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 int main(){ 주인공은 또 다른 자신입니다. 앞으로의 스토리를 진행해나갈 여성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겠습니다. # 모든 내용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등은 실존하는 것과 일체 관계 없습니다. # 이 스레는 'Hive Mind', '디케의 눈'과 이어지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해당 미궁을 모르셔도 진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결정하신 내용은 항상 앞에 특수문자 ‘@’를 붙이셔야 인정됩니다. # 힌트는 챕터당 1번씩 사용 가능합니다.
Egoist
>>2 >>3 @는 최종 결정에만 사용해주세요. 주인공은 한국인입니다.
>>14 '이유라'로 결정됐습니다.
>>16 준입니다. 감사합니다.
「Chapter 1. Pre-Apocalypse」 “으... 으아 머리야... 여기가 어디지..?” 눈을 뜨자 알 수 없는 흰색의 창고 안이었다.
어째선지 두 손과 두 발은 쇠사슬로 단단히 결박되어 있었고, 5자리의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주변을 둘러보자 눈에 띄는 것은 문에 새겨져 있는 대명제약의 로고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컴퓨터뿐. 그 외엔 온갖 잡동사니와 문서들이 쌓여있다. “대명제약..!! 그럴 리가... 난 분명 거기서 나왔는데...” 퇴실하다 중간에 갑자기 납치라니.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그 때 마스크를 쓰고 대명제약 로고의 의사 가운을 걸친 한 남자와 경비 두 명이 방으로 들어왔다.
▶ 먹는 척만 한다.
“바이러스...? 이런 창고에 가둬놓고 편하게 지내라니... 단단히 미쳤군.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순 없어. 일단 손에 걸린 자물쇠부터 풀어보자. 뭔가 단서가 없을까?“ 눈 앞에 보이는 벽에는 【 스룹바벨과 회중 】 이라고 쓰여 있는 액자가 있다. 뜬금없이 스룹바벨이라니, 여기가 무슨 교회도 아니고. 저런 게 왜 연구소에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자물쇠의 비밀번호는 무엇일까?
42360을 입력해도 자물쇠가 풀리지 않는다. "접속사가 뭔가 신경 쓰이는데..."
아까부터 신경 쓰였던 구석의 컴퓨터로 다가갔다. 창고에 있는 안 쓰는 컴퓨터 치고는 꽤나 최신형의 컴퓨터였다. 창고에 들어온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것 같다. “창고에 있는 걸 보면 이곳 연구원이 쓰다가 교체한 거겠지. 이 안에 뭔가 중요한 게 있을 지도 몰라.” 플러그를 꽂고 전원을 켜자 이내 화면에 불이 들어왔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__________________ 정답 기회 : 3

컴퓨터 우측 상단에는 이 PC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의 명함이 붙어있다.
>>66 알겠어요... 정답기회 : 3
# 이메일은 실제 존재하는 이메일이지만 뭘 보내셔도 답장 안해드립니다.
>>94 오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비밀번호를 '이것'으로 설정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챕터1은 문제 난이도가 쉽습니다.
비밀번호는 4자리 숫자가 맞습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117 오답입니다. 정답기회 : 1
여기서 종영은 안ㄴ돼 그동안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 중에 정답이 있습니다.
>>163 정답입니다. 휴...
>>187 특별히 횟수제한이 있지는 않습니다.
스토리의 시간적 순서는 디케의 눈 > Hive Mind > Egoist 순입니다.
>>233 >>235 이전 스레 처음과 끝만 보고 오셔도 충분합니다. 이전 스레에 대한 내용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최동현] ( 그런데 결과는 뭐냐? 프로젝트 실험에서 상위 3퍼센트한테 약물을 투여했는데, 한 명한테서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대실패야. 살아있는 생물만 보면 집단으로 달려드는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에... 타액으로 전염되는 것까지.... 게다가 신체 강화까지 이루어졌어. 그냥 좀비 같은 모습을 생각하면 편해. 이걸 연구진들은 임시로 H-바이러스라고 부르고 있는 거야. }
“일단 저 사람 말을 믿어보자. 30분이라.. 그 안에 이 문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한다는 거군.” 문은 도어락으로 굳게 잠겨 열리지 않는다. 이곳은 환풍구 하나도 없는 완벽한 밀실인 것 같다. 주변을 살펴보니 문 옆에 문양처럼 보이는 흠집이 보인다.
