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선배한테 고백한 게이가 되버렸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고백을 할려고 하교길에 붙잡아서 눈딱감고 고백했는데 친한 선배였다..ㅋ선배는 굉장히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나는 고백에 실패했다는 생각밖에 안나서 울면서 집으로 뛰어왔어.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아?
거기다가 미술 수행 때문에 커터칼로 수수깡 자르다가 손목을 그어버렸다고!!!
그거때문에 보건실 갔는데 무슨 소설인줄ㅋ 선배가 거기에 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배가 되게 놀라서 고백거절해서 그런거냐고 죽지 말라고 그러면서 움ㅋㅋㅋㅋㅋㅋㅋ이거 어떡햌ㅋㅋㅋㅋㅋㅋ
>>6아니아니 보통 그러지 않아? 내가 부끄럼을 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되게 용기내서 붙잡고 고백했는데 실패하면 되게 멘붕오고 눈물 나오지않아?! 내가 이상한거야?
>>8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그 당일날 커터칼에 손목 베여서 내가 자해한줄 아는 선배가 날 붙잡고 펑펑 울어서 실패했어..
>>10 그게 일주일전의 이야기였고 자해 사건 날 반드시 다음날 선배랑 오해를 풀어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있었는데 엄마랑 싸워서 집을 나왔다. 그리고 뜬금없이 하늘이 보고 싶어서 아파트 옥상위로 올라갔는데 한번도 집을 외박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엄마가 걱정한 나머지 나한테 계속 전화를 했고 나는 그걸 씹었다.
근데 엄마가 경찰에 얘가 안들어온다고 신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 경찰이 그렇게 행동력 빠른줄 처음알았다
갑자기 휴대폰으로 114에서 위치추적을 한다고 그러질않나 선배도 계속 전화오고..반톡도 난리가 났다 밖에서 경찰이 나 찾고있는데 범죄저지른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는 경찰이 옥상에 있는 나를 찾았고 엄마랑 선배가 뛰어왔다. 그리고나서 선배가 날 끌어안고 왜 죽으려고 그러냐고 하면서 펑펑 울었다 오히려 엄마가 덤덤했는데 사건 해결되고 엄마가 내 어깨를 두드리면서 니가 누굴 좋아하던 엄마는 상관없다고 그러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15 고2
그래서 그 다음날 오해 풀려고 갔는데 선배가 선수치더라 나는 너를 연애대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너랑 사귈 수 없어. 라고 아야기해버려서 내가 당황해가지고 또 도망가버렸는데 선배가 따라오더라 근데 뛰어가다가 차에 치임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다리 부러져가지고 지금 깁스상태..
선배 수능봐야되는데 나때문에 멘탈 괜찮을깤ㅋㅋㅋㅋ
>>20그러게... 나도 진짜 어이가 없어
>>22실화야.. 차라리 주작이면 좋겠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안녕.. 나 스레주인데 결국에 오해는 못풀었어 ㅎㅎ
뒷이야기라.. 차에 치인 휴유증 때문에 내가 입원했는데 선배가 걱정됬는지 계속 병문안을 오더라 그래서 수능 망쳤엌ㅋㅋㅋㅋ나랑 같이 수능보게됬다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공부 잘했었는데..
아 그리고 지금은 썸인지 모를 상태가 되버렸어 어떡해?
ㅋㅋㅋㅋㅋ아니 음.. 썸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퇴원하고 나서도 계속 물리치료를 받으러다녔거든 그때마다 선배가 같이가자고 그러고 끝나고나서 맛있는거 사주고 학교에서도 매점에서 뭐 사다가 자꾸 우리반에 와서 주고가고 같이 영화보고 그러거든..?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이거 뭔가 이상하지않냐곸ㅋㅋㅋㅋㅌㅋㅋㅋㅋ
>>38이거 썸이야..? 진짜 썸인거야..?
>>40사실 나도 요즘은 헷갈리게 되버렸다...ㅋ 어떡해ㅜㅜㅜㅜㅜㅜㅜ
좋아! 내일 학교가서 물어본다!
>>43 아니아니 사랑은 아직 아니지! 나 얼마전까지 좋아하는 사람 있었다구!!근데 하루아침에..ㅠㅠㅠㅠ
>>45 내일 시험이라 좀 늦게 잘 생각이야 음..중간중간에라..좋아!
내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일주일간 입원을 해 있는 동안 선배는 매일매일 야자도 안하고 찾아왔어. 그리고 퇴원하는 날에는 아예 학교를 빠지고 퇴원수속 도와서 같이 집으로 돌아가줬고
그 이후로 물리치료를 이틀에 한번씩 갔는데 그때마다 야자를 빠지고 같이 가주고 그 후에 같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카페가서 수다도 떨고 그랬는데
아니 잠깐만 말하다보니까 이거 완전 데이트 코슨데??
언제부터지? 언제부터 이렇게 됬지?
에이씨 몰라 아무튼 그렇게 놀기도하고 노래방도가고 pc방도 가고 게임장도 가고 그렇게 돌아댕겼는데
아.. 그래서 선배 수능 망했나봐.. 나때문이네..
어떡해ㅜㅜㅜㅜㅜ
>>55 선배한테 뭐라고 물어봐야 할까..?
진짜 나 한사람 인생 망친거 아니야....?
>>57 내일 가서 물어봐야겠다
>>60 고마워ㅜㅜㅜ 근데 난 선배를 좋아하는걸까?
>>63 처음에는 물어볼 곳도 없고 어떡해야할지 몰라서 그랬던 것 같아 되게 친한 선배였고 내가 존경하는 선배였거든. 근데 지금은..잘 모르겠네
>>65 그래봐야겠다!
>>67 OK!
선배.. 걱정이 너무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그치.. 인소같지? 그렇지만 전부 사실이다
선배 이거 무슨 뜻이지?
사진 올릴게 잠시만


