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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는 꽤 큰편이긴 한데 고등학교 때 입시 스트레스로 120키로까지 쪘다가 지금 거의 절반을 감량해서 62-3 정도 하거든. 내가 최근에 썸타던 사람이랑 자기 관리 얘기를 하다가 썸녀가 자기는 고도비만까지 본인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도무지 안된대서 그냥 솔직하게 나도 그만큼 쪘다가 뺀거다.라고 하니까 갑자기 정적 비슷하게 되면서 그 이후로 좀 어색하거든?? 과거의 내가 자제력이 없는 한심한 사람처럼 보여서 정이 떨어졌나 싶기도 하고… 얘 이상형이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라 그런 과거가 있던 것 만으로도 싫은 건지… 모르겠어
야 그냥 걔가 이상한 사람임;; 각자 사정이란게 있는건데 애초부터 마인드가 글러먹은 사람이였네..설마 이런데도 지금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
자기 몸의 반을 뺀거 진짜 대단한거 아니야?? 1-2키로도 힘든데.. 정 떨어지는 게 신기한데 다시 돌아갈까봐 그런가?? 근데 어쨌든 지금은 안그런데 왜저런대
너한테 직접적으로 부정적 발언한 거 아니잖아? 너가 제 발 저리는 건 아닐까? 자격지심 그런거
'과거의 내가 자제력이 없는 한심한 사람처럼 보여서 정이 떨어졌나 싶기도 하고…'를 봐도 그렇고......
약간 살 얘기 나오면 피해의식 그런거
진심;; 좀 섣부른 발언이긴한데 이쪽판 생활한지도 십년 넘어가는데 필터링없이 말하는 사람 참 많구나를 다시 느낀다...자기 딴에는 주관이라 하지만 무례한 발언을 솔직하고 진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참 많다는 걸 느끼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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