# 사진 파일을 저장을 안 했나 봅니다...ㅜㅜ 금방 찍어오겠습니다.

>>253 주변을 살펴보니 문 옆에 문양처럼 보이는 흠집이 보인다. # 경비실은 챕터2에서 텁니다.
>>273 기회에 제한이 있지는 않지만 30분 안이라고 했으니 9시까진 풀어야할 것 같네요.
>>278 >>253 현관에서 볼 수 있는 도어락입니다.
4... 5... 7... 2... 열리지 않는다.
아...아!! 다시 입력하니 문이 열린다. 식당을 찾아가자 홀로 서 있는 최동현 씨가 보인다.
# 풀이는 >>294의 풀이가 맞습니다.
“아, 안 죽고 시간 맞춰서 왔군. 다행이야. 일단 경비들 다시 오기 전에, 빨리 이걸로 갈아입어.“ 최동현 씨는 나에게 ‘김유진’ 이라는 이름이 적힌 연구복을 건네주었다.
“자, 그리고 이건 여기 연구원들만 가지고 있는 카드키야. 어차피 여기 경비들은 세세한 연구원들 얼굴까지는 잘 모르니깐. 쉽게 들키지는 않을 거야. 내일이면 소장이 오늘처럼 너 상태 점검하러 다시 그 창고로 갈테니깐, 우린 그 때까지 여기서 나가야 돼.”
>>333 연구복을 입었습니다.
말을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는 최동현 씨의 뒷모습은 어딘가 씁쓸해 보였다. 마치 단두대를 향해 걸어가는 사형수처럼.
-Chapter 1 End- 다음 챕터는 내일 2시 반에 다시 시작됩니다. 천천히 많은 스토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goist] 챕터1, 테마곡 'Dellage' https://www.youtube.com/watch?v=ugO5PhCFFVA
>>351 맞아요...ㅜㅜ 문제 어렵다고 해서 일부러 쉽게 냈는데...
>>353 아쉽지만 거기서 배드엔딩으로 끝났을 거에요.
레전드 감사합니다. 오늘처럼 한 챕터가 끝나면 테마곡이 공개됩니다. 'Dellage'는 여러분의 테마일까요, 아니면 최동현의 테마일까요, 어쩌면 박현우?
# 개인적 사정으로 15분 정도 늦어질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Chapter 2. 조사」 “하하... 일반인인 내가 갑자기 미션 임파서블이라니...”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다. 눈앞은 깜깜하고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마치 빠져나갈 수 없는 미궁에 빠진 것처럼. 떨리는 손으로 주먹을 꽉 쥐었다.
“후, 그래. 일단은 가까운 경비실부터 가보자. 지금은 경비들 감시가 제일 큰 골칫거리니깐.” 경비실 문에는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경비실의 작은 창문으로 들여다보니 안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다. 경비실 벽에는 새까만 종이가 붙어있다. “어쩌면 저 종이가 비밀번호랑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363
# 최동현은 바쁜지 무전을 받지 않는다. 힌트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오답입니다.
ㄹ....릴렉스..... 오답입니다.
>>400 정답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식은 커피가 담긴 머그잔과 어질러진 보안 관련 서류들이 보인다. 경비실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좁아서, 경비초소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좋아...! 다른 건 필요 없고 여기 경비시간표랑, 암구호 표는 챙겨가자. 일단 경비시간표가 있으니까 돌아다니는 건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고. 암구호 표는 언젠가 쓸 일이 생길지도 몰라.”
![[암구호표]](/file/2020/02/22/e35bd9c7d351592762af9b6a183d6a6a.jpg)
[암구호표]
“이제 다음엔 어딜 가보지?” ▷ 연구실1 ▷ 연구실2
연구실은 바쁘게 움직이는 연구원들로 가득 차 있다. 하긴 뭐, 페르시아인지 뭔지가 발령됐다니, 저쪽도 어지간히 정신없겠지. 아무래도 내가 여기 있는 것조차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 특별히 눈에 띄는 짓만 안하면 걸리진 않을 테니, 조용히 용건만 보고 나가자.
안으로 좀 더 들어가자 뭔가가 쓰여 있는 화이트보드가 보인다. H-바이러스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둔 것 같다. 일단 H-바이러스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겠지.

