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에 한 말만 실제 캐릭터의 말로 인정됩니다. 모두 한 캐릭터, '인페르'로 취급됩니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추리와 대답에 차별을 두기 위함입니다. ""가 없으면 스토리에는 반응이 있지 않습니다. ▶ 해당 사건에 등장하는 사건, 물건이나 소품, 장소나 인물은 모두 픽션입니다. ▶ 극판이나 앵커판과 분위기가 비슷함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미궁판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아서 미궁판으로 정했습니다. ▶ 이 스레가 1000레스를 채우면 2판으로 넘어갑니다. 보랏빛 사랑의 진혼곡 : 유명 그룹 살인사건만 유일하게 진범 추리와 전말이 따로 스레가 있고, 그 외에는 구분이 없습니다. [ 탐정 인페르의 추리일지 ] S1 E1 보랏빛 사랑의 진혼곡 : 유명 그룹 살인사건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8456868 ) ☆☆☆ S1 E2 괴담의 모교 : 고교 살인사건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9110398) ★★☆ S1 E3 죽은 자들을 기리기 위하여 : 동굴 감금사건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9477284) ★☆☆ ▶ 이 사건의 모티브는 '불교'이지만, 특정 종교에 대한 비난이나 언급에 대한 의도는 전혀 없으며 이에 대해서 오독이나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니까, 왜 너는 같이 오자고 했으며." 나는 히히~하면서 조수석에서 웃는 로버트에게 말했다. 그리고선 미러에 비친.. "그리고, 너네는 동굴에서 죽을 뻔해놓고 겁도 없냐!!" 코난도일 부원들에게 외쳤다. 부원은 그러거나 말거나 드라이브 가자면서 신나 있었다. 도착한 곳은 지방 절인 유음사 앞의 연꽃 축제. 매년 열리는데 그 아름다운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다고 했다. 그리고 유음사의 스님 한 명이 문을 열어 나 혼자만 유음사 안으로 들어갔다. "너네는 연꽃 축제 열리면 그때 들어와. 알겠어?!" 나는 로버트와 부원들에게 말했다.
탐정 인페르의 추리일지 ~오물을 씻어내는 선 : 연꽃 축제 살인사건~
설문조사를 통해 바뀐 점 - 증거를 잡고 허점을 잡는 비중이 늘었습니다. - 진범 검거 시 진범이 맞으면 그대로 전말을 공개하고, 틀리면 "진범 검거에 실패하셨습니다!" 후 범인이 반박하며 전말이 공개됩니다. - 진범 공개 그림 및 필수적인 그림만 사진으로 남습니다. - 원래 숨겨진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데, 스레딕 특성상 그럴 수 없으므로 이것을 암호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암호는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 트릭의 난도는 크라임씬 정도로 쉽습니다. - 3의 배수 에피소드는 탈출 에피소드입니다. - 저도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으음.. 그러니까 불상이 훼손되었다는 거죠?" 내가 초화스님에게 물었다. "예.. 누군가가 향에 불을 태워서 훼손시켰는데 이 범인을 꼭 좀 잡아주세요." 그 스님은 나에게 빌었다. 흐음.. 불상이 있는 방에 불상이 향에 불을 태웠다.. "오늘이 연꽃 축제 날인데, 왜 하필이면 오늘.. 아이고오.."

"탐정니임!!! 탐정님!!" "인페르, 들어간다?!" 엥, 잠깐! 아직 다 둘러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연꽃 축제 개장 시간이라니.. "일단은 여기 절 사람일 확률이 크군요. 인파가 잠시 몰릴 수 있으니까 조금만 나중에라도 하죠.." "아, 알겠습니다. 일단은 저도 제 방에 다시 들어가겠습니다.." 그 스님은 다시 떠났다. 끄응.. 그리고 다시 부원들과 로버트와 함께 연꽃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어라랏..? 야, 디렉, 라이타!" 린데라가 반갑듯이 외쳤다. 연꽃 축제를 같이 보러 온 디렉과 라이타가 있었다. 폐교가 되어도 커플은 유지구나.. 아무튼 연꽃 축제를 한지 3시간이 흘렀다.
나, 디렉, 라이타, 코난도일 부원들, 그리고 로버트는 연꽃 축제가 일어나는 거대한 정원을 에워싸는 풀 옆에서 차나 마시면서 있었다. 그러던 순간.. "꺄아아아악!" 갑작스러운 비명소리에 우리 모두가 연못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나는 재빨리 연못으로 달려갔다. 그 연못에는.. 놀랍게도, 누군가가 둥둥 떠있었다.

로버트는 재빨리 다른 경찰들을 불렀다. 그 시신의 정체는 이 절에서 가장 오래 사신 스님이었던 혜웅스님이었다. "저렇게 연못 중간까지 간 것으로 보아하니, 이미 죽은지 오래된 것 같군. 그리고 눈에 띄니 손님도 아닌 것 같고.. 연꽃 축제가 열리기 전에 왔었던 당신들은 용의자입니다!" 유음사의 스님 초화스님, 진효스님, 동진스님을 지목했다. "잠깐만요, 저희 말고 한명 더 있죠." 진효스님이 외치며 위를 가리켰다. 위에서는 쌍안경을 붙들고 놀란 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축제 업체 야스토가 보였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군. 일단 알리바이 조사를 해보자. 누구부터 할래?

