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커플의 바보같은 일상

바보 2019/08/26 20:34:02

#1 ◆skr9eJTSHzP 2019/08/26 20:34:02

3판 세웠어 스레주 맞아

#2 ◆skr9eJTSHzP 2019/08/26 20:35:34

인코도 달았고 누가 1판 2판 링크좀 레스로 달아주라

#4 ◆skr9eJTSHzP 2019/08/26 20:40:49

>>3 링크 고마워

#6 ◆skr9eJTSHzP 2019/08/26 20:41:23

벌써 3판까지 오다니 비버들 모두 고마워.... 앞으로도 열심히 썰 풀게!!!

#9 ◆skr9eJTSHzP 2019/08/26 20:42:32

내일 또 돌아올게

#11 ◆skr9eJTSHzP 2019/08/26 20:42:55

>>7 특별한 썰????? 뭐가 좋으려나

#12 ◆skr9eJTSHzP 2019/08/26 20:43:16

>>10 고마워 열심히 풀게!!!

#13 ◆skr9eJTSHzP 2019/08/26 20:44:14

아 맞아 되게 의외의 사실인데 나 새주랑 같은 초등학교였어;;;; 진짜 최근에서야 알았다;;;;

#16 ◆skr9eJTSHzP 2019/08/26 20:48:00

>>14 음... 그런걸 말해보자면 향후 우리의 계획을 말해볼게

#17 ◆skr9eJTSHzP 2019/08/26 20:49:38

우린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새주 아버지한테 커밍아웃할 예정이야 반대하실지도 모르고 욕하실지 몰라도 우린 그런거에 꺾이지 않을거야

#18 ◆skr9eJTSHzP 2019/08/26 20:51:07

그리고 군대 다녀오면 같이 자취하는것도 생각하고 있어 새주는 중졸이라서 공익크리 젠장 스레주는 튼튼한 인간이기 때문에 현역...

#21 ◆skr9eJTSHzP 2019/08/26 20:53:59

그럼 내일 돌아올게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남겨놔!

#29 ◆skr9eJTSHzP 2019/08/27 19:32:36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왔어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30 ◆skr9eJTSHzP 2019/08/27 19:34:08

>>22 딱히 없었어 오히려 내가 헌팅을 많이 당했지 ㅋㅋㅋㅋㅋㅋ 전에 새주한테 번호 물어보던 여자는 있었어 내가 얘 여친있어요 하면서 바로 컷 했지만

#32 ◆skr9eJTSHzP 2019/08/27 19:35:08

>>23 내 중학시절도 엄청 비버스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도 일진처리?같은걸 했었고 ㅋㅋㅋㅋㅋㅋ

#33 ◆skr9eJTSHzP 2019/08/27 19:35:21

>>31 동접 반갑당

#34 ◆skr9eJTSHzP 2019/08/27 19:35:59

>>24 난 내가 패셔니스트라고 생각해 새주는 그냥 평범하다고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35 ◆skr9eJTSHzP 2019/08/27 19:38:05

>>25 요즘 빠져있는 말....딱히 없는듯...? 빠져있는게 있다면 새주는 요즘 게임하면 오버워치의 시그마란 캐릭터밖에 안해

#36 ◆skr9eJTSHzP 2019/08/27 19:40:20

내가 알고보니 새주랑 같은 초등학교였다고 했잖아?? 이게 진짜 뜬금없이 알게 됬어

#38 ◆skr9eJTSHzP 2019/08/27 19:42:15

최근에 나랑 새주랑 초딩때 보던 애니 얘기 하고있었는데 내가 난 비버초 나왔는데 넌 어디초임? 이라고 물어봤는데 새주가 ㅇㅁㅇ 하면서 나도 거긴데;;;라고 해서 알게됬어;;;

#39 ◆skr9eJTSHzP 2019/08/27 19:42:26

>>37 동접 하이

#41 ◆skr9eJTSHzP 2019/08/27 19:44:20

거의 4년을 사귀는데 같은 초등학교인걸 이제 알았다니... 반도 한번도 같은 반이 된적없고 새주가 학교에 잘 안나오고 친구도 없어서 새주의 존재를 몰랐나봐

#43 ◆skr9eJTSHzP 2019/08/27 19:45:16

>>40 난 매직포스세대! 초딩때 파워레인저 놀이하면 항상 레드하려고 싸웠는데 ㅋㅋㅋㅋㅋ

#45 ◆skr9eJTSHzP 2019/08/27 19:47:56

ㄹㅇ 안믿겨져서 초딩때 졸업앨범(초딩때 나랑 친구들 사진 한번 보고 단 한번도 안봄)을 봤는데 진짜 커여운 어린 새주 사진이 있었어 ㄷㄷ 새주는 내가 검은머리한거 처음 본다고 놀라고

#46 ◆skr9eJTSHzP 2019/08/27 19:48:08

>>44 동접 반가워

#49 ◆skr9eJTSHzP 2019/08/27 19:51:17

근데 새주가 내 사진 보더니 내가 떠오른다고 하더라 오오!!!하면서 듣는데 새주 이녀석... 날 '항상 복도에서 시끄럽게 노는 애'라고 기억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태어날때부터 비버력이 넘치는 애긴 했지만

#50 ◆skr9eJTSHzP 2019/08/27 19:53:21

갑자기 이야기 주제가 어렸을때로 넘어가서 새주랑 우리집 앨범 보는데 실수로 내 갓난아기때 홀딱 벗고 찍은것도 보여줬다...부끄

#51 ◆skr9eJTSHzP 2019/08/27 19:53:45

>>48 검은 머리는 시시하잖아 ㅋㅋㅋㅋㅋㅋ

#53 ◆skr9eJTSHzP 2019/08/27 19:55:40

나중에 새주 집 가서 새주집 앨범을 봤는데 정확히 초4때부터 사진이 단 하나도 없었어 그 전에도 사진이 몇 장 없었고

#54 ◆skr9eJTSHzP 2019/08/27 19:58:37

그래도 고1때부턴 나랑 찍은게 많지만... 그런 이유로 앞으로 새주랑 열심히 사진을 찍기로 했어 앨범같은건 안 만들어도 추억보존용으로 폰속에 저장해놓게

#55 ◆skr9eJTSHzP 2019/08/27 19:59:58

그리고 내가 초딩새주가 너무 귀여워서 카톡프사로 하면 안되냐고 졸랐는데 새주한테 펀치맞고 끝났어 근데 새주 이 자식 지금 페북프사가 내 초딩때 사진이야

#56 ◆skr9eJTSHzP 2019/08/27 20:01:14

오늘은 무슨 썰을 풀어야 하나싶은데 스레주의 중딩시절을 풀어볼게 ㅋㅋㅋㅋㅋㅋㅋ

#57 ◆skr9eJTSHzP 2019/08/27 20:03:01

난 어렸을때부터 그냥 태생이 비버였어 ㅋㅋㅋㅋㅋㅋ 동네 유명한 말썽쟁이였어 이때 생긴 흑역사가 꽤 많지만...ㅋㅋㅋㅋㅋ

#60 ◆skr9eJTSHzP 2019/08/27 20:05:36

말나온김에 그냥 초딩때 부터 말해보자면 내가 9살때 형이랑 하도 싸워서 형이랑 집 밖으로 쫓겨난 적이 있어 난 문열어달라고 울고불고 했는데 형이 내가 우니까 갑자기 막춤을 추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실제로 봐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

#61 ◆skr9eJTSHzP 2019/08/27 20:07:44

난 형 막춤보고 낄낄대다 같이 막춤을 췄어 옆집 아줌마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셔서 우리 봤는데 엄청 당황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문구멍으로 우리가 광란의 댄스파티를 하는걸 보셨는지 우릴 다시 집 안으로 데려갔어

#62 ◆skr9eJTSHzP 2019/08/27 20:10:43

1년 지나서 내가 말썽을 너무 부려서 엄마가 나 옷 벗기고 내쫓은 적이 있어 이러면 내가 잘못했어요~하실줄 아셨나 본데 어리고 생각이 없는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이였는지 그냥 그대로 같은 아파트에 있는 스촌이네로 갔어....흑역사...

#63 ◆skr9eJTSHzP 2019/08/27 20:12:22

가는데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긴 했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보고 소리지르긴 했어... 난 그냥 후다닥 뛰어가고 아아ㅓㅏ악 부끄러워

#64 ◆skr9eJTSHzP 2019/08/27 20:13:48

스촌이집 가서 스촌이는 나보고 뭐야 너 왜 벗고있어!!!라고 소리지르고 고모는 놀라서 얼른 나 집에 들여서 옷 빌려주고 엄마랑 통화하고 난리였어 난 그동안 스촌이랑 과자먹으면서 짱구보고있었고 ㅋㅋㅋㅋㅋㅋ

#65 ◆skr9eJTSHzP 2019/08/27 20:15:30

좀 있다 엄마가 헐레벌떡 옷 챙겨서 오셨어 5분있다 문 열어봤는데 없어져서 계속 찾았다고 엄청 혼났다... 스촌이는 지금도 날 이거 가지고 놀려 젠장

#66 ◆skr9eJTSHzP 2019/08/27 20:16:34

혹시 2009년 어느 아파트 단지에서 알몸으로 뛰어가는 남자애를 봤다면 접니다.. 그 아줌마 지금 뭐하고 계실까

#67 ◆skr9eJTSHzP 2019/08/27 20:20:08

오늘 엄마가 호출하셔서 여기까지 풀고 갈게 미안 비버들 내일봐

#78 ◆skr9eJTSHzP 2019/08/28 19:38:33

안녕 스레주가 왔어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80 ◆skr9eJTSHzP 2019/08/28 19:43:12

>>79 동접 반갑다 이예에ㅔㅔ

#81 ◆skr9eJTSHzP 2019/08/28 19:43:36

오늘은 오늘 저지른 따끈따끈한 바보짓을 말해줄게

#82 ◆skr9eJTSHzP 2019/08/28 19:43:57

혹시 전에 스촌이 따라다니는 놈 손봐주겠다고 한거 기억나??

#83 ◆skr9eJTSHzP 2019/08/28 19:45:09

오늘은 그 개자식을 혼내주고 왔어 ㅋㅋㅋㅋㅋ 스촌이가 극혐이를 혼내준 빚을 갚은거지

#85 ◆skr9eJTSHzP 2019/08/28 19:47:20

일단 사건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스촌이 친구 부모님은 고깃집을 운영하시고 스촌이가 여름방학부터 거기서 알바를 시작했어 개학한 지금도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거기로 가서 알바를 해

#86 ◆skr9eJTSHzP 2019/08/28 19:51:31

그러던 어느날 식당에 대학생정도 남자일행이 들어왔는데 그중 한명이 스촌이를 보고...반했나봐 그 괴물한테 반하다니 눈깔이 삔게 분명해 이 남자를 스신이라고 할게 '스촌이한테반한병신'의 줄임말이야

#87 ◆skr9eJTSHzP 2019/08/28 19:53:23

스신은 그 날부터 거의 매일같이 식당에 와서 혼밥을 하고 갔대 알바인 스촌이한테 열심히 찍접대며 막 학교 어디 다니냐 어느 동네 이렇게 사냐 이렇게 물어댔는데

#88 ◆skr9eJTSHzP 2019/08/28 19:55:10

스촌이는 그냥 단골손님인가 싶고 스촌이는 원래 인싸스러운 성격이라 다 말해줬대 말도 잘 받아주고 그런데 어느날 스신이 스촌이한테 번호를 물어봤대 스촌이는 이때서야 스신이 자기한테 들이대는걸 눈치챘고 거절했대

#89 ◆skr9eJTSHzP 2019/08/28 19:57:09

하지만 집착 쩌는 남자 스신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들이댔어 그 나이대 여자애들이면 남자 사귀고 싶지 않냐~ 너 정도면 예쁘다~ 나 돈많다~하면서 본색을 드러냈대

#90 ◆skr9eJTSHzP 2019/08/28 19:58:44

하지만 스촌이는 스신 말하는게 쎄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스신은 군대 다녀온 복학생이라 나이가 아주 많았음 그래서 스촌이는 그 날 이후 스신한테 아주 매몰차게 대했어 말 그냥 아 네네~하면서 끊고

#91 ◆skr9eJTSHzP 2019/08/28 19:59:04

근데 지금 동접이 없나 좀 있다 올까?

#93 ◆skr9eJTSHzP 2019/08/28 20:01:26

>>92 앗 있었구나

#94 ◆skr9eJTSHzP 2019/08/28 20:03:07

하지만 스신형은 눈치가 없는건지 뻔뻔한건지 19살밖에 안된 스촌이한테 계속 들이댔어 항상 바쁘신 가게 사장님(스친이 부모님이지)이 눈치채셔서 걱정하실정도로

#98 ◆skr9eJTSHzP 2019/08/28 20:04:56

자꾸 스촌이한테 스촌이 오늘 옷 이쁘네 ㅎㅎ 청바지 입으니까 다리 완전 늘씬해보여^^ 스촌이 살찐거 아냐? 고깃집알바한다고 자꾸 먹으면 살쪄서 보기안좋아~^^ 왜 화났어? 장난이야~^^ 같은 짜증나는 말을 자꾸 했대

#99 ◆skr9eJTSHzP 2019/08/28 20:05:21

>>96 오타???? 어디!!!!!

#103 ◆skr9eJTSHzP 2019/08/28 20:07:07

스촌이는 그냥 몇대 패고 싶었는데 친절한 사장님부부의 가게운영을 위해 참았어 그러다 나한테 도움을 요청했어 나도 몇번 갔다 그 놈 찝적대는걸 본적이 있어서 도와주기로 했어

#105 ◆skr9eJTSHzP 2019/08/28 20:08:30

원래 이 얘기를 먼저 쓰려 했는데 작전은 성공했지만 결과는 실패해서 지금에서야 쓰게 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06 ◆skr9eJTSHzP 2019/08/28 20:08:50

>>104 저런 실수를 하다니 부끄....

#109 ◆skr9eJTSHzP 2019/08/28 20:11:07

작전은 내가 스촌이 보러 놀러온 척하고 스촌이의...남친인척 하는거지 내가 몇번 보러오긴 했지만 스신은 내가 스촌이 사촌인지 몰라 그냥 친구인줄 암 그래서 몇번 갔을때 나랑 새주를 경계하더라 ㅋㅋㅋㅋㅋ

#110 ◆skr9eJTSHzP 2019/08/28 20:12:10

>>107 정답☆ >>108 나도 만만치 않게 귀엽거든??

#113 ◆skr9eJTSHzP 2019/08/28 20:14:12

그 날 난 스촌이의 요청에 따라 꿀리지 않아보이게 한껏 꾸미고??갔고 새주도 같이 갔어 가보니 역시 그 놈이 죽치고 앉아서 스촌이한테 찝적대고 있었고 스촌이와 난 상의한대로 연기를 했어

#114 ◆skr9eJTSHzP 2019/08/28 20:15:07

>>112 ㅂㄷㅂㄷ 비버 밤길 조심해 누군가 떡볶이소스로 테러한다면 나니까!!!!

