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혹시 슬렌더 맨 알아?

괴담 2019/11/25 19:05:05

#1 이름없음 2019/11/25 19:05:05

스레 천천히 풀어나갈게 기다려주라..

#2 이름없음 2019/11/25 19:08:48

양복입고 키큰 사람인데 얼굴이 없는 그거 말하는거야?

#3 이름없음 2019/11/25 19:13:51

보구있엉

#4 이름없음 2019/11/25 19:14:53

맞앙 서양에서 유명했던 괴담이지 아이들 손 잡고 ‘그곳’으로 데려가 부모들로 하여금 다시 아이들을 못보게 했던 그런 존재

#5 이름없음 2019/11/25 19:16:56

그런데 내가 슬렌더 맨 비슷한 어떤 존재와 맞닥뜨린 적이 잇어 약 6년 전에. 맞아 내가 지금 중 3이고 그때는 초 3일때 한겨울이엇어 내 생일 전 주말이엇거든

#6 이름없음 2019/11/25 19:36:54

보고잇는 사람 잇낭

#7 이름없음 2019/11/25 19:37:50

반응연재

#8 이름없음 2019/11/25 19:38:55

지금이어서 이렇게 말할 수 잇지 난 어려서 철이 없을텐데도 그 후로도 무서웠어 자 내 할머니댁은 부안이야 많이 생소하지 전주 근처인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번화가?가 없어 그냥 시골 깡촌이야

#9 이름없음 2019/11/25 19:39:34

그런데 한가지 유명한건 잇어 바다. 해산물도 많이 나고 그래 근데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사셔

#10 이름없음 2019/11/25 19:39:41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11/25 19:41:01

난 할머니댁 가면 사촌들이랑 즐겁게 놀앗어 아래로는 나이차가 심하진 않지만 위로는 나이 터울이 많이 나 내가 초 3이엇을때 내 동생은 유치원다녓고 사촌동생 두명도 마찬가지엿어

#12 이름없음 2019/11/25 19:42:22

위로는 사촌 언니 사촌 오빠 이렇ㄱ 두명 그런데 그때 고1 고 3이엇어 그래서 주로 사촌들이 모이면 언니 오빠가 우리 네명 을 데리고 시내나 바닷가 가서 놀아주엇지

#13 이름없음 2019/11/25 19:42:47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19/11/25 19:44:13

모두 알다시피 그때나 지금이나 고등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바쁘지 우리 사촌언니 오빠도 마찬가지엿어 방학이어서 공부한다고 그날 할머니댁에 안온거야

#15 이름없음 2019/11/25 19:45:05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19/11/25 19:46:37

사촌동생들이랑 내 동생그리고 나 는 작은방에 쪼그려서 공기놀이나 하고 잇엇고 어른들은 거실에 모여잇으셧어 때마침 심심하던 찰나엿는데 큰삼촌이 우리에게 가까운데 나가서 놀고오라고 하셧ㅅ어 한 5000원주시면서 저녁먹기 전에 꼭 돌아오라고 하셧지

#17 이름없음 2019/11/25 19:55:59

나는 바다 되게 좋아해 짭짤한 소금내 바람 이런거 좋아해서 할머니댁가면 바다 꼭 들럿어 아 그리고 거긴 모래가 되게 하얘 주로 가던 곳은 가까운 작은 바닷가인데 바로 뒤쪽에 야산?조그마한 산 하나가 잇엇어 근데 거기 나무들이 바닷가에 주로 자라는 줄기가 하얀색인 식물같애서 백산 이라고 주민들이 불럿어

#18 이름없음 2019/11/25 19:56:24

동접인가? 보구있어

#19 이름없음 2019/11/25 19:58:22

나는 삼촌 말대로 가까운데서 놀려고 햇어 애들이 어리고 장난기 많으니까 그래서 바닷가로 갓지 우리가 자주 가던 문구점은 문을 닫앗거든

#20 이름없음 2019/11/25 19:59:10

내가 말햇지 한겨울이엇다고 겨울바다는 진짜 바람이 많이 부는데 살이 에일것같아 칼로 베이는 것같이

#21 이름없음 2019/11/25 20:01:08

그거 어린아이가 혼자서 놀지않도록 위험한데를 가지않도록 하기위해서 경고차원으로 만든거 아닌가?

