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 3년동안 내가 반강제로 했던 꿈 관리자이야기

2018/04/08 21:40:15

#1 텔라 2018/04/08 21:40:15

이 일이 일어난지 벌써 2년이 지났어

#2 이름없음 2018/04/08 21:42:08

안녕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한가지야 3년동안 꿈에서 만난 사람 한 명이랑 그냥 여태까지 힘들었구나 하소연해보려고

#3 텔라 2018/04/08 21:42:40

아 실수로 이름 없음으로 했네 앞으로 난 텔라라는 이름으로 쓸거야

#4 텔라 2018/04/08 21:44:28

혹시 꿈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사람 있으면 이 글이 도움이 될지 몰라 물론 꿈 관리자는 정말 많아서 예외의 경우가 있을수도 있어

#5 텔라 2018/04/08 21:46:40

난 17살이었어 고등학교 1학년, 3월 입학한지 별로 안 지나서 모든게 어색하고 설랬지

#6 텔라 2018/04/08 21:48:03

다 친했던 중학교때와는 다르게 나만 다른 지역에서 와서 정말 힘들어했었어 겨우 마음 잘 맞는 친구를 사겨서 같이 등교를 하려고 교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도중이었어

#7 텔라 2018/04/08 21:48:56

근데 등교시간이 다 와가는데 애가 안 오는거야 연락 할 방법도 없었고, 그래서 난 그냥 학교에 들어갔고 담임 선생님께 친구는 왜 안 오는지 아시냐고 물었지

#8 텔라 2018/04/08 21:49:24

근데 담임 선생님은 우리 반에 그 이름은 없다고 학교생활이 많이 힘드냐고 물어보기만을 반복했어

#9 텔라 2018/04/08 21:50:26

솔직히 당황했지, 내 짝궁이었는데 교실에 들어가보니 내 짝궁은 생판 처음 보는 애였는데 걘 내가 들어오자마자 인사를 건냈어 오늘 등교 같이 못 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10 텔라 2018/04/08 21:51:11

오랜만에 털어놓으려고 하니깐 갑자기 슬퍼지네 좀 있다가 다시 올게

#13 텔라 2018/04/08 22:06:25

고마워, 그때 담임 선생님이 자리에 앉으라고 했던거 같고 그 후에 공책 한 장을 찢어서 내 친구 대신 앉아있던 걔랑 몰래 이야기를 나눴어

#14 텔라 2018/04/08 22:08:08

넌 누구냐고 물으니 자기는 중간역할일 뿐이니 물어보지 말라고 했어 이름은 분명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 꿈에 있던 그 3년동안 계속 불렀던 이름인데 도저히 기억이 안 나더라고

#15 텔라 2018/04/08 22:09:05

상담선생님께서는 그 때의 괴로운 일을 잊기위해서 내가 잊은거라고 했어, 물론 그 분은 내 말을 안 믿으시는 눈치셨지. 일단 너네 읽기 편하라고 그 아이의 이름은 별이라고 할게

#16 텔라 2018/04/08 22:11:12

그러다가 내 친구는 어디있냐고 물어봤어 그러니깐 별이 내가 아까 써줬잖아, 난 중간 역할일뿐이라고 라고 귓속말을 하면서 말 해주는 데 살짝 소름이 끼치더라

#17 텔라 2018/04/08 22:12:27

(아 그리고 오래 전 일인데 어떻게 기억하냐고 물으면 내가 관리자였어서 그래 )

#18 텔라 2018/04/08 22:13:25

암튼 계속해서 종이로 내 친구는 어디있냐고 썼고 별이는 그제서야 지금 보러갈래? 라고 써줬어

#19 텔라 2018/04/08 22:14:45

사실 무서웠지, 그걸 진짜로 따라간다고 하는 또라이가 어딨어 ..... 근데 그게 나였어 친해진 지 한달도 안 됐던 친구지만 무슨 일이 생겼을까봐 걱정됐고 무엇보다 싫다고 해봤자 별이가 강제로 데려갈거라고 생각했어

#21 텔라 2018/04/08 22:17:46

지금 말고 수업 끝나고 보러가자고 했는데 큰 소리로 웃으면서 싫다고 했어 담임 선생님께서는 너네 조용히 하라고 더 큰소리를 치셨고, 별이는 내 손을 잡더니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외쳤어 지금은 당연히 아는데 신기하게 한글로 그 말을 쓸 수는 없고 뜻은 그냥 한 명의 관리자와 함께 떠난다야

#22 텔라 2018/04/08 22:18:18

그 말을 듣자마자 난 정신을 잃었어, 아니면 별이가 기억을 없앤걸수도 있지

#23 텔라 2018/04/08 22:19:04

나중에 그곳을 빠져나와서 안건데 내가 그 날 자퇴를 했데 심지어 부모님도 함께 갔다는거야 말도 안되지

#24 텔라 2018/04/08 22:20:43

쉽게 말해서 기억 조작이야, 난 3년동안 하지 못 했지만 별이는 중간 역할중에서도 높았기 때문에 할수 있었어 지금 생각해도 대단해 아 물론 사람들을 속였다는게 아니야 내 기억을 속였다는거지, 내가 자퇴를 했지만 난 몰랐어 정말로 별이가 내 생각을 조종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거야

#25 텔라 2018/04/08 22:21:37

그러다가 누군가 찬물을 부어서 깨어났어 그닥 신기한 곳도 아니였고, 회사 사무실? 음 .. 교무실 같은 곳에서 깨어났어

#26 텔라 2018/04/08 22:23:07

깨어나서 몇 분정도 정신을 못 차리다가 찌뿌둥한 몸을 일으키고 주위를 살폈어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목소리는 안 나왔어

#27 텔라 2018/04/08 22:23:54

그 곳에 내 친구도 있었어 별이도 있었고 외에도 5명 정도 더 있었는데 모두 날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었어 난 그럼에도 무서워서 온 몸이 떨렸지

#29 텔라 2018/04/08 22:24:45

그리고 또 기절했어,너무 무서워서 정신을 잃었는데 일어나보니깐 그 곳이 아닌 푹신한 침대가 있는 방 안이었고 목소리도 잘 나오고 몸도 편했어

#30 텔라 2018/04/08 22:25:57

그렇게 이불을 돌돌 싸고 숨죽여 있었어,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니깐 그냥 그렇게 있었어

#31 텔라 2018/04/08 22:28:12

그러다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문이 열렸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을 때 얼마나 소리 질렀는지도 몰라 목이 정말 아플정도로 질렀어 그런데 내 친구더라고 겨우 진정하고 친구한테 여기는 어디고 별이는 누구인지, 왜 사람들이 너대신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말했는 지, 내가 여기 오기 전 들었던 그 이상한 언어는 무엇인지 물어봤어 그때 그 언어가 내 입에서 나왔다는 걸 자각도 못 했어 그건 정말 소리가 아니야 사람이 낼 수 없는 소리야

#32 텔라 2018/04/08 22:29:03

친구가 날 또 흐뭇하게 쳐다봤어, 역시 넌 여기 사람이라고 거기 사람이 아니였다고 , 내가 사람을 잘 본다는 이해가 되지 않은 소리를 해댔어

#33 텔라 2018/04/08 22:31:43

그러다가 자기도 여기 온지 오래는 안 됐지만 여기의 최초 인간과 비슷한 존재의 피가 강하게 흘러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했고, 여기는 지구 반대편이라고 말해줬어.이 우주가 얼마나 넓고 또 넓어지고 있는데 생명체가 거기밖에 없다고 생각해? 여긴 꿈의 세계나 마찬가지야 이러면서 웃었어 정말 예뻤는데 극도로 무서웠어

#35 텔라 2018/04/08 22:33:41

별이는 원래 여기 사람인데 실수로 거기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다시 돌려놓게 하는 구성원이라고 말해줬어, 이 세계 사람들은 그 세계 사람들의 꿈 세계를 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어

#36 텔라 2018/04/08 22:35:45

여기까지만 말하면 이해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정리 하자면 우리 말고 다른 생명체가 더 있어, 물론 꿈의 세계라고 정의하면 될거같아. 우리가 꾸는 꿈은 그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달라져 물론 낮은 직급의 꿈 관리자들은 높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꿈을 만들기도 하고 그냥 꿈을 안 보내주기도 해.

#37 텔라 2018/04/08 22:37:20

그러다가 내 친구가 한마디 했어, 넌 여기 사람이야 이제부터 여기 일을 하지 않을래? 대우는 좋을거야 비록 피는 달라도 넌 내 마음에 들었거든 이라고 하면서 웃었어 그러고는 어떻게 할래, 어차피 너 지금은 집 못 돌아가 어때 할거지?

#38 텔라 2018/04/08 22:37:53

난 싫다고 했어, 정말 싫다고. 그냥 난 거기 사람할테니깐 빨리 그 쪽으로 보내달라고 울었어

#39 텔라 2018/04/08 22:39:18

친구가 웃는 걸 멈추고 내 뺨을 때리곤 머리, 배, 다리 다 때렸어. 정말 너무 아픈데 정신을 잃진 않더라고. 그렇게 계속 맞았어 미안하다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하겠다고 소리쳤지만 닥치라고 하면서 맞았어

#41 텔라 2018/04/08 22:40:38

계속 맞고, 빌고를 반복하는데 별이가 들어왔어. 그만하시라고 자신이 교육을 할테니 이런 잡것들은 취급하지마시고 휴식을 취하라고 했어

#42 텔라 2018/04/08 22:41:49

(내가 내 친구라고만 말하고 실제 이름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별이랑 같아. 이름이 절대 기억나지않아. 그리고 내 친구는 나와는 달라 정말 높으신 분이라서 별이처럼 대체로 뭘 정하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그때의 언어도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해.. 우리 말은 절대 아니야 그건 확실해)

#43 텔라 2018/04/08 22:43:31

암튼 별이가 날 구해줬고, 내 친구는 활짝 웃으면서 한 번은 특별히 용서해줄게. 너 정말 마음에 들었다니깐? 걱정하지말고 별이랑 얘기 나눠 난 가볼게 얘기 끝나면 날 찾아와 라고 말하고 방문을 열곤 어디로 갔어

#44 텔라 2018/04/08 22:44:37

별이는 날 일으켜줬고 위로의 말을 건냈어. 이상하게 피도 안나고 상처 하나 없었지만 계속 아팠어

#45 텔라 2018/04/08 22:45:19

아파서 너무 힘들다고 겨우 말하니깐 별이가 자신의 품에서 알약 하나를 줬어 그냥 넘기면 안돼고 꼭 씹어서 넘기라고 했어

#46 텔라 2018/04/08 22:46:00

노란색 약이었는데 이걸 먹어도 되나 할 정도로 예뻤어, 그때 그 상황에서 들 생각은 아니였는데 너무 예뻐서 먹지 못 하고 바라만 봤어

#47 텔라 2018/04/08 22:46:46

별이가 안 먹을거야? 그러면 계속 아플텐데. 그러게 내 친구 말 잘 듣지 그랬어 그 분은 높아 고귀하신 분이거든

#48 텔라 2018/04/08 22:47:45

정신을 차리고 그 약을 먹었어, 약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달았고 원래 내 상태가 항상 80%였다면 100%의 컨디션으로 변하는 기분이었어

#49 이름없음 2018/04/08 22:48:55

처음 느껴본 기분이었지 아픈건 사라졌고, 무서운 기분도 안 들고 오히려 당당해졌어 여기가 원래 내 집이었다는 생각도 들고 편하게만 느껴졌어

#50 텔라 2018/04/08 22:49:20

(이름이 자꾸 바뀐다 미안해 텔라로 계속 할게)

#52 텔라 2018/04/08 22:55:00

얘들아 미안해 나 상담해줬던 선생님께 전화왔어 좀 받고 올게

#54 텔라 2018/04/08 23:02:36

다시 시작할게, 그래서 노란 약을 먹고 별이에게 이 약은 도대체 무슨 약이냐고 물었어. 그러니깐 그냥 웃으면서 관리자가 되면 다 알게 될거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어 그러더니 아 너 이미 관리자네? 라고 했지

#56 텔라 2018/04/08 23:03:26

솔직히 체념하고 내가 해야할 일을 들었어, 난 꿈 관리자 역할을 배정받았어 무슨 일을 하는거냐면 관리자마자 다른데

#57 텔라 2018/04/08 23:04:50

나는 심지어 슬픈 꿈 배정을 맡았어, 관리자는 보통 좋은 꿈, 슬픈 꿈, 개 꿈, 아니면 꿈을 안 보내는데 이렇게 나뉘어져있기도 하고 밑의 직급인 애들은 그냥 위의 직급 애들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 하는거야

#58 텔라 2018/04/08 23:05:36

난 아까 내 친구가 말했듯이 높은 직급이더라고, 물론 관리자중에서고 별이와 친구랑은 급이 달랐어

#60 텔라 2018/04/08 23:08:16

별이는 나한테 “넌 슬픈 꿈을 전담하는 관리자야. 넌 처음이니깐 천 명만 맡아 너가 한국 소속이었던거같은데 북한이었던가 동무?” 라면서 농담을 던졌어 난 처음에는 한국인 천명정도의 꿈을 관리했어

#61 텔라 2018/04/08 23:10:09

내 걱정과는 다르게 쉬울거라고 생각했어. 아마 노란약의 효과도 있었겠지. 내가 한 일은 너네의 삶 속에서 힘들었던 일, 슬펐던 일 아니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정말 힘들고 슬플거같은 일을 고른다음에 담당자한테 넘기면 되는거였어