#116 ◆skr9eJTSHzP 2019/08/28 20:17:06

스촌-어머~오빠~왔어??? 나-아 스촌아~ 나 왔 어 둘다 서로 커플인척 연기하기 싫어서 표정관리못함+발연기였어 새주도 짜증나서 뚱해있었고

#118 ◆skr9eJTSHzP 2019/08/28 20:20:31

스신은 나보고 아 스촌이 친구?라고 했고 난 아니요~이제 저 스촌이 남자친구에요~라고 했어 스신 표정은 바로 썩어들어갔고 우린 확실히 이 놈을 떨어뜨리기 위해 닭살 커플 연기를 했어

#121 ◆skr9eJTSHzP 2019/08/28 20:27:07

사장님 양해를 미리 받고 테이블에 새주| |나 스촌 이렇게 앉았어 우린 속으로 ㅈ같았지만 서로 쌈도 싸주고 사이다도 맥여주고 어깨동무하고 닭살 돋는 연기를 했어 새주는 아무 말 없이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고

#123 ◆skr9eJTSHzP 2019/08/28 20:29:40

잘 되는건가 싶었는데 스신이 갑자기 새주 옆으로 앉아서 강제 합석을 했어 그리고 안 물어봤는데 자기는 스촌이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어린애들끼리 사귀는데 걱정된다면서 개소리를 하더니 나한테 질문을 막 했어

#125 ◆skr9eJTSHzP 2019/08/28 20:32:08

어느 학교 나왔냐 어느 대학 다니냐 이런거 난 당황해서 다 대답해버렸고 스신형은 잔소리를 늘어놓았어 그렇게 무책임해서 어떻게 여자를 책임질거냐~ 대학도 안갔냐~하면서 그리고 나 훑어보더니 머리색봐 딱봐도 고딩때 놀았지?라고 했어

#126 ◆skr9eJTSHzP 2019/08/28 20:32:53

>>124 고딩때 은혜갚기+고기 3회 사줌 등등 여러 조건 걸고 겨우 했지 진짜 토나올거같았어;;;;

#127 ◆skr9eJTSHzP 2019/08/28 20:35:35

맘 속으론 전 남자 1명만 책임질건데요를 외치고 싶었지만 겨우 참고있었어 ㅂㄷㅂㄷ 그리고 자기자랑을 하더라 자긴 대학다니고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는데 요즘 애들이 겉멋만 든 남자한테 속는다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 스촌이는 겨우 참으면서 어머~ 우리 옵빠한테 왜.그.래.요 라고 했어

#130 ◆skr9eJTSHzP 2019/08/28 20:39:01

답이없는 스신이는 혹시 스레주가 너 괴롭히거나 협박한거 아니지?? 라고 하더니 갑자기 얌전히 맥주 마시던 새주를 확 끌어당기더니 너 힘들겠다! 쟤가 괴롭히면 말해? 라고 했어 진짜 한 대 팰까싶던 순간에 새주가 갑자기 난리를 쳤어

#131 ◆skr9eJTSHzP 2019/08/28 20:42:13

새주는 만지지마 개새끼야!!!!라고 하더니 스신한테 박치기를 날렸어 그리고 상추를 집더니 상추펀치를 막 날렸어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통쾌했는데 새주를 술을 못 마시게 해야했어 갑자기 의자 박차고 일어나더니 스촌이 손을 잡아서 막 깨물었어;;;;

#132 ◆skr9eJTSHzP 2019/08/28 20:44:24

와그작와그작 씹어서 스촌이가 소리지르고 했어 다행히 그 날 아직 저녁시간대가 되기 전이여서 식당에 우리밖에 없어서 망정이였지 진짜... 새주는 막 화나서 레..레주가 왜 니 남친이야! 개색기야! 왜...왜 팔짱껴...! 라고 하더니 스촌이한테 박치기를 날렸어 ㄷㄷㄷㄷ

#133 ◆skr9eJTSHzP 2019/08/28 20:47:39

스신은 저새끼 뭐야!!라고 하더니 이상한 오해를 했어 새주와 내가 둘다 스촌이를 좋아하는줄 알고 있더라?? 이 색기가??? 최대 피해자인 사장님부부가 달려오셔서 새주를 말렸어 정말 죄송합니다...하... 진짜 좋으신 분들인데...

#134 ◆skr9eJTSHzP 2019/08/28 20:50:12

그런데 스신이 이 새끼 눈치가 꽤 빨라 내가 스촌이 남친인척 하는걸 눈치챘어 일단 우린 슬슬 손님들 몰려올때가 되서 나갔고 새주는 그 난리를 치더니 잠들어서 내가 업고 나갔어

#135 ◆skr9eJTSHzP 2019/08/28 20:52:28

어차피 난 들킨거 단도직입적으로 스촌이가 당신 별로여하는데 더 이상 추근대지 말라고 말했어 노답스신은 니가 뭔데 스촌이 마음을 정하냐고 내가 스촌이를 협박하는거 아니냐 이런 말도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았어

#137 ◆skr9eJTSHzP 2019/08/28 20:54:46

그리고 나보고 니 그 난폭한 친구가 박치기한건 어쩔거냐고 그랬어 새주가 선빵을 친건 사실이라 난 아닥할수밖에 없었어 그 인간은 우리가 스촌이를 둘러싼 복잡한 삼각관계...인줄 알았고 스촌이보고 어린데 이렇게 남자가 꼬이면 어떡하냐하면서 잔소리를 하더니 나중에 보자면서 갔어 진짜 개패고 싶더라 하...

#138 ◆skr9eJTSHzP 2019/08/28 20:59:03

이 날 이후로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개학하고 그 샠기가 학교 앞에서 스촌이가 하교하는걸 기다리더니 고깃집까지 같이가자고 추근대서 스촌이가 진짜 개빡쳤어 제발 꺼지라고 했는데 부끄러워하지마^^ 뭐 어때^^ 라면서 말을 쳐듣지를 않았어

#139 ◆skr9eJTSHzP 2019/08/28 21:00:40

결국 우리는 강경한 방법을 쓰기로 했어 복수겸 그 녀석을 매장시키기로 했어 그 새끼가 자기 대학얘기를 했는데 우리 형이랑 같은 학교였고 그 점을 이용하기로 했어

#140 ◆skr9eJTSHzP 2019/08/28 21:02:43

일단 고깃집 cctv로 녀석이 스촌이한테 찝적대는 모습 (주문받으러 가는데 스촌이 팔 잡고 말거는 모습 주문 받는데 스촌이 허리 쿡쿡 찌르는 모습 등)을 확보했고 형한테도 협조를 구했어

#142 ◆skr9eJTSHzP 2019/08/28 21:04:27

그리고 오늘 오후 놈은 스촌이 학교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우린 마스크+모자를 쓰고 스촌이와 스신을 미행했어 일부로 외진 골목쪽으로 빙빙 돌아서 가게 했고 우린 사람없는 골목에서 놈을 습격했어

#143 ◆skr9eJTSHzP 2019/08/28 21:07:53

이 새끼가 가면서 자꾸 스촌이한테 오빠 어떠냐고 개수작을 부릴때 우린 튀어나가 그 놈에게 우리가게 제일 매운 소스 섞은 물을 뿌렸어 놈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우린 스촌아가씨한테 찝적대지마라 이 변태자식!!이라고 외쳤어

#146 ◆skr9eJTSHzP 2019/08/28 21:10:08

스신은 너!!! 스레주지!!!!고소한다!!!!라고 ㅈㄹ을 했지만 뒤에서 미리 대기하던 형이 나타났어 형은 학생증을 간지나게 꺼내더니 스신을 향해 고소하면 니가 내 동생한테 찍접댄거 학교에 다 퍼트릴거다라고 했어

#148 ◆skr9eJTSHzP 2019/08/28 21:12:02

같은 학교학생이 스촌이 오빠라는걸 예측못한 스신은 당황하더니 내가 언제 찍접댔어!!!라고 ㅈㄹ을 했어 형은 미리 준비해둔 cctv 영상+스촌이가 녹음한 파일을 틀었어 놈은 잠시 아닥하더니 스촌이한테 소리를 질렀어

#149 ◆skr9eJTSHzP 2019/08/28 21:13:20

니 년 좋다고 나 받아준거 아니였냐 남자가 몇명이야 이 더러운 년아!!하고 욕하는데 진짜 추하더라 당연히 이 쌍욕한것도 스촌이가 녹음하고 있었고 이거 전부 다 학교에 퍼트릴거라고 협박했어

#150 ◆skr9eJTSHzP 2019/08/28 21:15:22

결국 우린 놈에게서 다시는 스촌이 주변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약조를 받아냈고 스촌이가 그 놈을 풀파워로 한방 날렸어 ㅋㅋㅋㅋㅋ그 놈은 울먹대면서 내가 너 찬거야!!! 이 ㅅㅂ년아!!!!라고 하면서 도망갔어 븅신

#152 ◆skr9eJTSHzP 2019/08/28 21:17:06

만약 앞으로 또 얼씬대면 아예 부모님한테도 말 할 예정이야 형이 스신이 과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지켜본다니까 일단 바보짓 성공!!!!

#153 ◆skr9eJTSHzP 2019/08/28 21:17:56

오늘은 여기까지! 하루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ㄷㄷ

#154 ◆skr9eJTSHzP 2019/08/28 21:18:14

궁금한거 있으면 남겨놔 비버들 내일보자

#166 ◆skr9eJTSHzP 2019/08/29 19:34:59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167 ◆skr9eJTSHzP 2019/08/29 19:35:29

>>159 그건...비밀☆

#168 ◆skr9eJTSHzP 2019/08/29 19:36:00

>>164 이 레스 스촌이가 병신짓한거니까 신경쓰지마

#169 ◆skr9eJTSHzP 2019/08/29 19:36:28

>>160 내가 해준 떡볶이를 제일 좋아해

#171 ◆skr9eJTSHzP 2019/08/29 19:37:31

>>161 그러게 빨간색으로 해볼걸 그랬나? 염색한 이유는 나중에 나오지만 좀 쎄보이려고 했어 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멋으로 함

#172 ◆skr9eJTSHzP 2019/08/29 19:37:50

>>170 동접 ㅎㅇ

#173 ◆skr9eJTSHzP 2019/08/29 19:38:42

스촌이 이 년 내가 어제 도와줬는데 남의 스레에 와서 테러를 저지르다니 배은망덕하다 참고로 스촌이도 비버야

#174 ◆skr9eJTSHzP 2019/08/29 19:39:44

스촌이 말 나온김에 이 샠기의 실체를 여기 이 스레에 밝혀야겠어

#176 ◆skr9eJTSHzP 2019/08/29 19:42:16

스촌이는 어렸을때부터 엄청난 애였어 같은 초중나왔는데 진짜 전교 소문난 트러블메이커였음 내가 초중때 얘랑 저지른 일이 엄청 많아 ㅋㅋㅋㅋㅋㅋ

#178 ◆skr9eJTSHzP 2019/08/29 19:44:32

니네 혹시 내가 초딩때쯤 한 애닌데 슈가슈가룬이라고 알아?? 그 여왕되려고 인간들 반하게해서 하트 빼오는거 스촌이는 초딩때 그거에 미쳐있었어 나도 안보는척했는데 챙겨봤다 ㅋㅋㅋㅋㅋ

#181 ◆skr9eJTSHzP 2019/08/29 19:46:13

스촌이는 자기가 주인공이 됬다고 생각했는지 종이 잘라서 펜던트 만들고 나무젓가락에 종이 붙여서 스틱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녔어 그리고 남자애들을 보면 그 손으로 브이자 만들어서 어머!!!! ㅇㅇ이에게 핑크하트가!!!!라고 가성으로 소리치고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3 ◆skr9eJTSHzP 2019/08/29 19:48:07

그리고 그 슈가슈가룬~주문 외우고 하트 달라고 하는데 윽~하면서 하트 뺏기는 시늉을 해야했어 ㅋㅋㅋㅋㅋ 안 그러면 스촌이한테 맞았거든;; 나랑 형도 엄청 당했어 나중에 검은 하트 나오고선 스촌이가 브이해서 보면 내가 '내 마음의 검은 하트가 보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186 ◆skr9eJTSHzP 2019/08/29 19:49:47

나중에 스촌이는 어디서 구했는지 마녀모자+망토+집에서 훔쳐온 빗자루까지 풀셋 장착을 해서 학교에 왔어 난 그 어린 나이에도 쪽팔림을 느꼈다... 근데 스촌이 이년이 나 복도로 불러내더니 나보고 바닐라역을 하래

#191 ◆skr9eJTSHzP 2019/08/29 19:51:25

난 싫다고 하고 도망갔고 스촌이는 그새 친구를 섭외해서 같이 풀셋을 장착하고 있었어 바닐라 펜던트랑 스틱도 만들어왔더라 ㄷㄷㄷ

#192 ◆skr9eJTSHzP 2019/08/29 19:51:53

오늘 동접이 많네 행복하다 ㅋㅋㅋㅋㅋ

#194 ◆skr9eJTSHzP 2019/08/29 19:53:22

스촌이는 그때 진심이였어 ㅋㅋㅋㅋㅋ 쇼콜라 장갑 낀다고 고무장갑 끼고 다니고 ㅋㅋㅋㅋㅋ 남자애들 볼때마다 내 말 안들으면 날려버린다~!!!!!를 반복했어 그리고 손 브이하고 어머 저기봐 ㅇㅇ아! 핑크하트야!!!를 외치고 뺏어오기를 반복ㅋㅋㅋㅋㅋㅋ

#196 ◆skr9eJTSHzP 2019/08/29 19:53:53

>>193 그러게 차라리 피에르가 낫겠다 그 주인공 도와주는 형제나

#197 ◆skr9eJTSHzP 2019/08/29 19:55:29

스촌이 친구는 바닐라인척 하려고 후...후에엥...남자애들 무서워.... 하면서 울먹이는척을 하고 다녔어 애니에서는 남자애들이 이런 모습에 다 넘어가지만 현실에선 어림도 없었지...ㅋㅋㅋㅋㅋㅋ

#198 ◆skr9eJTSHzP 2019/08/29 19:58:14

그때 학교에 되게 젊고 잘생긴 남자선생님이 계셨어 스촌이는 그 선생님 하트를 뺏겠다고 남자선생님을 따라다니며 손 브이하고 막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ㅈㄴ 당황해서 스촌아 왜 그래..? 만 반복

#204 ◆skr9eJTSHzP 2019/08/29 20:00:50

근데 스촌이 이 샠기 날 또 찾아오더니 자길 따라다니며 그 쇼콜라 따라다니는 개구리를 하래 난 싫다하려 했지만 스촌이가 막 떼를 써서 어쩔 수 없이 옆에서 빗자루 들고 따라다니며 말 끝에 개굴을 붙여야했어

#206 ◆skr9eJTSHzP 2019/08/29 20:02:16

스촌-저기봐!! 남자애들이야!! 나-쇼콜라 저거 봐봐 핑크하트다 개굴 이런식으로 쪽팔려죽는줄

#207 ◆skr9eJTSHzP 2019/08/29 20:04:21

놀랍게도 피에르 역할도 있었어 그건 바로 스촌이가 반한 남자선생님 스촌이가 쫓아다니면서 피..피에르!라고 부르고 오늘이야말로 니 하트를 가져와주겠어!!!!!라고 하고 선생님은 그저 당황... 선생님 못난 사촌을 둬서 죄송합니다

#209 ◆skr9eJTSHzP 2019/08/29 20:05:58

스촌이는 가끔 친구랑 마녀분장을 하고 학교에 갔는데 그 바닐라가 흑화한적이 있잖아 피에르랑 다니고 스촌이는 그걸 재현하기 위해 바닐라역을 한 친구랑 싸우는 척을 했어

#210 ◆skr9eJTSHzP 2019/08/29 20:06:24

>>208 얜 누구야??

