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 싶은데 어떻게 죽질 못 하고 살아가는 방법도 모르니 이런저런거라도 적어보려고 원한다면 같이 떠들어도 좋겠다
오늘 하루 죽지 않은 이유
주말 내내 죽을 생각을 했는데 어제는 타이레놀 가지고는 택도 없고 다른 약은 없어서 못 죽었다. 오늘은 목 메다려고 했는데 내 방에 천장에 뭐 걸만한 공간이 없어서 그냥 말았어
그렇지 새벽 2시에 친구한테 모닝콜 해주기로 했었다
왜 죽고 싶었는데...?
>>4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질문 들어와서 놀랐다 모르겠어 여러가지 공부라던가 막연함 불안감 의욕없음 등등이 있겠지 사실 우울증이 너무 오래돼서 특정한 사건이 없어도 아침에 눈 뜨고 밤에 눈 감는 순간까지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있잖아 지금 분위기랑 안 어울릴수도 있는데 콧속에 이어폰 집어넣고 입벌려봐. 잘하면 노래가 입에서 나오는데 그때 거울을 봐. 그럼 행복해져. 아무리 우울하다해도 그거엔 안터질 수가 없음
>>6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이어폰 마개 아까워.... 그래도 나중에 꼭 해볼게 아직 스레 초반이라 내 우울이라던가 자살사고에 대해 얘기하게 됐지만 꾸준히, 사소한거라도 좋으니까 이런걸로 오늘 하루 안 죽는 이유라든가 살게된 이유라든가 얘기하는 스레를 만들고 싶었어 혹은 오늘 힘들었던 일이나 우울을 조금 털어내도 좋다 그러니까 난입 환영이야 느리더라도 꾸준히 올게
꾸준히 온다니 뭔가 다행인것 같다 ㅎ 올때마다 이런 저런 얘기 들려줘 혼자만 끄적여도 돼고.. 죽지 말공..ㅠ
>>8 마쟈...
>>8 >>9 뭐야 고마워 감동이잖아 주말부터 너무 힘들어서 오늘도 계속 상태가 안 좋았는데 어쩌다보니 애들이랑 플래너 쓰는 얘기가 나와서 나도 이번주 계획 난잡한거 좀 정리하고 플래너 예쁘게 채우고 싶어졌다
그리고 집에 사다놓고 이틀째 안 먹은 조각케이크가 먹고 싶어
죽지말고! 하루하루 목표를 세우고! 이 스레를 잇기위해라도 죽지말라고 스레주☆ (긍정긍정)
>>12 고마워 요즘은 자꾸 힘내야지 할 수 있어 괜찮아 이런 기분이랑 우울증이랑 넘나들게 되던데 지금은 또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야 이 기분이 언제 바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지
저녁 먹었다! 원래 위도 작고 심리적 문제인가 입도 짧고 그래서 밥 잘 못 먹는데 오랜만에 먹고싶은게 생겨서 그거 먹었어 집 근처에 순대국밥 맛있게 하는 곳이 없어서 별로 맛있진 않았는데 먹고 싶은게 생겨서 그거 먹으니까 그 사실 자체가 좋은듯 배불러서 졸려
근데 사실 몇달만에 먹고ㅇ싶은게 맛이 없어서 기분은 별로 ㅎ 왜 집 근처에는 맛집이 없는가....
아 죽겠다 시험 입시 생각할때마다 진짜 죽고 싶네
>>11 케이크 먹는 중이다 지금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좀 안 좋은데 일단 케이크 먹구 있다...... 딸기 케이크
야 나 무서운거 봤더니 무서워서 못 자겠음
뭐 봤는뎅..??
옛날 스레딕 괴담.... 근데 어제 잘 잤어 ㅋㅋㅋㄱㅋㅋ 오히려 일찍 잠들어서 지금 왜 피곤한지 의문이다
>>20 음..오히려 일정시간 이상 오래 자면 피곤하다던데..그것때문이 아닐까?
지금은 좀 괜찮은가
>>21 그런가? 평소보다 오래자긴 했지만 8시간이면 그렇게 오래잔 것 같진 않은데.... >>22 걱정 고마워 아직은 좀 피곤하다
오늘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도 별로고 피곤해서 쳐진다 토요일부터 컨디션 회복이 안 되네... 어제는 그냥 잤는데 오늘부터는 진짜 바쁜데 어떡하냐 시간이 넘 없다
무슨 일이라면 어떤 거?
별건 아니구 그냥 친구가 피곤한지 짜증 부려서... 그리고 시험이랑 입시 생각도 조금 하느라
오늘 하루는 아직 죽지 않은 이유 못 찾았다
그렇구나. 사소한 일이라도 이 스레드에 세세하게 풀어서 이야기해주는 게 난 재밌어보이고 좋다고 생각해. 나도 시간 날 때마다 여기 지켜볼 테니까 같이 이것저것 이야기하자.
>>28 그런 생각은 못 했다 앞으로는 풀어서 얘기해볼게 같이 있어준다니 고마워 위로가 된다
원래 몸도 약하고 체력 그지라 몸살 진짜 많이 나는데 우울증 심할때 특히 더 그러거든 근데 요즘 상태 안 좋았더니 몸살나려는지 팔이 아프다 힝구
그렇지 오늘 죽지 않은 이유는 그거야 오렌지 먹고 싶어...... 집가면 오렌지 먹어야지
정말 사소하게 일상의 일도 좋으니 살아가는 이유를 적어야지 했는데 조각 케이크에 오렌지라니 레알 사소해서 적고도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ㄱ 누가 보면 먹기 위해 사는줄 알겠다
힘들 땐 사소한 것 때문에 조금 기운 나는 게 아닐까... 싶어 ㅎ
>>33 맞아 확실히 그런것도 있지 카페 알바분한테 친절한 인사를 받는다던가.... 사소한데 즐거운 거
아니 그보다 지금 뛰고싶은 커뮤? 스레? 발견해서 죽을것 같음 아 진짜 하고싶어 완전 기대되고 재밌을것 같아서 기분 좋아지는데 내가 그걸 하고있을 처지가 아니라 자괴감 들어 아악
확실히 힘들면 사소한걸로 좋아지고 나빠지는듯.... 청소 끝내고 대걸레 빨고 오는데 그사이에 주번이 문 잠그고 가서 잠히 방황했었다 크흡 나 아직 가방 교실에 있는데
큰일났다 랍스타 먹고싶어
해야할게 너무 많아. 하기 싫어.....
사실 타로 같은거 그냥 재미인데, 나는 좀 그런거 신경쓰는 편이라서. 타로 봤는데 안 좋게 나왔다. 수험생이라 대학 관련해서 타로쳤는데 세번이나 대학 못 간대 이런 개발새발
의욕 없다 암것도 하기 싫어 요즘 왜이렇게 피곤하고 힘들고 무기력하지..... 이번에 좀 심하게 온것 같아 걱정이다
오늘은 딱히 죽지 않은 이유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죽을 계획을 세우고 준비물을 준비해두지 않아서 안 죽었어
허억 생각났어 해물찜 먹고싶어!!!
친구들이나 그냥 같은 반 애들 열심히 하는 거 보면 자괴감 들어 죽고싶어
하루 하루 살기도 너무 힘든데 공부니 뭐니 해야하니까 눈 딱감고 죽고싶다 고3이라 놀던 애들도 다 열심히 하고 올해는 정말 놓을수 없는 해다보니 쳐지는 날 보고 있으면 막막하고 그냥 죽고싶기만 해
음 스레주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은가보네... 혹시 가고픈 대학은 있어..??
>>45 딱히 가고싶은 대학도 학과도 없다 근데 주변에서.... 부담이 심해서.... 그리고 스스로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것도 있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한듯싶ㅇ니
아니 이런 똥멍청이가 다 있나 아구찜 먹고 싶어서 아구찜 사와야지 했는데 아구찜이 생각이 안 나서 해물찜 샀음 아악 진짜 돌았나 내 아구찜 돌려줘 젠장
플래너가 5일째 멈춰있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장학금 탔다 죽지 않은 이유가 쪼끔 늘었네
스레주 장학금 탄 거 축하해. 아구찜도 랍스터도 케익도 배터지게 먹을 날이 올 거야. 플래너보다 중요한 건 실천이야. 움직여 봐. 타로에 기대지 마. 몇 십장도 안되는 카드쪼가리가 네 무한 갈래의 인생을 정할 순 없어. 그냥 흘러가는, 평범한 하루처럼 보여도 매일매일 살아갈 이유는 찾아와. 커다란 이유든 아주 자그마한 이유든 말이야. 지금은 그 이유를 찾아내려 하지만, 언젠간 굳이 찾아내려 하지 않더라도 네 눈에 보이게 될 거야. 나로 살아가는 건 단 한 번 뿐인 소중한 거잖아. 악착같이 살아내서 다음을 바라는 게 아닌 지금의 네가 너로써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일 죽지 않을 이유를 적으러 올 너에게 심심한 위로라도 되길 바라. 힘 내.
>>50 축하해줘서 고마워. 위로랑 조언도 고마워. 말 하나하나가 예쁘고 가슴에 닿는다. 오늘은 아침부터 힘이 많이 부치는데 그래도 열심히 해볼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좀 힘들다 지금 스케줄 꼬여서 생각 하고 싶지도 않고.... 할거 너무 많은데 시간도 안 나고 그냥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해 자고싶다 눈 감고 평생 안 떴으면 좋겠어
매일매일 와서 쓸게 예전엔 죽을 용기는 없었지만 삶에 미련이 없었어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없다고 확신했고 현실도 그런 편이었어 근데 지금은 죽을 용기가 생겼고, 하지만 삶에 미련이 생겨 사실 남겨질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혹시 나중에 힘들었던 지금을 웃으면서 말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아주아주 조금 생겼어 그렇지만 나는 너무 죽고 싶어 오늘 내가 죽지 못한 이유는 ...음 아직은 아닌 것 같아서야 정말 아직은... 못 한게 좀 많은 것 같아 6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내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그래도 되는건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드네 생활습관도 고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럴수 있을까 이미 늦은거 아닐까 안 될것만 같아
>>53 하고 싶은게 뭔지 물어봐도 돼?
죽고 싶다는 생각과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부딪힌다 어제는 죽지 않은 이유를 하나 찾았어 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게 생겼거든 그런데 지금은 또 죽고싶네
오늘 아직 죽지 않은 이유는 밤이 되고 아침이 되어서 내일 살아있다면 그때서야 뭐라도 떠올릴 수 있을것 같아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고 손에서 놓고 싶다
원래 이렇게 한 번 쳐지면 그래도 이삼일 지나면 좀 나아지는데 이번에는 안 그러네.... 어제도 그냥 잤어 학원도 안 가고 쭉.... 해야할 일도 있는데 별 생각도 안 들고 그냥 힘들다 이번에 회복이 안 되는것 같아서
늪에 빠지는 것 같아 그럼에도 죽지 않는 이유는 알량한 희망 하나
죽고싶다
나도 지난 3년간 우울증이랑 불안장애때문에 엄청 우울해해서 병원도 다녀보고 약도 먹고 그랬는데 약에 의존하는 내가 보이더라. 그 후로 약은 끊었는데 행동으로 표출되고 그랬오. 솔직히 주변 사람이 도와주면 도움이 되긴 했어. 별 위로도 안되는 말들 말고, 가끔 만나서 카페가거나 술마시거나 하면서 웃긴얘기? 하면 좀 기분 나아지더라. 근데 난 타지에서 자취했어서 더 우울해했었고, 그때는 알약 50알 먹고도 살아있고 갈탄도 사놓고 결심할때마다 친구가 도와줘서 결국 갈탄도 버렸어. 지금은 좀 괜찮게 살고 있어. 어떻게 해야 덜 우울할지 하다가 좋아하는 게임도 해보고 혼자 그림도 그려보고 하다가 요즘은 팝송 한글가사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페북페이지에 올리고하면서 재미 느끼고 있어.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은게 필요한 것 같아. 꼭 그걸 찾았으면 좋겠다.
근데 그 터닝포인트 아직 나도 정확하게 못찾았어 ㅎ
죽고싶어 진짜로
>>62 조언 고마워. 나는 6년? 7년? 째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아직 터닝포인트가 안 왔나봐. 아님 내가 놓쳤거나. 나도 변할수 있게된다면 좋겠네
나는 그냥 쳐져있는데 애들이 공부 진짜 열심히 하는거 보면 박탈감 장난 아니고 나는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 그런 생각 들고 그래
별건 아닌데 엄마한테 너무 짜증나는 말 들었다 진짜 짜증나 화나 씨
어떻게든 이년 죽는거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음
.
죽어야겠다
아냐 스레쥬ㅠㅠ 스레주 괜찮은거 맞지? 하루하루 죽지 않을 이유를 찾아가며 살아가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데.. 스레주 그렇게 조금씩 살아가주면 안될까...?
>>71 고마워. 아직 죽어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지지 않지만 아직 살아는 있어.
>>72 스레주! 오늘 지금까지 기분 좋은 일 있었어??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떠오르는 거라던지...??
>>73 안부 고마워. 아직까지 없네. 오히려 목표했던 걸 다 못했다든가 금요일 제출인줄 알았던 수행이 알고봤더니 내일 마감이라든가 스케줄을 싹 엎어야한다든가 머리도 아프고 안 좋은 일 투성이네. 이따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음료라도 마시려고.
수행 하려 했는데 교재 잃어버렸네. 미치겠다 항상 두던곳에 뒀는데 왜 없는 거야
나 정말 눈물날 것 같아 꼭 힘내서 밝게 웃었으면 좋겠어 정말이야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 매일 들어와서 말동무가 되어줄게 작은 힘이 되어줄게 우리 같이 힘내보자
>>76 고마워. 나 대신 공감하고 울어주는 것도 내 행복을 빌어주는 것도 매일 오겠다고 말해주는 것도 고마워. 잘못도 없으면서 미안한 감정 느끼게해서 미안하고 또 고마워. 오늘은 아직 힘들어서, 앞으로 잠들수 없는 수시간동안 나는 또 눈을 감고 싶어 하겠지만 아직 죽지 않은 오늘의 이유는 너일 거야. 오늘도 찾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덕분이야.
내가 오늘 하루 죽지 않은 이유는, 왜냐하면, 죽고 싶지만 그래도 살고 싶어. 살고 싶어. 그러니까 누가 날 죽이지 않는 이상 나는 살 수밖에 없을 거야.... 그래서 눈을 뜰 때는 죽고 싶어할 거고 다시 눈을 감을 때는 살려달라고 하겠지.
괜찮아. 아직 죽지 않았어. 아직 살아있어. 괜찮아. 힘내자. 어떻게든..... 죽는것보다는.
아.... 죽고싶다 진짜 제발
그냥 날 죽여. 죽이면 되잖아. 제발 좀 죽여줘 내가 살아서 뭐해
괜찮은걸까 나는 이대로 괜찮은걸까 아주 조금이라도 나한테 희망은 있는걸까? 그렇다면 오늘 하루는 죽지 않겠지만 괜찮지 않은 상황에 아무것도 없다면 살아있을 이유는 없겠지
죽고싶다
오늘 죽지 않은 이유는 없어 단순히 어제 밤 내가 죽지 않고 오늘 아침에 눈을 떠버렸기 때문이야
지금까지 버티고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지금은 의욕도 없고 삶의 의미도 없겠지만 계속 살아가면서 삶의 의미도 찾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도 찾자 죽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스레에 적으면서 기분 좀 풀어 죽고 싶으면 차라리 '내가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못 죽는다' 이런 이유를 만들어서 이런 마인드로라도 하루하루 살아갔으면 좋겠어 그렇게 살다 보면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길 거라고 믿어 굳이 현실 가능성 있는 미래가 아니어도 너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면서 생각했으면 좋겠어!! 어제를 후회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네가 어째서 괴로워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현재에 네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았으면 해 지금까지 버텨준 너는 강인한 사람이야 나약해 지지 마 너는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 넌 좋은 사람이야 그러니까 힘들어하지 마 좋은 사람 곁에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랄게 주위 사람들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거 하고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면 좋겠어 네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가 너도 누군가에겐 참 고맙고 좋은 사람이야 쉽게 인생을 포기하지 말아줘 오늘도 수고 많았어
>>85 고마워. 나의 행복을 빌어준 좋은 사람아, 너도 꼭 좋은일만 생기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지금은 낮에보다 기분이 좀 더 나아졌어. 그 이유중에는 분명 네 덕분도 있을 거야. 위로도 응원도 고마워. 너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
스레주 안녕 오늘 레스들을 보고 걱정이 됐지만 그래두 답레스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됐어.. 나 오늘도 스레주의 행복을 마음속으로 빌어줄게..!!!
>>86 안녕. 내 말 하나 하나에 걱정도 해주고 안심도 해줘서 고마워. 그만큼 네가 나를 생각해준다는거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 언제나 힘이 돼. 나도 너의 행복을 빌어.
여기에 와주고 나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너희들이 다 마음 끝까지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이디가 매번 바껴서 누가 누군지는 말하지 않으면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나를 위해 매일 와주는 사람이 있고 처음 안부를 묻는 사람이 있고 내가 생각이 났기 때문에 오랜만에 인사를 건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 정말로 고맙다고 느끼고 있어. 지금은 조금 감정이 가라앉았고 뭔가 희망을 조금 생각해낸 참이야. 내일의 나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너의 위로를 위안 삼고 응원을 희망 삼아 웃을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고마워. 내일 보자
아침이야. 어제도 종일 머리가 아팠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네. 목도 아프고.... 잠을 충분히 못 자서일까. 감기는 아니어야할텐데, 너희도 감기 조심해. 나는 지금 기분이 살짝 오락가락하네. 이따 올게
나한테 그 어떤 희망도 안 보이는것 같아
자꾸 막연한 미래가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아
시험도 대입도 진로도 이후의 나의 삶도.... 차라리 아주 먼 미래였으면 현재에 집중하자고 눈돌렸을텐데 나와 너무 붙어서 아예 옭아매는 일이라 죽을것 같아
나는 살아 숨쉬는것만으로도 벅찬데 이토록 불안해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힘써가며 살아내야한다니 나는 자신이 없는걸요
피곤해.....
앗.... 집에 가는 길에 잠이 확 깨는 레몬사탕을 사려고 했는데 슈퍼에 재고가 없었다
오늘도 너무 수고했어 가장 중요한 건 네가 마음의 여유를 갖는 거야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 있는 사람이 되자!! 살아 숨 쉬고 있어줘서 고마워 오늘도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많이 힘든 거 알지만 넌 행복해질 수 있어 힘 내 레몬 사탕 다음엔 꼭 샀으면 좋겠어 수고했어 오늘도
>>97 오늘도 고마워. 불안한게 아직 많지만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해볼게.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는걸 말해줘서 고마워. 너도 오늘을 살아줘서 내게는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야. 참고로 레몬사탕은 방금 다른 마트에서 사오는 길이당 너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
옛날의 내가 좀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은 달라져있었을까
기분이 안 좋아.... 해야할게 있었는데 아무것도 못 하고 포기했다. 전혀 괜찮을것 같지가 않아. 해결책도 안 보이고.
어린 동생 먹여살릴사람이 나뿐이라 나라도 없으면 내동생 불쌍해서 어떻게 진짜 죽지못해 산다
막막하다고 해야하나.... 말도 안 나오네. 어떻게 해야할지.
>>101 그게 너의 오늘 죽지 않은 이유구나. 잘 버텨줬어, 고마워. 자신을 위해 살기도 쉽지 않은데 너의 소중한 동생을 위해 살아가는게 대견하고 멋지다. 하지만 앞으로는 죽지 못해 살아가더라도, 죽지 않은 이유에 네가 조금은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밤 보내.
낮에 기분을 끌어내려고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무서운 얘기도 하고 그랬더니 지금 그게 생각나서 살짝 무섭다. 참고로 그 괴담은 스레딕의 할아버지의 일기장하고 삼풍백화점. 둘 다 자작인건 알고 일기장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삼풍은 중간에 그만 봤어 뻥인거 알고 봐도 무섭고 슬퍼가지고 눈물 나더라
사실 괴담은 무섭지만 그보다는 다른 걱정도 있어서 마음이 무겁네 슬프다
그렇지. 접혔네, 이 이야기가 벌써 백이 넘었구나. 주말에 시간이 나게 되면 그때는 나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볼게. 오늘 죽지 않은 이유는 이런 억지를 붙여볼까 해
죽고싶다 내가 너무 한심해
어제 한시.... 한시부터 지금까지 자기만 했네 그치만 죽을것 같아 너무
이제 그만 죽고싶다
죽으면 안된다 내 스레 답장 계속해줘야지
옥상을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가 오르락내리락
넌 한심한 사람이 아니야ㅠㅠ 네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인지 네가 잘 모르는 거 같아 너를 조금 더 아껴줬으면 좋겠어 넌 소중한 사람이야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 사람이고!! 난 네가 스스로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깨달아줬으면 좋겠어 넌 빛나는 사람이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고 자신을 좀 더 아껴주라 진짜 네가 죽는다면 내가 정말 슬플 거야 그러니까 좀만 더 버텨주라 제발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희망을 놓지 말자 우리! 너가 참 강한 사람이라고 나는 믿어 오늘도 살아줘서 고맙고 내일은 오늘보단 더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해
오늘 저녁은 카레.... 나는 카레가 정말 싫은데.
머리가 아파. 요즘은 매일 머리가 아파서 기분이 나빠.
병원에 가려 했지만 가지 못했어요. 아마 나는 평생 죽지 못 할 겁니다.
엄마, 아빠, 당신들의 자식은 고작 이정도의 사람이라 미안합니다. 하루 평생을 아무 이유 없어도 죽음을 바라는 구제불능이야. 하지만 혹시 그래서 도와주지 않는 거야? 그렇다면 나는 고작 이 주제에도 당신들이 미워. 전혀 미안하지도 않아.
죽는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아예 지워질수 있었으면 좋겠다
후회만 가득한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겠지
준비 과정은 까다롭지만 아프지 않는 방법을 찾아냈다. 좀 더 살아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110 답장이 없는 메시지는 흔히 있는 일이야.
>>110 근데 너의 말이 답이 없는채로 남겨두는 게 어쩐지 조금 싫어. 조금 더 살아볼게
>>112 고마워. 나는 전혀, 너의 생각만큼 좋은 사람도 강한 사람도 빛나지도 소중하지도 않아. 그렇지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런 말을 건네는 너는 좋은 사람이구나.