#63 텔라 2018/04/08 23:11:07

사실 쉬워보였지만 막상하면 너무 힘들어 좋은 꿈도 아니고 슬픈 꿈이니깐

#64 텔라 2018/04/08 23:12:24

별이가 내게 충고해줬어 가장 슬픈 일을 잘 찾길 바란다고, 사람들이 너가 고른 꿈에서 깨어나 우는 정도가 많으면 좋은 꿈으로 진급할지도 모른다고 했어

#65 텔라 2018/04/08 23:13:04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가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난 원래 있던 내 세계로는 못 돌아가는거냐고 물었지

#67 텔라 2018/04/08 23:13:28

별이는 내 눈을 피하고 그런건 없다고 말했어 정말 티나게 그래서 내가 말해달라고 했지

#68 텔라 2018/04/08 23:14:06

근데 걘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라 지금 돌아가면 그 세계의 몸이 못 버텨서 죽는다고

#69 텔라 2018/04/08 23:14:30

어이가 없었어 잘 다니던 몸이었는데 분명 아까까지만해도 가족같았던 별이가 너무 멀게만 느껴졌어

#70 텔라 2018/04/08 23:15:06

별이의 설명은 그거였어 저 세계의 난 지금 식물인간 상태이고 너가 돌아가려면 몇 년은 지난 후에 자기를 죽여야한다고 말했어

#71 텔라 2018/04/08 23:15:46

난 농담인줄 알고 넘겼고 별이는 내 일을 더 설명해줬어 얘기가 끝나고 별이는 내 친구한테 가기전에 예쁘게 하고 다라고 말했고

#72 텔라 2018/04/08 23:16:29

그 말이 끝나니깐 많은 꿈 관리자들이 들어왔어 자기들이 꾸며주겠다고 말이지

#73 텔라 2018/04/08 23:18:25

난 슬픈 꿈이니깐 옷은 어두운 남색과 파란색만을 사용해준다고 했어 그래서 입게 된게 원피스였는데 어두웠어 그러곤 시간을 확인하더니 아 더이상 못 꾸미겠다 시간이 없네 빨리 가봐!라고 말해줬어

#74 텔라 2018/04/08 23:19:28

난 당연히 어딘지 모르니깐 멀뚱멀뚱 서있었고 별이가 웃더니 내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갔어

#75 텔라 2018/04/08 23:20:18

방을 나가니깐 저택같은 분위기더라 그 있잖아, 옛날에 살던 왕족들도 이보다 좋은 저택에 살진 않았을거라고 확실한 정도였지

#76 텔라 2018/04/08 23:21:06

별이는 한참을 걷다가 빨리 들어가보라고 자신은 여기에 있을테니깐 얘기가 끝나면 나오라는 말을 했어

#77 텔라 2018/04/08 23:23:02

들어가보니깐 내 친구가 의자에 앉아있더라 환하게 웃더니 잘왔다고 말했고 원피스가 잘 어울린다고 말해줬어

#78 텔라 2018/04/08 23:23:45

내 친구는 넌 평생 여기서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말했고 반항하면 고문할거라는 말을 반복했어

#79 텔라 2018/04/08 23:24:31

그리곤 이미 별이에게 다 들었던 이야기인 내가 해야할 일을 다시 말해줬어 여전히 가장 슬픈 꿈만을 골라야한다고 했지

#81 텔라 2018/04/08 23:24:54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자신의 근처로 오라고 했어

#82 ◆pO3vhdSNvu2 2018/04/08 23:26:14

>80 고마워 잠시만 !

#83 ◆nTQpUY8lzXA 2018/04/08 23:26:43

아니다 이걸로 할게

#84 ◆nTQpUY8lzXA 2018/04/08 23:27:40

>80 덕분에 사칭이와도 너네가 혼돈이 안 올거같아!!! 고마워 앞으로 이게 내 닉네임이야

#85 ◆nTQpUY8lzXA 2018/04/08 23:28:56

다시 이어서 이야기를 시작할게 내가 친구한테 다가가니깐 친구든 손을 몇 번 흔들었어 그러니깐 어떤 사람의 신상정보가 뜨더라고

#86 ◆nTQpUY8lzXA 2018/04/08 23:30:17

그 때는 스마트폰이 있었던가? 암튼 난 없었어 내 입장에선 정말 놀라서 넘어질뻔 한 수준이었지

#87 ◆nTQpUY8lzXA 2018/04/08 23:31:33

그러곤 공중에 떠 있는 신상정보중 어떤 파일를 눌렀더니 그 사람이 슬프게 생각한 일이 세세하게 적혀있더라고

#88 ◆nTQpUY8lzXA 2018/04/08 23:32:45

그중에서 내 친구는 그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날을 꿈으로 보냈어, 엄청 잔인한거야 그 날은 그 사람이 안 된다는 부모님을 붙잡고 여행을 가다가 사고가 난거였고 자신만 살아남았다고 떴거든

#89 ◆nTQpUY8lzXA 2018/04/08 23:33:28

솔직히 난 울었어 그때, 그 사람이 너무 불쌍하기도 했고 그냥 갑자기 내가 그 사람인거마냥 동화되었거든

#90 ◆nTQpUY8lzXA 2018/04/08 23:34:32

그래도 내 친구는 환하게 웃은 얼굴이었어 계속.... 그러곤 나한테 속삭였어 이게 너가 평생해야할 일이야, 아 아니지 너가 정말 고통스러울정도의 슬픈 꿈만 계속 보내게 된다면 좋은 꿈으로 올라갈수도 있어

#91 ◆nTQpUY8lzXA 2018/04/08 23:35:18

다 너의 몫이야 넌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싶니, 웃음을 주고 싶니? 어서 행복을 나눠주고 싶다면 그 사람들에게 더 큰 고통을 줘야만 해

#92 ◆nTQpUY8lzXA 2018/04/08 23:36:52

난 그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고 머리 속엔 도망가야한 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 떨리는 다리를 붙잡고 문으로 달려갔는데 내 친구는 소리내서 웃기만 할 뿐이었어

#93 ◆nTQpUY8lzXA 2018/04/08 23:37:40

내가 문을 여니깐 별이는 벌써 끝났냐고 물어보더라고 난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해 벗어나야해 벗어나야해 이 말만 반복했어

#94 ◆nTQpUY8lzXA 2018/04/08 23:38:42

별이는 날 안아줬어 그러고는 나 대신 방에 들어가서 얘기를 나누는거같았어 난 문 바로 앞에서 떨고 있었고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지만 방 안에 들어간 별이를 기다렸어

#96 ◆nTQpUY8lzXA 2018/04/08 23:40:03

계속 떨고 있었는데 별이가 왔어 그러더니 몇년만 고생하면 돼, 그 후에 날 죽여 알겠지? 라고 속삭였어 그리곤 아무한테도 내가 몇 년후에 날 죽이면 너가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면 안돼 라고 말했어

#97 ◆nTQpUY8lzXA 2018/04/08 23:40:57

짜증났어, 분명 체념한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정말 보고싶어서 울었어 내가 슬픈 꿈으로 다른 사람을 울려야한다는 현실도 슬펐어

#98 ◆nTQpUY8lzXA 2018/04/08 23:41:54

다른 사람들은 그러면 몇 년후가 될때까지 슬픈 꿈을 안 보내고 버티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그럴수 없어 그런다면 몇 년이 흐르기전에 내 친구가 날 먼저 죽였을거야

#99 ◆nTQpUY8lzXA 2018/04/08 23:43:22

아무튼 그러다가 별이가 오늘은 쉬어도 된다고 말하고 아까 그 방으로 돌아가자고 말했어

#100 ◆nTQpUY8lzXA 2018/04/08 23:44:16

난 싫었어 그 친구와 조금이라도 더 멀리 떨어져있고 싶은데 같은 건물에 있다는 게 두려웠어

#101 ◆nTQpUY8lzXA 2018/04/08 23:46:52

이걸 별이에게 말했더니 관리자는 이 건물에서밖에 못 잔다고 말했고 자신은 상관 없으니 옆에서 같이 자주겠다고 말했어

#102 ◆nTQpUY8lzXA 2018/04/08 23:47:45

안지 하루도 안 됐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게 되니깐, 얘마저도 없으면 기댈 사람도 없으니깐 더 매달렸던거같아 몇분 사이의 큰 변화지

#103 ◆nTQpUY8lzXA 2018/04/08 23:49:17

그렇게 그 하루는 별이와 함께 있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어

#104 ◆nTQpUY8lzXA 2018/04/08 23:49:42

그때 넌 왜 여기 오게 된거냐고 물어봤지만 그 때는 안 말해줬어 이건 내가 마지막때 알려줄게

#105 ◆nTQpUY8lzXA 2018/04/08 23:52:10

(얘들아 내가 이 일 이후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거든 그래서 12시 이후로는 절대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미안하지만 내일 돌아올게 내일은 아무 데도 안 가니깐 계속 이야기를 할 수 있을거같아, 아니면 사람이 많은 내일 저녁 7-8시쯤 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 지금 보고 있는 사람들 의견 좀 주라 ㅎㅎ)

#108 ◆nTQpUY8lzXA 2018/04/08 23:56:01

(최대한 빨리 올게, 얘들아 너희들은 오늘 좋은 꿈을 꿨으면 좋겠다 이젠 관리자가 아니라서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해 그래도 좋은 꿈 꿔)

#116 ◆nTQpUY8lzXA 2018/04/09 14:51:42

(안녕,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볼까해)

#117 ◆nTQpUY8lzXA 2018/04/09 14:53:07

난 그 날 내 방이된 침대 하나밖에 없는 그 곳에서 별이랑 같이 자기로 했어 아, 난 여고여서 별이도 내 친구도 다 여자야 물론 여기에서는, 거기에서는 성별이 필요 없어 꿈의 세계니깐 맘대로 바꿀 수 있거든

#118 ◆nTQpUY8lzXA 2018/04/09 14:54:04

그러니깐 여기에서는 임의로 성별을 지정받게 된다고 해야하나? 거기 사람들은 내 친구 정도의 높으신 분들이 대충 지정해준데 거기에서는 여자가 남자로, 남자가 여자로 모습을 바꿔서 너네들 꿈으로 들어갈 수 있어

#119 ◆nTQpUY8lzXA 2018/04/09 14:54:33

지금 얘기하는 것은 다 그때 별이에게 들었던 작은 얘기들을 너희들에게 말해줄게

#120 ◆nTQpUY8lzXA 2018/04/09 14:55:40

아 그리고 내가 여기로 글쓰게 된 이유는 꿈에 관련된 얘기가 여기에서 많이 써지고 많은 사람들이 본다고 해서야, 여기에서 같은 꿈을 꿨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121 ◆nTQpUY8lzXA 2018/04/09 14:57:15

그거 보통은 관리자들의 장난이야, 그래야 빨리 좋은 꿈으로 배정받을 수 있거든 계속 같은 사람을 만난다는 애들은 아마 꿈 관리자가 심심할 때 그 꿈에 들어갈 수 있는데 너네들 중 한명이 꿈 관리자가 마음에 들어서 라던가 그럴 수도 있는데 보통은 너희들이 같은 꿈을 꾸면 신경을 쓰다보니깐 똑같은 사람이 종종 나오는거야 기억 파일 속 그 꿈에 나온 사람이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할테니깐

#122 ◆nTQpUY8lzXA 2018/04/09 14:58:14

사실 나도 빨리 좋은 꿈을 배정받고 싶어서 나쁜 짓을 한적 있어, 어떤 남자였는데 여친이 자살을 했더라고... 그래서 여친이 어떻게 자살 했을지 경찰 결과로 다 나오잖아 그걸로 계속 꿈을 틀어줬어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123 ◆nTQpUY8lzXA 2018/04/09 14:58:50

근데 나도 도저히 못 하겠어서 중간에 그만뒀어 근데도 다른 관리자들이 넘겨받았을 때, 그 꿈만 내보내더라

#124 ◆nTQpUY8lzXA 2018/04/09 15:00:03

아 그리고 스레딕 여기에서 유명한 꿈 중독? 그거 아마 스레주가 사실대로 쓴거라면 그거 고위 관리자들분께서 만든 꿈 세상일거야 근데 보통은 자기들만 그런 세상에 있지

#125 ◆nTQpUY8lzXA 2018/04/09 15:00:36

여기 사람들을 꿈에 이끌리게 하는 건 본 적 없는데 나는 엄청 높은 직급이 아니였어서 못 본 거일수도 있고

#126 ◆nTQpUY8lzXA 2018/04/09 15:01:10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노란 약에 대해서 물어봤어

#127 ◆nTQpUY8lzXA 2018/04/09 15:01:34

도대체 이 노란 약은 뭐길래 그렇게 아팠던 게 사라지고,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지냐고

#128 ◆nTQpUY8lzXA 2018/04/09 15:02:38

그랬더니 별이가 노란 약을 만든 사람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했어, 그니깐 여길 만든 최초의 생명체? 여기 분들을 사람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긴 한데 내가 전에 사람이라고 칭했던가 잘 모르겠다 암튼 일단 임의로 다 사람이라고 부를게

#129 이름없음 2018/04/09 15:03:41

내가 그 주인이 대체 누구길래 그런 약을 만드냐고 묻자 별이는 대답을 거부했엎

#130 ◆nTQpUY8lzXA 2018/04/09 15:04:37

(방금 이름 실수였어)) 암튼 대답을 거부하는 별이에게 대답을 계속 요구할 수는 없었어 알다시피 이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별이밖에 없으니깐

#131 ◆nTQpUY8lzXA 2018/04/09 15:05:23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나머지는 너희들에게 얘기 못 해주는 거기만의 비밀이야 보통은 나도 잊어야하는데 별이덕분에 기억하고 있어

