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남친이 몰카 찍었어 어떡해????

괴담 2019/04/22 22:25:30

#1 이름없음 2019/04/22 22:25:30

남친은 일단 내가 본걸 몰라 ㅠㅠㅠ 진짜 우연히 남친 노트북 빌려서 자료 다운 받다가 폴더 잘못들어가서 본건데 ㅅㅂ 몰카 존나 많았어.... 내 몰카뿐 아니라 엄청 많았어 대충 훑어봐도 ㅠㅠㅠㅠ 어떡하지???? 헛구역질 나오고 손 덜덜떨려 미칠 것같아

#2 이름없음 2019/04/22 22:25:54

나 미성년자고 남친은 성인인데 몰래 사귀는거야 ㅠㅠㅠㅠㅠ. 진심 어디다 말할 곳이없어 ㅠㅠㅠㅠ

#7 이름없음 2019/04/22 22:27:11

당연히 헤어질건데 동영상 같은거 싹 정리하고 헤어지고 싶어 ㅠㅠ 몰래 ㅠㅠ 진짜 심장 쿵쾅거려... 진짜 미치겠는건 가장 최근 동영상이 내가 아니야 다른 여자여ㅛ어... 바람 피는걸까? 뭐지?ㅠㅠ

#10 이름없음 2019/04/22 22:27:48

지우면 내가 알았단걸 들킬까봐... 노트북 말고 진짜 원본이나 이런거 있을텐데 그걸 지우고 싶어ㅠㅠㅠㅠㅠㅜㅜ

#14 이름없음 2019/04/22 22:29:21

나 진짜 ㅠㅠㅠㅠ 진심으로 보자마자 심장 내려앉을 것 같았어 몰카를 처으 봤을 땐 그냥 단순한 야동인줄 알앗는데 파일명이 내 이름 이었고 다른 여자들 이름이었어... 내 이름 엄청 많았고 다 보진 못했는데 다른 여자들 이름도 엄청 많았어...

#18 이름없음 2019/04/22 22:30:24

부모님한테 절대 못해 부모님은 나 남친 있는 줄도 모르시고 나 혼전순결이라고 믿으시고 (혼전순결 서약? 이런 거 했었어...) 나 이제 막 고등학교 들어가서 소문도 나면 안돼 ㅠㅠㅠ

#21 이름없음 2019/04/22 22:30:57

일단 노트북 나한테 없어 ㅠㅠㅠㅠ 경찰에 신고 안하고 처리는 못할까??ㅜㅜㅜㅜ 유포했을까? 어덕하지ㅠㅠ

#26 이름없음 2019/04/22 22:32:25

>>20 안된다고 거절 계속 하다가 내가 진짜 급하다고 해서 빌려줬어ㅛ어 이런 걸로 어그로 안 끌고 싶어 나 진짜 만에하나 부모님이 보시기라도 하거나 학교에 소문나면 자살하고 싶을 것 같아

#30 이름없음 2019/04/22 22:33:45

너무 무서워... 말 못할 ㅓㅅ같아 ㅜㅜㅜㅜ 조용히 처리 못할까??? 나 엄마 얼굴 못봐 그러면 ㅠㅠㅠ

#32 이름없음 2019/04/22 22:34:22

>>31 잠깐 빌리는거였고 그거 보고 증거 남겨야겠다 그런 생각은 들지도 않았어....

#38 이름없음 2019/04/22 22:36:33

이걸 어떻게 신고해야겠다 바로 맘먹어 ㅜㅜㅜㅜ 나 진짜 무섭고 창피해지는 것 같고 오빠도 무서워지고 엄마한테 죄송하고 아빠가 화낼까봐도 겁나고 학교에 소문 나면 죽고 싶을것 같고 안 그래도 오빠가 나이가 좀 있어서 원조교제란다고 소문날까봐 젤 친한 애한테듀 말 못하고 만났어 근데 이렇게 됐고 이걸 신고하고 처리하고 나 못할 걸 같아 딘짜 그냥 죽고 싶어

#45 이름없음 2019/04/22 22:38:54

나 일단 생각 중인게 오빠 집에 가는더야 오빠 집 비번은 내가 알고 잇고 오빠 퇴근 전에 가서 뒤져보고 올생각이야..

#87 이름없음 2019/04/23 23:35:02

미안해. 답정너같은 소리해서 내가 문제였나봐. 병신이라 그런 남자 밖에 못 만났던거고 노답이라 몰카 찍히고 답답한 년이라 해결도 제대로 못해. 나도 머리로는 알고 있어. 신고해야하는 일이고 처벌하려고 해야지. 근데 몸이 안 따라줘. 신고해야하는거 알지만 경찰서에 간다든지 경찰을 마주한다던지 전부 무섭고 두려워. 괜히 내가 잘못된 것도 같고 창피하고 쪽팔리고 그래. 영상을 가져가서 신고하면 분명 경찰들은 내 알몸을 보겠지? 신고에 대해 안 알아본거 아니야. 근데 사람들이 그러더라. 이거 본인 맞나냐고 대놓고 틀어서 보여주고. 이 날 있던 일 말하라 그러고 기록하라 그러고.. 이 과정이 이상한게 아니고 범인 잡는데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지만 난 무서워. 특히 부모님이 알게될까봐.. 그게 제일 두려운 부분이었어. 그래서 고민하다 올렸던 거고 해결책을 알려달라고 하기 보다는 사실 누구에게든 털어놓고 싶었어. 그 개새끼 같이 욕해줬으면 좋겠고 위로 받고 싶었어. 근데 내가 실수한거였나봐. 미안해. 답답하게 만들어서.

#93 이름없음 2019/04/24 01:04:13

>>92 너만 피해보는게 아니라 다른 여자들도 피해보는거야 정신 차려 ............. 내가 오늘 죽는 이유는 너 때문이야. 더 이상 글 쓸 일도 스레딕 들어올 일도 없을거야. 너희들이 나를 욕하고 비난해도 이제 끝이야. 당장 나에겐 내가 중요하지 다른 여자 피해 안중에도 없어. 정신차리라고? 그래, 내 식대로 차려볼게.

#94 이름없음 2019/04/24 01:14:42

모든 것을 아는 것 처럼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 처럼 본인만이 옳은 것 처럼 자신의 방법과 선택만이 정답인 것 처럼 다른 이의 상처는 한 없이 가볍지? 그러니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걸거야. 정신차리라고? 답답하다고? 노답이라고? 찐따라고? 어그로라고? 누군가에게는 이곳이 유일한 소통의 창구였을 수도 있어. 답답했을 수 있겠지, 하지만 너희들이 답답한 시간은 단 1분? 2분? 내 글을 읽고 답글 다는 그 시간 밖에 안되잖아. 나는 1시간이 10시간이 하루가 이틀이 죽을 것 같았어. 차라리 그냥 모른 척 지나가주지. 너희들 중 몇몇은 고작 1분에서 2분만에 나를 서서히 갉아먹었다는 걸 기억해둬. 그리고 너희는 앞으로도 또 누군가의 목숨을 서서히 갉아먹겠지. 진심으로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