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판 세웠어 스레주 맞아
바보커플의 바보같은 일상
인코도 달았고 누가 1판 2판 링크좀 레스로 달아주라
>>3 링크 고마워
벌써 3판까지 오다니 비버들 모두 고마워.... 앞으로도 열심히 썰 풀게!!!
내일 또 돌아올게
>>7 특별한 썰????? 뭐가 좋으려나
>>10 고마워 열심히 풀게!!!
아 맞아 되게 의외의 사실인데 나 새주랑 같은 초등학교였어;;;; 진짜 최근에서야 알았다;;;;
>>14 음... 그런걸 말해보자면 향후 우리의 계획을 말해볼게
우린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새주 아버지한테 커밍아웃할 예정이야 반대하실지도 모르고 욕하실지 몰라도 우린 그런거에 꺾이지 않을거야
그리고 군대 다녀오면 같이 자취하는것도 생각하고 있어 새주는 중졸이라서 공익크리 젠장 스레주는 튼튼한 인간이기 때문에 현역...
그럼 내일 돌아올게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남겨놔!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왔어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22 딱히 없었어 오히려 내가 헌팅을 많이 당했지 ㅋㅋㅋㅋㅋㅋ 전에 새주한테 번호 물어보던 여자는 있었어 내가 얘 여친있어요 하면서 바로 컷 했지만
>>23 내 중학시절도 엄청 비버스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도 일진처리?같은걸 했었고 ㅋㅋㅋㅋㅋㅋ
>>31 동접 반갑당
>>24 난 내가 패셔니스트라고 생각해 새주는 그냥 평범하다고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25 요즘 빠져있는 말....딱히 없는듯...? 빠져있는게 있다면 새주는 요즘 게임하면 오버워치의 시그마란 캐릭터밖에 안해
내가 알고보니 새주랑 같은 초등학교였다고 했잖아?? 이게 진짜 뜬금없이 알게 됬어
최근에 나랑 새주랑 초딩때 보던 애니 얘기 하고있었는데 내가 난 비버초 나왔는데 넌 어디초임? 이라고 물어봤는데 새주가 ㅇㅁㅇ 하면서 나도 거긴데;;;라고 해서 알게됬어;;;
>>37 동접 하이
거의 4년을 사귀는데 같은 초등학교인걸 이제 알았다니... 반도 한번도 같은 반이 된적없고 새주가 학교에 잘 안나오고 친구도 없어서 새주의 존재를 몰랐나봐
>>40 난 매직포스세대! 초딩때 파워레인저 놀이하면 항상 레드하려고 싸웠는데 ㅋㅋㅋㅋㅋ
ㄹㅇ 안믿겨져서 초딩때 졸업앨범(초딩때 나랑 친구들 사진 한번 보고 단 한번도 안봄)을 봤는데 진짜 커여운 어린 새주 사진이 있었어 ㄷㄷ 새주는 내가 검은머리한거 처음 본다고 놀라고
>>44 동접 반가워
근데 새주가 내 사진 보더니 내가 떠오른다고 하더라 오오!!!하면서 듣는데 새주 이녀석... 날 '항상 복도에서 시끄럽게 노는 애'라고 기억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태어날때부터 비버력이 넘치는 애긴 했지만
갑자기 이야기 주제가 어렸을때로 넘어가서 새주랑 우리집 앨범 보는데 실수로 내 갓난아기때 홀딱 벗고 찍은것도 보여줬다...부끄
>>48 검은 머리는 시시하잖아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새주 집 가서 새주집 앨범을 봤는데 정확히 초4때부터 사진이 단 하나도 없었어 그 전에도 사진이 몇 장 없었고
그래도 고1때부턴 나랑 찍은게 많지만... 그런 이유로 앞으로 새주랑 열심히 사진을 찍기로 했어 앨범같은건 안 만들어도 추억보존용으로 폰속에 저장해놓게
그리고 내가 초딩새주가 너무 귀여워서 카톡프사로 하면 안되냐고 졸랐는데 새주한테 펀치맞고 끝났어 근데 새주 이 자식 지금 페북프사가 내 초딩때 사진이야
오늘은 무슨 썰을 풀어야 하나싶은데 스레주의 중딩시절을 풀어볼게 ㅋㅋㅋㅋㅋㅋㅋ
난 어렸을때부터 그냥 태생이 비버였어 ㅋㅋㅋㅋㅋㅋ 동네 유명한 말썽쟁이였어 이때 생긴 흑역사가 꽤 많지만...ㅋㅋㅋㅋㅋ
말나온김에 그냥 초딩때 부터 말해보자면 내가 9살때 형이랑 하도 싸워서 형이랑 집 밖으로 쫓겨난 적이 있어 난 문열어달라고 울고불고 했는데 형이 내가 우니까 갑자기 막춤을 추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실제로 봐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난 형 막춤보고 낄낄대다 같이 막춤을 췄어 옆집 아줌마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셔서 우리 봤는데 엄청 당황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문구멍으로 우리가 광란의 댄스파티를 하는걸 보셨는지 우릴 다시 집 안으로 데려갔어
1년 지나서 내가 말썽을 너무 부려서 엄마가 나 옷 벗기고 내쫓은 적이 있어 이러면 내가 잘못했어요~하실줄 아셨나 본데 어리고 생각이 없는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이였는지 그냥 그대로 같은 아파트에 있는 스촌이네로 갔어....흑역사...
가는데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긴 했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보고 소리지르긴 했어... 난 그냥 후다닥 뛰어가고 아아ㅓㅏ악 부끄러워
스촌이집 가서 스촌이는 나보고 뭐야 너 왜 벗고있어!!!라고 소리지르고 고모는 놀라서 얼른 나 집에 들여서 옷 빌려주고 엄마랑 통화하고 난리였어 난 그동안 스촌이랑 과자먹으면서 짱구보고있었고 ㅋㅋㅋㅋㅋㅋ
좀 있다 엄마가 헐레벌떡 옷 챙겨서 오셨어 5분있다 문 열어봤는데 없어져서 계속 찾았다고 엄청 혼났다... 스촌이는 지금도 날 이거 가지고 놀려 젠장
혹시 2009년 어느 아파트 단지에서 알몸으로 뛰어가는 남자애를 봤다면 접니다.. 그 아줌마 지금 뭐하고 계실까
오늘 엄마가 호출하셔서 여기까지 풀고 갈게 미안 비버들 내일봐
안녕 스레주가 왔어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79 동접 반갑다 이예에ㅔㅔ
오늘은 오늘 저지른 따끈따끈한 바보짓을 말해줄게
혹시 전에 스촌이 따라다니는 놈 손봐주겠다고 한거 기억나??
오늘은 그 개자식을 혼내주고 왔어 ㅋㅋㅋㅋㅋ 스촌이가 극혐이를 혼내준 빚을 갚은거지
일단 사건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스촌이 친구 부모님은 고깃집을 운영하시고 스촌이가 여름방학부터 거기서 알바를 시작했어 개학한 지금도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거기로 가서 알바를 해
그러던 어느날 식당에 대학생정도 남자일행이 들어왔는데 그중 한명이 스촌이를 보고...반했나봐 그 괴물한테 반하다니 눈깔이 삔게 분명해 이 남자를 스신이라고 할게 '스촌이한테반한병신'의 줄임말이야
스신은 그 날부터 거의 매일같이 식당에 와서 혼밥을 하고 갔대 알바인 스촌이한테 열심히 찍접대며 막 학교 어디 다니냐 어느 동네 이렇게 사냐 이렇게 물어댔는데
스촌이는 그냥 단골손님인가 싶고 스촌이는 원래 인싸스러운 성격이라 다 말해줬대 말도 잘 받아주고 그런데 어느날 스신이 스촌이한테 번호를 물어봤대 스촌이는 이때서야 스신이 자기한테 들이대는걸 눈치챘고 거절했대
하지만 집착 쩌는 남자 스신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들이댔어 그 나이대 여자애들이면 남자 사귀고 싶지 않냐~ 너 정도면 예쁘다~ 나 돈많다~하면서 본색을 드러냈대
하지만 스촌이는 스신 말하는게 쎄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스신은 군대 다녀온 복학생이라 나이가 아주 많았음 그래서 스촌이는 그 날 이후 스신한테 아주 매몰차게 대했어 말 그냥 아 네네~하면서 끊고
근데 지금 동접이 없나 좀 있다 올까?
>>92 앗 있었구나
하지만 스신형은 눈치가 없는건지 뻔뻔한건지 19살밖에 안된 스촌이한테 계속 들이댔어 항상 바쁘신 가게 사장님(스친이 부모님이지)이 눈치채셔서 걱정하실정도로
자꾸 스촌이한테 스촌이 오늘 옷 이쁘네 ㅎㅎ 청바지 입으니까 다리 완전 늘씬해보여^^ 스촌이 살찐거 아냐? 고깃집알바한다고 자꾸 먹으면 살쪄서 보기안좋아~^^ 왜 화났어? 장난이야~^^ 같은 짜증나는 말을 자꾸 했대
>>96 오타???? 어디!!!!!
스촌이는 그냥 몇대 패고 싶었는데 친절한 사장님부부의 가게운영을 위해 참았어 그러다 나한테 도움을 요청했어 나도 몇번 갔다 그 놈 찝적대는걸 본적이 있어서 도와주기로 했어
원래 이 얘기를 먼저 쓰려 했는데 작전은 성공했지만 결과는 실패해서 지금에서야 쓰게 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04 저런 실수를 하다니 부끄....
작전은 내가 스촌이 보러 놀러온 척하고 스촌이의...남친인척 하는거지 내가 몇번 보러오긴 했지만 스신은 내가 스촌이 사촌인지 몰라 그냥 친구인줄 암 그래서 몇번 갔을때 나랑 새주를 경계하더라 ㅋㅋㅋㅋㅋ
>>107 정답☆ >>108 나도 만만치 않게 귀엽거든??
그 날 난 스촌이의 요청에 따라 꿀리지 않아보이게 한껏 꾸미고??갔고 새주도 같이 갔어 가보니 역시 그 놈이 죽치고 앉아서 스촌이한테 찝적대고 있었고 스촌이와 난 상의한대로 연기를 했어
>>112 ㅂㄷㅂㄷ 비버 밤길 조심해 누군가 떡볶이소스로 테러한다면 나니까!!!!
