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 연애 안 좋게 보지 말아주라 ㅠㅠ 쓰는 거 처음이라 서툰데 그 점 이해하고 봐줘
친오빠가 좀 이상해 ...
난 고등학교 2학년이야 오빤 21살이고 오빠랑 나랑 좀 친한 편이야 그래서 맨날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내가 어쩌다가 게임을 하다가 너무 잘 맞는 사람이 있는 거야 그래서 연락망도 좀 늘리고 싶어서 연락 하자고 했는데 자꾸 빼는 거야
내가 떼를 썼지 연락하고싶다고 그랬더니 그럼 라인하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연락을 막 하는데
오빠가 원래 씻으러 들어갈 때 핸드폰을 가져가는데 이번엔 안 가져 간 거야 그래서 라인 알람 소리가 울리길래
살짝 봤는데 내가 프사 바꾼게 알림이 뜬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나는 지금 까지 친오빠인 줄 모르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뭔가 장난 치고 싶어서 계속 숨겼어 근데 오빠가 현실로는 평소 같은데
넷상으로 점점 이상해지는 거야 약간 으스스한 말투 뭔지 알지 그런 말투라던가 아니면 자꾸 성적인 얘기라던가 좀 잔인한 얘기라던가 ?
오빠가 이런 사람인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충격인 거야
그래서 나라고 하기 무섭기도 하고 그냥 계속 숨기고 연락을 끊자 생각을 했어
내가 채팅으로 오빠 우리 그냥 그만하자 나도 학생이고 공부도 해야 하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좀 안 맞는 것 같기도 해서 미안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15 응 얼굴은 오빠가 보여주자고 했는데 나는 오빠란 사실을 아니까 좀만 천천히 하자고 했어
오빠가 갑자기 욕을 하면서 ' 갑자기 왜그러는데 내가 싫어 ? ' 이러면서 따지는 거야
그래서 그냥 난 안되겠다 싶어서 차단하고 연락 끊을라던 참에
' 집 주소 알아내서 찾아내서 토막내기 전에 취소해 ' 이러는 거야 졸라 무섭잖아 ㅠㅠㅠㅠㅠㅠ부모님한테 말도 못 하고 오빠한테는 나라고 하기도 그렇고
진짜 오빠가 이런 사람인 줄 몰라서 충격 받은 거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 난 방에 있고 오빠도 방에 있었는데 남매나 자매나 형제는 뭔지 알 거야 같은 집에 있는데도 전화로 얘기하는 거
갑자기 전화가 오길래 무서워서 손 덜덜 떨면서 어 오빠 왜 ? 이랬는데 ' 라면 먹을래 ? '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난 하 안 들켰구나 하고 안 먹는다고 하고
다시 채팅으로 ' 이러지 말아줘 미안해 진짜 ' 이랬는데 ' 무서우면 그 말 취소해 ' 이러는 거야 더 소름인 건 오빠랑 통화 할때는 진짜 착하고 다정한 말투였는데
채팅으로는 욕하면서 죽인다고 하고 ,,,
일단 친구한텐 말해보자 하고 내가 진짜 친한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친구한테 말을 해봤어 이 상황을
일단은 진짜 집 주소 알아내고 그러면 나인 걸 들키니까 그냥 그만하자는 소리 안 하고 연락 뜸하게 하고 엄청 가끔 보고 그랬어
일단 친구랑 나랑만 알고 있는 거잖아 진짜 진짜 제발 말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얘가 다른 애한테 말을 해버린거야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ㅠㅠ 친구가 이 상황 심각하다고 그냥 부모님한테 말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그러길래
오빠 알바 가고 엄마랑 있을 때 ' 엄마 내가 만약에 막 이중인격이면 어떡할 거야 ? 그래서 오빠한테 엄청 못되게 굴면 ? ' 이랬는데 엄마가 ' 왜 누가 이중인격이야 ? 그럼 고쳐줘야지 ' 이러는거야
하 이건 그냥 이제 아무한테도 말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은 숨기고 다시 오빠랑 채팅으로 돌아갈게