#132 ◆nTQpUY8lzXA 2018/04/09 15:05:38

그리고 다음 날이 됐어

#133 ◆nTQpUY8lzXA 2018/04/09 15:06:03

난 다음 날부터 정말 정식 관리자로서 여기 사람들의 슬픈 꿈을 만들어야했어

#134 ◆nTQpUY8lzXA 2018/04/09 15:06:50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어제 친구가 말했던 것처럼 빨리 좋은 꿈을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열심히 파일중에서 슬픈 기억들을 찾았던거같아

#135 ◆nTQpUY8lzXA 2018/04/09 15:08:43

뭐 가족 꿈, 왕따를 당했던 일의 꿈 등등등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제 별이에게 묻고싶었는데 잊었던 질문이 생각났어

#136 ◆nTQpUY8lzXA 2018/04/09 15:09:20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는데 말이야, 내가 왜 여기 사람이라고 하는건지, 난 왜 관리자로 있어야하는지 이런 엄청 중요한 것들

#137 ◆nTQpUY8lzXA 2018/04/09 15:09:55

근데 난 아직 천 개의 꿈을 못 만들었으니깐 업무실이라고 불리는 곳을 못 나가

#138 ◆nTQpUY8lzXA 2018/04/09 15:10:07

아 내 업무실은 처음에 깨어났던 그 교무실같은 곳이야

#140 ◆nTQpUY8lzXA 2018/04/09 15:10:37

그때가 한 400개 정도 꿈을 만들었을 땐데 남은 600개 정도를 대충 만들었어

#141 ◆nTQpUY8lzXA 2018/04/09 15:11:27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고, 슬픈 기억만 보다보니깐 나까지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 그리고 중요한 질문을 왜 안 했을까라는 멍한 생각이 날 흔들었거든

#142 ◆nTQpUY8lzXA 2018/04/09 15:12:01

빠르고 대충 꿈을 끝내니깐 관리자들이 웃으면서 대충 만드면 어떡해 하면서 단체로 웃더라

#143 ◆nTQpUY8lzXA 2018/04/09 15:12:45

좀 놀랐는데 뭐 내가 만든 꿈을 걔네들이 한번 수정하는 역할이겠거니 죄송합니다를 연발했어

#144 ◆nTQpUY8lzXA 2018/04/09 15:13:14

그러니깐 자기들이 왜 그걸 아는지 안 궁금하냐고 그 중의 한 명이 물어봤어

#145 ◆nTQpUY8lzXA 2018/04/09 15:14:19

그래서 내가 궁금합니다라고 했더니 너 여기 사람 아닌거 같은데 이러면서 웃더라 그러곤 한글로 표현 못 할 이상한 언어를 말하더니 따라해봐 라더라고

#147 ◆nTQpUY8lzXA 2018/04/09 15:15:49

솔직히 처음엔 몇 번 듣지 못한 언어이니깐 못할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쉽게 되더라 내가 처음에 별이가 했던 말 따라했었잖아 하고나니깐 이제서야 내가 어떻게 이 말을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으로 소름이 끼쳤어

#148 ◆nTQpUY8lzXA 2018/04/09 15:18:22

내가 말을 따라하니깐 내가 여기 사람이 아니라고 했던 관리자가 아 , 너 맞구나? 미안 오해했네 라고 하더니 내 곁으로 다가왔어

#149 ◆nTQpUY8lzXA 2018/04/09 15:19:04

난 아직도 내가 어떻게 그 말을 했을까라는 생각에 걔가 다가오는걸 몰랐고 걔의 손이 내 어깨에 닿았을 때 소리를 질러버렸어

#150 ◆nTQpUY8lzXA 2018/04/09 15:20:08

그랬더니 걔가 알 수 없는 언어로 뭐라뭐라 말하더라 내가 뭔 소리냐고 다시 한국어로 말하라고 했더니

#151 ◆nTQpUY8lzXA 2018/04/09 15:21:17

막 웃더라 여기 사람들(한 10명 좀 넘게?)은 다 한국에서 있다가 별이님이 자신을 잘 찾아와줘서 그런 더러운 지구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152 ◆nTQpUY8lzXA 2018/04/09 15:21:51

근데 지들끼리 얘기하더라 우리는 곧바로 알아들었는데 쟤는 왜 못 알아듣지? 할 수는 있으면서 이해는 못 하네 이런식으로 속삭였어

#153 ◆nTQpUY8lzXA 2018/04/09 15:22:36

너도 별이님이 데리고 온거 아니냐고 물었어 난 맞다고 했는데 처음엔 내 친구때문에 온거라고 말 했더니

#154 ◆nTQpUY8lzXA 2018/04/09 15:22:45

관리자들 얼굴이 굳더라

#155 ◆nTQpUY8lzXA 2018/04/09 15:23:10

넌 여기 사람이 확실하다는 말만 계속 하고 일 다 끝냈으면 나가서 쉬어라는 말도 했어

#156 ◆nTQpUY8lzXA 2018/04/09 15:23:42

난 아직도 내가 그 말을 할 수 있는 것과 관리자들의 태도 변화에 많이 놀랐는데 별이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어

#157 ◆nTQpUY8lzXA 2018/04/09 15:25:07

그래서 별이는 어딨는지 아시냐고 물었더니 중간 역할하시는 분들은 이 건물이 아니고, 넌 아직 건물을 잘 모르니깐 그냥 방에 있으면 알아서 찾아가실거라고 말하더라고

#159 ◆nTQpUY8lzXA 2018/04/09 15:25:46

다리가 후들거리기도 하고 빨리 내 방에 가려고 했어

#160 ◆nTQpUY8lzXA 2018/04/09 15:27:16

(응응 알겠어 말해줄게) 문을 열었는데 내 친구가 있더라고 나 그때 또 기절했어ㅋㅋ 분명 이런 일이 있기 전 까지는 기절한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이 있는지 2일만에 도대체 기절을 몇 번이나 한건지 모르겠더라

#161 ◆nTQpUY8lzXA 2018/04/09 15:29:45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을 떴더니 그 친구의 방이라고 해야하나 나한테 시범을 보여줬던 방에 있었어

#162 ◆nTQpUY8lzXA 2018/04/09 15:30:02

친구는 내가 깨니깐 기다렸다고 말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어

#163 ◆nTQpUY8lzXA 2018/04/09 15:30:29

분명 며칠전만 해도 나랑 마음이 정말 잘 맞는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 닿는 느낌 조차 소름 돋았어

#164 ◆nTQpUY8lzXA 2018/04/09 15:30:59

처음 꿈 만들어본거일텐데 그 정도면 잘 했어, 처음엔 정말 잘했는데 왜 가면 갈수록 형편 없을까? 이러더라고

#165 ◆nTQpUY8lzXA 2018/04/09 15:33:19

내가 미안하다고 계속 했는데

#166 ◆nTQpUY8lzXA 2018/04/09 15:33:31

환하게 웃더라 괜찮다고

#167 ◆nTQpUY8lzXA 2018/04/09 15:34:49

그러더니 너 아까부터 별이한테 물어보고싶은거 있었지?이러더라 내 생각을 읽은건지 뭔지는 아직도 몰라

#168 ◆nTQpUY8lzXA 2018/04/09 15:35:36

자기한테 물어보면 다 알려주겠다고 말했는데

#169 ◆nTQpUY8lzXA 2018/04/09 15:35:47

어제 그렇게 맞았는데 못 말하겠더라

#170 ◆nTQpUY8lzXA 2018/04/09 15:36:57

(나 4시까지 상담받으러 가야되서 이제 택시 타야할거같아, 상담 끝나고 올게 근데 항상 상담은 좀 오래 걸려 ....)

#171 ◆nTQpUY8lzXA 2018/04/09 15:37:09

(진짜 미안 기다렸을텐데 ㅠㅠ)

#175 ◆nTQpUY8lzXA 2018/04/09 19:16:39

말 안 하고 꽁기꽁기 있으니깐

#176 ◆nTQpUY8lzXA 2018/04/09 19:17:16

친구가 편하게 말하라고 어차피 너 왜 자기가 여기 사람이냐고 묻고싶은거잖아? 라고 하더라 좀 소름 돋았어

#177 ◆nTQpUY8lzXA 2018/04/09 19:18:03

그래서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좀 떨면서 말하니깐 드 아는 방법이 있다고 웃기만 했어 난 또 언제 맞을지 모르니깐 떨기만 했지 그리고 맞다고 그게 궁금하다고 말했어

#178 ◆nTQpUY8lzXA 2018/04/09 19:18:41

근데 진짜 치사하게 아직 관리자로서 일을 한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그걸 알려고 하냐고 그냥 넌 여기 사람이 맞다고만 반복했어

#179 ◆nTQpUY8lzXA 2018/04/09 19:19:39

그리고 다른 질문은 너가 나한테 직접 말해라고 좀 딱딱하게 말하더라

#180 이름없음 2018/04/09 19:20:22

그리곤 정적이었어 난 무서워서 입만 벙긋벙긋하고 있고 내 친구는 살짝 날 깔보는 느낌으로 쳐다보고 있었어

#181 ◆nTQpUY8lzXA 2018/04/09 19:21:28

(이름없음 중간에 있는건 내가 새로고침해서 그래 미안ㅠㅠ) 겨우 내가 노란 약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는데 문 두들기는 소리가 나서 그 쪽을 쳐다봤어 별이 목소리도 났고

#182 ◆nTQpUY8lzXA 2018/04/09 19:22:05

근데 친구가 노란 약? 너 그걸 먹었어? 누가, 누가 줬는데? 이러면서 표정이 더 나빠졌어 문 두들기는 소리는 아예 무시했고

#183 ◆nTQpUY8lzXA 2018/04/09 19:22:57

난 무서워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고 난 노란 벽지가 예뻤다고만 생각했다는 이상한 말을 해버렸어 걘 표정이 일그러졌지만 밖의 사람(별)한테 들어오라고 했어

#184 ◆nTQpUY8lzXA 2018/04/09 19:24:24

그리고 다짜고짜 쟤가 말하는 노란 약은 뭐야 별? 너가 줬니 설마? 이러더라고 별이는 정말 당황하지도 않고 비타민을 줬는데 그 노란 약인거처럼 속였다고 했어 귓속말로 해서 난 들리지 않았지만 이 내용은 별이가 말해준거야

#185 ◆nTQpUY8lzXA 2018/04/09 19:24:50

암튼 그렇게 작은 해프닝이 끝나고 별이는 친구한테 날 데리러 왔다는 말을 하고 나와 함께 그 방을 나왔어

#186 ◆nTQpUY8lzXA 2018/04/09 19:27:51

함께 내 방에 가서, 노란약은 관리자가 되면 말해준다고 했었지 내가? 라고 운을 띄우더라

#187 ◆nTQpUY8lzXA 2018/04/09 19:28:41

내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니깐 사실 그 노란 약 너 그 때 처음 먹은거 아니야 이러더라

#189 ◆nTQpUY8lzXA 2018/04/09 19:30:04

내가 처음 정신을 잃었을 때(학교에서) 그 때도 몰래 먹였데 그 약은 정말 그 세상에서도 구하기 어렵고 사실 관리자들에겐 없고 자기같은 중간역할 아니면 친구같이 정말 높은

#190 ◆nTQpUY8lzXA 2018/04/09 19:31:15

분들도 먹을까 말까라고 하더라 아니 난 두 번이나 먹었다고 말을 하면서 그 얘기를 하니깐 어이도 없었고 뭔 상황인지 이해도 안됐지 먹을까 말까라면서 어떻게 자기는 그 약을 여러개 들고 있던건지도

#191 ◆nTQpUY8lzXA 2018/04/09 19:34:06

전에 내가 썼던거 기억해? 노란 약은 그 세상의 주인이 만들었다고

#192 ◆nTQpUY8lzXA 2018/04/09 19:34:21

그리고 그 사람과 내 친구과 연관이 있다고

#193 ◆nTQpUY8lzXA 2018/04/09 19:36:16

근데 그 약을 만든건 창시자지만 자기가 제자라고 그러더라고

#195 ◆nTQpUY8lzXA 2018/04/09 19:36:59

그러니깐 만든걸 몰래 빼왔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웃더라 걸리면 자기도 죽겠지만 그럴 일 없다면서

#196 ◆nTQpUY8lzXA 2018/04/09 19:37:23

노란 약 비밀로 해달라고, 일단 친구한테는 비타민이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197 ◆nTQpUY8lzXA 2018/04/09 19:38:25

그리고 너가 여기에 몇 년만 있으면 친구 몰래 너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고 자신만 믿으라며 어깨를 땅땅 치더라

#198 ◆nTQpUY8lzXA 2018/04/09 19:40:09

그리고 넌 아직 여기 온지 별로 안 되서 생각이 다 읽힌다고 그랬어 그러니깐 몇 년만 기다리라고 아 , 그리고 이 생각은 안 읽힐거야 노란 약에 주입했어 내가 한 말들은 넌 친구 앞에서 무의식적으로는 안 하게 될거야 라고

#199 ◆nTQpUY8lzXA 2018/04/09 19:40:28

내가 무서워했던게 다 읽혔다는거니깐 뭔가 기분 되게 애매하더라

#200 ◆nTQpUY8lzXA 2018/04/09 19:40:42

너넨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하니깐

#201 ◆nTQpUY8lzXA 2018/04/09 19:41:46

여긴 또 다른 행성이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너네가 생각하는 외계인이야 어때? 너네가 생각하는 눈 하나 팔 다리 여러개 그런 외계인만 있는게 아니야 마음만 먹으면 그렇게 변할 수 있기는 해, 그 모습으로 꿈에 들어가기도 하고

#202 ◆nTQpUY8lzXA 2018/04/09 19:43:12

그러다가 나한테 몇 개의 팁도 말해줬어 슬픈 꿈은 같은 꿈을 계속 보내면 더 효율적이라고... 만약에 음 가족이 죽었으면 그 장면을 계속 내보낸다던가 알지?