7시에 절에 도착해서 진효스님이랑 같이 상의 좀 하다가, 40분 정도 지나서 다시 회사로 돌아갔어요. 절 밖에서 저희 사장님께 보고한 다음 집에서 쉬다가, 9시에 연꽃 축제 들어올 때 섞여들어가서 상황을 지켜봤어요.
>>15 린데라는 코난도일 부원입니다. 용의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 내에 써주세요.

>>18 8시부터 절 마당을 쓸다가 8시 15분부터 연꽃 축제가 밤이 될때 보기 위해 조명 검사를 했어요. 8시 40분부터는 진효스님이 혜웅스님이 사라졌다고 같이 찾아달라고 해서 찾다가 결국 못 찾고 절에서 기도했어요.

8시까지 절 마당을 쓸다가 미리 연꽃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서 둘러봤죠. 8시 20분부터는 책 하나를 읽다가, 사람들이 찾아오니까 9시에 나무 대문을 열었어요. 물론 탐정님이 더 일찍 오셨을 때도 제가 문을 열었고요.

7시 20분까지는 저 야스토란 사람이랑 같이 행사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러다가 혜웅스님을 불러야 되는데 사라졌더라고요. 그래서 동진스님과 함께 혜웅스님을 찾아나섰어요. 그래도 안 보이니까 야스토 씨가 혜웅스님이 밖에 나갔을 거라고 해서 절에서 기도했어요.
알리바이는 이제 끝. 이제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하자. 우선 연못부터 시작해야겠지? 무엇을 조사할까. >> 시신 >> 연못에 떠있는 것 >> 연못 주변 >> 연못 연꽃
익사했다. 옷 전체가 젖어있다. 머리 뒷부분에 상해가 보이지만, 이건 연못 밑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 같다.
커다란 투명 비닐봉지 조각이 있다. 그리고 연꽃 꽃잎들이 뜯겨 둥둥 떠있다.
둥둥 떠있다. 안에 작은 아기 불상이 있다.
풀은 젖어있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 때문에 약간 밟혀있다.
물 밑에는 딱히 뭐가 보이지 않아.. 일단은 다른 곳으로 가보자.
자, 절에 도착했어. 절 마루에도 뭔가 많은 것들이 있군. 무엇을 볼까? >> 긁힌 자국 >> 트레이와 컵 >> 화분 >> 계약서 >> HIDDEN
무언가 발톱 같은 것에 긁힌 자국이 있다.. 딱히 볼 점은 없는 것 같다.
회색 트레이에 작은 플라스틱 컵이 놓여져 있다. 플라스틱 컵에는 마시다 만 녹차가 있다.
>>41 두 개입니다.
보라색 꽃이 시들어 있다. 안을 뒤져보니 돈봉투가 두둑하게 놓여져 있다.
>>45 절 마루의 앞면에서 윗면을 거쳐서 8cm 정도로 긁혀 있습니다. 3줄입니다.

웬 계약서가 흐트러져 있다.
석가모니의 뛰어난 제자의 수와, 그가 설명하는 인연의 요소를 합하면? (제한시간: ~12시)
HIDDEN 단서는 암호나 문제입니다. 이것을 맞히면 범인에게 결정적인 단서가 제공됩니다. 이것을 틀리면 단서 하나를 놓치게 되니 주의하세요.
>>55 네
정답이 나올 때까지 반응하지 않겠습니다
* 풀이도 같이 말해주세요.
근거 없이 답했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68 >>64 정답: 22 (10대 제자 + 십이연기설) 어랏? 티백이 약간 찢겨져 있다. 컵 하나의 티백에만 찢겨져 있고 다른 컵의 티백은 멀쩡하다.
절 마루도 이제 어느 정도 다 됐지? 이제 절 내부를 조사해보자. 가장 먼저, 피해자 혜웅스님의 방. 다른 스님들과 달리 독방을 쓰시더군. 뭘 조사할래? >> 혜웅스님의 사진 >> 꽃 모형 >> 목재 사물함 >> 노란 매트 >> 휴지통 >> HIDDEN

혜웅스님의 사진이 걸려 있다. 역시 괴팍하게 생기시긴 했다..
핸드메이드로 종이로 만든 꽃잎을 붙인 연꽃 모형이다.

혜웅스님의 편지가 들어있다..
볏짚으로 엮은 매트리스다. 약간의 온기가 남아있다.
휴지들밖에 없다. 그런데 휴지가 한 뭉텅이로 나온다..
>>84 조사 모드에선 주어진 선택지 말고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그'가 태어나서 연꽃으로 욕받아 그 마음이 깨끗해졌다. 하지만 천상의 모후와 달리 운명을 달리하였으나 그 전에는 고대의 숲에서 '그'를 낳으신 분이 계시니 누구인가? (제한시간: ~12시 30분)
정답: 마야부인 목재 사물함 밑을 뒤져보니 콘돔 한 박스가 들어있다. 아니, 왜 절에 이런 게..
자 이제 다른 스님들의 방으로 가보자. 다른 스님들은 합숙하고 있어. 무엇을 볼까? >> 목재함 >> 의류함 >> 효자손 >> 쓰레기통 >> 책꽂이 >> 사물함 >> HIDDEN >> HIDDEN
청소함으로 보인다. 빗자루 몇 개와 쓰레받이 몇 개가 보인다. 빗자루 하나는 볏짚이 마구잡이로 뜯겨있다.
의류함의 문짝 한쪽은 부서져 있다. 의류함 안은 텅 비어있다.
의류함 옆에 기대고 있다. 끝이 뭉툭해서 더 이상은 쓸 수 없을 것 같다.