#22 이름없음 2019/11/25 20:04:08

>>21 맞아 슬렌더 맨 괴담이 생긴 이유지 그런데 내가 ㅁ맞닥뜨린 그 존재는 보통 사람보다 훨씬 마르고 키가 컷어 그래서 제목을 그렇게 붙엿어

#23 이름없음 2019/11/25 20:05:16

마르고 키가 큰 거면 위험한거 아니야? 모든 이야기에서 그런 존재는 사람을 해치는 존재로 나오는데 공포의 상징이기도 하고

#24 이름없음 2019/11/25 20:06:27

애기들은 애기들이라 잘 뛰어놀더라고 나는 나이가 4-5살 차이나고 추위 잘타는 편이라 좀 떨어져서 앉아잇엇어 애들 위험한 짓 하나 지켜보면서

#25 이름없음 2019/11/25 20:08:02

>>23 그렇지 나중에 말해주겠지만 그 존재는 확실히 위험햇어 사람일 수도 있어 그런데 기억이 잘안나지만 그 기운 분위기는 기괴했던건 맞아

#26 이름없음 2019/11/25 20:09:29

ㄴㅇㅅㅇㄱ -ㅂㄱㅇㅇ-

#27 이름없음 2019/11/25 20:13:26

사촌 동생이 그때 막 바다 속에 들어가려고 하는거야 한명이 딴 애들은 술래잡기하다가 얼떨떨해 잇고

#28 이름없음 2019/11/25 20:14:43

나는 깜짝 놀랐지 ㄱㅒ가 5살이엇나 아니 아무리 수영하고 싶어도 그 차가운 데에 막 무릎까지 젖게 들어가니까 내가 후다닥 뛰어가서 걔 잡고 나왓어

#29 이름없음 2019/11/25 20:16:19

막 바지 털고 얘를 딱 붙잡앗는데 얘 눈 동공에 초점이 없어 난 얘가 아픈줄 알앗어

#30 이름없음 2019/11/25 20:17:34

막 툭툭치면서 괜찮냐고 소리질ㄹㅅ어 삼촌한테 혼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얘 감기 걸렷을까봐

#31 이름없음 2019/11/25 20:22:36

얘가 말을 잘 못해 눈에 초점은 생겻는데 툭툭 단어토막만 말해 바다 위 반짝 , 하얘 눈같아 멋잇다 이렇게

#32 이름없음 2019/11/25 20:23:38

난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걔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만 봣어 아무것도 없어 난얘가 잘못봣나 햇다

#33 이름없음 2019/11/25 20:24:12

계속 그 뒤로 뭐라 그래 그런데 기억은 잘 안난다 어쨌던 바다위 하얀색 이런식으로

#34 이름없음 2019/11/25 20:24:24

잠깐 밥먹고 올게 기다려 줘

#35 이름없음 2019/11/25 20:27:29

ㅂㄱㅇㅇ

#36 이름없음 2019/11/25 20:31:08

보구있엉

#37 이름없음 2019/11/25 20:33:23

지금 밥먹어? 보통 6~7시에 먹지 않나?

#38 이름없음 2019/11/25 21:37:19

보고있엉

#39 이름없음 2019/11/25 21:41:47

>>37 우리 집도 가족 다 모이면 저녁 먹어서 8시 조금 넘어서 먹어

#40 이름없음 2019/11/25 21:44:53

>>8 우리 할머니댁도 부안인데 혹시 부안 어디쯤인지 자세히 말해줄수 있어?

#41 이름없음 2019/11/25 21:53:57

ㅂㄱㅇㅇ

#42 이름없음 2019/11/25 22:24:40

ㅂㄱㅇㅇ

#43 이름없음 2019/11/26 09:43:53

중요한 순간에 끊겼다...

#44 없음 2019/11/26 23:48:04

와..

