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입니다만, 문제라도?

앵커 2019/12/04 23:38:54

#1 ◆qZhbzRwk2lj 2019/12/04 23:38:54

라노벨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의 설정을 차용한 앵커 스레야. 원작의 내용을 몰라도 진행이 가능하게 조절할게.

#2 ◆qZhbzRwk2lj 2019/12/04 23:47:06

어둡다. 내가 눈을 뜬 건지 감고 있는 건지 구별이 안 될 정도다.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 지 알기 위해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몸은 옴싹달짝할 수 없고 앞은 보이지 않는다. 패닉에 빠지기 직전 난 깨달았다. 나는 아주 작은 공간에 갇혀 있다. 아무 대책 없이 몸부림을 치는 대신 몸에 힘을 주고 밀어내자 >>5가 주인공의 종족을 정해줘

#3 이름없음 2019/12/04 23:59:28

가속

#4 이름없음 2019/12/05 00:01:39

가속쓰

#5 이름없음 2019/12/05 00:03:50

드래곤

#6 ◆qZhbzRwk2lj 2019/12/05 00:13:37

아무 대책 없이 몸부림을 치는 대신 몸에 힘을 주고 밀어내자 딱딱한 껍질 같은 것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다시 한번 몸에 힘을 주고 밀어내니 날 가두고 있던 공간이 쩍 벌어졌다. 탈출이다! 머리를 내미니 보이는 건 거대한 드래곤이었다. 아, 잠깐만 눈이 마주친 거 같은데. 나는 조용히 드래곤(으로 추정되는 것)의 눈을 피하려 납작 엎드렸다. 그때 무언가 바스락 소리를 내며 내 다리를 스쳤다. 알 껍질이다. 설마 내가 드래곤의 알을 부쉈나!? 깜짝 놀라 자세히 살펴보니 알은 텅 비어있다. 그리고 내 다리는 아무리 봐도 인간의 다리가 아니다. 뭔가 도마뱀처럼 생겼어...? 내 다리가? "드디어 태어났구나." 어, 잠깐 당신 혹시 내 마더?

#7 이름없음 2019/12/05 01:01:40

의외로 파더일지도 모름

#8 이름없음 2019/12/05 01:20:56

아니면 이세계의 신일지도

#9 이름없음 2019/12/06 08:35:37

의외로 족장님… 아니, 드래곤 로드라던가 그런 존재일지도

#10 이름없음 2019/12/07 10:40:32

거미양이다!! 드래곤이라니 너무 쉽잖아. 어떻게 굴려먹지...

#11 이름없음 2019/12/07 13:02:22

두뇌를 대폭 너프시키면 굴릴수 있지 않을까? 아님 본의아니게 튀어나오는 지옥의아가리라던가

#12 이름없음 2019/12/08 02:10:21

나도 거미양 소설 좋아하는데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