쓰레기통은 슈퍼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쓰레기통을 보자, 찢어진 종이와 휴지 몇 조각이 나온다.
... 1권부터 18권까지 존재한다.
뒤져 보니 과자가 여러 개 나온다. 스님들이 숨긴 것 같다..
단동온혁광이백의계관김문원혜X X는 무엇인가? (제한시간: ~13시 30분)
>>109 정답: 장 (장보고) 비닐봉지 밑을 들춰보니 담뱃재가 붙어서 다닥다닥 떨어진다. 이 절 마루에 붙어있는 스티커에선 금연이라더니.
>>111 43님이 설명해주세요 :)
>>112 aizibwoi 8 tceffe esrever (제한시간: 14시 30분)
saratoga springs에서 일어난 reverse effect
in the restaurant
정답: CHIPS aizibwoi에서 글자 순서 8을 더하면 saratoga. Saratoga 식당의 reverse effect (거꾸로). Saratoga 식당에서 두껍게 썰어서 화가 난 손님에게 화가 나서 아주 얇게 썬 것이 감자칩의 시작. 손님을 골리려고 만든 것이 손님을 기쁘게 해서 역효과(reverse effect)가 일어남. 쭈꿈깡 과자다. 주꾸미볶음 맛.. 으음, 맛있는 과자인데. 과자봉지의 유통기한은 2032년 3월까지라고 써져 있다.
이제 식사실과 식당을 가볼까. 두 방은 서로 붙어있어. >> 가스레인지 >> 찬장 >> 식당 테이블 >> 도마와 칼 >> 냉장고
>>137 (전자가 아니고 ㅠㅠ) 가스레인지에는 주전자와 냄비가 들어있다. 주전자에는 미지근해진 물이 담겨있다. 냄비에는 쑥을 찌고 있다.
찬장에는 야채가 담겨있다. 원래 이런 걸 담는 건가..?
>>145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절의 사람들이 거의 다 마른 이유를 알 것 같다. 채소밖에 안 보여..
>>146 여러분들이 흔히 생각하는 찬장 맞습니다 양념들을 넣는..
칼은 도마에 세게 꽂혀있다. 도마에는 썰다 만 사과가 보인다.
>>152 작은 연꽃 자석만 붙어있다. 그 흔한 배달음식 자석은 붙어있지 않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온갖 과일과 채소밖에 보이지 않는다. 으윽, 어떻게 사는걸까.
이제, 사건의 의뢰가 시작된 불상이 있는 거대한 방으로 가보자. >> 불상 >> 목탁 >> 향 >> 바퀴 모양 조각상 >> 禁忌라고 써진 책
황금으로 인자한 미소를 띤 불상. 발바닥이 약간 파여 있다는 것이 특징. 그 앞에는 거대한 연꽃 조각상이 있다.
>>158 의식을 할 때 쓰이는 듯한 법구. 별 것 없다.
>>160 불상 앞의 제단에 놓여져 있다. 아직까지 뜨뜻하게 열기가 남아있다. 그런데 이 향에서 나온 불 때문에 불상의 발이 조금 까매졌다.
>>164 이건.. 법륜 모양이다.
OUNCES, 231 harshad. 끝은 그리스도교, 힌두교, 이슬람교, 그리고 유대인과 같다. (제한시간: 15시 30분)
정답: 마하보디 OUNCES는 UNESCO의 애너그램. 231번째 하샤드 수인 1056을 대입하면 유네스코의 지정번호 1056. 끝은 디(dhi)로, "나는 그리스도교이자 힌두교이자 이슬람교이자 유대인"이라 한 간디(Gandhi)와 같다. 실패했기 때문에 이 단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잠시 후에 오겠습니다
이제 절에서의 조사는 모두 끝났어. 인페르, 이 조사들을 통해 무엇을 알아냈는지 간략하게 요약해줘. 그 다음은 중간 심문과 1차 지목에 들어가자.
>>181 뭐야, 조사하면서 몰랐어? 배가 빵빵했고 입에 물이 잔뜩 든 것으로 보아 사인은 익사야. 다만 시체의 부패가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망 추정 시각은 4시간 전 정도.
>>185 8시 40분 정도, 늦어서 축제 시작하기 직전에 왔었지.
>>191 네 맞아요. 증언에 모순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제 실수로 잘못된 증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197 그렇군.. 그러면 스님들에게 한명씩 증거를 갖다대면서 증언을 얻어내보자. 물론 야스토에게도 의심을 거두면 안되고. 아 맞아 그리고, 연못 밑에서 밧줄이 발견되었어.
일단 누구의 증언을 받아내고 싶어?
혹시 저가 가장 의심스러운가요? 말도 안돼요, 저한테 살해 동기 같은 것도 없고.
>>203 예, 맞습니다. 초화스님이 한숨 쉬면서 빗자루를 넘겨주니까 제가 그때부터 교대로 쓸었습니다.
>>205 초화스님 알리바이 수정했습니다 ;ㅁ;
>>208 그냥 조명은 잘 되나 본겁니다. 혹시 밤에 갑자기 안 켜질 수도 있으니까요.
>>210 그냥 확인하는 거니까요. 조명을 켜는 건 저희가 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혜웅스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대행업체를 바꾸시더라고요. 좋은 업체였는데, 이해가 안 가는 결정이에요.
>>212 그거요? 아마 초화스님이 화나서 뜯었을 거에요. 당연히 더 이상 못쓰니까 남는 빗자루를 썼죠. >>213 그게.. 혜웅스님이 옷 갖다놓지 말라고 화내면서 의류함 한쪽을 부쉈어요. 이것만 입고 다니라고..
>>215 오늘이 아니라 한참 전이에요. 왜 뜯었는지는 저도 몰라요..
>>217 담뱃재는 모르겠는데, 과자는.. 헤헤, 비밀인데 제가 산겁니다.
>>219 야스토 씨는, 별 생각 없고. 진효스님이랑 초화스님은 절에서 함께하기 때문에 친하죠. 악감정은 없고. 혜웅스님도 그래요. 하지만 너무 깐깐하고 엄격하세요.
>>221 네.. 화가 많은 성격이세요.
