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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3/29 09:02:42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기억나는게 없다 24년이란 세월을 살았는데 저 먼 날들은 대강 기억이나는데도 문득문득 1년전 2년전 반년전 텅 비어있다 이대로라면 완전히 비워버릴것같다 살아갈 힘이 없어서 어제를 지우고 오늘을 사는 것 같다 무언가 적어놓지라도 않으면 내 20대는 텅 비어버릴 것 같다 살아야한다 죽고싶어도 그만 쉬러가고싶어도 어떻게든 살아야한다 당장을 살기위해 발악을해서라도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