사랑하는 우리가족 친구들 때문에
>>123 네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숨을 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고 아파. 사람들은 나보고 뛰라는데 나는 숨쉬는걸로도 벅차
>>125 진짜 힘들겠다... 나되 전에 힘들 때 옆에서 나한테 뭘 더 바래서 짜증난 적이 있었는데 이보다 더 심하니... 상상만으로도 진짜 진짜 힘들것같아 여태 버틴게 장하다!! 정말 정말 수고했어:)
>>126 정말 고마워. 나는 최근에 우울증이 더 심해졌는데 고3이다보니 사람들 시선이 곱지가 않아. 고3이라 공부 안 하던 애들도 공부하고, 하던 애들은 더 치열하게 하고. 나는 우울하게 쳐져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 더 우울해지고 불안해져서..... 여러가지로 힘드네.
죽고 싶다
열심히 살아야지.
할게 많아서, 좀 열심히 살아보려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알람소리에 잠이 깨고 초콜릿도 먹고 친구가 모닝콜까지 해줘서 분명히 잠 깼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침대에 한시간이나 뒹굴거리다가, 그러다 또 잠들었어. 이유는 생각 안 나고 울면서 깼는데 그러다 또 잤어. 학원도 가야하고 할것도 많았는데 아무것도 못 하고 분명히 일어났었는데 그냥 누워만 있다가 잠든게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고, 아 그냥 죽고 싶다
분명 난 아무것도 못 할 거야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는게 있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아무래도
>>133 시간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오지. 푹 쉬었으면 좋겠다.
결국 학원도 안 가겠다고 연락 넣고 방에 틀어박혔다
다들 열심히 살아가는데 나만 이래.
타이밍 좃같네 문잠그고 우는데 엄마한테 들켰어 시발 걍 뒤지고싶다
머리아파. 이젠 다 그만하고 싶어
배고프고.... 공부에 집중이 안 된다
칼국수 먹고 싶어
저녁 칼국수 먹고 싶은데 그거 못 먹는다고 지금 눈물 나는거 진심인가
>>141 왜 못 먹어..
>>142 아까 엄마랑 일 있었는데 되게 애매해져서 저녁 칼국수 먹자고 얘기할 눈치가..... 아니지만 했지롱! ㅋㄱㅋㄱㅋㅋ 저녁 ㅋㅋㅋㅋ 칼국수 먹는닼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음
하지만 죽고싶은 마음은 여전하지요~
나는 사실 내가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어
신이시여 나는 감히 기적을 바랍니다. 내가 무언가 할 수 있게 해줘, 존재할 수 있게 해줘.
힘들어. 나는 못 해. 나는 못 하겠어요.
그런데도 하고싶어
살고 싶어 나도 잘 살고싶어 나도 푹 자고 밥 맛있는거 잘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하고 싶어
미안해. 나, 할 수 있다는 말이 듣고 싶어.
>>150 스레주... 힘내...나날이 조금씩 힘내서 해나가보자. 분명히 잘할 수 있을거야.
우리 종현이 태어난 날 이라서
몰라
>>151 고마워. 이런 억지 들어줘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힘내볼게. 잘해볼게.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열심히 해볼게.
>>152 소중한 사람의 생일은 소중한 법이지. 너의 그 소중한 날을 잘 보냈다면 좋겠네.
>>153 이유는 몰라도 오늘도 살아왔잖아. 수고했어.
내일 4월 모고 잘 봤으면. 괜찮아, 할 수 있어. 잘 할 거야.
자살할 용기가 없다
아픈거무서워서 혹시죽지못하고살아날까봐
내려간다는거는 올라갔기때문이라생각한다. 다시올라갈수있을거야.
부모님이 나때문에 괴로워하고 슬퍼하시는 거 너무 무서워서
>>158 살아갈 용기도 죽을 용기도 없는 우리지만, 겁쟁이는 아닐 거야. 죽지 않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니까. 오늘 수고했어.
>>159 아픈건 이제 지긋지긋하고 너무 싫어. 죽음에 실패하면 분명 더 아프겠지. 네가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해.
>>160 내려갔다는 건 그만큼 네가 일궈낸 것이 있다는 거겠지. 할 수 있어. 응원할게.
>>161 상냥하구나. 부모님도 분명 네가 괴롭고 슬퍼하지 않길 바랄 거야.
오늘은 평소보다 오는 사람들이 많네. 수고했어. 너희가 오늘 하루 죽지 않아서 나는 조금 행복한것 같아. 고마워.
인생 살기 귀찮다. 시험 생각하고 이번주 스케줄 생각하니까 죽고 싶네.... 기분이 안 좋아.
쉬고 싶어서 꾀병이라도 부리려 했는데 시도조차 못 했다
힘들어, 힘들어서 죽어버릴것 같아 죽고싶다는 걸 왜 모르는 거야. 도와달라고 했는데 당신들은 왜 알려고도 안 하는 거야.
지쳤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 지친걸까. 이 병을 앓았던 몇 년 전의 내가 단 한 번도 병을 인정받지 못하고 달려와서일까? 이제 그만 모든걸 관두고 쉬고 싶어. 병따윈 아무래도 좋아.
자살 따윈 아무래도 좋아.....
죽고 싶다.
엄마, 당신은 왜 나를 낳았나요. 낳고 보니 나였던 이런 아이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빠, 당신은 이런 내가 어떻게 보이나요.
나는 살아온것 외엔 아무 잘못도 없어요.
유서 쓰고 있는데 눈물이 안 멈춰
스레주 괜찮아? 자주 들렀었는데 내가 아파서 최근엔 잘 못 왔는데 계속 레스가 달리는 거 보고 안심했어 있잖아 나도 엄청 힘들 때가 있었어 나도 죽고 싶었을 때가 있었고 정말 난 무능력한 인간이고 인간쓰레기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죽고 싶었고 그래서 자살시도를 했어 아무도 날 걱정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정말 내 장례식장에서 진심으로 울어주는 사람 한 명 없을까 봐 걱정됐고 사람들 틈에서 잊혀가는 것도 무서웠어 내가 죽었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솔직히 좀 불안하기도 했어 사실 그때 한순간에 죽고 싶다고 자살시도를 한 건 아냐 자라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고 그날은 왠지 죽을 수 있을 것 만 같았어 자해도 많이 해봤고 유서도 많이 써봤고... 그냥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어 내가 자살을 하려고 유서를 쓰고 핸드폰을 끄고 죽을 준비를 하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내 핸드폰이 꺼져도 아무도 날 찾지 않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냥 착잡했어 근데 막상 죽으려니까 죽을 용기가 없더라 끝까지 너무 비참했어 나는... 근데 집에 경찰이 왔더라고 너무 놀라서 핸드폰을 키니까 수많은 연락이 보이더라 내가 살길 원하는 사람들 진심으로 날 아껴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그제서야 보이더라 부모님도 날 정말 진심으로 걱정한다는 게 눈에 보였고 진짜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어쨋든 날 걱정해주는 사람들은 있었어 너도 네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있을 거야 찾으면 무조건 있어 나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야 스레주야 부정적인 생각을 하다 보면 그게 꼬리를 물고 또 꼬리를 물어서 한없이 우울해지고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게 돼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생각하는 노력을 꾸준히 랬으면 좋겠어 네가 죽고 싶다면 차라리 네가 행복해질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여전하다면 그때 죽어야겠다고 결심해도 늦지 않아 무슨 말이지... 그냥 많이 힘들면 심리 상담도 받아보고 약물 치료도 해보고 네가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것들 그냥 모두 놔버려도 좋으니까 네가 행복해지고 죽고 싶단 생각을 떨쳐버렸으면 좋겠어 우울은 마음의 감기라던데 너도 그냥 지나가는 감기일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얼른 이겨내자 정 힘들다면 아까 말했듯이 병원을 가 봐 감기 걸리면 병원 가듯이 너도 마음의 감기가 온 거니까 병원을 가면 되는 거야 스레주 난 네가 행복하길 빌어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파이팅!
죽음이 너무 무서워서. 지금까지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아팠던 기억들을 죽음으로 보답할정도로 너무 지친데, 용기가 안나는걸
나도 죽음이 무섭고 두려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내가 왜 사는가 싶기도해
나는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176 긴 글 고마워. 아직 죽으려는 충동에서 나오진 못했지만 조금 나아졌어. 힘들지만 그래도 힘내볼게.
>>177 죽음 앞에서 아까워질 행복한 순간들이 앞으로 너에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178 너도, 나도, 언젠가는 나아질 거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오랜만에 죽지 않을 이유가 생겼어. 아주 오랜 친구한테 연락이 닿았는데, 연락 못 한지 오래됐는데도 아직 우정이 그대로였어. 시험 끝나고 놀자고 날짜도 잡았다.
6월이나 7월쯤 결정나면 어차피 올해 죽을거라서
>>184 올해로 정한 거야 아니면 그때 무슨 일이 생기는 거야?
죽고싶다. 좋은 생각을 하려 해도 그게 안 돼.... 열심히 준비했던 수행평가는 망했고, 시험은 일주일밖에 안 남았어. 미치겠다
힘들어서 이대로라면 죽을 수 있을것 같아.
>>187 오늘 많이 힘들었니...? ㅠㅠ
>>188 안부 고마워. 오늘은 유난히 힘들었어. 아무래도 우울증도 심해지고, 감기 기운에, 시험이 다가와서 그런가봐. 시험이나 성적 생각만 해도 막막한데 몸도 쳐지고 할 생각도 안 나고.... 공부한것도 암것도 없으면서 지금도 못 하겠어서 더 미칠것 같아. 하루종일 피곤하고. 지금도 이 시간까지 아무것도 안 했어.... 해야할게 있으니까 자진 못 하겠고, 지치고 의욕 없으니까 계속 멍때리기만 했어.
졸리고 힘들고 피곤하다. 이런 내가 너무 싫어. 머리아파
차라리 죽는게 편하겠다.
잠만 자고 싶어. 눈을 감고 안 떴으면 좋겠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 아무도 날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제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아
매일매일 불안하고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고 스스로 떳떳하지도 못하고 죄책감 들어가며 날 믿지도 좋아하지도 오히려 증오하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삶따위 그냥 없는게 좋아
안녕 나도 고3이야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고 수시로 느끼는 사람이야 살아서 무슨 소용인가 싶구 근데 고3이라서 더 심할 수도 있어 예전에는 하루 이틀 좀 쉰다고 죄책감이 심하게 들지는 않았는데 고3이라 그런가 조금만 쉬어도 자책감이드네 헝헝ㅠㅜ너무 힘드니까 우리 같이 환경탓을 해보자 고3이라 다들 그래 고3이라 고3이라..나도 스레주도 고3이라서 더더욱 살기 힘든거아닐까...ㅜㅜㅠ조금만 버티면 자유를 얻을수있어 내손으로 돈도벌고 여행도 가고 술도 마시고! 물론 입시가 끝난다고 행복해지는건 아니지만 지금보단 행복하면 행복하지 더 불행하지는 않다고 주변에서 다들 그러더라 고3은 끔찍한 경험이라구...고3끝나고 뭐할지 버킷리스트 써보는건 어때? 힘들때마다 나는 하나씩 적어보려고..혼자서 나중에 기차타고 동해바다보러가고싶어 물론 체력이랑 기분이 괜찮을지 미지수지만ㅋㅋㅠㅠ사실 자신은 없고 내가 과연 할수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상상하다보면 조금 희망이생기더라구 지금 스레주 슬럼프기간이라 그래 힘들면 울고 울다보면 또 나중에 괜찮아지고 어떻게든 버텨나가지긴 하더라 이때까지 잘 버텨왔잖아 잘 할수있을거야 시기상 힘든 시기여서 힘든게 당연한거야 조금만 더 버텨줘 랜선이지만 늘 응원해! -길가는 고3동지가
죽었으면 좋겠다 이건 답이 없어 안 돼 죽어
>>194 맞아 힘들다고 쉴 수도 없구.... 쳐지는건 계속 쳐지고.... 안그래도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여태껏 쳐져있어서 시험 공부를 일주일에 끝내려니까 더 힘드네. 아직도 쳐져있어서 공부 시작하기도 어렵고.... 시간적으로도 안 될것 같고ㅠㅜㅠㅡㅠ 위로 고마워 레스주도 힘냈으면 좋겠다. 우리가 힘든건 그냥 상황 탓으로 돌려버리자ㅠㅜㅜㅠ 하고싶은 거 없는데 음 그래도 버킷리스트 한번 만들어볼게....! 동해바다 꼭 보러가 나도 응원할게!! 우리 올해 좋은 결과 났으면 좋겠다
할게 넘 많은데 시간적으로 밤새도 무리라고 생각돼서 진짜 죽고싶지만..... 그래도 힘내보기로 했다 음 열심히 해보자
오늘 자주가는 카페에 언니가 고생 많다고 힘내라고 해줬어. 며칠 전엔 연락 끊겼던 친한 친구랑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됐고 되게 서로 반갑고 좋았고 친구가 커피도 사줬다. 오늘도 연락했어 힘들다고 했더니 응원해줬다. 이걸로 어떻게든 오늘 밤은 버틸 수 있어
긍정적인 생각..... ㅎ..... ㅠㅠㅜㅜㅜㅠ 아 시험 진짜 미치겠어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아 꼭 잘 봐야하는데 자신 없다고 시험공부 스케줄도 이거 다 못 해 엉엉
사람들이 응원해줬다고 하니, 레주가 기분이 좀 나아졌을 거라고 생각하니 나도 기분이 좋아지네.. 의욕이 없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힘을 내고 마음을 일으킬 수 있었으면 좋겠어.. 모두에게 고3은 힘들것임에도 불구하고 레주에겐 더 힘들게 하는 것일테지만 어쨋든 그리 길지 않게 남았으니깐 또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안 하는 것보단 나으니깐... 부디 조금씩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게 됬음 좋겠다.. 그리고 맘도 조금씩 괜찮아졌으면 해... 마음처럼 완전히 잘 되진 않을지라도.. 계속 응원할게.
헉 스레주 좋은일 생겨서 다행이다! 😀 히히 내가 다 기분이 좋당 ㆍ▽ㆍ
>>200 응원 고마워. 몸도 마음도 공부도 네 말대로 조금씩 나아졌으면 좋겠다. 내 기쁨에 같이 기뻐해줘서 고맙고 계속 응원해주는 것도 고마워!
>>201 좋은 일 생겼다고 네 일처럼 다행이라 생각해준 것도 기뻐해주는 것도 고마워! 오늘은 네게도 좋은 일이 생기길 빌게.
벌써 두번째로 접혔네.... 뭔가 미묘한 기분. 지금 막 자려고 누웠는데, 열심히 했지만 하려던 거 절반도 못 했어. 어떻게든 욱여넣은 스케줄인데 자꾸 밀리니까 진짜로 감당 못 하겠다..... 시험 5일 남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이건 어떻게든 해야만 하는데, 자신이 없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불가능한것 같아. 대체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상태가 안 좋네.... 큰일이다.
정말 큰일이다.... 상태도 넘 안 좋고 할일도 너무 많아 일주일 내내 밤새도 못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할 일 많은거 이거 어케 못 하나 스케줄을 아무리 뽀개고 욱여넣고 조금 포기해도 답이 안 서는데
집중이 도저히 안 돼... 오늘은 여기까지 꼭 해야지 했던걸 며칠째 못 하고 있어ㅠㅜㅜ 너무 막막하다 죽고싶다
아........
당신들은 도대체 나에게 뭘 해줬나요 해준거야 무한히 많겠지만 내가 죽을것 같다고 했을때 죽고싶다고 했을때 그땐 아무것도 안 해줬잖아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도와달라 했는데 반년이나 지났어도 도와준게 아무것도 없어
아는 애의 아는 애가 자살로 죽었다는데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건 예의가 아니겠지. 미안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그렇지만 부럽다고 생각이 들어. 미안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까. 수틀리면 죽으면 되니까....
월요일 시험인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침대에만 누워서 자다깨다 반복하기만 하고 있어. 죽고싶다
이젠 수틀리면 죽는 수밖에 없어
나는 진짜 개새끼야
왜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하지. 울 자격도 없으면서
죽고 싶다 하지만 살아야 해
미쳐버리겠다
이번에. 이번에 시험 끝나면 병원 갈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갈 거야
내일 시험인데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차라리 죽고싶어
엄마 아빠 미안해요 딸이 이렇게 나약해서. 제가 우울 속에 갇혀서 발버둥치고 있는 걸 아시나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스레주 안녕 나도 내일 모레부터 시험인 고3동지야 나도 우울증이 너무 심하고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자살사고가 평소보다 심해서 들어와봤어 이 스레를 보고 스레주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스레를 이어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조리있게 써나가고 하루 하루 버틴다는게 참 힘들고 버거울텐데 조금씩이라도 살아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죽고싶고 주변 사람들에 비해 나는 덜떨어진 것 같아서 아무도 내 심정을 몰라주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레주와 레스주들의 따뜻한 대화를 보고 웃음이 났어 스레주 고마워 스레를 세워줘서 덕분에 오늘 처음으로 웃었어 진심으로 고마워 할 수만 있다면 스레주 손을 꽉 잡아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게 좀 슬프네 내심 이기적인 바람이지만 이 글을 보고 스레주도 살짝 웃어줬으면 좋겠어 어떤 아픔인지 나는 짐작도 못 할 큰 고통이겠지만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맙고 앞으로 스레주를 계속 응원할게 정말 이기적인 말만 늘어놓아서 미안하지만 꼭 우리 연말에 술 한잔 당당히 마셔보자
오늘 하루도 참 수고가 많았어 레주야
>>223 네가 발버둥 치고 있다는 거, 너의 아픔이 누군가의 아픔일걸 분명히 알기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하는 거. 내가 보는 너는 나약하지 않아. 감히 주제넘게 말해보지만 너의 발버둥은 발버둥이 아니라 그 우울에서 빠져나올 뜀박질일 거야 그게 도약이 되어 너는 나아가고 있을 거야. 발버둥이든 뜀박질이든 네가 멈추지 않고 발을 움직이고 있다는 거 내가 알고 있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푹 쉬어
>>224 정말로 고마워. 나는 그다지 뛰어난것도 없지만, 네가 나를 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대단하다고 말해준다면 나도 똑같이 말해줄게. 아무도 네 심정을 몰라줄것 같고 자신이 덜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도 하루하루 버텨주고 힘들어도 이 스레 봐주러 오고 자기 일 버티기도 힘들텐데 내게 말까지 걸어준 너는 정말 대단하구나. 의미없는 삶에 하찮은 이유라도 억지로 붙여보려던 이 스레가 네게 웃음이 됐다니 오히려 내가 고마워. 나도 진심으로 고마우니까, 슬퍼하지는 마. 나도 네 손 꼭 잡아주고 싶어. 전혀 이기적인 말이 아니야. 네 말 덕분에 조금 웃어본건 물론이고, 어쩐지 울컥해서 눈물까지 나고, 당당히 술 한잔 하자는 말에 크게 웃기까지 했는걸. 그런말 해줘서, 내가 웃길 바라줘서, 네가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마워. 나도 너 응원할게. 올해의 끝자락에 네가 술을 한 잔 마시며 잠시 떠올릴만한 그런 말이 됐으면 좋겠어.
>>225 평범하게 숨쉬는것조차 내겐 힘든 수고라는 걸 알아줘서 고마워. 너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
>>226 고마워요 정말
>>227 나야말로 정말 고마워 스레주가 써준 말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따뜻해서 계속 계속 읽었어 눈물을 흘리면서도 읽었어 이렇게 소중한 글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없을거야 고마워 나 또한 스레주가 술 한잔 할 때 '그래 그런 글을 남겨준 사람이 있었지'하고 추억할 수 있었으면 그 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거야 앞으로 힘들 때마다 너와 너의 글을 떠올리면서 힘낼게 다시 한번 고마워 스레주 잘자 좋은 꿈 꿔 꿈에서 라도 너의 손을 꼭 잡아주고 수고했다고 정말 고맙다고 꼭 안아주고 싶어
나는 내일부터 시험이야. 정말로..... 긴장도 긴장이지만 너무 무서워
사실 이번에 자살 사고가 너무 심해서 공부를 안 한것도 있고 마지막 공부할 주말을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이틀 내내 자기만 했어. 오늘에서야 덜컥 무서워져서 밤 새서 새벽부터 책 붙잡아봤지만 다 못했고. 이런 내가 진짜 너무 싫고 짜증나고 내일 시험이 너무 무섭고 절박하고.....
그래서 죽고 싶다고, 미치겠다, 무섭다, 그런 말을 쓰려고 스레에 들어왔는데 답이 와 있었네. 지금도 여전히 무섭고 미칠것 같고 죽고 싶은데 글 읽으면서 울었어
>>230 고마워. 좋은 꿈 꿔.
여기에 와준, 내게 말 걸어주고 인사 건네주고 행복을 빌어준, 자신의 이야기를 말해준, 혹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봐준 당신아. 고맙고 수고했어. 좋은 꿈 꿔.
나도 무섭지만 좋은 꿈을 꾸기 위해 잠자리에 들어갈게. 내일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은 결과를 바라는게 이기적이고 염치 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아예 안 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조금이라도 공부를 했었고, 사실 나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발버둥이었으니까. 사는 것도 벅찬 내가 열심히 해낸 거였으니까. 남들 눈엔 그렇게 안 보일지라도 노력한 거니까. 푸는것도 찍는것도 좋은 결과 남았으면 좋겠다고 빌어볼래
나는 할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한번만 더 믿어볼래
레주 잘자구 좋은 꿈 꿔. 그리고 네 말이 다 맞아. 맘이 힘들고 지치고 쓰러져 갈 것만 같아도 조금씩 힘을 내 왔고 공부도 했잖아. 하루하루 죽지 않는 이유도 찾았고. 그렇게 하는 것들이 네 상황에선 정말 최선을 다한 거란 걸 알아. 또 그건 대단하고 값진 일이야. 보통 사람들은 잘 이해 못할 수 있지만 말이야. 우울하고 슬프고 힘든 마음을 다잡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 그래두 지금까지 잘 해내왔고 앞으로는 차차 나아질 수 있을거야. 수고가 많았고 조금은 힘을 내봐 응원할게.
긴장, 긴장 돼서 죽을것 같아
좋은 결과가 나올꺼야 화팅
실수 너무 많이했어. 나 진짜 열심히 했는데. 채점해봤는데 틀린 문제들 다 아는 거였는데. 시험은 쉬웠던것 같은데.
