1 이름없음 2024/11/15 00:55:47 ID : 7yZgZbfWoZd 4
국어 수학 고정 1이었는데 이런 등급은 태어나서 처음받아봐 수학풀때 손 떨리고 패닉오는 바람에 과탐도 망쳤어
2 이름없음 2024/11/15 00:57:03 ID : 7yZgZbfWoZd 0
그냥 내가 원래부터 못했던건가 시험장 핑계 대봤자 이미 끝난 일인데... 슬프다
3 이름없음 2024/11/15 00:58:33 ID : 7yZgZbfWoZd 0
엄마한테 말했더니 한심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감독관이 지시 잘못내렸다고 조금 하소연 했을뿐인데도 지겹다고 말했어
4 이름없음 2024/11/15 00:59:26 ID : 7yZgZbfWoZd 0
내가 진짜 싫다 역겹고 더럽고 한심해
5 이름없음 2024/11/15 01:04:44 ID : 7yZgZbfWoZd 0
집에서 재수하면 눈치보일것같은데 차라리 고시원을 잡을까? 혹시 자취해봤거나 고시원에 살아본 사람있으면 알려줄수있나 일단 돈은 저축한거랑 대회상금 모은거 오백정도 있음
6 이름없음 2024/11/15 01:12:09 ID : 7yZgZbfWoZd 0
이번 수능 실패한 이유를 한번 분석해봤어 1. 체력부족: 시간 아끼려고 운동 소홀히히다 된통당함 2. 정신병: 부모 동의 있어야해서 병원에 못감. 실비들고나서 정신과 가볼예정 3. 집중저하: 자꾸 중요하지 않은일에 신경씀. 선택과 집중이 필요
7 이름없음 2024/11/15 01:13:23 ID : 7yZgZbfWoZd 0
하 진짜 어떡하지.... 보고있는 사람있으면 조언 한번이라도 해줄수 있을까
8 이름없음 2024/11/15 01:24:04 ID : qY02sqpdU0k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9 2024/11/15 04:22:14 ID : ruspdSFgZdz 0
재수 하고 싶음 해 이미 재수할 결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해 시험 망친 것 때문에 역겹다 더럽다 얘기 나올 정도면 그만큼 시험 등급에 매달리고 있는 것 같으니까 당연히 재수하겠지 근데 재수하면 분명 내년 수능보기 직전에 '또 실수해서 망하면 어떡하지?' 생각 할 걸. 또 그 생각 때문에 불안해서 수능에 집중 못하고. 잘 보면 다행인데 못 보면? 또 자기혐오하면서 입시낭인하거나 포기하고 살거야? 그래서 성적표에 111찍히면 행복해? 수능 보느라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안해주는 엄마한테 눈치보고 내 정신 아파서 정신병원 가는 것도 못하고 1년 내내 자기혐오 하면서 재수했던 것 싹 다 보상 받을 만큼? 난 월 1000을 줘도 저런 것들 다 버텨내라고 하면 안 해. 네 입장도 모르는데 뭘 안다고 막 말하는 것 같니? 수능 망치고, 정신 문드러지고, 자기혐오 하는 거 나라고 안해봤을까? 조언 한 번이라도 해줄 수 없냐고 해서 지금 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을 하는 중이야. 정말로 그래서 시험 잘보면 행복해지느냐고. 시험 등급, 중요하지 않은 거라곤 못하는데 그렇게 중요해? 사람마다 행복이 다르지. 너도 네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 하지만 난 수능 시험 망했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감과 스스로에 대한 역겨움을 느끼는게 불행하다는 건 알아. 그래도 조언을 하는 중이니 만큼 이건 말해야지. 이제 다 네 선택이지만, 나라면 이렇게 할거야. 읽어는 봐. 나라면 대학을 가겠어. 어차피 어느 대학을 가든 쓰레기 같은 사람도 있고 존경할 만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야. 부모님이 학비를 안 내준다면 학교 근로든 알바든 대출이든 뭐라도 해서 1학기 다니고 휴학해서 알바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대학가면 할 수 있는 거 많지. 편입을 하든 학점 교류로 다른 대학에 가보든 돈 더 모아서 교환학생을 가든. 편입이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점수로 눈치주는 집에서 국어 수학 고정 1 찍는거에 비하면 할만 하지. 훨씬 덜 불행하고. 무엇보다 난 시험 망한 자기 애기 한심하게 보고 애기가 집에서 재수하는거 눈치보인다고 자기돈으로 고시원 잡을 수 있나 고민할 정도로 분위기 박살난 집에서 못 살아. 네 짧은 글만 읽고 어떤 가정인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저 글만 보고 연상되는 집에서 살라고 하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겠어. 너 하고 싶은대로 해. 그래도 난 지금껏 한 선택 중에는 실리나 논리를 따지는 것보다 다 접어두고 단순히 마음이 끌리는 쪽을 하는게 더 좋을 때가 많더라.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18레스술로 라면 끓여도 돼? 374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6 0
12레스소소한 취미나 습관 공유하자 266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5 0
9레스» 수능 개망함 375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5 4
1레스얘들아 나 너무 우울해 101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2레스수능장 앞에서 기다리는데 뭔가 뭉클하네 108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3레스나 엔프피에서 엔팁 됨 98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3레스알바 지원방법에 이메일만 있는데 전화해도 돼? 151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23레스💯수능 응원 멘트 적고 가는 스레💯 369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3
7레스무기력할때 보기 좋은거 추천해줄래? 181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2레스다들 좋은 하루 보내 70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6레스잠을 안 자면 다음날 너무 멍해지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될까 171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1
3레스학교에서 교사가 핸드폰을 압수했으면 학교가 끝난 뒤에 다시 돌려줘야 되는 거 아니야?? 200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1
20레스어디에도 자랑할수 없는 자랑거리 말해보자! 318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14레스손동작 컨닝은 웬만하면 안 걸리지 않나? 331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5레스나 솔직히 대학 뽀록으로 ㄹㅇ운빨로 갔는데 190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4 0
14레스뚱뚱한 친구가 자꾸 자기가 고소영 닮았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291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3 0
13레스아픈데 초콜릿 개땡겨 317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3 1
10레스애니 추천해줘! 284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3 0
1레스오늘 연차인데 뭐하지 74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3 0
8레스솔직히 얼굴 성형은 2세로 판별 가능한데 몸 성형은 판별 불가능한듯 278 Hit
잡담 이름없음 24.11.1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