(연구실1 화이트보드)
(아, 휴.... 어쩐지 최동현 씨가 마스크도 안 끼고 날 만났다 했더니. 연구소장이 거짓말 한 거였구나. 일단 난 감염되지 않았단 거군.) 주변을 둘러보니 구석에 잠겨있는 사물함이 보인다. 저기에 뭐라도 들어있는 걸까...? 자물쇠는 알파벳 4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물함 위에는 알 수 없는 0과 1의 배열이 적혀있다. 100111111101 100101100110 111111111101 12 X 3 = 36
>>417 자기 부서가 아닌 이상 잘 모릅니다.
제가 잡담스레에서 이런 형태의 문제를 내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죠.
>>435 괜찮아요...! 명상하고 있습니다
암호는 이번 챕터에 1개 더 남아있습니다. 힌트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눈물)
#힌트 (가로) 12 X (세로) 3 = 36(칸)
색칠놀이
>>457 정답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딸깍 소리와 함께 사물함이 열렸다. 사물함 안에는 작은 열쇠가 있었다. 열쇠에는 [회의실] 이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있다. “좋았어..!! 일단 연구실2부터 다녀온 다음에 회의실로 가보자.”
[연구실2] 연구실로 들어서자마자 문 옆에 쌓여있는 신문이 보인다. 저번 주 일요일... 신문이군. 왜 일주일씩이나 지난 신문을 연구실에 쌓아둔 건지는 몰라도 일단 챙겨보자.
https://ibb.co/5LJG6zM

벽에는 찢겨진 노트가 스카치테이프로 붙어있다. 노트에는 어떤 알파벳이 써져 있는 것 같다.
>>473 입금해주시나요?
# 빠른 스토리 진행을 위해 힌트 드리겠습니다. A D B E C F
>>482 정답입니다.
그래! 퓨즈가 있으면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창고라는 건 내가 방금까지 묶여 있었던 그 창고를 말하는 거겠지. 창고로 가보자!
-Chapter.2 End- 챕터3를 이어서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잠시 휴식한 후 8시 반에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챕터2 테마곡, Noma - Escape https://youtu.be/ouKv7Wt5Ip4 8시 반에 챕터3 시작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Chapter 3. 미로 "어디부터 가 볼까?" ▷ 열쇠를 가지고 있는 회의실 ▷ 퓨즈가 있는 보관함
이전레스 : >>495 >>496 >>497 >>498 >>499 >>500 >>501
[창고] 우선 처음 묶여 있었던 창고로 돌아왔다. “퓨즈가...” 쌓여있는 잡동사니들을 뒤지다보니 ‘퓨즈 보관함’ 이라고 쓰인 반투명 노란색 박스가 보인다. 박스 안에는 퓨즈가 들어있는 것이 분명하게 보인다. 역시 퓨즈 보관함도 비밀번호가 잠겨있는 것 같다. “으, 암호라면 지긋지긋 해. 얼른 풀어버리자.”
박스에는 빨강, 파랑, 초록, 검정, 하양의 5가지 색깔 버튼이 있다. 대신, 잘못 누르면 경보가 울리는 까다로운 시스템인 것 같다. 박스에는 이렇게 써있다. 【 나는 네 명의 기사 중 하나이다. 나는 검을 가진 장군이다. 내가 마침내 이 세상을 끝내러 왔다. 나의 말은 무슨 색인가? 】
아무래도 경보가 울리면 바로 잡히겠죠?
어째 다들 문제가 나오자마자 도망가셨네요.
>>521 ( ͡° ͜ʖ ͡°)
>>523 삐빅-
휴... 다행히 박스가 무사히 열린 것 같다. 여기서 얻은 퓨즈는 나중에 엘리베이터에 장착해 봐야겠다. 이제 다음은 회의실로 가보자.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큰 테이블과 빔 프로젝터가 보인다. 빔 프로젝터는 단상의 노트북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노트북에는 USB 하나가 꽂혀 있다. “노트북 안에 회의록 같은 게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비밀번호가...”
>>534 최단시간 정답이네요. USB 안에는 몇 개의 PPT 파일과 동영상 하나가 보인다. 어떤 것부터 열어볼까? ▷ PPT ▷ 동영상
동영상에는 JTBC의 뉴스룸 클립이 담겨있다. 영상을 재생하자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위 사진은 합성된 사진입니다. 실제가 아닙니다. 뉴스룸 속보입니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집단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검거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박 모씨를 비롯해 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밤 경찰은 성공적으로 이 모씨 외 2인을 검거했고, 용의자의 집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묻어 있는 흉기를 수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총기류가 흉기로 사용된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를 진행했고 검거된 용의자 전원이 청부살인업체 소속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밝힌 이름, 나이, 직업은 위조된 신분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은 여기에서 끝났다.
