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아마 평생잊지못할 첫사랑이야기인거같아.. 정말 드라마같은 이야기 한번 들어볼 사람있으면 레스남겨줘!
서로 좋아해도 만나지 못하는 내얘기..들어볼래??
일단 나는 지금 우리집동네가 아닌 예술쪽학교를 다니고있어 근데 시간을거슬러서 초등학교때 나는 5학년 10월쯤 전학을왔어 2달뒤 바로 반을바꿔서 정말 우리학년 애들을 반에반도 몰랐지 근데 6학년때 친구가 "너 혹시 1반에 현석이라고알아?" 라고하길래 그때당시 나는 6반이라 끝과끝반이라 당연히 몰랐었지... 근데 친구가 진짜 별명이 엄친아 라고 할만큼 잘생기고 멋지다고 하는거야
나는 남자에대해서 정말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그래? 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사건이 터진거야 급식실에 내가 1빠로 서서 먹게됬는데 누가 내앞에 끼어든거야 근데 내가 정말 밥에대한건 누구보다 예민해서 ㅎㅎ 그 앞에있는남자애를 쳐서 "너 뭐야?뒤로가"라고했는데 무시하더라고 초등학교때 남자애가 키가 171이면 큰키잖아? 근데 걔가 나한테 "키는 쪼만해가지고 예민하게굴어" 하고 비웃으면서 뒤로가는거야 그냥 뒤로갔으니까 참았지 근데 친구가 쟤가 현석이라고 하는거야 어이가없어서 쟤가 왜 인기가많아? 싸가지도 없고 별로인데?하니까 알고보면 아니래 난 사실 뒤끝도없고 잘까먹어서 급식실일을 점점 잊고 살고있는데
초등학교땐 반대결 피구가있었잖아 1반대6반으로 채육시간에 피구대결을한거야 근데 걔가 진짜 닥달같이 나만 맞출려고하는거야 난 정말 급식실일을 까먹은상태여서 "너 나 알아? 초면부터 왜그래"라고 하니까 "몰라서 묻냐"하는거야 내가 "설마 급식실때문에??그일 아직도 생각하는거야??쪼잔한놈"이러니까 걔가 진짜 노려보면서 날 죽을듯이 맞추려는거임 그래서 나도 이젠 빡쳐서 끝나자마자 걜끌고 나가서 화를냈어
"미안한데 급식실일이면 내가 사과할것도없고 너가 끼어들었으면서 나한테 이러는이유가뭐야?" 하니까 "난 그거때문에 화난거아니야" 그러니까 더 짜증나더라고 "근데 뭐때문에 그러는건데" 하니까 이유를 안말해주더라고 그래서 "말하기싫으면말아 정말 다신 엮이지말자 짜증나게"이렇게 말했어 근데 그다음주 수요일 동아리시간에 난 요가동아리라서 교실에서 요가를하는데 왠일 댄스동아리 쌤이 날부르는겨..
>>7 고마워~~~!! 그러더니 날 댄스실로 부르더니 "안녕 오늘 부터 함께할 00이라고해 너네다 아는사이지??"하는거야 어처구니가없어서"네?제가 왜 댄스부에 가입이되요?"하니까 글쎄 이현석이 내가 댄스부에 와야한다면서 난리쳤다는거임 자기 걔안오면 춤안춘다고 ;; 그래서 요가동아리쌤이랑 댄스쌤이랑 자기들끼리 상의하고 날 옮긴거지..
난 싫다고했지만 매일 동아리끝나고 치킨이나 도시락제공을한다고해서 거기에 내가 넘어갔지...쿸 그래서 결국 하게됬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거야 현석이는 나랑 잘알지도 않고...그래서 내가 현석이를 불러서 말했어 "내가 정말 뭔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이러지좀마 왜그러는거야"하니까 갑자기 미안하다는겨 그래서 뭐가? 하니까 급식실일있고 그냥 내가 신경쓰였고 그래서 더 괴롭히고 그랬다는거야 그러면서 나한테 마이쮸를 주더라고 그래서 괜찮다고 그랬지..
