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51)
2.헷갈린다 (23)
3.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3)
4.나 진짜 왜이리 잘잃어버리지 진짜 너무 바보같아 (1)
5.첫사랑 누구였어 초성 말하고 가 (53)
6.- (5)
7.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2)
8.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24)
9.얘들아 너희는 (14)
10.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6)
11.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36)
12.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128)
13.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13)
14.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3)
15.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9)
16.. (1)
17.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18)
18.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6)
19.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 날 소개시켜줬는데 (3)
20.커플링 때문에 싸웠는데 (7)
남친은 한국에서 체육으로 유명한 대학 다니는데 나랑 만나기 전에 운동하다가 부상당해서 헬스 시작했고 헬스 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부상도 많이 괜찮아져서 다시 운동 계속 할 줄 알았는데 운동 그만두고 헬스 트레이너를 하겠대 그래서 내가 너 학교는 어쩌냐니까 상관 없다고 운동만 그만두고 헬트를 하겠다는거야 그래서 첨엔 말리다가 포기했는데 얘가 무슨 몸짱대회?? 그런걸 나간다 준비 한다 이러는데 내가 절대 약 하지말라고 너 약 꽂으면 헤어질거라 했는데 거짓말 안 치고 지금 한달째 나 설득하는데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눈 감아줘야 하는지 모르겠어ㅠㅠ
참고로 왜 스테로이드 반대하냐면 내 남사친중에 한명이 고딩때부터 헬스 꾸준히 하다가 얘가 성인 되고 다니던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제안 받아서 헬트 시작했는데 헬스장 사장이 헬트 하려면 대회 수상경력이 있어야 회원 모집이 쉽다 그랬대 그래서 얘가 대회 준비 하면서 약 꽂고 이랬는데
애가 약 맞고 나서 성격이 엄청 이상해진거야 감정기복도 오락가락 하고 가끔 전화와서 받으면 울면서 죽고싶다 내가 한심하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인스타에선 잘 지내는 것 처럼 올리고 그랬는데 갑자기 죽었음
나중에 알고보니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랑 그 헬스장 사장이 가스라이팅 했대 이 얘기도 남친한테 말했는데 그건 과복용해서 그런거고 자기는 싸이클? 루틴에 맞게 저용량으로 맞을거고 병원도 꾸준히 다니면서 확인하면 괜찮다는데 걍 믿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에 남성한테 가장 패널티인게 고환 작게 쪼그라드는거 있음 계속 복용하면 성기능도 진짜 약해짐...이걸로 설득해봐 제정신 박힌 애라면 성기능 약화 얘기에 대부분 고민할걸
스테로이드 지속 복용하면 고자됨 ㄹㅇ... 대회도 한번 나가겠냐구... 수상하든 안하든 이력 채우려면 여러번 나가야될텐데...
솔직히 연애는 해도 결혼은 무리겠다... 나중에 헤어질거 감안하면서 천천히 정떨어트리는게 맞는듯
맞아 무정자증에 고환 성기능 문제 이런것도 말 했는데 이런건 2-3년씩 맞는 사람이 그런거고 자긴 딱 3-6개월만 맞겠대;; ㅠㅠ 그냥 고자될거 감안 하고 맞겠다는 소리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암튼
남친이 본문에서 말했던 병원이 비뇨기과랑 내과였나? 내분비내과? 다니면서 호르몬검사랑 이런거 한달에 한번씩 확인하러 다니겠다는거야
사실 나는 얘가 고자가 되든 뭘 하든 상관이 없고 결혼까진 아니라는거 알아서 연애만 하고싶은데 문제는 얘가 감정기복을 어떻게 견딜지 그 화가 나한테 올건지 이게 문제긴 해.. 1년3개월 만나면서 감정문제 때문에 싸운적은 없거든 얘가 워낙 덤덤충에 무던해서 화내고 짜증내는걸 본적이 없어서 더 오락가락해.. 내 친구는 원래 좀 감정기복이 있던 애였거든..
원래도 결혼까진 안하고 연애만 하려고 생각했다면 딱히 말릴 필요 없지 않을까?
걔 입장에서도 결혼하지 않을 사람인데 자기의 진로나 원하는 꿈을 하려는걸 계속 반대하는 거니까 굳이 싶기도 하고. 레주도 그렇게까지 참견하는것도 좀 그렇고. 한달동안 온갖걸로 설득했는데도 안 됐다며... 그럼 뭐 어쩔수 없지 ㅠ 그냥 지내다가 너한테까지 화가 오는 것 같으면 헤어지는 게 맞고....
아니면...약을 먹을거면 깔끔하게 헤어지고 약을 먹든 말든 너 맘대로 하라고 함 세게 나가봐. 진심으로 레주를 생각한다면 레주가 그 말 했을때 아차 싶어서 그만두겠지...아마도?
오늘도 만났는데 누나 생각은 해봤어?ㅇㅈㄹ 하길래 그냥 질려서 시간 갖자고 했는데 아마 헤어질거같아 얘 헬트되고 나서 일주일에 두번밖에 못 만나고 그것도 진짜 애매한 시간에 내가 헬스장 근처까지 가서 만나는건데... 만날때마다 약 얘기 하니까 순간 욱해서 너 알아서 하고 당분간 시간 갖자니까 자기가 욕심내서 미안하대 근데 자기 커리어 쌓으려면 어쩔 수 없고 회원 많아지면 월급도 올라가니까 욕심 낼 수 밖에 없었다 이러는데 내가 뭐라그래..... 나도 많이 지치기도 해서 걍 저렇게 말하고 집 왔는데 그냥 기분이 좀 이상하네 ㅠㅠ 지금도 월급 나이 또래에 비해 잘 버는거 같은데 뭐 얼마나 더 벌려고 그러는지도 모르겠고 그 대회 나가서 입상하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또 그 대회 나가려면 돈도 내야하는데 돈은 돈대로 나가고 입상도 못하고 몸은 망가지고 이런걸 감당 해서라도 그렇게 몸을 만들고 싶은지 내 기준으로는 절대 이해가 안 가서 그냥 내가 포기 하기로 했고 지금은 좀 속상하고 슬픈데 재결합은 안 할 것 같아.. 그냥 이해하기도 지쳤어...ㅎㅎ 1년이 이렇게 날라가는구나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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