아 인증코드 잘못 쳤다
내신 등급은 수행이랑 기말까지 다 해야 나오니까..... 오히려 그 점이 불안하고 무서운것 같다. 그냥 지금 나온 점수로 예상등급이 얼만지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시험 망친거 웃음밖에 안 나오네 절망적이라 할 말이 없다
>>238 알아줘서 고마워.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이 잘 해온거라는 거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나아질 거란 말도 응원해주겠다는 말도.
>>240 고마워. 시험은 망했지만 아침에 보고 갔어서 응원이 됐어.
시험이 망했는데 뭔가 눈물 나올것 같지도 않고 생각 이상으로 힘들지도 않고.... 오히려 현실 감각이 없어 요즘 자살사고가 너무 심해서 그런가 그냥 망했다는 생각 말고는 감정적으로 무덤덤한 느낌.
졸려 집중 안 돼..... 할 거 진짜 많은데.
너무 힘들어 그만하고 싶어
오늘 학교에서 코피 났다. 시험시간에 났으면 큰일났을뻔 했어. 삼일동안 코피가 계속 나네
카페인 많이 마시구 피곤해서 그런가. 속 쓰려 엉엉
너무 힘들어 아무도 내가 힘든 걸 알아주지 않아 행복해질 순 없는걸까?
^^..... 채점 잘못 했었네 더 틀렸다
등급 내려갔겠다 죽을까.
>>252 지금 내가 조금 지쳐서, 예쁜 말은 못 해줄것 같아 미안해. 하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누군가는 알아줄 거라고 생각해. 너도, 나도, 우리와 비슷한 누군가도, 그 비슷한 우리들은 한번씩은 생각하겠지.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알아줄게.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아무 생각이 안 들어. 피곤하고, 졸리고, 집중 안 되고, 오늘 시험은 망쳤고, 오늘 하려는 거 이제서야 반의 반 했다.
죽을까, 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쉽게 드는 건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이 잘못 됐다는 뜻이겠지.
죽을까, 죽을까, 죽을까.
죽을까 살까. 죽일까 살릴까.
>>255 미안해 할 것 없어 너무 고마워
나는 어쩌면 살아선 안 되는 삶을 살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살기가 힘들어 행복을 바랐지만, 어쩌면 그럴 가치가 없는 존재였을 겁니다. 아버지, 어머니. 내가 당신들에게 너무 많은 죄를 지으며 사는듯 합니다. 내가 당신들의 자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죽었을 때 슬퍼하지 않아도 될텐데요.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이니 제가 죽었을 때 당신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마땅히 죽을 도리를 찾지 못 해서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아가지만, 부디 죽음을 원하며 사는 것을 용서해주셨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는 것보단 죽는 것이 더 빠르다.
배고프다
이번엔 빈 말이 아니야. 확실하게 죽자.
내가 왜 자살을 생각해야 하는 거야. 왜. 억울하잖아. 난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내가 왜 죽어야하는데
그치만 딱히 죽는것 말고는 방도가 없다. 죽자
어제까지만해도 조금이라도 살아보려 그랬었는데 이제 무리야 그런거 필요 없어
그냥 소리없이 죽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없었던 사람처럼. 가족이나 친구나 동네 형이나 관장님이나 교회친구나 그냥 그사람들을 위해 사는게 트라우마를 지우지 않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았던게 죽기 무서워서 였던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 망쳐놓은 일들을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가고 싶었는데 내가 존재하지 않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일도 힘들고 사람들 상대하는것도 지겹고. 일 특성상 상대를 전혀 안할수는 없는데. 2~3주째 쉬는 날 없이 일하는중. 진짜 목메고 있다가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하는 건 알까. 두달째 연습중이니까 금방 가겠지.
엄마. 내가 이렇게 살아서 과연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죽으려면 언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
방법은 찾아놨어. 필요한건 곧 살 거야. 근데 아직 미자라 모텔도 못 가고 집에서 죽기는 좀 그런데 어디서 죽을지 모르겠네. 언제쯤 죽어야 괜찮을까? 5월? 6월? 생일이 지나기 전이나 지난 후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자살 방법이 영어로 적혀 있어서 그걸 또 해석해야한다. 웃음밖에 안 나오는 이 미친 상황
야. 너 그냥 죽어. 제발.
결정했어. 난 추운걸 싫어하니까 겨울이 오기 전에. 그리고 생일 축하를 받을 자신이 없으니까 생일이 오기 전에. 내 생일은 10월이니까, 늦어도 9월에.
아니다. 9월에는 엄마 생일이 있으니까 7월 전에. 5월, 6월, 7월. 유예기간은 길어도 백일 안으로.
7월 31일까지는 죽을 거야. 이제 딱 99일 남았어.
레주야 레스들이 가슴 아프네.. 레주 학교에 친구 있어? 이전 레스보니 자세히는 알 순 없겠어서 물어봐... 잘 어울리는 편이니??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그게 네 기분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하는 거니..??
>>279 친한 친구들도 있어. 잘 어울리는 편이고 나도 걔네를 애들도 나를 좋아해줘. 내가 우울증이 있다는 걸 아는 애도 있고 그래서 챙겨주는 애도 있어. 애들이랑 좋게 어울릴 때는 기분도 좋고 재밌어. 근데 그거랑 내가 죽음을 결심하는 거랑은 별개의 문제 같아
>>269 그래도 누군가는 네가 있어서 단 한 순간이라도 괜찮지 않았을까? 힘들고 지친 하루 보내느라 수고했어.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은데, 지금은 내가 못 해줄것 같아서 미안해. 그래도 너무 수고했어. 고생했어.
구십 구일. 구십구일, 구십구일.....
그렇구나... 그 점은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일단 레주는 고3이니까 더 힘들겠지.. 진학 문제나 주변 부담 때문에 스트레스도 있다고 했잖아... 올해 수능 많이 남진 않았는데 그 이후에 찬찬히 다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수능 끝나면 조금은 홀가분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해보는 말이지만 역시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그러고 싶지도 않은 맘일 수도 있어서.. 걱정돼..
>>283 걱정해줘서 고마워. 나도 막 엄청 죽고싶고 이런건 아닌데... 뭘 어떻게 해도 살 수 있을것 같지가 않아서 그래. 물론 고3이라 더 힘들어서 그런걸 수도 있고... 근데 입시도 몰랐던 어렸을때부터 이러고 살았는데, 지금 더 힘들지언정 고3이 지난다고 더 나아질것 같지도 않고. 내가 올해를 버틸수 있을것 같지도 않아. 그래도 천천히 생각해볼게. 백일정도 시간을 갖는 것도 그러려고 그러는거니까..... 걱정 고마워.
남들에겐 아무 일도 아닐 것들이 내겐 너무 부담이 돼서, 겁나서. 이젠 그만 놓고 싶어. 더 이상 지치고 힘들고 싶지 않아.
>>285 남들은 편하게 쉬는 숨을 우리는 왜 쉬질 못 할까. 겁나고, 지치고, 힘들고. 수고했어. 남들에겐 아무것도 아닐 일이라 이해받지도 털어놓지도 못 했을텐데 고생 많았어.
98일. 멀어서 실감이 나지 않는 숫자다.
토했다
살이 계속 빠지네. 이번에 몸무게 쟀을때 36 나오더니. 엎드리면 갈비뼈가 눌려서 아프고.....
원래 스레 제목이랑 내용이 완전히 동떨어지게 됐네..... 여기서 하는 나의 이야기가 불편할까? 혹시 내가 얘기하는 죽음이 너희를 힘들게 할까? 그럼 말해줘. 시간 내서 지울게.
최소한 나는 그렇지 않은데.. 여기서는 그래도 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지 않니..
죽을걸 정해두니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오늘은 하루종일 눈물이 멈추질 않아. 자려고 누웠는데 자꾸 울어. 머릿속에서는 유서에 남길 온갖 말들이 떠다니고, 조용히 떠나는 죽음만이 생각나.
친했던 사람들 그냥 연락 끊고 전학 간다던가 sns 탈퇴한다던가 해서 내가 죽었다는 걸 안 알리려고 하는데. 그렇게 가는게 맞는거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걔들 입장에서는 장례식정도는 올 수 있게 해야하나.
내가 살아도 되는 겁니까
답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나는 살아도 되는 건가요. 내 인생에 희망은 있습니까.
이젠 대학의 급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수시든 정시든 아무 대학이나 기어 들어가서 대충 살아야지. 공무원 시험 준비도 나쁜진 않다..... 그 전에 죽을 거지만.
지쳤어. 맥 풀리고.
야. 솔직히 말해봐. 너 죽을 생각 맞아? 겁쟁이 새끼가.
진짜 너무 힘들어
정말 죽어야할까봐. 그것만이 답인가.
이젠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나의 우울이 소중한 사람한테도 전염되면 어떡하지
아무도 없니. 이런말하기에 염치 없단 거 알지만 가끔 여기에 오는 레스주들 보고 싶다.
아아아악 엔겜 스포당했어 아아악 짜증나
아아악 영화 늦으면 어카지
휴 버스 탔다
레주 영화 보러 가는구나?? 재밌게 봐..!
>>308 응 엔겜 보러 왔어! ㅋㅋㅋㅋ 고마워 너도 좋은 하루 보내!
시험 망쳤는데 영화보러 온 거 너무 자괴감 든다
음... 사실 이번에 우울증 너무 심해서 인생 처음으로 중간에 시험을 포기했는데 진짜 그거 너무 죽고 싶다. 포기한걸 후회하는 게 아니고... 그냥 내가 너무 개새끼 같아
역시 이렇게 살면 안 되겠지
죽고 싶다
일단 영화 재밌게 보자
시험 잘 본 과목이 있는데, 채점은 맞았는데 오늘 보니 예상점수보다 15점이나 떨어져있었어. 보니까 마킹 밀렸더라. 역시 그냥 죽어야겠다
죽자고 정해두니 살아가는게 마음이 너무 무겁고 너무 가볍다.
가슴이 너무 무겁고 아파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숨이 안 쉬어진다 힘들어
죽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사그라들었다면 믿을래?
정말 그래..?? 맘이 좀 편해졌니...?
아 다시 죽고싶어졌어 진짜 자살 시발
오락가락 하는 거 너무 힘들다
>>320 응 나 어제는 좀 괜찮았어. 근데 오늘은 다시 별로네
>>318 네가 편히 숨 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 정말로 바라고 있어.
아. 되는게 하나도 없어 짜증나
내가 죽는 게 훨씬 더 이로운 세상이야.
괜찮지 않아요
죽고 싶다....
자려고 2시에 누웠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안 오고 우울하기만 해서 잠시 들렀어. 내일 학원 빠질까.
오늘 학원 빠진다. 야호. 물론 그 시간에 할게 늘어났지만....
맛밤 먹고 싶어. 어제 밤부터 계속 먹고 싶어서 오늘 학교 끝나자마자 마트에 갔는데 없었다구.
낮잠 안 자려고 커피까지 샀는데 자버렸어. 할 일 두시간이나 밀렸고.....
내일이 내 생일이라서
머리... 머리 아파. 종일 머리가 아파 짜증나 죽겠어
>>333 내일도 꼭 와. 생일 축하해줄게.
맛밤.... 너무 먹고 싶어서 시간도 없는데 마트 다섯군데나 돌았는데 다 없어... 할 수 없이 젤리라도 사가야지 했는데 젤리도 없어..... 말도 안 돼
>>333 생일 축하해줄게
아 죽고싶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 나는 아직 더 살고 싶은데.
그치만 죽고 싶고
나는 죽을 생각을 하는데 아무도 모른다는게 왜이렇게 슬프지
물론 내가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연락 끊고 조용히 사라지려고 하니까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당연한건데 왜이렇게 힘들지 나 혼자만 죽을 생각으로 살아간다는게
스레가 원래 생각했던 목적이랑 좀 떨어진것 같아서 그만둬야할지 고민이야.
안 죽고 싶었는데 진짜 죽어야겠다
이번에 너무 아파서.... 진짜 중요한 시험인데도 중간부터 그냥 포기했는데 평생 안 하던 마킹 실수를 이번에 과목마다 한번씩은 다 실수했어 진짜 미칠것 같아
나새끼 진짜 뭐야 죽을거면 확실하게 뒤지라고 가만히 앉아서 카운트다운이나 세고있지 말고
세상이 네 사정 봐주면서 굴러갈것 같아? 우울증이 그게 뭐? 다른 사람은 그거 안 봐줘 그냥 네가 못 버티면 끝이야 버틸 자신 없으면 그냥 죽으라고
다른건 다 정해뒀으면서 죽을 곳을 못 정해서 망설이고 필요한걸 사기가 귀찮아서 미루고 있는 내가 참 우습다...
내 삶이 60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기분.
내 스케쥴이고 주변사람 시선이고 뭐고 신경쓰지 않고 하루종일 펑펑 울고싶다
내가 과연 죽을 수 있을까.
오늘 학원 빠지기로 했어. 집가서 급한일 해결하고... 한숨 자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
>>333 오늘은 안 와? 생일 축하해. 좋은 하루 보냈기를.
레주는 아닌 것 같지만 생일 축하해! 다들 행복하자ㅠㅠ
나는 왜 행복하는게 이렇게까지 힘들지
저녁에 먹을 파파존스 피자
스레주 왜 안 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요새 뜸하게 와서 생일인지도 몰랐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너처럼 좋은 사람이 세상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냈길 바랄게 지금은 힘들어도 앞으로 더 좋은 날을 만들어 나가길 바랄게 넌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어 열심히 살아가자 행복한 날을 만들어가자 할 수 있어!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내가 정말 힘들었을 때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란 말이 정말 싫었어 아마 너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란 말이 끔찍하게 싫을 수도 있어 근데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더라 더 나를 비참하게 만들고 헤어나오지 못해 힘든 거 알고 지금까지 버틴 거만으로도 정말 잘해줬고 너무 고마워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래야하고 최소한 부정적인 생각을 끝 없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줘 널 살리는 길이야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은 없어 지금은 죽고 싶다고 생각하겠지만 어쩌면 넌 살려달라고 말하고 있는 거잖아 자살을 한 분들도 다들 후회 속에서 돌아가셨어 넌 죽고 싶은 게 아냐 살고 싶어서 발악하고 있는 거지 나 또한 그랬고... 넌 네가 함부로 대할 존재가 아냐 그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어 너를 좀 더 아껴주고 너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넌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니까 스스로에게 사랑을 주고 주변 일 때문에 너에게 신경 쓸 틈도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너 자신이야 다른 것들이 아니고... 그러니까 너에게 신경을 좀 더 썼으면 좋겠어 모든 게 힘들겠지만 넌 할 수 있을 거야 스스로를 믿어 넌 더 나아질 거고 결국 나중엔 지금 죽으려고 했던 걸 후회할 거야 행복해지자 스레주야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어 행복하게 살아 스레주
스레주야 어린이날인데 뭐해? 딱히 뭐 큰거 안 해도 그냥 평범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어 미리 생일 축하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행복을 빌게. 나도 행복한 감정을 많이 느끼지 못해서 행복하라는 말을 선뜻 건네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을거야 언젠가 우리가 행복해질 때, 그때 다시 만나 지금의 이 상황이 나중에는 그땐 그랬지 하면서 넘길 수 있길 바랄게 버텨줘서 고맙고 나중에 웃으면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레주 왜 안 오지.. 하루에 몇 번 정도는 레스 남겼었는데.. 생각할 일이 많거나 바쁜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걱정되긴 해.. 빨리 다시 와줬으면 좋겠다... 레주 고3 인데 더 고생이 많은데 지치겠지.. 마음이 힘들겠지만 고3 마무리는 이제 정말 가까이 다가왔어.. 그 이후에는 시간이 정말 충분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기회, 새로운 걸 해볼 기회도 정말 많단 말이야..?? 당장은 힘들 수도 있지만 네 자신을 좀 더 믿고, 하루하루를 지내길 바라고 싶어. 꼭 더 행복해져야지...! 많이 힘들겠지만 나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응원하고 있어. 쉬엄쉬엄 가더라도 하루하루 지내는 게 대단한 일인거야. 기운냈음 좋겠다. 네 마음이 조금 더 밝아지길.
스레주야. 나 외엔 올 사람도 없어 보여서 들어오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다들 많이 와줬네. 찾아온 사람들 모두 고마워. 참고로 생일은 내가 아니고 다른 레스주야. >>333 레스주가 꼭 와서 다들 축하해준 거 봤으면 좋겠네. 천천히 답 달고 근황 올릴게.
>>354 고마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355 그러게. 억울하다. 남들은 다 쉬는 숨, 남들은 다 사는 평범한 일상이 왜 우리는 힘들지. 행복해지는게 왜 이렇게까지 힘들지.... 꼭 행복해지길 바라.
>>356 피자 맛있게 먹었어?
>>357 걱정해줘서 고마워. 생일은 내가 아니지만 그 레스주도 이거 읽었으면 좋겠네. 다음에 맞을 내 생일도 미리 축하해줬다고 생각할게. 고마워. 긴 글도 다 읽어봤어...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 환절긴데 너도 감기 조심해. 너도 행복하길.
>>358 어린이날.... 휴일이라 하루종일 침대신세. 생일 축하 고마워. 너도 행복을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
>>359 걱정해줘서 고마워. 응. 다들 응원해주는것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네 마음도 언제나 밝은 하루를 보내길.
날짜를 보니 내가 수요일부터 안 왔구나.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도 않네. 최근에는 꽤 엉망진창이야. 몇가지만 얘기해볼까.
정신과 병원하고 상담센터를 알아봤어. 예전에도 알아본 적이 있지만, 미자라서 받아주는 곳이 없었고 결국 국가에서 제공하는 청소년센터에 가서 3회정도 상담을 받았었지. 최악이었어.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알아보지도 않다가.... 저번주인가에 알아봤어.
열곳정도 알아보고 8곳은 미자라 불가능. 갈 수 있는 곳은 딱 두 곳. 이대로 죽든, 두 곳을 가보든,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든 셋 중 하나야. 아직 정하지는 못 했어.
그리고 유서를 썼지. 부모님께, 친오빠한테, 그리고 담임 선생님께. 애들 괜히 뒤숭숭해질테니 알리지 말고 자퇴 했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하고, 가기 전에 다른 건 다 정리해서 올 사람도 없을테니 식은 간촐하게 하루만 해달라고.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썼어. 너무 큰 짐 주고 가는것 같아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아프면 그냥 깨끗하게 잊어도 된다고. 나는 친구 사이에도 가족 사이에도 문제 있었던게 아니고, 고삼이 너무 힘들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잘못이라고. 고되게 앓았던 병을 이제 놔주고 싶어서 그런다고. 오히려 얼마나 사랑 받았는지 알고 있다고. 그러니까 당신들은 아무 잘못 없으니 죄책감 가지지도 말라고.....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제발 나때문에 아프지 말라고. 그것밖에 남길 말이 없더라. 유서 세장은 공책에 끼워 깊숙히 넣어놨어. 나중에 이게 당신들께 전해질지 내가 없애버릴지 모르겠지만.
시끌벅적한 교실 뒤편에서 유서를 쓰고 있자니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 너무 시끌시끌해서 오히려 현실감이 없었어. 나만 동떨어진 기분. 앞으로 이곳에 내가 없는 날이 오는 걸까.
어쩐지 나는 영원히 어른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것 같은 기분인거 있지.
그리고 또.... 죽을지 살지 아직 결정하지 못 했어. 웃기지. 어느 쪽이든 확실하게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죽으려고 애매하게 생각하니까 모든 것에 의욕이 안 나더라고. 내가 죽어? 라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죽을 건데,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어제 오늘은 하루종일 침대에만 틀어박혀서 누워만 있었어. 고3이라고 공부좀 하라고 잔소리도 들었지.
나는 아직도 죽어야 할지 사는게 옳은건지 정하지 못했지만.... 그걸 정하지 못했기에 오늘 하루 죽지 않았어.
오랜만에 찾아와서 너무 어두운 이야기였나. 앞으로는 종종 들리려 노력할게.
레주가 얼른 힘든 점 없이 즐거워야 할텐데... 그런 날은 꼭 올거라고 믿어 나는. 주변 문제 때문이 아니라 마음 자체로 마음이 힘들고 혼자 앓는다는 건 너무 안타깝다.. 나는 종교가 있는데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 나도 수능쳐야 하거든 올해) 아무것도 안했는데 내일부턴 레주에 대한 기도도 같이 꼭 해야겠어. 힘내라고 말이야. 말한대로 종종 레스 남겨주면 참 좋을거야. 네가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본다면 더더욱 좋을것 같고.. 어쨌든 꼭 기운냈음 좋겠다.
>>379 진짜로 주변 문제는 하나도 없고 인복 있다고 생각할정도로 좋은 사람들 투성이라서, 오히려 내가 문제라고 자꾸 비참하게 깨닫는 기분이야. 고마워. 꾸준히 와주고서 기도까지해준다니. 너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내 미래가 무섭고 불안해서인지 자꾸 지금 당장 돈 벌 궁리를 하게 되는것 같아. 불가능한 걸 알면서도 왠지 내 손으로 이루는게 있으면 안심이 될 것 같아.
공부..... 해야 하는데.
진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죽으면 돼? 그러면 끝날까?
악마야 속삭여라.
진짜 죽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나는 내일도 살아야 하는데....
스레주 많이 힘들구나 울고싶으면 울어도 돼 스레주 잘못 하나도 없어 스레주가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우리 이겨내보자 너도, 나도
진짜 내 인생은 답도 없다 죽고싶다 너무
이번 연휴에 할게 많아서 챙기려했는데 삼일동안 내내 누워만 있고 제정신인가.
>>386 고마워. 내가 잘못 없다 해줘서. 너도 행복하길 빌어.
으하하핳ㆍㄱ 죽고싶다 그냥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푸른 하늘은 높이 뜨고
해는 낮게 날고
풍선은 하늘을 가로질러 우주까지 올라가고
날아가는 새는 땅 밑을 거느리고
아쿠아리움에 갇힌 고래는 바다를 떠올리며 물살을 가르네
내가 진짜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
혹시 지금 있는 사람 있어? 있으면 잠깐만 도와줄래?