근데 학교에 소문이난거야 현석이가 날좋아한다고 근데 내가 걔한테 꼬리치고 가식떨어서라고 소문이난겨 그래서 난 현석이가 나한테 사과하고 친한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내가 피해다녔어 왜냐면 진짜 그당시엔 내가 소문이 무서웠고 친구를 잃을까봐 그랬음 근데 2반 여자애들이 나를 급식실 뒤로 따로 부르는겨 .. 그래서 그냥 갔더니 여자애들중 1명이 우는거야 나때문이라면서 현석이한테 차였다고 그러면서 사과를하래 걍 벙쩌있었지.. 근데 앞으로 사리라는거야 그래서 진짜 현석이가 인사를하든 뭘하든 무시하고 그러다가 현석이가 하교하는데 따로부르는거야
"야 니뭐하는거냐 나 왜자꾸피해"이러길래 내가 아니 소문이이상하게나서..라고하니까 걔가 한숨쉬더니 그걸 왜 신경써 아니면 아닌거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게말처럼쉽냐 하니까 알겠어 앞으로 아는척안할께 하는거야 그리고 가는데 걍 친구잃은기분..? 그래서 그이후 말안하다가 내가 중학교입시라 학교를 거의빠지고 그래서 점점멀어졌지 그러다가 졸업식때 걔가 나한테 오는거야
내가 오랜만??? 하니까 나한테 안개꽃을 주더라고 이제 못보겠네 하고 그래서 그동안 고마웠어 넌 인기많아서 친구사귀기 쉬울껄? ㅋㅋ 하고 농담아닌진담을 던졌더니 걔가 좋아했었어 잘지내 하고 얼굴빨개져서 가더라 ..ㅎㅎ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
그로부터 3년후 서울에서 기숙사생활하며 금요일 저녁쯔음 지방에있는 집으로 가는데 내가 의상을들고 그날 연습이 많아서 피곤하게 가고있는데 편의점앞에 키큰남자애들이 수다떨고있는거야
>>13 ㅋㅋㅋㅋ초딩의삶이란 그런건가 근데 다른사람들도 그럴꺼야 남자애들이 수다떨든 그냥 보통 자기갈길 가잖아 그래서 나도 가는데 내가 교복입고 가니까 깜빡하고 명찰을 안넣어서 이름이 보인거야 근데 어떤 남자애가 너 ㅁㄷ초 000이야??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나알아요? 하니까 나 현석이인데 모르겠어?? 그러는거야..그게 요번년도 2월이였어
내가 당황해서 어?? 안녕 그랬더니 어디가는거야??하면서 웃는거야 솔직히 진짜 심쿵할뻔 키는 180넘어보이고 교복핏도 오지는거야..심쿵사할뻔했는데 의상들어주면서 오랜만인데 데려다줄께 앞장서 하길래 앞장서서 가고있는데 걔가 잘지냈어?? 그래서 그냥 연습하면서 살았지 ㅋㅋㅌ 이러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집도착하니까
걔가 잘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보니까 좋다 잘가 하고가니까 순간 깨달았어 초등학교때 나도 모르는사이에 얠 좋아했었나..??하고 근데 내가 현석이한테 그때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는데 뒤돌아서 가는애한테 야 나도 보고싶었어 잘가 하고 그리고 나도 쪽팔려서 바로 집안으로 피신했지 그리고 그 맨앞에 나왔던 친구랑 통화하면서 현석이얘기를했는데 진짜 충격적인 얘기를...듣게됬어
>>21 >>20 읽고있었구나!고마워~~ 나한테 현석이는 아까도 그랬듯이 잘웃고 그냥 편한애였는데 친구말로는 내친구랑 현석이랑 같은반인데 현석이는 공부도 전교 10등정도하고 댄스동아리 회장이라고하더라고 근데 딱한가지 여자를 싫어한다는거야 여자애가 공부물어보거나 학교시간표나 일적인거는 대답은해주는데 사적으로 얘기하거나 말시키면 진짜 투명인간취급을한다는거지