#212 ◆skr9eJTSHzP 2019/08/29 20:07:48

스촌-바닐라 너!!! 어떻게 날 배신하고 오글의 편을!!!! 친구-이제 너하고는 끝이야!!! 난 이제 오글의 공주라고!!! 초딩주제에 정말 소름돋고 오글거리는 연기였어

#213 ◆skr9eJTSHzP 2019/08/29 20:08:00

>>211 ??그 개구리가?????

#215 ◆skr9eJTSHzP 2019/08/29 20:09:52

그 와중에 슈가슈가룬을 시청하고 있는 전교의 여자애들이 몰려와 쇼콜라와 바닐라의 싸움을 지켜봤어 참고로 그 당시엔 쇼콜라vs흑화했지만 흑화한게 이쁜 바닐라 구도였기 때문에 여자애들 사이에서 쇼콜라vs바닐라 파벌로 나뉘어질 정도였어

#216 ◆skr9eJTSHzP 2019/08/29 20:10:41

쇼콜라 파 애들이 뭐 먹고 있을때 바닐라파가 와서 한입 달라고 하면 너 바닐라파지!!!하고 안줄정도 ㄷㄷㄷ

#217 ◆skr9eJTSHzP 2019/08/29 20:11:55

스촌이와 친구는 처음에 그냥 연기하는것처럼 했지만 쇼콜라파 바닐라파 애들이 계속 응원을 하고 자신들이 그 대표처럼 되니까 점점 과몰입을 하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

#219 ◆skr9eJTSHzP 2019/08/29 20:13:49

서로 쇼콜라 너 맨날 숙제 안해오잖아!!!! 바닐라 너 맨날 울기만 하잖아!!!라고 인신공격?을 하더니 진짜 싸움이 되어버렸어;; 서로 마법주문 외우면서 당하는척하고 그러더니 서로한테 스틱을 휘두르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

#220 ◆skr9eJTSHzP 2019/08/29 20:14:07

>>218 동접 반가워 ㅋㅋㅋㅋ

#222 ◆skr9eJTSHzP 2019/08/29 20:15:42

처음엔 그냥 딱딱 부딪히다 아예 서로 머리 때리고 그러다 몸싸움이 났어;; 서로 머리 쥐어뜯고 깨물고 할퀴고 때리고...개판이였어 그러다 누가 선생님을 불러와서 싸움은 종결되었고 둘은 한동안 서로 삐져서 같이 안다녔어

#223 ◆skr9eJTSHzP 2019/08/29 20:16:00

>>221 ???? 삼촌이라니 ㄷㄷㄷ

#225 ◆skr9eJTSHzP 2019/08/29 20:17:20

다행히 쇼콜라가 바닐라 정화시킬때쯤 둘 다 화해해서 지금도 사이좋게 지내 ㅋㅋㅋㅋㅋ 스촌이가 마법소녀애니같은거 보고 사고친게 한두번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아

#227 ◆skr9eJTSHzP 2019/08/29 20:19:00

참고로 스레주는 안보는척했지만 사실 다 봤어 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 남자애들은 다 그랬을걸

#228 ◆skr9eJTSHzP 2019/08/29 20:19:19

>>226 그것도 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는데

#230 ◆skr9eJTSHzP 2019/08/29 20:22:33

캐릭캐릭체인지...솔직히 00년생들은 안 본 사람 없을거야 참고로 스레주는 애뮬릿 스페이드가 좋았어 나도 수호캐릭터 생겼으면 좋겠다..하면서 자기전에 기도할정도였어 ㅋㅋㅋㅋㅌㅌㅌ

#231 ◆skr9eJTSHzP 2019/08/29 20:26:48

초딩 스촌이는 슈가슈가룬 다음에 바로 캐릭캐릭체인지에 빠졌어 쇼콜라는 어디가고 바로 자기가 아무인것처럼 하고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32 ◆skr9eJTSHzP 2019/08/29 20:28:03

주머니에 손넣고 한쪽손은 가방 어깨뒤로 들고 다니고 수호캐릭터 있는것처럼 허공에 말을 걸고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누군가 보면 그냥 미친애인줄 알겠지만 그때 당시에 애들은 진지하게 믿었음

#235 ◆skr9eJTSHzP 2019/08/29 20:29:42

>>233 체리는 지금보니까... 도진이랑 청명이 게이같아 ㅋㅋㅋㅋㅋ

#236 ◆skr9eJTSHzP 2019/08/29 20:31:22

막 수호캐릭터 이름 붙이고 다니고 여자애들끼리 어머 ㅇㅇ아! 그게 니 수호캐릭터니?하고 다니고 어느날 스촌이가 날 보더니 앗! 니 마음속에 X알이!!!!라고 했어 X알이라면 바지안에 소중히 보관되어있긴한데

#238 ◆skr9eJTSHzP 2019/08/29 20:33:49

그리고 스촌이는 그 손모양해서 나의 마음을 언록해서 변신할때 몸속에 알넣는거까지 따라해서 ㅋㅋㅋㅋㅋㅋ 캐릭터변신을 했어 변신이름이 애뮬릿 뭐시기였는데 기억안남

#239 ◆skr9eJTSHzP 2019/08/29 20:37:17

그리고 애뮬릿 펀치!!!!!!를 외치며 날 몇대 패더니 네거티브 하트!!!!를 외치며 손 모양하고 날 정화하려했어... 이 샠기가 난 안받아주면 계속 짜증나게할거같아서 괴로운척하면서 정화되는척을 해줬어 ㅋㅋㅋㅋㅋㅋ

#241 ◆skr9eJTSHzP 2019/08/29 20:40:48

참고로 새주도 수호캐릭터 생기게 해달라고 빈 적이 있었대 ㅋㅋㅋㅋㅋ 그리고 스촌이가 쇼콜라 흉내내고 다니는것도 봤었대 ㄷㄷㄷ 스촌이가 초딩때 단발+키 작은편이여서 몰라봤대

#242 ◆skr9eJTSHzP 2019/08/29 20:41:33

>>240 ??????? 애들 보라고 만든거 맞나 ㄷㄷㄷㄷ 체리친구는 진짜 충격이다 ㄷㄷㄷ

#243 ◆skr9eJTSHzP 2019/08/29 20:43:54

어머님께서 오늘도 일하라!!를 선언하셔서 가볼게...매일 미안하다 비버들 내일봐

#249 ◆skr9eJTSHzP 2019/08/30 19:34:13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251 ◆skr9eJTSHzP 2019/08/30 19:40:42

>>250 동접 반갑다 ㅎㅇ

#252 ◆skr9eJTSHzP 2019/08/30 19:41:19

오늘 내 스레를 테러한 혐의로 스촌이 딱밤 한대 때리고 왔다 이 샠기를 그냥

#253 ◆skr9eJTSHzP 2019/08/30 19:43:39

초딩 스촌이의 또라이짓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ㅋㅋㅋㅋㅋㅋ >>247 꿈빛파티시엘 할때도 난리였어 그 아이유가 부른 오프닝 맨날 부르고 다니고 그 밀크레이프 그거 만든다고 우리집 부엌을 개판으로 만든적이 있어

#254 ◆skr9eJTSHzP 2019/08/30 19:46:39

그때 스촌이는 도하라고 안경쓴 남캐한테 빠져있었는데 맨날 도하오빠랑 결혼할거라고 난리를 치고 다녔어 그리고 우리집에서 자기가 밀크레이프 만들어준다고 설치다 후라이팬 하나 날려먹어서 고모가 스촌이 진짜 엄청 혼냄

#256 ◆skr9eJTSHzP 2019/08/30 19:48:01

>>255 내가 아까 끌어안고 뽀뽀공격을 했더니 늘어져있어

#258 ◆skr9eJTSHzP 2019/08/30 19:51:20

스촌이 남편은 피에르-토마-썬더일레븐의 성화-도하 이런식으로 바뀌었어 뜬금없지만 새주는 만화볼때 여캐들한테는 관심없고 자꾸 남캐들한테 관심이 갔대 피에르-토마-셋쇼마루-앙리선생님-카제하야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 난 저 캐릭터중 어느 캐릭터와도 안 닮은거같은데

#259 ◆skr9eJTSHzP 2019/08/30 19:51:47

>>257 뽀뽀세례 당하고싶은거야...?

#264 ◆skr9eJTSHzP 2019/08/30 19:55:37

그리고 피치피치핏치는 내가 싫어하는 만화중 하나야 퉁퉁이 뺨치는 음치인 스촌이가 맨날 거기나오는 노래를 불러서 고통을 줬거든 다른 만화는 너에게 닿기를 새주가 거기 여주가 되고 싶다고 한적이 있어서 ㅡㅡ

#265 ◆skr9eJTSHzP 2019/08/30 19:58:13

하나 더 폭로해보자면 스촌이는 bl을 좋아하는 부녀자야 우리 사이를 인정한것도 솔직히 이 이유가 큰거같아 우리 붙어있는걸 되게 흐뭇해하며 보고있거든 스촌이 방가면 bl만화가 한가득이야

#267 ◆skr9eJTSHzP 2019/08/30 20:00:18

난 우리도 게이커플이긴하니까 ㅋㅋㅋ 한번 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별로였어 ㄹㅇ 그냥 판타지같음 오글거리고 근데 새주는 몰래 계속 보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269 ◆skr9eJTSHzP 2019/08/30 20:01:16

진짜 그 하이큐라는 만화에 남캐 두명이서 하는거...봤는데 으아아아ㅏㅏㅏ악 스촌이 네이년

#270 ◆skr9eJTSHzP 2019/08/30 20:03:10

이제 슬슬 비버들이 궁금해하던 스레주의 중학교 시절을 풀어볼게 참고로 중학교때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 비버력이 덜하진 않았음ㅋㅋㅋㅋㅋ

#271 ◆skr9eJTSHzP 2019/08/30 20:06:57

때는 2013년 3월... 스레주는 형과 같은 동네 중학교에 입학했다...그야말로 폭.풍.전.야 참고로 내 키는 중딩때 이미 170돌파

#272 ◆skr9eJTSHzP 2019/08/30 20:08:40

유치원때부터 함께한 불알친구들도 같은 중학교갔고 취미맞는 애들도 많아서 친구 사귀는데 문제없었음 이때 축구부 들어간 타진이랑도 친구가 됬고

#273 ◆skr9eJTSHzP 2019/08/30 20:09:01

여기서 비버들한테 퀴즈를 내볼게 스레주는 어떤 동아리에 들었을까?

#277 ◆skr9eJTSHzP 2019/08/30 20:13:54

>>276 의외로 라니

#278 ◆skr9eJTSHzP 2019/08/30 20:14:09

다 틀렸어 정답은 요리부야

#279 ◆skr9eJTSHzP 2019/08/30 20:16:02

축구부 농구부 등등 스포츠관련 동아리에서 스카웃이 많이 오긴했는데 굳이 부활동으로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어 요리부를 들어간 이유는 가정선생님이 예쁘셔서 ㅋㅋㅋㅋㅋㅋ

#280 ◆skr9eJTSHzP 2019/08/30 20:17:37

중학교 들어가서 3월 말쯤 되면 어색하다가도 슬슬 무리 생기고 친해진 시기잖아? 그래서 우린 만우절 장난을 계획했어

#283 ◆skr9eJTSHzP 2019/08/30 20:19:51

되게 옛날에 떠돌던 영상인데 여고에서 선생님 몰래 춤추기하는 영상 알아?? 우린 그걸 보고 담임선생님이 칠판에 필기하실때 뒤에서 몰래 춤을 추기로 했어 ㅋㅋㅋㅋㅋ

#284 ◆skr9eJTSHzP 2019/08/30 20:22:06

담임쌤은 필기를 많이 하시는 타입이라 장난을 치기 딱 좋았어 우린 선생님이 필기를 하실때 몸을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흔들기 시작했어 장난기 많은 남중생들이라 그런지 이럴때만큼은 협동이 잘됨ㅋㅋㅋㅋㅋ

#285 ◆skr9eJTSHzP 2019/08/30 20:24:29

우린 점점 삘을 타서 몸 조금 흔드는거에서 안 끝내고 팔 까지 들어서 흔들었어 lol /o/ \o\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담임쌤이 뒤돌아보면 바로 내렸는데 선생님은 전혀 눈치를 못채셨어 ㅋㅋㅋㅋㅋㅌ

#287 ◆skr9eJTSHzP 2019/08/30 20:26:24

그러다 하필 교감(탈모)이 우리층 복도를 지나가다 창문으로 우리가 열심히 춤을 추고있는걸 봐서 우린 단체기합을 받을뻔했지만 만우절이라서 겨우 용서받았다...ㅋㅋㅋㅋㅋ

#288 ◆skr9eJTSHzP 2019/08/30 20:26:44

>>286 떡볶이부라니 ㅋㅋㅋㅋㅋ 물론 떡볶이도 만들긴 했다

#289 ◆skr9eJTSHzP 2019/08/30 20:27:54

오늘은 여기까지 스레주는 요즘 혹사당하고있어...노동부에 신고각이야

#290 ◆skr9eJTSHzP 2019/08/30 20:28:06

그럼 내일봐 비버들

#298 ◆skr9eJTSHzP 2019/08/31 19:31:54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누구 보는 비버 있어?

#303 ◆skr9eJTSHzP 2019/08/31 19:38:23

>>299 동접 반가워

#304 ◆skr9eJTSHzP 2019/08/31 19:39:26

우리 지금 존나 큰일났어 진짜 퀴어판에다 써봐야하나 진짜 어떡하지

#306 ◆skr9eJTSHzP 2019/08/31 19:42:03

어제 새주집에서 우리 가게로 가려고 새주랑 아파트 1층까지 내려갔는데 캄캄하고 그래서 아무도 없는줄 알고 헤어지기 전에 키스했는데... 개강하기전에 잠깐 본가에 들르신 새주형이 주차장쪽에서 오면서 우릴 봤어

#308 ◆skr9eJTSHzP 2019/08/31 19:43:55

진짜 멍한 표정으로 보고계셨는데 지금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난 어색하게 형 안녕하세요;;하고 도망쳤고 새주랑 톡해보니까 새주도 그 자리에서 도망쳐서 계단으로 집에 갔대

#309 ◆skr9eJTSHzP 2019/08/31 19:45:36

새주는 어제 계속 방에 쳐박혀서 안나왔고 형이랑 사이가 하도 어색해서 지금까지도 서로 아무 말 없는 상태

#310 ◆skr9eJTSHzP 2019/08/31 19:46:29

지금 새주형은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가서 오늘 집에 안오실 예정이고 난 일단 새주집에 있음

#311 ◆skr9eJTSHzP 2019/08/31 19:47:08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새주아버지한테 얘기할 예정이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들킬줄은 몰랐어

#314 ◆skr9eJTSHzP 2019/08/31 19:52:30

>>312 자수가 말처럼 쉬워야지...

