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곳에서 진짜 굉장한 애들을 만났는데

바보 2020/02/04 21:40:58

#1 이름없음 2020/02/04 21:40:58

근로장학생 알아? 대학생들 대상으로 방학때 아동센터 같은데 가서 일하면서 돈 빵빵하게 받는 건데 내가 이번에 학점 잘 나와서 됐단 말야 거기 애들 꽤 있는데 올해 중2되는 애 3명이.. 정말 굉장해

#2 이름없음 2020/02/04 21:42:13

걔들이랑 처음 만난 게... 첫날에 내가 설명 듣고 애들이랑 시험삼아 놀아주는데 구석에 남자애가 혼자 있는거야 되게.. 간지나는 포즈로.... 그래서 내가 가서 이름이 뭐냐했지

#3 이름없음 2020/02/04 21:43:02

이름을 묻기전에 먼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게 예의가 아닌가?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고 고개 저으면서 한심하군.. 이렇게 지껄이는 거야

#4 이름없음 2020/02/04 21:43:46

아니 근데 나 자기소개 했거든ㅗㅗㅗㅗㅗ 아까 애들 앞에서 크게 했거든ㅗㅗ 일단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으응.. 하고 멀어졌어

#5 이름없음 2020/02/04 21:44:38

옷도 진짜 다 새까맣게 입고 귀에는 피어싱?했더라 주로 말버릇은 큭.. / 재밌군 / 이런 느낌으로...

#6 이름없음 2020/02/04 21:45:23

내가 다른 애들한테 쟤는 대체 뭐냐니까 중이병이래 근데 저건 약하다는거야. 저런애가 더 있는데 모이면 장난아니래

#7 이름없음 2020/02/04 21:46:20

3시? 그쯤에 남자애랑 여자에가 더 옴 일단은 처음이고 반갑게 소개하면서 인사했지

#8 이름없음 2020/02/04 21:48:11

정확하게 기억은 안난다ㅠㅠ 여자애 : 아...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서는 (본명)으로 불리고 있어요. 남자애 : 마찬가지로 (본명)입니다.

#9 이름없음 2020/02/04 21:49:08

그래서 내가 여기서는? 이러니까 남자애쪽이 되게 눈 커져서는 주위를 살펴보다가 쉿 하면서 필멸자들에게는 비밀입니다만. 이름이라는 건 생각보다 큰 힘이 있거든요. 이 지랄을 하는거야

#10 이름없음 2020/02/04 21:50:19

난 진짜 여기서 멀어지고 싶었음

#12 이름없음 2020/02/04 21:51:42

근데 아까 그 남자애까지 합류해서 종이컵 꺼내더니 현미녹차를 다같이 타먹더라도 테이블에 앉아서 뭔가 귀족같은 느낌을 낸다는 느낌으로

#13 이름없음 2020/02/04 21:53:20

근데 종이컵에 녹차잖아ㅏ.솔직히 웃겼음ㅁ.. 계속 시선이 가서 엿들었는데 대충 설정을 알 것 같았음 >>11 진짜 감당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다 부끄러웤ㅋㅋ

#14 이름없음 2020/02/04 22:06:38

몇주동안 보면서 대락 설정을 알겠던데 검정 : 처음만난 남자애. 옷은 주로 검은색 입음. 주로 풉, 쿡 이렇게 웃고 말이 짧음. 마왕? 타락? 그런 느낌임. 하양 : 스스로 생각하기에 친절하고 진중하다고 느끼는 것. 어쩔 수 없군요, 이런 표정임. (본인이 생각하기에) 착하지만 속으로는 계략이 있는 흑막기질이 좀 있음. 가끔 흐응, 이런 말버릇이 있어 분홍 : 홍일점. 빛과 어둠이 내면에서 싸우는 듯. 뭔가 성녀같은 느낌인데. 검정이랑 하양의 히로인 참고로 어딘가의 귀족 설정도 있는 듯. 가끔 평민 어쩌구 그러더라. 소녀소녀해

#15 이름없음 2020/02/04 22:08:12

검정이랑 하양은 혐관인듯. 둘이 친구였는데 검정이 타락했나봐 배신자 어쩌구 거림 분홍이를 두고 서로 싸움. 하양이 자꾸 레이디 거리는데 내가 죽고 싶어짐

#18 이름없음 2020/02/04 22:34:45

썰.. 되게 부끄러운 에피소드가 많은뎈ㅋ.ㅋ. 뭐부터 말할까....ㅋ... 아 분홍이는 양손에 색 다른 반지끼고 있음 빛과 어둠을 제어해주는.... 한 번은 어둠을 제어해주는 쪽 반지가 (아무리 봐도 고의지만) 벗겨진 적이 있었어 그거 얘기해줄까

#21 이름없음 2020/02/04 22:37:48

나도 얼핏보고 센터 한정이여서 아주 자세한 스토리는 몰라ㅠㅠㅠㅜ 그러니까.. 어느날 분홍이가 되게 도도하게 있더라고 손에 검은색 가죽 장갑도 낌 >>20 오늘 밤 이불을 소중히 대해줘ㅠㅠㅠ 이불킥.ㅜㅜㅠ

#22 이름없음 2020/02/04 22:39:04

들어보니까 뭐 하찮은 평민들과접촉하는게 불쾌하고...ㅋ... 이런 말 하고 있고 머리도 약간 웨이브 넣어서 고데기 하고 왔음 자꾸 팔짱끼고 도도하게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거야

#24 이름없음 2020/02/04 22:41:04

검정이랑 둘이 엄청 붙어다녔음ㅠㅠㅠ 얘들아 하양이는! 검정이가 분홍이를 공주라고 부름 나 진짜 죽고 싶었어 심지어..ㅋ..ㅋ.... 손에 키스하는 것까지 봄ㅗㅗㅗㅗ

#27 이름없음 2020/02/04 22:44:12

>>25 ㅇㅇ 딱 그런 느낌임 표정부터 도도했어 >>26 ㅋㅋㅋ..ㅋ...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정신적 타격이 꽤 커..