#45 이름없음 2019/11/27 17:20:05

우왕

#46 ljvDxU1ylGq 2019/11/27 19:31:45

>>40 부안초등학교 아니? 거기쯤 부안 시청이랑 가까워

#47 ljvDxU1ylGq 2019/11/27 19:33:36

애들아 나 스레주인데 늦어서 미안

#48 ljvDxU1ylGq 2019/11/27 19:35:02

애들아 나 스레주인데 늦어서 미안

#49 이름없음 2019/11/27 19:35:49

아 이거 짜증나네 중간에 나갔다 들어오니까 아이디가 다르다 어쩌지

#50 이름없음 2019/11/27 23:54:59

쨋든 이어서 할게 나는 토막난 단어들만 들었고 가리키는곳엔 아무것도 없으니깡 아 ㅒ가 정상이 아니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집에 가려고 했고. 삼촌이 5000원 줬다 했지 우리는 군것질도 하고 버스 타고 왔어 버스로 5분거리거든 지금 나한테 남은건 딱 갈때 차비

#51 이름없음 2019/11/27 23:55:28

헉 레쥬 왔구낭

#52 이름없음 2019/11/27 23:57:06

그런데 술래잡기 하던 사촌 동생 다른 한명이 신발을 잃어버렸어 막 오빠 (나한텐 사촌)이 바다에 빠지고 정신없으니까 아무말 안하고 잇다가 가려고 하니까 막 울어대는거야

#53 이름없음 2019/11/27 23:57:59

애들아 id바뀌는거 양해 바랄게 고등학교 준비하느라 스레딕띄엄띄엄 들어와..미안

#54 이름없음 2019/11/28 00:00:49

자 난 몇살??맞아 초3 나도 어렸어 난 삼촌한테 혼나기 싫었거든 사촌 한명은 젖어서 벌벌떨면서 울기 직전 다른 사촌은 신발 찾으면서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안 그래도 겁 많은 나여서 사촌이 이상행동 보일때부터 불안했는데 주변이 시끄러우니까 패닉이 왔어

#55 이름없음 2019/11/28 00:02:08

아이디 계속 바뀌니까 인코 쓰면 좋을것같아 이름없음 칸ㄴ에 #(원하는단어) 괄호 빼고 얘기함 될것같애

#56 이름없음 2019/11/28 00:03:00

다행히 우리 동생이 침착차분한 성격 나랑 3살차이지 나이에 맞지 않을 정도로 성숙?과묵?했어 내가 정신 못차리니까 자기가 애들 데려가겠대. 참 나랑 내 동생은 할머니댁, 부안에서 6개월 정도 지낸 적이 있어 부모님이 맞벌이로 한창 바쁠때 할머니가 맡아주셨거든 그래서 부안 읍내는 꿰고 있었어

#57 ◆IJO3DwIFjAo 2019/11/28 00:06:20

>>55 좋은 정보 고마워

#58 ◆IJO3DwIFjAo 2019/11/28 00:15:40

아까 차비 갈꺼만 남았다 했잖아 애 한명이 물에 젖었으니까 난 동생한테 사촌 두명 잘 챙겨서 버스 타고 가라고 했어 그리고 신발 잃어버린 사촌한테는 다독이면서 달랬지 조금만 기다려 언니가 신발 찾아갈게 이런식으로 애들을 보내니

#59 ◆IJO3DwIFjAo 2019/11/28 00:17:21

난 그때 소름이 돋더라 왜? 애들이 바다 딱 나가자마자 한기가 돌았어 겨울 바다 바람 세다고 했잖아 근데 그 추움 그 차가움ㅇ 아니고 피부 몇겹 아래에 소름이 돋아 오소소 이렇게 나 이 기분은 6년이 지나고도 생각나고 그 후로는 느껴 본적이 없어 벌레가 기어가는거 처럼 오소소소

#60 이름없음 2019/11/28 00:21:11

ㅂㄱㅇㅇ

#61 이름없음 2019/11/28 00:25:13

왜냐하면 물에 빠진 사촌이 가기 전에 무슨 말을 했냐면 어어 이제 기어 온다 (여기서 눈물 터짐) 이제 여기로 와 누나 어떡해 으앙 이렇게 얼버무리면서 막 우는 거야 난 다른 애 챙기느라 그 말을 넘겼거든 그냥 근데 혼자 잇으니까 생각나는 거지

#62 이름없음 2019/11/28 00:33:26
여기서 그 바다 비슷한 사진 (구글에서 퍼옴) 저기서 바닷가 조금 더 작고 모래 하얗고 산도 더 작고 바다에 가깝고 나무 하얗다고 보면 될것 같