>>223 더 아는 거요..? 으음, 딱히 없는데요,. >>224 초화스님이 갈등이 좀 많았죠. 이번에도 사과 자르다가 요리 못하는 놈은 자르지 말라고 해서 도마에 칼 팍 꽂았어요. 휴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228 네. 그건 잘 모르겠는데.. 일단 초화스님이 마당을 쓸기 한 10분 정도 전이었을겁니다.
>>229 제가요? 네, 스님을 깨우려고 들어갔었죠.
>>233 음 막 그렇게 큰 소리는 아니었고요.. 도마에 칼 꽂히는 소리만 컸어요. 다른 수상한 소리는 없었습니다.
>>237 속세..라니, 그런 건 딱히 모르겠는데요. 흡연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절에 담배 냄새가 나서 그냥 근처 슈퍼마켓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온 줄 알았는데, 저희 절 사람들이 피다니.. 충격적이네요.
>>239 불상이 훼손된 건 정말 큰 범죄입니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간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야스토 씨가 좀 이상합니다. 진효스님이랑 같이 회의하는 걸 좀 지켜봤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나는겁니다. 그 동안 훼손시킨 걸 수도 있죠.
>>242 7시 중반 정도에 마루에서 회의했죠. 진효스님의 표정이 딱히 좋지는 않더만..
>>245 각자 방에 시계가 있는데요.. 제가 엿보느라 정확한 시간은 못 봤어요.
>>247 네네, 그렇습니다. (7시)
>>250 얼굴이요? 아니요, 몰래 주변에 있느라 보지는 못했어요.
>>253 회의할 때 주변에 대놓고 있기가 좀 그렇잖습니까.
>>255 회의 내용이 아무래도 궁금하죠. 새 대행업체의 그 악덕적인 행위를 보는 것이었으니까요.
>>257 혜웅스님은 그 업체 진짜 싫어해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업체가 훨씬 낫대요. 하긴 계약서 보면 전 업체가 낫긴 하죠. 하지만 축제가 당일이라서 어쩔 수가 없었고 결국 진효스님이 하기로 했어요.
>>259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혜웅스님도 엄청 후회하고 계세요.
>>261 저희가 대행업체 찾겠다고 업체한테 연락했어요.
>>264 네, 그렇죠. 조금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어요.
자, 동진스님에게만 할 수 있는 질문을 했으면 하는데 너무 시간을 오래 끌었어. 이제는 누구의 증언을 받을거야?
예.. 저는 그래도 용의선상에서 벗어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270 야스오 씨라니요.. 야스토 씨 말하는겁니까? 7시 정도에 절에 도착하셔서 행사 계약이랑, 이번에 나오는 물품들 같은거 막 설명해주고 숙지시켰죠.
>>274 작년 축제 때부터 혜웅스님 표정이 좀 안 좋더라고요. 올해 연꽃축제가 시작될 때쯤에 업체를 바꿔야겠다고 하면서 이미 계약 해지시키고 연락도 다 돌리셨더라고요.
>>276 한 2달 전에 헀어요. 2달 동안은 연꽃 축제를 계획해야 하니까요.
>>278 부당했죠. 그래도 혜웅스님이 갸우뚱대더라도 그냥 밀고붙였어요.
>>280 혜웅스님은 자기는 상종하기 싫다면서 방에 계시더니, 이야기가 어느 정도 끝나고 다시 방에 갔는데 사라지셨어요.
>>283 어제 10시에 방에서 본게 마지막이에요.
>>287 아니요, 정확히 말하면 야스토 씨가 도착하고 나서 어느 정도 있다가 혜웅스님에게 이제 이야기할 것이라고 한게 마지막으로 본겁니다. 그 다음 이야기가 시작됐고요.
>>289 화분..이요? 아니요, 그런 건 잘..
>>291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말도 안해주십니다, 왜 싫은지. 정말 저도 이해가 안 가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292 돈..봉투요? 음, 승려들은 그런 재물욕, 탐욕이 없습니다. 야스토 씨가 부당한 계약에 관해서 이런 돈을 숨긴 것은 아닐까요? 오늘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절에 왕래했으니까요.
>>298 야스토 씨 마음에 안 들어요. 워낙 음침..하게 생겨서, 마치 뭔 짓 할 것 같잖아요. 초화스님과 동진스님은 같은 절에 계신 스님들이라 별 생각 없고요. 혜웅스님은.. 사실 이번 연꽃 축제 대행 회사 건 때문에 좀 반감을 사긴 했는데 그래도 좋으신 분이에요. 아, 그건 그렇고 요즈음 계속 자라고 하면서 뭘 자꾸 마실 걸 건네셨어요. 좀 무서워서 안 마시긴 했다만..
>>301 가루를 건넬 때도 있었고, 녹차 건넨 적도 있었고. 마음이 따뜻해야 쉽게 잔다나 뭐라나? 아무튼간 거절했고, 마셨다 하더라도 쉽게 자지 못했어요. 혜웅스님이 걱정되셨는지 계속 방 안으로 들어오셨지만..
>>308 다른 수상한 점이라.. 그러고 보니 요즘 옷을 좀 많이 거꾸로 입으세요. 아침에 옷을 계속 거꾸로 입으시더라고요.
>>315 저희가 거꾸로 입었다고 지적할 때마다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툴툴대면서 바로 고쳐입으세요.
>>319 네, 그렇죠. 제대로 입고 계셨어요.. 물론 제대로 입은 날도 있고 거꾸로 입은 날도 무작위지만요.
>>321 응. 제대로 입고 있었어.
>>327 혜웅스님이 사라진 건 너무 급작스러웠습니다.. 요즈음 따라 옷을 거꾸로 입으시더라고요?
>>331 새 업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시더라고요. 본인이 바꾸자고 고집했는데 말이죠..
>>333 트러블은 따로 없었는데요..
바꿀게요 헤헤