#203 ◆nTQpUY8lzXA 2018/04/09 19:43:55

이런 저런 얘기를 또 나누다가 별이가 사람 한 명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면서

#205 ◆nTQpUY8lzXA 2018/04/09 19:44:15

잠시 이 방에 있으라고 했는데 혼자 있기는 죽어도 싫어서 따라간다고 그렇게 해달라고 매달렸어

#206 ◆nTQpUY8lzXA 2018/04/09 19:44:56

근데 어차피 넌 관리자 된지 하루밖에 안 되서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그냥 여기 있는게 좋을거라고 했어

#207 ◆nTQpUY8lzXA 2018/04/09 19:46:23

아 혹시 자신이 꿨던 일기 있는 사람 있어? 2013~2016정도 .. 모르잖아 내가 꿈을 보낸 사람들 중에 있을지..나 그리고 3년동안 슬픈 꿈만 맡았어 좋은 꿈으로 승급되기는 무슨

#208 ◆nTQpUY8lzXA 2018/04/09 19:48:25

여기 스레딕중에서도 꿈을 보면 치사한 관리자들의 수법이 몇 보여... 나도 종종 썼던 것들이라서 미안하기만 하네 특히 악몽들 주기적으로 꾸는 사람들은 너희들을 맡은 관리자들 성격이 괴팍한거같다

#209 ◆nTQpUY8lzXA 2018/04/09 19:49:45

상담 선생님께서는 이 모든게 내 식물인간때의 상상이라고 했어 이거에 관한 정확한 이야기는 마지막에 알려줄게 일단 이야기를 나가자면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별이는 되게 예쁘게 생긴 애와 함께 들어왔어

#210 ◆nTQpUY8lzXA 2018/04/09 19:50:07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걘 여기로 오면 남자로 지정받는데

#211 ◆nTQpUY8lzXA 2018/04/09 19:50:29

목소리는 그냥 허스키? 중간? 그정도였고 키도 꽤 큰 편이야

#212 ◆nTQpUY8lzXA 2018/04/09 19:51:46

(위에 말한 거때문에 잠깐 말하는데 난 상담 선생님 말 안 믿어, 상상일 수가 없어 모든게 생생하고 내가 식물인간이었으니깐 절대 몰라야할 이 곳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난 거기에서 들었거든 )

#213 ◆nTQpUY8lzXA 2018/04/09 19:52:19

그래서 별이가 얘 이름은...... 얜 달이라고 할까? 미안해 난 그 곳 사람들 중 이름이 단 한 명도 기억이 안 나

#214 ◆nTQpUY8lzXA 2018/04/09 19:53:30

암튼 별이가 달이와 자기는 같이 태어난 쌍둥이 개념이라고 해줬어

#215 ◆nTQpUY8lzXA 2018/04/09 19:54:56

달이는 중간 역할이 아니고 좋은 꿈 관리자여서 같은 건물이고 관리자로서 통하는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친해지라고 했어

#217 ◆nTQpUY8lzXA 2018/04/09 19:55:28

좋은 꿈 관리자라고 했을때 너무 부러웠어 나도 이왕이면 좋은 꿈 관리자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자격지심이 좀 있었던거 같아

#218 ◆nTQpUY8lzXA 2018/04/09 19:57:58

아 식물인간 궁금해? 솔직히 난 그거에 아무 감흥이 없어 기억이 없거든 별이가 싫다고 지금 가자고 했을때 기억나? 학교에서 .. 그때 난 분명 자리에 있었고 기억을 잃었는데 처음부터 난 부모님과 같이 학교에 갔었데

#219 ◆nTQpUY8lzXA 2018/04/09 20:00:06

그리고 자퇴서를 냈고 난 그 자리를 뛰쳐나와서 옥상에서 뛰어내렸데 문도 잠겨있었는데 옆에 있는 벽돌로 내리쳐서 깼다는데 말이 돼? 난 힘이 센 편도 아니였어 그렇게 3년동안 식물인간이었다가(내가 꿈 관리자하고 있을때) 깨어난거야 1년동안은 정신병원은 아닌데 병원에서 치료 받았고 1년은 지금 상담도 종종 받으면서 검정고시 준비하고 있어

#220 ◆nTQpUY8lzXA 2018/04/09 20:00:54

음, 이야기를 진행할까 아니면 이런 질문들을 먼저 받아줄까?? 다 해줄 수 있어

#221 ◆nTQpUY8lzXA 2018/04/09 20:02:16

너희들의 의견이 궁금해 !

#224 ◆nTQpUY8lzXA 2018/04/09 20:07:41

아아 이야기로 해줄게, 그래서 솔직히 나 처음에 달이가 별로였어 난 슬픈 꿈인데 걘 좋은 꿈이고 나한테 지금 가장 편한 별이랑 쌍둥이? 같은 존재라고 하니깐 나보다 더 가까운 사이인건 정말 당연하니깐 아니꼬왔어 근데 애가 정말 착하더라고

#225 ◆nTQpUY8lzXA 2018/04/09 20:09:15

내 이런 마음을 알아챈건지는 모르겠는데 너도 그 일 조금만 하면 좋은 꿈을 맡을 수 있다고 했고 슬픈 꿈도 나름 괜찮은 거라고 했어 자기는 원래 악몽을 맡았다고 그냥 온갖 나쁜 일을 다 찾아서 꿈에 넣었고

#226 ◆nTQpUY8lzXA 2018/04/09 20:09:48

겨우 좋은 꿈을 배정맡은거라고 했어 난 얼마나 걸린거냐고 물었는데 그때 별이가 안 배고파? 라고 묻더라

#227 ◆nTQpUY8lzXA 2018/04/09 20:10:19

생각해보니깐 그랬어, 정말 안 배고팠던거야 어제 아침부터 지금(점심이 훌쩍 넘었음)까지 한 끼도 안 먹었는데

#228 ◆nTQpUY8lzXA 2018/04/09 20:11:20

안 배고파, 왜지? 라고 물으니깐 그것도 내가 준 노란 약때문이야 원래 여기는 한 끼만 먹어도 풍족하긴 한데 그 약을 먹으면 일주일은 거뜬해 이러더라 근데 그 상태에서 뭘 먹어도 무리가 안 간다고 했어

#229 ◆nTQpUY8lzXA 2018/04/09 20:12:07

원래 입이 짧았던 사람들은 정말 뭘 먹을 필요가 없더라고 해 나도 왜인지는 모르겠어 꿈의 세계라서 그런가?

#230 ◆nTQpUY8lzXA 2018/04/09 20:13:29

신기해서 곧바로 그런 얘기를 했지, 여긴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하니깐 모르겠네 여긴 그게 당연한거야 거기 사람들은 공기가 필요한거처럼 그냥 물흐르듯이 당연한거 이렇게 달이가 말했어

#231 ◆nTQpUY8lzXA 2018/04/09 20:13:55

근데 내가 갑자기 깨달은게 있었지, 너 달이한테는 노란약 말해도 돼? 라고

#232 ◆nTQpUY8lzXA 2018/04/09 20:14:40

그러니깐 달이가 웃으면서 우린 가족이야 그런거 걱정하지마 라고 하더라 아 그렇네 ... 라는 생각도 들고 계속 웃으니깐 좀 쪽팔릴 정도였어

#233 ◆nTQpUY8lzXA 2018/04/09 20:15:42

그러다가 내가 그래해하는걸 안건지 달이가 아 미안해, 워낙 여기가 지루하다보니깐 작은 일에도 웃게 된다고 그랬어

#234 ◆nTQpUY8lzXA 2018/04/09 20:18:20

(아까 그 얘기해서 말인데 물론 상담도 하고 일년은 재활도 했었어 3년동안 여기 몸을 안 움직였더니 너무 찌뿌둥하더라 근데 거기 처음에 맡으셨던 재활선생님이 내가 지독하게 슬픈 꿈을 보낸 사람 중 한 명이어서 결국 바꿨어)

#235 ◆nTQpUY8lzXA 2018/04/09 20:18:42

암튼 뭔가 잘 웃는 달이와 얘기를 계속 나누다가

#236 ◆nTQpUY8lzXA 2018/04/09 20:19:00

별이는 오늘도 일이 있다고 잠시만 둘이 있으라는 얘기를 하고 나갔고 달이와 둘이 남았어

#237 ◆nTQpUY8lzXA 2018/04/09 20:20:42

달이가 넌 어디에서 온 사람이냐고 물었는데 한국이라고 말하니깐 자기는 여기서 태어난 사람이라 모든 언어가 가능하다고 했어 , 근데 한국어로 말하니깐 당연히 한국인걸 알았을텐데 왜 물어봤던걸까? 그때는 그런 생각은 안 했고 아 신기하다? 이런 느낌이 강했어

#238 ◆nTQpUY8lzXA 2018/04/09 20:22:24

근데 얘기하다보니깐 별이랑 말투도 비슷하고 하는 행동도 비슷해서 금방 익숙해졌어 꿈 관리 얘기만 나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달이도 나처럼 안 좋은 꿈을 맡았었으니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얘기에 집중했어

#239 ◆nTQpUY8lzXA 2018/04/09 20:24:15

근데 얘기를 하다가 달이가 가족 얘기를 꺼냈어 그냥 저번에 가족끼리 일을 다 신입에게 맡겨버리고 놀았다는 얘기였는데 별이가 넘어졌다 ? 이런 얘기

#240 ◆nTQpUY8lzXA 2018/04/09 20:24:51

그때 눈물이 났고 펑펑 울었어 가족이 보고싶었거든 난 부모님과 언니랑 같이 살아 그렇게 밉던 언니였는데 다 보고싶었어

#241 ◆nTQpUY8lzXA 2018/04/09 20:25:11

(나 밥 먹고 와야겠다 얘들아 좀 이따가 봐)

#246 ◆nTQpUY8lzXA 2018/04/09 22:07:20

(헉 미안 이것 저것 하다보니이제야 왔어)

#248 ◆nTQpUY8lzXA 2018/04/09 22:08:03

그냥 저땐 진짜 많이 울었어 가족 생각도 나고 우리 언니도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많이 넘어졌는데 싶고

#249 ◆nTQpUY8lzXA 2018/04/09 22:08:48

내가 우니깐 달이도 많이 당황해서 그냥 날 꼭 안아줬어 근데 그거 알지? 서러울때 옆에 누가 안아주거나 위로해주면 더 서럽고 슬픈거

#250 ◆nTQpUY8lzXA 2018/04/09 22:09:56

그렇게 계속 목소리가 쉬어서 안 나올때까지 울고 있었는데 별이가 들어왔어 여전히 난 울고 있었고 별이는 달이가 날 울린거로 오해한거같았어 난 아니라고 고개를 흔들어도 목소리가 안 나와서 적극적으로 해명은 못 했고

#251 ◆nTQpUY8lzXA 2018/04/09 22:10:33

대신에 달이가 가족이 보고싶어서 우는 것 같다고 오해를 풀었어

#252 ◆nTQpUY8lzXA 2018/04/09 22:11:43

별이는 달이랑 자기를 가족처럼 여겨달라고 했고 난 고개를 끄덕였어 안지 2일 된 애들한테 그러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이 세상에서 내 친구빼고 알게 된 애들은 이 두명이니까 내겐 큰 존재로 다가왔어

#253 ◆nTQpUY8lzXA 2018/04/09 22:12:26

목소리는 안 나오는데 너무 슬퍼서 눈물은 나오고 그렇게 계속 울다가 눈물도 그쳤어 그제서야 목도 마르고 뭔가 공허하고? 그러더라고

#254 ◆nTQpUY8lzXA 2018/04/09 22:14:15

내가 기침을 하니깐 달이는 내게 보라색 음료수를 줬는데 그것도 되게 예쁜 색이었어 노란 약 보다는 아니였는데 예쁘더라 맛은 포도맛도 아니였고 되게 오묘한? 음 .. 그냥 달달한 맛이었어 오히려 딸기 맛이 더 나는 느낌이었어

#255 ◆nTQpUY8lzXA 2018/04/09 22:16:21

난 이거 먹으면 노란 약 먹은 것처럼 신기하고 목 아픈 것도 다 나을 줄 알았는데 평범했어 갈증만 사라진? 그냥 내가 모르는 음료수거나 거기만의 음료였나와 이 음료수는 달이가 사라진 이후로는 못 마셨지만 달이와 있었을 때는 하루에 한 번씩은 먹었어

#256 ◆nTQpUY8lzXA 2018/04/09 22:17:06

내가 진정이 되니깐 이 건물을 자세히 소개해주겠다고 같이 나갔어

#257 ◆nTQpUY8lzXA 2018/04/09 22:18:01

그러다가 내 옆방에 들어갔는데 되게 아기자기 했어 공주님 방 같았다고 할까나 알고보니깐 별이가 나를 위해서 달이 방을 거기로 옮긴 거였어 만약에 자기가 없어도 달이는 항상 같이 있게 해주려고 근데 그 방에

#258 ◆nTQpUY8lzXA 2018/04/09 22:18:40

강아지랑 고양이가 한 마리씩 있더라고 난 둘 다 좋아하는데 무서워하고 .. 뭔지 알려나? 순하면 정말 좋아하는데 사나우면 무서워서 다가가지는 못 하고 좋아하기만 하는

