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 안되는 집

괴담 2018/06/10 18:20:49

#1 이름없음 2018/06/10 18:20:49

작년에 있었던 일이야 나는 당시 16살 중3이었고 호기심 많고 노는걸 좋아했어 우리 동네는 시골(있을건 거의 다 있어)이라서 흉가가 제법 많았어 친구들과 대 여섯곳 정도 들어갔다 와봤지만 딱히 뭐 특별한건 없었지 그런데 딱 한곳 우리 할머니께서 절대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던 곳이 있었지

#3 이름없음 2018/06/10 18:27:57

그 흉가는 우리 동네가 아니라 할머니댁이 있는 더(?)시골이었지 말하자면 내가 사는 동네는 읍 이었고 할머니댁은 면이었어 가려면 10분정도 차를타고 가야했지 할머니댁이 있는 동네는 진짜 깡촌이었어 (9층을 넘는 건물이 하나도 없어)그렇다 보니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도 많고,무너질듯한 건물들이 수두룩 했지

#4 이름없음 2018/06/10 18:31:44

내가 사는 동네랑 제법 가깝다 보니 어릴때 부터 할머니댁에 자주 들렀어 명절이 되면 할머니댁에 들러 사촌이랑 놀았지 할머니집 뒤에는 할머니께서 가꾸시는 대나무 밭이 있어서 사촌들이랑 대나무를 꺾어 활을 만든다던가 하면 놀았던 기억이 있어

#5 이름없음 2018/06/10 18:36:20

아무튼 할머니께서 가지 말라고 하셨던 곳은 산 중턱 쯤에 있는 폐 정신병원 이었어 앞에 강도 있고 경치가 좋다 보니 옛날에는 정신병동으로 쓰려고 지었는데 버려졌어 주민들이 보기 흉하고 이상하다면서 철거하라고 했데 그런데 건물이 크다 보니까 철거 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그래서 그냥 방치 시켜놨대

#6 이름없음 2018/06/10 18:43:00

아무리 호기심이 많던 나라도 그 병원을 보면 후달려서 들어가지 못했지

#7 이름없음 2018/06/10 18:56:52

그런데 사건의 발단은 읍내의 외지 친구가 같이 가보자고 한것이었어

#8 이름없음 2018/06/10 18:58:14

일단 나도 가오라는게 있어서 쫄린다라고는 말을 못했어

#9 이름없음 2018/06/10 18:59:38

그래서 작년 7월 중순쯤 여름방학때 친구 3명과 할머니댁에서 자기로 했어 할머니께는 병원에 가는것은 비밀로 한체로

#10 이름없음 2018/06/10 19:01:20

7월 초부터 준비를 했지 왜냐하면 내 친구도 답사 한답시고 가서 병원을 보니 살짝 쫄았거든

#11 이름없음 2018/06/10 19:01:41

암튼 그래서 우리는 다같이 할머니댁에 갔어

#12 이름없음 2018/06/10 19:04:06

나는 가방에 후레쉬,담요,물,조그만한 맥가이버 칼과 캠코더를 들고 갔어

#13 이름없음 2018/06/10 19:05:34

캠코더는 혹시나 귀신같은게 나오면 찍으려고 가지고 갔어 증거를 남겨야 하니까

#14 이름없음 2018/06/10 19:10:19

그렇게 해서 친구들과 함께 할머니댁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잤어 아니 자는척을 했지 우리 할머니,할아버지는 규칙적이셔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셔서 오랫동안 자는척을 할 필요는 없었지

#15 이름없음 2018/06/10 19:12:37

그렇게 해서 할머니댁을 나온게 10시 쯤이었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