오빠가 ' 뭐해 ? ' 이러길래 내가 한시간 쯤 뒤인가 그때 ' 나 씻으려고 ' 했는데 ' 전화할래? ' 이러는 거야 분명 씻는다고 했는데 ... 그리고 통화하자고는 한번도 안 하고 처음이거든
목소리 들면 알까봐 그냥 ' 나 씻고 올게 ' 하고 씻고 나왔는데 무슨 채팅이 200개가 넘게 온 거야 그 사이에
>>54 채팅으로 ! 인터넷 오빠
채팅이 200개가 오고 그 라인에 전화 기능 있잖아 그게 엄청 많이 온 거야
근데 그 사이에 친오빠가 나한테 그냥 전화 있잖아 그걸로 한번 한 거야
진짜 너무 조마 조마 한거야 ㅠㅠ 무서워서 다시 걸지도 못하겠고
내가 그때 그냥 채팅으로 잘게 이러고 폰 닫고 오빠한텐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잤거든 그때가 오빠 알바 갔을 때였어
그렇게 잤는데 내가 엄청 일찍 자면 조그만 인기척에도 깨고 중간에 깨고 그러는데
새벽 1시 쯤에 누가 방 문 열고 들어오는 거야
누군가 했더니 오빠야 내가 살짝 봤는데 오빠가 내 핸드폰 만지는거야
내가 그 다음 날 폰을 바꿔서 잠금도 다 풀어 놓고 했는데 하필 그때 봐버린거야
그래서 잠꼬대인 척하고 우으음 이러면서 뒤 돌아서 눈 질끈 감고 자는 척 하는데 너무 무서운 거아
근데 오빠가 ' 씨발련 ' 이러면서 나가더라 그래서 나는 이제 난 뭣 됐구나 하고 계속 자는 척 하는데
다음 날이 됐는데 오빠가 평소랑 똑같은 거야 ... 더 이상하잖아
근데 부모님이 큰 댁 가야 해서 오빠랑 둘이 있기 무서워서 나도 간다고 했는데 오빠도 간다는 거야
그래서 같이 갔는데 난 일부러 라인 알람 껐었거든 혹시 볼까봐 울리면
큰 댁을 갔는데 떡인가 거기 안에 넣을 깨가 부족하다길래 내가 사온다고 했는데
오빠도 간다는 거야 그래서 같이 가고 있는데 친구랑 일부러 통화하면서 갔거든 오빠랑 말 섞기좀 그래서
내가 막 웃으면서 친구랑 통화하는데 오빠가 계속 내가 통화하는 거를 뚫어져라 보는 거야 근데 하필 그때 친구가 끊어야 된다고 ㅠㅠㅠㅠ 그래서
끊었는데 계속 나는 하는 척 했단 말이야 막 혼잣말 하면서
그랬더니 오빠가 갑자기 ' 재밌어 00 아? '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아 혼자 하는 거 들켰나 하고 급히 끊는 척 하고 어 어 알았어 끊어 ~ 하고 어 ? 오빠 뭐라고 ? 이랬어
나 잠시 밥 먹고 씻고 바로 올게 보고 있어줘서 고마워
많이 늦었지 ㅠㅠㅠ 미안 !!! 시작할게
어 오빠 뭐라고 ? 이랬는데 오빠가 갑자기 ' 친구랑 통화하는 거 재밌어 보이길래 ㅋㅋㅋ ' 이러고 ㅠㅠ 분명 아까 까진 정색했었는데 말이야
그래서 큰 댁 올라가서 밥 먹고 폰 하는데
너무 졸린 거야 뭔지 알지 밥 먹고 나면 나른하고 눕고 싶고 ㅠㅠ 그래서 어른들께 자도 되냐고 물어보고 방에 들어가서 잤어
내가 그때 꿈을 꿨었는데 약간 깜짝 놀라면서 깨는 그런 꿈 있잖아 막 발작 이르키면서 깼는데 오빠도 피곤했는지 옆에서 자고 있더라고
그래서 나는 폰을 보고는 라인이 10개인가 이상 와 있길래 봤는데 마지막에 오빠가 ' 잘자 ㅎㅎ ' 이렇게 온거야
와 진짜 너무 소름끼쳐서 슬금 슬금 나가는데 오빠가 갑자기 ' 어디가 '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 다 자서 밖에 나갈라고 ' 이랬는데 오빠가 ' 어차피 어른들 안 계셔 할아버지 산소 가셨어 '
그럼 오빠랑 나랑 둘만 있는 거잖아 ... 너무 무서운 거야 그래서 나는 ' 아 ... 그래 ? ' 하고 화장실 갔는데
그때 내가 생ㄹ하고 있었는데 갈고 나서 방에 다시 왔는데 오자마자 오빠가 ' 아 피 냄새 ' 이러면서 중얼 거리는 거야
내가 잘못 들은 건지 싶어서 ' 뭐라고 ? ' 했는데 ' 더 자 ' 이러는 거
내가 안 자고 핸드폰하고 있었고 오빠는 자고 있었는데 오빠 핸드폰 몰래 살짝 만졌거든 일부러 라인 탈퇴하게 하려고
내가 딱 핸드폰 켜는 순간 오빠가 뒤 돌아 있었는데 ' 건들지마 ㅈ같게 '이러는 거야
나는 ' 아 미안 내껀 줄 알았어 ' 이랬지 분명 뒤 돌아 있었는데 어떻게 안건지 모르겠어
그러더니 오빠가 ' 너는 내가 갑자기 욕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 안 하네 ㅋㅋ ' 이러는 거야 갑자기