#259 ◆nTQpUY8lzXA 2018/04/09 22:20:33

일단 내가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이름은 귀여웠어 솔직히 나 모든 일은 다 기억하는데 정말 이름은 싹 몰라 애완동물 까지도

#260 ◆nTQpUY8lzXA 2018/04/09 22:21:05

음 .. 그냥 강아지 , 고양이라고 말할게 그 두 마리는 달이가 예전부터 키워온 거라고 말했어

#261 ◆nTQpUY8lzXA 2018/04/09 22:22:07

근데 정말 고맙게도 아주 만약에 나 혼자 있으면 외로울테니깐 이 한 마리를 내게 맡겨준다고 해줬어 난 강아지를 맡기로 했고 그 강아지는 정말 애교도 많고 순해서 애정이 많이 갔고 내가 힘들 때 곁에 있어줬어

#262 ◆nTQpUY8lzXA 2018/04/09 22:22:41

예전부터 키운 애완동물을 나한테 주니깐 정말 감동받았고 내가 그들과 엄청 친해진 느낌이 들었어 소속감이 생긴 거 같이

#263 ◆nTQpUY8lzXA 2018/04/09 22:23:29

일단 그 두마리를 본다음에 밖으로 나가서 여긴 누구의 방, 누구의 방 이렇게 소개를 해줬어 다 처음 듣는 이름이었지만 가까이 사니깐 외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

#264 ◆nTQpUY8lzXA 2018/04/09 22:24:21

왜 도망치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이 올 수도 있는데 그런 생각은 못 했어, 전에 내 몸이 버티질 못 할거라는 말과 들키면 친구에게 또 맞을거 같고, 어차피 여기 밖은 내가 전혀 모를테니깐

#265 ◆nTQpUY8lzXA 2018/04/09 22:24:42

혹시라도 별이, 달이 말을 안 들어서 그들이 날 미워할까봐도 걱정 많이 했어

#266 ◆nTQpUY8lzXA 2018/04/09 22:26:06

달이는 좋은 꿈을 맡은 애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말 밝았어 웃음도 많고 옆에 있으면 나까지 밝아지는 기분이 들었고

#268 ◆nTQpUY8lzXA 2018/04/09 22:27:02

별이는 내게 의지가 가장 많이 될 정도로 편하고 뭔가 강한거같은 느낌이 많았어 포근하고

#270 ◆nTQpUY8lzXA 2018/04/09 22:27:38

그렇게 둘과 함께 있으니깐 아까 가족이 보고싶어서 운 거는 잊은 거처럼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

#271 ◆nTQpUY8lzXA 2018/04/09 22:28:38

사실 걔네들은 그 날 나에게 자신들의 친구들 다 소개시켜주고 싶어했는데 뭔가 무서워서 그 날은 소개를 받지않았어 분명 걔네의 친구면 착한 애들이겠지만

#272 ◆nTQpUY8lzXA 2018/04/09 22:29:14

내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동안 환경이 다 바뀐거고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서 그냥 잠시동안은 이 두 명과만 사이를 나눴으면 했어

#273 ◆nTQpUY8lzXA 2018/04/09 22:30:08

그걸 걔네들은 탐탁치않아했지만 내 고집으로 그냥 우리는 건물 한 바퀴를 다 돌고 녹초가 된 채로 내 방으로 돌아왔어 방 안에 침대 하나밖에 없어서 휑한 기분이 들어서 옆방인 달이 방으로 자리를 옮겼어

#274 ◆nTQpUY8lzXA 2018/04/09 22:30:39

다시 봐도 침대도 분홍, 벽지도 분홍, 강아지 옷도 분홍, 옷장도 분홍 다 분홍색이여서 공주님 방이라는 느낌을 받았어

#275 ◆nTQpUY8lzXA 2018/04/09 22:31:18

난 절대 차별은 아닌데 5년전의 나는 분홍은 남자가 잘 안 쓰는 색이라는 인식이 있었어 지금은 절대 아니야 오해 마!! 암튼 공주님방같다고 하니깐

#276 ◆nTQpUY8lzXA 2018/04/09 22:31:53

난 왕자님인데? 하면서 달이가 웃었어 그 때 내가 미안하다고 했고 걘 괜찮다고 했어 그래서 그때부터 공주님 방이 아닌

#277 ◆nTQpUY8lzXA 2018/04/09 22:32:09

놀러갈 때마다 왕자님 방이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

#278 ◆nTQpUY8lzXA 2018/04/09 22:32:56

이런 평화로운 일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식으로 일을 대충하고 별이, 달이와 놀고 달이는 옆 방에서 자고 난 별이랑 강아지랑 자는게 일상이 될 무렵에

#279 ◆nTQpUY8lzXA 2018/04/09 22:34:10

별이가 정말 바빠졌어 나 처럼 여기에 있는 그 쪽 사람인 애들을 여기로 거리고 데리고 가는 작업이 꽤 생겼기때문이야

#280 ◆nTQpUY8lzXA 2018/04/09 22:35:07

처음으로 별이랑 같이 못 자는 밤이었어 난 무서워서 달이한테 같이 자자고 졸랐고 솔직히 거기는 남자 여자 상관이 없어서 그런 생각도 없어서 괜찮았어 같이 자려고 했는데

#281 ◆nTQpUY8lzXA 2018/04/09 22:35:22

그 때 아주 오랜만에 친구가 왔어

#282 ◆nTQpUY8lzXA 2018/04/09 22:36:12

좀 무서웠지만 시간이 좀 흘러서 괜찮아져서 여긴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

#283 ◆nTQpUY8lzXA 2018/04/09 22:36:43

친구는 오늘 별이가 다른 세상에서 자고 와, 너 여태까지 걔랑 잤잖아 혼자서 안 외롭겠냐고 물었어

#284 ◆nTQpUY8lzXA 2018/04/09 22:37:11

난 오늘은 달이랑 잘거라고 괜찮다고 답하자 굳이 옆방인데 같이 자냐고 자신과 같이 자자고 했어

#285 ◆nTQpUY8lzXA 2018/04/09 22:37:59

난 싫다고 하려고 했는데

#286 ◆nTQpUY8lzXA 2018/04/09 22:38:18

그 때가 생각났어 싫다고 했을 때 맞았던 그 기억이

#287 ◆nTQpUY8lzXA 2018/04/09 22:42:47

솔직히 그런 기억이 있으니깐 거부는 힘들었어 그냥 말을 돌렸지 여기 방은 너가 있던 방들보다 작은데 괜찮냐고 물어봤어 그러니깐 굳이 여기에서 잘거냐고 자기 방으로 가자고 했어

#288 ◆nTQpUY8lzXA 2018/04/09 22:43:37

거기 방으로 가면 달이랑도 멀어지니깐 난 또 강아지가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어

#290 ◆nTQpUY8lzXA 2018/04/09 22:44:17

걔는 강아지는 달이한테 잠시 맡기면 되지않겠냐고 같이 자면서 여태까지 못 했던 말을 나누자고 했어

#291 ◆nTQpUY8lzXA 2018/04/09 22:45:01

(응응 알겠어 이번에도 12시 안에 자러 갈거야) 내 옆에 있던 달이는 친구 앞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나만 쳐다봤어

#292 ◆nTQpUY8lzXA 2018/04/09 22:45:52

아마 직급이 친구가 더 높아서였을거야 난 자기랑 자기로 했다고 죄송하다고 말 해주기를 원했는데 끝까지 아무 말을 안 했고 나는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어

#293 ◆nTQpUY8lzXA 2018/04/09 22:47:16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갈 때마다 정말 힘들었어 말도 안 해서 정적이었지 신발 소리밖에 안 들렸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 걔의 집무실(시범을 보여줬던 곳)을 들어가고 서랍을 옆으로 미니깐 문이 있더라고 비밀의 장소같아서 꽤 신기했어

#294 ◆nTQpUY8lzXA 2018/04/09 22:48:22

문을 여니깐 안락한 느낌의 방이 하나 있더라 내 방의 몇 배 수준이었고 침대도 정말 컸어

#295 ◆nTQpUY8lzXA 2018/04/09 22:49:06

향기도 좋아서 기분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옆에 있는 친구가 신경이 쓰였어 그냥 방 좋네 한 마디를 하고 또 정적이었지

#296 ◆nTQpUY8lzXA 2018/04/09 22:49:37

몇 분이 흘렀을까 둘 다 서있기만 하다가 친구가 앉아서 얘기를 하자라고 했어

#297 ◆nTQpUY8lzXA 2018/04/09 22:50:12

친구가 먼저 앉고 나도 조심스레 앉았어 그러니깐 친구가 내 눈을 보면서 자기가 원망스럽냐고 물었어

#298 ◆nTQpUY8lzXA 2018/04/09 22:51:46

솔직히 많이 원망스러웠지 별이와 달이, 강아지를 만난건 좋았지만 사람들의 슬픈 기억을 파서 그들의 상처를 한 번 더 생채기 내고 나 또한 가족들과 친구들을 못 보는건 고역이었어

#299 ◆nTQpUY8lzXA 2018/04/09 22:53:43

고등학교 친구들은 별로 안 친했어도 유초중 친구들이라던가 동네 친구들 학원 친구들 등등 나랑 마음이 잘 맞던 친구들도 보고싶었고 심지어 싫었던 학원 숙제들도 그리울 지경이었으니깐

#300 ◆nTQpUY8lzXA 2018/04/09 22:54:01

근데 그 당사자 앞에서 원망스럽다는 말은 도저히 안 나와

#301 ◆nTQpUY8lzXA 2018/04/09 22:54:55

심지어 나보다 직급도 정말 높고 그 당시의 분위기로는 내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고 내가 그 세상을 갈 수도 못 가는 거 모두 걔의 선택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멀리 떨어져있었거든

#302 ◆nTQpUY8lzXA 2018/04/09 22:55:34

그렇다고 원망스럽지 않다고도 못 하겠더라 몇 개월동안 별,달, 강아지와 함께 있던건 좋았지만 역시 꿈 관련은 나 또한 괴로웠으니깐

#303 ◆nTQpUY8lzXA 2018/04/09 22:55:57

사실 어떤 꿈을 보내야 그들이 더 슬플까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내가 싫었던 것도 있어

#304 ◆nTQpUY8lzXA 2018/04/09 22:57:40

내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니깐 친구가 갑자기 날 안았어 자기도 널 그 상황에 처하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울더라 나도 당황했고

#305 ◆nTQpUY8lzXA 2018/04/09 22:58:38

날 때리던 애가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어 내가 가만히 있으니깐 넌 괜찮지? 나한테 무슨 생각 없지? 라고 내 생각을 구하더라

#306 ◆nTQpUY8lzXA 2018/04/09 22:59:10

난 그 때 뭔가 용기가 생겼어 애가 변했구나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들었거든

#307 ◆nTQpUY8lzXA 2018/04/09 22:59:28

그러면 날 집으로 보내줄 수 있어? 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어

#308 ◆nTQpUY8lzXA 2018/04/09 22:59:48

그러니깐 울던 애의 소리가 멈추더니 안았던 자세를 바로 고쳤어

#309 ◆nTQpUY8lzXA 2018/04/09 23:00:11

그리고 날 보면서 평생 나랑 같이 여기 있어야 해 그건 당연한거야 라고 하더라고

#310 ◆nTQpUY8lzXA 2018/04/09 23:01:11

싹 바뀌는 태도에 흠칫했지만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다고 여기 있겠다고 말을 바꿨어 다시 맞긴 너무 싫었거든

#311 ◆nTQpUY8lzXA 2018/04/09 23:01:45

그 때는 별이도 없었으니깐 나한테 노란 약을 줄 수도 없었고 그 밤에 달이가 와서 날 구해줄리도 없었으니깐

#312 ◆nTQpUY8lzXA 2018/04/09 23:02:10

내가 한 수 굽히자 친구는 다시 웃었어 그럼 그렇지 넌 여기 사람이야 라는 말과 함께

#313 ◆nTQpUY8lzXA 2018/04/09 23:03:53

그리곤 내가 너무 피곤하다고 미안하다고 자도 되냐고 묻자 어서 자라고 했어 그래서 겨우 그 밤을 보냈지 난 사실 그 때 잠도 안 왔고 결국 못 잤지만 눈은 계속 감았어 걔랑 또 얘기하기엔 너무 버거웠거든

#314 ◆nTQpUY8lzXA 2018/04/09 23:06:31

일어나니깐 내 친구는 없었어 난 빨리 내려가서 달이 문을 두들겼어

#315 ◆nTQpUY8lzXA 2018/04/09 23:06:57

다행히도 달이는 문을 열어줬어 괜찮냐는 말과 함께

#316 ◆nTQpUY8lzXA 2018/04/09 23:07:41

내가 별 일 없었다고 괜찮았다고 하자 다행이라고 하면서 문을 열어줬어 난 가서 강아지를 꼬옥 안았어 고양이도 쓰다듬어줬고

#317 ◆nTQpUY8lzXA 2018/04/09 23:08:18

달이는 자기는 안아주지도 않는다면서 투덜됐어 그래서 달이도 안아주고 별이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어

#318 ◆nTQpUY8lzXA 2018/04/09 23:09:50

그렇게 푸념을 늘어놓다가 주스를 마시고 난 관리자니깐 일을 하러 갔어

#319 ◆nTQpUY8lzXA 2018/04/09 23:10:04

아쉽게도 좋은 꿈과 슬픈 꿈은 집무실이 달랐어

#320 ◆nTQpUY8lzXA 2018/04/09 23:10:24

그래서 다른 길로 가는데 그게 너무 부러웠어 나도 좋은 꿈을 맡고 싶기도 했고

#321 ◆nTQpUY8lzXA 2018/04/09 23:12:59

그래서 그날은 유달리 일을 열심히 했어 ..... 자괴감이 들정도로 슬프디 슬픈 꿈만 보냈어

#322 ◆nTQpUY8lzXA 2018/04/09 23:13:41

아 그 때는 나도 일이 익숙해져서 거기 관리자가 내 일을 추가시켰어 천 명이었는데 적으면 오천 명, 많으면 만 명까지도 그 일을 했어 그게 가능한 건