스촌-어머~오빠~왔어??? 나-아 스촌아~ 나 왔 어 둘다 서로 커플인척 연기하기 싫어서 표정관리못함+발연기였어 새주도 짜증나서 뚱해있었고
스신은 나보고 아 스촌이 친구?라고 했고 난 아니요~이제 저 스촌이 남자친구에요~라고 했어 스신 표정은 바로 썩어들어갔고 우린 확실히 이 놈을 떨어뜨리기 위해 닭살 커플 연기를 했어
사장님 양해를 미리 받고 테이블에 새주| |나 스촌 이렇게 앉았어 우린 속으로 ㅈ같았지만 서로 쌈도 싸주고 사이다도 맥여주고 어깨동무하고 닭살 돋는 연기를 했어 새주는 아무 말 없이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고
잘 되는건가 싶었는데 스신이 갑자기 새주 옆으로 앉아서 강제 합석을 했어 그리고 안 물어봤는데 자기는 스촌이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어린애들끼리 사귀는데 걱정된다면서 개소리를 하더니 나한테 질문을 막 했어
어느 학교 나왔냐 어느 대학 다니냐 이런거 난 당황해서 다 대답해버렸고 스신형은 잔소리를 늘어놓았어 그렇게 무책임해서 어떻게 여자를 책임질거냐~ 대학도 안갔냐~하면서 그리고 나 훑어보더니 머리색봐 딱봐도 고딩때 놀았지?라고 했어
>>124 고딩때 은혜갚기+고기 3회 사줌 등등 여러 조건 걸고 겨우 했지 진짜 토나올거같았어;;;;
맘 속으론 전 남자 1명만 책임질건데요를 외치고 싶었지만 겨우 참고있었어 ㅂㄷㅂㄷ 그리고 자기자랑을 하더라 자긴 대학다니고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는데 요즘 애들이 겉멋만 든 남자한테 속는다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 스촌이는 겨우 참으면서 어머~ 우리 옵빠한테 왜.그.래.요 라고 했어
답이없는 스신이는 혹시 스레주가 너 괴롭히거나 협박한거 아니지?? 라고 하더니 갑자기 얌전히 맥주 마시던 새주를 확 끌어당기더니 너 힘들겠다! 쟤가 괴롭히면 말해? 라고 했어 진짜 한 대 팰까싶던 순간에 새주가 갑자기 난리를 쳤어
새주는 만지지마 개새끼야!!!!라고 하더니 스신한테 박치기를 날렸어 그리고 상추를 집더니 상추펀치를 막 날렸어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통쾌했는데 새주를 술을 못 마시게 해야했어 갑자기 의자 박차고 일어나더니 스촌이 손을 잡아서 막 깨물었어;;;;
와그작와그작 씹어서 스촌이가 소리지르고 했어 다행히 그 날 아직 저녁시간대가 되기 전이여서 식당에 우리밖에 없어서 망정이였지 진짜... 새주는 막 화나서 레..레주가 왜 니 남친이야! 개색기야! 왜...왜 팔짱껴...! 라고 하더니 스촌이한테 박치기를 날렸어 ㄷㄷㄷㄷ
스신은 저새끼 뭐야!!라고 하더니 이상한 오해를 했어 새주와 내가 둘다 스촌이를 좋아하는줄 알고 있더라?? 이 색기가??? 최대 피해자인 사장님부부가 달려오셔서 새주를 말렸어 정말 죄송합니다...하... 진짜 좋으신 분들인데...
그런데 스신이 이 새끼 눈치가 꽤 빨라 내가 스촌이 남친인척 하는걸 눈치챘어 일단 우린 슬슬 손님들 몰려올때가 되서 나갔고 새주는 그 난리를 치더니 잠들어서 내가 업고 나갔어
어차피 난 들킨거 단도직입적으로 스촌이가 당신 별로여하는데 더 이상 추근대지 말라고 말했어 노답스신은 니가 뭔데 스촌이 마음을 정하냐고 내가 스촌이를 협박하는거 아니냐 이런 말도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았어
그리고 나보고 니 그 난폭한 친구가 박치기한건 어쩔거냐고 그랬어 새주가 선빵을 친건 사실이라 난 아닥할수밖에 없었어 그 인간은 우리가 스촌이를 둘러싼 복잡한 삼각관계...인줄 알았고 스촌이보고 어린데 이렇게 남자가 꼬이면 어떡하냐하면서 잔소리를 하더니 나중에 보자면서 갔어 진짜 개패고 싶더라 하...
이 날 이후로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개학하고 그 샠기가 학교 앞에서 스촌이가 하교하는걸 기다리더니 고깃집까지 같이가자고 추근대서 스촌이가 진짜 개빡쳤어 제발 꺼지라고 했는데 부끄러워하지마^^ 뭐 어때^^ 라면서 말을 쳐듣지를 않았어
결국 우리는 강경한 방법을 쓰기로 했어 복수겸 그 녀석을 매장시키기로 했어 그 새끼가 자기 대학얘기를 했는데 우리 형이랑 같은 학교였고 그 점을 이용하기로 했어
일단 고깃집 cctv로 녀석이 스촌이한테 찝적대는 모습 (주문받으러 가는데 스촌이 팔 잡고 말거는 모습 주문 받는데 스촌이 허리 쿡쿡 찌르는 모습 등)을 확보했고 형한테도 협조를 구했어
그리고 오늘 오후 놈은 스촌이 학교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우린 마스크+모자를 쓰고 스촌이와 스신을 미행했어 일부로 외진 골목쪽으로 빙빙 돌아서 가게 했고 우린 사람없는 골목에서 놈을 습격했어
이 새끼가 가면서 자꾸 스촌이한테 오빠 어떠냐고 개수작을 부릴때 우린 튀어나가 그 놈에게 우리가게 제일 매운 소스 섞은 물을 뿌렸어 놈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우린 스촌아가씨한테 찝적대지마라 이 변태자식!!이라고 외쳤어
스신은 너!!! 스레주지!!!!고소한다!!!!라고 ㅈㄹ을 했지만 뒤에서 미리 대기하던 형이 나타났어 형은 학생증을 간지나게 꺼내더니 스신을 향해 고소하면 니가 내 동생한테 찍접댄거 학교에 다 퍼트릴거다라고 했어
같은 학교학생이 스촌이 오빠라는걸 예측못한 스신은 당황하더니 내가 언제 찍접댔어!!!라고 ㅈㄹ을 했어 형은 미리 준비해둔 cctv 영상+스촌이가 녹음한 파일을 틀었어 놈은 잠시 아닥하더니 스촌이한테 소리를 질렀어
니 년 좋다고 나 받아준거 아니였냐 남자가 몇명이야 이 더러운 년아!!하고 욕하는데 진짜 추하더라 당연히 이 쌍욕한것도 스촌이가 녹음하고 있었고 이거 전부 다 학교에 퍼트릴거라고 협박했어
결국 우린 놈에게서 다시는 스촌이 주변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약조를 받아냈고 스촌이가 그 놈을 풀파워로 한방 날렸어 ㅋㅋㅋㅋㅋ그 놈은 울먹대면서 내가 너 찬거야!!! 이 ㅅㅂ년아!!!!라고 하면서 도망갔어 븅신
만약 앞으로 또 얼씬대면 아예 부모님한테도 말 할 예정이야 형이 스신이 과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지켜본다니까 일단 바보짓 성공!!!!
오늘은 여기까지! 하루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ㄷㄷ
궁금한거 있으면 남겨놔 비버들 내일보자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159 그건...비밀☆
>>164 이 레스 스촌이가 병신짓한거니까 신경쓰지마
>>160 내가 해준 떡볶이를 제일 좋아해
>>161 그러게 빨간색으로 해볼걸 그랬나? 염색한 이유는 나중에 나오지만 좀 쎄보이려고 했어 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냥 멋으로 함
>>170 동접 ㅎㅇ
스촌이 이 년 내가 어제 도와줬는데 남의 스레에 와서 테러를 저지르다니 배은망덕하다 참고로 스촌이도 비버야
스촌이 말 나온김에 이 샠기의 실체를 여기 이 스레에 밝혀야겠어
스촌이는 어렸을때부터 엄청난 애였어 같은 초중나왔는데 진짜 전교 소문난 트러블메이커였음 내가 초중때 얘랑 저지른 일이 엄청 많아 ㅋㅋㅋㅋㅋㅋ
니네 혹시 내가 초딩때쯤 한 애닌데 슈가슈가룬이라고 알아?? 그 여왕되려고 인간들 반하게해서 하트 빼오는거 스촌이는 초딩때 그거에 미쳐있었어 나도 안보는척했는데 챙겨봤다 ㅋㅋㅋㅋㅋ
스촌이는 자기가 주인공이 됬다고 생각했는지 종이 잘라서 펜던트 만들고 나무젓가락에 종이 붙여서 스틱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녔어 그리고 남자애들을 보면 그 손으로 브이자 만들어서 어머!!!! ㅇㅇ이에게 핑크하트가!!!!라고 가성으로 소리치고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슈가슈가룬~주문 외우고 하트 달라고 하는데 윽~하면서 하트 뺏기는 시늉을 해야했어 ㅋㅋㅋㅋㅋ 안 그러면 스촌이한테 맞았거든;; 나랑 형도 엄청 당했어 나중에 검은 하트 나오고선 스촌이가 브이해서 보면 내가 '내 마음의 검은 하트가 보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스촌이는 어디서 구했는지 마녀모자+망토+집에서 훔쳐온 빗자루까지 풀셋 장착을 해서 학교에 왔어 난 그 어린 나이에도 쪽팔림을 느꼈다... 근데 스촌이 이년이 나 복도로 불러내더니 나보고 바닐라역을 하래
난 싫다고 하고 도망갔고 스촌이는 그새 친구를 섭외해서 같이 풀셋을 장착하고 있었어 바닐라 펜던트랑 스틱도 만들어왔더라 ㄷㄷㄷ
오늘 동접이 많네 행복하다 ㅋㅋㅋㅋㅋ
스촌이는 그때 진심이였어 ㅋㅋㅋㅋㅋ 쇼콜라 장갑 낀다고 고무장갑 끼고 다니고 ㅋㅋㅋㅋㅋ 남자애들 볼때마다 내 말 안들으면 날려버린다~!!!!!를 반복했어 그리고 손 브이하고 어머 저기봐 ㅇㅇ아! 핑크하트야!!!를 외치고 뺏어오기를 반복ㅋㅋㅋㅋㅋㅋ
>>193 그러게 차라리 피에르가 낫겠다 그 주인공 도와주는 형제나
스촌이 친구는 바닐라인척 하려고 후...후에엥...남자애들 무서워.... 하면서 울먹이는척을 하고 다녔어 애니에서는 남자애들이 이런 모습에 다 넘어가지만 현실에선 어림도 없었지...ㅋㅋㅋㅋㅋㅋ
그때 학교에 되게 젊고 잘생긴 남자선생님이 계셨어 스촌이는 그 선생님 하트를 뺏겠다고 남자선생님을 따라다니며 손 브이하고 막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ㅈㄴ 당황해서 스촌아 왜 그래..? 만 반복
근데 스촌이 이 샠기 날 또 찾아오더니 자길 따라다니며 그 쇼콜라 따라다니는 개구리를 하래 난 싫다하려 했지만 스촌이가 막 떼를 써서 어쩔 수 없이 옆에서 빗자루 들고 따라다니며 말 끝에 개굴을 붙여야했어
스촌-저기봐!! 남자애들이야!! 나-쇼콜라 저거 봐봐 핑크하트다 개굴 이런식으로 쪽팔려죽는줄
놀랍게도 피에르 역할도 있었어 그건 바로 스촌이가 반한 남자선생님 스촌이가 쫓아다니면서 피..피에르!라고 부르고 오늘이야말로 니 하트를 가져와주겠어!!!!!라고 하고 선생님은 그저 당황... 선생님 못난 사촌을 둬서 죄송합니다
스촌이는 가끔 친구랑 마녀분장을 하고 학교에 갔는데 그 바닐라가 흑화한적이 있잖아 피에르랑 다니고 스촌이는 그걸 재현하기 위해 바닐라역을 한 친구랑 싸우는 척을 했어
>>208 얜 누구야??