>>337 혜웅스님의 방은 이야기 끝나고 혜웅스님한테 말하러 들어갔어요.
>>339 네, 용건이 있을 때만 부릅니다. 콘..돔이요?? 에이, 설마요.. 승려는 무욕이 기본 원칙입니다.
>>342 크흠.. 예예. 그런데요?
>>345 제 겁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풀 때도 있어야지요, 하하하..
>>349 네 다 남자에요!
>>354 방이 아니라, 뒷마당입니다.. 뒷마당에서 담배를 좀 피웠습니다. 이번에 연꽃 축제 대행업체가 바뀌어서 불만이 가득한데, 혜웅스님은 아무런 대책도 없고, 그나마 좀 힘이 센 저에게 맡기시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아주..
>>358 제가 원래 좀 골초입니다. 담배를 좀 많이 피워요. 방에서도 예전에 한번 피운 적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그게 나왔나봅니다.
>>359 혜웅스님께서 찬장에 야채를 보관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럴 거면 도대체 왜 받은건지..
자, 진효스님에게만 할 수 있는 질문을 했으면 하는데 너무 시간을 오래 끌었어. 이제는 누구의 증언을 받을거야?
네에.. 무슨 일이죠?
그때 키오스가 불쑥 나타나 초화스님이 들던 책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어 그건, ! 그거 완전 재미있는데, 나 읽어봐도 돼요?" "아 응응, 읽어봐.." 키오스는 초화스님이 들던 15권을 재빨리 읽었다. 저리 가! 내가 소리쳤지만 그 녀석은 도저히 듣지 않았다. "이거 작가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해서 유명해진 거잖아요. 필력이 대단해요!" 알겠으니까, 좀 저리 가봐..
하하.. 그래, 그렇단다. 읽고 있어, 심문 끝나면 다시 돌려주고. >>369 예, 그렇습니다.
>>373 딱히요..?
>>377 혜웅스님이 제가 사과 깎는 걸 도와주셨습니다. 그게 마지막으로 본 겁니다.
>>379 그러니까.. 마당 청소를 끝내고 요리를 하기 위해서였죠. 제가 요리를 잘 못하니까, 이렇게 하라고 도와주셨습니다.
>>380 혜웅이라니요 큐ㅠㅠㅠㅠ
>>384 나이 지긋한 어르신에게 혜웅이라니..ㅠㅠㅠ
>>386 새로운 탐정은 늘 환영이에요 :)
>>390 아하하, 워낙 과격하게 도와주셔서 제가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394 혜웅스님.. 좋은 분이시죠. 좋은 분.. [주먹을 꽉 쥐었다. 히익..!] 동진스님과 진효스님은 같은 절에 있는 분들이에요. 다들 제가 해준 바퀴 모형을 보고 감탄하더라고요. 야스토 씨는.. 글쎄요, 저랑은 딱히 이야기한 적이 없어서.
>>400 예, 법륜 모양이지요.
>>401 맞아요, 화를 내시는 성격이에요. 아주 드러운.. [정말이지 이 스님.. 무서워 죽겠다.]
>>404 제가 원래 좀 팔 힘을 주체를 못해서.. 그 먼지바람 하나 날렸다고 화를 노발대발 내시덥니다. 그래서 홧김에 빗자루를 부쉈습니다. 가끔은 저도 제 팔이 밉답니다.
>>405 네.. 옷을 거꾸로 입으십니다. 참 걱정이 됩니다 그 건망증 노인네..
>>410 하하하, 고맙습니다.. [초화스님의 얼굴이 붉어졌다 다시 하얘졌다.] 찬장에 야채를 보관하는 것, 참 멍청하지 않습니까? [다시 붉어졌다. 이런.]
>>415 콘돔이요..? 어휴 노망난 노인네.. 전 방에 가기도 싫습니다!! [책상을 쾅 내리쳤다. 히익, 진정해요..]
>>417 화분이요? 그냥 다 같이 합니다. 물도 다같이 주고..
>>419 돈봉투라.. 돈봉투.. 누가 숨겼군요.. 그 노인네가? 아니면 새로 바뀐 업체가? 둘 다 마음에 안 드는군요..
>>421 그러게요.. 혜웅스님 마음대로 차 내가는 사람을 결정해서 저는 모르겠네요.. 일단 전 아닙니다.
>>422 새로 바뀐 업체에 대해서는 몰라요. 이전 업체와 계약을 끊은 건 그 괴상한 노인네의 불경 따위는 다 찢어버린 그 망할 뇌 때문에! 하아.. 됐습니다..
>>430 발바닥이 원래 파여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탄 걸 발견한 건 오늘 8시 40분이었어요. 연꽃 조각상의 의미는, "오물을 씻어내는 선". 연꽃이 진흙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이잖아요? 그래서 연꽃 조각상을 넣었어요.
>>434 아니요 오늘 의뢰받았어요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우실 수도 있어요
>>438 그래도 등 긁을 수는 있어요. 그냥 그대로 놔뒀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렇게 등을 벅벅 긁을까요? 보나마나 늙어서 피부병이나 걸린 노인네 짓이지..
>>440 정주행은 이제 필요없답니다. 일단은 심문에 집중! 진범 추리 때 다 풀어드릴게요
>>444 주전자 물은 그냥 다 끓여요. 다만 주의성이 부족한 저는 혜웅스님이 가스레인지 근처에도 가지 못하게 하시더라고요.
>>446 네, 그럴 시간도 없었고요. 노란 매트는 혜웅스님이 거기서 주무시는 곳이죠. 저희는 그냥 바닥에서 자는데, 이기적인 노인네..
>>447 그게 저희 스님 셋도 긁힌 자국이 있어서 보는데, 그냥 산고양이의 소행인 것 같습니다.
>>451 불상이 있는 방은 따로 관리하지 않습니다. '금기'라고 써진 책은 혜웅스님이 금기시되는 사항을 쓴 책입니다. 이 이상은 말할 수 없겠네요.
>>452 모르겠네요.. 비닐봉지 조각이면, 축제에 쓰레기를 담는 비닐봉지를 쓴건가..?
>>456 쭈꿈깡 과자요? 모르겠네요.. 쓰레기통에 찢어진 종이는 뭔지 모르겠네요. 네, 저는 쑥 찌는 것도 못합니다.