#315 ◆skr9eJTSHzP 2019/08/31 19:53:23

>>313 겉으론 형이 어디 소문낼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불안해하는거같아

#317 ◆skr9eJTSHzP 2019/08/31 19:55:50

새주 형이 일요일날 가셔서 그 안에 쇼부를 보거나 아무 일 없던것처럼 묻거나 둘중 하나일거같은데... 혼란스럽다

#318 ◆skr9eJTSHzP 2019/08/31 19:58:10

일단 지금 이 사태를 수습해야함+난 가게로 끌려감 이라서 오늘 비버짓한 썰은 못 풀거같아 미안해 너무 중요한 문제라...

#319 ◆skr9eJTSHzP 2019/08/31 19:59:14

정말 미안해 비버들 좋은 결과가 나오길 빌어줘 난 새주랑 자취까지 생각하는데 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게된다

#326 ◆skr9eJTSHzP 2019/09/01 19:08:47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327 ◆skr9eJTSHzP 2019/09/01 19:09:10

>>323 고양이 귀엽다...

#328 ◆skr9eJTSHzP 2019/09/01 19:09:26

응원 남겨준 비버들 고마워 정말로

#330 ◆skr9eJTSHzP 2019/09/01 19:23:14

>>329 ㅎㅇㅎㅇ

#331 ◆skr9eJTSHzP 2019/09/01 19:23:27

동접...인줄 알았는데 너무 늦었나

#333 ◆skr9eJTSHzP 2019/09/01 19:42:28

>>332 동접 ㅎㅇ

#334 ◆skr9eJTSHzP 2019/09/01 19:44:01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풀린거같긴해... 진짜 어제 심장마비로 뒤지는줄 알았어

#338 ◆skr9eJTSHzP 2019/09/01 19:46:37

이 얘긴 그냥 새주한테 풀라고 할게 전에 극혐이 얘기 하던거 이어서 푸는 김에 ㅇㅋ?

#438 ◆skr9eJTSHzP 2019/09/01 21:29:44

아니 새주 이새끼 자기집에 나만 두고 어디간거야????

#439 ◆skr9eJTSHzP 2019/09/01 21:30:37

게임하는데 어디 가길래 화장실 갔나 했는데 톡하나 남기고 집을 나갔어;; 톡도 안받고 전화도 안받고

#445 ◆skr9eJTSHzP 2019/09/01 21:32:15

전여친 얘기는 억울해 이미 헤어졌고 아무런 미련도 없단 말이야

#448 ◆skr9eJTSHzP 2019/09/01 21:33:48

스레 보니까 새주가 서운해한건 미안하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출을 하냐

#450 ◆skr9eJTSHzP 2019/09/01 21:35:08

지금 마트로 가서 이 귀요미를 잡아와야겠어 이따 보자 비버들 그리고 마트로 도망치라 한 비버 밤길 조심해!!!

#454 ◆skr9eJTSHzP 2019/09/01 21:35:45

그리고 새주를 체포하면 뽀뽀형벌을 내려줄테니 새주는 각오해야할거야

#460 ◆skr9eJTSHzP 2019/09/01 21:40:35

지금 새주 잡으러 마트로 가고 있어 데이터라 아이디 계속 바뀌는거 양해좀

#461 ◆skr9eJTSHzP 2019/09/01 21:41:36

>>458 잡히면 오늘 밤 허리 부러질 준비해라 너네 집 오늘 아무도 없는거 안다

#467 ◆skr9eJTSHzP 2019/09/01 21:54:34
새주가 드디어 답장을 했다 지금 마트로 가는중임 초록색부분은 건전한 스레딕을 위해 가렸어

새주가 드디어 답장을 했다 지금 마트로 가는중임 초록색부분은 건전한 스레딕을 위해 가렸어

#471 ◆skr9eJTSHzP 2019/09/01 22:03:58

지금 마트에 도착했어 새주녀석 어디있는거지

#472 ◆skr9eJTSHzP 2019/09/01 22:04:10

>>470 어디야 빨리 자수해

#474 ◆skr9eJTSHzP 2019/09/01 22:13:15

지금 새주 찾아다니고 있는데 보이지를 않는다 지금 한산해서 사람도 별로 없는데

#475 ◆skr9eJTSHzP 2019/09/01 22:13:40

지금 일단 식품코너 돌아다니면서 전화해보는중

#478 ◆skr9eJTSHzP 2019/09/01 22:24:42

얘들아 새주 체포했어

#479 ◆skr9eJTSHzP 2019/09/01 22:25:56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전자제품 파는데서 구경하고 있는걸 뒤에서 습격해서 잡았어 ㅋㅋㅋㅋㅋㅋ 바보새주 나한테서 도망친다니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483 ◆skr9eJTSHzP 2019/09/01 22:27:28

새주를 새주집으로 연행하러갈게 한동안 내 품 속에 감금해놓을거임 내일 돌아올게 안녕 비버들

#491 ◆skr9eJTSHzP 2019/09/02 19:01:22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495 ◆skr9eJTSHzP 2019/09/02 19:27:11

>>492 안녕 오늘도 마루는 귀엽구나

#496 ◆skr9eJTSHzP 2019/09/02 19:27:36

일단 바보짓을 풀기 전에 해명해야겠어

#497 ◆skr9eJTSHzP 2019/09/02 19:28:37

전여친얘기는 어차피 중딩때 얘기할때 말해야해서 새주한테 말할 예정이였어 타진이색기가 선수를 쳐서 그렇지 ㅡㅡ 그리고 미련은 단 1도 없어

#498 ◆skr9eJTSHzP 2019/09/02 19:31:15

이번주 주말에 오랜만에 요리부였던 애들 동창회하기로 해서 만나게 되겠지만 진짜 ㄹㅇ로 사심이나 미련 0.000001g도 없어

#499 ◆skr9eJTSHzP 2019/09/02 19:32:17

어제 새주 체포하고 둘이서 잘 풀었어 어제 껴안고 잤다 ㅎㅎ

#500 ◆skr9eJTSHzP 2019/09/02 19:32:40

지금 동접 없는거 같은데 좀만 이따 올까

#502 ◆skr9eJTSHzP 2019/09/02 19:34:16

>>501 오 안녕

#503 ◆skr9eJTSHzP 2019/09/02 19:34:49

그나저나 3판째인데도 벌써 500스레네 나도 이게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다 ㄷㄷ

#505 ◆skr9eJTSHzP 2019/09/02 19:35:50

>>504 잘 풀었으니까 걱정마 지금 내 다리 베고 누워있어 ㅋㅋㅋㅋㅋ

#506 ◆skr9eJTSHzP 2019/09/02 19:37:04

그럼 슬슬 스레주의 폭풍같던 중학시절을 풀어볼까

#507 ◆skr9eJTSHzP 2019/09/02 19:39:13

요리부에 들어간 난 부활동 에이스였음 물론 제빵 이런건 못했고...ㅋㅋㅋㅋ 요리부엔 나랑 같은 학년 반 여자애가 있었는데 키는 조그맣고 그럭저럭 귀엽게 생긴 애였어

#508 ◆skr9eJTSHzP 2019/09/02 19:41:29

요리에 좀 서툴러해서 칼질 잘 못하고 그래서 내가 떡볶이 만들때 이것저것 가르쳐주다 보니까 친해졌어 부활동하면서 계속 얘기하고 썸타다 5월쯤에 사귀게되었어 새주가 또 삐질까봐 사귀게된과정은 초간단하게 풀게

#509 ◆skr9eJTSHzP 2019/09/02 19:45:33

솔직히 여친도 비버기가 장난이 아니였어 이성적인 스촌이 같은 느낌 내 장난에 잘 동조해주고 그랬었어

#510 ◆skr9eJTSHzP 2019/09/02 19:47:23

그러다 여자애들끼리 기싸움+모략 같은거 알아? 막 파벌같은거 나누고 맘에 안들면 은근슬쩍 따돌리고 어떤 ㅁㅊ년이 여친의 뒷담을 까고 다녔어 걘 평소에 다른 여자애들 뒷담을 까고 다녀서 이간질하는 애였는데 애들이 안좋아했어

#511 ◆skr9eJTSHzP 2019/09/02 19:48:56

그래도 소문+이간질 의 위력은 대단했기때문에 여친을 안좋게보는 애들도 생겼어 여친은 해명하고 다니다 그 소문낸애한테 복수하기로 결심했고 난 도와주기로 했어

#512 ◆skr9eJTSHzP 2019/09/02 19:50:51

난 가정쌤한테 부활동시간말고 가정실에서 뭐 만들고 싶은데 안되냐고 요청했고 착하신 가정쌤은 허락해주셨어 다음날 난 밀가루 포대를 입구 열린채로 들고 복도를 수색했어

#513 ◆skr9eJTSHzP 2019/09/02 19:52:16

소문을 낸 여자애가 복도에서 다른애랑 남 이간질을 하고 있었고 난 그 쪽으로 지나가는척하다 헐리우드액션을 발휘해서 넘어지는척을 했어

#515 ◆skr9eJTSHzP 2019/09/02 19:53:59

걘 순식간에 눈사람처럼 온몸이 하얀색처럼 변했고 난 미안하다고 실수인척 사과했어 저 멀리서 여친이 보고있었고 걘 울면서 뭐하는거냐고 쌍욕을 했어 ㅋㅋㅋㅋㅋ

#516 ◆skr9eJTSHzP 2019/09/02 19:54:09

>>514 동접 반가워

#517 ◆skr9eJTSHzP 2019/09/02 19:55:39

여자애들이 걔 옷 털어주고 나보고 조심했어야지하고 뭐라하긴했는데 나중에 여친이 말해줬는데 다 걜 평소에 안좋게 보고있어서 쌤통이라고 그랬대 이래서 남 뒷담을 까고다니면 안되는거야

#518 ◆skr9eJTSHzP 2019/09/02 19:56:37

물론 밀가루로 테러당한 복도는 내가 교무실에서 청소기 가져와서 다 치워야했다... 여친도 도와줬어

#519 ◆skr9eJTSHzP 2019/09/02 19:59:10

다음엔 우리가게 진상고객을 역관광한 얘기를 풀어볼게

#520 ◆skr9eJTSHzP 2019/09/02 20:01:32

토요일 점심~오후쯤에 아줌마 2명 애기 3명 이렇게 손님이 왔어 난 구석 테이블에서 손님인척 떡볶이에 튀김 먹고있었고

#521 ◆skr9eJTSHzP 2019/09/02 20:03:25

아줌마들이랑 애기들 진짜 엄청 시끄럽더라 아줌마들은 큰소리로 깔깔대며 누군가를 뒷담하고 있었고 애기들은 꺄악꺄악 돌고래 소리를 내며 내 고막을 괴롭히고 있었어

#522 ◆skr9eJTSHzP 2019/09/02 20:05:34

그때 형이 가게로 와서 나랑 합석을 했고 엄마는 주문을 받으러 가셨어 근데 주문을 진짜 이상하게 함 아줌마-떡볶이 안 맵게 해주세요 엄마-떡볶이 제일 낮은단계로 해드릴까요? 아줌마-애기도 있으니까 안 맵게 해달라구요 엄마-제일 낮은단계여도 애기한테는 매울수있어요^^

#523 ◆skr9eJTSHzP 2019/09/02 20:06:09

그러자 아줌마는 2단계 떡볶이 2인분을 시키더니

#524 ◆skr9eJTSHzP 2019/09/02 20:06:20

뭐야 스레 왜 올라갔어!!!

#525 ◆skr9eJTSHzP 2019/09/02 20:07:04

주먹밥이랑 어묵을 서비스로 달라고 했어 돈내고 주문한게 아니라 서비스!!!!! 무료로!!!!!

#526 ◆skr9eJTSHzP 2019/09/02 20:08:13

엄마-주먹밥이랑 어묵 추가하시는건가요? 아줌마-애들이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고...그냥 서비스로 주세요 애들이 매운걸 못 먹잖아요 ㅡㅡ 결국 엄마랑 아줌마랑 실랑이를 벌이심

#529 ◆skr9eJTSHzP 2019/09/02 20:10:22

아줌마들이 떽떽대며 실랑이를 벌이는사이 애색기들은 옆에서 주세여!!!!주세여!!!!끼에엑!!!!!!하면서 시끄럽게 굴더니 지들끼리 가게 안을 뛰면서 소란을 피웠어 다른 손님들 얼굴 찌푸리고 난리남

#530 ◆skr9eJTSHzP 2019/09/02 20:12:03

소란 피우는것도 모자라 손님들 테이블에 있는 튀김을 뺏어다 집어먹고 튀고 그랬어 손님들이 뭐라 하니까 아줌마가 애가 그럴수도 있죠!!!!!!! 를 시전했어

#532 ◆skr9eJTSHzP 2019/09/02 20:14:43

다른 손님들한테 피해가 크니까 엄마가 항복하시고 결국 주먹밥이랑 어묵을 서비스로 주셨어 제발 애들 가만히 있게 해달라고 근데 이 아줌마들 얌전히 쳐먹지를 않고 가게 인테리어가 어떻네 음식이 어떻네 큰 소리로 떠들고 쩝쩝대며 쳐먹었어 진짜 극혐

#533 ◆skr9eJTSHzP 2019/09/02 20:16:53

애기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꺄아악대며 쳐먹음 그러다 애 하나가 떡볶이를 집어먹더니 맵다고 쳐울기 시작 아줌마들은 떡볶이를 왜 맵게 만드냐며 우리 애기가 맵다잖아요!!!!를 시전

#535 ◆skr9eJTSHzP 2019/09/02 20:18:11

분명 2단계로 시켰다 해도 아줌마는 듣지를 않고 엄마 멘탈은 나가기 직전 아빠도 주방에서 안절부절 하고 계셨어 결국 형과 난 나서기로 했다

#536 ◆skr9eJTSHzP 2019/09/02 20:18:20

>>534 동접 반가워

#537 ◆skr9eJTSHzP 2019/09/02 20:20:12

우린 바로 아줌마들 있는 테이블로 가서 튀김을 집어먹었어 아까 애색기 하나가 내 소중한 고구마튀김을 집어먹어서 복수하는겸 애 앞에서 고구마튀김을 집어서 먹었어 형은 양손에 주먹밥을 들고 먹었고

#539 ◆skr9eJTSHzP 2019/09/02 20:22:21

아줌마들은 너...너네 뭐야!!! 먹지마!!!!!!라고 했고 우린 애기들처럼 싫어!!!!!!빼애액!!!!!!을 외쳤어 형은 아예 젓가락 들어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고 난 애기가 좋아하는 고구마튀김을 다 처치함