#29 이름없음 2020/02/04 22:46:38

하양이는 애절하게 분홍이에게 매달림 분홍이가 막 여신의 개, 불쾌하네요 어쩌구 하면서 밀어내고 그리고 이건 다른 애한테 들은건데 하양이가 혼자서 하.. 네놈의 수작질에 넘어갈 것 같습니까? 이러고 중얼거렸다고 함

#30 이름없음 2020/02/04 22:47:51

유추해보건데 분홍이의 반지가 빠진 것은 어둠 쪽 세력의 짓임 검정이가 명령한 건 아닌듯함. 검정이는 분홍이에게 복종?하고

#31 이름없음 2020/02/04 22:48:26

그리고 여기섴ㅋㅋㅋㅋㅋ 내갘ㅋㅋㅋ 하양이의 계략에 동원당해

#33 이름없음 2020/02/04 22:53:26

우리 센터는 손씻는거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서 손씻고 쌤들이 손소독제를 짜준단말야 하양이가 날 불러서는 끈팔찌? 같은걸 주는거야. 하얀색깔 그러고는 제 목숨이라도 내놓을테니까 분홍이 팔에 이걸 끼워달래. 내가 어어...., 그러고 받았지 >>32 고마웡 우리 센터 올래..?ㅜㅜㅜㅠㅠㅠ

#36 이름없음 2020/02/04 23:02:40

>>34 검정이는 뭔가 초월적인 악에 의해 타락한 것 같고..., 가끔 거기에 조종당함..ㅋ....ㅋ.. 하양이는 검정이를 처리? 해야하는 것 같은데 친구여서 못하고 있음... >>35 엌ㅋㅋㅋㅋ 어떤 설정으롴ㅋㅋ

#43 이름없음 2020/02/04 23:13:25

>>37 그런걸지도! 걔들이 천사..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되게 고귀하고 높은 것 같음. 센터는 아직 몇주 남았오 >>38 내말이.ㅠㅠㅠㅠㅠㅠ 진짜 처음에 너무 당황햌ㅅ어 >>39 너무 강해져서 이제 웬만한 일로는 끄떡없음 >>40 엌ㅋㅋㅋㅋㅋ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44 이름없음 2020/02/04 23:16:25

아무튼 그래서 팔찌를 받았지... 사진 찍어뒀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없네ㅠㅠㅠㅠㅠㅠ 그냥 난 이 팔찌를 빨리 처리하고 싶어서 손 소독을 자원하고 분홍이가 장갑을 벗고 얌전히 있을때 손목을 잡고 재빨리 끼워줌. 손목 잡을 때 감히! 이러는 것 같던데 무시할래. 끼워주니까 분홍이가 머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함. 하양이가 재빨리 분홍이를 데려감..... 난 관심을 끄고 다른 에들 손소독을 해줬어

#46 이름없음 2020/02/04 23:18:12

>>42 너 비버 이렇게 열정적이다니ㅠㅠ 너는 파랑이라고 해줄게ㅠㅠ 우리 애들을 잘 부탁햌ㅋㅋ 아 진짜 근데 마법사 하나 더 추가되면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ㅜㅜ

#47 이름없음 2020/02/04 23:19:32

>>45 마력을 봉인하는 용도인듯 해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ㅠㅠㅠ 나한테 절대 손에 끼지 말라고 했음ㅋㅋㅋ.. 사실 화장실에서 한번 껴봄

#50 이름없음 2020/02/04 23:21:59

>>46 엌ㅋㅋ 세상이 나도 특별한 힘이 있나봐... 무섭다 나 자신.. >>47 정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애들이야 여러모로

#52 이름없음 2020/02/04 23:26:21

그 다음에 분홍이는 정상적...(흑화에 비해) 으로 돌아옴. 아 그리고 나 하양이 이름도 알게됬다! 시엘이래! 분홍이가 시엘님.. 이러는거 들었엉 필멸자가 이름을 알아버렸네 어쩌지 이거가지고 골려볼까하다가.. 임시지만 선생님이잖아^^

#53 이름없음 2020/02/04 23:27:12

>>51 오늘도 하고 왔지! 오늘은 특별한 일 없었어!

#57 이름없음 2020/02/04 23:30:02

다음은.. 무슨 얘기가 좋을까 1. 뭔가 진지하게 전투하는 검정과 하양 2. 하양의 흑막질 3. 빛과 어둠의 성녀, 분홍

#59 이름없음 2020/02/04 23:31:34

>>55 >>56 세상엨ㅋ 나를 부러워할줄이야 근데 재밌긴해ㅋㅋ 오글거리긴한데 애들이 너무 진지해서 곱씹으면 좀 죽을 것 같은데.. 요즘은 좀 참을만하고. 파랑이처럼 나도 한번 끼어볼까.

#60 이름없음 2020/02/04 23:32:08

>>58 오케이! 일단 내일 출근해야하니까 지금은 일단 자고! 내일 일 끝나면 마저 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