나 이대로 죽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저번에 알아본 곳 가기로 했어. 충동적으로 정해서 나중에 안 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보려고. 저번에 알아본거랑 여기저기 더 알아봐서 지금 보호자 없이 갈 수 있는 곳 4군데가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초진할때 뭐 해주는지랑 가격도 알아보고 그래서 대충 어느쪽이 좋을지 의견 듣고 싶은데. 사람 오는거 좀 기다리다 이따 1시쯤 올게.
난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 꼭 한 번쯤은 가봤으면 해. 그런데 난 상담 관련해서는 잘 알지는 못해.. ㅠ 그래서 도움되는 의견을 낼 수 있을 지 모르겠어.. 혹시 관련해서 잘 아는 레스주 있다면 레스 남겨줬음 좋겠네..
음.... 사실 자기한테 맞는 병원 찾긴 되게 어렵고 그때까지 여러번 시행착오 겪어야 한다고 들었어. 그래서 나도 한 번에 잘될거란 생각도 안 하고 어떤 전문적인 조언을 바라는게 아니고... 그냥 결정을 못 하겠어서. 간단하게라도 의견을 듣고 같이 생각해줄 사람이 필요했거든. 괜찮을까?
얘기해봐..! 나도 생각해볼게. 또 레스로 적어놓으면 나중에라도 이것저것 얘기해주는 레스주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402 고마워. 조금 늦어서 미안해. 지금 내가 알아본 곳들 하나씩 특징? 같은거 적어볼게.
1. a 정신건강의학과 :: 보통 진료 보고 상담도 필요하다 생각하면 상담도 병행하는 형식. 검사를 안 하면 2만~2.5 정도고 검사하면 3만원. 미성년자도 보호자 동의 없이 이용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검사는 기본 검사까지만 가능해서 3만원 조금 더 드는 정도래. 심층 검사를 하려고 하면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고 돈 더 들고. 검사하고 약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처방하는데 보호자 없이도 가능하대.
2. b 심리 상담 :: 상담은 기본이 1회에 50분, 8만원. 위급상황(아마 상담이나 검사하고 상태가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이라고 생각되면 부모님에게 연락한다는 동의 하에 부모님 연락처 남기고 혼자 진료 볼 수 있어. 상담 센터라 약 처방은 안 되고 대신 약 처방이 가능한 의원을 추천해준대. 개인적으로 전화 받아주셨던 관리실장님이 되게 친절하다고 느꼈어. 내가 보호자 동의 없이 할 수 있냐고 물으니까 전화 끊기 전에 비용 안 드는 쪽으로 건강가정지원 센터 연락처도 보내주셨고.
3. c 정신과의원 :: 어... 여기는 음 알아볼 때 상담원이 무섭? 다고 해야하나 불쾌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좀 별로였어. 그래서 정신 없이 물어보느라 미성년자도 보호자 동의 없이 해도 되는지 기억이 잘 안 나.... 다른 데는 미자 가능 미자 불가능 이렇게 적어놨는데 여기는 미자시 동의 x 라고 해놨거든.... ㅋㅋㅋㅋㅋㅋ 이게 미자시 동의 없어도 된단건지 미자시 동의 없이는 안 된다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적어둔건데 ㅋㅋㅋㅋㅋ 비용은 보통 2만원 이상부터.
4. d 심리 상담 :: 보호자 동의는 일반적으로 필수긴 한데 혼자 와도 할 수는 있대. 가기 전에 미리 입금을 하고 가야한다고 하더라. 1회에 50분 10만원.... 근데 여기도 개인적으로 상담원이 좀 별로였어. 내가 미자도 혼자 갈 수 있냐고 했더니 결제는 뭘로 할 거예요? 이러더니 나보고 결제가 가능 한 거예요? 하고 계속 물어보더라고.... 그게 좀 띠껍다고 해야하나 불친절한것 같았거든.
내가 알아본 곳 중에 미자도 되는 곳은 이 네 곳. 3번 4번은 상담원이 불친절해서 별로라고 느끼긴 했지만 일단 거기 진료나 상담 봐주시는 선생님하고 카운터에서 전화 받아주시는 선생님이랑은 다른 분이시니까 최대한 불친절했던 건 생각 안 하고 결정해보려고.....
나도 한 번 부족하지만 좀 찾아봤어. 이 정도는 레주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 올려볼게 https://ppss.kr/archives/170485
지금 고민 중인건 병원에 갈지 상담센터로 가야할지야. 상담의 경우에는 병원보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동안 돈을 모아둔게 있어서 괜찮을것 같아. 한번에 훅 나가는게 좀... 타격이 크지만......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금은 상담보단 약 처방이 급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 가는 건 우선 내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려고 간다는 느낌이 커서 처음 가자마자 약 처방을 받지는 않을 거야. 일단 가보고.... 내가 말할 용기가 나면 부모님한테 말해보고. 아니면 그냥 나 혼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면 혼자 다니고. 안 갈지도 모르겠지만...
맞다. 지역에서 지원해주는 청소년 심리 상담 센터 거기는 조금 망설이고 있어. 우리 지역에는 본소 1곳, 분소 2곳이 있거든. 내가 겨울방학 때 분소 1곳을 갔었는데.... 그때 오히려 상처만 받고 상담 3회만 받고 그만 갔었거든. 다른 본소랑 분소는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한 번 그러고 나니까 지역센터는 갈 용기가 안 나더라.
>>409 고마워. 읽어보고 올게.
글의 원문은 이곳인 것 같아.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ojsh&logNo=221306185500&proxyReferer=https%3A%2F%2Fppss.kr%2Farchives%2F168481
아 그리고 wee 센터 얘기도 패스할게. 친구중에 wee 센터 잠시 다녔던 애가 있어서 한 번 연락해 보라고 해서 연락해봤는데, 각 학교에 wee 클래스 라는 곳이 있잖아? 센터는 클래스 그 위의 개념이라 학교에서 wee 클래스를 진행하고 거기서 넘겨주지 않으면 센터에서는 받아주지 않는대. 학교에서 하는 상담은 절대 안 가고 싶거든.
>>413 진짜 고마워 많이 도와줘서
진짜 그냥 내가 돈도 많고 부모님한테도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약물 치료도 하고 상담도 하고 그랬을텐데 그럼 좀 나아졌으려나
아 오늘 하루종일 눈꺼풀 떨리는 게 계속 되네.... 눈이 파르르 떨리니까 기분 이상해서 자꾸 신경 쓰이고 짜증난다
처음에 이 스레 세웠을 때 그래도 틈틈이 와야지 하긴 했어도 많이 쓸 자신은 없었는데 이제 한번 더 접히면 500이라니.... 기분이 이상하네
확실히 심리상담은 좀 가격이 부담이 클 것 같아... 그 부분이 좀 크네.. 부모님에게는 지금껏 마음 상태 같은 부분은 말씀드린 적이 거의 없어...?
>>419 음 이 얘기하면 좀 길어질 것 같긴 한데.... 있어. 어, 사실 나 한동안 여기 안 왔었잖아? 그 때 쯤이었나 이거랑 관련된 얘기 고민상담판에 올린적 있거든. 혹시 이것도 스레 중복일까.... 관련해서 자세한 얘기 여기다 푸는게 나아 아님 고민상담판에 올렸던 스레 링크 올리는게 나아?
쓰읍 배고프고 졸리다. 삼일동안 내내 누워있기만 해서 할 일 밀려서 하루만에 못 할것 같길래 밤에 좀 하려고 했는데........ 아 그냥 다 관두고 자고 싶다 ㅠㅠㅠㅠ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디..... 걍 때려치고 자야하나 좀 힘내서 뭐라도 해봐야하나.... 으흫 배고프고 졸리네
다시 레스에 다 얘기하려면 힘들테니까 후자가 낫지 않을까 싶어..
>>422 응 그럼 일단 링크 올려둘게. 이 스레하고 연관지을 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되니 괜히 뻘쭘하고 그러네...... ㅋㅋㅋㅋㅋ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0724002
원래 수행평가 하려고 했는데 집중이 하나도 안 된다..... 나는 조금 깨있다가 들어갈건데 레스주도 시간 늦었는데 괜히 이 스레 때문에 안 자고 그러지 말고 피곤하면 자러 들어가!
배고프다. 컵라면 끓여 먹을래. 수행평가는 내일 하고... 컵라면 먹고 자든지 숙제를 하든지 해야겠다.
난 원래 자는 시간이 불규칙적이라서 괜찮아..! 그리고 상담기관이랑 병원 중에 어디로 갈지 생각이 좀 정해진다면 한 번 말해줘..!
>>426 알았어 좀 더 생각해보고 고민이 끝나면 말할게!
라면 다 끓이고 나서 든 생각인데 역시 이 시간에 먹고 자면 속 진짜 안 좋겠지.... 껄껄
아니 이런 미친. 짜파게틴데 물을 다 부어서 양념이 안 퍼지는 거야. 당황해서 급히 끓인 물 조금 넣고 소생을 시도했는데 면은 다 불고 한쪽은 양념 1도 없고 한쪽은 양념하고 면하고 꾸덕꾸덕해지고. 심지어 이 부분도 양념끼리만 붙어있다. 어떻게든 살려보려다 또 물 넘 많이 넣었더니 싱거워... 암 맛도 안 나..... 이걸 어케 먹지 ㅋㅋㅋㅋㅋㅋㅋ
으응... 몇 젓가락 먹었는데 못 먹겠다 엄마 미안.... 지구 미안.... 음쓰 생겼어....
진짜 돌아버리겠어.
6시까지 잠을 못 잤어. 못 잔건지 안 잔건지... 내가 11시가 학원이라 열시부터는 준비해야하거든. 근데 밥 안 먹고 그냥 좀만 더 누워있으려고 딱 20분만 눈 붙이려고 했어. 근데 시발 알람은 고장나서 꺼지질 않지 엄마 폰은 계속 울리지. 엄마한테 좀 끄라고 불러도 화장실에서 씻고 있어서 들리지도 않고 결국 내가 일어나서 끄고 누웠는데 이번엔 뭔놈의 시발 전화가 그리도 울리는지.
잠을 못 잤더니 온몸이 아파. 잠은 못 자고 할것도 못 하고. 병원은 이번주 금욜에 학원이 취소돼서 그날 가려는데 수업이 금욜에 다시 잡히고. 되는게 하나도 없어.
학원도 가야하고 오늘 수행 준비에 할거 많은데 그냥 콱 뒤져버리고 싶다
새벽 내내 잠도 못 자고 먹은것도 없어서 감정 주체는 둘째치고 훼까닥 돌아버리겠어
연휴동안 해야했던 일 생각하면 그냥 죽고싶다
눈가 자꾸 떨리는데 이거 너무 짜증나서 눈 찔러버리고 싶다 으
하하하하! 얘들아 나 병원 여ㅣ약했다!
일단... 오래 다니고 부모님이랑 가고 이런거 신경 안 쓰고... 검사하고 의사쌤이랑 면담해서 지금 내 상태가 어떤지 아는게 일단 이번 내 목표야. 그걸 알고나서 혼자 다니든 약을 먹든 하게. 그래서 그걸 기준으로 골랐어 의외로 선택지는 별로 없더라고
내가 병원 알아볼 때 알아본것들 보니까 1번 2번은 초진할 때 검사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3 4번은 적혀있는게 없어서 그냥 패스했어. 그리고 검사하고 내 상태 알기에는 상담보다는 정신과가 더 나을것 같더라고. 아무래도 상담은 돈도 좀 들고.... 내 정신적인 상태보다는 그냥 면담하는게 클 것 같아서. 솔직히 나 상담하는건 좀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서. 2번은 부모님한테 연락 간다는 거에 동의해야 하기도 했고.
그래서 1번에 예약했다. 이번주 토요일에 잡아뒀고.... 대기시간이 좀 있다는데 몇시쯤 와야할지도 알려주고. 내가 이번에는 검사하고 내 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서 가는거라고 설명도 했고. 자세한건 가서 더 얘기해봐야겠지만.....
이런저런거 생각해보고 정한거긴 한데 잘 정한건진 모르겠다. 그냥.... 병원 가서 진료 받는다는게 하나도 실감 안 나고...... 존나 무서워 ㅎ
진짜 무서워서 벌벌 떨린다 나 갈 수 있을까
아 몸살 났더니 온몸이 아파 진짜로
몸 너무 아파 아파 진짜로 아 수행 있는데 아악
진짜 너무 힘들어서 학원 빠지고 싶은데 요새 아프단 핑계로 넘 많이 빠졌어
아 나 진짜 멍청인가 왜 말을 못 하지 ㅋㅋㅋㅋㅋㅋ 쌤이 오늘 평소보다 늦게 왔네? 이래서 아 넹 좀 늦게 인났어요 하면 되는데 아... 조금... 그 조금 ㅎ 이랬어 ㅋㅋㅋㅋㅋㅋ 말도 못 해 ㅋㅋㅋㅋ
사실 같은 반에 친해지고 싶은 애가 있는데 이미 다들 같이 노는 애들이 정해져있어서 개학하고 두달이 지나도 말도 못 걸어봤어 (._. ) 친해지고 싶다 으허헣엉ㅠㅠㅠㅜㅠ
병원 가면 무슨 얘길 해야하지
내가 병원에 가도 되나 내가 아픈게 맞나
아 애들이 대학 얘기하는데 현타온다 진짜
나 우울증 맞나? 병원 가도 되는거 맞나?
병원 예약하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
근데 병원에서 진료볼 때 개인정보 그런거 쓰잖아 근데 정신과 진료는 보험 가입할때 거부될 수도 있다는데 내가 보험이 된지 아닌지 모르거든 만약에 내가 개인정보 작성해서 나중에 그것땜에 보험 안 되면 어떡하지?
기록이나 그런게 남는다고 해도 보험 가입시 꼭 말해야 하는 건 가입하기 5년 전까지의 기록? 만이라고 알고 있어.. 레주 몸은 좀 어때??
>>455 5년이면 긴데.... 나중에 문제 되는 거 아냐? 어흑 닌 몸은 어떠냐고? 음 컨디션 말하는거지? 몸살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인지 기침도 나고 그러네 며칠전부터 머리도 아프고.... 요즘 컨디션이 좋았던적이 없는것 같아 멘탈이 안 좋아서 그런가
자괴감 들어서 죽고싶다
내가 앞번호라 수행이 몰려있어서 오늘 내일 두개씩 준비해야하는데 지금 하나 끝냈어ㅠㅜㅜㅠ 안 그래도 몸 안 좋은데 못 자니까 진짜 너무 아프다 팔 다리 끊어질것 같아 너무 아파
내일도 두개나 해야하는데.... 내일은 더 오래 걸릴텐데 하 어떡하지 진짜 오늘 내일 잠 못 자겠다
스레주 오늘도 수고 많았어 좋은꿈꾸면 좋겠다
으하하하 수행 끝났다. 4시까지라도 잘 수 있을까 했는데 어찌어찌 끝냈네 내일 이 짓을 또 할걸 생각하면 눈물나지만 일단 지금은 끝났다! 잔다! 야호
아 아니 배고프잖아
낼 발표 연달아잇는데다 내가 첫 순서라 넘 싫고... 싫고... 긴장되네
>>460 고마워. 너도 좋은 꿈 꿔, 잘 자!
아 심장 떨려서 죽을것 같아
잘하고와! 잘 할거야 !!!
>>466 고마워!! 나 지금 진짜 떨리는데 실수 안 했음 좋겠다 열심히 하고 올게!
같이 다니는 애한테 떨린다고 난리 부르스좀 추고 발표할때 걔 보면서 하고 그럼 좀 나을것 같긴 한데 걔 피곤한지 아침부터 내내 잔다ㅠㅠㅜㅠ 야 좀만 일어나봐.... 십분만 일어나봐.......
발표 했어!! 첨엔 넘 떨려서 말 버벅거리고 심했는데 두번째부턴 진정해서 좀 나아졋당 뭔가 애들 반응이 애~매~ 하긴 하지만.... 어차피 쌤만 내용 보고 애들은 금방 까먹으니까 괜춘! 을 거야 낼도 열심히 해야지....
두번째 발표때 쌤이 보충내용 물어봐서 답하긴 했는데 기분이 좀 쎄하네 감점되진 않겠지
레주 새벽까지 열심히 했구나.. 좋은 점수 받았으면 좋겠다
>>471 고마워!! 점수도 잘 나왔음 좋겠구 사실 세특에 써주는 것도 커서 쌤이 잘 써줬음 좋겠다
며칠 전까진 진짜 죽을것 같았고 죽으려 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단 쪼오끔 나은것 같기도 하고....
난 너희가 말 걸어줄 때가 제일 신나 흫 고마어~!
미치겠네 나 너무 빙구같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오늘 졸려서 잠들게 뻔한데 저녁에 학원 없으니까 그냥 빨리 수행하고 밤에 일찍 자려고 커피 사왔는데 집 와서 커피 냉장고에 넣고 잤어 ㅂㄱ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안 좋다 힘들어
이기적이지만~ 날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네
나 너무 한심한것 같다 어제 주제 정하고 자료 조사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일부러 오늘 학교에서 주제도 다 정하고 자료도 다 조사해놨는데도 집에서 수행 준비하는데 이리저리 헤매서 이제서야 하나 끝냈어..... 진짜 나 왜이러냐
아무도 없니? 오늘따라 대화가 하고 싶네
수행 끝냈다. 중간부터 너무 힘들어서 천천히 했더니 어제보다는 여유있게 했는데 시간은 더 늦었네.... 잔뜩 지친 기분이야
양치하고 자야지. 다들 좋은 꿈 꿔! 내일도 발표 잘 됐으면 좋겠다
자려고 불 끄려는데 이 타이밍에 모기를 봤다
모기 놓쳤는데 어디갔지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결국 어제 모기 못 잡아서 엄마방 가서 잤다! ㅋㅋㅋㅋㅋ
발표도 잘 했어 두개 준비해갔는데 하나는 담주 발표로 미뤄졌고 하나는 아침에 내야하는데 못 갔는데도 쌤이 받아주셨어! 나중에 칭찬도 받았다 희히
오늘 내일 일정 적어둬야지 오늘은 원래 학원 있는데 힘들어서 빠진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다~ 며칠전부터 허니브레드 먹고 싶었어서 오늘 방과후에 친구랑 카페 가기로 했어!!
그리고 내일은 대망의 병원 가는 날...... 너무 긴장돼서 일부러 그 전에 친구랑 약속 잡았어 오전에 일찍 집 나와서 친구랑 한시간정도 놀다가 헤어지고 난 병원 가려구........ 죽을맛
발표 잘했다니 진짜 좋은일이네! ㅎㅎ 오늘은 맛있는 것도 먹고 푹 쉬길 바라
>>488 고마워! 너도 좋은 하루 보내
성적표 나왔고... ㅎ.... ㅎㅎㅎㅎㅎ 죽고싶다 1학년때 못 보긴 했는데 2학년때 많이 만회해서 1등급 하나에 대부분 2등급이라 3학년때 열심히 해서 전과목 1~2초반 올리면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 시험 망하고 포기하고 그래서 중간고사 예상등급 2 후반 3 4 골고루 다 찍혀있네 이런 개시발.......
2후반은 용납 가능한데 진짜 3등급은.... 4등급도 두갠가 세개나 있던데 진짜 죽고싶다 답이 없다
기말고사 백점맞아도 2등급도 아슬아슬한 판인데 백점 맞을수도 없고 진짜 대가리박고 죽고싶네 어뜩하냐 이거 열심히 한다고 만회 가능한 수준이 아닌데
잔소리 들었어 짜증나 스트레스 받아
병원 가는거 무섭고 긴장돼서 심장 터질것 같아 잠도 못 자겠어
어떡해 망했어 늦잠 잤어
지금 병원 가는 길인데 버스에 지하철 환승 한번 도보 거리도 있는데 예약 늦을것 같아 가서 대기시간 있긴 한데 늦으면 어떡하지 진짜 나 너무 한심하고 미치겠다
그리고 며칠전엔 심했는데 어제 오늘은 며칠 전이랑 비교하면 나은 편이란 말이야 근데 이런때 병원 가도 되나? 난 검사할때 우울할때 하면 좀 더 심하게 나오고 기분 괜찮을때 하면 좀 낫게 나오던데
병원 도착했다. 이따 올게
레주 오늘 병원 다녀왔어...?? 어땠어?
병원은 잘 갔다 왔고 오늘은 좀 기운 빠지고 피곤해서 내일 얘기할게. 늦게 미안해 잘 자 좋은 꿈 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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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레주
>>503 고마워
난 로어 싫어하는 편인데 500쯤에서 자러가려고 했더니 로어 접혔네 ㅋㅋㅋㅋㅋ 500인데 내가 접고 잘걸! 벌써 이 스레가 반이 찼네 되게 신기하다
병원 갔다온 얘기 풀어야하는데 힘들어서 의욕이 없다 :( 며칠 내로 여유 있는 날에 풀어볼게
으 죽고싶다 진짜
요즘 스레딕에 어그로나 이상한 놈들 너무 많이 들어와서 좀 싫어... 짜증나고. 여기만 쓰고 다른 스레는 들어가지 말까봐
죽고 싶다 이제 내가 뭘 어떡하면 좋을까
죽기 vs 밤새기
스트레스 받아서 못 자겠다
응급실에라도 실려가서 의사선생님 붙잡고 살려달라고 하고 싶다
아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항상 주말에 넋놓고만 보내니까 스케쥴은 맨날 밀리고. 짜증나
꼬슬꼬슬한 밥 먹구 싶어서 볶음밥 시켰는데 볶음밥 밥이 질어.....
펑펑 울고싶은 기분인데 오늘 졸업사진 찍어서 눈 부을까봐 못 울겠다 😂
누가나좀살려줘도와줘
졸업사진 찍었다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죽고싶다!!
사진 찍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졸업사진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 근데 사진 너무 못 찍은것 같아 후회되고 짜증나
>>516 내가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해 오늘 하루 편한 날 됐으면 좋겠어 네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스승의 날!! 올해 담임쌤 너무 좋아ㅠㅠㅠ 짱이야
사실 말 안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좀 중요한 날이거든. 그래서 저녁이나 새벽쯤에라도 와서 얘기 풀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중요한날이라니 화이팅!! 힘내 이따 새벽에봐 ㅎㅎ 좋은하루보내고!!
스레딕에 들어오면 항상 들어오는 스레가 여기야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너무 고생했어 정말... 스트레스 받으면서 버티는 거 정말 멋져 항상 파이팅이야
>>522 고마워! 너도 좋은 하루 보냈었으면 좋겠네
>>523 정말? 항상 들어와준다니 고마워ㅎㅎ 나도 더 자주 오도록 할게! 응원두 고마워 너도 힘내!
