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요즘 엄청 나오는 흐름의 로판이 정말 싫어.... 꼭 엄청난 신분으로 환생해서 강철같은 아빠와 오라버니와 애인을 애교(으;;;;;;;)로 녹여 금지옥엽 귀여운 우리 아가💕 취급받는... 이런 거... 진짜... 구려.... 화나... 여주는 도대체 뭘 위해 존재하는거야? 그냥 이 시대에 환생해버렸네..!! 그럼 강자 (남주, 아빠, 오빠) 에게 애교를 부려서 잘 살아볼까...? 이거인 이유가 뭐야? 꼭 저러면 7할 정도로 엄마가 없거나 있으니만 못한 존재감임... 로판 맨날 다똑같은 중세~르네상스에 남존여비 기본으로 깔고 가는것도 진짜 구리고 남주가 꼭 그렇게 엄청난 신분과 능력에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 그렇지만 내 여자에게만 따뜻하지. 왜 남의 목숨 그렇게 막 다루는 사람에게 끌리지?? 도대체 서로 어떤 매력에 끌려서 둘이 그렇게 긴밀해지는지도 잘 모르겠고. 여주는 늘 남주보다 능력치도 낮아서 위기에 빠지면 꼭 남주가 구해줘야하는 이유도 모르겠어!! 여태 읽은 로판 소설 중 대부분은 거의 다 저런 이유 때문에 중도 하차함. 솔직히 난 요즘 엄청 떠서 웹툰 된 소설들 중 9할은 마음에 안든다... 그 무슨 여주가 분홍눈인 그거랑 막내 황녀님, 왕딸태 이런 류도 싫고, 회귀해서 날 비참하게 죽인 당신과 절대 엮이지 않겠어...!! 내 능력으로 성공할거라고...!! 하면서 꼭 그 멍멍이자식과 이어져서 황후가 되는 소설류도 진짜 너무 싫어!!! 트라우마와 꿈이 그렇게 쉽게 사랑 앞에서 무너지는 건가? 상식적으로 전생에서 날 죽이고 막 가문까지 멸문시킨 사람이랑 어떻게 다시 결혼해...? 내가 이상한거야??? 난.... 이런 장르들이 전부 너무 흥하고 있는게 이해가 안돼.... 진짜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신수의 주인, 치트라,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빼고는 거의 다 저런 류라 너무 힘들다... 물론 이거 말고도 태삼꽃이나, 구들도 비교적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로판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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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
2018/09/29 01:08:21
#18
이름없음
2018/10/03 01:41:51

>>11 나도... 맨날 파티장 가기 전에 시녀들이 코르셋 조여주면 여주가 불편하다고 투덜대지만 결국 와 이게 나...? 이러면서 두근두근하면서 파티장 가서 남주한테 오늘따라 예쁘네....^^ 이 말 듣고 설레하는 거 너무 싫어!!!!! 코르셋 처음차는 사람이 그시대 기준으로 차면 두근 전에 생명의 위협 때문에 두근거릴듯... 코르셋 뭔지 한 번이라도 검색하고 사진 봤다면 그런 표현을 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