여기서 그 바다 비슷한 사진 (구글에서 퍼옴) 저기서 바닷가 조금 더 작고 모래 하얗고 산도 더 작고 바다에 가깝고 나무 하얗다고 보면 될것 같다

#63 이름없음 2019/11/28 00:35:44

으어..무섭당

#64 이름없음 2019/11/28 00:37:50

바다는 척박하지 식물이 살기엔 근데 군데군데 하얀 가시덤불이 있어 옛날에 찔려봐서 알아 거기 사이사이 뒤지고 있었어 신발 찾으려고

#65 이름없음 2019/11/28 00:38:29

이제부터 디테일 있게 할게 여기서부터는 기억이 생생해 어제 일처럼

#66 이름없음 2019/11/28 00:42:41

파도가 엄청 셌어 철썩철썩 다행히 난 안심되었던 게 바다 왼쪽 끝에 해녀? 두분이 있었어 진짜 왼쪽 그니까 거의 주택가 쪽인데 내 눈에 잘 보이는 그정도 그니까 난 중간에서 왼쪽에 치우친 쪽에서 찾고 있었지

#67 이름없음 2019/11/28 00:43:43

여기까지 오늘은! 내일이나 내일 모레에 끝날 거 같아 짧지만 소름 돋을거야 아마

#68 이름없음 2019/11/28 00:43:56

나도 가끔식 악몽을 꾸니까.

#69 이름없음 2019/11/28 00:55:07

슬렌더맨은 외국쪽 심령학회에서도 문제 많은거로 알고있어...

#70 이름없음 2019/11/28 01:06:51

이 슬렌더맨은 사실 허구의 존재였거든? 근데 사람들이 이존제에 대한 너무나 큰 두려움? 무서움이랄까? 사실 그런 악령형태의 존제들은 사람의 정신적두려움같은 마이너스적 기운같은것들을 먹고살거든 그런대 문제가 되는게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공포를 가지개되면 허구의 존제라도 실체화 되버릴수 있다는것이 문제인데 저 슬렌더맨이 실체화되버렸다는 것이지...

#71 이름없음 2019/11/28 01:09:29

레더가 본것이 어릴적 경험이었다면 그것 아마 슬렌더맨 맞을지도몰라...

#72 이름없음 2019/11/28 03:44:38

와 이 스레는 일말의 주작 의심조차 안 들어 오랜만에 재밌는 스레다 별개로 스레주 맞춤법 사랑스럽다

#73 이름없음 2019/11/28 09:27:04

>>70 우와 난 그런건 몰랐는데 좋은 정보 고마워

#74 ◆IJO3DwIFjAo 2019/11/28 09:27:34

>>72 고마워 너도 사랑스럽다

#75 ◆IJO3DwIFjAo 2019/11/28 09:29:35

스레주야 다시 돌아왔어

#76 ◆IJO3DwIFjAo 2019/11/28 09:32:52

아무데도 없어 모래사장이 넓은 것도 아니고 까만색 신발이라서 눈에도 잘 띄일 텐데 아무데도 없어 게다가 사촌들이 놀았던 데도 한정되어 있잖아

#77 ◆IJO3DwIFjAo 2019/11/28 09:33:29

이쯤 되면 바다에 쓸려 갔다 가 이성적인 판단이지

#78 ◆IJO3DwIFjAo 2019/11/28 09:34:44

그땐 체구가 조그만 나라 감히 바닷물 근처도 못 갔어 혼자기도 하고 파도가 아주 셌거든 일단 수영하면 100% 익사 얕은 곳에서도 파도가 꽤 컸어

#79 이름없음 2019/11/28 09:35:09

어떻게 됐어?

#80 ◆IJO3DwIFjAo 2019/11/28 09:37:11

>>79 이제부터 알려줄게

#81 ◆IJO3DwIFjAo 2019/11/28 09:38:21

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어 근데 그때 그 기운이 느껴졌어

#82 ◆IJO3DwIFjAo 2019/11/28 09:38:34

고양이 키우는 사람?

