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여기다 써도 될까 모르겠네.
진짜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염치없는거 알지만 그래도 반성하는 차원에서 올려.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커미션이라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엄청 장문으로 욕을 했던 적이 있어.
"실력도 없는 애들이 밖에나가서 알바나 할 것이지 지가 뭔데 방구석에서 낙서 깨작거린걸 돈받고 파냐~ 나를 포함해서 정당하게 알바하는 다른 사람들은 뭐가 되냐"
대략 이정도 뉘앙스였음.
(그나마 변호아닌 변명을 좀 하자면 저때 인천 커뮤러 살인사건 그거때문인가 트위터 인식 개 나락이었을 때였음 지금도 좋다고하긴 뭐하지만...쨋든)
이때는 내가 그림을 안 그리던 때이기도 했고.
근데 같은반이었던 애 중에 트위터에 팔로워 몇백단위에 자커?에 스트리밍에 커미션까지 하고다니는 존잘님? 쨋든 그쪽 판 네임드가 있었는데(걔 그쪽에서 좀 유명한앤것 같아 지금도 스트리밍 하고있어 은근 머기업인듯)
그애가 어떻게 된 일인지 하루 평균 10명도 안보는 완전 변방 중에서도 변방에 있는 내 블로그 주소를 알아낸거야.
그리고 걔가 카톡으로 나한테 사과문 쓰라고 개 염병 지랄지랄을 했지...^^
(사실 커미션 욕 외에도 그애에 관한 이야기를 좀 했거든. 당시 내가 좋아하던 해외 유튜버가 있었는데 걔 개빻았다고 페도충이라고 걔가 학교에서 걔 패거리들이랑 졸라 깠거든.. 근데 바로 옆에 있던 나랑 눈이 딱 마주쳤지.
헛소문이야 그거... 그리고 그런논리면은 세상에 안 빻은 콘텐츠가 없단다 친구야
외모비하를 했다고 하는데 그거는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외모를 비하한게 아니고 내가 그림을 정말 못그려서 그런거라고!!!)
그리고 문제의 그 글 조회수는 꼴랑 21...애초에 본 사람도 없을걸
성인이 되고 난 뒤 인스타를 시작하고 그림이란걸 독학으로 처음 그려봤는데 실력이 제법 붙어서 내 그림으로 스티커도 만들고 담요도 만들고 한걸 올리다보니 디엠으로 판매제의 같은게 올라오더라. 이거 나눔하거나 파실수 없냐고
직접 만든 캐릭터는 아니고 팬아트이다보니 안된다고 거절했지.
난 어디에 정식으로 내 그림을 올리는게 인스타가 처음인데
이미 학창시절에 커미션에 관한 이런저런 욕들을 장황하게 한 나같은 놈이 커미션 페이지를 열어도 될까?
참고로 사건이 종결됨과 별개로 그 애는 아직도 용서를 안 했고 그 문제의 글의 스크린샷을 다 가지고 있어. 원하면은 언제든지 다시 뿌릴거래.
어릴때인데 뭐... 딱히 누구 피해끼친 것도 아니고. 원래 자기 의견이란 계속 뒤바뀌는거임. 그게 성장인거고. 계속 열심히 창작생활해. 제3자 입장에서는 굳이 죄책감 가지고 눈치 안봐도 될 일로 생각됨.
어릴때고 그 애랑 덕질하던 걸로 기싸움한 거에 가까워서 사실 커미션이 근본문제는 아닌 것 같아 ㅋㅋㅋㅋ
만약에 그걸 퍼뜨리더라도 쟤가 이래서 그랬다 몇 년 전이다 해명하면 될 것 같고 하고 싶으면 신경쓰지말고 한 번 열어봐!
어른됐는데 그 때 일 아직도 뿌릴 거라하는 그 애도 웃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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