헐 여러분들 왜 아무 말도 안했어요 ㅠㅠ 찢어진 종이 이겁니다..
그래요, 이건 제 실수니까 하나 던져드릴게요. '바트라는 진효스님의 아버지입니다.'
>>466 예, 뭐 어차피 매일 보던 거니까요. 비닐봉지는 각 부스 테이블에 붙어있죠. 책은 원래 저 혼자 읽고요, 싸운 게 아니고 혜웅스님이 절 도와준 거고요, 그러는 동안 10분이 갔습니다!!! [날 잡아먹을 것 같다..]
이런이런, 지나친 질문은 금물이라고, 인페르. 초화스님은 가셔도 좋습니다. 이제 누구를 심문할래?
저도 피곤했어요.. 내일은 제가 바빠서 6시부터 가능할거에요!
내일 6시에 보죠 저도 이만.. (털썩)
숙제 때문에 잠시 바쁜 현생을 살고 내일 12시에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해유ㅠ
갑자기 사망 소식이라서 축제가 이 꼴이 되다니.. 에라이.
>>485 7시부터 7시 20분까지 좀 얘기했어요. 내용은 계약서에 대한 서명과 확인이었죠. 증명은 사장님과 회사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해줄 거고, 집에서 오는 길에 CCTV가 있으니 알리바이가 있어요.
>>490 진효스님도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거짓말이라면, 진효스님이랑 저랑 같이 짰다는 말인데, 그건 말이 안되잖습니까.
>>492 그거야 20분에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에 가는 길에 스님들의 방에 걸린 시계르 보았거든요.
>>494 절에 도착한 게 7시인 건 차에 있는 시계로 봤습니다. 설마 7시인지도 모르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496 급하게 본 거라서 분밖에 안 봤지만 당연히 7시겠지요. 축제가 시작될 때니까 8시 55분 정도에 들어왔습니다. 인파 사이에 껴서 들어온 거라서, 연꽃 축제에 참가한 손님들이 보았을 겁니다.
>>498 네, 축제 5분 전에 맞춰서 들어간거니까요. 진효스님과는 계약서 서명 및 확인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무 말이 없었다니요? 계속해서 말하다가 20분부터 화장실에 가서 그런겁니다.
>>500 무슨 소리세요, 차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루에다가 계약서를 쓰기로 했는데, 차가 걸리적거리니까 마루 쪽으로 치웠습니다. 내온 것도 모르고요.
>>502 네, 오늘 작성했어요. 화분은 꽃이 시들어서 이상하긴 했는데, 딱히 이상하진 않았어요.
>>508 흐음, 증거가 있다고 한 증언은 맞는 증언일 확률이 높아. 그래도 확인해볼게.
>>510 화장실에서 잠들었다기 보단.. 화장실이 아무래도 변기가 수세식이라서 많이 난처했죠. 그래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어요.
>>513 사장님한테 가서 확인해보니까, 증언이 딱딱 맞아. 8시 10분에 집에 간 것도 CCTV에 확인되었고..
자, 야스토에게 증언을 계속 받을거야? 증언이 모두 끝나면, 같이 야스토의 회사로 가보자.
>>519 업체가 바뀐 사정은 모르지만, 업체가 바뀌니까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저희 업체가 선정된 것도 너무 좋았고요. 원래 계약서는 갑 쪽에 유리하게 적는거에요.
>>521 아니요, 대행 업체는 축제의 모든 것을 다 담당하는 주체입니다! 그런 저희가 갑이 되어야지요!
>>525 혜웅스님은.. 저희 업체랑 먼저 계약한다고 해놓고서는 갑자기 계약하기 싫다고 한 이상한 사람이에요. 진효스님이 다행히 계약해줘서 고맙게 생각해요. 나머지 스님들은 별 생각 없어요.
>>529 계약이 한시가 급한데 혜웅스님을 찾고나 있으니. 혜웅스님은 게다가 저희랑 계약하는 것도 싫어하시고. 그래서 대충 둘러댔습니다.
>>533 그.. 그건! 그래요, 혜웅스님이 그냥 싫어서 둘러댔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싸인한 다음에 축제에 판매되는 상품 이야기도 했어야 했고요.
>>533 로버트가 모순점을 잡아야 된다는 대사를 하려고 했는데, 딱 맞추셨네요! :)
>>540 행사 물품 이야기는 그 "이야기"가 아닐겁니다. 딱히 중요한 얘기도 아니었고요. 한, 23분 정도에 찾았을거에요. 그리고 전 나갔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자마자 화장실이 급했고..
>>542 그렇죠. 정확히 말하면 행사 물품 이야기는 화장실 갔다오기 전후에 했고요.
>>544 7시 40분에서 50분.. 정도입니다.
>>547 아..? 아니요.. [야스토의 손이 덜덜 떨린다.]
>>550 진짜로 없습니다! 수상한 건.. 수상한 건 없습니다. 하아..
자, 이제 야스토 씨와의 심문도 이 정도로 끝내자. 이제부터는 야스토의 회사로 가자.