#323 ◆nTQpUY8lzXA 2018/04/09 23:14:18

보통은 같은 사람을 지정 맡아서 똑같은 꿈을 보내거나 최근에 생긴 일들만 보냈으면 되서 좀 편했어

#324 ◆nTQpUY8lzXA 2018/04/09 23:15:04

별이가 열심히 일을 했을텐데 한국인은 슬픈 꿈으로 한번도 그땐 한 번도 안 오더라 다른 꿈들은 잘 모르겠어

#325 ◆nTQpUY8lzXA 2018/04/09 23:18:25

나랑 같이 슬픈 꿈 관리하는 초보들? 그 처음에 10명은 나보다 온지 꽤 됐었나봐 일을 정말 잘하는데 서로 말을 거의 안 하더라

#326 ◆nTQpUY8lzXA 2018/04/09 23:20:15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데 일을 마치니깐 친구가 또 찾아왔어

#327 ◆nTQpUY8lzXA 2018/04/09 23:20:46

관리자들은 일을 하다 말고 일어나서 인사했고 난 멀뚱멀뚱 보기만 했어

#328 ◆nTQpUY8lzXA 2018/04/09 23:21:33

친구가 오늘도 같이 잘거냐고 묻는데 나도 별이 아직도 안 왔냐고 묻자 모르겠다고 했어 난 일단 조금 있다가 말해준다고 했고 걔도 그냥 알겠다고 했어

#329 ◆nTQpUY8lzXA 2018/04/09 23:21:58

난 얘기할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다른 관리자와 일 얘기를 하다가 갔어

#330 ◆nTQpUY8lzXA 2018/04/09 23:24:26

(난 이제 약 먹고 자려고 노력해봐야겠다....나 이번 월요일만 그런거고 다음부터는 검정고시학원이랑 상담이랑 계속 있어서 매일 쓰기는 할텐데 오래는 못 써ㅠㅠ 틈틈히 써줄게 그래도 하루에 한 두시간은 넘게 쓰게 될거야!!!! 좋은 꿈 꿔 얘들아)

#338 ◆nTQpUY8lzXA 2018/04/10 23:02:51

지금 집 왔어!

#339 ◆nTQpUY8lzXA 2018/04/10 23:08:57

>335 두번째 귀향은 일단 내 소속은 아니였어! 첫번째는 내가 그런 종류의 꿈을 많이 만들긴 했거든 그 시즌엔 꽤 가족 관련으로 했었어 특히 가족들은 다 죽는데 자기만 살아남고 가족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날 계속 보게 하게 말이야 그거 아마 내가 만든게 맞다면 뒤에 차 두 대가 있었을 거야 혹시 기억 나? 여행가려고 한 곳은 보통 바다긴한데 사람마다 다르게 만들었었어

#340 ◆nTQpUY8lzXA 2018/04/10 23:09:51

일단 그렇게 내 친구는 관리자랑 얘기를 하고 갔고 난 일도 다 했겠다 달이를 보러 우리가 헤어졌던 곳을 따라서 좋은 꿈 관리자들의 집무실로 갔어

#341 ◆nTQpUY8lzXA 2018/04/10 23:10:33

솔직히 관리자들끼리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야, 역시나 좋은 꿈과 슬픈 꿈은 극명하게 대비되는 거처럼 사이도 좋지 않았거든

#342 ◆nTQpUY8lzXA 2018/04/10 23:11:41

좋은 꿈 소속인 애들은 좀 나쁜 꿈을 맡았던 경험이 있었으면 더 사납게 굴었어 이젠 너희랑 난 달라 이런식으로 벽을 만드는 거같기도 했어 원래부터 좋은 꿈 애들은 별로 다른 마음을 갖진않았는데 동료가 그러니깐 물타기식으로 그냥 사이가 안 좋구나 이런 생각이었고

#343 ◆nTQpUY8lzXA 2018/04/10 23:12:49

슬픈 꿈 소속인 애들은 전에 나처럼 자격지심으로 뭉쳐있었어 우린 사람들의 슬픈 기억을 파헤치고 그들을 또 아프게 하거나 없을 일을 있을 거같이 꿈을 만들어서 괜한 걱정거리를 키우는데 좋은 꿈 애들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니깐 말이야

#344 ◆nTQpUY8lzXA 2018/04/10 23:15:07

그래서 사실 그렇게 가고 싶지는 않은 곳이었는데 내가 아무리 이곳에 좀 적응을 했다고는 해도 일년도 안 지났던 시점이었고 그 정도면 거기에서 아직도 신입이라고 불렸기에 별 일 없을거라는 굳은 마음으로 달이를 찾으러 갔어

#345 ◆nTQpUY8lzXA 2018/04/10 23:15:42

여전히 친구만 보면 좀 떨려서 이 마음을 이해해줄 ? 내가 털어 놓을 수 있는 달이를 무작정 찾아갔던거 같아

#346 ◆nTQpUY8lzXA 2018/04/10 23:17:21

걔네 집무실에 거의 다 다가왔는데 달이 목소리와 다른 관리자들의 웃는 소리가 들렸어

#347 ◆nTQpUY8lzXA 2018/04/10 23:17:36

그래서 얘기가 끝나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문 밖에서 조용히 기다렸어

#348 ◆nTQpUY8lzXA 2018/04/10 23:18:28

그 얘기는 달이가 악몽? 슬픈 꿈을 맡았을 때의 일을 풀어주던 거였는데 그 쪽 관리자들은 불쌍하다 우리는 이렇게 편한데 이런식으로 말했고 그 옆에 관리자들은 자기들이 그 마음이라면서 엄청 웃었어 박수 소리도 들렸고

#349 ◆nTQpUY8lzXA 2018/04/10 23:19:29

아니 달이가 힘들었던 일을 말하는건 이해할 수 있어 근데 친구인 내가 그 쪽 관리자 일을 맡고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건 되게 자존심 상했어

#350 ◆nTQpUY8lzXA 2018/04/10 23:19:59

그래, 그 때 자격지심으로 별 시덥지 않은 얘기였는데 내가 발끈 했던거 같기도 해 그래도 난 그땐 기분이 너무 상해있었어

#351 ◆nTQpUY8lzXA 2018/04/10 23:21:05

그래서 다른 얘기를 끄내려고 화제 전환 하려는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살짝 조용해지고 아 그럼 ~ 이런 추임새도 있고 뭔지 알겠어? 암튼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352 ◆nTQpUY8lzXA 2018/04/10 23:21:46

내가 그때 문을 정말 벌컥 열었어 그때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던 거 같아 그 동안의 서러움이 넘쳤다고 할까?

#353 ◆nTQpUY8lzXA 2018/04/10 23:22:17

그냥 내가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는 정말 싸해졌어 못볼 꼴을 봤다는 표정들이었지 그 중에서 달이만 당황한 표정을 지었어

#354 ◆nTQpUY8lzXA 2018/04/10 23:23:11

나머지 관리자들은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고 그 중에서 한 명이 넌 슬픈 꿈 쪽을 맡고 있는 관리자 아니냐고 물었어 그러니깐 못볼 꼴을 봤다는 그런 표정들이 더 심하게 바뀌더라

#355 ◆nTQpUY8lzXA 2018/04/10 23:23:58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역시 슬픈 꿈 관리자들은 좀 달라 쥐새끼처럼 이야기 훔쳐듣고 있다가 발끈해서 문 연거야? 이 한마디였어 이렇게 말하니깐 달이를 제외한 모두가 웃더라

#356 ◆nTQpUY8lzXA 2018/04/10 23:25:03

난 그때 달이한테 따지려고 들어간 거였는데 너희들은 알려나? 나만 혼자고 걔네들은 무리인데 심지어 날 다 싫어하는 기분 .. 그땐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냥 버벅 말이 안 나오고 심지어 그 땐 눈물이 뚝 뚝 떨어졌었어

#357 ◆nTQpUY8lzXA 2018/04/10 23:25:43

내가 그렇게 우니깐 달이는 밖에서 얘기하자고 날 밀었고, 나머지 관리자들은 더 울리고 와라는 말을 했어 휘파람 소리도 들렸고 여전히 속닥속닥 거리는 소리는 거슬렸어

#358 ◆nTQpUY8lzXA 2018/04/10 23:28:27

일단 난 달이가 가자는 대로 움직였어 난 그 때까지 건물을 벗어나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나가봤어 예쁘더라..음 푸른 동산 느낌? 나가자마자 꽃은 가득했는데 일단 계속 걷다가 벤치에 앉으라고 해서 덜썩 앉았어

#359 ◆nTQpUY8lzXA 2018/04/10 23:28:42

호수랑 여신상, 나무들 되게 예뻤어

#360 ◆nTQpUY8lzXA 2018/04/10 23:29:26

근데 그때는 그것도 안 들어왔었고 달이만 째려봤어 난 내가 슬픈 꿈 관리자인데, 그것도 억지로 하고 있는걸 알고 있는 달이인데 그렇게 말하는게 좀 .. 아니 많이 속상했어

#361 ◆nTQpUY8lzXA 2018/04/10 23:29:49

자격지심 때문인지 그냥 걘 다시 슬픈 꿈으로 지정받아봐야해!! 이런 생각도 들었어

#362 ◆nTQpUY8lzXA 2018/04/10 23:31:33

내가 넌 내 친구라는 애가 친구가 하는 걸 그런 식으로 말하면 좋냐고 큰 소리로 말했어

#363 ◆nTQpUY8lzXA 2018/04/10 23:33:13

그땐 17살이었으니깐 그런 일에 더 민감했어 지금도 내 친구가 내가 하는 일을 무시하는 말을 들었다면 속상했을텐데 그때는 화났어 진짜 화나서 계속 울고 아무런 말도 안 하는 달이가 원망스러웠어

#364 ◆nTQpUY8lzXA 2018/04/10 23:33:53

그리고 몇십분 정도는 난 울고 걘 가만히 있었는데 달이가 드디어 말을 했었어

#365 ◆nTQpUY8lzXA 2018/04/10 23:34:34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이 짧았던 거 같다고.. 그 관리자들이랑 친하긴 한데 통하는 데가 없어서 머리를 굴려본 끝에 그런 얘기를 하게됐다고 한 번만 봐달라고 했어

#366 ◆nTQpUY8lzXA 2018/04/10 23:35:29

난 그 때 달이 뺨을 때렸어 정말 무리수인데 난 그 때 아무 생각도 없었어

#367 ◆nTQpUY8lzXA 2018/04/10 23:35:55

내가 뺨을 때리니깐 좀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다시 눈 꼬리가 내려갔어 비 맞은 강아지처럼

#368 ◆nTQpUY8lzXA 2018/04/10 23:36:59

갑자기 난 이게 뭐지라는 생각도 들어서 미안하다고 또 울었고 걔도 괜찮다고 살짝 울었어 근데 그 일은 결국 내 마음 속에 쌓였고 조금이라도 걔가 꿈 얘기를 꺼내면 쟨 또 날 무시하고 있겠지? 라는 생각때문에 조금씩 멀어져갔어

#369 ◆nTQpUY8lzXA 2018/04/10 23:37:37

그 일이 있고 세 달 후에는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가 됐어 별이는 여전히 안 왔고 어쩐 일인지 내 친구도 날 찾아 오지 않았어

#370 ◆nTQpUY8lzXA 2018/04/10 23:37:58

난 더 대담하게 더 나쁜 꿈 더 슬픈 꿈을 열심히 만들었어 오로지 좋은 꿈을 위해서

#371 ◆nTQpUY8lzXA 2018/04/10 23:38:44

아이러니하지, 행복을 주기 위해서 더 큰 고통을 준다라.... 잘 모르겠다 그 때의 난 그랬어 아니면 내가 거기 있어서 받은 스트레스를 거기에 푼 거 일지도 모르겠어

#372 ◆nTQpUY8lzXA 2018/04/10 23:39:31

그러니깐 거의 내가 거기 온 지 일 년이 됐어 그제서야 내 친구가 별이는 며칠 후에 온 다는 그 한 마디를 남기고 다시 떠났고 난 별이가 오기만을 기다렸어

#373 ◆nTQpUY8lzXA 2018/04/10 23:40:04

난 달이랑 사이가 어색해져서 강아지를 가져가면 어떡하지 했는데 그냥 내버려둬줬어 아마 달이가 날 배려해준거겠지

#374 ◆nTQpUY8lzXA 2018/04/10 23:41:06

그리고 내가 거기에 간지 일 년이 되기 2일전에 별이가 드디어 돌아왔어 한동안은 안 가도 된다는 말도 함께 날 찾아왔지

#375 ◆nTQpUY8lzXA 2018/04/10 23:42:10

그 때 별이를 붙잡고 계속 울었어 왜 이렇게 울음이 많았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중 2병이 늦게 왔나봐ㅋㅋㅋ 아니면 내 친구, 달이 빼고는 거기에서 친했던 사람들도 없는데 심지어 그 두명도 사이가 별로니간 별이를 정말 그리워했던거같아