>>545 '디케의 눈' 과 동일한 사건입니다.
>>546 PPT는 수정 날짜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사태가 일어난 후에 회의한 내용인 것 같다. 그 안에는 믿을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번 사태는 단순 돌연변이가 아닌 누군가의 의도한 변종 바이러스 유포로 추정된다는 것. 이번 사태는 여파를 우려해 극비로 하겠다는 것. 심지어는 프로젝트를 주관한 정부에게까지도.
결국 회의실에서 찾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켰다. 대체 변종 바이러스를 만든 사람은 누구고, 왜 그런 건지. 대명제약과 살인사건이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머리가 아파왔다.
이제 웬만한 곳은 모두 조사했으니 최동현 씨를 부르려던 찰나, 머릿속에 갑자기 한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러고 보니깐, 아직 소장실을 못 가봤잖아... 어쩌면 뭔가 지금의 의문에 대해서 많은 걸 알 수 있을 텐데. 아냐, 그렇다기엔 위험 부담이 크고...”
"어떻게 하지?" ▷ 위험을 감수하고 소장실로 간다. ▷ 나중에 가면 되겠지. 일단 최동현 씨를 만난다.
>>556 사무실과 기록실은 최동현 씨가 조사를 맡았습니다.
>>565 너무 수상한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Dice(1,3) value : 3
연구소장실은 지문인식 장치로 잠겨있는 것 같다. 지문인식...이면 소장 손가락을 들고 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겠지. 별다른 방법이 없는 걸까. 하긴 경비가 있을 정도의 대규모 연구시설의 소장이 겨우 간단한 자물쇠 정도로 문을 잠글 리가 없었다.
문 앞에 서서 가만히 고민하고 있자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이십니까?”
B섹터 통로를 지키던 경비였다. 소장실 앞에서 멀뚱멀뚱 서 있는 날 보고 뭔가 의심스러웠던 모양이다. “소장님께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십니까?”
그때 뒤에서 또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김 연구원!!”
최동현 씨였다. 막 사무실을 조사하고 나오는 참이었던 모양이다. “급하게 처리할 사항이 있어, 얼른 가자고.” “아, 알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가쁜 숨을 돌이키며 감사인사를 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프로젝트 보고서
그러면 이제 엘리베이터로 가보자. 또 경비한테 안 걸리게 조심하고.
로맨스로 만들면 스토리가 저세상 스토리가 됩니다..ㅜㅜ 챕터4에서 절 이해하게 되실 거에요
경비에게 들키지 않고 엘리베이터 진입에 성공했다. 엘리베이터에 퓨즈를 장착하자 이내 불이 들어왔다.
저는 남자입니다.
1층으로 올라오자 눈앞에 실로 경악스러운 풍경이 펼쳐졌다. 미동도 없이 일제히 가만히 서 있는 감염자 무리. 무심코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 가까스로 입을 틀어막았다.
-Chapter 3. End- 10시 30분에 챕터4를 이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하시겠습니까?
>>666 지금 바로??
지금 바로 이어서 하시면 제가 좀 확인이 늦을 수도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673 감사합니다..ㅜㅜ 사실 아직 챕터4 테마곡이 준비가 안 됐습니다. 30분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노래 들으시면서 수다떨고 계세요. 챕터3 테마곡, 선우예권 - 슈베르트 '마왕' Op.1 D.328. https://youtu.be/4ZPzL7gHz60
(프로젝트 담당자실) 이곳은 프로젝트의 책임자의 사무실인 것 같다. 담당자실 문은 활짝 열려있다. 1층이 완전히 함락되었으니 프로젝트 담당자 역시 감염된 거겠지. 책상에는 ‘담당자 윤기훈’ 이라고 써진 명패가 놓여 있고, 그 뒤의 벽에는 의학계로부터 받은 수많은 표창장이 붙어있다. 책상 아래를 자세히 살펴보자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금고가 보인다. 사무실임에도 문서는 단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왼쪽 벽에는 명화로 손꼽히는 미술 작품들이 걸려 있다. “혹시 이 그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미술 사조를 알고 계시면 쉬운 문제입니다.
1번은 렘브란트의 그림으로, 사실 원래 낮이 배경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염료의 화학 반응으로 어두워진 것으로 유명한 그림이죠.