#83 2019/11/28 10:59:39

ㅂㄱㅇㅇ

#84 2019/11/28 12:35:53

나 키워

#85 ◆IJO3DwIFjAo 2019/11/28 12:54:27

그러면 고양이 그르랑 거리는거 알아? 입에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몸에서 나는 소리

#86 2019/11/28 13:02:50

어어 (아까 키운다는 사람이야)

#87 ◆IJO3DwIFjAo 2019/11/28 15:10:09

그 소리가 저멀리서 들려와 근데 그르릉이 아니라 뭐라고 중얼거려 속삭이듯이

#88 ◆IJO3DwIFjAo 2019/11/28 15:15:56

뭐라고 막 속살대 응 속삭이는게 아니라 단어를 뭉개면서 속살속살 신기한 건 그 목소리는 기억이 안나

#89 ◆IJO3DwIFjAo 2019/11/28 15:16:49

바로 내 옆에 있는 거처럼. 난 파도 소리인줄 알았어 절벽이나 돌 같은데에 파도가 부딪히면 에코처럼 소리가 나거든

#90 이름없음 2019/11/28 15:24:40

난 뒤를 돌아봤어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91 ◆IJO3DwIFjAo 2019/11/28 15:25:16
일단 슬렌더맨 사진 약간 소름끼칠수도 있어

일단 슬렌더맨 사진 약간 소름끼칠수도 있어

#92 ◆IJO3DwIFjAo 2019/11/28 15:25:46
사진
사진

사진

#93 2019/11/28 15:26:26

ㅂㄱㅇㅇ

#94 이름없음 2019/11/28 17:18:29

음 일본에도 슬렌더맨이랑 비슷한 악령이 있어 팔척귀신(일명 포포포귀신이라고도 하지)인데 이개 서양의 슬렌더맨이랑 무척비슷한게.... 아! 성별이 다르긴 하군 슬렌더는 남자 팔척은 여자 ^^;;;

#95 이름없음 2019/11/28 17:26:14

아무튼 슬렌더도 그렇지만 팔척도 키가 무지크다는 점, 또한 어린아이부터 중고교생등 미성년자들을 노린자는점등등.... 참 생각해보면 동,서양적으로도 비슷한 요괴나 악령들이 참 많은거같아

#96 이름없음 2019/11/29 16:43:46

진행이 너무 안 되는 거 같네; 스레주 바빠?

#97 ◆IJO3DwIFjAo 2019/11/29 19:26:46

>>96 응 좀 바빠 ... 미안행 나다시 왔어

#98 ◆IJO3DwIFjAo 2019/11/29 19:26:57

난 뒤를 돌아봤어

#99 이름없음 2019/11/29 19:28:59

재미있다 스레주 언제와 ...

#100 ◆IJO3DwIFjAo 2019/11/29 19:34:34

해녀 분들 아직까지 바닷가 왼쪽 끝에 계셨어 그러나 내 눈길을 잡아끈 것은 오른쪽 바닷가 끝에 있었지

#101 ◆IJO3DwIFjAo 2019/11/29 19:56:03

그래 그것은 큰 눈을 가지고 있었고 백지처럼 하얀, 그것은 우리 인간의 피부색이 아니었어 그리고 매우 길었어

#102 ◆IJO3DwIFjAo 2019/11/29 19:56:23
내 그림 솜씨좀 이해해 줘

내 그림 솜씨좀 이해해 줘

#103 ◆IJO3DwIFjAo 2019/11/29 19:56:43

상황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104 ◆IJO3DwIFjAo 2019/11/29 19:57:09
해녀들 키의 두배였다 거짓말아니고

해녀들 키의 두배였다 거짓말아니고

#105 ◆IJO3DwIFjAo 2019/11/29 19:57:47

그것은 납작 저 자세로 엎드려서 소름끼치게 젖은 개처럼 몸을 털고 있었어

#106 이름없음 2019/11/29 19:59:57

마치 바다에 방금 들어갔다 나온 것 같았지 때

#107 이름없음 2019/11/29 20:00:02

그때

#108 ◆IJO3DwIFjAo 2019/11/29 20:00:41

그때 해녀두분이 들어가셨어 집으로 바닷가에 남은 것은 그것과 나 둘뿐이었지

#109 ◆IJO3DwIFjAo 2019/11/29 20:01:20

그 속살거리는 소리는 커졌고 난 그것을 알아들을 수 있었어

#110 ◆IJO3DwIFjAo 2019/11/29 20:01:43

아마 그것은 알았을거야 나만 자기와 있다는 것을

#111 ◆IJO3DwIFjAo 2019/11/29 20:02:19

신발이 내발에 안맞네

#112 ◆IJO3DwIFjAo 2019/11/29 20:02:53

라고 그것이 소리내고 있었어 입은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하는지 난 영문도 몰랐어