오늘 여유 있을줄 알았는디 저녁먹고 잠들어버려서 1신데 암것도 못했당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길지도 않으니 병원 갔던 얘기 후다닥 풀게!
일단 저번에 1번 병원 예약했었다고 그랬지? 너무너무 긴장돼서 친구랑 만나서 잠시 밥 먹고 긴장 풀고 가려고 약속 잡았다는 얘기도 했구! 근데 나도 늦잠 자고 친구도 늦잠 자서 ㅋㅋㅋㅋㅋㅋ 약속은 다음에 만나자고 하고 일어나자마자 씻고 병원으로 엄청 달려서 갔어 ㅋㅋㅋㅋㅋ
12시에 와서 대기타고 들어간다고 그랬는데 사실 늦었거든.... 그래서 지하철 중간부터 엄청 안절부절했단 말이야 토요일이라 진로 2시에 끝난다고 해서 나 예약 잡았는데 늦어서 순서 밀려가지고 못 할줄 알고 ㅠㅠㅠㅠ 12시 30분? 쯤 갔는데 다행히 안 밀리고 진료 받을 수 있었어! 우선 카운터 선생님하고 원장 선생님하고 엄청 친절하셨다
카운터 선생님은 내가 뭐 물어보거나 절차 안내해주실 때 눈 마주칠때마다 웃어주셔서 좀 긴장도 풀리고 그랬어 일단 가서 처음에 기초 질문지 작성했어 현재 학교 생활이랑 가족들 관계는 어떤지 내가 걱정하고 있는 건 어떤건지 무서워하는 건 있는지... 이런거
그거 작성하고 좀 기다리다가 원장 선생님하고 진료 봤거든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셨어 목소리도 나긋나긋하셔서 전혀 위협적이라고 느끼지도 않고 긴장도 풀리고 존중해주는 느낌도 들고 위로도 많이 해주셨다 일단 내가 초진이라 그런지 질문지를 바탕으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셨어 오게 된 경유라든가, 현재 내 증상, 내가 생각하는 이유, 힘들었던 시기..... 이런거. 구체적으로 말하자니 내 얘기까지 다 구체적으로 나올것 같아서 그 부분은 조금 패스할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쪽에 관련한 내 얘기를 남에게 자세하게 풀었던것 같아...... 자살하려고 했던 생각이라든지 사실은 정말 죽으려고 계획까지 다 짰다든지 그런 얘기들. 말하면서도 이런말 해도 되는지 이상하게 보는건 아닌지 무섭고 걱정됐어 근데 선생님이 잘 대해주셔서 덜 불안했던것 같아 그리고 말하면서 엄청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안 울려고 했는데 진짜 거기에 비치된 휴지 다 쓸 기세로 울었고 나중에 휴지통 없어서 진료 끝나고 내가 쓴 휴지 들고 나가는데 막 손에 다 안 잡히고 그래서 뻘쭘하곸ㅋㅋㅋㅋㅋ
나는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갔거든 그래서 사실... 진료 내내 선생님 얼굴을 안 봤어 처음에 들어갔을 때 1~2분? 정도는 얼굴 좀 봤던것 같은데 얘기 시작하면서는 용기가 안 나서 그냥 고개 숙이고 눈 안 마주치고.... 일단 거기 갔던 명목은 지금 내 상태가 어떤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왔다고는 했는데 사실 우울증 때문에 갔던것도 명확했고 선생님도 내 상태가 어떤지는 이미 잘 알고 있는것 같다고 하면서 치료를 권해주셨어 사실 가서 기본 검사도 받으려고 했는데 처음엔 너무 정신없이 갔다가 나중에는 정신없이 울기만 해서 ㅋㅋㅋㅋㅋㅋ 검사받겠다는 거 깜빡해서 못 하구 왔어......
그리고 내가 부모님 몰랰ㅋㅋㅋㅋ 왔다고 하니까 부모님은 내 상태를 모르시는지 이런 거에 대한 얘기도 했고, 생각보다 부모님 몰래 오는 애들이 많긴 하는지 선생님은 그런 친구들이 올 때마다 애들한테 권해서 선생님이 부모님하고 통화한다고 하셨어. 그래서 나한테도 부모님 연락처 물어보셨거든 아무래도 나는 약물 치료를 받는게 좋을것 같고 그건 미성년자라서 부모님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니까..... 근데 내가 말을 못 하겠으니까 선생님이 대신 말해주겠다고 하시더라고 사실 언뜻 들으면 그렇게 가서는 결국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라서 짜증날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나는 선생님이 신경써주신다는 게 눈에 보여서 안 그랬어 우선 약물치료는 부모 동의 없이 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기도 하고 오히려 여기는 혼자 진료라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그 말 듣고는 못하겠다고 그랬더니 선생님이 내가 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자기가 대신 해주는 거라고, 못하는 걸 대신 해주기 위해서 자기가 있는 거라고 대신 해주는거니까 나는 안 해도 된다고 괜찮다고 그래주셨거든 그게 엄청 감동받았던 기억이 나
근데 일단 내가 계속 못 하겠다고 했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은 그렇게 결정 못 하는 것도, 지나치게 다른 사람들 배려하고 그러는 것도 우울증의 증상이라고 하더라고..... 사실 그 말이 크게 와닿지는 못 했어 내가 내 우울을 치료하고 싶다고 해서 다른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했다가 그 사람들까지 우울해지면 어떡해.... 나는 내 소중한 사람들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아
그리고 진료 받았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건 일단 나는 이유 없는 우울증이라는 거. 가족관계나 친구 관계도 좋다고 했고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같은게 있을까? 했는데 나는 모르겠다고 정말 모르겠다고 그랬거든 선생님도 병 걸리는 것도 이유 없이 걸리기도 하니까 나처럼 이유 없이 그러기도 한다고 그러셨어 그리고 사실은 이유 없는 우울증이 더 치료받기 힘들 수도 있다는 거.....
또 이건 진짜 이해할 수가 없어서 뇌리에 박혔던 말인데 자살사고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그냥 일상이 된것 같다는 얘기도 하고 구체적으로 이런저런 얘기도 했었는데, 보통 평범한 사람들도 힘든 일이 생겨서 좀 힘들때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살이나 죽고싶다는 생각을 그렇게 쉽고 빈번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그냥 고개를 끄덕이긴 했지만(사실 자살사고가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이니까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실이긴 했어) 속으로는 전혀 이해를 못 했어 우울증이 아닌 사람들은 자살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 안 하고 살아? 그게 어떻게 가능해, 난 왜 그게 안 되지,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 나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ㅠㅠㅠ 난 힘든 일이 없어도 그냥 숨만 쉬고 있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진료는 그런 식으로 질문하시면 내 얘기나 증상에 대해서 말하고, 선생님은 이 병원이 아니더라도 꼭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대신 말해줄테니 부모님 연락처를 남겼으면 좋겠다고 하고 끝났어 나는 끝까지 말 못하겠다고 해서 선생님이 그럼 나중에 다시 말해달라고 했고 와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셨어 상냥한 분이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오늘이 중요한 날이었다고 했잖아? 사실 선생님이 오늘까지 연락을 달라고 했거든..... 꼭 오늘까지 연락해서 전화번호 남기기로 ㅋㅋㅋㅋㅋㅋ 이 말도 생각나네 그때 내가 입만 꾹 닫고 있으니까 "그럼 수요일까지 다시 연락해요" "노력해볼게요...." 했거든 그랬더니 선생님이 "이건 노력하는 문제가 아니라 해야하는 거예요" 이러시더라고 (그 말이 강압적으로 느껴지거나 그러진 않았어!)
나는 꼭 치료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아무래도 고3이니 중요한 시기라 마냥 쳐져있을 수만도 없고..... 내 우울증이 되게 오래됐고 깊어서 치료 받았으면 좋겠다고. 아무래도 내가 저번에 부모님한테 얘기했던 것도 말씀드렸었는데 그때 부모님 반응도 마냥 부정적이지만도 않고 그래서 더 그러셨던것 같아
그리고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연락 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연락을 못 하겠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 더..... 조금 더 생각을 해보려구......... 근데 사실 오늘까지 연락 안 했으니까 병원에서 연락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 이기적이지만 ㅠㅠㅠㅠㅠㅜ 그만큼 날 신경써준다는 거잖아 환자 개개인마다 그렇게 챙기기 어렵기도 하고(심지어 치료중이지도 않고 본인이 고민해보겠다고 한 문제를) 연락하는것도 무서워서 연락 없어도 그려러니 하겠지만 그래도 해주면 좋을것 같아 믿을 수 있을것 같고.... 이기적이다 진짴ㅋㅋㅋㅋ 그래도 병원에서 연락해주면 진짜 망설이지 않고 얘기할 수 있을것 같긴 하네
음 어쨌든 병원 갔다 온 이야기는 이게 끝이야! 혹시 나중에 까먹었던 게 생각나면 더 덧붙일게 오늘은 일이 밀렸으니 이야기 풀고 후다닥 퇴장! 다들 좋은 하루 보내 :3
아 오늘 늦게 잤는데 가위 눌려서 제대로 못 잤어 너무 피곤해
그럼 레주는 치료는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야...?
>>544 치료는 받고싶지.... 받고는 싶은데 복잡한 기분이라 잘 모르겠어. 무섭다고 해야하나. 근데 일단 말도 못 하겠고 그러네
그렇구나.. 레주한테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지면 좋겠다.. 나는 치료도 이번에 상담받은 것처럼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레주 입장에서는 쉽게 결정은 안되는 상황일 것 같아..
나 진짜 살고싶어 근데 너무 힘들어 나도 행복하고 싶어 나도 눈물없이 자보고 싶어
>>546 그러게 누가 봐도 치료하는게 좋아 보이긴 하지만 내 입장에선 이것저것 무서운것도 많고 걱정 되는 것도 많아서ㅠㅠ 응원 고마워!
>>547 나도 그래. 나도 살고 싶고 더이상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게 행복하고싶다. 우리 언젠가 그런 날이 꼭 올 거야. 오늘 밤은 평안했으면 좋겠다. 잘 자.
죽고싶다 죽고싶다 미쳐버리겠다
원래 오늘 병원 갈랬는데... 일이 잘 안 풀려서 못 가게 됐다
부모님한테 빚진게 너무 많아서 갚고 죽고 싶은데 지금이라도 죽는게 매몰비용 아낄것 같다. 무능력 무쓸모 히키코모리는 오늘도 고뇌한다.
저 호수에 빠지면 죽을 수 있을까
>>552 힘내자 우리. 우리가 받았던 빚들 다 갚을 수 있을 거야
죽고 싶다
미쳐버려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현생에 충실하게 살 수도, 내 치료에 전념할 수도 없어.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둘 다 못하고 항상 포기하고 처져만있어. 내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미쳐버릴것 같아
남들이 보기에 나는 밥도 잘만 먹고 잘 자고 웃으면서 잘 사는 새끼일텐데 왜 나는 그게 안 되지. 왜 남들 눈엔 괜찮은것처럼 보이면서 왜 이렇게 엉망진창이지. 나는 왜 좋아하는 걸 먹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자살을 결심하면서 남들 앞에서 웃기나 하지.
남들에게 입을 다물고 있으면서도 알아줬으면 좋겠고 누가 나를 도와줬으면 하면서도 아무도 내 상태를 몰랐으면 좋겠어. 항상 내가 상처입거나 남을 상처주기만 할 뿐이라서 나를 찌르면서 가끔 실수로 옆사람을 찔러버리기도 해. 이제 그만두고 싶어 학원에서 하는 수업 멍때리기만 하고 숙제는 맨날 안 해가고 한 번 건너 한번 빠지고. 아무것도 안 되어 있는 걸 보면서 나도 하고 싶은데, 하기 싫어서 안 하는게 아닌데, 했으면 좋았을텐데 후회하고 다음엔 꼭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또 되풀이하는 것도 지쳐
항상 평일 끝자락에 이제 주말이니까 열심히 한 번만 해보자 하면서 금토일 하는것도 없이 누워서 잠만 자고 죽고싶다고 하고 눈 뜨면 하루 지나서 월요일이고. 그러면 또 아무것도 한 게 없는채로 일은 밀리기만 하고 시발 죽고싶다고 맨날 생각만 하고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차도를 보고 뛰어들기 호수에 빠지기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질소가스를 사서 질식사하기 생각하고 유서도 써놓은 주제에 꽁꽁 숨겨서 언젠가 태워버릴 생각
우울증이 나았으면 좋겠다고 빌면서 겁쟁이라 아무것도 못 하지 죽고 싶다고 바라면서 용기가 없어 자살도 못 하지 열심히 살자고 생각하면서 그냥 게으르고 한심한 새끼라 멍청히 시간만 보내지 그러면서 또 질질 짜고 후회만 하고 나보다 잘 사는 남들 보면서 부러워하고 추하게 질투하고 나를 원망하고 결국 하는거라곤 이런 곳에다 한심한 말들만 내뱉기
열심히 살지도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추하기만 해 이런거 그만했으면좋겠어 태어난 의미를 모르겠어
내가 우울증이라 하는 모든 것들이 전부 변명처럼 보이겠지 잠만 자고 공부도 숙제도 안 하고 누워만 있고 폰만 만지작 거리면서 우울증이라 잠이 계속 와요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집중이 안 돼요 무기력해서 누워있는것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이러는 거 전부 변명이겠지
너무 힘들고 지친다 진짜 너무.....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이리도 힘들면 어떡하냐
6월 모의고사가 이젠 진짜 코앞이야. 분명 50일때부터 준비하려 했는데 준비된 게 하나도 없어. 죽고싶다 막막하다
6월 모고 전까지는 어떻게든 수특 전과목 한번 돌려고 그랬거든. 근데 15일..... 답도 없다 일단 기간에 맞춰서 억지로 스케줄 짜보긴 했는데 진짜 누가 봐도 무리야 이건 어떻게 해 방법이 없네 한심하다
나도 잘 해보고 싶었는데
있잖아, 이런 말 염치 없다는 거 알아.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정해진 대답밖에 없다는 것도 알아 근데 나 위로 한 번만 해줘 오늘따라 너무 힘들고 외롭고 죽고 싶어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 나도 잘 하고 싶어
시간도 없고 힘들고 무리겠지만 그래도 6월 모고 전까지는 내 목표 다 하고싶고 6모고도 잘 보고 싶고 용기내서 치료도 받고 싶어 잘 살고 싶어 이렇게 매일 죽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잘 산다는 생각은 못 들어도 죽을 생각은 안 드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죄 짓고 살아온 건 많지만 내가 이렇게 살아야할 정도로 큰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난 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 돼서 이래야 하는걸까
이대로 잠들어서 영원히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쉽게 죽을 수 있게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나는 살고싶은데 그게 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죽을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이건 차라리 죽는것보다 못한 삶이다 여긴 지옥이야
그 누구도 탓할 수가 없어 이 지옥으로 빠져든건 누가 밀친게 아니라 그냥 비정상적인 사고방식 탓이야 나에게 상처 준 사람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날 사랑해줬는데 죽고 싶은 건 내 잘못이야 그래서 내 사람들한테 더 미안해 날 사랑하지 않았으면 내가 원망이라도 마음껏 할텐데 내가 죽어도 상처입지 않을텐데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것조차 역겹다 당신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상한 건 전부 나인데
죽기에는 무서운것도 너무 많고 살기에도 무서운게 너무 많다 애초부터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죽으면 슬퍼하겠지 그러지 말아줬으면 해
난 아픈게 제일 싫어 그렇지만 난 이미 글렀으니까 그냥 내가 다 아플게 내 소중한 사람들은 행복하게만 살아
새벽 5시? 6시? 까지 계속 펑펑 울다가 잠들어서 늦잠 잤어
혹시 빈첸이라는 아티스트 알아? 나 빈첸 좋아하거든. 빈첸 노래 듣고 울었던 적도 많아. 어제 신곡이 나왔는데 어제 울다가 진정하려고 신곡 들어봤다가 더 울었어. 낙하산 이라는 곡인데... 가사 올려도 되나?
너의 낙하산이 고장났나보네 내걸 가져가 아무렇지 않아 이대로 가도 난 괜찮아 바닥에서 봐 내가 먼저 도착하겠지만 슬퍼하지마 그냥 좀 먼저 가는 거잖아 oh 왜 눈물 흘리고 그래 oh 마지막인데 좀만 웃어줘 웃는 게 예쁜 너는 정말로 하늘이 내린 천사가 아닐까 babe 이제 그 미소를 못 본다는 게 좀 맘이 아프지만 나보다 좋은 사람이 참 많아 속도는 빨라지고 조금 무서워 너의 눈물 한 방울이 내 발 아래로 떨어져 너의 낙하산이 고장났나보네 내걸 가져가 아무렇지 않아 이대로 가도 난 괜찮아 바닥에서 봐 내가 먼저 도착하겠지만 슬퍼하지마 그냥 좀 먼저 가는 거잖아 oh 왜 눈물 흘리고 그래 oh 마지막인데 좀만 웃어줘 웃는 게 예쁜 너는 정말로 하늘이 내린 천사가 아닐까 babe
어제 듣는데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던지 정말 엄청 울었던것 같아. 아무렇지 않아 이대로 가도 난 괜찮아, 슬퍼하지마 그냥 좀 먼저 가는 거잖아, 왜 눈물 흘리고 그래 마지막인데 좀만 웃어줘, 좀 맘이 아프지만 나보다 좋은 사람이 참 많아, 속도는 빨라지고 조금 무서워 이런 가사가 너무.... 죽음을 생각하던 상황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라 그랬던것 같아
내 장례식에 틀고 싶다
이 무기력함을 어떻게 끝내야 할까
레주가 빨리 힘들지 않아야 할텐데... 레주 힘들고 답답하고 외로운 그런 상황임에도 무언가 목표와 계획 자체를 잡았다는 것도 정말 잘해온거니깐 너무 스스로를 나쁘게 보진 말았으면 좋겠어. 정말 수고가 많았어.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았을 거야. 차근헤, 힘들땐 쉬엄쉬엄으로 레주가 빨리 좋아지면 좋겠어.. 그런 의미에서 치료든 어떤 방법이든 레주가 한 번 깊게 생각해서 굳게 마음 먹어봤으면 좋겠긴 해.. 저번에 부모님 관해서 고민상담판에 세운 스레도 읽어봤는데 부모님도 아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셔서 말씀을 하실 수 없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순전히 내 예상이지만.. 사실 나도 부모님이 비슷한 반응이셨던 것 같기도 해.. 레주가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는 게 좀 많이 두렵고 걱정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 당장 치료에 대해서라던지 어떤 얘기를 해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조금만 시간을 가지면 레주가 좋은 방법을 선택해볼 수 있을 거라고 믿어.
>>583 고마워. 앞으로 잘해볼게. 좋은 하루 보내
항상 힘내기 오늘 하루도 버텨줘서 고마워 수고 많았어 사랑해
>>585 고마워. 힘낼게 너도 수고 많았어
나도 죽고싶은데 왜 안죽어지지
>>587 우리도 언젠가 살고 싶어서 사는 날이 올 거야. 수고했어 좋은 하루 보내
결국 새벽 6시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다가 이제서야 눈 떴다
난 대체 왜이렇게 사는걸까 진짜 죽고싶다
나의 자살에 대하여.
내가 죽기까지의 이야기와 그 후 남겨진 이야기를 상상해봤고 눈물이 멈추질 않아
죽고싶다
누가 좀 도와줘
>>593 같이죽자 그냥
>>595 미안 나는 죽고 싶어도 누군가와 함께 죽고 싶지는 않아 그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싶지 않아
나 굉장히 큰 결심을 두가지 했어
일단 하나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이번엔 제대로 치료 시작해볼 거야. 사실 며칠동안 그럴 생각이 들었다 말았다 했는데 오늘 확신했어
딱히 계기는 없어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 생각이 딱 들더라고. 아, 말해야겠다. 하고.
오늘 말하려고 벼루고 마음 먹고 긴장해서 말하려고 한 게 아니야. 그냥 가만히 누워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 이대로라면 진짜 죽을것 같은 거야. 그래서 그냥 말하자고 생각했어
사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엄마한테 갔었는데 오늘은 못 했어. 말 못하고 옆에 앉아만 있으니까 왜 그러냐 그러시더라고. 그래서 그냥 생각한다고 하고 또 계속 앉아만 있으니까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는 거야.
말할게 있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했지. 그랬더니 그냥 생각하지 말고 말하래. 엄마한테 말하는건데 마음의 준비 할게 뭐가 있냐고 고민하지 말고 편하게 말하래.
내가 눈물이 되게 많거든. 영화나 드라마도 잘 우는건 기본이고 너무 화나도 울고 잔소리 들어도 울어. 울 일 아니란거 머리로도 알고있어 울기 싫은데 눈물이 막 나. 그래서인지 그 말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도는 거야. 그래서 일단 오늘은 못 말했어
하지만 일단 수요일까진 꼭 말할 거야. 아직 어떻게 말할지, 나중에가서 무서워서 못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고 싶지도 이대로 죽고 싶지도 않아.
그리고 하나는 공부에 관해서... 계획을 짰다고 해야하나? 6모고까지 수특 한바퀴 돌리는걸 목표로 잡았어. 2주밖에 안 남았고, 하루 계획 보면 밤새도 무리지만 그래도 해보려고. 이대로 손 놓고 하루종일 멍때리고 울기만 하면서 보낼 수는 없잖아.
스케줄이 무리라는건 나도 알고 있고, 솔직히 6모고 정말 중요한데 난 자신이 없어. 잘 볼것 같지도 않아. 그치만 생각을 달리 해보려고 노력중이야. 6모고가 수시 접수까지 이어져서 정말 중요하단건 알지만 나는 수능이 최종 목표로 길게 달리는 사람이고, 등급이 다른 애들과 경쟁해서 나오긴 하지만 공부라는 건 내가 쌓아가면서 마스터하는 거니까. 내가 공부를 하고 수능을 보기까지 완벽히 끝내는게 목표인데 다른 애들보다 뒤쳐졌다고 좌절할 수는 없어. 경쟁자가 내 탑을 무너뜨리려는 것도 아니고, 탑을 쌓는 건 오로지 나니까.
아마 나는 매일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거고, 2주만에 수특을 다 끝내지 못할거고, 6모고에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둘지도 몰라. 그래도... 그래도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짰어.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해볼래.