음...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이제 뭐라고 말해야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진짜 할 말 없게 만드넼ㅋㅋㅋㅋㅋ
나 지금 좀 정신이 없는 것 같아
>>79 이제 뭐라고 말해야돼..? 으아ㅏㅏ 어색해질 것 같아
>>81 그래볼까..?
>>84 고마워!
물어봤는데
사진이 안올라간다..ㅜㅜㅜㅜ
나보고 어디 가고싶은 곳 있냐고 물어보는데 뭐라고 답해야해..?


ㅋ..어떡해?

저기.. 롯데월드가면 내가 죽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음... 내가 가고 싶은 곳이라..고양이카페!!

또 어디가야돼..?
왜 이렇게 놀러가는게 힘들지..ㅋㅋ 걍 pc방 가자고 그럴까
와 100스레 넘었다 ㅋㅋㅋㅋ이게 뭐라곸ㅋㅋㅋㅋㅋ
음..선배는 영화보거나 책읽는 거 좋아하니까 고양이만화카페 가자그럴까?
>>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덤이라닠ㅋㅋㅋ
우리 둘다 동물도 좋아하니까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도 좋을 것 같네

으음...
>>110 음.. 많이 놀러다니긴 했지
>>111 우리 아직 안사귀는데.. 거기다 둘다 남자라서..
>>115 어..음... 내가 막 동성애를 싫어하고 편견있고 그런건 아니라서..
일단 내가 선배를 좋아하는건가?
음...내가 사람을 좋아해본게 전에 말했던 그 여자애 한명이거든...
그 여자애는.. 솔직히 이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뭔지 모르게되버렸어
그 여자애는 나한테 되게 잘해주던 친구였거든. 그건 친구로서의 호감이었던걸까?
선배한테 느끼는 감정은 좀 다른것 같아
>>119 선배가 해주는 것들이 기분나쁘지는 않아 가끔 설레일 때도 있는 것 같고
>>124 음.. 선배
>>127 그런걸까..?
하지만 내가 좋아한다고 해도 선배는 날 좋아하는걸까?
>>130 고백할 수는 있지 그런데 차이면 좀 많이 울 것 같아
>>131 진짜 그럴까?
처음에는 실수로 고백한거여서 차여도 당황스럽고 슬프다는 마음은 안들었는데 지금은 진짜 그자리에서 울 것 같아
>>134 >>136 한번 용기내서 내일 고백해볼게
>>138 차이면 또 도전해봐야지! >>139 응원 고마워!
아 맞아 이거 올리는거 까먹었다 마지막 카톡내용이야
내일 고백하고 결과 보고하러 올게! 내일 시험이라 이만 자야겠다
>>142 내일봐!
지금까지 봐준 레스주들 고맙구 다들 잘자!
지금 학교 간다.. 어떡해 너무 떨려ㅜㅜㅜ
시험 잘볼 수 있을까..
시험 끝났는데.. 선배한테 뭐라고 고백해야되지?
그냥 부딪혀봐야겠다
>>150 ㅎ.. 성공했어! 선배도 어제 밤에 나랑 톡하고 나서 계속 고민하셨데
지금은 집에 돌아왔고 있다가 공부 가르쳐준다그래서 만나기로 했다!!
>>152 고마워! 근데 남남커플이라 좀 걱정된다..
>>154 근데 선배 되게 스파르타식이라 좀 힘들어..ㅋㅋㅋㅋ
>>157 나도 그러고 싶은데 편견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기왕 사귀기로 한거 잘해봐야지!
>>159 고마워! 너같은 사람들이 많으면 좋을텐데ㅜㅜ 내 멘탈은 강하니까 괜찮을꺼야..!강한거 맞겠지...?
>>161 고마워!!
혹시 이걸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저녁 추천 좀 해줄 수 있을까
