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애매하게 썼네. 모여가지고 친목하자는 얘긴 아니고 각자 집에서 한 번 해보고 후기 남겨보자는 소리야. 번역해준 사람이 실제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댔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책임 지지 않는다더라. 그거 감수하고 해볼 용기 있는 레스주들 구함ㅇㅇ
블러드 메리라는 강령술 같이 해볼 사람?
잠깐만. 나 밖에서 늦은 점심 먹고 있어서ㅠㅠ 준비물이랑 주의사항, 하는 방법은 밥 다 먹고 알려줄게. 미안해.
ㅎㅇ 스레주다. 집에 왔어. 내가 할 방법은 >>28 >>29가 보여준 사진의 방법이야. 근데... 번역한 사람이 다르네.
나 없는데도 레스가 엄청 달려서 놀랐어 ㅋㅋㅋㅋ 일단 이거 같이 할 사람은 >>5 레스주 뿐인가?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스레딕 렉 걸리냐... 나만 렉 걸리는 거야?
>>39 그럼 내 컴 문젠가보네
아까 집에 오면서 메모앱에 틈틈이 적어뒀었는데 캡쳐까지 해준 레스주가 있어서 필요 없나...
근데 일단 저 위에 번역해준 스레주랑 내가 들은 스레주랑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거 같으니까 일단 써보긴 할게.
>>42 네이버 검색이랑 구글까지 검색해봤는데 후기 글은 거의 못본거 같아. 그래서 해보려는 거고.
준비물은 일단 1. 커다란 세숫대야(무조건 어두운 색깔로, 예를 들어 검정색) 2. 쇠지렛대 3. 최소 3개의 빛을 발하는 도구 (손전등, 성냥, 양초, 일단 빛을 발할 수 있다면 아무거나,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함) 4. 걸쭉하고 빨간 염료 (염료 재료는 우유, 흙, 그리고 피. 사람의 피일 필요는 없음) 5. 수건 (아니면 헝겊, 아무거나. 머리를 모두 덮을 수 있을만한 사이즈로) 6. 영잘알, 강철 멘탈 (이건 하는 방법 읽다보면 이해 될 거야)


1번, 2번은 네이버 검색하니까 바로 나옴. 세숫대야는 싼 편인데(배송비 붙을 수도 있지만...) 쇠지렛대는 좀 비싼 편이더라.
3번은 양초 뭉텅이로 파는거 살 생각이고, 5번까지는 나도 그렇고 다른 레스주들도 구하기 쉬울 거야.
문제는 4번인데... 난 무슨 물감 같은 거 말하는 줄 알았는데 염료 재료 보니까 아닌가봐; 우유랑 흙은 구하기 쉬운데 아무래도 피가 문제지. 일단 난 하긴 할 생각이니까 팔에 긴 흉터를 커터칼로 째서 그 피로 만들어보려고.
추천하는 시간은 밤 12시랬고, 화장실일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 화장실에서 하는 의식이고 글쓴이도 화장실을 추천한다니까 다음주 토요일(14일) 새벽 2~3시? 그때 쯤 화장실에서 해볼 예정이야.
얘기가 샜다. 다시 강령술 하는 곳 설명할 건데, 굳이 화장실일 필요는 없댔어. 주의할 건 네가 강령술을 할 방 안에 한개 이상의 거울이 있다면 진-짜 진짜 위험하다니까 손거울 같은 건 죄다 치워두길 바람. 그리고 자연적인 빛이 들어오는 곳도 안 된대. 만약 빛이 들어온다면 모든 걸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준비물이랑 주의사항을 알려줬으니 이제 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1. 도움을 줄 친구를 찾아둘 것. 절대, 절대로 혼자서 이것을 시도하지 말 것. 모든 준비물을 모았을 때, 단 한명만 그것들을 방안으로 가지고 들어간 후 문을 닫는다. 다른 한 명은 문의 바로 앞에서 대기. 방 안으로 들어간 후, 마지막으로 모든 준비물을 다시금 확인. 그녀를 부르는 방법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아예 적어둘 것.
2. 가지고 온 빛을 발하는 물건으로 불을 켠다. 화장실 안의 전구들은 모두 빼낸다. 이제 염료를 한쪽 손 위에 붓는다. (※이걸 한 순간 되돌릴 수 없음을 명심※) 염료가 묻은 손으로 거울의 4모서리에 점을 찍는다. 이때쯤 그녀는 이미 방에 있을 것이다.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을 뿐.