스촌-바닐라 너!!! 어떻게 날 배신하고 오글의 편을!!!! 친구-이제 너하고는 끝이야!!! 난 이제 오글의 공주라고!!! 초딩주제에 정말 소름돋고 오글거리는 연기였어
>>211 ??그 개구리가?????
그 와중에 슈가슈가룬을 시청하고 있는 전교의 여자애들이 몰려와 쇼콜라와 바닐라의 싸움을 지켜봤어 참고로 그 당시엔 쇼콜라vs흑화했지만 흑화한게 이쁜 바닐라 구도였기 때문에 여자애들 사이에서 쇼콜라vs바닐라 파벌로 나뉘어질 정도였어
쇼콜라 파 애들이 뭐 먹고 있을때 바닐라파가 와서 한입 달라고 하면 너 바닐라파지!!!하고 안줄정도 ㄷㄷㄷ
스촌이와 친구는 처음에 그냥 연기하는것처럼 했지만 쇼콜라파 바닐라파 애들이 계속 응원을 하고 자신들이 그 대표처럼 되니까 점점 과몰입을 하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쇼콜라 너 맨날 숙제 안해오잖아!!!! 바닐라 너 맨날 울기만 하잖아!!!라고 인신공격?을 하더니 진짜 싸움이 되어버렸어;; 서로 마법주문 외우면서 당하는척하고 그러더니 서로한테 스틱을 휘두르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
>>218 동접 반가워 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딱딱 부딪히다 아예 서로 머리 때리고 그러다 몸싸움이 났어;; 서로 머리 쥐어뜯고 깨물고 할퀴고 때리고...개판이였어 그러다 누가 선생님을 불러와서 싸움은 종결되었고 둘은 한동안 서로 삐져서 같이 안다녔어
>>221 ???? 삼촌이라니 ㄷㄷㄷ
다행히 쇼콜라가 바닐라 정화시킬때쯤 둘 다 화해해서 지금도 사이좋게 지내 ㅋㅋㅋㅋㅋ 스촌이가 마법소녀애니같은거 보고 사고친게 한두번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아
참고로 스레주는 안보는척했지만 사실 다 봤어 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 남자애들은 다 그랬을걸
>>226 그것도 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는데
캐릭캐릭체인지...솔직히 00년생들은 안 본 사람 없을거야 참고로 스레주는 애뮬릿 스페이드가 좋았어 나도 수호캐릭터 생겼으면 좋겠다..하면서 자기전에 기도할정도였어 ㅋㅋㅋㅋㅌㅌㅌ
초딩 스촌이는 슈가슈가룬 다음에 바로 캐릭캐릭체인지에 빠졌어 쇼콜라는 어디가고 바로 자기가 아무인것처럼 하고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에 손넣고 한쪽손은 가방 어깨뒤로 들고 다니고 수호캐릭터 있는것처럼 허공에 말을 걸고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누군가 보면 그냥 미친애인줄 알겠지만 그때 당시에 애들은 진지하게 믿었음
>>233 체리는 지금보니까... 도진이랑 청명이 게이같아 ㅋㅋㅋㅋㅋ
막 수호캐릭터 이름 붙이고 다니고 여자애들끼리 어머 ㅇㅇ아! 그게 니 수호캐릭터니?하고 다니고 어느날 스촌이가 날 보더니 앗! 니 마음속에 X알이!!!!라고 했어 X알이라면 바지안에 소중히 보관되어있긴한데
그리고 스촌이는 그 손모양해서 나의 마음을 언록해서 변신할때 몸속에 알넣는거까지 따라해서 ㅋㅋㅋㅋㅋㅋ 캐릭터변신을 했어 변신이름이 애뮬릿 뭐시기였는데 기억안남
그리고 애뮬릿 펀치!!!!!!를 외치며 날 몇대 패더니 네거티브 하트!!!!를 외치며 손 모양하고 날 정화하려했어... 이 샠기가 난 안받아주면 계속 짜증나게할거같아서 괴로운척하면서 정화되는척을 해줬어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새주도 수호캐릭터 생기게 해달라고 빈 적이 있었대 ㅋㅋㅋㅋㅋ 그리고 스촌이가 쇼콜라 흉내내고 다니는것도 봤었대 ㄷㄷㄷ 스촌이가 초딩때 단발+키 작은편이여서 몰라봤대
>>240 ??????? 애들 보라고 만든거 맞나 ㄷㄷㄷㄷ 체리친구는 진짜 충격이다 ㄷㄷㄷ
어머님께서 오늘도 일하라!!를 선언하셔서 가볼게...매일 미안하다 비버들 내일봐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250 동접 반갑다 ㅎㅇ
오늘 내 스레를 테러한 혐의로 스촌이 딱밤 한대 때리고 왔다 이 샠기를 그냥
초딩 스촌이의 또라이짓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ㅋㅋㅋㅋㅋㅋ >>247 꿈빛파티시엘 할때도 난리였어 그 아이유가 부른 오프닝 맨날 부르고 다니고 그 밀크레이프 그거 만든다고 우리집 부엌을 개판으로 만든적이 있어
그때 스촌이는 도하라고 안경쓴 남캐한테 빠져있었는데 맨날 도하오빠랑 결혼할거라고 난리를 치고 다녔어 그리고 우리집에서 자기가 밀크레이프 만들어준다고 설치다 후라이팬 하나 날려먹어서 고모가 스촌이 진짜 엄청 혼냄
>>255 내가 아까 끌어안고 뽀뽀공격을 했더니 늘어져있어
스촌이 남편은 피에르-토마-썬더일레븐의 성화-도하 이런식으로 바뀌었어 뜬금없지만 새주는 만화볼때 여캐들한테는 관심없고 자꾸 남캐들한테 관심이 갔대 피에르-토마-셋쇼마루-앙리선생님-카제하야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 난 저 캐릭터중 어느 캐릭터와도 안 닮은거같은데
>>257 뽀뽀세례 당하고싶은거야...?
그리고 피치피치핏치는 내가 싫어하는 만화중 하나야 퉁퉁이 뺨치는 음치인 스촌이가 맨날 거기나오는 노래를 불러서 고통을 줬거든 다른 만화는 너에게 닿기를 새주가 거기 여주가 되고 싶다고 한적이 있어서 ㅡㅡ
하나 더 폭로해보자면 스촌이는 bl을 좋아하는 부녀자야 우리 사이를 인정한것도 솔직히 이 이유가 큰거같아 우리 붙어있는걸 되게 흐뭇해하며 보고있거든 스촌이 방가면 bl만화가 한가득이야
난 우리도 게이커플이긴하니까 ㅋㅋㅋ 한번 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별로였어 ㄹㅇ 그냥 판타지같음 오글거리고 근데 새주는 몰래 계속 보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하이큐라는 만화에 남캐 두명이서 하는거...봤는데 으아아아ㅏㅏㅏ악 스촌이 네이년
이제 슬슬 비버들이 궁금해하던 스레주의 중학교 시절을 풀어볼게 참고로 중학교때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 비버력이 덜하진 않았음ㅋㅋㅋㅋㅋ
때는 2013년 3월... 스레주는 형과 같은 동네 중학교에 입학했다...그야말로 폭.풍.전.야 참고로 내 키는 중딩때 이미 170돌파
유치원때부터 함께한 불알친구들도 같은 중학교갔고 취미맞는 애들도 많아서 친구 사귀는데 문제없었음 이때 축구부 들어간 타진이랑도 친구가 됬고
여기서 비버들한테 퀴즈를 내볼게 스레주는 어떤 동아리에 들었을까?
>>276 의외로 라니
다 틀렸어 정답은 요리부야
축구부 농구부 등등 스포츠관련 동아리에서 스카웃이 많이 오긴했는데 굳이 부활동으로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어 요리부를 들어간 이유는 가정선생님이 예쁘셔서 ㅋㅋㅋㅋㅋㅋ
중학교 들어가서 3월 말쯤 되면 어색하다가도 슬슬 무리 생기고 친해진 시기잖아? 그래서 우린 만우절 장난을 계획했어
되게 옛날에 떠돌던 영상인데 여고에서 선생님 몰래 춤추기하는 영상 알아?? 우린 그걸 보고 담임선생님이 칠판에 필기하실때 뒤에서 몰래 춤을 추기로 했어 ㅋㅋㅋㅋㅋ
담임쌤은 필기를 많이 하시는 타입이라 장난을 치기 딱 좋았어 우린 선생님이 필기를 하실때 몸을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흔들기 시작했어 장난기 많은 남중생들이라 그런지 이럴때만큼은 협동이 잘됨ㅋㅋㅋㅋㅋ
우린 점점 삘을 타서 몸 조금 흔드는거에서 안 끝내고 팔 까지 들어서 흔들었어 lol /o/ \o\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담임쌤이 뒤돌아보면 바로 내렸는데 선생님은 전혀 눈치를 못채셨어 ㅋㅋㅋㅋㅋㅌ
그러다 하필 교감(탈모)이 우리층 복도를 지나가다 창문으로 우리가 열심히 춤을 추고있는걸 봐서 우린 단체기합을 받을뻔했지만 만우절이라서 겨우 용서받았다...ㅋㅋㅋㅋㅋ
>>286 떡볶이부라니 ㅋㅋㅋㅋㅋ 물론 떡볶이도 만들긴 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스레주는 요즘 혹사당하고있어...노동부에 신고각이야
그럼 내일봐 비버들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누구 보는 비버 있어?