지금 내 소원은 이 마음이 내일이 되었다고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거야. 무서워도 용기내고, 힘들어도 버텨가면서. 그렇게 다짐한게 계속 갔으면 좋겠어. 내일 다시 울고 아무것도 안 한채로 잠만 자고 싶지는 않으니까.
이런 다짐이 슬픈 이유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 거야. 안 그래? 시간이 지나서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래. 혹여나 내가 다시 울면서 주저 앉아 죽음을 생각하더라도 내게 실망하고 한심하다며 나를 싫어하진 말아줘.
응원 한 번만 해줄래? 난 약해서 도움 없이 혼자서는 열심히 나아가기가 힘드네. 숨 쉬는것마저 벅차도 노력해볼테니까. 위로 받을 수 있게 한 번만 응원해줘.
그럼 나는 이만 자러갈게. 좋은 꿈 꾸고, 좋은 하루 보내. 네가 지금껏 고생했던것 이상의 행복을 빌게.
힘들땐 여기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줘
아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점점 의욕도 용기도 사라져간다
>>612 정말 고마워. 꼭 기억할게.
레주가 꼭 마음먹은 대로 어머니께 말씀드릴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을게.. 그리고 6모 준비도 마음을 일으켜서 할거라는 생각도 정말 응원할게. 설령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조금씩 할 수 있다면 충분할것 같아. 수능까지는 아직 남은 날들이 꽤 많으니 차근차근 열심히 해보기에 충분한 정도의 날들이 남아있으니까 나는 레주를 계속 응원하고 있고 또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미약하지만 도와줄 수 있는 부분들을 돕도록 해볼게 그리고 또 실망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힘든 상황에서 버거울 수도 있는 일을 용기 내서 해보겠다는 건데 대단한 거지..
>>616 고마워. 응원해주는 것도 도와준다고 하는 것도. 매번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거야말로 최고의 도움이야.
으으 용기가 꺾인다..... 의욕도 줄어든다... ㅠㅠ
오늘은 얘기할 특별한 일이 있어. 일단 저녁 먹고 계속 자느라고.... 공부는 못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일 학원이 취소돼서(내가 빠지는 거 아니야! 학원 스케줄이 바꼈어) 낼 일정 없으니까 내일 열심히 할게.
그리고 나 방금 엄마한테 말하고 왔다. 혹시 울까봐 계속 참고 폰 보면서 딴짓하면서 본론만 빨리 얘기했어. 근데 반응이 좀. 부정적인건 아닌데 비참해서 울것 같아
병원 갔다는 얘기랑 병원 이름을 얘기했거든. 병원이 ㅇㅇ정신건강의학과 거든. 이름 듣더니 엄마가 청소년 어디도 아니고 신경정신과도 아니고 정신건강의학과냐고 그러더라고. 솔직히 이해는 안 가 그게 무슨 상관이야..... 청소년 어쩌구는 없는거 알긴 하나. 있다고 해도 되게 별로일거 안봐도 뻔한데.
맞다, 혹시 그냥 정신건강학과랑 신경정신학과랑 뭐가 다른지 아는 레더 있어? 검색해봤는데도 이해를 못 하겠다.
뭐 아무튼 얘기는 그럭저럭 끝냈는데.... 그런 말도 했었고 한숨도 쉬고 그러더라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너무 차갑다 해야하나 무섭다 해야하나. 뭔가 듣는데 한숨도 그렇고 목소리 느낌 문제 생겼다는 느낌? 내가 안 좋다는건 알고 있었고 나름 자기도 생각을 정리했는데 이제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일이 더 생겼다... 그런 느낌? 뭐라 말하기 힘드네. 복잡한 일? 그러니까 숙제가 없었는데 마치 막막하고 하기 싫고 귀찮고 손도 대기 싫은 과제를 받은 그런 느낌.
물론 막 듣기 싫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목소리도 그렇고 반응도 그렇고 너무 무섭고 비참하더라 뛰어내릴 각오로 얘기했던건데 그냥 말 안 하고 뛰어내릴걸 그랬나 싶어.
내가 몇번이나 죽을 생각을 했는데.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데.
일단 선생님하고 부모님이 통화하기로 했어. 목요일이나 토요일에 병원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려 했는데 차마 말을 못 하겠더라
만약에.... 이번에 이랬는데도 이후에 치료는 커녕 병원도 못 간다면 그땐 정말로 망설이지 않아. 미련은 없어 그렇게 된다면 확실하게 죽는 거야.
병원에도 방금 연락했다. 선생님한테 부탁드려서 자살이나 자해에 관해서는 자세하게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부모님 연락처 남겼어. 이제 남은 건 내 영역이 아니겠지 기다려야겠다
무서워서 집 들어가기 싫다 ㅋㅋㅋㅋㅋ
화장실 가고 싶은데 집 가기 싫어서 밖에 벤치에서 시간 죽치는중..... 좀 이따 들어가야지 힝
벤치에서 죽치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전화 50통은 기본이요 10분 이상 넘어가먼 집에 와도 외출이 끓기고... 아이고...
>>631 헉 스트레스 받고 힘들겠다ㅠㅠㅜㅠ 나는 학교랑 학원 시간이 워낙 유동적이라 그래.... 오늘 그렇게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부모님이 많이 통제하시나보다 힘들겠다
열심히 해야지는 개뿔 어제오늘 쭉 자기만 했네 ㅋㅋㅋㅋㅋ 미친다 내가
아 어제 오늘 엄마랑 얘기하는것 땜에 너무 지치고 기빨린다
계속 공부 한 건 없고 스케줄은 밀리기만 하네.... 죽겠다 어떡하냐 진짜
일단 늦었으니 오늘은 자야지. 내일은 꼭 했으면 좋겠다 더이상 밀리면 답 없어 잠 그만 자야 하는데
부모님한테 빚진거 갚고 죽으려고 했는데 손절 타이밍인것 같아. 이제 다 지친다 앞으로 할일들도 지금까지 해온일도 그냥 소리소문없이 인생삭제하고 싶다.
>>637 혹시 >>552 야? 아니면 미안해. 부모님하고 손절하는 건 힘들어서야 부모님하고 마찰이 있어서야? 뭐가 됐든 지금까지 수고했어.
아.... 허리 진짜 너무 아프다 생리통인지 디스크인지 감이 안 잡히네 평소에 습관이 나쁘게 잡혀서 자세 진짜 안 좋게 살았는데 허리 망가진거면 어떡하지 무섭다
수학쌤 다 좋은데 내 말 씹는거 너무 싫어 물론 수업 중간에 부르는건 잘못되긴 했지만 저기요 쌤 계산 틀리셨는데요 시벌 진짜 내가 계속 부르는데 안 들으시니까 주변 애들도 같이 불러줬는데 끝까지 아예 무시하고....
요즘 자살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애들이 죽고 싶다고 할때마다 속으로 너무 놀라게 돼
오빠가 걱정된다
엄마 아빠가 미워
오늘은 왠지 망설이지 않고 죽을수 있을것 같아
그치만 준비해둔게 없어서... 결심이 섰을 때 언제든 죽을 수 있게 준비해둘걸 그랬어
아.... 그만 하고 싶다
지금 너무너무 죽어버릴것 같은데 이럴때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가 제발 알려줬으면 좋겠다
아 여태까지 성별 언급 안 하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오빠라고 했네ㅋㅋㅋㅋㅋ 저번에도 일부러 가족중에 위로 하나 있다고 했었는데... 뭐 나이 깐 마당에 성별정도야
그나저나 오빠가 너무 걱정되는데 참견하면 안 되겠지
죽고싶다 죽고싶다 살려줘
시험 포기하고 싶어 모의고사든 내신이든 수능이든 그냥 시험 말고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
이제 지쳤어 밤마다 잠 못 자고 새벽까지 눈만 뜨고 멍때리다 울고 자는거 그만하고 싶어 아무것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고 후회하고 자책하는거 그만하고 싶어 하루종일 잠만 자는 것도 그만하고 싶어 하루 24시간 중에 20시간을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도 정말로 그만하고 싶어
하루에 몇번씩 진심으로 죽을지 말지 어느쪽이 좋은지 재는 거 그만하고 싶어 내가 죽고난 이후 아파할 가족들 생각에 결국에 죽지 못하고 혼자 앓기만 하는 거 그만하고 싶어 이렇게 죽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전부 다 그냥 사는 거 모두 그만하고 싶어
제발 나 좀 죽여줘 날 칼로 찔러 죽여도 원망 안 할게 권총이라도 손에 쥐어줘 차가 달리는 도로에 밀어버려도 돼 아픈 건 싫지만 지금이라면 아파도 죽을 수만 있다면 상관 없어
유서도 썼는데 이제 죽어버리기만 하면 되는데 제발 살려주던가 죽여주던가 해줘 어설프게 살릴 바엔 그냥 죽여줬음 해
신이 있다면 내 존재를 세상에서 지워버려줘 아무도 날 모르고 아무도 날 기억하지 않게 없애줘 그리고 날 죽여줘 환생이 있다면 필요 없어 영혼채로 소멸시켜 줘 지옥에 떨어져야 마땅하겠지만 지옥은 너무 싫어 죽어서까지 고통받고 싶지는 않아 그냥 손짓 한 번으로 깨끗하게 없애줘 시체가 아무렇게나 버려지고 내 가족 친구 지인들이 날 기억 못하게 되어도 상관 없어 오히려 그랬으면 해
매일 아파 머리도 아프고 내장도 아프고 근육도 아파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어 정신은 미쳐버린것 같아 머리도 몸도 엉망진창이야 멀쩡한 곳이 한 곳도 없어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죽여줘
병원 다니는 것도 다 필요 없어 노력할만큼 했어 남들 눈에는 전혀 아니겠지만 내가 봐도 나의 최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어도 시도는 해봤고 성공해본 적이 없어 자살도 열심히 살아보려는 것도 다 실패야
아 제발...... 진짜 제발......
왼쪽 다리를 다쳤어
나중에 내가 당신에게도 이 일을 얘기하게 됐을 때, 당신이 습관적으로 오늘은 좀 어떠냐고 묻는다면 "저요? 저야 늘 안 좋죠. 근데 꽤 괜찮아 보이죠?" 라고 웃으면서 대답하고 싶어
덜덜덜더ㄹ덜
오늘은 스케줄도 기분도 별로지만... 내일은 좋은 소식 들고 올 수 있을것 같아.
엄마. 엄마도 분명 많이 혼란스럽고 조금 무서운거지. 그럴수밖에 없단 거 알아. 그래도 이렇게까지 해줘서 정말 고마워. 근데 엄마가 하는 행동이 가끔 조금 숨이 막혀
인생에 돌파구가 안 보인다 너무 힘들어.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공부한 건 하나도 없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계획을 다시 짜긴 했지만 일주일동안 매일 밤새도 불가능 한 스케줄이야(무리해서 짰다기보다는, 6모고 수특 기준으로 해서 그래) 그래서 더 절망스럽다 열심히 해도 물리적인 시간으로 불가능한 정도라서....
내가 공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게 아닌데. 나도 내가 계획 짠 거 다 하고 싶은데
눈이 나빠졌나봐. 최근 칠판이 잘 안 보일 때가 있어
요새는 밤에 기분이 안 좋으면 잠을 잘 수가 없어서 힘들어
오늘도 새벽 6시까지 깨있다가 두시간정도 잤어 몸이 아파ㅠㅠㅜ
이따 오후에 수행평가 두개나 있다 꼭 잘 봤으면 좋겠다!!
하나는 잘 봤는데 다른 하나가 아쉽다ㅠㅠ
있지 레주 몇 살이야? 수능 얘기하는 거 보니깐 19살인거 같은데 맞아?
>>672 맞아 나 열아홉이야!
레주야 우연히 들어와서 너가 쓴 스레 방금 보고 마음이 아팠어..
나도 3수하고 SKY중에 한개 마지막에 갠신히 문닫고 들어갔는데.. 3수까지하던 중에 가장 힘들었던건 나 자신이었어. 우리 엄마는 내가 수능 실패한게 창피했나봐 주변에 나 대학갔다고 거짓말 하고 다니셨어. 부모한테 부정당했다는 것 때문에 지금 나 30인데 아직도 우울증에 시달려. 지금은 해외에서 남들이 보면 괜찮게 살고 있는데, 실제 나는 연애도 하지 못하고 친구도 없고 주말이면 방안에 틀어박혀서 안나와. 앞으로도 이렇게밖에 살지 못할 것 같아.
레주야 근데 있지, 너를 (내가 정한 목표치를 내가 도달하지 못해서 내 목을 조르던) 옛날의 나라고 생각하면 마음의 이불을 덮어주고 싶다. 조금 어긋나더라도 괜찮다고.
>>673 아까 우연히 보게 되어서 길게 쓴다. 나도 재수 해봤고 이상하게 두 번 다 수능만 망쳐서 지방대학교 다니고 있는데 너무 널 얽메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대학은 성적 순이어도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니깐. 사실 수능만이 대학의 길은 아니야. 너가 어떤 대학교를 가던지 나중에 편입을 할 수도 있는 거니깐 강박 관념 갖지 말고. 적당한 스트레스나 긴장은 공부할땐 도움을 주는데 지금은 너 스스로 해가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을 하는 것같아. 그 스트레스와 긴장만 내려놓으면 덜 아플거야. 힘내.
>>674 너도 많이 힘들었겠다. 괜찮다고, 이불을 덮어주고 싶다는 거 정말로 고마워. 너에게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우리 지금은 힘들지만 곧 괜찮아질 수 있을거야. 지금의 우리가 잘못된 건 아니니까 괜찮아.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677 고마워. 노력해볼게
어제 오늘은 좋은 소식을 들고 올 수 있을것 같다고 했던 말 기억나? 좋은 소식이야. 아침에 엄마랑 같이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게 됐어.
엄마는 아직 아빠한테는 말 안 했대. 그게 좀 복잡미묘한 기분이 들고병원에 엄마랑 간다는게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다시 용기내서 엄마한테 말하고 정식으로 병원에 가게 됐어. 그리고 이제 그런 얘기도 조금은 눈물 억지로 참으면서 얘기 안 해도 돼. 며칠동안 병원 가는거에 대해 말하는데, 간단한 얘기인데다 눈을 마주칠 수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울진 않았어. 기쁘고... 이런말 하면 이상하려나. 이런 내가 아주 조금은 장해. 죽고 싶지 않아서 이리저리 발버둥치는 추악한 모습일지라도 그래도 어떻게든 나아가는것 같아서.
그래도 무섭긴 하다 병원에 가는게 이런 얘길 엄마가 안다는 게
사실 엄마 아빠가 영원히 몰랐으면 좋겠어
지금 좀 횡설수설하긴 한데 어제부터 오빠가 걱정돼 오빠도 아픈것 같던데.... 여기에라도 얘기하고 싶은데 내가 아니라 오빠 일이라 함부로 말하기가 겁난다 나중에 생각해보고 시간나면 말하고싶은데 그때 같이 봐줬으면 좋겠다 괜찮을까?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숙제도 못 하고 수업도 제대로 못하고ㅠㅠ 학원 끝나자마자 뻗어서 새벽에 인나가지고 할것도 못 했다.... 밤새도 못할 일인데 항상 밀려서 큰일이다 내일도 내일 모레도 병원 진료랑 약속 잡혀있어서 밀릴것 같은데 진짜 그생각하니까 죽을맛ㅠㅠㅜㅠ 미치겠어
후 그래도 일단 아침에 병원 가야하니까.... 이만 잘게 내일 병원 다녀와서 얘기하러 올게 좋은 밤 보내
일단은 어쨌든 갈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갔다 와서 어땠는지 얘기해줄 수 있다면 들어보고 싶어. 또 병원 가는게 효과가 있어서 고민하고 있는 다른 문제들도 잘 풀려나가면 좋겠어..
>>687 응... 그러게 어떻게 가게 됐네 ㅋㅋㅋㅋ 나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 고마워
지금 병원 가는 중인데 진짜 죽겠다 무서워서 그냥 병원 안 가고 죽고 싶다
갔다 왔어! 오늘은 별거 안 했어 근데 돈은 열배정도 더 나왔드라구ㄷㄷ
엄마랑 나랑 같이 들어가는거긴 했는데 엄마가 먼저 들어가겠다고 해서.... 그러고나서 나 들어갔는데 나는 별얘기 안 했어 저번에 얘기 한번 해서 그런가봐 그냥 2주동안 어땠는지 검사나 치료를 받을 의향은 있는지 이런거
일기 쓰냐고 물어보길래 쓰긴 했는데 요새는 안 쓴다고 했고, 검사나 치료는 할 수 있겠냐길래 당근 그거하러 간 거니까 한다고 했지. 그동안 어땠냐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기분은 어땠거나 반응이 어땠냐고 했는데 난 다 모르겠다고 대답했어.... 병원 온건 어떠냐길래 좀 무서운것 같다고 하고.
근데 오늘은 거짓말 좀 많이 했다 ㅋㅋㅋㅋㅋㅋ 자살이나 우울에 대해서는 어떻냐길래, 사실 죽을 준비물 사러 갔었는데(동네 다이소에서는 없어서 못 샀음) 말이 안 떨어져서 그냥... 좀 별로 안 좋긴 했다구 (충동이 있었냐길래)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없었던것 같기도 하다 특별히 뭘 한건 없다.... 그냥 그렇게 말했어
일기도 쓰냐고 해서 2주전까지는 썼었거든? 근데 최근에 안 써서 썼는데 요즘은 안 쓴다고 했다 근데 어떻게보면 여기다 이렇게 말하는것도 일종의 일기인가 싶기도 하고...?
저번에도 오늘도 모자 엄청 눌러쓰고 마스크 쓰고 가서 얼굴도 잘 안 보이고 고개 숙여서 눈도 안 마주쳤거든. 아마 선생님은 내 모자 정수리밖에 못 보셨을걸 ㅋㅋㅋㅋㅋㅋ 얼굴좀 보여줄 수 있겠냐길래 고개 저었어ㅋㅋㅋㅋㅋ 다음엔 괜찮겠냐고 해서 고개저음. 얼굴 아는게 불편하냐 그러셔서 선생님이 불편한건 아닌데 그냥 불변하다고 했엉
그리고 더 궁금한거나 말하고 싶은거 있냐고 해서.... 도저히 엄마랑 무슨 얘기 했는지 물어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암말 안하구 나왔어
비용 16만..... ㅎㄷㄷ 세게 나온건 아마 검사지 받아가서 그런것 같아 집에서 해오는 검사지 받았거든 다음주엔 심리상담이랑 검사 있어서 더 비쌀것 같아ㅠㅜ
아 잠시만 문제 생겼다.... 이따 다시 올게
문제 생겼다는 건 다음 병원 예약 잡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아직 조율중이야. 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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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음 그냥 오늘 병원 다녀오건 이게 끝이야.... 나는 이런 일 생기고 나면 엄마랑 어색해질줄 알았는게 그렇게까지 어색하진 않더라고. 일상에서 매번 그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하지는 않으니까 나름 사이는 나쁘지 않아
물론 시간이 지나봐야 더 알겠지만... 아직 병원 얘기할때도 속으로는 긴장하고 그러긴 하지만 겉으로는 나름 자연스럽게 대화하기도 하고. 나중에 가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수 있었으면 좋겠네
아... 짜증나네 로어 싫어
오늘 기분이 별로다
ㅠㅜㅜㅜㅠ 오늘도 잠 제대로 못 자겠네
>>702 쟤는 로어가 아니라 점충인데 암튼 나도 쟤 존나 싫어
>>708 아 로어랑 점이랑 다르구나 하여튼 숫자 찍는 놈이든 점 찍는 놈이든 로어든 싫다
레주 오늘 좋은 하루가 되길
>>710 고마워. 오늘 너무 싫고 힘든데 네 말 듣고 조금 나아졌어.
진짜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일단 친구랑 약속 잡았어서 놀러 갔다 온다. 엉망에 진창이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랑 영화보러 가는거니까 재밌게 갔다왔으면 좋겠다!
영화는 정말 재밌었고 친구랑도 잘 놀고 왔어. 이 친구는 내가 옛날에 같은 반이었을때 우울증이 있다고 얘기했었던 애였고(솔직한 심정으로 그때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친하고 좋은 친구라서 병원 다녀온것도 슬쩍 귀뜸했다
근데 잘 놀고온거랑은 별개로 또 죽고싶다 진짜 매일이 너무 힘들다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다 그냥 죽고싶고 이런 내가 한심해
아... 죽고 싶다
또 운다 이 새벽에. 이제 밤에 잠 못 자는 거, 주말 내내 방구석에 틀어박혀 침대에서 종일 자고 멍때리기만 하는 거, 그러고 또 죽고 싶어서 우는거, 그런거 그만 하고 싶어
내가 죽으면 내가 죽었다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니
너무 울어서 잘 수가 없다
정신이 멍해
왜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
>>721 나도 살고싶어. 나 진짜 잘 살고 싶거든. 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고 싶은 거야. 살고 싶지만 숨 쉬는게 버거우면 죽는게 더 편하잖아. 그게 나쁜 거라고 해도.... 숙제는 다 하고 싶은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안 풀리면 그냥 숙제 안 하는게 편한것처럼.
머리 아프다
인생에 답도 없고, 힘들고. 이번주 스케쥴 일부러 욱여 넣었다 분명 하루라도 제대로 끝내는 날은 없겠지만.
>>724 레주야 솔직히 말하면 너 스케줄 짜는 것부터 잘못됐어. 스케줄은 일년, 한달, 일주일, 하루 단위로 할 수 있는 량 혹은 그보다 조금 더 계획해야 하는 건데 그냥 욱여 넣으면 어떻게 해... 설마 그거 다 못해서 난 이것도 못하나봐. 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있는 건 아니지? 나는 힘들어도 언젠가 내가 하고픈거 할거란 생각으로 이겨내고 있어. 난 오래 오래 살아서 지금 힘든거의 몇 배는 행복하게 살다 죽을거야. 너도 자존감을 올렸으면 좋겠다.
>>725 물론 일정을 무리하게 잡는게 잘못된 거 알아.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다른 방도가 있는게 아니잖아. 죽고 싶은데 죽을 수 없다면 당장 밥도 챙겨먹어야 하고 잠도 자야하고 시험공부도 해야하는데. 그리고 스케줄을 짠다고는 하지만 스케줄보다는 이번주까지 해야하는 수행평가랑 학원 숙제 잡는것 뿐이야. 그정도는 스케줄 정리하는게 잘못됐다고 하기에도 그렇지. 그러니까, 네가 내 걱정을 해줘서 말해주는 것도 알고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지금 예민해서 좋게 받아들일 수가 없어. 미안해.