맨날 내가 얻어먹어서 이번에는 내가 사주고싶어! 선배는 매운것들을 좋아해!
>>165 추천고마워!
>>>167 고마워!
>>169 으음... 데이트랄까.. 공부데이트...?
선배한테 휴대폰한다고 딱밤 맞았다..ㅋㅋㅋㅋ겁나 아팤ㅋㅋㅋㅋㅋㅋㅋ내 뇌세포 다 죽은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덕분에!! 상담해줘서 고마워!
고민이 해결됬으니 이 스레도 끝이네.. 아쉽다
>>175 절대 안돼!!😭
와 근데 추천 많이 받았다!!나 이렇게 많이 받아본거 처음이야!
>>178 엣 내가 잘못읽은거 확인하고 얼른 고쳤는데!!!! 결국 봤구나..
다시 돌려놔야겠다..
>>181 제기랄ㄹㅜㅜㅜㅜㅜㅜㅜ부끄러워라ㅜㅜ
>>183 앗 그럴까?
>>184 엥 내가 귀엽다고? 흠.. 처음들어봤다!
내가 모쏠이라 데이트같은 것들 조언구하러 올게! 썰도 풀고!
>>187 음...아 진짜 너무 부끄러운데ㅜㅜㅜㅜ
알고보니까 오늘 학교에 3학년들은 안왔더라구.. 그래서 시험보고 집갈려고 그러는데 선배가 학교에 왔더라 내가 학교에서 보자 그래서 왔대
그래서 교문앞에서 기다리는 선배한테 형!!하고 부르면서 달려가다가 엎어지면서 혀씹었다ㅋ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196 혼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심좀 하라곸ㅋㅋㅋㅋㅋ
혀씹은 상태로 말할려니까 아파서 진짜 혀짧은 발음됬거든.. 그상태로 고백했어!
선배가 나 잡고 있는데 그냥 뭐라해야될지몰라서 선배 우리 진지한사이가 되볼래요? 라고 했어..
완전 새빨게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너무 정신이 없었다
선배가 그거 사귀자는거지?라고 말해서 내가 네라고 답했고 선배가 이야기하더라 어제 나랑 톡을 하고나서 많이 생각해봤다고 내가 너한테 잘해주는게 죄책감은 아닌데 이게 뭘지 많이 생각했대
바로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깨닫기 힘들었던게 아무래도 동성이고 자기가 편견은 없어도 그 당사자가 될줄은 상상도 안했다는거야
>>203 스레 목적은 해결됬는데 썰 풀어달라그래서..
그러다가 내가 처음에 실수로 고백했던 그사건! 그게 갑자기 떠올랐고 지금까지 나랑 놀러다녔던게 계속 생각났대 아 영화보면서 우는 모습 귀여웠는데, 좋아하는거 먹으면 웃을때 예뻤고 그런 내 표정들이 생각나면서 결국에는 감정을 인정했대
그래서 이렇게 사귀게 됬어!
>>206 맞아.. 난 단순한데 형은 진짜 속이 깊더라구 생각해보니까 항상 날 배려해줬더라
오늘도 결국 배려받았다.. 혀씹어서 매운거 먹으면 너 아프다고 그러면서 죽사줬어..ㅋㅋㅋㅋ형은 비빔밥먹구..
>>211 고마워!
흠.. 근데 가끔 데이트 코스나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는거는 스레를 새로 파야하나?
>>215 >>216 그러면 새로파서 썰도 풀고 상담도하고 그래야겠다!어.. 근데 연애에다 파야돼 아님 퀴어에 파야돼..?
응! 파면 링크 올려놀게!
와 되게 애매하다..
그렇다고 둘다 팔 수도 없고
흠 퀴어판이 나을 것 같다! 아무래도 연애판은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네
>>223 OK!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5542298
저기로 옮겨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