>>299 동접 반가워
우리 지금 존나 큰일났어 진짜 퀴어판에다 써봐야하나 진짜 어떡하지
어제 새주집에서 우리 가게로 가려고 새주랑 아파트 1층까지 내려갔는데 캄캄하고 그래서 아무도 없는줄 알고 헤어지기 전에 키스했는데... 개강하기전에 잠깐 본가에 들르신 새주형이 주차장쪽에서 오면서 우릴 봤어
진짜 멍한 표정으로 보고계셨는데 지금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난 어색하게 형 안녕하세요;;하고 도망쳤고 새주랑 톡해보니까 새주도 그 자리에서 도망쳐서 계단으로 집에 갔대
새주는 어제 계속 방에 쳐박혀서 안나왔고 형이랑 사이가 하도 어색해서 지금까지도 서로 아무 말 없는 상태
지금 새주형은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가서 오늘 집에 안오실 예정이고 난 일단 새주집에 있음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새주아버지한테 얘기할 예정이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들킬줄은 몰랐어
>>312 자수가 말처럼 쉬워야지...
>>313 겉으론 형이 어디 소문낼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불안해하는거같아
새주 형이 일요일날 가셔서 그 안에 쇼부를 보거나 아무 일 없던것처럼 묻거나 둘중 하나일거같은데... 혼란스럽다
일단 지금 이 사태를 수습해야함+난 가게로 끌려감 이라서 오늘 비버짓한 썰은 못 풀거같아 미안해 너무 중요한 문제라...
정말 미안해 비버들 좋은 결과가 나오길 빌어줘 난 새주랑 자취까지 생각하는데 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게된다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323 고양이 귀엽다...
응원 남겨준 비버들 고마워 정말로
>>329 ㅎㅇㅎㅇ
동접...인줄 알았는데 너무 늦었나
>>332 동접 ㅎㅇ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풀린거같긴해... 진짜 어제 심장마비로 뒤지는줄 알았어
이 얘긴 그냥 새주한테 풀라고 할게 전에 극혐이 얘기 하던거 이어서 푸는 김에 ㅇㅋ?
아니 새주 이새끼 자기집에 나만 두고 어디간거야????
게임하는데 어디 가길래 화장실 갔나 했는데 톡하나 남기고 집을 나갔어;; 톡도 안받고 전화도 안받고
전여친 얘기는 억울해 이미 헤어졌고 아무런 미련도 없단 말이야
스레 보니까 새주가 서운해한건 미안하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출을 하냐
지금 마트로 가서 이 귀요미를 잡아와야겠어 이따 보자 비버들 그리고 마트로 도망치라 한 비버 밤길 조심해!!!
그리고 새주를 체포하면 뽀뽀형벌을 내려줄테니 새주는 각오해야할거야
지금 새주 잡으러 마트로 가고 있어 데이터라 아이디 계속 바뀌는거 양해좀
>>458 잡히면 오늘 밤 허리 부러질 준비해라 너네 집 오늘 아무도 없는거 안다

새주가 드디어 답장을 했다 지금 마트로 가는중임 초록색부분은 건전한 스레딕을 위해 가렸어
지금 마트에 도착했어 새주녀석 어디있는거지
>>470 어디야 빨리 자수해
지금 새주 찾아다니고 있는데 보이지를 않는다 지금 한산해서 사람도 별로 없는데
지금 일단 식품코너 돌아다니면서 전화해보는중
얘들아 새주 체포했어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전자제품 파는데서 구경하고 있는걸 뒤에서 습격해서 잡았어 ㅋㅋㅋㅋㅋㅋ 바보새주 나한테서 도망친다니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새주를 새주집으로 연행하러갈게 한동안 내 품 속에 감금해놓을거임 내일 돌아올게 안녕 비버들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492 안녕 오늘도 마루는 귀엽구나
일단 바보짓을 풀기 전에 해명해야겠어
전여친얘기는 어차피 중딩때 얘기할때 말해야해서 새주한테 말할 예정이였어 타진이색기가 선수를 쳐서 그렇지 ㅡㅡ 그리고 미련은 단 1도 없어
이번주 주말에 오랜만에 요리부였던 애들 동창회하기로 해서 만나게 되겠지만 진짜 ㄹㅇ로 사심이나 미련 0.000001g도 없어
어제 새주 체포하고 둘이서 잘 풀었어 어제 껴안고 잤다 ㅎㅎ
지금 동접 없는거 같은데 좀만 이따 올까
>>501 오 안녕
그나저나 3판째인데도 벌써 500스레네 나도 이게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다 ㄷㄷ
>>504 잘 풀었으니까 걱정마 지금 내 다리 베고 누워있어 ㅋㅋㅋㅋㅋ
그럼 슬슬 스레주의 폭풍같던 중학시절을 풀어볼까
요리부에 들어간 난 부활동 에이스였음 물론 제빵 이런건 못했고...ㅋㅋㅋㅋ 요리부엔 나랑 같은 학년 반 여자애가 있었는데 키는 조그맣고 그럭저럭 귀엽게 생긴 애였어
요리에 좀 서툴러해서 칼질 잘 못하고 그래서 내가 떡볶이 만들때 이것저것 가르쳐주다 보니까 친해졌어 부활동하면서 계속 얘기하고 썸타다 5월쯤에 사귀게되었어 새주가 또 삐질까봐 사귀게된과정은 초간단하게 풀게
솔직히 여친도 비버기가 장난이 아니였어 이성적인 스촌이 같은 느낌 내 장난에 잘 동조해주고 그랬었어
그러다 여자애들끼리 기싸움+모략 같은거 알아? 막 파벌같은거 나누고 맘에 안들면 은근슬쩍 따돌리고 어떤 ㅁㅊ년이 여친의 뒷담을 까고 다녔어 걘 평소에 다른 여자애들 뒷담을 까고 다녀서 이간질하는 애였는데 애들이 안좋아했어
그래도 소문+이간질 의 위력은 대단했기때문에 여친을 안좋게보는 애들도 생겼어 여친은 해명하고 다니다 그 소문낸애한테 복수하기로 결심했고 난 도와주기로 했어
난 가정쌤한테 부활동시간말고 가정실에서 뭐 만들고 싶은데 안되냐고 요청했고 착하신 가정쌤은 허락해주셨어 다음날 난 밀가루 포대를 입구 열린채로 들고 복도를 수색했어
소문을 낸 여자애가 복도에서 다른애랑 남 이간질을 하고 있었고 난 그 쪽으로 지나가는척하다 헐리우드액션을 발휘해서 넘어지는척을 했어
걘 순식간에 눈사람처럼 온몸이 하얀색처럼 변했고 난 미안하다고 실수인척 사과했어 저 멀리서 여친이 보고있었고 걘 울면서 뭐하는거냐고 쌍욕을 했어 ㅋㅋㅋㅋㅋ
>>514 동접 반가워
여자애들이 걔 옷 털어주고 나보고 조심했어야지하고 뭐라하긴했는데 나중에 여친이 말해줬는데 다 걜 평소에 안좋게 보고있어서 쌤통이라고 그랬대 이래서 남 뒷담을 까고다니면 안되는거야
물론 밀가루로 테러당한 복도는 내가 교무실에서 청소기 가져와서 다 치워야했다... 여친도 도와줬어
다음엔 우리가게 진상고객을 역관광한 얘기를 풀어볼게
토요일 점심~오후쯤에 아줌마 2명 애기 3명 이렇게 손님이 왔어 난 구석 테이블에서 손님인척 떡볶이에 튀김 먹고있었고
아줌마들이랑 애기들 진짜 엄청 시끄럽더라 아줌마들은 큰소리로 깔깔대며 누군가를 뒷담하고 있었고 애기들은 꺄악꺄악 돌고래 소리를 내며 내 고막을 괴롭히고 있었어
그때 형이 가게로 와서 나랑 합석을 했고 엄마는 주문을 받으러 가셨어 근데 주문을 진짜 이상하게 함 아줌마-떡볶이 안 맵게 해주세요 엄마-떡볶이 제일 낮은단계로 해드릴까요? 아줌마-애기도 있으니까 안 맵게 해달라구요 엄마-제일 낮은단계여도 애기한테는 매울수있어요^^
그러자 아줌마는 2단계 떡볶이 2인분을 시키더니
뭐야 스레 왜 올라갔어!!!
주먹밥이랑 어묵을 서비스로 달라고 했어 돈내고 주문한게 아니라 서비스!!!!! 무료로!!!!!