#113 ◆IJO3DwIFjAo 2019/11/29 20:03:21

그것이 움직였어 순식간에 1m는 가뿐하게

#114 ◆IJO3DwIFjAo 2019/11/29 20:05:17

각다귀? 꺽다리?같이 움직일때마다 끼익 거리는 게 칠판에 손톱긁는 거 같았어 난 이모든 상황이 일어날때까지 얼어있었어 어둠도 무서워하는 내가 이상한 것을 보고있으니까

#115 이름없음 2019/11/29 20:07:32

ㅂㄱㅇㅇ 궁금하다

#116 ◆IJO3DwIFjAo 2019/11/29 20:07:45

그러더니 하는 말이

#117 ◆IJO3DwIFjAo 2019/11/29 20:07:58

쟤 신발은 나한테 맞을까?

#118 ◆IJO3DwIFjAo 2019/11/29 20:08:16

라고 하면서 나한테 성큼성큼 다가왔어

#119 ◆IJO3DwIFjAo 2019/11/29 20:08:52

그것과 내 거리는 처음엔 50m는 족히 되어 보였어

#120 ◆IJO3DwIFjAo 2019/11/29 20:09:39

눈이 하도 커서 그것이 눈알 굴리는 게 보였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왕눈이 눈 알아? 그것의 두배 눈동자도 2배

#121 ◆IJO3DwIFjAo 2019/11/29 20:12:50

난 그것이 반 정도 거리 까지 올때까지 얼어있다가 그것의 발이 있어야하는 곳에 있는 것을 보고 도망쳤어 울면서

#122 ◆IJO3DwIFjAo 2019/11/29 20:13:53

내동생 신발이었어그것은 발이 없고 뭉툭한 외마디만 있었는데 거기에 발을 끼워넣은거야 어쩐지 몸이 긴데도 속도가 느렸거든

#123 ◆IJO3DwIFjAo 2019/11/29 20:14:47

본능적으로 그 신발만 빠지면 난 그것에 잡히리라 라고 생각해 정신없이 미친년처럼 막 뛰었어 뒤돌아보면서

#124 이름없음 2019/11/29 20:15:08

ㅂㄱㅅㅇ ㅠㅠㅠ 새로고침하면서

#125 ◆IJO3DwIFjAo 2019/11/29 20:17:11

내가 멈추면 바로 잡힐 거리에 있었어 그래서 대충 그것의 모습이 기억나 너무 말라서 뼈의 모양과 위치는 보이는데 도저히 사람의 뼈 골격은 아니야 그리고 하얘 너무 하얘 무서울정도로 하얘 콧구멍도 입도 없어 상체랑 하체 구분도 없어 일어서서 걷고 있는데 끼익거리는 소리는 커져

#126 ◆IJO3DwIFjAo 2019/11/29 20:18:09

그런데 그것이 갑자기 휙 엎드려 그래서 나는 아 난 죽었다 엎드리면 속도가 빨라질줄 알았고 날 바로 낚아챌 기세였어

#127 ◆IJO3DwIFjAo 2019/11/29 20:18:31

입구는 코앞인데 두려움으로 다리힘이 쫙풀렸어

#128 ◆IJO3DwIFjAo 2019/11/29 20:19:47

그런데 갑자기 그것이 드다다다다다다닥 이소리내면서 백산으로 훌쩍 뛰어가 내눈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그리고 산을 넘어서 없어졌어 난 이것만 보고 기절해버렸어 혼절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겠네

#129 ◆IJO3DwIFjAo 2019/11/29 20:21:52

일어나 보니 할머니댁 내가 혼절하기 전 날 쫒아오는 것이 산으로 달려가기전 부모님과 삼촌 작은어머니까지 날 찾으러 오신 거야 그래서 그것이 도망간거지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 어른들께 말씀드렸지만 아무도 믿어주질 않고 부모님은 기가 허해져서 그런 거라면서 집돌아가서 한약 사셨어