한아름 행사대행업체야. 이건 야스토의 노트북- 자, 무슨 파일을 볼래?

document 파일에 든 건 계약서.. 우리가 마루에서 본 계약서와 동일하다.

파일이 여러 개 있다. 무엇을 볼까?

.

연꽃축제에 대한 스케줄이 나와있다. 문서도 한 장이고.. 딱히 볼 점은 없는 것 같다.

가만 있자.. 엑셀 파일이면, 숨겨진 걸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저 실명이 나와서.. 죄송 ㅎ;)
hint: - · · · - - - - - - - - - - (총합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sum 함수 오류 때문에 ㅠㅠ)

>>578 숨기기를 취소해도 그대로 나온다. 시트를 보니 뭔가 작게 나와있다. Sheet1의 맨 아래에는 이런 글들이.. *원래는 맨 아래로 가도록 Shift+아래화살표를 눌러서 맨 아래 표를 보는 거지만 정답 인정

대행업체 팀장에게 보여줄 것 같은 PPT.. 으윽, 야스토, 이런 건 못하나보다.
>>7 레스 사진 추가 확인 바랍니다

온갖 연꽃의 사진이 들어있다.
아버지의 원수와는 같이 하늘을 함께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죽여야 하고 / 형제의 원수와는 무기로 죽여야 하지만 돌이킬 수 없고 / 벗의 원수는 나라에서 쫓아내거나 이곳에서 쫓아내야 하노라. 그리고 나는, 이 원수와 절대 함께할 수 없도다. 이 말은? (제한시간: ~16시 30분)
이런, 타자가 막힌다. 그것보다 더 짧은 게 정답인 것 같은데.

>>607 secret 폴더가 열렸다.