네가 걱정으로 충고해주는건 알지만. 내가 그러는거 자체가 잘못 됐다고, 그러고 있는 건 아니지? 하는 것도 공격적으로 느껴져. 내 말을 듣고 네가 불쾌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말할게. 지금 내가 예민한것도 알고 있고 네가 기분 나쁘다면 지우고 사과하겠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말에도 상처 받으니까 좀 더 부드럽게 말해줬으면 싶어서 하는 말이야. 미안하고 고마워.
선생님 예약땜에 다음 병원 가는게 너무 늦는데 검사도 늦게하고 결과까지 보려면 한달이나 걸리는데 그때까지 못 버티겠다
>>726 나 725레스주야ㅎㅎ.. 음... 공격적으로 얘기한건 아닌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차근차근 하길 바라서 그랬어. 너가 덜 스트레스 받길 원했구. 미안해
>>729 아니야. 그럴 의도 없었단 것도 알고 내가 예민반응 하는 것도 알아. 지금 내가 좋게만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야. 걱정해준것도 사과해준것도 고마워. 비 오는데 감기 조심하고 좋은 하루 보내
죽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Д`゚)゚。
안녕 레주야 오늘 하루도 힘들었구나 나도 그래....학교에 앉아있는건 그럭저럭 버틸만 하니ㅠㅠㅜ나는 진짜 집중이 하나도 안되더라 비도 이상하게 내리고 참 괴팍한 하루다 그치,,,그래서 그런걸꺼야 우리 이럴땐 날씨탓을 함 해보자.... 오늘 날씨가 너무 저기압이라서 우울감이 더 심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다구 생각해,,,ㅜㅠ 우리 스스로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쟈ㅠㅠㅠ 요즈음 확통문제 하나하나 풀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그때마다 레주가 네가 떠오르더라 ㅠㅠㅜ그냥 스레 보면서 공감 많이 하고간다는 말을 하고싶었엉.....우리 같이 화이팅하자ㅠㅠㅜ늘 응원할게!
>>732 너도 힘들었구나. 나는 어떻게든 학교 수업시간에 앉아있는 건 버틸만 한데 그 이상이 힘들다ㅠㅠ 가끔 집중도 잘 안 되고... 오늘바람도 많이 불어서 춥더라 날씨도 우중충하고. 내가 떠오른다니 그만큼 날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고마우면서도 네가 힘들다는 거라서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이렇게 공감이라도 하면서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 고마워 너도 힘내 응원할게!
>>732 >>733 있지... 신은 인간이 견딜만큼의 시련만 주신대. 언젠가 지금을 돌아봤을때 웃으면서 그럴 때도 있었지...가 되길 바랄게.
>>734 옛날엔 그 얘길 들었을 때 안 좋게 생각했었는데. 날 너무 과대평가 한 거 아닌가하고. 난 전혀 못 견디겠는데.... 그래도 네 말처럼 시간이 지나서 꽤 괜찮게 돌아볼 날이 오겠지. 고마워.
으어어어어 고민거리가 해결이 안 된다 머리 터져
왜?
>>737 병원 일정 때문에 그랬어! 지금은 정했어
내일 조퇴하고 병원 가기로 했다
죽을거라고 확실히 정하면 망설임 없이 갈 수 있는데 살거라고 정하지도 죽을거라고 정하지도 못 하고 우왕좌왕하는 꼴이 우습다
나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3이라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다. 모의고사나 내신 성적도, 숙제도, 학원도, 수특이나 수완 같은 거에 크게 붙잡히지 않고 내가 살아남는 거에 집중하고 싶은데. 밥 먹는 거, 잠 자는 거,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그런 거.
근데 전혀 그럴 수가 없어. 나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영 돌아올 수 없을것 같고 내가 살아남는 것에 연연하는 게 남들 눈에도 안 보이겠지.
병원 예약 오늘로 잡았었어. 지금 학교 조퇴하고 병원 갈 준비 하는 중이야.
>>743 너무 긴장하지 말구
오늘은 외부 상담쌤 만나고 검사도 하고 이러는거라 긴장되네. 무섭다
>>744 고마워! 후하후하 떨린다 ㅋㅋㅋㅋㅋ
>>746 잘 했어?
>>747 지금 막 끝났어! 어우 기빨려 ㅋㅋㅋㄲㅋㅋㅋㅋ 두시간 검사했는데 진짜 지친다 그럭저럭 한것 같아 ㅎㅎ.... 근데 솔직히 선생님이 뭐 시킬때마다 긴장 엄청 했어 ㅋㅋㅋㅋㅋㅋ
개그스럽게 후기 남겨보자면 이래 나무 그려볼게요 이 나무 지금 기분이 어떨까요? 네? 사탕이 어쩌구... 몇개일까요? (쉽다! 다행이다!) 평소보다 15퍼센트 적게 했다면 얼마일까요? 네? (계산 틀림) 2배 많아서 99개라면 원래 몇개일까요? (??????) ㅋㅋㅋㅋㅋ 모르면 모르겠다고 답하라 했었는데 어떤 분야는 몇개씩 연속으로 모르겠다고 해서 속으로 너무 무안했어ㅠㅜㅠ 역사나 지리 문제도 다 틀리고 창피하고 ㅋㅋㅋㅋㅋㅋ
으아아 배고프다~! 엄청 지친것 같아 머리도 완전 아프고 ㅋㅋㅋㅋㅋㅋ 오늘 할 일 다 했구만; 이 이상 딴 일 못 하겠어.....
지금은 엄마 잠깐 들어가셨는데 엄마도 설문지 적었던 게 있거든... 그래서 엄마도 조금 하시는건지 아니면 내 결과? 를 들으러 가신건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엄마가 결과 안 들었으면 좋겠는데.... 불편해서 나만 알고 싶어... 그리고 나도 알려주라 짱 궁금하니까 진짜 뭐에서 뭐가 나오는건지 엄청 궁금하다
그리고 초반엔 검사 전에 기본사항 면담 있었는데 나 혼자 병원 온 거 이런거 얘기하는데 쌤이 엄청 용기 있는거라고 막 그래서 좀 울컥했었다ㅠㅠㅠ
머리 넘 아픈데..... ㅠㅜ
>>754 고생했어. 기특하고ㅋㅋ 저거 중에 몇 개는 IQ EQ검사들인거 같다. 어머니께 니 심리 상담 결과 몇 개 알려준걸거야.ㅎㅎ근데 걱정마. 기본적으로 가족들이 도와줘야 마음의 병이 빨리 낫거든. 음... 글구 깊은 내용은 당사자 아니면 안 알려주니깐 걱정 말고.
>>755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엄마한테는 슬쩍 물어봤는데 결과는 담주에 다시 가고 오늘은 가정에서 내가 자랐던 거? 그런 얘기 했대. 암튼 알려줘서 고마워!
나 이 스레 정말 신기한것 같아 내가 앓아왔던 시간에 비해서 굉장히 짧긴 하지만 어쨌든 내가 아픈 거 고생하는 거 다 있고 어떻게든 이겨나가려고 병원 다니기 시작한것도 적혀있고.... 나중에는 나아져서 이 스레에 행복한 말만 썼으면 좋겠다 그럼 완전 성장일기 같은거네 ㅋㅋㅋㅋㅋㅋ
>>757 그래. 완전히 나아질때까지 계속 볼게. 화이팅!!
>>758 끝까지 봐준다니 정말 고마워! 힘낼게
나도 계속 보고 있을게! 레주 자신에게 신경 많이 써주길 바라
>>760 고마워! 노력할게
근데 좀 변화가 무서운것 같기도 해 ㅋㅋㅋㅋㅋ 왜 사람이 우울하면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하잖아.... 내가 변하는게 무서운것 같기도 하고
결과는 다시 연락해준다고 했는데 솔직히 이게 제일 무서워! 만약 이렇게 했는데 사실 내가 우울증인게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난 이렇게 힘든데 병이 아니라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거라면? 그냥 나 혼자 힘들다고 엄살 피우고 거기에 위안 받는 거라면... 뭐 이런거. 과한 생각이긴 하겠지만, 검사가 좋게 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무섭다
>>764 나는 차라리 엄살이면 좋겠는걸? 회피 기제 즉, 방어 기제가 나쁜건 아니야. 참고로 교육 전공해서 간단한 상담 정도는 해줄 수 있으니깐 필요하면 말해
그러고보니 나 어제 검사때 최초의 대통령 물어봤는데 ㅍㅋㅋㅋㅋ 이승만이요 하려다가 그 뭐냐 임시정부의 그 정치 참여 어쩌구 그거 생각해서 김구라고 했어... 쪽팔려.....
어제 검사때 말 안 한것도 있고 질문 하고 나서 답할 때 예를들어 1번이 답인데 2번이라고 대답했을때도 있거든 근데 내가 2번이라 하고 나서 잘못 계산하고 1번이 답인거 알아도 긴장해가지고 그냥 정정 안 하고 가만히 있고 그랬었는데 그런것들이 좀 후회됑
>>764 그래? 생각해줘서 고마워!
앗 근데 엄마 아빠한테 다 말하고 심지어 정신과도 몰래 갔다 와서는 나중에는 정식으로 돈 내고 검사까지 봤는데 아니면 좀 그러네....
>>768 어차피 그런거 검사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사람 거의 없어. 다들 조금씩은 우울증이나 조증이 있거든.ㅋㅋ
아 죽고싶다
수행 준비도 해야하고 낼 학원 숙제도 해야하고 6모 준비도 해야하는데
이런 저런 생각에 죽고싶다
오늘 죽지않은 이유.....? 이유라면 죽고싶어서 죽지않았다
>>773 맞아. 원래는 죽지 않은 이유를 적는 스레인데, 쓰다보니 내 하소연판이 됐어 ㅋㅋㅋㅋㅋ
요새는 잠들기가 어려워서 힘들다
나는 태어난김에 살아볼려고.
>>776 그렇게 사는 것도 좋은것 같아. 무엇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태어났고 존재하니까 사는 거.
힘들다
살려줘
입안이 다 헐었네
먼저 세상을 떠난 그의 시야가 눈 앞에 펼쳐지고 시원함이 머리를 더 채우네 당신도 거기서는 행복한가봐요 자유로워보이는 그대가 부러워져요 절대 내 묘 앞에서 눈물 흘리지 말자 절대 죽었다는 거에 후회하지는 말자 부모님의 얼굴 보고 흔들리지도 말자 날 위해 슬퍼하는 이들 쳐다보지도 말자 신이시여 내가 죽으면 지옥으로 보내줘 다시 태어날 생각조차 찾지 않게 죽여줘 내가 저지른 만행들을 세상에 다 알려줘 날 사랑했던 이들아 쪽팔리다고 느껴줘 단지 행복하고 싶어서
내가 지금 죽으면(자살이 아니라 사고사라고 해도) 어떨지 생각해봤는데 후회도 미련도 없다. 뭔가 했어야 후회라도 남을텐데 돌아본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엉망진창이야. 그냥.... 후회가 있어서 못 죽는게 아니라 내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아직 안 죽고 있다
머릿속이 안 좋은 생각이 가득 차서 미쳐버릴것 같아
이새끼 미친거 아닌가?
아... 아 최악이다 진짜 수행평가 오늘 3개나 봤는데 두개 망쳤어
영어는 단어 시험인데, 외운다고 외웠는데 덜 외웠더니 많이 틀렸어. 수행 만점 못 받을것 같아. 사탐도 논술 시험 하나 했는데 아 너무 짜증난다. 선생새끼가 오픈북인데 사전공지 안 해줘서 나 책 집에 두고와서 책 없이 시험 쳐서. 사전공지 안 해준것도 짜증나는데 어떤 반에는 말해주고 어떤 반에는 말 안 해줬대 그게 더 빡쳐. 돌은거 아니야?
>>782 >>783 지금 보니까 인증코드 틀렸었네
요즘 왜이렇게 힘들지 흑흑 죽겠다 죽고싶다
바람이 시원한 게 좋아
해가 밝지만 쨍하지는 않고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에 죽고 싶어
옛날에 리스트 적어둔게 있는데 오늘이 그 리스트에 딱 맞는 그런 날이야
죽지 않을거지만 죽게 된다면 딱 오늘 같은 날이 좋아.
인생 살기 힘들다
내가 늦은 걸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은 절대 믿지 않아.
막상 죽으려고 하면 너무 아플거야. 지금 힘든것보다 갑절로 더 아플거야. 힘내 수행평가 까짓거 걍 잊어버려
>>796 아프지 않은 방법을 알게 된 이후로는 그런 말은 신경쓰지 않게 된 것 같아. 그게 진짜 아프지 않은지는 아닌지는 모르겠어도, 심리적으로는. 그래도 힘내볼게.
검사 결과가 아주 안 좋게 나왔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게으르고 이상했던 게 아니라 그냥 아팠던 거라고, 내가 이렇게 미칠것 같은 것도 다 정상이라고. 약 먹으면 나을거라고. 그랬으면 좋겠어. 어쭙잖게 괜찼게 나오는 것보단 아예 나빴으면 좋겠다
기생충 보고 싶다! 담주 주말에 보러 가야지
6모고 너무 싫어
모의고사 포기하고 싶다 근데 6모 엄청 중요해서 다들 잘 보라고 그러고 이 시험 못 보면 내 수준을 이정도로 보겠지 싶어서 무섭고.... 수시 쓸 때도 6모 성적 많이 볼텐데
요즘 살 너무 빠지고 애들도 안색이 안 좋아 보인대
사실 할 말 없는데 이상한 사람이(로어나 점이나 카운트다운) 스레 접을까봐 아무말중!
800번대네 이제... 뭔가 스레 접힐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잠시 커피 사러 나갔다 와야지
이건 빈말이 아니고 진심인데 검사 결과가 내가 정상이라고 나오면 차라리 죽을 거야
눈 제대로 뜨고 으르렁 거리면서 달려들 거야
덤벼 존나게 버틸테니까
갸아악 공부하기 싫어
힘들다
오늘도 밤샘. 어제랑 수요일엔 기절잠 잤는데 그 외엔 이번주 내내 기분이 나빠서 잠을 잘 못 잔다
새벽은 외로워.
살려줘
죽고싶다
오늘도 쓰레기의 한심한 삶을 살았다
안녕 스레주! 스레딕 용어를 잘 몰라서 스레주라는 단어가 맞는지 헷갈리는데.. 맞겠지? 그냥 편하게 일기라고 해도 될까...? 스레주가 세운 스레 처음부터 다 보고 왔는데 내 친구가 생각이 나더라구... 항상 어두운 기운에 검정색 아지랑이가 어른거리는 친구였는데 지금은 잘 지낼지 너무 궁금해 1년동안 나랑 그 친구랑 둘이서 다니면서 그 친구에게는 좋은 추억이 몇 개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추억과 동시에 꺼내고 싶지 않은 일도 많이 생긴 해였거든 근데 이제와서 너무 자주 생각나고 떠올라 그 친구도 너무 우울해했고 그게 인간관계 때문인지 공부 때문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아마 복합적인 이유 아니었을까 싶어 스레주한테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쓰기 시작한 얘기인데 너무 내 말만 했나봐... 나는 공감도 잘 할 줄 모르고 위로도 잘 할 줄 모르고 어떤 상황에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잘 몰라... 그냥 나도 가끔씩 놀러와서 내 이야기 하고 갈게 그냥 그렇게 조금씩 친해지고 싶어 괜찮을까? 끝까지 읽으면서 처음으로 마음아팠던 스레인데.. 이렇게 긴 시간동안 잘 버텨줘서 고마워 :)
유서를 태워야하는데. 저 유서가 언젠가 쓰일것도 같아서 못 없애겠다
내가 죽으면 틀림없이 지옥으로 가겠지
>>816 응. 스레주라고 부르는게 맞아. 일기라고 불러도 괜찮고. 그 친구도 힘들었고 너에게도 힘들었구나. 너에게도 그 시간을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 힘들었지만서도 그 친구 안부가 궁금하단 건 분명 상냥한 거야. 공감도 위로도 내게는 훌륭한 걸. 언제든 놀러와도 좋고 친해진다면 환영이야. 내 일로 대신 마음 아파해줘서 고마워.
죽게 된다면 금요일이 좋아. 그래야 내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주말동안 마음을 추스르고 월요일에 다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테니까.
죽게 된다면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이 좋아. 겨울이라 춥다고 해도 상관 없어. 바람이 불면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을것 같거든.
죽게 된다면 기분이 좋은 날이 좋아. 기분 좋은 날은 몇 없어서 힘들겠지만, 기분이 그럭저럭이어도 괜찮으니까 기분 나쁜 날에만큼은 죽고 싶지 않아.
죽게 된다면 조용한 날이 좋아. 시끄러운건 딱 질색이야.
죽게 된다면 아무도 모르는 편이 좋아. 친구들도, 학원 선생님들도, 친한 sns 친구들도 모르게 갈 거야. 유서에도 부탁해놨으니까. 학교 자퇴한다고, 학원 끊는다고, sns 그만둘 거라고 거짓말 해둘 거야.
죽게 된다면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은 날이 좋아. 그 날 연락한 사람이 죽었다니, 죄책감 들거잖아.
내가 죽게 된다면.....
죽게 된다면 내가 울지 않는 쪽이 좋아. 우는 모습은 꽤 한심하고 추해 보이거든.
죽게해줘
에바쎄바 인생 살기 싫어
이딴 거지같은 인생
학원 선생님한테 꾸중일지 위로일지 모를 말을 들었다.
3학년 돼서 너무 풀어진것 같다고. 공부 좃도 안 한게 사실이라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아까 문제 너무 어렵다고 칭얼대서 그랬는지 힘드냐고 물어보길래 걍 그렇다고 했다. 그랬더니 고3이 안 힘들리가 있냐고, 너 힘든거 온 세상이 안다고. 그러더니 또 나는 잘 하고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더라.
기분이 이상해.
>>781 이 가사 말인데, LEEXIMO 의 자살일기 라는 노래야. 추천 리스트에 떴었는데 제목이 자극적이라 일부러 안 듣고 있다가 며칠전에 우연히 듣게 됐거든. 노래가 참 좋아. 이어폰 꼽고 저 노래를 크게 듣고 있으면 세상이 조용해져.
바람이 부는 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이대로 사라져도 좋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내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하는 이 모든 것들이, 지금 내가 고3이기 때문에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이고, 내가 고3이기 때문에 남들 눈에 내가 멈춰서는 안 되게 종용되는 모든게 너무 싫어. 그래서 내가 더 힘들어지기만 할 뿐인게 끔찍하게 싫어.
생각해보니... 올해 들어서 한 번도 괜찮았던 적이 없어.
외롭다. 요즘 왜이렇게 외롭지
외롭고 힘들고 무섭다.
요즘 자는게 엉망진창이라 걱정이야. 모의고사 봐야 하는데.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너무 무섭다. 다들 중요하다고 그러잖아. 생활패턴도 무너지고, 수능특강도 못 봤는데.
모의고사 그게 뭐라고. 수능 그게 뭐라고. 대학, 취업, 그게 다 뭐라고.
시험을 치는거랑 지금 당장 뛰어내려 죽는거랑 저울질 하고 있자니 비참하다. 누가 들으면 당연히 살라고 하겠지. 시험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죽지 말라고 말리겠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죽으려는 날 보고 괜찮다며 말리는 거 너무 웃겨. 그럴거면 괜찮은 사회를 만들던가. 한 번 실패해도, 조금 쉬어가도 괜찮은 세상을 만들던가. 죽으려고 하면 쉬어도 괜찮다며 말리면서 쉬려고 하면 곱지 않게 보고는 다시는 기회조차 주지 않을거면서....
모의고사 하나로 벌벌 떠는게 지옥 같아서 그냥 그만두고 싶다.
요즘 잠을 잘 못 자서, 많이 아파서, 긴장도 많이 해서 실수 많이 할 텐데. 다른 애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나는 수특도 한 번 안 보고 개념도 몰라서 점수 안 나올 텐데. 6모 중요하다고, 수시 이걸로 쓴댔는데. 선생님들이 이 성적으로 나를 볼텐데. 나한테 잘 하랬는데.
나는 자는 것도 밥 먹는 것도 힘든데.....
내가 힘든데 아무도 모르고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제일 비참해. 나는 정말로, 정말 아파서 숨 쉬는 것도 벅찬것 뿐인데, 그걸 모르고 이해할 수 없는 남들 눈에는 내가 그냥 게으른것 뿐이잖아. 노력하지 않는 걸로 보이잖아.
여긴 지옥이야. 살려줘.
너무 한심하고, 비참하고, 억울하고, 아프고, 무섭고.....
죽었으면 좋겠다
한동안 좋아진줄 알았는데... 힘내자 레주야
안녕 스레주 나 또 왔어!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오늘 다른 월요일처럼 학교를 다녀왔는데 체육시간이 엄청 힘들었어 ㅠㅠ 인바디 잰다고 왕복달리기 같은 것도 하고... 400m뛰고 지쳐버렸지만... 스레주 힘든 거 내가 알아줄게! 물론 다 알아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알아주고 이해하도록 노력할게 친하게 지내고 싶어! 오늘이 엄청 힘들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힘들어도 모레는 오늘보다 덜 힘들수도 있고 내일보다 덜 힘들수도 있을거야 그렇게 힘들고 지옥같은 매일이어도 그 중 나은 순간이 반드시 존재할거야 나 밤에 다시 올게 :) 나중에 봐!
>>852 그러게. 한동안 현실도피 하고 있어서 그랬나봐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레주 왔네!! 도피가 아니고 좋은 것만 보자.
>>853 왔구나? 오늘 좀 지친다. 피곤하고. 넌 오늘 체육 수행평가 같은거 많이 했구나 힘들겠다 혹시 다리 아프고 그러면 꼭 파스 붙이고 자. 알아준다니 고마워. 나도 레스주랑 친하게 지내고 싶네. 이따 보자. 이름에 적은 영어는 무슨 뜻이야?
>>855 앗 동접이다. 그치만 도피가 아니고서야는 좋은 걸 볼 수가 없다 큐ㅠㅜ
치킨 먹고 싶어서 반반 시켰지롱. 근데 그거 아니 뼈가 없어서 순살 시켰다.... 난 순살 먹으면 치킨 먹는 기분 안 나는데...