#541 ◆skr9eJTSHzP 2019/09/02 20:24:11

우린 쟤네도 남의 음식 먹었잖아요!!!하면서 계속 먹었고 아줌마들은 욕을 하더니 아줌마 하나가 내 머리를 때렸어 그러자 우린 바닥에 누워서 으아아아아아!!!!!!!!!!!엄마!!!!!!!!!!!!!!!나 아파!!!!!!!!!!!!!를 시전했어

#542 ◆skr9eJTSHzP 2019/09/02 20:25:47

엄마는 찰떡같이 알아들으셨고 우리 애기들한테 뭐해요!!!!!!!를 외치셨어 아줌마는 얘네가 무슨 애기에요!!!!!! 이 나이먹고 왜 남의 음식을 뺏어먹어요!!!!!!라고 했고 엄마는 지지 않고 애가 그럴수도 있죠!!!!!!를 시전했어

#543 ◆skr9eJTSHzP 2019/09/02 20:28:12

우린 바닥에 아따아따 단비마냥 누워서 끼에에엑대면서 바둥댔고 애색기들은 울고 난리였음 다른 손님들도 아 아줌마 작작해요!!!를 외쳤고 아줌마들은 얼굴이 빨개져서 애들 데리고 나갔어 손님들이 우리보고 박수 쳐줬다 ㅋㅋㅋㅋㅋㅋ

#546 ◆skr9eJTSHzP 2019/09/02 20:29:28

다행히 맘카페나 이런데 글은 올리지 않은거 같았어 다행ㅋㅋㅋㅋㅋㅋ 그 날 엄마가 난리를 피우면 어떡하냐고 혼내긴 했는데 저녁에 치킨 시켜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

#547 ◆skr9eJTSHzP 2019/09/02 20:30:00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봐 비버들

#559 ◆skr9eJTSHzP 2019/09/03 19:36:50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왔어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561 ◆skr9eJTSHzP 2019/09/03 19:42:16

>>560 동접 안녕

#562 ◆skr9eJTSHzP 2019/09/03 19:44:52

오늘은 중2때 형을 엿먹인 얘기를 해줄게

#563 ◆skr9eJTSHzP 2019/09/03 19:47:05

가을쯤에 형의 생일이 있었어 형은 나한테 너 요리부니까 나 생일때 요리해줘를 시전했고 난 싫다고 했지만 형이 빼애액대면서 지랄을 해서 케이크를 만들어주기로 했어 망할

#565 ◆skr9eJTSHzP 2019/09/03 19:50:00

난 형이 평생동할 잊지 못할만한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어주기로 했고 열심히 준비를 했어 생크림...계란...집에 있던 휘핑기....그리고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그리고 우리 가게 제일 매운 소스

#566 ◆skr9eJTSHzP 2019/09/03 19:54:52

확실히 휘핑기 있으니까 머랭치기 편했음 동아리시간에 케잌 만들어봐서 만드는방법도 알았고 난 케잌 반죽에 매우 잘게 썬 청양고추+고춧가루+쌔벼온 소스 를 섞었어 오븐에 넣고 구웠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비주얼이였어 ㄷㄷ

#567 ◆skr9eJTSHzP 2019/09/03 19:58:40

케잌에 바를 생크림에 남은 소스를 부어서 섞었는데 정말 끔찍한 색깔이 나왔어;;; 난 형에 대한 사랑을 담아 빵 >크림 >청양고추 이런식으로 케잌을 쌓고 크림을 발라서 와갤요리대회에 도전해도 될거같은 지옥용암케잌을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

#569 ◆skr9eJTSHzP 2019/09/03 20:02:47

놀다가 돌아온 형은 내가 양초까지 꽂아서 만든 주황색 케잌을 보고 감동했어 진짜 만들어줬냐고 바보형은 주황색의 이상한 비주얼을 보고도 별 의심을 안했어 나중에 들어보니까 오렌지크림이나 색소탄건줄 알았대;;;

#571 ◆skr9eJTSHzP 2019/09/03 20:04:07

바보형은 케잌에서 나는 기묘하고 이상한 냄새도 알아채지 못했어 키킼 난 형한테 빨리 촛불끄고 먹어보라고 했고 형은 감동해서 촛불을 불고 포크 가져와서 용암케잌을 한 입 크게 퍼먹었어

#572 ◆skr9eJTSHzP 2019/09/03 20:06:13

한 입 먹은 형은 비명을 지르며 싱크대로 달려가 케잌을 뱉었고 진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막 뛰어다녔어 진짜 형이 미친줄 ㄷㄷㄷ 난 이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 용암케잌의 맛이 궁금해서(만들때 한번도 안먹어봄) 한 입 먹었어

#573 ◆skr9eJTSHzP 2019/09/03 20:08:01

먹는순간 지옥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어 하.... 나도 형 옆에서 같이 난리치다 생수꺼내서 계속 마심 매운것도 있는데 맛이 너무 끔찍했어 그거 먹을 바엔 새주가 만든 김치찌개를 원샷할거야 ㄷㄷㄷ

#576 ◆skr9eJTSHzP 2019/09/03 20:09:56

좀 있다 부모님이 돌아오셔서 케잌을 보시더니 뭔가 이상한 비주얼에 우리 상태가 메롱이니까 대체 뭘 만든거냐고 추궁하셨는데 이 와중에 아빠가 한 입먹고 화장실로 달려가셨어 아부지....

#577 ◆skr9eJTSHzP 2019/09/03 20:11:07

>>575 뭐라 형용할수없는 맛없음이야... 그냥 김치 탄 물 마시는 느낌 새주는 요리 못해

#580 ◆skr9eJTSHzP 2019/09/03 20:13:13

결국 용암케잌은 음식물쓰레기가 되었고 엄마는 가게 재료를 빼돌렸다고 나한테 일주일간 가게 청소 형벌을 내리셨어...젠장 그 이후 형은 내가 주는 음식이면 포장안깐것도 의심해

#581 ◆skr9eJTSHzP 2019/09/03 20:13:36

>>578 매운것도 있었지만 그냥 맛 자체가 끔찍했어

#583 ◆skr9eJTSHzP 2019/09/03 20:14:11

>>579 백종원 채널 열심히 보고 있는데 딱히 늘지는 않아 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하는게 남...

#584 ◆skr9eJTSHzP 2019/09/03 20:15:07

>>582 괴짜가족 ㅋㅋㅋㅋㅋㅋ 거기 나오는 노래 좋지

#585 ◆skr9eJTSHzP 2019/09/03 20:15:21

새주의 요리 하니까 생각나는 얘기를 해줄게

#586 ◆skr9eJTSHzP 2019/09/03 20:16:48

일단 새주는 요리를 못해 그냥 생활능력이 제로야 새주 방이 깔끔한것도 그냥 방에 물건이 없어서 그런거지 잘 안치우고 깨끗이 관리하는건 본인 몸밖에 없음

#587 ◆skr9eJTSHzP 2019/09/03 20:17:50

설거지도 제대로 못해서 소스같은거 군데군데 남아있어서 내가 다 가르쳐줬고 청소기도 제대로 못돌려서 이곳저곳에 안 닦인곳이 남아있음

#588 ◆skr9eJTSHzP 2019/09/03 20:18:53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과 인스턴트식품같은거 밖에 없어 밥도 제대로 못지어.... 새주의 미래가 걱정돼 청소나 이런건 가르쳐주면 잘 할수 있을거 같은데 요리는 그냥 선천적으로 못하는거같아

#589 ◆skr9eJTSHzP 2019/09/03 20:22:03

고등학교때 새주가 떡볶이 만들어준적 있었는데 정말...맛없어서 같이 밥먹을때 항상 내가 요리했어 난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새주가 맛있게 먹어주는게 좋아서 상관없었어 새주가 만든 음식이 정말 맛없기도 하고... 새주야 미안

#590 ◆skr9eJTSHzP 2019/09/03 20:25:16

올해 봄에 새주가 갑자기 나한테 내가 저녁 만들어줄게라고 했어 난 괜찮은데...라고 했지만 새주는 항상 니가 만들어주니까 미안하다면서 김치찌개를 만들어준다고 했어

#591 ◆skr9eJTSHzP 2019/09/03 20:26:50

새주 집에 와서 새주는 나보고 티비 보고 있으라고 하고 부엌으로 가고 난 불안해서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어 아니나다를까 새주 얘 요리하기전에 손도 안씻으려했어 으아아아악

#593 ◆skr9eJTSHzP 2019/09/03 20:28:13

내가 바로 손 씻어!!!라고 했고 새주는 아! 하더니 손을 씻었어 휴 그리고 재료를 도마에 올려서 써는데 칼질할때 왼쪽 손 오므려서 재료 잡고 오른쪽 손으로 칼질을 하잖아? 새주 얜 오른쪽손으로 칼 집어서 김치를 내리쳤어

#594 ◆skr9eJTSHzP 2019/09/03 20:29:41

한동안 불쌍한 김치를 내려치고 오른손만 써서 슥삭슥삭하다보니까 부엌이랑 새주한테 김치국물이 오지게 튀었고 김치는 걸레짝이 되어있었어 미안해 김치야....

#595 ◆skr9eJTSHzP 2019/09/03 20:31:58

새주는 어 왜 안잘리지? 하고있고 보다못한 내가 부엌으로 갔는데 현장은 처참했어 김치는 걸레가 되었고 새주랑 그 하얀 부엌 벽에 김치국물이.... 살인현장인줄 새주한테 왜 왼손으로 안잡냐고 했더니 새주 말 '베일까봐...'

#597 ◆skr9eJTSHzP 2019/09/03 20:34:22

어찌저찌해서 재료는 겨우 잘랐고 새주가 가있으래서 다시 몰래 지켜보는데 새주 얘... 그냥 무작정 강불로 불을 켰어 이유는 빨리 익으라고

#598 ◆skr9eJTSHzP 2019/09/03 20:36:01

>>596 병약 소심 미소년은 맞는데 거기에 허당 바보도 넣어줘

#600 ◆skr9eJTSHzP 2019/09/03 20:37:42

재료는 그냥 한방에 쏟아부어서 물 튀고 난리였고 그렇게 끓이는데 싱겁다면서 고춧가루를 듬뿍 퍼서 부었어 또 맛을 보더니 소금을 또 아빠숟갈로 듬뿍퍼서 부어서 휙휙 저었어

#602 ◆skr9eJTSHzP 2019/09/03 20:39:39

근데 이 미친놈이 또 한번 맛을보더니 간장이랑 설탕을 넣었어 아빠숟갈로 한가득

#603 ◆skr9eJTSHzP 2019/09/03 20:40:02

>>601 진짜네 ㄷㄷㄷㄷ 벌써 600스레

#605 ◆skr9eJTSHzP 2019/09/03 20:41:05

대충 섞더니 다 된거같다고 불을 껐는데 강불로 계속 끓이니까 쫄아버린걸 보더니 물을 부어서 다시 끓이기 시작했어 강불로

#606 ◆skr9eJTSHzP 2019/09/03 20:42:48

나름 밥솥에 밥도 했는데 어떻게 한건지 밥이 떡 수준으로 질었어... 반찬이랍시고 계란후라이도 해줬는데 뒷면이랑 테두리 다 타버림...

#607 ◆skr9eJTSHzP 2019/09/03 20:44:23

새주가 식탁에 반찬 밥 찌개놓고 먹으라는데 모든 과정을 지켜본 나는 먹기가.. 하지만 새주가 나 해준다고 열심히 만든거기도 하고 앞에서 ///ㅇㅁㅇ///하고 기대하는 표정으로 보니까 어쩔수없이 먹었다...

#608 ◆skr9eJTSHzP 2019/09/03 20:46:09

맛은 괴담판에 나와도 될정도로 끔찍한 맛이였어 그래도 차마 맛없다고 말할수없어서 열심히 먹었다... 근데 새주도 먹어보더니 표정이 안좋아졌고 다시는 요리하겠다고 말 안해..새주야....

#610 ◆skr9eJTSHzP 2019/09/03 20:48:56

결국 지금까지 계속 요리는 내 담당이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물오물 맛있게 먹고 있는거보면 귀엽고 행복해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같이 살게되면 돈벌고 요리하고 살림하고 전부 내가 해야할판이야 ㅋㅋㅋㅋ

#611 ◆skr9eJTSHzP 2019/09/03 20:49:49

>>609 솔직히 요리는 포기했고 살림같은건 열심히 훈련시켜야지 그래도 분리수거는 잘해

#612 ◆skr9eJTSHzP 2019/09/03 20:51:13

오늘은 여기까지! 비버들 내일봐

#618 ◆skr9eJTSHzP 2019/09/04 20:11:36

비버들 미안해 오늘은 바빠서 못올거같아 내일올게

#622 ◆skr9eJTSHzP 2019/09/05 19:28:19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625 ◆skr9eJTSHzP 2019/09/05 19:34:09

>>623 >>624 동접 반가워

#626 ◆skr9eJTSHzP 2019/09/05 19:34:37

오늘은 삼촌 가게로 호출이 와서 잠깐만 풀고갈게....

#627 ◆skr9eJTSHzP 2019/09/05 19:36:22

중2때 일인데 여름에 초딩들이 아파트 여기저기에서 물총싸움을 하고 있었어 형이랑 나는 그냥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떤 놈들이 우릴 조준해서 사격을 했고 우린 푹 젖었어

#628 ◆skr9eJTSHzP 2019/09/05 19:38:19

우린 빡침+비버기가 발동해서 바로 집에 가서 물총을 챙기려했는데... 물총이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가 쏠건지 옥신각신하다 하나의 방법이 떠올랐어

#629 ◆skr9eJTSHzP 2019/09/05 19:39:57

우린 초딩들이 점거한 놀이터에 갔고 한참 물총싸움을 하고 있는 초딩들 앞에서 합체를 했어

#630 ◆skr9eJTSHzP 2019/09/05 19:41:12

그건 바로 형이 나한테 목마를 타고 물총을 발사하는거였다!!!!! 내 달리기는 꽤 빨랐기에 난 열심히 놀이터 안을 달렸고 형은 내 위에서 포탑처럼 물총을 발사했어

#631 ◆skr9eJTSHzP 2019/09/05 19:42:57

높이 차 때문에 초딩들을 저격하기 쉬웠고 초딩 여럿을 명중시켰어 ㅋㅋㅋㅋㅋ 하지만 초딩들도 반격을 했고 대부분의 공격을 내가 받았어 난 물 맞아서 허우적대고 형만 의기양양했어 ㅋㅋㅋㅋㅋㅌ

#632 ◆skr9eJTSHzP 2019/09/05 19:44:44

형이 계속 레주야 왼쪽!!!! 오른쪽!!!!하면서 지시했고 난 열심히 형을 태우고 뛰어다녔는데... 힘들었어 그리고 뒤통수에 형의 거시기가 닿는게 짜증나서 형을 내려주고 도망갔어 ㅋㅋㅋㅋㅋ 새주가 목마탔을땐 사랑으로 버틸수 있지만 형은 아님

#633 ◆skr9eJTSHzP 2019/09/05 19:45:29

버려진 형은 초딩들한테 둘러싸여 물총테러를 당했고 스레주는 집가서 수박먹었다고 한다 끝~

#634 ◆skr9eJTSHzP 2019/09/05 19:45:51

오늘은 빨리 가볼게 미안 비버들!!! 내일봐

#638 ◆skr9eJTSHzP 2019/09/06 17:39:04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오늘도 바빠서 못 올거같다....정말 미안해 그렇다고 나랑 새주 잊어버리면 안돼...?