#376 ◆nTQpUY8lzXA 2018/04/10 23:43:14

그 때 별이는 2일 후에 1년 축하선물로 부모님과 가족의 꿈에 날 들어가게 해준다고 해줬어 시간 제한은 없었는데 물론 가족들은 30분 정도의 꿈을 꿨다고 생각했겠지

#377 ◆nTQpUY8lzXA 2018/04/10 23:43:34

난 그 때 가족을 잠시라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뛸듯이 기뻤어

#378 ◆nTQpUY8lzXA 2018/04/10 23:43:57

슬픈 기억만 보느라 피폐했던 내 정신도 찾아오는 듯 했고

#379 ◆nTQpUY8lzXA 2018/04/10 23:44:22

별이는 달이와 사이가 더 좋아지게?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준다고 했고 난 알겠다고 했지

#381 ◆nTQpUY8lzXA 2018/04/10 23:45:15

아 그리고 보라색 주스 있잖아, 내가 달이가 사라지기 전까지 거의 맨날 먹었다는 거.. 사이가 어색해졌어도 항상 잠에서 깨어나고 아침에 문을 열면 그 주스 한 병이 놓아져있었어

#382 ◆nTQpUY8lzXA 2018/04/10 23:46:15

(앗 이제 12시가 가까워져서 못 쓰는데 보고있구나ㅠㅠ 내일은 더 빨리 와서 많은 얘기를 해줄게) 내가 전에 썼다시피 달이는 그렇게 나쁜 아이가 아니였었어

#383 ◆nTQpUY8lzXA 2018/04/10 23:47:04

물론 그 생각은 내가 온 지 1년이 되고 몇 달후에 깨져버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착한 애였어 달이는

#384 ◆nTQpUY8lzXA 2018/04/10 23:47:28

암튼 별이도 돌아왔고 달이랑도 사이가 좋아질거 같고 곧 있으면 가족을 본다는 설램에 많이 들떠있었어

#387 ◆nTQpUY8lzXA 2018/04/10 23:48:19

그 이틀은 일도 했고 일이 끝나면, 수속 정리(데리고 온 애들)을 하루치 끝낸 별이와 함께 그 동안 못했던 얘기를 나눴어 하루는 별이랑만, 하루는 달이도 함께 얘기를 했지

#388 ◆nTQpUY8lzXA 2018/04/10 23:49:01

(응응 꼭 말해줄게! 아마 55분정도까지 쓰다가 갈텐데 말해주고 갈게!! ) 그렇게 이틀은 정말 평화로웠어

#389 ◆nTQpUY8lzXA 2018/04/10 23:49:33

그리고 가족을 꿈에서 보기로 한 당일, 바로 내가 거기에 반강제로 관리자 일을 한 지 일년이 된 날 아침이었어

#390 ◆nTQpUY8lzXA 2018/04/10 23:50:16

난 그 때도 별이와 달이와 함께 있었고 밖에 정원( 3달 전 달이와 얘기를 나눴던 벤치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지

#391 ◆nTQpUY8lzXA 2018/04/10 23:50:58

역시나, 내 친구는 그럴때만 항상 나를 찾아오더라 할 얘기가 있다고 별이와 달이는 잠시 기다리라고 했어

#392 ◆nTQpUY8lzXA 2018/04/10 23:51:30

그러더니 무슨 마법이라고 해야할까, 그 세상만의 독특한 막이 있는데 그 막을 씌우면 그 공간에 막에 있는 사람만 있는거 같은 효과를 줘

#393 ◆nTQpUY8lzXA 2018/04/10 23:51:48

막 안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곤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는거야

#394 ◆nTQpUY8lzXA 2018/04/10 23:52:26

난 일 년동안 일을 하면서 종종 그 막을 사용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친구랑 둘이 있다는 생각만으로 좀 떨렸어

#395 ◆nTQpUY8lzXA 2018/04/10 23:52:50

쉽게 말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막힌 곳에서 단 둘이 있는거니깐 말이야

#396 ◆nTQpUY8lzXA 2018/04/10 23:53:59

일단 막을 씌웠고 내 친구는 가볍게 내 머리를 쳤어 그리곤 웃더니 여기 사람이 된 기분이 어떠냐고 벌써 일년이 지났다고 했어 그리고 줄 선물이 있다고 했지

#397 ◆nTQpUY8lzXA 2018/04/10 23:54:38

받고싶지않았지만 그래도 중요한 물건일까 싶어서 고맙다고 했어 걔가 준 건 얇은 스카프였어

#398 ◆nTQpUY8lzXA 2018/04/10 23:55:07

무지개 빛이 도는 흰색 스카프였는데 음 예쁘진 않았어

#399 ◆nTQpUY8lzXA 2018/04/10 23:55:52

그때만해도 걔가 무슨 의도로 그걸 주는 지 몰랐는데 글쎄 그걸 먹으라는거야 스카프가 아니고 거기선 껌같은 거라고

#400 ◆nTQpUY8lzXA 2018/04/10 23:56:12

먹기싫었지만 어떡해 걔가 먹으라고 하면 먹어야지

#401 ◆nTQpUY8lzXA 2018/04/10 23:56:30

( 헉 56분이네 내일은 더 빨리 오려고 노력할게, 얘들아 오늘도 좋은 꿈 꾸길 바라)

#402 ◆nTQpUY8lzXA 2018/04/10 23:57:11

(난 내일 또 올게! 아마 저녁일거야!! 아침에 잠깐 올 수도 있고 못 올수도 있는데 저녁에 오는건 확실해 좋은 꿈 꿔!!)

#495 ◆nTQpUY8lzXA 2018/04/11 22:59:32

안녕! 나 왔어 오늘 저녁은 과제가 있어서 질문만 받아주고 하러 갈게ㅠㅠ

#496 ◆nTQpUY8lzXA 2018/04/11 23:01:34

>>490 내가 전에 썼던가? 잘 모르겠는데 꿈은 보통 기억 파일에서 꺼내서 우리가 조금 손을 봐서 보내거든 아마 남편을 많이 좋아해서 무의식적으로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하다가 바람까지 생각한 거 같아 대사가 비슷한 건 앞에서 한 말과 비슷하고 상대 여자가 안 보인건 너가 상상도 하기 싫어했던 거 아닐까? 보통 나였으면 내가 대충 지어서라도 여자를 넣었을 텐데 의외다 !

#497 ◆nTQpUY8lzXA 2018/04/11 23:03:06

>>491 보통은 사람들이 꿈에서 깨면 얼굴이랑 이름은 기억 못 하거든 근데 그런 경우는 전달 되었을때 오류가 나서 얼굴이 기억에 많아 남았다던가 그랬는데 서로 사랑에 빠진건 아마 처음엔 꿈에서 본 사람이랑 비슷하네 정도로 호기심을 가졌을거야 사랑은 대부분 작은 호감이나 호기심으로부터 발전하잖나아! 꿈에서 봤다는게 더 특별해 보였을 수도 있겠다

#498 ◆nTQpUY8lzXA 2018/04/11 23:06:05

>>492 두가지의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너가 제사날을 한 번쯤은 갔거나 너의 주변 사람(부모님 등)의 기억 파일엔 날짜가 남아있는데 그래서 그 때의 맞춰서 보내주기도 해 두번째는 난 3년밖에 관리자 일을 해서 그 건 못 봤는데 별이가 말해준 거로는 제사할 때마다 영혼이 나오는데 그 영혼을 관리자들이 보면 꿈에 넣어주기도 한 다고 들었어 너한테 좋은 말을 해주신 건 관리자 일수도 있지만 정말 할아버지일 수도 있어 첫번째는 하는 걸 종종 봤는데 두번째는 못 봤어 그래도 별이가 말 해준거니깐 맞을거야!

#499 ◆nTQpUY8lzXA 2018/04/11 23:07:06

>>493 응응 장난이야! 아니면 죽을 때가 되면 솔직히 사람들도 인식 하잖아 곧 죽을 때가 됐구나 라고 .. 그런 생각이 많아지면 파일을 차지하는 정도도 커져서 나처럼 가끔 일을 대충 하는 사람들이나 죽음에 민감한 사람들이 그 꿈을 넣어줘!

#500 ◆nTQpUY8lzXA 2018/04/11 23:10:31

>>494 너가 말한 이 경우는 내가 나중에 풀어줄 이야기에도 들어 있는 얘기야! 너랑 친해진 건 보통 관리자인데 (가끔 중간역할도 들어갈 수 있어! 별이랑 내가 같이 들어간 적도 있거든) 관리자는 기억파일을 볼 수 있어서 너의 대략적인건 파악할 수 있거든 뭔가 잘 맞는 거 같다 싶으면 꿈에 들어가는데 (보통 좋은 꿈 애들만 들어갈 수 있어... 난 별이 덕분에 겨우 들어가 본거야)그때 너랑 친해졌을거야 보통 오류는 잘 안 생겨서 넌 기억을 못 하겠지만 걔네들은 기억 하는거지 ㅠㅠ 자각몽을 꿨는데 입 밖으로 그 사실을 말하면 세계가 파괴된다고들 하잖아 그건 너의 꿈 세계가 파괴되는 거야 맞는 말이고! 근데 꿈 세계는 보통 계속 만들어져서 괜찮아ㅎㅎ 물론 관리자들이 배치한 사람들은 사라지겠지만 .....

#501 ◆nTQpUY8lzXA 2018/04/11 23:11:38

내가 이제 가봐야되서 이야기 진도 조금만 나가줄게 결국은 별이는 그렇게 못 한다고 말했어 자기가 한 일인데 달이만 그 짐을 받을 수는 없다고 말이야.. 달이는 친구한테 빌려고 갔던 거래 나를 가족들 꿈 속에 잠시라도 좋으니깐 볼 수 있게 해달라고

#502 ◆nTQpUY8lzXA 2018/04/11 23:12:16

근데 내 친구는 그걸 안 받아드리고 달이를 여러명이서 협박했데 날 그 세상에 내버려두라고 말이야

#503 ◆nTQpUY8lzXA 2018/04/11 23:12:48

달이는 싫다고 해서 결국 계속 맞았고 아프기도 하고 나한테 미안해서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는데 그 모습을 나랑 별이가 본거야

#504 ◆nTQpUY8lzXA 2018/04/11 23:14:13

(지금 3년동안의 얘기에서 삼분의 일밖에 안 했는데 얘기할게 너무 많아 ㅠㅠ 저건 적응기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이야기가 별로 없는거야....(근데도 500됐네 에구) 아마 내 이야기를 다 들려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 좋은 꿈 꾸길 바랄게 !! 질문은 언제든지 다 받아줄게)

#505 ◆nTQpUY8lzXA 2018/04/11 23:15:00

(이거 전체 보려면 스레드 전체 보기 누르면 돼! 내가 답변한 내용이나 여태의 이야기를 조금 보고 싶으면 100개 더보기 눌러줘 이제 진짜 갈게 좋은 꿈 꿔)

#518 ◆nTQpUY8lzXA 2018/04/12 23:03:14

>>508 기억력 감퇴는 아니구 원래 꿈은 그래야 정상이야!! 일 잘하는 이라고 표현해야하나 고위 관직들?분들이 하면 대부분 그래

#519 ◆nTQpUY8lzXA 2018/04/12 23:04:48

>>509 태몽은 관리자들이 임의로 보내는 게 아니라 위에서 명령이 와! 이 사람의 태몽은 이걸로 보내야한다 이렇게 지시가 떨어지면 그 담당 관리자들이 그 내용에 맞춰서 꿈을 만들어서 보내 나는 유산됐을 때 ... 꿈을 보낸 적이 있는데 너무 슬펐어

#520 ◆nTQpUY8lzXA 2018/04/12 23:12:53

>>510 항상 랜덤으로 지정 되는 건 아니야! 한 번만 랜덤으로 지정 되고, 그 후는 그 때 지정된 사람들을 파트별 한 관리자가 쭉 맡는데 이 사람의 꿈은 내가 못 만들겠다 하면서 넘길 수도 있어 물론 넘기면 그 만큼 받아와야되는데 쉽지는 않아! 파트별 관리자라는 건 좋은 꿈 관리자 한 명, 슬픈 꿈 관리자 한 명, 웃긴 꿈 관리자 한 명, 의미 있는 꿈 관리자 한 명 등등이 돌아가면서 그 사람의 꿈을 보내는 거야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이유지 판타지같은 건 그 쪽 담당 관리자가 영웅이나 꿈의 동산같이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은 너 말대로 고위 관리자들이 해주는 거야 내가 있던 꿈의 세계는 한국인만 있던게 아니라서 나라의 시차가 있잖아 그 시차별로 깨서 낮에 자는 사람들은 그 시간대의 일을 하고 있는 관리자들이 보내는 거야 그래서 생활패턴이 바뀌면 항상 맡던 관리자들이 아닌 임시로 관리자가 대타를 맡아서 보내기도 하고 아예 꿈을 보내지 않는다던지, 꿈 기계(아무 의미 없는 꿈 보내기 가능)을 이용해서 보내! 너가 판타지 꿈을 자주 꿨는데 낮밤이 바뀐 후로 잘 안 꾸는건 고위관리자가 널 맡았는데 시간이 바껴서 임시 관리자가 너의 꿈을 보내주거나 내가 위에 쓴 내용때문에 그런 거 같아

#521 ◆nTQpUY8lzXA 2018/04/12 23:14:12

>>510 그리고 원래부터 꿈의 세계에 있던 관리자들이나 중간 역할 등은 다 잠을 자긴하지만 아예 잠을 안 자도 무방해! 그래서 관리자가 없는 시간대는 없어