이제 다왔다!!
>>723 없습니다.
>>728 정답입니다.
금고 안에는 카세트테이프가 있다. 책상 위의 플레이어로 테이프를 트니 한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732 연도순입니다.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순으로 배치하면 됩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부디...” 비디오는 거기에서 종료되었다.
최동현 씨는 잠시 굳어 고민에 잠긴 듯하더니, 수 분 후에야 입을 열었다.
“유라 씨, 일단 숙소부터 조사합시다. 어... 유라 씨는 여자니깐 여자 숙소를 조사하는 게 좋겠지? 난 남자 숙소를 좀 보고 올 테니깐.“ ▷ 여자 숙소를 조사한다. ▷ 남자 숙소를 조사한다.
>>744 헐 지금 2019년인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아조씨들 같이 가는 선택지는 없어요...ㅜㅜㅜㅜ 스토리 폭발
▷ 최동현 씨의 말대로 여자 숙소를 조사한다. ▷ 끝까지 남자 숙소를 조사하겠다고 말한다.
>>798 결정하시겠습니까?
# 최동현 씨와의 관계에 변동은 없습니다. # 대신 중요 이벤트 하나가 스킵되었습니다.
챕터당 힌트를 여기서 사용하시면 다시 선택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대신 남자 숙소 이벤트가 꼭 스토리에 긍정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동현과의 우호도에 변동을 줄 수도 있습니다. 변경하시겠습니까?
>>831 연구실1 화이트 보드에 감염 후 수 분 내에 증상이 발현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834 재밌긴 한데 그런 선택지는 제가 준비를 못했습니다...ㅜㅜ
엔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 엔딩에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되는 대신 최동현은 당신에 대해 불신할 수 있습니다.
12시까지 결정해주세요. 남자숙소 문제는 어렵진 않지만 오래 고민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여자숙소로 가실 경우 암호는 없습니다.
사실 남자숙소 문제도 암호는 아닙니다... 하하 지금까지의 정보를 통해 추리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여자숙소로 결정하시겠습니까?
>>857 결정하신건가요?
확인했습니다.
여자 숙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 깨지고, 무너지고, 부서지고. 이불과 베개는 헤집어져 솜이 이리저리 날리고 있었다.
하지만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냥 침구류와 연구원들의 개인물품뿐.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최동현 씨가 찾아왔다.
- Chapter 4. End - 챕터 테마곡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챕터5는 내일 저녁 9시에 시작하겠습니다.
>>870 따라간다는 선택지는 없었습니다...ㅜㅜ 각각 어떤 숙소 조사를 맡을지에 대한 선택지였습니다.
접견실에 안 가는 이유는 남자숙소 이벤트에서 최동현이 설명합니다.
챕터 테마곡은 여자 숙소를 선택하셨을 경우 존재만으로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엔딩 후에 공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챕터가 마지막입니다.
아으... 아쉽네요...ㅜ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챕터4의 챕터명은 '진실' 이었습니다. 이제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는 있겠지만, 트루엔딩은 보실 수 없습니다.
음음.... 제가 밤새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여러분이 하신 선택은 분명히 오답이었고, 번복이 불가능한 게 원칙이지만 저도 아쉽고... 여러분도 엔딩에서 아쉬워 하실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드릴까 합니다. 해피엔딩은 무사히 나갈 수 있을지 몰라도, 결론적으로는 지금까지의 모든 의문을 밝힐 수 없습니다. 즉, 한편으론 굉장히 찝찝한 엔딩이 될 것이고, 최동현과 연구소, 그 외 모든 것들에 대해 여러분들의 추측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트루엔딩은 어쩌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죽거나 감염될 수도 있겠고, 그곳에서 탈출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트루엔딩'이라는 이름의 배드엔딩이 될 수도 있겠죠. 또, 재선택에 대해 저로서는 핸디캡을 드릴 수 밖에 없어 챕터5에는 문제마다 어느 정도의 시간 제한이 적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의문과 떡밥이 명쾌하게 풀리는 엔딩이 될 것이고, 테마곡의 의미 같이 여러분이 그동안 궁금하셨던 내용들도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챕터5 시작 전까지 선택해주세요. 위험하고 불편한 진실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안전하지만 찝찝한 엔딩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곧 1000레스네요. 결정하시면 새로운 스레 파겠습니다.
9시입니다. 결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