축축 늘어진다 사실 아까부터 계속 울고 싶었어 그냥 벌러덩 드러누워서 늘어진채로 잠들고 싶다
지금 조금 우울에 가라 앉고 싶은 기분이기도 하고 들떠서 긍정적이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고 혼란스럽다
나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컬러링해ㅋㅋ 시간도 빨리 가고 복잡한 것도 다 잊거든.ㅋㅋ 그리고 난 그걸로 내 심리를 파악하거든.
흠 그래 이따 밤에 울 것 같으니까 지금은 일부러라도 하이텐션을 해볼까
>>861 컬러링! 난 학교서 잠시 했던적 있는데 되게 좋드라구 이쁘기도 하고. 막상 난 잘 안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심리 파악도 한다니 신기하네
색깔 사용으로 심리 파악 가능해. 나중에 하면 올려줘. 내가 봐줄게.
사실 내가 젤 많이 컬러링한건 고등학생 때였어. 고1,2때ㅎㅎ 고3땐 공부만으로 버거워서 안 하구ㅋㅋ
뼈 없는 치킨 싫다
>>864 오오 신기하네 컬러링 그냥 인터넷에 있는 거 해도 돼? 시간 나면 이번 주말에 해보려구!
>>867 응응. 상관 없어.
>>868 신경써줘서 고마워!
>>868 그러고보니 넌 지금 뭐행 아이디가 계속 바뀌니까 이전에도 왔던 레스주인지 잘 모르겠네
나 여러번 왔지.ㅋㅋ 레주가 알기 쉽게 이름 10으로 해놔야겠당ㅋㅋ 자려고 누웠엉ㅋㅋ
>>871 앗 부럽당 나도 자고 싶다! 난 지금 치킨 다 먹고 가방 정리중 곧 씻으러 가야지
그리고... 이름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내가 현실에서도 이름 잘 못 외운다ㅠㅠ 근데 여긴 딱히 닉네임 같은게 정해져있는게 아니라서 진짜 같은 이름으로 레스 단 게 아니면 난 정말로 누가 누군지 몰라 미안ㅠㅠㅠ 예쁜말 해준 사람도 있고 매일 오겠다고 한 사람도 있고 그중엔 정말 많이 와준 레스주들도 있을텐데 내가 다 기억 못 해서 미안해.... 난 이 스레에 레스주들이 난입하는 것도 같이 떠드는 거 친해지는거 대환영이니까 이름칸에 이름 적어놔도 괜찮아(내가 헷갈려서 인증코드는 하지 말아줘 미안해!) 그럼 내가 꼭꼭 기억해둘게
으어어어어 낼 시험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배가 막 아프다
아마 이따가 씻고 나와서 잠들 때까지는 계속 안 좋은 생각에 기분이 나쁠것 같으니까 지금의 목표는 씻을 때까지 기분 좋기!!
내 이름 영어는 보름달이 뜨는 밤이라는 뜻이야! 예쁘지 않아?? 뜻보고 너무 예뻐서 원래 단어 잘 못 외우는데 바로 외워버렸어! 스레주가 혹시나 나를 기억할 수 있게 닉네임으로 쓰려구!
씻는다 뿅
>>876 허억 예쁘다 "보름달이 뜨는 밤" 이라는 말 자체가 단어로 있다는게 넘 신기하고 매력적이야. 꼭 기억하고 있을게! 씻으려는데 레스주 와서 급히 레스 남겨 ㅋㅋㅋㅋㅋ 한 30분? 쯤 올것 같은뎅 기다리지 말구 할거 하고 아님 자도 괜찮아!
컴붹
그치! 나도 긴 문장같은 단어가 영어로 나와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 밤은 빛을 모르지만 보름달을 통해서 빛을 알게 되는 것 같은 그런 몽환적인 느낌도 너무 좋았어! 한동안 카카오톡 닉네임을 그걸로 하고 다녔더니 주위에서 물어보는 사람이 있더라구 나랑 잘 어울린다고 해줬기도 하구 내 취향저격한 말이어서 :)
되게 빨리 왔네??
나 이제 자러 가야겠어... 스레주 잘 자!
보름달밤 레스주 잘 자! 좋은 밤 보내.
목표는 두시에서 두시반에는 자는 거!
머리 아파서 그냥 자야겠다. 일찍 일어날 수 있으려나
죽고 싶어서 다른 사고가 잘 안 된다
좋은 아침이야.ㅎㅎ 졸립다
>>887 좋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렵다
으어어어 미치겠다
괜찮아 모의고사 잘 볼 수 있어
할 수 있어 괜찮아....!! 잘하자!
오늘 모평이구나 시험 잘 치고와..!
허어의어어엉 크흡흡 죽을맛
>>892 고마워!
그러고보니 이 스레에 네임드들이 셋이나 있네!! 왠지 기쁘다
으으 진짜로 갔다올게!!
ㅎㅎ 모평은 모평일 뿐이니깐 멘탈 가다듬고 와!
스레 제목이 너무 이뻐. 죽지 않은 이유가 하루가 지날 때마다 더 늘어날 거야 레주는. 행복한 하루 보내~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데 시험 때문에 울고 싶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도 있는데 일단 이따가 차분해지면 다시 올게
레주 왔네. 이번 모평 어려웠대. 레주 신경 쓰여서 신문 보고 왔어.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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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900 ㅋㅋㅋㅋㅋ 신경써줘서 고마워! 근데 어려워서 못 봤다 수준이 아니라서ㅠㅜㅠㅜㅜㅜㅜ 진짜 찍은거 다 틀리고 시간 부족해서 문제도 제대로 못 풀었더니 다 틀리고.... 글쎄 영어는 abc 순서 배열을 알파벳을 잘못 봤다니까ㅋㅋㅋㅋㅋㅋㄲㅋ 뒷자리 9라서 등급 떨어지고... 울고 싶은데 울지도 못 하겠다
>>898 고마워! 너도 좋은 하루 보내
으 점 개싫어
900 이나 왔어! 자축 🎉
축하해. 다음 스레 제목은 살아야 하는 이유 어때?ㅋㅋㅋ
>>907 ㅋㅋㅋㅋㅋㅋ 다음 스레는 어디다 파야할지 고민이다 이거 계속 하소연 판에 세워도 되겠지?
으 울고 싶은데 울질 못해서 참으니까 힘들다
당근.ㅋㅋ 레전드에 있는거 잘못 눌러서 너의 글을 읽었지만... 이젠 너 보려고 하소연판 오는 걸?ㅋㅋ
>>909 난 울고 싶을 때, 스트레스 받을 때 혼코노 가.
>>910 진짜? 그거 레알 감동인데 ㅋㅋㅋㅋ 뿌듯하군
>>911 나도 혼코노 가끔 놀러 간다! 아직 노래방 다닌지 몇개월 안 돼서(그 전까지는 절대 노래 안 불렀거든) 아직도 놀러가서 어물어물 반주만 틀고 올 때도 있지만ㅋㅋㅋㅋㅋ 놀러가면 꼭 가서 한시간씩 있다 와
근데 일단 지금은 어디 놀러가질 못 하니까... 지금 학원 가고 낼 학교도 가야해서 진짜 안 울려고 하는데 막 서럽고 눈물 참는거 죽을맛 허엉 걍 울고싶다 아님 죽거나
>>912 뭔가 핀트가 어긋난 뿌듯함인거 같지만 뭐 상관 없겠지.ㅋㅋㅋ 레주가 힘든데 하소연 못하고 있을 까봐 걱정 돼. 힘들 때니깐...
단순히 그냥 시험 못 봐서 을고 싶은게 아니라... 아 복잡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른들좀 안 만났으면 좋겠다 요즘 부모님이랑 선생님 보기 너무 힘들다 학원도 그냥 싹 다 끊고 방 안에만 틀어박히고 싶다
>>915 아니 왜ㅋㅋㅋㅋㅋㅋ 핀트 안 나갔어! 나 보러 온다는 거잖아! 그게 좋은거짛ㅎㅎ
흐흐흫 죽겠다
저번에 병원 가서 검사 받았던 거 결과 나왔대서 들으러 이번주 금욜에 간다. 사실 내일 가고 싶었는데..... 모르겠다 내가 버틸 수 있을런지
>>918 귀엽긴ㅋㅋ
이번주 금욜에..... 결과 보고. 이 스레에서 나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이런말 하면 안 되는건 알지만, 금요일에 결과 나온거 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그냥 죽을 거야
아 제발 어른들 얘기 듣기 싫어
스레딕이 친목 금지만 아니었어도 너한테 톡디 알려주고 힘들면 톡하라고 알려주고 싶어 나는.
제발 나한테 고삼 어쩌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나는 고삼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부터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했으니까 시험 얘기도 내년이면 나아질 거라는 얘기도 좀 닥쳐봐 죽을라니까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고 좃까라 그래 몇년을 살았는데 앞으로도 몇년을 이러고 살아야 할지 나도 모르겠으니까 계속 이렇게 살거면 난 차라리 뒤질라니까
>>926 많이 힘들구나. 그래. 출구가 어디에 있을지 몰라서 힘들거야. 우리 레주... 맞아. 고3이라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만이 아닌데 어른들은 참 레주를 몰라. 그치? 그리고 자기들이 다 아는냥 얘기하지. 나 고1때 우리 엄마도 그랬어. 나는 엄마 때문에 힘들기도 했는데... 근데 레주야, 너무 모든 말에 반응할 필욘 없어. 한 귀로 흘려 버려.
>>924 허어어억...... 이건 좀 진짜 감동의 물결 。゚( ゚இωஇ゚)゚。 톡 대신 스레딕에서 자주 만나자! 카톡처럼 스레딕을 애용해야겠구만 ㅋㅋㅋㅋㅋ
>>927 나도 무시하려고 하는데 가끔 자꾸 마음에 걸릴 때가 있네 ㅠㅜㅜㅜ 그래볼게 사실 나는 내가 힘든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뿌리에는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너무 복잡하다 원인도 치료도 모를 병인데 남들한테 말하지도 못 하고 이해받지도 못 하고 뿌리 박혀 있어서 일상생활도 못 하겠는데 이걸 해결할 수도 없고.... 아마 남들은 모르니까 하는 말들인데 또 그거에 상처 받고. 근데 나도 점점 자신이 없다 이 병이 언젠가 나을 수 있는건지 사실 내가 병이 아닌건지. 이게 병이 아니라 그냥 내가 개새끼인건데 우울증 운운하나 싶고.
안녕 스레주! 나도 오늘 학교에서 모평 봤어 3월보다 결과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냥 여기에 만족하려구 내가 항상 물어보지 않아도 레주의 기분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좋았으면 좋겠는 게 내 바람이야 :) 어떤 것도 스레주보다 중요하지 않아 다른 모든 것들이 안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스레주라고 생각해 어른들이 무슨 말을 하든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929 나도 우울증 개심했는데 결국 재수 하면서 이겨냈어. 그 뒤론 자존감이 높아져서 그런지 우울해도 길어야 어쩌다 한 번 씩이고 기간이 1,2일이야.ㅋㅋ 감사한 것부터 찾게 되더라고ㅎㅎ. 우울증은 병이지만 감기 같이 흔한 거야. 걱정 마.
그래서 아까 병원 결과 보고 사니 죽으니 했던게 그거 때문인것 같아 만약 이게 내가 진짜 아픈거라서, 그래서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아서 나아질수 있다고 그렇다면 그럼 어떻게든 살아보게. 근데 너무 갈 길이 멀다면, 아니면 사실 내가 꽤 괜찮은 상태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망설임도 후회도 없이 말이야. 그냥 내가 개새끼인 걸로 하자고.
>>930 너도 레주처럼 고3이구나. 3월보다 어려우니깐 모평이겠지?ㅎㅎ 연습 시험이니 맘에 두지 마. 너도 레주도 일희일비 안 하고 잘 견뎌내길, 바라.
으흑 세상 사람들 제 레스더들이 너무 예뻐요 엉엉엉
우리 예쁜 레스더들....(쓰담쓰담)
>>932 어허! 본인 깍아 내리지 말고ㅎㅎ 같이 이겨내보자. 응원해줄게
지금 잠시 뭐 해야해서 답은 천천히 달게 그래도 고맙다는 말은 먼저 남겨둘게! 고맙고 너희들도 좋은 하루 마무리 되길. 틈틈이 다시 올게 총총
>>934 헿... 스레주 따라가는 거일거야! >>933 ㅎㅎ.... 나 고3은 아닌데.. 고등학생은 맞아! 그럼 모평이 아닌거야..? 전국연합학력평가라고 해야하나..?
>>938 아~~ 모의고사 얘기하는 거구나. 아... 졸업한지 너무 오래돼서 수능 만드는 기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거기서 고3 6월 9월 모의고사 내는데 그것만 모평일거야.
아 진짜?? 대수능 모의평가(모의원) 이거 말하는거지?? 그럼 앞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라고 해야겠네..ㅎㅎㅎ
>>930 인사는 늦었지만 어서와! 여기서 항상 우울한 말만 하고 가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해주다니 고마워 ㅋㅋㅋㅋ 너도 모의고사 치느라 수고했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너도 오늘 밤 마무리 잘 해 :D
>>940 편한대로 해.ㅋㅋ 뭘 용어 가지고ㅋㅋㅋ
>>931 재수만으로도 힘들텐데 이겨냈다니 너무 멋있다... 그간 힘냈겠다 수고했어! >>936 헤헤 땡큐 힘내볼게 같이 있어준다는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
>>939 헉... 나 여태 그냥 다 모고 모평이라구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현고3 맞는데 머쓱하군
항상 우울한 말만 하고 가도 스레주가 내일 또 올 거라고 믿으니까! 그래서 어떤 말이라도 좋은 것 같아!
살다보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몇 번 오거든.ㅋㅋ 재수도 이미 먼 옛날 일이네ㅋㅋ 벌써 20대 중반인걸ㅋㅋㅋ
일반적인 건 모고가 맞음
레주~~ 난 이제 집 간다. 좋당
>>945 아앗 상냥해 마음이 따뜻해진다 ㅠ 맞아 난 언제라도 올 거야!
>>948 부러워~!! 나도 집 가서 침대로 들어가고 싶어!
헉 벌써 950 이잖아?! 곧 새 판을 세워야겠다!!!
>>949 응응! 나도 꼭 하루가 가기 전에 올 거야!
난 오늘 밥 안 먹으려다 학원쌤이 사줘서 햄버거 시켰다!
>>953 집 도착. 나도 햄버거 먹고 싶네
햄버거 맛있겠다! 나 햄버거 먹은지 되게 오래됐는데...
>>955 레스주는 뭐해? 아직 고3 아니니깐 한창 놀때인데.
>>956 공부해야지 아마도...?? 물론 하긴 싫지만...
>>957 모의고사 본 날도 공부하구나ㅠ
>>954 >>955 햄버거 먹고 왔다! 햄버거 별로 좋아하진 않은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
레주가 컴백했습니당
>>960 레주 학원이라며
이따가 집 가서 울고 자려고 했는데 뭐라도 먹고 레스주들 얘기 들으니까 기분이 좀 좋아졌엏ㅎ 레더들 사랑해
나 안 취했어
>>961 ㅎ...ㅋㅋㄱㅋㅋㅋ 오늘 학원에서 공부 안 했어 일욜에 다시 오기로 하고 오늘 그냥 떠들고 버거 먹고...
>>962 내 얘기 공짜 아니야. 나중에 값 받아 갈거야ㅋㅋㅋ
>>965 ㅋㅋㅋㅋㅋㅋ 그래? 뭘로 받아갈 건데?
>>966 그건 너 수능 끝나고 얘기할거야.
>>959 잘했어! 그래도 나아져서 다행이다!
나 멍청인가 봐...이어폰 두고 와서 학원 다시 왔는데 바지 주머니에 있었어 ㅋㅋㅋㅋㅋ
>>967 엥 수능 끝나고? 너무 애매한 기간인데! ㅋㅋㅋㅋㅋ 대충 무슨 뜻인진 알 것 같다 그때 내가 받았던 값 돌려줄 수 있으면 좋겠네
>>968 응응 덕분이야
>>970 의도를 알아차린 건가?ㅋㅋ 글구 나는 그렇게 착하지 않아. 레주가 성인이였으면 잘못 클릭했을 때 그냥 무시하거나 뭐라했을지도 몰라.ㅋㅋ 우리 둘 다 운이 좋았어ㅋㅋ
레주~~ 판 바꿔야 할거 같은데?
>>972 에이 내가 학생이라 그런거라고 해도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남을 이렇게 신경 써주는 것부터가 좋은 사람인거지. 운이 좋았다는 말에는 공감!
>>973 그러니까! 보통 1000 가기 전에 스탑 걸던가? 나 이정도까지 쓸 줄 몰랐어서 지금 상당히 두근두근 하고 있어 판 제목 뭘로 할지
아까 얘기했던 대로 스레 제목은 살아야 하는 이유 추천ㅋㅋ
우와 판 바꾸는 거야??
>>976 >>977 세웠다! 에헤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2532337
내가 스레 세운적이 처음이라.... 언제 이사하는지 잘 모르겠네. 보통 1000까지 가서 펑 하는 편이야 아님 70~80 이쯤에서 멈추는 편이야?
너 마음이야. 넘 신경 쓰지 마.
그렇다면 기념으로 천 펑 해보도록 할까!
ㅋㅋㅋ 그래.
고럼 그 전까지는 짧게 넋두리나 해야겠다 오늘 시험 너무 아쉬운 게 많았다 ㅠㅠㅠㅠㅜ 못 본것도 못본건데 실수를 오지게 했어 어떻게 실수 안 하는 시험이 한 번도 없냐....
등급 다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 제일 웃긴건 한국사 저번이랑 이번이랑 다 찍었는데 오른게 한국사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항상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니까 평타가 1~2 왔다갔다 해서.... 선생님들이 기대하는 것도 있고 나도 느끼는 프라이드? 마지노선? 이 있는데 이번에 등급이 3...4..... 이래서 진짜 죽을맛이야 ㅋㅋ큐큐ㅠㅜㅠㅠㅠ 에이씨 수시 지원 6모고 성적으로 한댔는데
근데 6모 성적이 개판을 쳤는데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단 의욕이 1도 안 들어.... 그러니까 공부야 열심히 하고 싶긴 한데 내가 가지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학원 싹 다 끊고 싶다
어? 너 생각보다 성적 높은데 자신감을 가져. 못 한다길래 4~5등급 하는 줄 알았네.
말 나온 김에 이번주에 학원 가는거랑 수행평가 준비하는 거 어떻게 할지 생각해둬야겠다! 지금 좀 졸려서 까먹을까봐 일단 국어는 이번주 일요일에 가기로 했고.... 1. 수학을 언제 가느냐 2. 영어 이번주 째고싶다 3. 사회를 어케하지~? 4. 세특 수행을 챙기기... 국어 2개였던 것 같은데. 5. ㅇ ㅏ 헐 맞다 영어 수행 있었지 6. 모고 오답 언제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기말준비 8. 방학때 논술/면접/수능 준비 하는 거 아니 쓰다보니 애ㅗㄹ케 많아 생각하기도 귀찮게
>>987 지금은 그 등급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 중이야.......... ㅋㅋㅋㅋㅋ 성적이 하향하고 있어서 고민이지.... 그리고 사실 공부 못 한다! 는 아니지만 성적에 신경쓰다 보니까 공부 좀 하는 애들 사이에서는 2후~3후반이라 좀 아슬아슬하고 못하는 쪽이긴 해
음.... 그럼 슬슬 펑에 다가오고 있으니 이런 암울한말은 그만하고 며칠전에 봤던 박막례 할머님 말이나 좀 해볼까. 그 분 얘기하는 거 너무 좋더라고
사실 너무너무 우울했을 때는 박막례 할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 좋은 말인거 알면서도 괜히 싫었어. 지금이야 인생이 완전히 뒤바꼈다며 잘 산다고 희망 버리지 말라고야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고생하셨으니까. 그런 오랜 시간을 힘들라고? 하고 괜히 삐뚤어진 생각도 했고, 그러는 할머님은 운이 좋아서 성공하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그랬지. 근데 어쨌든 이러나 저러나 너무 멋진 말들이더라고.
“귀신이고 나발이고 난 무서운 게 아무것도 없어. 다시 내 인생을 돌아다보기 싫어. 내 인생이 젤로 무섭지. 내 인생만치 무서운 게 어디 있어.”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여. 내가 대비한다고 해서 안 오는 것도 아니여. 고난이 올까 봐 쩔쩔매는 것이 제일 바보 같은 거여. 어떤 길로 가든 고난은 오는 것이니께 그냥 가던 길 열심히 걸어가.”
“왜 남한테 장단을 맞추려고 하나. 북 치고 장구 치고 니 하고 싶은 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거여.”
“희망을 버리면 절대 안 돼요. 희망을 버렸으면 다시 주워 담으세요. 그러면 돼요. 희망은 남의 게 아니고 내 거라서 버렸으면 도로 주워 담으세요.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 거야.”
내 인생이 제일 무섭다더라고. 그냥 가던 길이나 열심히 가라고. 남 장단에 맞추지 말고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다보면 사람들이 와서 춤출 거라고. 희망은 남의 게 아니고 내 거라서. 내 희망이라 버리면 안 된다고. 말로 뭐라 정확히 표현 못 하겠는데 아마 읽고 비슷한 감정을 느꼈으면 다들 말하지 않아도 알지 않을까?
지금이야 또 긍정적 마인드라 이렇게 좋은 말도 하고 기분도 좋지만 얼마 안 있으면 나는 또 우울에 파고들어서 죽으려할지도 모르고.... 그러네. 그렇지만 지금 할 수 있는 말이라곤 그냥 고마워. 잘 살아볼게. 노력할게. 괜찮아. 잘 할 수 있어, 그런 말 밖에 없다.
여기 찾아와준 레더들도 어떻게 보면 내가 혼자 치고 놀았던 장단에 끌려서 온 거네 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보면 참 신기해 여긴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익명 사이트인데도 이렇게 따뜻하고.
와주는 레스주들 정말 다들 고마워. 대화하지 않고 그냥 읽고만 갔어도 말이야. 지금 힘든 사람들한테도 많은 말들 해주고 싶다.
고마워, 사랑해. 수고했어. 안온한 하루 보내길.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