그리고 나서 자기 핸드폰 만지더니 라인을 막 하더라 보니까 내용이 ' 그냥 우리 톡 하자 ' 이러는 거 있지 ... 나 인거 뻔히 알면서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오빠 물음에 ' 뭐가 이상해 욕 할 수도 있는 거지 '
이랬더니 오빠가 ' 어 그래 ㅋㅋ 당당하네 미친년 ' 이러고 그냥 아예 큰댁 집 밖으로 나갔어
진짜 너무 무섭기 시작한거지 ㅠㅠ 그래서 좀 이따 어른들 오시고 인사 드리고 집을 갔어
진짜 무서운게 나랑 오빠랑만 있을 때만 오빠가 그래
어른들 계시면 착해지고
>>156 내말이 ㅠㅠ
집을 왔는데 엄마가 오빠랑 나랑 서먹해 하니까 너네 싸웠냐고 하길래 오빠가 '뭘 싸워 ㅋㅋ 우리가 싸우는 거 봤어 ? 그치 00아 ' 하면서 어깨동무하는거야
어찌 어찌 하다가 저녁이 됐어 이제 씻고 잘라는데 라인이 왔어 ' 근데 너 몇컵이야 ? ' 이러고 왔어 그래서 나는 ' 그런건 왜 물어... 좀 부담스러워 ' 이랬는데
오빠가 ' 하긴 ㅋㅋ 나중에 볼텐데 ' 이러길래 ' 에?????? ' 이랬는데 ' 아니 나중에 만날거라고 '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잔다고 하고 잤단 말이야 그때가 10시도 안 되고 9시 반 ?: 밖에 안 됐었어
너무 피곤하길래 그냥 잤는데 내가 일찍 자면 중간에 깬다고 했잖아 ?
깨보니까 3시인거야 그래서 나는 물 먹으러 부엌을 갔는데
오빠 방에서 빛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뭐하는 거지 이 밤에 ?? 하고 거실 쪽으로 말고 베란다 쪽으로 해서 창문 통해서 살짝 봤는데
오빠가 내 사진 컴퓨터로 엄청 확대해서 자위하고 있는 거야 ' 씨발 ... ㅈ같은년 ' 이러면서 중얼 거리면서
너무 충격이였어서 입 막고 그냥 방으로 뛰어갔다 ? 근데 내 방에 나가는 베린다 쪽에 컴퓨터가 있아서 좀 좁아 통로가
거기 막 가다가 발 거기에 걸려서 넘어진 거야 ㅠㅠ 쿠웅 소리 나고
>>179 막 까치발로 엄청 사뿐 사뿐 뛰어갔어
내가 후딱 침대로 가서 자는 척 했지 오빠가 소리 들었는지 내 방 앞이 부엌이거든 우리 정수기가 누르면 띵 소리가 난단 말이야 막 몇 미리 이런 식으로 나오는 정수기거든
>>186 내가 얘기하는 건 있었던 일이야 근데 아직 일이 안 풀린 거야 지금 까지
근데 정수기 띵 소리가 나고 멈추는 소리 띠딩 소리가 안 나는 거야 물이 계속 나오는 거야 근데 물 떨어지는 소리는 안 나고 ...
소리 신중하게 듣고 있는데 문이 열리더라 ' 00아 자 ? ' 이러는 거야 난 자는 척 했지 그러더니 문 닫고 들어오더니 갑자기 앞에서 자위를 하는 거야 ;;
>>195 그치 근데 아직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렸어 무서워서
진짜 하아 하아 소리 들리는데 역겹고 토할 것 같더라 오빠가 우리 오빠가 아닌 것 같았어
다 끝났는지 멈추더라 그러고 나서 내 머리 쓰담으면서 ' 얼른자 00아 잘자 '
안 자는 거를 알고 있었나봐 진짜 참고 오빠 자는 거 확인 하고 새벽 5신가 그때 안방 화장실 가서 토하고 그랬어
지금 까지의 얘기가 어제 얘기야 내가 학교를 엄청 자주 빠지고 학원을 맨날 가거든
>>209 나오기 전에 멈춘 것 같아
오늘은 밤 새려고 그냥 ㅠㅠ
>>215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중이야 ...
>>216 실업계라 그냥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모으고 있어 자격증 때문에 빠지는 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소름이겠지만 실화야 ㅠㅠ 곧 오빠 군대 가니까 뭐 ...
>>223 그런 거 어디서 구해 ...?
>>225 어렵다 한번 고려해볼게 ! 오빠 없을 때 해야 하니까
이렇게라도 털어놔서 다행이다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
고마워 ㅠㅠ
얘들아 미안 ... 나 아무래도 들킨 것 같아 미안해 더 이상 이야기 쓸 수 없을 것 같아 미안해 내 걱정 하지마 ㅠㅠㅠㅠㅠㅠㅠ 진지하게 말해볼게 나중에 올 수 있으면 올게
에 ... ? 무슨 일인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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