엄마-주먹밥이랑 어묵 추가하시는건가요? 아줌마-애들이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고...그냥 서비스로 주세요 애들이 매운걸 못 먹잖아요 ㅡㅡ 결국 엄마랑 아줌마랑 실랑이를 벌이심
아줌마들이 떽떽대며 실랑이를 벌이는사이 애색기들은 옆에서 주세여!!!!주세여!!!!끼에엑!!!!!!하면서 시끄럽게 굴더니 지들끼리 가게 안을 뛰면서 소란을 피웠어 다른 손님들 얼굴 찌푸리고 난리남
소란 피우는것도 모자라 손님들 테이블에 있는 튀김을 뺏어다 집어먹고 튀고 그랬어 손님들이 뭐라 하니까 아줌마가 애가 그럴수도 있죠!!!!!!! 를 시전했어
다른 손님들한테 피해가 크니까 엄마가 항복하시고 결국 주먹밥이랑 어묵을 서비스로 주셨어 제발 애들 가만히 있게 해달라고 근데 이 아줌마들 얌전히 쳐먹지를 않고 가게 인테리어가 어떻네 음식이 어떻네 큰 소리로 떠들고 쩝쩝대며 쳐먹었어 진짜 극혐
애기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꺄아악대며 쳐먹음 그러다 애 하나가 떡볶이를 집어먹더니 맵다고 쳐울기 시작 아줌마들은 떡볶이를 왜 맵게 만드냐며 우리 애기가 맵다잖아요!!!!를 시전
분명 2단계로 시켰다 해도 아줌마는 듣지를 않고 엄마 멘탈은 나가기 직전 아빠도 주방에서 안절부절 하고 계셨어 결국 형과 난 나서기로 했다
>>534 동접 반가워
우린 바로 아줌마들 있는 테이블로 가서 튀김을 집어먹었어 아까 애색기 하나가 내 소중한 고구마튀김을 집어먹어서 복수하는겸 애 앞에서 고구마튀김을 집어서 먹었어 형은 양손에 주먹밥을 들고 먹었고
아줌마들은 너...너네 뭐야!!! 먹지마!!!!!!라고 했고 우린 애기들처럼 싫어!!!!!!빼애액!!!!!!을 외쳤어 형은 아예 젓가락 들어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고 난 애기가 좋아하는 고구마튀김을 다 처치함
우린 쟤네도 남의 음식 먹었잖아요!!!하면서 계속 먹었고 아줌마들은 욕을 하더니 아줌마 하나가 내 머리를 때렸어 그러자 우린 바닥에 누워서 으아아아아아!!!!!!!!!!!엄마!!!!!!!!!!!!!!!나 아파!!!!!!!!!!!!!를 시전했어
엄마는 찰떡같이 알아들으셨고 우리 애기들한테 뭐해요!!!!!!!를 외치셨어 아줌마는 얘네가 무슨 애기에요!!!!!! 이 나이먹고 왜 남의 음식을 뺏어먹어요!!!!!!라고 했고 엄마는 지지 않고 애가 그럴수도 있죠!!!!!!를 시전했어
우린 바닥에 아따아따 단비마냥 누워서 끼에에엑대면서 바둥댔고 애색기들은 울고 난리였음 다른 손님들도 아 아줌마 작작해요!!!를 외쳤고 아줌마들은 얼굴이 빨개져서 애들 데리고 나갔어 손님들이 우리보고 박수 쳐줬다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맘카페나 이런데 글은 올리지 않은거 같았어 다행ㅋㅋㅋㅋㅋㅋ 그 날 엄마가 난리를 피우면 어떡하냐고 혼내긴 했는데 저녁에 치킨 시켜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봐 비버들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왔어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560 동접 안녕
오늘은 중2때 형을 엿먹인 얘기를 해줄게
가을쯤에 형의 생일이 있었어 형은 나한테 너 요리부니까 나 생일때 요리해줘를 시전했고 난 싫다고 했지만 형이 빼애액대면서 지랄을 해서 케이크를 만들어주기로 했어 망할
난 형이 평생동할 잊지 못할만한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어주기로 했고 열심히 준비를 했어 생크림...계란...집에 있던 휘핑기....그리고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그리고 우리 가게 제일 매운 소스
확실히 휘핑기 있으니까 머랭치기 편했음 동아리시간에 케잌 만들어봐서 만드는방법도 알았고 난 케잌 반죽에 매우 잘게 썬 청양고추+고춧가루+쌔벼온 소스 를 섞었어 오븐에 넣고 구웠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비주얼이였어 ㄷㄷ
케잌에 바를 생크림에 남은 소스를 부어서 섞었는데 정말 끔찍한 색깔이 나왔어;;; 난 형에 대한 사랑을 담아 빵 >크림 >청양고추 이런식으로 케잌을 쌓고 크림을 발라서 와갤요리대회에 도전해도 될거같은 지옥용암케잌을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
놀다가 돌아온 형은 내가 양초까지 꽂아서 만든 주황색 케잌을 보고 감동했어 진짜 만들어줬냐고 바보형은 주황색의 이상한 비주얼을 보고도 별 의심을 안했어 나중에 들어보니까 오렌지크림이나 색소탄건줄 알았대;;;
바보형은 케잌에서 나는 기묘하고 이상한 냄새도 알아채지 못했어 키킼 난 형한테 빨리 촛불끄고 먹어보라고 했고 형은 감동해서 촛불을 불고 포크 가져와서 용암케잌을 한 입 크게 퍼먹었어
한 입 먹은 형은 비명을 지르며 싱크대로 달려가 케잌을 뱉었고 진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막 뛰어다녔어 진짜 형이 미친줄 ㄷㄷㄷ 난 이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 용암케잌의 맛이 궁금해서(만들때 한번도 안먹어봄) 한 입 먹었어
먹는순간 지옥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어 하.... 나도 형 옆에서 같이 난리치다 생수꺼내서 계속 마심 매운것도 있는데 맛이 너무 끔찍했어 그거 먹을 바엔 새주가 만든 김치찌개를 원샷할거야 ㄷㄷㄷ
좀 있다 부모님이 돌아오셔서 케잌을 보시더니 뭔가 이상한 비주얼에 우리 상태가 메롱이니까 대체 뭘 만든거냐고 추궁하셨는데 이 와중에 아빠가 한 입먹고 화장실로 달려가셨어 아부지....
>>575 뭐라 형용할수없는 맛없음이야... 그냥 김치 탄 물 마시는 느낌 새주는 요리 못해
결국 용암케잌은 음식물쓰레기가 되었고 엄마는 가게 재료를 빼돌렸다고 나한테 일주일간 가게 청소 형벌을 내리셨어...젠장 그 이후 형은 내가 주는 음식이면 포장안깐것도 의심해
>>578 매운것도 있었지만 그냥 맛 자체가 끔찍했어
>>579 백종원 채널 열심히 보고 있는데 딱히 늘지는 않아 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하는게 남...
>>582 괴짜가족 ㅋㅋㅋㅋㅋㅋ 거기 나오는 노래 좋지
새주의 요리 하니까 생각나는 얘기를 해줄게
일단 새주는 요리를 못해 그냥 생활능력이 제로야 새주 방이 깔끔한것도 그냥 방에 물건이 없어서 그런거지 잘 안치우고 깨끗이 관리하는건 본인 몸밖에 없음
설거지도 제대로 못해서 소스같은거 군데군데 남아있어서 내가 다 가르쳐줬고 청소기도 제대로 못돌려서 이곳저곳에 안 닦인곳이 남아있음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과 인스턴트식품같은거 밖에 없어 밥도 제대로 못지어.... 새주의 미래가 걱정돼 청소나 이런건 가르쳐주면 잘 할수 있을거 같은데 요리는 그냥 선천적으로 못하는거같아
고등학교때 새주가 떡볶이 만들어준적 있었는데 정말...맛없어서 같이 밥먹을때 항상 내가 요리했어 난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새주가 맛있게 먹어주는게 좋아서 상관없었어 새주가 만든 음식이 정말 맛없기도 하고... 새주야 미안
올해 봄에 새주가 갑자기 나한테 내가 저녁 만들어줄게라고 했어 난 괜찮은데...라고 했지만 새주는 항상 니가 만들어주니까 미안하다면서 김치찌개를 만들어준다고 했어
새주 집에 와서 새주는 나보고 티비 보고 있으라고 하고 부엌으로 가고 난 불안해서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어 아니나다를까 새주 얘 요리하기전에 손도 안씻으려했어 으아아아악
내가 바로 손 씻어!!!라고 했고 새주는 아! 하더니 손을 씻었어 휴 그리고 재료를 도마에 올려서 써는데 칼질할때 왼쪽 손 오므려서 재료 잡고 오른쪽 손으로 칼질을 하잖아? 새주 얜 오른쪽손으로 칼 집어서 김치를 내리쳤어
한동안 불쌍한 김치를 내려치고 오른손만 써서 슥삭슥삭하다보니까 부엌이랑 새주한테 김치국물이 오지게 튀었고 김치는 걸레짝이 되어있었어 미안해 김치야....
새주는 어 왜 안잘리지? 하고있고 보다못한 내가 부엌으로 갔는데 현장은 처참했어 김치는 걸레가 되었고 새주랑 그 하얀 부엌 벽에 김치국물이.... 살인현장인줄 새주한테 왜 왼손으로 안잡냐고 했더니 새주 말 '베일까봐...'
어찌저찌해서 재료는 겨우 잘랐고 새주가 가있으래서 다시 몰래 지켜보는데 새주 얘... 그냥 무작정 강불로 불을 켰어 이유는 빨리 익으라고
>>596 병약 소심 미소년은 맞는데 거기에 허당 바보도 넣어줘
재료는 그냥 한방에 쏟아부어서 물 튀고 난리였고 그렇게 끓이는데 싱겁다면서 고춧가루를 듬뿍 퍼서 부었어 또 맛을 보더니 소금을 또 아빠숟갈로 듬뿍퍼서 부어서 휙휙 저었어
근데 이 미친놈이 또 한번 맛을보더니 간장이랑 설탕을 넣었어 아빠숟갈로 한가득
>>601 진짜네 ㄷㄷㄷㄷ 벌써 600스레
대충 섞더니 다 된거같다고 불을 껐는데 강불로 계속 끓이니까 쫄아버린걸 보더니 물을 부어서 다시 끓이기 시작했어 강불로
나름 밥솥에 밥도 했는데 어떻게 한건지 밥이 떡 수준으로 질었어... 반찬이랍시고 계란후라이도 해줬는데 뒷면이랑 테두리 다 타버림...
새주가 식탁에 반찬 밥 찌개놓고 먹으라는데 모든 과정을 지켜본 나는 먹기가.. 하지만 새주가 나 해준다고 열심히 만든거기도 하고 앞에서 ///ㅇㅁㅇ///하고 기대하는 표정으로 보니까 어쩔수없이 먹었다...
맛은 괴담판에 나와도 될정도로 끔찍한 맛이였어 그래도 차마 맛없다고 말할수없어서 열심히 먹었다... 근데 새주도 먹어보더니 표정이 안좋아졌고 다시는 요리하겠다고 말 안해..새주야....
결국 지금까지 계속 요리는 내 담당이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물오물 맛있게 먹고 있는거보면 귀엽고 행복해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같이 살게되면 돈벌고 요리하고 살림하고 전부 내가 해야할판이야 ㅋㅋㅋㅋ
>>609 솔직히 요리는 포기했고 살림같은건 열심히 훈련시켜야지 그래도 분리수거는 잘해
오늘은 여기까지! 비버들 내일봐
비버들 미안해 오늘은 바빠서 못올거같아 내일올게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623 >>624 동접 반가워
오늘은 삼촌 가게로 호출이 와서 잠깐만 풀고갈게....
중2때 일인데 여름에 초딩들이 아파트 여기저기에서 물총싸움을 하고 있었어 형이랑 나는 그냥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떤 놈들이 우릴 조준해서 사격을 했고 우린 푹 젖었어
우린 빡침+비버기가 발동해서 바로 집에 가서 물총을 챙기려했는데... 물총이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가 쏠건지 옥신각신하다 하나의 방법이 떠올랐어
우린 초딩들이 점거한 놀이터에 갔고 한참 물총싸움을 하고 있는 초딩들 앞에서 합체를 했어
그건 바로 형이 나한테 목마를 타고 물총을 발사하는거였다!!!!! 내 달리기는 꽤 빨랐기에 난 열심히 놀이터 안을 달렸고 형은 내 위에서 포탑처럼 물총을 발사했어
높이 차 때문에 초딩들을 저격하기 쉬웠고 초딩 여럿을 명중시켰어 ㅋㅋㅋㅋㅋ 하지만 초딩들도 반격을 했고 대부분의 공격을 내가 받았어 난 물 맞아서 허우적대고 형만 의기양양했어 ㅋㅋㅋㅋㅋㅌ
형이 계속 레주야 왼쪽!!!! 오른쪽!!!!하면서 지시했고 난 열심히 형을 태우고 뛰어다녔는데... 힘들었어 그리고 뒤통수에 형의 거시기가 닿는게 짜증나서 형을 내려주고 도망갔어 ㅋㅋㅋㅋㅋ 새주가 목마탔을땐 사랑으로 버틸수 있지만 형은 아님
버려진 형은 초딩들한테 둘러싸여 물총테러를 당했고 스레주는 집가서 수박먹었다고 한다 끝~
오늘은 빨리 가볼게 미안 비버들!!! 내일봐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오늘도 바빠서 못 올거같다....정말 미안해 그렇다고 나랑 새주 잊어버리면 안돼...?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다들 태풍에 안날아가고 잘 있었어?