그리고 학교에서 남자애들이랑있을때 빼고 웃질않다고그러더라고 한번 여자애가 현석이한테 어깨동무했는데 현석이가 정색하면서 꺼지라고 팔빼면서 가고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 여자애가 주면 그거 바로 받자마자 딴사람한테 주고 그런다는거야..난 그냥 컬쳐쇼크였지 근데 현석이랑 나랑 같은초등학교나온 여자애들이 야 000이랑 초딩때 사겼다고 소문났었었자나 설마 진짜 좋아해서 아직도 생각주우웅???이랬데...근데 현석이가 입찟어버리기전에 닥쳐 이랬데..나중에 알았는데 그 여자애들이 초등학교때 소문냈던 애들이였다고그러더라
>>23 그러게...ㅋㅋㅋㅋㅋㅋ 암튼 근데 내친구가 현석이한테 "00이 안보고싶냐 몇가지 알려주자면 00이가 금요일에 저녁 5시쯤 집으로와 가는길 편의점앞에 기다리고있던가"했데 현석이는 "내가 왜 거길가"했는데 온거래 ㅋㅋㅋㅋㅋㅋ 근데 매주 금요일마다 기다리고있는거야 그래서 진짜 이젠 없으면 이상할정도로 금요일에 계속 데려다주는데 내가 물어봤어 "너 여자..싫어하냐?" 그랬더니 걔가
"어 안좋아해"이러길래 "야..근데 나도 여자인데??아무리 친해도그렇지 이젠 여자 취급도 안해준다 이거여?ㅡㅡ"이랬더니 "좋아하는사람 빼고"라고 무덤덤하게 말하는겨 난 좀 당황했다가 "야..뭐래 ㅋㅋㅋㅋ 벌써 다왔다 나 갈께" 라고 하고 가는데 "넌 왜 나한테 폰번호 안물어봐??" 이러는거야 그래서 "너가 불편할까봐? 왜? 내꺼알려줄까?"하니까 폰이없데 ..말이야 방구야 그래서 ㅋㅋㅋㅋ알겠어 나 간다 하고 갔는데 내친구가 우리엄마아빠랑도 친하고 나도 걔네엄마아빠랑 친하고 가족끼리친해서 그런지 걔가 자연스럽게 우리집 식탁에서 닭을먹는거야 그래서 나도 잠옷으로 갈아입고 앉아서 얘기를해줬어 "야 근데 현석이가 나한테 폰이없데 ㅋㅋ 웃기지않냐 진짜 구라도 그런 구라가 따로없닼ㅋㅋ"이러는데 걔가 쩝쩝거리면서 "걔 진짜 없는데?? 원래있었는데 페메랑 카톡 너무많이오고 전화도 자주자주 와서 빡쳐서 없앴어 걘 독한놈이야 미친놈이지 미친놈이여"이러는데 진짜 들고있는 닭다리 떨어질뻔했어..
>>27 진짜 주변에서도 그러는데 황민현+연애혁명 이경우 흑발느낌(성격제외) 얘가 진짜 황민현이랑 거의 똑같이 생겼어
근데 6월 여름방학때 초등학교 6학년 동창회가 있어서 다같이 초등학교옆에있는 이디야카페에서 수다떨고 놀려고 토요일날 잡아서 이디야카페에갔는데 현석이만 있더라고 그래서 왜너만있어? 하니까 일찍온거라고하더라고 그래서 아아 하고 걔 앞에앉았지 자연스럽게 ...하하 난 약속장소에 10분정도 여유있게 기다리는편이라서 좀 둘이있는데 갑분싸..였는데 걔가 언제부터인지 날 엄마미소로 턱괴고있는거야 그래서 내얼굴에 뭐묻었어?하니까 아니 그냥 이뻐서 하는데 약간 목소리는 여진구느낌? 중저음이라서 떨리는겨...그래서 "이런얘기 함부로하는거아니야"하니까 웃으면서 진짠데??진짜야 ㅎㅎㅎ 엄청 이뻐 너만날려고 3년이나 기다린 나한테 정말 고생했다고 박수보내고싶다 ㅎㅎㅎ 하는거야 순간 벙쩌서 왜...3년이나
라고하니까 걔가 몰라 내가 생각보다 너 많이 좋아했었나봐 ㅋㅋㅋ이래서 "참나 뭐래 "이러는데 걔가 ...그러더라고.."너한테 오해받기 싫었어 그래서 여자애들을 애초에 피해다녔어 근데 그러다보니 여자가 싫어지더라고 너가 초등학교때 소문때문에 힘들었잖아 그래서 날피하고 그때 진짜 나 너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아냐 ㅋㅋㅋ 암튼 그냥 그러다가 언젠간 몇년이지나든 너가 내앞에 나타났을때 내가 아직도 너만 좋아한다고 보고싶었다고 얘기하고싶었어 " 라는거야
내가 당황하고 혼란스러웠지만 한편으론 기특하기도하고 복잡한심정에서 내가 장난식으로 "우쭈쭈 그랬어???그래도 기다리니까 내가 너앞에있네??? ㅋㅋㅋ 잘했어 "하고 머리 쓰담았는데 진짜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나도 당황 걔도 당황한거야 황급히 난 손을 치우고 그리고 애들이 오고 상황이 종료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