#645 ◆skr9eJTSHzP 2019/09/07 19:30:28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다들 태풍에 안날아가고 잘 있었어?

#646 ◆skr9eJTSHzP 2019/09/07 19:30:42

보고 있는 비버 있나

#649 ◆skr9eJTSHzP 2019/09/07 19:42:12

>>647 안 늦었어

#650 ◆skr9eJTSHzP 2019/09/07 19:42:30

내가 늦어버린건가!!!!

#652 ◆skr9eJTSHzP 2019/09/07 20:08:19

이따 9시나 10시쯤 다시올게~

#660 ◆skr9eJTSHzP 2019/09/07 21:00:36

안녕 스레주가 왔어 ㅋㅋㅋㅋㅋㅋ

#661 ◆skr9eJTSHzP 2019/09/07 21:00:58

>>656 길냥이 귀엽다 냥

#662 ◆skr9eJTSHzP 2019/09/07 21:01:25

>>658 너 왤케 귀엽게 놀고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663 ◆skr9eJTSHzP 2019/09/07 21:02:23

동접 비버들 있습니까!!!!!!

#666 ◆skr9eJTSHzP 2019/09/07 21:03:49

다들 안녕안녕

#667 ◆skr9eJTSHzP 2019/09/07 21:04:41

오늘 태풍이 진짜 엄청나게 왔어 ㄷㄷㄷ 아파트 화단에 작은 나무 하나가 쓰러졌을정도;;

#668 ◆skr9eJTSHzP 2019/09/07 21:06:21

오늘 휴일이라 가게 안나가고 새주집에서 같이 잤다가 일어나서 있다가 우리집 오는데 진짜 바람이 장난아니더라;; 키 181 염색의 스레주가 서있기 힘들정도로

#670 ◆skr9eJTSHzP 2019/09/07 21:08:03

그래도 이왕 나온거 끝까지 가자+남자의 자존심 으로 우리집으로 힘겹게 가고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강풍이 우릴 덮쳤어

#672 ◆skr9eJTSHzP 2019/09/07 21:09:40

난 주차되어있는 차 잡고 새주는 나 꽉 잡고있었는데 아싸 새주가 외출할때 꼭 챙겨가는 검은모자가 슝 날아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 위로 날아가는데 모자가 안녕히계세요 여러분~이라고 하는거같았엌ㅋㅋㅋㅋㅋ

#673 ◆skr9eJTSHzP 2019/09/07 21:10:03

>>671 ㅇㅇ 놀다가 우리집에서 밥먹으려고 같이 가고있었어

#675 ◆skr9eJTSHzP 2019/09/07 21:10:50

혹시 길가에 검은색 모자가 떨어져있다면 그건 새주거야...

#676 ◆skr9eJTSHzP 2019/09/07 21:12:13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겨우 가는데 새주 이샠기... 내 뒤에서 날 잡고가고있었어 방패마냥

#677 ◆skr9eJTSHzP 2019/09/07 21:14:04

잡지말라고 하고 가는데 새주가 바람때문에 계속 허우적대고 휘청대서 그냥 둘이 손잡고 갔어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우리가 강풍때문에 손잡고 가는줄 알고 태풍아 고맙다

#678 ◆skr9eJTSHzP 2019/09/07 21:15:11

이번엔 내가 고3가을때 새주 아파트에서 고양이 괴롭히던 초딩들 혼내준 이야기를 해줄게

#680 ◆skr9eJTSHzP 2019/09/07 21:17:46

근데 가면서 나-새주야!!!! 이 손 절대 놓으면 안돼!!!! 새주-이러다 우리 둘다 죽어!!!!! 이 손 놔!!!!! 나-안돼!!!! 절대 놓을수 없어!!!! 이런식으로 과몰입하면서 갔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좀 챙피하다 ㅋㅋㅋㅋㅋ

#682 ◆skr9eJTSHzP 2019/09/07 21:20:05

때는 고3가을 대학가기를 진작에 포기한 스레주는 노닥대고 있었어 뭔가 재밌는 일 없을까 하고 그러다 새주한테 연락을 받았어

#683 ◆skr9eJTSHzP 2019/09/07 21:22:17

새주 아파트에는 길냥이들이 여럿 살고 있는데 새주가 밥을 챙겨줘 ㅇㅇ 근데 장난기많은 초딩들이 걔네를 괴롭힌다는거야 우산으로 쿡쿡 찌르고 만지려들고 큰소리 지르고 꼬리 붙잡아서 당기고

#685 ◆skr9eJTSHzP 2019/09/07 21:24:41

고양이 애호가 새주는 말리려했지만 애들이라 말도 안듣고 새주가 남 앞에선 긴장해서 고....고양이...괴롭히지..ㅁ 이렇게 말을해서 애들은 듣지도 않고 개무시

#686 ◆skr9eJTSHzP 2019/09/07 21:24:55

>>684 동접 반갑다 쿠아아앙

#687 ◆skr9eJTSHzP 2019/09/07 21:25:53

그 중엔 초딩주제에 발육좋은 놈도 있어서 새주가 아무말도 못하고 짜져있었대...새주야.... 결국 바보짓을 하고싶어 미치려던 내가 나서기로 했다!!!!!!!

#688 ◆skr9eJTSHzP 2019/09/07 21:27:40

고3 당시 키 180+염색의 스레주가 무섭게 말 한마디+주먹 한방 하면 다 도망갔겠지만 평화주의자 스레주는 평화로운 방법을 써서 애들을 타이르기로 했다!!!!!

#689 ◆skr9eJTSHzP 2019/09/07 21:29:36

그건 바로 고양이귀신 분장!!!!!!! 귀엽게 귀 달고 꼬리달고 이런게 아니라 무섭게 분장하기로 함

#692 ◆skr9eJTSHzP 2019/09/07 21:31:47

최대한 리얼하게 수염그리고 얼굴 허옇게 칠해서 좀 살벌한 비주얼이 되었어 거기에 하이라이트인 고양이 귀 머리띠 장착!!!!!! 여기엔 우리중 최고의 또라이인 스촌이도 참여했어

#695 ◆skr9eJTSHzP 2019/09/07 21:33:05

>>690 스촌이가 분장같은거 잘해 공부나 열심히 하지

#696 ◆skr9eJTSHzP 2019/09/07 21:34:34

우린 놈들이 출몰하길 기다렸고 녀석들은 어둑해질쯤에 등장했어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 놈들이 냥이들을 학대하기전에 막아야하니까 우린 일제히 튀어나갔어

#697 ◆skr9eJTSHzP 2019/09/07 21:37:10

어두움버프를 받은 우리 분장이 되게 무섭게 보였나봐 우리가 그 고양이들 화났을때 하아악소리 내면서 튀어나오니까 자지러졌어 ㅋㅋㅋㅋㅋ 역시 초딩들

#699 ◆skr9eJTSHzP 2019/09/07 21:39:43

과몰입한 스촌이가 캬아앜 소리를 내면서 인간들아 우리를 괴롭히지말라옹!!!!하면서 무리수를 시전했어 원래계획은 놀래켜주고 또 고양이 괴롭히면 여기서 안끝낸다고 훈계해주는거였는데...

#700 ◆skr9eJTSHzP 2019/09/07 21:42:23

다행히 아이들한테 아직 동심이 있었나본지 애들은 네..네!!!!!하면서 울면서 도망쳤어 ㅋㅋㅋㅋㅋ 뭐 잘됬구나 싶었는데 저멀리서 경비아저씨가 너네 뭐야!!!!하면서 달려오고 있었어

#702 ◆skr9eJTSHzP 2019/09/07 21:44:52

우린 죽을 힘을 다해 뛰었어 스촌이는 벌써 저멀리 뛰어갔고 새주는 달리기를 정말 못해서... 그냥 내가 새주 데리고 아파트에 화단?덤불? 밑으로 숨었어

#703 ◆skr9eJTSHzP 2019/09/07 21:46:37

덤불이 있고 우린 그 밑에서 같이 누워있었어 옷에 흙묻고 난리였다... 경비아저씨는 그 앞에서 여기로 뛰어갔는데...하면서 우릴 찾고있었고 우린 같이 누워서 숨죽이고 있었어

#704 ◆skr9eJTSHzP 2019/09/07 21:47:59

그런데 우리 눈앞에 치즈냥이가 보였어 냥이가 소리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냥이가 평소에 밥주는 새주를 알아봤는지 가만히 있어줬어

#705 ◆skr9eJTSHzP 2019/09/07 21:50:46

그러다 경비아저씨가 다른쪽으로 가셨고 우린 도망가는데 성공했어 나중에 새주가 말해주길 우리가 분장한 상태여서 자길 못알아봤고 새주보고 밤에 얼굴 새하얗게 칠한 비행청소년이 돌아다니니 조심하랬대 ㅋㅋㅋㅋㅋ 참고로 초딩애들은 다시는 오지않았어 ㅋㅋㅋㅋㅋㅋㅋ

#706 ◆skr9eJTSHzP 2019/09/07 21:54:24

이 날 분장 지우고 고양이머리띠 쓴 새주가 너무 귀여워서 제발 사진찍게 해달라고 빌어서 겨우 찍었어ㅋㅋㅋㅋ 내가 너 위해서 분장도 했는데!!!라고 내가 계속 찡찡대서 새주가 요청듣고 머리띠 쓰고 냥! 한번 해줬는데 나 그날 심쿵사할뻔했어

#707 ◆skr9eJTSHzP 2019/09/07 21:55:55

오늘은 여기까지! 냥이새주 사진은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내일봐 비버들

#716 ◆skr9eJTSHzP 2019/09/08 19:38:31

안녕 비버들 어제 오늘 보자고하긴했는데 지금 중학교동창회에 나와있어서 내일 봐야할거같아 지금 화장실간다고 하고 잠깐 나와서 쓴거야 미안 내일봐 비버들....

#720 ◆skr9eJTSHzP 2019/09/09 19:41:16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722 ◆skr9eJTSHzP 2019/09/09 19:43:03

>>721 동접 반갑다 하이하이

#723 ◆skr9eJTSHzP 2019/09/09 19:44:55

어제 요리부였던 애들끼리 동창회를 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선생님도 보고 좋긴 좋았어 거기엔 내 전여친도 있었지만.... 선생님이랑 애들이 나 전여친이랑 같이 앉히고 자꾸 우리 엮어주려해서 짜증났다...

#725 ◆skr9eJTSHzP 2019/09/09 19:47:09

이걸 상담판에 써야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여기다 쓸게 오늘 전여친한테서 연락이 왔어;;; 씹어버리기엔 읽어버려서 1이 사라졌던터라 그냥 그래 잘 들어갔어^^ 라곤 했는데 얘가 자꾸 톡 보내서 곤란함

#726 ◆skr9eJTSHzP 2019/09/09 19:47:45
대충 이렇게 왔다...

대충 이렇게 왔다...

#728 ◆skr9eJTSHzP 2019/09/09 19:50:02

다른 요리부친구한테 왜 연락온거냐고 뭐라했는데 너랑 잘 사귀었으니까 다시 만나고 싶었나보지~ 너 짜피 여친도 없잖아 다시 잘 해봐 이런 반응이였어 남친은 있는데요????

#729 ◆skr9eJTSHzP 2019/09/09 19:50:57

>>727 진짜 아련한 척 개지리더라 동창회에서도 헤어진후 어떻게 지냈냐~이러면서 좀 쎄하긴 했는데..하

#730 ◆skr9eJTSHzP 2019/09/09 19:53:43

솔직히 말해서 중3때까지 행복하게 잘 사귄거 맞았어 그땐 전여친이 세상에서 제일 좋았던거 맞아 그래도 정말 어쩔수 없이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렇게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니지만 딱히 좋게 헤어진것도 아니거든 난 걜 다시 만날 이유가 1도 없단 말씀

#733 ◆skr9eJTSHzP 2019/09/09 19:56:55

>>731 새주한테는 이미 다 얘기해놨어 지금도 같이 있고 비버 말대로 자꾸 마음 상해하는거같아서 나도 속상하다 진짜....

#734 ◆skr9eJTSHzP 2019/09/09 19:57:42

자꾸 연락오면 확실하게 거절하려고 다시 말하지만 나한테는 새주밖에 없다!!!!!

#735 ◆skr9eJTSHzP 2019/09/09 19:58:56

일단 전여친이 여기서 뭔가 더 하지 않았으니까 내버려두고 내가 왜 염색을 하게되었는지 말해줄게

#738 ◆skr9eJTSHzP 2019/09/09 19:59:46

때는 내가 중3 초, 형은 고1이 되었고 스레주의 비버력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었다...!

#739 ◆skr9eJTSHzP 2019/09/09 20:03:24

우리 중학교 옆 동네 중학교 근처에 형이 다니는 고등학교가 있어 그리고 그 중학교는 평판이 매우 안좋은 그런곳이였고 어느날 형이 야자끝나고(형 학교는 고1 1학기엔 야자의무) 돌아오는데 그 중학교 부근을 지나가다 중3 일진들한테 삥을 뜯겼어

#740 ◆skr9eJTSHzP 2019/09/09 20:07:26

형은 자기보다 1살 어린애들한테 삥을 뜯겼다는 사실이 쪽팔려서 아무 말도 안하려 했지만 얼굴 맞아서 생긴 멍? 때문에 나한테 들켰어

#741 ◆skr9eJTSHzP 2019/09/09 20:09:17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형은 나만이 괴롭힐수 있는 존재였기에 빡친 스레주는 놈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기로했어 당시 부모님이 정말 많이 바쁘셔서 부모님은 형 얼굴을 못 본 상태였고 우린 소리소문없이 복수를 준비했어

#742 ◆skr9eJTSHzP 2019/09/09 20:11:46

복수 방법은 지금까지 스레에 나왔던거랑 비슷해 ㅋㅋㅋㅋㅋ 형은 야자를 째고(나중에 존나 혼남)나랑 놈들을 기다리며 골목에 매복해있었어 특제무기를 들고

#744 ◆skr9eJTSHzP 2019/09/09 20:15:49

형한테서 삥을 뜯은 놈들이 또다른 희생자에게서 삥을 뜯은 썰을 풀며 어두컴컴한 골목으로 오고 있었고 형과 나는 놈들을 덮쳤어 페트병에 물+고춧가루+제일 매운 떡볶이소스 넣은걸 발사했더니 놈들은 비명 지르고 난리남ㅋㅋㅋㅋㅋ

#745 ◆skr9eJTSHzP 2019/09/09 20:17:31

형이 뜯긴 금액이 꽤 되서 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 준비한 왕뿅망치를 들고 우린 놈들은 뾱뾱 때렸어 뿅망치라도 힘 세게줘서 때리면 엄청 아프다!!!! 놈들은 캡사이신테러+뿅망치를 맞고 2대다수였는데도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했어

