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혹시 슬렌더 맨 알아?

괴담 2019/11/25 19:05:05

#1 이름없음 2019/11/25 19:05:05

스레 천천히 풀어나갈게 기다려주라..

#4 이름없음 2019/11/25 19:14:53

맞앙 서양에서 유명했던 괴담이지 아이들 손 잡고 ‘그곳’으로 데려가 부모들로 하여금 다시 아이들을 못보게 했던 그런 존재

#5 이름없음 2019/11/25 19:16:56

그런데 내가 슬렌더 맨 비슷한 어떤 존재와 맞닥뜨린 적이 잇어 약 6년 전에. 맞아 내가 지금 중 3이고 그때는 초 3일때 한겨울이엇어 내 생일 전 주말이엇거든

#6 이름없음 2019/11/25 19:36:54

보고잇는 사람 잇낭

#8 이름없음 2019/11/25 19:38:55

지금이어서 이렇게 말할 수 잇지 난 어려서 철이 없을텐데도 그 후로도 무서웠어 자 내 할머니댁은 부안이야 많이 생소하지 전주 근처인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번화가?가 없어 그냥 시골 깡촌이야

#9 이름없음 2019/11/25 19:39:34

그런데 한가지 유명한건 잇어 바다. 해산물도 많이 나고 그래 근데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사셔

#11 이름없음 2019/11/25 19:41:01

난 할머니댁 가면 사촌들이랑 즐겁게 놀앗어 아래로는 나이차가 심하진 않지만 위로는 나이 터울이 많이 나 내가 초 3이엇을때 내 동생은 유치원다녓고 사촌동생 두명도 마찬가지엿어

#12 이름없음 2019/11/25 19:42:22

위로는 사촌 언니 사촌 오빠 이렇ㄱ 두명 그런데 그때 고1 고 3이엇어 그래서 주로 사촌들이 모이면 언니 오빠가 우리 네명 을 데리고 시내나 바닷가 가서 놀아주엇지

#14 이름없음 2019/11/25 19:44:13

모두 알다시피 그때나 지금이나 고등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바쁘지 우리 사촌언니 오빠도 마찬가지엿어 방학이어서 공부한다고 그날 할머니댁에 안온거야

#16 이름없음 2019/11/25 19:46:37

사촌동생들이랑 내 동생그리고 나 는 작은방에 쪼그려서 공기놀이나 하고 잇엇고 어른들은 거실에 모여잇으셧어 때마침 심심하던 찰나엿는데 큰삼촌이 우리에게 가까운데 나가서 놀고오라고 하셧ㅅ어 한 5000원주시면서 저녁먹기 전에 꼭 돌아오라고 하셧지

#17 이름없음 2019/11/25 19:55:59

나는 바다 되게 좋아해 짭짤한 소금내 바람 이런거 좋아해서 할머니댁가면 바다 꼭 들럿어 아 그리고 거긴 모래가 되게 하얘 주로 가던 곳은 가까운 작은 바닷가인데 바로 뒤쪽에 야산?조그마한 산 하나가 잇엇어 근데 거기 나무들이 바닷가에 주로 자라는 줄기가 하얀색인 식물같애서 백산 이라고 주민들이 불럿어

#19 이름없음 2019/11/25 19:58:22

나는 삼촌 말대로 가까운데서 놀려고 햇어 애들이 어리고 장난기 많으니까 그래서 바닷가로 갓지 우리가 자주 가던 문구점은 문을 닫앗거든

#20 이름없음 2019/11/25 19:59:10

내가 말햇지 한겨울이엇다고 겨울바다는 진짜 바람이 많이 부는데 살이 에일것같아 칼로 베이는 것같이

#22 이름없음 2019/11/25 20:04:08

>>21 맞아 슬렌더 맨 괴담이 생긴 이유지 그런데 내가 ㅁ맞닥뜨린 그 존재는 보통 사람보다 훨씬 마르고 키가 컷어 그래서 제목을 그렇게 붙엿어

#24 이름없음 2019/11/25 20:06:27

애기들은 애기들이라 잘 뛰어놀더라고 나는 나이가 4-5살 차이나고 추위 잘타는 편이라 좀 떨어져서 앉아잇엇어 애들 위험한 짓 하나 지켜보면서

#25 이름없음 2019/11/25 20:08:02

>>23 그렇지 나중에 말해주겠지만 그 존재는 확실히 위험햇어 사람일 수도 있어 그런데 기억이 잘안나지만 그 기운 분위기는 기괴했던건 맞아

#27 이름없음 2019/11/25 20:13:26

사촌 동생이 그때 막 바다 속에 들어가려고 하는거야 한명이 딴 애들은 술래잡기하다가 얼떨떨해 잇고

#28 이름없음 2019/11/25 20:14:43

나는 깜짝 놀랐지 ㄱㅒ가 5살이엇나 아니 아무리 수영하고 싶어도 그 차가운 데에 막 무릎까지 젖게 들어가니까 내가 후다닥 뛰어가서 걔 잡고 나왓어

#29 이름없음 2019/11/25 20:16:19

막 바지 털고 얘를 딱 붙잡앗는데 얘 눈 동공에 초점이 없어 난 얘가 아픈줄 알앗어

#30 이름없음 2019/11/25 20:17:34

막 툭툭치면서 괜찮냐고 소리질ㄹㅅ어 삼촌한테 혼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얘 감기 걸렷을까봐

#31 이름없음 2019/11/25 20:22:36

얘가 말을 잘 못해 눈에 초점은 생겻는데 툭툭 단어토막만 말해 바다 위 반짝 , 하얘 눈같아 멋잇다 이렇게

#32 이름없음 2019/11/25 20:23:38

난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걔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만 봣어 아무것도 없어 난얘가 잘못봣나 햇다

#33 이름없음 2019/11/25 20:24:12

계속 그 뒤로 뭐라 그래 그런데 기억은 잘 안난다 어쨌던 바다위 하얀색 이런식으로

#34 이름없음 2019/11/25 20:24:24

잠깐 밥먹고 올게 기다려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