보고 있는 비버 있나
>>647 안 늦었어
내가 늦어버린건가!!!!
이따 9시나 10시쯤 다시올게~
안녕 스레주가 왔어 ㅋㅋㅋㅋㅋㅋ
>>656 길냥이 귀엽다 냥
>>658 너 왤케 귀엽게 놀고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접 비버들 있습니까!!!!!!
다들 안녕안녕
오늘 태풍이 진짜 엄청나게 왔어 ㄷㄷㄷ 아파트 화단에 작은 나무 하나가 쓰러졌을정도;;
오늘 휴일이라 가게 안나가고 새주집에서 같이 잤다가 일어나서 있다가 우리집 오는데 진짜 바람이 장난아니더라;; 키 181 염색의 스레주가 서있기 힘들정도로
그래도 이왕 나온거 끝까지 가자+남자의 자존심 으로 우리집으로 힘겹게 가고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강풍이 우릴 덮쳤어
난 주차되어있는 차 잡고 새주는 나 꽉 잡고있었는데 아싸 새주가 외출할때 꼭 챙겨가는 검은모자가 슝 날아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 위로 날아가는데 모자가 안녕히계세요 여러분~이라고 하는거같았엌ㅋㅋㅋㅋㅋ
>>671 ㅇㅇ 놀다가 우리집에서 밥먹으려고 같이 가고있었어
혹시 길가에 검은색 모자가 떨어져있다면 그건 새주거야...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겨우 가는데 새주 이샠기... 내 뒤에서 날 잡고가고있었어 방패마냥
잡지말라고 하고 가는데 새주가 바람때문에 계속 허우적대고 휘청대서 그냥 둘이 손잡고 갔어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우리가 강풍때문에 손잡고 가는줄 알고 태풍아 고맙다
이번엔 내가 고3가을때 새주 아파트에서 고양이 괴롭히던 초딩들 혼내준 이야기를 해줄게
근데 가면서 나-새주야!!!! 이 손 절대 놓으면 안돼!!!! 새주-이러다 우리 둘다 죽어!!!!! 이 손 놔!!!!! 나-안돼!!!! 절대 놓을수 없어!!!! 이런식으로 과몰입하면서 갔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좀 챙피하다 ㅋㅋㅋㅋㅋ
때는 고3가을 대학가기를 진작에 포기한 스레주는 노닥대고 있었어 뭔가 재밌는 일 없을까 하고 그러다 새주한테 연락을 받았어
새주 아파트에는 길냥이들이 여럿 살고 있는데 새주가 밥을 챙겨줘 ㅇㅇ 근데 장난기많은 초딩들이 걔네를 괴롭힌다는거야 우산으로 쿡쿡 찌르고 만지려들고 큰소리 지르고 꼬리 붙잡아서 당기고
고양이 애호가 새주는 말리려했지만 애들이라 말도 안듣고 새주가 남 앞에선 긴장해서 고....고양이...괴롭히지..ㅁ 이렇게 말을해서 애들은 듣지도 않고 개무시
>>684 동접 반갑다 쿠아아앙
그 중엔 초딩주제에 발육좋은 놈도 있어서 새주가 아무말도 못하고 짜져있었대...새주야.... 결국 바보짓을 하고싶어 미치려던 내가 나서기로 했다!!!!!!!
고3 당시 키 180+염색의 스레주가 무섭게 말 한마디+주먹 한방 하면 다 도망갔겠지만 평화주의자 스레주는 평화로운 방법을 써서 애들을 타이르기로 했다!!!!!
그건 바로 고양이귀신 분장!!!!!!! 귀엽게 귀 달고 꼬리달고 이런게 아니라 무섭게 분장하기로 함
최대한 리얼하게 수염그리고 얼굴 허옇게 칠해서 좀 살벌한 비주얼이 되었어 거기에 하이라이트인 고양이 귀 머리띠 장착!!!!!! 여기엔 우리중 최고의 또라이인 스촌이도 참여했어
>>690 스촌이가 분장같은거 잘해 공부나 열심히 하지
우린 놈들이 출몰하길 기다렸고 녀석들은 어둑해질쯤에 등장했어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 놈들이 냥이들을 학대하기전에 막아야하니까 우린 일제히 튀어나갔어
어두움버프를 받은 우리 분장이 되게 무섭게 보였나봐 우리가 그 고양이들 화났을때 하아악소리 내면서 튀어나오니까 자지러졌어 ㅋㅋㅋㅋㅋ 역시 초딩들
과몰입한 스촌이가 캬아앜 소리를 내면서 인간들아 우리를 괴롭히지말라옹!!!!하면서 무리수를 시전했어 원래계획은 놀래켜주고 또 고양이 괴롭히면 여기서 안끝낸다고 훈계해주는거였는데...
다행히 아이들한테 아직 동심이 있었나본지 애들은 네..네!!!!!하면서 울면서 도망쳤어 ㅋㅋㅋㅋㅋ 뭐 잘됬구나 싶었는데 저멀리서 경비아저씨가 너네 뭐야!!!!하면서 달려오고 있었어
우린 죽을 힘을 다해 뛰었어 스촌이는 벌써 저멀리 뛰어갔고 새주는 달리기를 정말 못해서... 그냥 내가 새주 데리고 아파트에 화단?덤불? 밑으로 숨었어
덤불이 있고 우린 그 밑에서 같이 누워있었어 옷에 흙묻고 난리였다... 경비아저씨는 그 앞에서 여기로 뛰어갔는데...하면서 우릴 찾고있었고 우린 같이 누워서 숨죽이고 있었어
그런데 우리 눈앞에 치즈냥이가 보였어 냥이가 소리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냥이가 평소에 밥주는 새주를 알아봤는지 가만히 있어줬어
그러다 경비아저씨가 다른쪽으로 가셨고 우린 도망가는데 성공했어 나중에 새주가 말해주길 우리가 분장한 상태여서 자길 못알아봤고 새주보고 밤에 얼굴 새하얗게 칠한 비행청소년이 돌아다니니 조심하랬대 ㅋㅋㅋㅋㅋ 참고로 초딩애들은 다시는 오지않았어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분장 지우고 고양이머리띠 쓴 새주가 너무 귀여워서 제발 사진찍게 해달라고 빌어서 겨우 찍었어ㅋㅋㅋㅋ 내가 너 위해서 분장도 했는데!!!라고 내가 계속 찡찡대서 새주가 요청듣고 머리띠 쓰고 냥! 한번 해줬는데 나 그날 심쿵사할뻔했어
오늘은 여기까지! 냥이새주 사진은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내일봐 비버들
안녕 비버들 어제 오늘 보자고하긴했는데 지금 중학교동창회에 나와있어서 내일 봐야할거같아 지금 화장실간다고 하고 잠깐 나와서 쓴거야 미안 내일봐 비버들....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721 동접 반갑다 하이하이
어제 요리부였던 애들끼리 동창회를 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선생님도 보고 좋긴 좋았어 거기엔 내 전여친도 있었지만.... 선생님이랑 애들이 나 전여친이랑 같이 앉히고 자꾸 우리 엮어주려해서 짜증났다...
이걸 상담판에 써야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여기다 쓸게 오늘 전여친한테서 연락이 왔어;;; 씹어버리기엔 읽어버려서 1이 사라졌던터라 그냥 그래 잘 들어갔어^^ 라곤 했는데 얘가 자꾸 톡 보내서 곤란함

대충 이렇게 왔다...
다른 요리부친구한테 왜 연락온거냐고 뭐라했는데 너랑 잘 사귀었으니까 다시 만나고 싶었나보지~ 너 짜피 여친도 없잖아 다시 잘 해봐 이런 반응이였어 남친은 있는데요????
>>727 진짜 아련한 척 개지리더라 동창회에서도 헤어진후 어떻게 지냈냐~이러면서 좀 쎄하긴 했는데..하
솔직히 말해서 중3때까지 행복하게 잘 사귄거 맞았어 그땐 전여친이 세상에서 제일 좋았던거 맞아 그래도 정말 어쩔수 없이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렇게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니지만 딱히 좋게 헤어진것도 아니거든 난 걜 다시 만날 이유가 1도 없단 말씀
>>731 새주한테는 이미 다 얘기해놨어 지금도 같이 있고 비버 말대로 자꾸 마음 상해하는거같아서 나도 속상하다 진짜....
자꾸 연락오면 확실하게 거절하려고 다시 말하지만 나한테는 새주밖에 없다!!!!!
일단 전여친이 여기서 뭔가 더 하지 않았으니까 내버려두고 내가 왜 염색을 하게되었는지 말해줄게
때는 내가 중3 초, 형은 고1이 되었고 스레주의 비버력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었다...!