#522 ◆nTQpUY8lzXA 2018/04/12 23:15:17

>>511 예지몽은 고위 관리자들이나 위쪽에서 하는 장난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예지몽을 보낸 다음에 다음 날 기억파일을 보면 그 사람들이 놀라는 걸 보면서 즐거워 하는 관리자를 본 기억이 있어 난 보내본 적은 없어

#523 ◆nTQpUY8lzXA 2018/04/12 23:19:44

>>512 1번째 질문의 답)꿈을 아예 안 꾸는 건 너가 기억이 없는 거 거나, 정말로 꿈을 안 보낸 건데 그 사람이 정말 깊게 잠 들어있으면 꿈을 잘 안 보내긴 해 난 이 일이 있은 이후로 2년동안 꿈을 꿔 본적이 없는데 그 관리자들이 일부러 안 보내는 건지 내 기억에 없는 건지 모르겠어.. 2번째 질문의 답) 관리자들은 자기들이 지어서 하거나 위쪽의 지시에 따라 꿈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기억 파일에서 찾아서 꿈을 보내, 너가 그 꿈을 꾼 건 평소에도 그 애의 생각을 많이 했고 다시 만나는 생각을 많이 해서 보내준 거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아 이런 경우도 있는데 그 상대편도 찾아서 기억파일을 찾아보고 걔가 너한테 하고 싶었던 말을 생각으로 남겨둔게 기억파일에 있다면 그 걸 따와서 꿈에 섞기도 해

#524 ◆nTQpUY8lzXA 2018/04/12 23:25:24

>>516 처음부터 봐줘서 고마워! 1번째 질문의 답) 응응 내 쪽 파트의 관리자가 보낸거야 족자에 미래가 적혀 있다면 고위관리자가 보낸 걸수도 있겠는데 (나 정도의 관리자는 미래 파일같은걸 볼 권한이 없지만 고위관리자들을 권한이 있어)양아치같은 너가 안 될거같은 미래가 있었다면 나 정도의 관리자가 보낸 거야 그 때 감정이 더 잘 느껴진건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어떤 버튼이 있어! 한 달에 한 번정도 쓸 수 있는데 너한테 썼나보다 2번째 질문의 답) 미래에 일어날 일이었다면 고위 관리자가 감동을 받아서 미리 꿈에 보냈을 가능성도 있고 내 쪽 파트의 관리자들이 장난을 친 거일 수도 있어 이건 두 가지의 가능성이 다 있어서 뭐라고 말을 못 해주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장난 같은데 확실히 답을 못 해주겠어 미안해

#525 ◆nTQpUY8lzXA 2018/04/12 23:27:49

>>517 응응 관리자가 보낸 꿈 같아! 꿈기계라고 혹시라도 너를 맡는 관리자가 모든 파트에 없고, 임시 관리자도 없을 때 보내는 기계가 있는데 그건 아닌 거 같고 관리자가 보낸 거 같아 뭔가를 무서워 한건 아마 분명 있었을 텐데 일어나면서 기억에서 사라진 거일거야 애매하게 중간에 깬건 아무래도 너를 맡은 애가 그 때의 나처럼 초보인거 같아 온지 별로 안 된 관리자들은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꿈이 제때 안 끝나게 되거든

#526 ◆nTQpUY8lzXA 2018/04/12 23:29:06

이야기 해줄게!! 그 때 결국 사건의 전말을 알았잖아 별이가 말한 거지만 그럴 의도는 없었고 달이는 내가 오해를 한 거였고 역시 결국은 내 친구의 짓이었던거

#527 ◆nTQpUY8lzXA 2018/04/12 23:29:40

그 스카프를 별이가 만들었다는 건 놀랐지만 생각을 해보니깐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어 노란 약을 만든 사람의 제자라고 했으니깐

#528 ◆nTQpUY8lzXA 2018/04/12 23:30:50

그렇게 별이랑 얘기를 하다가 달이를 찾아갔어 사과를 해야될 거라고 생각했거든 걔는 모르겠지만 별이가 했다고 했을 때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좋은 별이를 그대로 남기고 싶어서 달이한테 뒤짚어씌울려고 한거 잖아

#530 ◆nTQpUY8lzXA 2018/04/12 23:32:00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해주니깐 달이는 내 마음을 이해한다고 꼭 안아줬어 분명 너무 슬펐는데 달이한테 알싸한 향이 너무 심해서 그거밖에 기억에 잘 안 남은거같아

#531 ◆nTQpUY8lzXA 2018/04/12 23:32:35

난 내 친구한테 삼십분만 가족을 보는 거였는데 그런 것도 이해 못 해주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못 했어

#532 ◆nTQpUY8lzXA 2018/04/12 23:33:20

거기는 직급에 따라 하는 일도 달랐고 사람들의 분위기도 달랐기 때문에 내 친구의 말 한마디로 난 좌천될 수도 있고 내 목숨도 달려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강했거든

#533 ◆nTQpUY8lzXA 2018/04/12 23:34:09

( 아 그리고 내가 이거 확인 하다가 본건데 오타가 좀 있는 거 같더라 .. 보기 불편했으면 미안해 ㅠㅠㅠ)

#534 ◆nTQpUY8lzXA 2018/04/12 23:35:07

그래서 난 그 이후로 몇 달은 조용히 일만 했던 거 같아 일 하고, 별이 달이랑 놀고, 강아지 산책해주고 끝 밥은 먹긴 먹었는데 별로 입맛이 돌진 않았어

#535 ◆nTQpUY8lzXA 2018/04/12 23:36:06

아 그러고보니깐 밥 먹었던 거 얘기를 안 해줬네 지금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안 남았기도 했고 뒤에 얘기는 무겁고 많은 얘기를 다뤄야되서 가벼운 얘기인 밥 얘기랑 산책할 때 있었던 소소한 얘기 해줄게

#536 ◆nTQpUY8lzXA 2018/04/12 23:37:23

내가 처음 밥을 먹어본 건 내가 그 세계의 관리자가 된지 한 네달 후? 먹었어 노란 약때문이기도 했고 워낙 그 세계는 밥을 안 먹어도 됐었어 (하루의 한 번씩 꼬박 꼬박 보라색 주스를 먹어서 다른 건 필요없었어)

#537 ◆nTQpUY8lzXA 2018/04/12 23:38:13

근데 지하실이 식당이란말이야 정말 왕궁같은 곳이었어 내가 전에 그 건물도 과거 귀족들이 살 법한 곳이라고 했잖아 정말 몇배는 더 귀티났어

#538 ◆nTQpUY8lzXA 2018/04/12 23:38:29

근데 그 넓은 곳에 사람은 거의 없었어 열 명 정도?

#539 ◆nTQpUY8lzXA 2018/04/12 23:39:05

설마 밥이 이상한 건 아닐까 걱정 됐는데 별이가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먹으려고 어떻게 음식을 구하는 건지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540 ◆nTQpUY8lzXA 2018/04/12 23:39:25

별이는 빈 자리에 털썩 앉더라 나도 따라서 그 앞에 앉았는데 진짜 앉기만 했는데

#541 ◆nTQpUY8lzXA 2018/04/12 23:39:48

식탁 위에 음식이 생긴거야 내가 처음 꿈을 보내본 것보다 더 놀랐던 거 같아

#542 ◆nTQpUY8lzXA 2018/04/12 23:40:46

근데 그게 진짜 음식인줄 알았는 데 그건 아니였고 홀로그램이였어 옆으로 넘기면 다른 메뉴들이 있고 내가 그것 중 하나를 꾹 누르면 그게 정말 진짜 음식이 되서 내 앞에 나오는 형식이었어

#543 ◆nTQpUY8lzXA 2018/04/12 23:41:07

그것도 놀랄법 해 , 홀로그램이 진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된 거니깐

#544 ◆nTQpUY8lzXA 2018/04/12 23:42:36

거기엔 별의 별 음식이 다 있었어 한식 중식 일식 등등 가장 특이 했던 건 꿈이라는 메뉴였는데 행복한 꿈 처럼 달달한 음식은 없다고 했어

#545 ◆nTQpUY8lzXA 2018/04/12 23:43:07

난 진짜 궁금해져서 행복한 꿈을 눌러봤는데 알약이 나왔어 예쁜 분홍색이었어

#546 ◆nTQpUY8lzXA 2018/04/12 23:43:37

노란 약처럼 환상적?이진 않았는데 별이가 먹어보래서 물도 없이 먹었는데 잘 넘어가더라

#547 ◆nTQpUY8lzXA 2018/04/12 23:44:13

그걸 먹으니깐 입안에 달달한 맛이 퍼지면서 스르르 눈이 감겼어

#548 ◆nTQpUY8lzXA 2018/04/12 23:45:06

눈을 감으니깐 정말 내가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행복한 꿈의 주인공이 내가 되서 그 행복한 기분을 다 내 거가 되는 거였어

#549 ◆nTQpUY8lzXA 2018/04/12 23:45:36

꿈이 끝나고 눈을 뜨니깐 별이가 웃으면서 날 보고 있었고 내가 도대체 이건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깐 다른 사람이 꿀 꿈을 가져온 거라고 했어

#550 ◆nTQpUY8lzXA 2018/04/12 23:46:20

그 사람은 그 날 꿈을 안 꾸는 거지! 그거 생각 하니깐 더 놀랍고 뭔가 미안했어 나때문에 그 꿈을 꿀 사람은 행복한 꿈 하나가 사라진 거 잖아

#551 ◆nTQpUY8lzXA 2018/04/12 23:46:55

그 이후로 그건 절대 안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딱히 고프지도 않고 그거밖에 먹을게 없었어ㅠㅠ 유사품은 기쁜 꿈 이런거

#552 ◆nTQpUY8lzXA 2018/04/12 23:47:27

슬픈 꿈, 무서운 꿈도 있었는데 그걸 즐겨 먹는 관리자, 중간 역할 등이 있다고 했어

#553 ◆nTQpUY8lzXA 2018/04/12 23:47:57

그건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듣기로는 설명하기 되게 어려웠어

#554 ◆nTQpUY8lzXA 2018/04/12 23:48:28

그리고 산책할 때 있었던 일은

#555 ◆nTQpUY8lzXA 2018/04/12 23:49:31

나랑 강아지 둘이서 산책하러 갔었어 그 전에 썼던 여신상이랑 벤치가 있는 곳으로!

#556 ◆nTQpUY8lzXA 2018/04/12 23:50:45

여신상 주변에는 호수라고 해야하나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호수가 있는데 강아지가 그 쪽을 가고싶어하길래 같이 갔어( 산책할 때 목줄 매서 그렇게 줄이 긴 편이 아니라 같이 움직여야 해 )

#557 ◆nTQpUY8lzXA 2018/04/12 23:51:24

근데 계속 강아지가 폴짝폴짝 뛰면서 호수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길래 계속 말렸는데 그냥 물 조금만 적셔라 라는 느낌으로 강아지 손 부분만 물에 뎄더니

#558 ◆nTQpUY8lzXA 2018/04/12 23:51:51

물이 두둥실 떠올랐어 와 진짜 중력이 이렇게 무너지나 라는 생각도 들고

#559 ◆nTQpUY8lzXA 2018/04/12 23:52:09

강아지가 마치 조종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

#560 ◆nTQpUY8lzXA 2018/04/12 23:52:29

물이 하트 모양이 되기도 하고 그러는데 나중에 달이한테 물어보니깐

#561 ◆nTQpUY8lzXA 2018/04/12 23:52:59

강아지는 물, 고양이는 나무를 조종이라고 해야하나 닿게 되면 아무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어

#562 ◆nTQpUY8lzXA 2018/04/12 23:53:14

난 물의 반대는 불이니깐 고양이는 불 일줄 알았는데 나무라고 해서 좀 의외였어

#563 ◆nTQpUY8lzXA 2018/04/12 23:53:37

강아지가 하트를 안 다는 것도 놀랐는데 지능이 둘 다 뛰어나다고 하더라고

#564 ◆nTQpUY8lzXA 2018/04/12 23:54:36

그 세계의 오기전에 원래의 나였다면 진짜 놀라서 어떻게 했을지 모르는데 거기에 오고 한 몇개월후에 일어난 일이라서 좀 적응 됐다고 해야하나 엄청 많이 놀라지는 않았어

#565 ◆nTQpUY8lzXA 2018/04/12 23:54:57

(얘들아 난 이제 자러 노력해볼 시간이야!! 벌써 이렇게 됐네 ㅠㅠ 좋은 꿈 꾸길 바랄게)

#604 ◆nTQpUY8lzXA 2018/05/07 17:01:49

얘들아 미안해 진짜 미안해 너무 늦었지 나한테 시간을 조금만 더 줘 몇 주동안 아무 말 못 해서 미안해 최대한 금방 돌아올게

#605 ◆nTQpUY8lzXA 2018/05/07 17:01:57

미안해 진짜

#606 ◆nTQpUY8lzXA 2018/05/07 17:03:23

질문 해도 돼, 질문이 많아서 안 오는 거 절대 아니고 언니 일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여기 올 생각을 못 했어

#607 ◆nTQpUY8lzXA 2018/05/07 17:04:18

언니 일도 내가 말한 거에 관련이 있는 거니깐 이 일만 해결되면? 언니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그 후에 다 알려줄게 그 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고 금방 올게

#608 ◆nTQpUY8lzXA 2018/05/07 17:04:44

질문 쌓여있어도 다 성심성의껏 내가 아는 만큼 다 답해줄게

#609 ◆nTQpUY8lzXA 2018/05/07 17:05:17

지금 사정이 있어서 잠시 검정고시 준비도 못 하고 있어 기더려줘서 고마워 얘들아 빨리 보길 기다릴게

#610 ◆nTQpUY8lzXA 2018/05/07 17:05:24

질문 해주는 거 모두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