#746 ◆skr9eJTSHzP 2019/09/09 20:20:01

우린 복수를 여기까지 하기로하고 놈들의 지갑을 뺏어 전리품으로 꽤 많은 돈을 털어갔어 우리도 돈을 뜯겼으니까 쌤쌤이지!! 그리고 우리가 뺏긴 돈을 제외하면 피해자들을 찾아서 돌려줄 예정이였고

#747 ◆skr9eJTSHzP 2019/09/09 20:22:23

그렇게 룰루랄라 집으로 가려는데 좀 가다가 누군가 내 어깨를 잡으면서 너네 뭐냐??라고 했어 뒤를 돌아보니 지역에서 유명한 똥통상고 다니는 3학년 일진형이 있었어 그래 내가 간 그 학교

#748 ◆skr9eJTSHzP 2019/09/09 20:25:05

우린 고3 일진무리한테 둘러싸여있었어 그 형이 큰 소리가 들려서 골목으로 왔고 처음부터 우리를 보고있었던거야 ㄷㄷㄷ 그 형은 쟤네 그래도 인원이 꽤 많은데 두명이서 조졌네? 너네 웃기다 ㅋㅋㅋㅋㅋ라고 했어

#752 ◆skr9eJTSHzP 2019/09/09 20:28:39

진짜 무서운 형이라고 소문난 사람이였기에 난 ㅈ됬다...!하고 있었고 그 무리중 한 형이 걔네가 ㅈ밥ㅂㅅ들이긴 해도 ㅇㅇ이(이 사람들 후배로 추정)가 데리고 다니는 애들인데 조져야 하지 않냐?라고 했어 나랑 형은 망했다 하고있었는데

#753 ◆skr9eJTSHzP 2019/09/09 20:31:52

그 우두머리형이 내 마스크 벗겨서 얼굴 보더니 야 왜 애들 팼어?라고 했고 난 그냥 대답했어 입다물고 있으면 쳐맞을거같아서 형이 삥 뜯겼다고 했고 그 형은 대체 뭘 뿌린거냐고 해서 그것도 사실대로 대답했어 이때 쫄려서 죽는줄 진짜

#754 ◆skr9eJTSHzP 2019/09/09 20:33:06

그 형은 듣고있더니 갑자기 존나 웃었어 ㄷㄷㄷ 어떤 미친새끼가 떡볶이 소스를 뿌릴 생각을 하냐고 다른 형이 얘네 그래서 어떻게 할거야?라고 하더니 그 형이 갑자기 그냥 보내주자고 했어

#755 ◆skr9eJTSHzP 2019/09/09 20:34:54

그 형이 우리형을 보더니 넌 왜 한 살이나 어린애들한테 삥을 뜯기냐 어휴 하더니 만만하게 안보이려면 염색이라도 하고다녀라 라고 했어 그 순간 내 머리속에 뭔가 번뜩이는거 같았어

#756 ◆skr9eJTSHzP 2019/09/09 20:36:14

그 형은 우리가 뜯긴 금액만 쥐어주고 나머지 돈을 다 가져가고 우릴 보내줬어 지금 생각하면 고3씩이나 되서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그때 당시에는 나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어

#757 ◆skr9eJTSHzP 2019/09/09 20:38:26

내 성적은 바닥of바닥 이였던지라 그 상고로 가게되었고 난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강렬한 색으로 염색을 했어 부모님한테 혼나긴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내버려두심ㅋㅋㅋㅋㅋㅋ

#760 ◆skr9eJTSHzP 2019/09/09 20:42:10

그리고 그 형이 보내주기전에 새학기에 찐따처럼 안다니려면 괜찮아보이는 놈 기선제압해서 꼬붕삼는척하다 친구삼아 데리고다녀~라고 했었거든 새학기에 그걸 실행하려다 눈에 들어온게 새주였고

#761 ◆skr9eJTSHzP 2019/09/09 20:43:41

염색을 처음했을땐 쎄보이는 놈이 될거야!!!이런 마인드였는데 요즘엔 그냥 멋으로 하고 다녀 ㅋㅋㅋㅋㅋㅋ 다른 색깔을 해볼까 고민중이야 블루나 코토리베이지 같은 차가운?계열

#763 ◆skr9eJTSHzP 2019/09/09 20:46:26

어떻게보면 그 형이 새주랑 만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거 같아서 참 고마워 ㅋㅋㅋㅋㅋ 타진이나 이런 친구들도 같은 학교에 가서 굳이 실행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 형이 이 얘기를 안해주셨다면 나랑 새주는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였겠지

#765 ◆skr9eJTSHzP 2019/09/09 20:48:02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들어줘서 고마워 비버들 내일보자

#767 ◆skr9eJTSHzP 2019/09/09 20:48:33

>>764 아아아 뭐야 맛있겠다ㅏㅏㅏㅏ 나도 야식먹으러 가야지

#772 ◆skr9eJTSHzP 2019/09/10 19:38:46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누구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773 ◆skr9eJTSHzP 2019/09/10 19:39:12

>>762 무지개색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난 관종이니까 시도해볼까...ㅋㅋㅋㅋㅋㅋ

#774 ◆skr9eJTSHzP 2019/09/10 19:39:52

>>771 같아지려한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하면 안 만만해보이겠지?싶었던거야 스레주는 일진을 싫어한다!!!!

#776 ◆skr9eJTSHzP 2019/09/10 19:48:08

>>775 아니야 나 있는데!!!! 내가 늦은건가

#778 ◆skr9eJTSHzP 2019/09/10 19:59:46

얘들아 그냥 풀게 풀다보면 누군가 레스 남기겠지?

#779 ◆skr9eJTSHzP 2019/09/10 20:04:02

어제 밤에 전여친한테 연락이 왔어 자?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애인의 선톡의 표본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 추하다....

#782 ◆skr9eJTSHzP 2019/09/10 20:06:58

여기서 내 전여친과 왜 헤어졌는지 얘기해볼게 전여친은 밝고 비버기 넘치고 그런애였어 하지만 중3 되고 좀 여러일로 인해 정이 점점 떨어지고 사랑도 식었어 그러다 헤어졌고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봄방학동안 되게 힘들었고

#783 ◆skr9eJTSHzP 2019/09/10 20:09:22

물론 나의 데스티니 새주를 만나서 극☆복 했고 걘 그냥 추억속으로 사라진 상태였어 마지막을 생각해보면 그냥 짜증만 나기도 하고

#784 ◆skr9eJTSHzP 2019/09/10 20:12:03

걔네 집이 아빠가 중소기업 사장이신데 꽤 잘살았거든 어느날 전여친이랑 얘기하는데 걔가 자영업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어 대충 장사치라나 뭐라나 그런 발언하면서 그렇게 사람들한테 설설 기면서 열심히 해도 잘 벌지도 못한다고

#786 ◆skr9eJTSHzP 2019/09/10 20:14:10

우리 부모님이 자영업자고 나도 미래에 그렇게 될거니까 상처받아서 뭐라 했어 왜 열심히 사는 사람들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걔도 아차싶었는지 자기가 좀 심했다고 했는데 평소에 걔가 직업에 귀천 나누면서 무시하는 발언 많이 하는게 쌓이고 쌓여서 점점 정이 떨어졌어

#787 ◆skr9eJTSHzP 2019/09/10 20:16:23

막 환경미화부 아저씨 보면서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하고 시장바닥에서 야채파는 아줌마 보면서 난 저딴식으로 안살거라고 하고 나한테도 뭐야 너 택시탈돈도 없어? 하면서 까고(그때 거리가 한 만원 나오는 거리였어)

#789 ◆skr9eJTSHzP 2019/09/10 20:19:12

절정은 고입 시기였어 서로 진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상고갈거라고 하니까 걔가 되게 뭐라했어 너 그 똥통상고 가서 뭐할거냐고 거기서 1차 빡침 여친은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여고를 가기로 했고 ㅇㅇ

#790 ◆skr9eJTSHzP 2019/09/10 20:21:42

내가 내 미래계획을 진지하게 말하니까 걘 나한테 한번뿐인 인생 장사나 하면서 살거냐고 했어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기업에 취직해야지 이런 얘기를 했어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든 돈 잘벌고 잘살면 되지 라고 하니까 걔가 너네 부모님처럼 살려고??라고 했어

#791 ◆skr9eJTSHzP 2019/09/10 20:23:18

평소에도 자기보다 못난 사람 무시하는 애였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우리 부모님을 모욕한거잖아 완전 진짜 빡쳐서 그 자리에서 니 부모 돈 많은게 니 덕인줄 아냐고 욕 한바가지 하고 나왔어

#792 ◆skr9eJTSHzP 2019/09/10 20:25:22

평소에 그렇게 남 무시하는 행동 뿐만 아니라 남사친 문제 때문에 싸운적도 있어서 헤어지자고 했어 걔 톡 차단해버리고 하루하루가 우울했어 전여친이 타진이 통해서(둘이 친해 남사친문제의 남사친 아니야) 연락하려하고 학교에서 말걸고 그랬는데 이미 마음이 식어버린터라 난 그냥 무시하고 피했어

#793 ◆skr9eJTSHzP 2019/09/10 20:26:39

타진이도 내 얘기 듣고나서 내 편 들어줘서 연락도 안 오게 되었어 그리고 오늘... 다시 만나게 되었어

#794 ◆skr9eJTSHzP 2019/09/10 20:28:32

전에 어떤 비버가 절대 둘이서 만나지 말라고 레스 남겨준게 생각나서 전여친이 만나자고 한걸 만나자하고 몰래 새주를 따라오게 했어 우리 새주....분노로 타오르더라

#796 ◆skr9eJTSHzP 2019/09/10 20:31:31

걔가 카페같은데서 만나자 했는데 거절하고 그냥 걔가 사는 아파트에 사람이 별로 없는 벤치랑 정원같은거 있는데서 만났어 새주는 담벼락?? 뒤 그런데서 우릴 몰래 보고 있었고

#797 ◆skr9eJTSHzP 2019/09/10 20:34:41

전여친은 동창회 한다길래 니가 자꾸 생각났다~우리 둘이 행복했던게 생각나~어쩌구저쩌구 솰라솰라~ 구구절절 옛 추억을 말했어 그리고 우리 다시 연락하는거 어떠냐 이런식으로 말했어 난 니가 이렇게 구는게 곤란하다 다시 만날 생각없다 라고 단호하게 말했어

#800 ◆skr9eJTSHzP 2019/09/10 20:38:28

전여친은 너 나랑 사귈때 안좋았냐고 날 안좋아했던거냐고 하면서 즙을 짰어 난 이대로는 안끝날거같아서 왼손 약지에 끼고 있던 반지를 보여줬어 고3 크리스마스때 새주랑 커플링 샀거든

#802 ◆skr9eJTSHzP 2019/09/10 20:40:42

난 지금 너보다 좋은 사람 만나고있다고 했어 포기하는가 싶었는데 여자의 감각이란 진짜 무서워 여기 여친도 같이 왔지?라고 했어

#803 ◆skr9eJTSHzP 2019/09/10 20:44:35

전여친은 내가 이렇게 단호하게 나온다는건 분명 현여친이 사주했고 어디서 지켜보고있을거라고 했어 머리좋은 애긴 했지만 진짜...ㄷㄷ 전여친은 울면서 걔 어떻게 생겼는지 봐야겠다고 악을 썼어 당장 그 쌍판대기 봐야겠다고 소리를 지르는데...ㄷㄷ

#804 ◆skr9eJTSHzP 2019/09/10 20:47:35

그러다 전여친이 숨어있는 새주를 발견했고 그쪽으로 가더니 새주를 잡고 끌고나왔어 난 당황해서 일단 전여친을 떼어놓고 얜 내 친구야 라고 했는데 전여친이 새주 손을 잡아끌어서 새주 왼손 약지에 나랑 똑같은 반지가 끼워져있는걸 봤어

#808 ◆skr9eJTSHzP 2019/09/10 20:51:33

전여친은 너 하다못해 남자랑 사귀냐고 미친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어 그때 새주가 모자에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달려들어서 벗길려 하고 난리였어 그리고 나한테 너 어쩌다 이렇게 됬냐고 그러다 병걸린다 하면서 지랄을 했어

#810 ◆skr9eJTSHzP 2019/09/10 20:52:56

겨우 떼놓고 걔한테 너 만날일 없다 나한테 연락하지마 라고 하고 새주 데리고 갔어 걔가 뒤에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랬는데 씹고 옴

#813 ◆skr9eJTSHzP 2019/09/10 20:54:01

일단 스촌이와 형한테 말해놨고 스촌이는 당장이라도 빠따들고 달려갈 기세야 전여친이 스촌이한테 왤케 우악스럽냐고 꼽준적이 있어서 스촌이가 싫어했거든 이별했을때 이별파티한다고 고기사준것도 스촌이임

#814 ◆skr9eJTSHzP 2019/09/10 20:54:25

>>812 그럴거같아 지금 너무 걱정돼

#817 ◆skr9eJTSHzP 2019/09/10 20:56:34

사실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이렇게 아웃팅이 됬는데 걔가 소문내고 다니면 어떡하나 이게 제일 걱정이야 나야 욕먹어도 상관없지만 새주는??? 새주는 아무 잘못 없는데 나 때문에 욕먹고 비난받고 걔가 다른사람들한테 소문내고 다니면 끝인데

#818 ◆skr9eJTSHzP 2019/09/10 20:58:03

>>815 대응책이란게 생각이 안나 솔직히 남자끼리 사귄다고 소문나면 해명을 하던 뭘하던 바로 매장인데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820 ◆skr9eJTSHzP 2019/09/10 20:59:04

걔도 스레딕 가끔 들어와서(주로 연애판) 더 불안해 바보판은 잘 안오긴하는데 진짜 걱정이다

#822 ◆skr9eJTSHzP 2019/09/10 20:59:33

>>819 말할 용기가 안나 남자랑 사귄다는 사실 자체로도 매장각이라

#823 ◆skr9eJTSHzP 2019/09/10 21:00:06

여긴 분명 바보판인데 무슨 상담판 스레같네 미안해 비버들

#826 ◆skr9eJTSHzP 2019/09/10 21:01:37

>>824 커밍아웃 너무 쉽게 얘기하지마... 함부로 할만한거 아니잖아

#827 ◆skr9eJTSHzP 2019/09/10 21:02:29

우리집 와이파이는 갑자기 왜이러냐 데이터로 하는데 오늘 일이 더럽게 안풀리네

#828 ◆skr9eJTSHzP 2019/09/10 21:03:27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무언가 대비책을 찾아봐야지...와이파이도 해결해보고 내일봐 비버들

#830 ◆skr9eJTSHzP 2019/09/10 21:05:29

>>829 미안해 지금 예민해져있다보니까 막 날카롭게 말하게 되네... 조언 고마워 형도 스촌이도 이해해줬으니까 비버 말대로 누군가가 또 이해해줄수도 있을거같아

#833 ◆skr9eJTSHzP 2019/09/10 21:13:08

>>832 조언 고마워... 솔직히 용기는 안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할수도 없는거같다

#847 ◆skr9eJTSHzP 2019/09/11 17:52:17

전여친이 세운 스레 전부 보고왔어

#848 ◆skr9eJTSHzP 2019/09/11 17:53:18

내가 남자랑 사귀는거에 충격받고 나한테 미련이 남아있을수 있어 충분히 이해하고 미안해 하지만 자기가 경솔하게 말한건 쏙 빼고 나만 나쁜놈인것처럼 썼네?