3. 4개의 점을 찍은 뒤, 수건을 물로 적신 뒤 손에 묻은 염료를 닦는다. 쇠지렛대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것. 빛을 발하는 모든 도구들을 끈다. 염료가 묻은 젖어버린 수건을 들고, "This is the cleanser of the dead" (디스 이스 더 크렌저 오프 더 데드. 이것은 죽은 자를 정화시키는 것이다) 라고 말한 뒤, 수건을 머리 위에 덮는다. 두 눈을 포함해서 전부 덮을 것.
4. 그리고 "I wish to speak with the fallen Queen" (아이 위시 두 스피크 위드 더 폴른 퀸. 전사한 여왕님과 대화를 신청합니다) 이라고 말한다. 어디선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Queen of fallen blood. Queen of hatred" (퀸 오브 폴른 블러드, 퀸 오브 헤이트리드. 전사한 핏줄의 여왕, 증오의 여왕) 이라고 말한다면 수건을 머리에서 치운다. 꼭 머리에서 완전히 치울 것.
5. 가장 중요한 부분. 눈을 가리던 수건을 치웠을때, 무슨 일이 있어도 패닉하지 말 것. 패닉하는 순간, 모든 게 뒤틀어짐. 절대로, 놀라지 말 것. 원한다면 그녀에게 여러가지의 질문을 해도 됨. 예의 바른 말투를 잊지 말 것. 당신이 움직이는 대로 거울에 비춘 듯이 따라하니 겁을 먹거나 화내지는 말 것.
6. 마지막 부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함. 첫번째. 상황이 나빠지고 그녀가 협박을 하거나 폭력적인 증상을 보이면, 쇠지렛대로 거울을 깨버린다. 그리고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두번째, "I must depart, your highness" (아이 머스트 디파트, 유어 하이네스. 황송하지만 소인은 그만 여왕폐하님의 대화에서부터 퇴장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녀는 거울 앞에 더이상 모습을 비추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그녀는 방 안에 있다. 그저 모습을 숨긴 것 뿐. 이 상태로 방에서 나와버린다면 그녀는 집안에서 빛을 반사하는 모든 물건에서부터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죽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당신이 위의 말을 하고 그녀가 사라진 뒤, 빛을 발하는 물건을 다시 찾아내 전구를 찾아서 다시금 원래 있던 자리에 끼워 넣는다. 그리고 거울에 묻어 있는 점들을 하나씩 하나씩 지운다. 점들이 모두 지워졌을 때, "Flee(플리)" 라고 말한다. 이제 당신과 당신의 집은 안전하다. 당신이 이 의식을 다시 처음부터 치르지 않는 한, 그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46 내가 여기서 6번에 영잘알을 쓴 이유를 알겠지...ㅋㅋㅋㅋ 아무래도 대화하려면 외국 강령술답게 영어로 대화해야하나보더라고. 위에 캡쳐한 거엔 그런거 안 나와있길래...
>>60 엥 그래? 근데 내 피로 해야 더 잘 되지 않을까 솔직히 친구 추천으로 하는 거지 난 괴담같은 거 안 믿는 부류라서; 가위도 한 번도 안 눌려봤고 읽으면 붙는다던가 사진 보면 보인다거나 하는 것들 질리게 시도해봤는데 멀쩡하고
다른 강령술들도 다 자기 피로 하니까 왠지 나도 내 피로 해야될 것만 같아서 ㅋㅋ
그래서 같이 할 사람? >>5 레스주 아직 있으면 준비물이랑 하는 방법 읽고나서 할지 말지 정해줘. 확실히 준비물 챙기는 거랑 하는 방법도 귀찮고 강령술 하나 하자고 돈 나가는 것도 싫다면 안 하는게 낫지 ㅋㅋㅋㅋ 나도 좀 돈 아깝긴 하다...
>>69 레스주 마음대로 해도 돼. 무서우면 안 해도 좋고... 할 거면 내가 해볼게, 원한다면 위에 언급한 두개 다. >>67 64, 64 같은 레스주 맞지? 걱정해줘서 고마워. 내 생각이 짧았던거 같네... 정육점 가서 한 번 부탁해볼게.
>>71 나야말로 같이 해준다니 고마워 ㅎㅎ 혹시 인증코드 달아줄 수 있어? 그리고 인증코드 뒤에다가 레스주라고 붙여주면 좋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