#130 ◆IJO3DwIFjAo 2019/11/29 20:22:18

난 바다에 빠진 사촌에게 갔지

#131 ◆IJO3DwIFjAo 2019/11/29 20:22:42

난 걔한테 얘기를 듣고 완전히 할말을 잃어버렸어 끔찍했거든

#132 2019/11/29 20:22:56

뭐야뭐야

#133 ◆IJO3DwIFjAo 2019/11/29 20:26:26

바다 수평선 근처 걔가 술래잡기 하다가 누군가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대 계속 뚫어지게 보니까 하얀게 왔다갔다 하더래 어느순간 눈이 마주쳤는데 그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더래 목이 너무 길었대 숟가락처럼 (동생 표현이 미숙해) 난 입이 없는 줄 알았어 근데 동생은 입이 있었대

#134 ◆IJO3DwIFjAo 2019/11/29 20:29:49
그리고 자기를 보면서 활짝 웃었대 같이 놀자고 하더래

그리고 자기를 보면서 활짝 웃었대 같이 놀자고 하더래

#135 ◆IJO3DwIFjAo 2019/11/29 20:31:05

동생은 그후로 내가 물을 털어줄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 홀린 것 같기도 하고... 어려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난 곰곰이 생각하다가 무언가 하나 더 생각해내고 너무 놀랐어 사람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일거야

#136 ◆IJO3DwIFjAo 2019/11/29 20:36:49
사람은 다리 와 팔의 마디가 두개야 손 발 제외하고 이건 세개였거든 내가 마지막 마디를 손발처럼 그렸는데 아니야 그것은 마지막 마디의 뭉툭한 끝
사람은 다리 와 팔의 마디가 두개야 손 발 제외하고 이건 세개였거든 내가 마지막 마디를 손발처럼 그렸는데 아니야 그것은 마지막 마디의 뭉툭한 끝

사람은 다리 와 팔의 마디가 두개야 손 발 제외하고 이건 세개였거든 내가 마지막 마디를 손발처럼 그렸는데 아니야 그것은 마지막 마디의 뭉툭한 끝부분으로 걷고 있었어

#137 ◆IJO3DwIFjAo 2019/11/29 20:37:18

너무 자연스럽게 사람처럼 걷길래 나는 미처 깨닫지도 못했어

#138 ◆IJO3DwIFjAo 2019/11/29 20:38:26

내가 스레딕에 이걸 올린 이유는 얼마전에 수학여행에서 친구와 밤에 공포 영화 슬렌더맨을 보다가 생각나서야 그 악몽이. 영화는 지루했어 보지않는걸 추천

#139 이름없음 2019/11/29 20:39:22

영화이름ㅇㅣ 뭐얌

#140 ◆IJO3DwIFjAo 2019/11/29 20:39:28

슬렌더맨을 찾아보았는데 그건 자신에 대해 찾아보는 사람을 잡아간대 그래서 스레주들은 깊게 생각하지 마 재미로 보고 빨리 잊어주었으면 해

#141 ◆IJO3DwIFjAo 2019/11/29 20:39:40

>>139 영화 이름이 slender man 이야

#142 ◆IJO3DwIFjAo 2019/11/29 20:42:05

이 존재를 어떻게 이름 붙일지 몰랐어 그런 존재는 들어보지도 못했었거든 얼마전에 영화를 보다가 얼굴 없다는 거 빼고 비슷해서 이렇게 명명했어

#143 ◆IJO3DwIFjAo 2019/11/29 20:51:02

난 사촌의 신발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 자리에 서있을수 있었을까?

#144 이름없음 2019/11/30 04:06:09

스레 잘 봤어

#145 이름없음 2019/11/30 12:28:21

재밌게 잘 봤당

#146 이름없음 2019/12/16 14:52:44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147 이름없음 2019/12/16 16:59:11

잘봤어 스레 !

#148 이름없음 2019/12/17 10:23:30

잘 읽었어 스레주 너무 무서웠겠다... 슬렌더맨은 보통 어린사람한테 잘 나타나는 것 같아 대부분의 그런 것들이 그렇기도 하지만..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