#850 ◆skr9eJTSHzP 2019/09/11 17:53:41

>>849 고마워

#851 ◆skr9eJTSHzP 2019/09/11 17:54:39

그리고 전여친이 타진이한테 내가 남자랑 사귀고 있다고 말했어 내가 비버들 말 듣고 타진이한테 제일먼저 말하려 했는데 걔가 선수를 쳤더라

#853 ◆skr9eJTSHzP 2019/09/11 17:56:32

덕분에 어제 새벽까지 계속 타진이한테 연락오고 난리였어 시발 이렇게 아웃팅을 당할줄이야 타진이말고는 아무도 모르지만

#854 ◆skr9eJTSHzP 2019/09/11 17:57:43

어제 타진이랑 많은 대화 나눴고 오늘 직접 만나서 얘기 나눴어 정말 다행히도 타진이는 날 이해해줬고 잘 풀렸어

#856 ◆skr9eJTSHzP 2019/09/11 17:58:44

그런데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 내 절친이 이 사실을 알게 된게 너무 좆같고 빡쳐 이 년을 어떻게 해야하지???? 눈알에다 떡볶이소스를 부어버릴수도 없고

#857 ◆skr9eJTSHzP 2019/09/11 17:59:35

>>855 내 절친한테만 말했어도 지멋대로 내 비밀을 얘기한건데 그것도 떠벌린거지 뭐

#858 ◆skr9eJTSHzP 2019/09/11 18:00:44

걘 이 스레를 모르는거같고 오늘 걔 스레를 지켜볼 예정이야 어떻게 주둥이를 털지 존나 궁금하네

#859 ◆skr9eJTSHzP 2019/09/11 18:01:02

빡쳐서 걔 스레에 레스남길수도 있어

#860 ◆skr9eJTSHzP 2019/09/11 18:01:35

일단 밥 좀 먹고 올게 상황이 이지랄이여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862 ◆skr9eJTSHzP 2019/09/11 18:03:46

>>861 미안 과민반응한거같아서 지금 다른 사람들한테도 말하고 다닐까봐 불안해서

#864 ◆skr9eJTSHzP 2019/09/11 20:05:55

안녕 비버들 나야 동접있어?

#866 ◆skr9eJTSHzP 2019/09/11 20:08:27

>>865 동접 반가워

#867 ◆skr9eJTSHzP 2019/09/11 20:09:37

타진이랑 한번 더 통화해서 들었는데 타진이가 전여친한테 그런걸 왜 함부로 말하냐고 전화했을때 뭐라했대 역시 마이 프렌드 타진

#868 ◆skr9eJTSHzP 2019/09/11 20:11:29

이따 걔가 스레를 쓴다면 거기에 뭐라 지껄이는지 보고 레스를 남기던 전화를 하던 조치를 취할 생각이야

#869 ◆skr9eJTSHzP 2019/09/11 20:13:10

다행히 걘 새주가 누군지 모르는거같아 불행중 다행이지 타진이도 전여친이 누군지 집요하게 물어봤는데 대답해주지 않았대

#872 ◆skr9eJTSHzP 2019/09/11 20:14:59

>>871 아직까지 없어

#873 ◆skr9eJTSHzP 2019/09/11 20:15:46

걜 입막음시킬만한 뭔가가 없으려나.... 일단 지금 연애판 들낙하면서 걔가 들어오는지 지켜보고 있어

#876 ◆skr9eJTSHzP 2019/09/11 20:22:44

지금 걔 스레쓰는거 보고있어

#879 ◆skr9eJTSHzP 2019/09/11 20:38:38

어이없네 진짜 ㅋㅋㅋㅋㅋ

#882 ◆skr9eJTSHzP 2019/09/11 20:48:53

지금 혈압올라서 죽을거같아 ㅋㅋㅋㅋㅋ 어이없네 누가 누굴 존중하지 않았다고?? 누가 날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889 ◆skr9eJTSHzP 2019/09/11 21:08:31

아니야 고마워 비버들 쟨 진짜 지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거같아 대체 어쩌다 저 지경이 되버린거지???

#890 ◆skr9eJTSHzP 2019/09/11 21:08:57

진짜 레스 남겨야하나???? 새주 욕하는건 못 참겠는데 진짜

#893 ◆skr9eJTSHzP 2019/09/11 21:12:08

>>892 당연히 이 스레의 존재만큼은 숨길거야

#897 ◆skr9eJTSHzP 2019/09/11 21:31:51

소름돋을정도다 말이 안통해 대체 왜 저렇게 된거지????

#898 ◆skr9eJTSHzP 2019/09/11 21:32:29

대체 뭐가 쟤를 저렇게 만든거야 공포스러울 지경이야 진짜

#901 ◆skr9eJTSHzP 2019/09/11 21:36:17

진짜 좆같네

#902 ◆skr9eJTSHzP 2019/09/11 21:36:29

이와중에 벌써 900스레야;;;

#906 ◆skr9eJTSHzP 2019/09/11 21:37:55

진짜 너무 피곤하고 머리아파 쟤 스레 보고있으면 정신병걸릴거 같아 오늘은 이만 들어갈게 새주랑 꼭 끌어안고 잘거다!!!!!! 힐링!!!!!!

#907 ◆skr9eJTSHzP 2019/09/11 21:39:00

>>904 새주도 이미 봤지... 엄청 극혐해했어 지금은 나한테 말없이 안겨있어 ㅋㅋㅋㅋ

#909 ◆skr9eJTSHzP 2019/09/11 21:39:26

>>905 고마워 다 비버들 덕분이야

#910 ◆skr9eJTSHzP 2019/09/11 21:39:36

>>908 고마워

#920 ◆skr9eJTSHzP 2019/09/12 19:45:10

안녕 비버들 난 지금 추석이라 가족이랑 할머니댁에 와있어

#921 ◆skr9eJTSHzP 2019/09/12 19:47:53

위로해주고 고양이사진 보내주는 비버들 고마워 정말...감동이다

#923 ◆skr9eJTSHzP 2019/09/12 19:49:31

추석동안 새주랑 떨어져있게되서 슬프다.... 지금 데이터에 할머니댁이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돌아올게 그동안 나 잊어버리지마 비버들!!!!!!!

#924 ◆skr9eJTSHzP 2019/09/12 19:49:40

>>922 설마 ㅋㅋㅋㅋㅋㅋ

#929 ◆skr9eJTSHzP 2019/09/13 22:32:02

야 연애판에 바보판에 내가 쓴 스레 있다고 한거 누구야 레스 내용 바꾸던가 삭제해줘

#930 ◆skr9eJTSHzP 2019/09/13 22:32:41

제발 부탁이야;;; 여기 다른 레스주들도 쓰지 말자 그랬는데 이 스레 들키면 안돼 제발

#935 ◆skr9eJTSHzP 2019/09/13 22:47:33

다들 그 레스 한번씩만 신고해주라 제발 난 어떻게 되는 상관없어도 새주에 대해서 알면 안돼 시발 눈치가 없나 괴담판 얘기까지 왜 쓰고 지랄아냐고

#942 ◆skr9eJTSHzP 2019/09/14 12:49:34

스레 블라인드 처리되게 신고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비버들

#943 ◆skr9eJTSHzP 2019/09/14 12:50:22

난 지금 집에 막 도착했어 비버들도 즐거운 추석 보냈어?

#944 ◆skr9eJTSHzP 2019/09/14 12:50:48

이따 저녁에 다시 올게 5판도 얼마 안남았다!!!!

#948 ◆skr9eJTSHzP 2019/09/14 19:51:57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아임 컴백☆ 동접비버들 있나???

#950 ◆skr9eJTSHzP 2019/09/14 20:01:38

>>949 5252 돌아왔다구

#952 ◆skr9eJTSHzP 2019/09/14 20:04:36

할머니댁가서 사촌들도 보고 즐거웠다 ㅋㅋㅋㅋㅋ 돈걸기 화투도 하고 송편도 만들고 초딩들과 뭔가 재밌는 일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여행갔대서 별 일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953 ◆skr9eJTSHzP 2019/09/14 20:04:48

>>951 동접 반갑다!!!!!

#954 ◆skr9eJTSHzP 2019/09/14 20:05:57

그리고 오늘 돌아와서 새주랑 만났다!!!! 새주네는 추석에 어디 안가고 집에 있음 제사도 안 지내고 부럽다!!!!

#955 ◆skr9eJTSHzP 2019/09/14 20:06:46

그리고 5판 세우기전에 왜 전여친이 나한테 그렇게 집착하는지 추정되는 이유를 얘기해줄게

#956 ◆skr9eJTSHzP 2019/09/14 20:09:42

전여친 집안이 되게 유복하긴했는데 부모님이 그만큼 되게 바쁘셔서 걘 항상 외롭게 지내왔어 걔네 아빠가 걔 말론 되게 무뚝뚝하고 엄한 타입이시래 그래서 일종의 애정결핍이였던거지

#957 ◆skr9eJTSHzP 2019/09/14 20:11:34

걔가 부모님이랑 있는 시간이 적기도 하고 돈 많아서 걔가 해달라는거 돈으로 다 사주고 해결해주시니까 애가 되게 철없고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자랐어 사귈당시에는 그냥 좀 덜렁대고 자기주장 확고한 정도로만 보였는데...내가 븅신이지

#958 ◆skr9eJTSHzP 2019/09/14 20:16:01

난 다른반이라서 잘 몰랐는데 내가 그 연애판 스레 세워진거 보고 걔에 대해 뒷조사를 해본 결과 걔가 평소에 애들 무시하고 잘난척 떨어서 애들이 싫어했대 막 우리집에 뭐 있어~이런거 나중엔 우리 삼촌이 누구누구야~같은 거짓말까지 했고 그래서 뒷담화가 퍼진거고

#960 ◆skr9eJTSHzP 2019/09/14 20:17:41

정보좀 수집하고 다시 한번 중학교때 기억을 떠올려보니까 그걸 참고 사귄 내가 정말 병신같더라....하... 난 진짜 상병신이 틀림없어....

#961 ◆skr9eJTSHzP 2019/09/14 20:20:15

그리고 조사하다가 우리 동아리에서 걔랑 같은 고등학교에 갔던 애와 연락을 했는데 걔에 대해 정말 엄청난 사실을 알아냈어 좀 문제될수 있어서 얘기하지 않을게 좀 미안하긴한데 걔가 나와 새주의 신변을 위협한다면 나도 이걸 무기로 쓸거야

#962 ◆skr9eJTSHzP 2019/09/14 20:21:53

그리고 연애판 그 스레 블라인드처리 되기전에 텍본이라도 딸걸 그랬어... 나중에 걔가 날 아웃팅하고 괴롭혔다는거에 증거같은거로 쓸수 있을텐데 그 눈치없는 레스 두개만 아니였어도

#963 ◆skr9eJTSHzP 2019/09/14 20:23:40

아무튼 결론은 애정결핍에 이기적으로 굴다 은따당하던 전여친이 날 되게 의지했고 집착한거같아 시벌 호의를 권리인줄 알지

#966 ◆skr9eJTSHzP 2019/09/14 20:25:35

>>965 엥 진짜???? 나 정신도 오락가락한가봐

#967 ◆skr9eJTSHzP 2019/09/14 20:25:56

진짜네 3판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968 ◆skr9eJTSHzP 2019/09/14 20:27:34

4판 세우기엔 뭔가 애매하니까 썰 한번 풀고 갈게

#969 ◆skr9eJTSHzP 2019/09/14 20:31:40

몇 달 전에 형이랑 같이 집에서 술을 마신적이 있어 신나게 퍼마시고 있었는데 형이 설치다가 술병을 쳐서 바닥에 술범벅되고 난리남 취해서 얼굴이 새빨개진 형이 자기가 닦겠다고 걸레를 가져온다고 하더니 내 방에 널브러져있던 스레주의 소중한 팬티를 가져왔어

#972 ◆skr9eJTSHzP 2019/09/14 20:34:33

그리고 내 팬티로 술을 닦기 시작했어 난 그때 잔뜩 취해있어서 그냥 실실대면서 빨리빨리 닦아~~~하고만 있었어 젠장

#973 ◆skr9eJTSHzP 2019/09/14 20:37:08

다음 날 우린 바닥에 널브러져서 자고 있었고 우리한테 친히 이불까지 덮어주신 어무니는 우릴 한심하게 보고있었어 엄마는 나 보고 니 팬티 이거 왜 이렇게 됬냐면서 술에 쩔은 팬티를 보여주셨고 난 그 순간 전 날 있었던 일을 기억해냈어

#974 ◆skr9eJTSHzP 2019/09/14 20:40:04

난 형 싸대기를 때려서 형을 깨웠고 형한테 내 팬티로 왜 닦고 지랄이냐면서 엄청 욕했어 형은 비몽사몽해하다 그까짓거 또 사면 되지!!!!를 시전 빡친 나는 형 방으로 가서 옷장에 있던 팬티를 한움큼 집어와서 베란다 창문 열고 하나씩 던져버렸어

#975 ◆skr9eJTSHzP 2019/09/14 20:41:40

팬티들은 하나씩 지상으로 떨어졌고 형은 욕하면서 그걸 왜 던지냐고 나 때리고 엄마는 싸우지말라고 소리지르고 그렇게 계속 싸우다 누가 벨을 눌렀어

#977 ◆skr9eJTSHzP 2019/09/14 20:42:55

집에 찾아온 사람은 내 사랑 새주 우리집에 뭐 가져다주러 왔고 나한테 톡까지 보냈다는데 내가 술에 쩔어있어서 못 봤다... 그리고 새주 품엔 내가 던진 형의 팬티가 소중히 들려있었어

#978 ◆skr9eJTSHzP 2019/09/14 20:43:24

>>976 정답☆

#980 ◆skr9eJTSHzP 2019/09/14 20:45:31

새주가 우리집으로 오다 내가 창문열고 소리지르면서 팬티를 막 던지는걸 봤고 그 아파트 1층에 화단에 떨어진걸 주워왔던거였어...ㅋㅋㅋㅋㅋㅋ 이 때 형과 난 어째선지 팬티만 입고있었는데 완전 창피해 죽는줄

#981 ◆skr9eJTSHzP 2019/09/14 20:46:36

쨌든 형은 팬티를 되찾았고 스레주는 술에 쩔은 팬티를 버렸다고 한다....bad ending........

#983 ◆skr9eJTSHzP 2019/09/14 20:47:23

이제 4판 세우고 올게

#984 ◆skr9eJTSHzP 2019/09/14 20:47:54

>>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들으니까 괜히 민망해지잖아 ㅋㅋㅋㅋㅋㅋ

#986 ◆skr9eJTSHzP 2019/09/14 20:49:13

얘들아 4판 세웠어 다들 컴온!!!!

#987 ◆skr9eJTSHzP 2019/09/14 20:49:33

그리고 누가 여기에 4판 주소 레스로 달아주라

#989 ◆skr9eJTSHzP 2019/09/14 20:55:02

>>988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