우리 중학교 옆 동네 중학교 근처에 형이 다니는 고등학교가 있어 그리고 그 중학교는 평판이 매우 안좋은 그런곳이였고 어느날 형이 야자끝나고(형 학교는 고1 1학기엔 야자의무) 돌아오는데 그 중학교 부근을 지나가다 중3 일진들한테 삥을 뜯겼어
형은 자기보다 1살 어린애들한테 삥을 뜯겼다는 사실이 쪽팔려서 아무 말도 안하려 했지만 얼굴 맞아서 생긴 멍? 때문에 나한테 들켰어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형은 나만이 괴롭힐수 있는 존재였기에 빡친 스레주는 놈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기로했어 당시 부모님이 정말 많이 바쁘셔서 부모님은 형 얼굴을 못 본 상태였고 우린 소리소문없이 복수를 준비했어
복수 방법은 지금까지 스레에 나왔던거랑 비슷해 ㅋㅋㅋㅋㅋ 형은 야자를 째고(나중에 존나 혼남)나랑 놈들을 기다리며 골목에 매복해있었어 특제무기를 들고
형한테서 삥을 뜯은 놈들이 또다른 희생자에게서 삥을 뜯은 썰을 풀며 어두컴컴한 골목으로 오고 있었고 형과 나는 놈들을 덮쳤어 페트병에 물+고춧가루+제일 매운 떡볶이소스 넣은걸 발사했더니 놈들은 비명 지르고 난리남ㅋㅋㅋㅋㅋ
형이 뜯긴 금액이 꽤 되서 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 준비한 왕뿅망치를 들고 우린 놈들은 뾱뾱 때렸어 뿅망치라도 힘 세게줘서 때리면 엄청 아프다!!!! 놈들은 캡사이신테러+뿅망치를 맞고 2대다수였는데도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했어
우린 복수를 여기까지 하기로하고 놈들의 지갑을 뺏어 전리품으로 꽤 많은 돈을 털어갔어 우리도 돈을 뜯겼으니까 쌤쌤이지!! 그리고 우리가 뺏긴 돈을 제외하면 피해자들을 찾아서 돌려줄 예정이였고
그렇게 룰루랄라 집으로 가려는데 좀 가다가 누군가 내 어깨를 잡으면서 너네 뭐냐??라고 했어 뒤를 돌아보니 지역에서 유명한 똥통상고 다니는 3학년 일진형이 있었어 그래 내가 간 그 학교
우린 고3 일진무리한테 둘러싸여있었어 그 형이 큰 소리가 들려서 골목으로 왔고 처음부터 우리를 보고있었던거야 ㄷㄷㄷ 그 형은 쟤네 그래도 인원이 꽤 많은데 두명이서 조졌네? 너네 웃기다 ㅋㅋㅋㅋㅋ라고 했어
진짜 무서운 형이라고 소문난 사람이였기에 난 ㅈ됬다...!하고 있었고 그 무리중 한 형이 걔네가 ㅈ밥ㅂㅅ들이긴 해도 ㅇㅇ이(이 사람들 후배로 추정)가 데리고 다니는 애들인데 조져야 하지 않냐?라고 했어 나랑 형은 망했다 하고있었는데
그 우두머리형이 내 마스크 벗겨서 얼굴 보더니 야 왜 애들 팼어?라고 했고 난 그냥 대답했어 입다물고 있으면 쳐맞을거같아서 형이 삥 뜯겼다고 했고 그 형은 대체 뭘 뿌린거냐고 해서 그것도 사실대로 대답했어 이때 쫄려서 죽는줄 진짜
그 형은 듣고있더니 갑자기 존나 웃었어 ㄷㄷㄷ 어떤 미친새끼가 떡볶이 소스를 뿌릴 생각을 하냐고 다른 형이 얘네 그래서 어떻게 할거야?라고 하더니 그 형이 갑자기 그냥 보내주자고 했어
그 형이 우리형을 보더니 넌 왜 한 살이나 어린애들한테 삥을 뜯기냐 어휴 하더니 만만하게 안보이려면 염색이라도 하고다녀라 라고 했어 그 순간 내 머리속에 뭔가 번뜩이는거 같았어
그 형은 우리가 뜯긴 금액만 쥐어주고 나머지 돈을 다 가져가고 우릴 보내줬어 지금 생각하면 고3씩이나 되서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그때 당시에는 나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어
내 성적은 바닥of바닥 이였던지라 그 상고로 가게되었고 난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강렬한 색으로 염색을 했어 부모님한테 혼나긴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내버려두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형이 보내주기전에 새학기에 찐따처럼 안다니려면 괜찮아보이는 놈 기선제압해서 꼬붕삼는척하다 친구삼아 데리고다녀~라고 했었거든 새학기에 그걸 실행하려다 눈에 들어온게 새주였고
염색을 처음했을땐 쎄보이는 놈이 될거야!!!이런 마인드였는데 요즘엔 그냥 멋으로 하고 다녀 ㅋㅋㅋㅋㅋㅋ 다른 색깔을 해볼까 고민중이야 블루나 코토리베이지 같은 차가운?계열
어떻게보면 그 형이 새주랑 만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거 같아서 참 고마워 ㅋㅋㅋㅋㅋ 타진이나 이런 친구들도 같은 학교에 가서 굳이 실행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 형이 이 얘기를 안해주셨다면 나랑 새주는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였겠지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들어줘서 고마워 비버들 내일보자
>>764 아아아 뭐야 맛있겠다ㅏㅏㅏㅏ 나도 야식먹으러 가야지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누구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762 무지개색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난 관종이니까 시도해볼까...ㅋㅋㅋㅋㅋㅋ
>>771 같아지려한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하면 안 만만해보이겠지?싶었던거야 스레주는 일진을 싫어한다!!!!
>>775 아니야 나 있는데!!!! 내가 늦은건가
얘들아 그냥 풀게 풀다보면 누군가 레스 남기겠지?
어제 밤에 전여친한테 연락이 왔어 자?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애인의 선톡의 표본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 추하다....
여기서 내 전여친과 왜 헤어졌는지 얘기해볼게 전여친은 밝고 비버기 넘치고 그런애였어 하지만 중3 되고 좀 여러일로 인해 정이 점점 떨어지고 사랑도 식었어 그러다 헤어졌고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봄방학동안 되게 힘들었고
물론 나의 데스티니 새주를 만나서 극☆복 했고 걘 그냥 추억속으로 사라진 상태였어 마지막을 생각해보면 그냥 짜증만 나기도 하고
걔네 집이 아빠가 중소기업 사장이신데 꽤 잘살았거든 어느날 전여친이랑 얘기하는데 걔가 자영업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어 대충 장사치라나 뭐라나 그런 발언하면서 그렇게 사람들한테 설설 기면서 열심히 해도 잘 벌지도 못한다고
우리 부모님이 자영업자고 나도 미래에 그렇게 될거니까 상처받아서 뭐라 했어 왜 열심히 사는 사람들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걔도 아차싶었는지 자기가 좀 심했다고 했는데 평소에 걔가 직업에 귀천 나누면서 무시하는 발언 많이 하는게 쌓이고 쌓여서 점점 정이 떨어졌어
막 환경미화부 아저씨 보면서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하고 시장바닥에서 야채파는 아줌마 보면서 난 저딴식으로 안살거라고 하고 나한테도 뭐야 너 택시탈돈도 없어? 하면서 까고(그때 거리가 한 만원 나오는 거리였어)
절정은 고입 시기였어 서로 진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상고갈거라고 하니까 걔가 되게 뭐라했어 너 그 똥통상고 가서 뭐할거냐고 거기서 1차 빡침 여친은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여고를 가기로 했고 ㅇㅇ
내가 내 미래계획을 진지하게 말하니까 걘 나한테 한번뿐인 인생 장사나 하면서 살거냐고 했어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기업에 취직해야지 이런 얘기를 했어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든 돈 잘벌고 잘살면 되지 라고 하니까 걔가 너네 부모님처럼 살려고??라고 했어
평소에도 자기보다 못난 사람 무시하는 애였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우리 부모님을 모욕한거잖아 완전 진짜 빡쳐서 그 자리에서 니 부모 돈 많은게 니 덕인줄 아냐고 욕 한바가지 하고 나왔어
평소에 그렇게 남 무시하는 행동 뿐만 아니라 남사친 문제 때문에 싸운적도 있어서 헤어지자고 했어 걔 톡 차단해버리고 하루하루가 우울했어 전여친이 타진이 통해서(둘이 친해 남사친문제의 남사친 아니야) 연락하려하고 학교에서 말걸고 그랬는데 이미 마음이 식어버린터라 난 그냥 무시하고 피했어
타진이도 내 얘기 듣고나서 내 편 들어줘서 연락도 안 오게 되었어 그리고 오늘... 다시 만나게 되었어
전에 어떤 비버가 절대 둘이서 만나지 말라고 레스 남겨준게 생각나서 전여친이 만나자고 한걸 만나자하고 몰래 새주를 따라오게 했어 우리 새주....분노로 타오르더라
걔가 카페같은데서 만나자 했는데 거절하고 그냥 걔가 사는 아파트에 사람이 별로 없는 벤치랑 정원같은거 있는데서 만났어 새주는 담벼락?? 뒤 그런데서 우릴 몰래 보고 있었고
전여친은 동창회 한다길래 니가 자꾸 생각났다~우리 둘이 행복했던게 생각나~어쩌구저쩌구 솰라솰라~ 구구절절 옛 추억을 말했어 그리고 우리 다시 연락하는거 어떠냐 이런식으로 말했어 난 니가 이렇게 구는게 곤란하다 다시 만날 생각없다 라고 단호하게 말했어
전여친은 너 나랑 사귈때 안좋았냐고 날 안좋아했던거냐고 하면서 즙을 짰어 난 이대로는 안끝날거같아서 왼손 약지에 끼고 있던 반지를 보여줬어 고3 크리스마스때 새주랑 커플링 샀거든
난 지금 너보다 좋은 사람 만나고있다고 했어 포기하는가 싶었는데 여자의 감각이란 진짜 무서워 여기 여친도 같이 왔지?라고 했어
전여친은 내가 이렇게 단호하게 나온다는건 분명 현여친이 사주했고 어디서 지켜보고있을거라고 했어 머리좋은 애긴 했지만 진짜...ㄷㄷ 전여친은 울면서 걔 어떻게 생겼는지 봐야겠다고 악을 썼어 당장 그 쌍판대기 봐야겠다고 소리를 지르는데...ㄷㄷ
그러다 전여친이 숨어있는 새주를 발견했고 그쪽으로 가더니 새주를 잡고 끌고나왔어 난 당황해서 일단 전여친을 떼어놓고 얜 내 친구야 라고 했는데 전여친이 새주 손을 잡아끌어서 새주 왼손 약지에 나랑 똑같은 반지가 끼워져있는걸 봤어
전여친은 너 하다못해 남자랑 사귀냐고 미친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어 그때 새주가 모자에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달려들어서 벗길려 하고 난리였어 그리고 나한테 너 어쩌다 이렇게 됬냐고 그러다 병걸린다 하면서 지랄을 했어
겨우 떼놓고 걔한테 너 만날일 없다 나한테 연락하지마 라고 하고 새주 데리고 갔어 걔가 뒤에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랬는데 씹고 옴
일단 스촌이와 형한테 말해놨고 스촌이는 당장이라도 빠따들고 달려갈 기세야 전여친이 스촌이한테 왤케 우악스럽냐고 꼽준적이 있어서 스촌이가 싫어했거든 이별했을때 이별파티한다고 고기사준것도 스촌이임
>>812 그럴거같아 지금 너무 걱정돼
사실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이렇게 아웃팅이 됬는데 걔가 소문내고 다니면 어떡하나 이게 제일 걱정이야 나야 욕먹어도 상관없지만 새주는??? 새주는 아무 잘못 없는데 나 때문에 욕먹고 비난받고 걔가 다른사람들한테 소문내고 다니면 끝인데
>>815 대응책이란게 생각이 안나 솔직히 남자끼리 사귄다고 소문나면 해명을 하던 뭘하던 바로 매장인데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걔도 스레딕 가끔 들어와서(주로 연애판) 더 불안해 바보판은 잘 안오긴하는데 진짜 걱정이다
>>819 말할 용기가 안나 남자랑 사귄다는 사실 자체로도 매장각이라
여긴 분명 바보판인데 무슨 상담판 스레같네 미안해 비버들
>>824 커밍아웃 너무 쉽게 얘기하지마... 함부로 할만한거 아니잖아
우리집 와이파이는 갑자기 왜이러냐 데이터로 하는데 오늘 일이 더럽게 안풀리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무언가 대비책을 찾아봐야지...와이파이도 해결해보고 내일봐 비버들
>>829 미안해 지금 예민해져있다보니까 막 날카롭게 말하게 되네... 조언 고마워 형도 스촌이도 이해해줬으니까 비버 말대로 누군가가 또 이해해줄수도 있을거같아
>>832 조언 고마워... 솔직히 용기는 안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할수도 없는거같다
전여친이 세운 스레 전부 보고왔어
내가 남자랑 사귀는거에 충격받고 나한테 미련이 남아있을수 있어 충분히 이해하고 미안해 하지만 자기가 경솔하게 말한건 쏙 빼고 나만 나쁜놈인것처럼 썼네?
