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7/10/22 12:59:48
이거 구레딕에 있었지 않아?그리워져서 만들었어...;ㅁ; 내가 먼저 주제 쓰면 되는거겠지? '여름'(누군가...해줘...제발...)
이거 구레딕에 있었지 않아?그리워져서 만들었어...;ㅁ; 내가 먼저 주제 쓰면 되는거겠지? '여름'(누군가...해줘...제발...)
>>2 내가 안적었구나ㅜㅜ밑에사람이 쓸 주제를 써줘야돼!
실컷 취해 떠드는 어른들의 눈을 피해서 몰래 건물을 빠져나왔다. 하여간, 집안 행사는 한 번도 재미있었던 적이 없다. 터덜터덜 혼자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밤바다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바다로 오라고, 바다가 나에게 얘기했다. 무언가에 홀린 듯이 바다로 향하는 내 발걸음은 나도 막지 못했고, 막고 싶지도 않았다. 누군가가 손짓했다. 이리 와. 나는 거부할 수 없었다. 바다는 반짝거리고, 아름다웠고, 시끄러웠다. 눈을 뜬 것은 병원에서였다. 내가 익사하기 직전 한 관광객에 의해 구출되었다고 의사는 말해주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멍하니 앉아 있는 내 뇌리에 문득 무언가 스쳐지나갔다. 달빛에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던,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아름답던. 뒷사람 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