>>849 고마워
그리고 전여친이 타진이한테 내가 남자랑 사귀고 있다고 말했어 내가 비버들 말 듣고 타진이한테 제일먼저 말하려 했는데 걔가 선수를 쳤더라
덕분에 어제 새벽까지 계속 타진이한테 연락오고 난리였어 시발 이렇게 아웃팅을 당할줄이야 타진이말고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제 타진이랑 많은 대화 나눴고 오늘 직접 만나서 얘기 나눴어 정말 다행히도 타진이는 날 이해해줬고 잘 풀렸어
그런데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 내 절친이 이 사실을 알게 된게 너무 좆같고 빡쳐 이 년을 어떻게 해야하지???? 눈알에다 떡볶이소스를 부어버릴수도 없고
>>855 내 절친한테만 말했어도 지멋대로 내 비밀을 얘기한건데 그것도 떠벌린거지 뭐
걘 이 스레를 모르는거같고 오늘 걔 스레를 지켜볼 예정이야 어떻게 주둥이를 털지 존나 궁금하네
빡쳐서 걔 스레에 레스남길수도 있어
일단 밥 좀 먹고 올게 상황이 이지랄이여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861 미안 과민반응한거같아서 지금 다른 사람들한테도 말하고 다닐까봐 불안해서
안녕 비버들 나야 동접있어?
>>865 동접 반가워
타진이랑 한번 더 통화해서 들었는데 타진이가 전여친한테 그런걸 왜 함부로 말하냐고 전화했을때 뭐라했대 역시 마이 프렌드 타진
이따 걔가 스레를 쓴다면 거기에 뭐라 지껄이는지 보고 레스를 남기던 전화를 하던 조치를 취할 생각이야
다행히 걘 새주가 누군지 모르는거같아 불행중 다행이지 타진이도 전여친이 누군지 집요하게 물어봤는데 대답해주지 않았대
>>871 아직까지 없어
걜 입막음시킬만한 뭔가가 없으려나.... 일단 지금 연애판 들낙하면서 걔가 들어오는지 지켜보고 있어
지금 걔 스레쓰는거 보고있어
어이없네 진짜 ㅋㅋㅋㅋㅋ
지금 혈압올라서 죽을거같아 ㅋㅋㅋㅋㅋ 어이없네 누가 누굴 존중하지 않았다고?? 누가 날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아니야 고마워 비버들 쟨 진짜 지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거같아 대체 어쩌다 저 지경이 되버린거지???
진짜 레스 남겨야하나???? 새주 욕하는건 못 참겠는데 진짜
>>892 당연히 이 스레의 존재만큼은 숨길거야
소름돋을정도다 말이 안통해 대체 왜 저렇게 된거지????
대체 뭐가 쟤를 저렇게 만든거야 공포스러울 지경이야 진짜
진짜 좆같네
이와중에 벌써 900스레야;;;
진짜 너무 피곤하고 머리아파 쟤 스레 보고있으면 정신병걸릴거 같아 오늘은 이만 들어갈게 새주랑 꼭 끌어안고 잘거다!!!!!! 힐링!!!!!!
>>904 새주도 이미 봤지... 엄청 극혐해했어 지금은 나한테 말없이 안겨있어 ㅋㅋㅋㅋ
>>905 고마워 다 비버들 덕분이야
>>908 고마워
안녕 비버들 난 지금 추석이라 가족이랑 할머니댁에 와있어
위로해주고 고양이사진 보내주는 비버들 고마워 정말...감동이다
추석동안 새주랑 떨어져있게되서 슬프다.... 지금 데이터에 할머니댁이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돌아올게 그동안 나 잊어버리지마 비버들!!!!!!!
>>922 설마 ㅋㅋㅋㅋㅋㅋ
야 연애판에 바보판에 내가 쓴 스레 있다고 한거 누구야 레스 내용 바꾸던가 삭제해줘
제발 부탁이야;;; 여기 다른 레스주들도 쓰지 말자 그랬는데 이 스레 들키면 안돼 제발
다들 그 레스 한번씩만 신고해주라 제발 난 어떻게 되는 상관없어도 새주에 대해서 알면 안돼 시발 눈치가 없나 괴담판 얘기까지 왜 쓰고 지랄아냐고
스레 블라인드 처리되게 신고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비버들
난 지금 집에 막 도착했어 비버들도 즐거운 추석 보냈어?
이따 저녁에 다시 올게 5판도 얼마 안남았다!!!!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아임 컴백☆ 동접비버들 있나???
>>949 5252 돌아왔다구
할머니댁가서 사촌들도 보고 즐거웠다 ㅋㅋㅋㅋㅋ 돈걸기 화투도 하고 송편도 만들고 초딩들과 뭔가 재밌는 일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여행갔대서 별 일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951 동접 반갑다!!!!!
그리고 오늘 돌아와서 새주랑 만났다!!!! 새주네는 추석에 어디 안가고 집에 있음 제사도 안 지내고 부럽다!!!!
그리고 5판 세우기전에 왜 전여친이 나한테 그렇게 집착하는지 추정되는 이유를 얘기해줄게
전여친 집안이 되게 유복하긴했는데 부모님이 그만큼 되게 바쁘셔서 걘 항상 외롭게 지내왔어 걔네 아빠가 걔 말론 되게 무뚝뚝하고 엄한 타입이시래 그래서 일종의 애정결핍이였던거지
걔가 부모님이랑 있는 시간이 적기도 하고 돈 많아서 걔가 해달라는거 돈으로 다 사주고 해결해주시니까 애가 되게 철없고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자랐어 사귈당시에는 그냥 좀 덜렁대고 자기주장 확고한 정도로만 보였는데...내가 븅신이지
난 다른반이라서 잘 몰랐는데 내가 그 연애판 스레 세워진거 보고 걔에 대해 뒷조사를 해본 결과 걔가 평소에 애들 무시하고 잘난척 떨어서 애들이 싫어했대 막 우리집에 뭐 있어~이런거 나중엔 우리 삼촌이 누구누구야~같은 거짓말까지 했고 그래서 뒷담화가 퍼진거고
정보좀 수집하고 다시 한번 중학교때 기억을 떠올려보니까 그걸 참고 사귄 내가 정말 병신같더라....하... 난 진짜 상병신이 틀림없어....
그리고 조사하다가 우리 동아리에서 걔랑 같은 고등학교에 갔던 애와 연락을 했는데 걔에 대해 정말 엄청난 사실을 알아냈어 좀 문제될수 있어서 얘기하지 않을게 좀 미안하긴한데 걔가 나와 새주의 신변을 위협한다면 나도 이걸 무기로 쓸거야
그리고 연애판 그 스레 블라인드처리 되기전에 텍본이라도 딸걸 그랬어... 나중에 걔가 날 아웃팅하고 괴롭혔다는거에 증거같은거로 쓸수 있을텐데 그 눈치없는 레스 두개만 아니였어도
아무튼 결론은 애정결핍에 이기적으로 굴다 은따당하던 전여친이 날 되게 의지했고 집착한거같아 시벌 호의를 권리인줄 알지
>>965 엥 진짜???? 나 정신도 오락가락한가봐
진짜네 3판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4판 세우기엔 뭔가 애매하니까 썰 한번 풀고 갈게
몇 달 전에 형이랑 같이 집에서 술을 마신적이 있어 신나게 퍼마시고 있었는데 형이 설치다가 술병을 쳐서 바닥에 술범벅되고 난리남 취해서 얼굴이 새빨개진 형이 자기가 닦겠다고 걸레를 가져온다고 하더니 내 방에 널브러져있던 스레주의 소중한 팬티를 가져왔어
그리고 내 팬티로 술을 닦기 시작했어 난 그때 잔뜩 취해있어서 그냥 실실대면서 빨리빨리 닦아~~~하고만 있었어 젠장
다음 날 우린 바닥에 널브러져서 자고 있었고 우리한테 친히 이불까지 덮어주신 어무니는 우릴 한심하게 보고있었어 엄마는 나 보고 니 팬티 이거 왜 이렇게 됬냐면서 술에 쩔은 팬티를 보여주셨고 난 그 순간 전 날 있었던 일을 기억해냈어
난 형 싸대기를 때려서 형을 깨웠고 형한테 내 팬티로 왜 닦고 지랄이냐면서 엄청 욕했어 형은 비몽사몽해하다 그까짓거 또 사면 되지!!!!를 시전 빡친 나는 형 방으로 가서 옷장에 있던 팬티를 한움큼 집어와서 베란다 창문 열고 하나씩 던져버렸어
팬티들은 하나씩 지상으로 떨어졌고 형은 욕하면서 그걸 왜 던지냐고 나 때리고 엄마는 싸우지말라고 소리지르고 그렇게 계속 싸우다 누가 벨을 눌렀어
집에 찾아온 사람은 내 사랑 새주 우리집에 뭐 가져다주러 왔고 나한테 톡까지 보냈다는데 내가 술에 쩔어있어서 못 봤다... 그리고 새주 품엔 내가 던진 형의 팬티가 소중히 들려있었어
>>976 정답☆
새주가 우리집으로 오다 내가 창문열고 소리지르면서 팬티를 막 던지는걸 봤고 그 아파트 1층에 화단에 떨어진걸 주워왔던거였어...ㅋㅋㅋㅋㅋㅋ 이 때 형과 난 어째선지 팬티만 입고있었는데 완전 창피해 죽는줄
쨌든 형은 팬티를 되찾았고 스레주는 술에 쩔은 팬티를 버렸다고 한다....bad ending........
이제 4판 세우고 올게
>>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들으니까 괜히 민망해지잖아 ㅋㅋㅋㅋㅋㅋ
얘들아 4판 세웠어 다들 컴온!!!!
그리고 누가 여기에 4판 주소 레스로 달아주라
>>988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