(아이디는 무시해주세요) 웬 사이트에 야스토가 게시글로 불평한게 보인다.
자, 1차 범인 지목을 깜빡했어. 누가 범인이라고 생각해? 이건 증언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
진효스님.. 알겠어. 자, 그럼 지금부터 최후의 심문을 시작하자. 이번에는 알리바이나 사건 외부의 이야기가 아닌,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반론에 집중해야 해. 이걸로 범인을 지목해야 하니 참고하자고. 용의자는 4인, 2인씩 심문이 끝날 때마다 결정적인 증거 하나가 나오니까 참고해.
누구부터 심문할거야?
오타에요 수정완료
전 정말 범인이 아니라니까요?
>>638 몰래 엿보고 있었으니까 못 봤죠.
>>640 야스토 씨의 목소리니까 확실하긴 합니다. 등지는 방향은 아니었고 그냥 옆에서 스리슬쩍 보아지는 정도?
>>642 아니요, 엿본 건 8시에 청소할 때가 아니라 7시 20분입니다. 그때는 계약서 때문에 대화한 것으로 아는데요.
야스토와 진효스님이 이야기한건 7시 10분부터 7시 30분입니다. 동진스님의 증언을 일부 수정했고, 시계를 잘 못 봤다는 것 역시 엿보느라 못 본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이거 되게 헷갈리네요 ; - ;
>>14 야스토는 7시 40분에 회사에 돌아갔습니다. 7시랑 8시랑 착오가 있었나봅니다 죄송함다 ;_;
진효스님이 혜웅스님을 마지막으로 본건 6시 50분. 그후 진효스님과 야스토는 7시부터 7시 20분까지 이야기를 했고 야스토는 7시 20분부터 40분까지 화장실을 간 뒤 혜웅스님이 밖에 나갔을 것이라고 이야기. 진효스님과 야스토는 2~3분 동안 마지막으로 말한 뒤 야스토는 절을 떠나서 회사로 갔다. 이렇게 됩니다.
>>656 아니요? 그 과자 염분 있는 거잖아요. 저희 절은 무염식입니다.
>>657 동진스님이에요 정신없는 스레주 용서하세요 지금 과제랑 다 섞여서 정신없어요 ㅠㅠㅠ
>>662 안됩니다. 얼마나 해로운건데.
>>664 아는 거요? 딱히요.. 그냥 말주변이 좋아서 저희 중에서 계약서 쓸 사람으로 혜웅스님이 정하신 것 말고는..
>>667 추천하지는 않아요 :(
심문을 끝내고 싶으면 그 의사를 밝혀줬으면 좋겠군.
>>671 네, 진효스님의 아버지잖습니까?
>>673 그러고 보니.. 진효스님이 잠을 못 주무실 때, 혜웅스님이 '네 아버지가 이걸 아시면 아주 슬퍼하실거다'..라고 하셨어요.
>>675 언제요? 사건과 관련된 것을 준 것 같지는 않은데요.
>>677 아 그러고 보니.. 차를 끓이는 것은 인연에 따른다고 했습니다. 12일마다 규칙적으로 차를 끓이는 사람이 바뀌더라고요.
>>679 네, 차는 저희 셋이 번갈아가면서 끓입니다. 밥 짓는 건 혜웅스님이 해주시지만요.
>>681 그래도 초화스님이 제일 적게 차를 끓이고, 제가 제일 많이 차를 끓이죠. 순서를 알려드리면, 저 - 초화스님이나 진효스님 - 진효스님이나 저 - 저 - 저 - 초화스님 - 차를 안 마시는 날 - 저 - 초화스님 - 저 - 저 - 저나 진효스님이에요.
>>683 그러게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686 오늘은 10일째라서 제가 차를 내드렸습니다.
>>688 티백을 뜯어서요? 아니요, 컵 안에 따듯한 물을 넣고 티백을 넣었습니다.
>>691 아니요, 티백은 그냥 근처 슈퍼마켓에서 산 그대로라서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695 저는 아는 것 없습니다. 다만.. 그 차는 혜웅스님이랑 제가 마시려던 겁니다. 설마 저가 타겟이었던걸까요..
>>698 저와 혜웅스님이 이야기하려고 준비했던 차였습니다.
진효스님과 야스토가 마시려던 차가 아닌 건 그게 마루 한편에 치워져 있다는 것을 보고 추궁할 수 있었어, 인페르.
>>702 야스토 씨와 진효스님이 이야기하기 전에 이야기했습니다. 그냥 오늘 축제를 맡은 업체랑 계약하기 싫다고 혜웅스님이 말하길래 그거에 대해서 잠깐 애기했습니다.
>>705 (수정했습니다) 저도 모르겠습니다.. 혜웅스님은 마루에 남으셨고 전 합숙실에 가느라 잘은 모르겠네요. 이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옷도 제대로 입은 날이었고요.
>>707 네, 둘 다 차를 마셨습니다.
>>709 차를 내서 책상 위에 놓은 다음에, 혜웅스님을 부르러 혜웅스님의 방으로 갔죠. 그때 깨우느라 한 5분 정도 무방비였습니다.
>>711 제가 차를 책상의 양옆에 놔두었으니 그 앞에다 앉으면 되겠죠. 마루가 막 넓지도 않고요.
이 사건 끝나면 잠시 쉬어야겠어요.. 아니 좀 많이 쉬어야겠네요
>>231 레스 수정했어요..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할게요 원래 짜던 시나리오에서 계속해서 급하게 추가하느라 모순점이 좀 많아요
내일부터는 주말을 제외하면 거의 시간이 없을거에요. 그냥 미궁판의 화력이 높아지기만을 기다릴게요
내일 5시에 돌아올게요. 이 사건의 제한시간은 이번주 토요일까지입니다.
더 하실 말 있으신가요?
초화스님이 혜웅스님에게 타박을 들은건 초화스님이 절 마당을 쓸기 10분 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이제 맞아떨어지네요 그럼 심문을 계속하죠
>>729 심문 다 끝나고 로버트에게 질문할 시간 있으니까 그때 드립니다만.. 정 궁금하시면 동진스님과의 심문을 끝내주세요 그러면 바로 로버트에게 질문할 시간 드리겠습니다
>>731 네 둘다 맞아요
>>732 >>284 바꿨습니다
>>735 야스토랑 회의했을 때 진효스님은 혜웅스님을 보지 못했고, 이후 혜웅스님을 찾았습니다.
>>738 7시 45분 정도입니다
아 잠시만요 절 마당을 쓸어서 교대한건 8시에요 혹시 7시라고 써진 레스가 있으면 앵커 달아주세요 8시에 교대했고, 타박을 들은건 7시 45분입니다. 즉 >>739 역시 7시 45분 정도고요
>>743 7시입니다.
>>745 새 탐정은 늘 환영이에요! 시간표도 짰고 그러니 조금 도와드리죠 진효스님과 동진스님이 혜웅스님을 찾기 시작한 시각은 8시 20분이고 진효스님은 8시 40분에 동진스님과 합류했어요. 나머지는 모두 맞아요
>>747 야스토의 증언은 없던 걸로 해주세요.. 못하는 스레주라 죄송합니다 ;_;
>>749 야스토가 떠난 7시 40분까지 진효스님은 쭉 야스토와 이야기했고 그후 담배를 핀 뒤 8시 20분부터 혜웅스님을 찾았습니다. 제가 못하니까 그냥 다 고백하자면 진효스님은 흡연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거짓 증언을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알아내셨어야 했는데.. 하필 시간이 자꾸만 엇갈리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네요.. 그냥 이 스레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기원..~.~.~.
>>755 아, 불상을 훼손한 게 야스토라면서요? 그러면 제 의심이 맞았네요. 20분 동안 화장실에 가지 않고 불상을 훼손했던 것이었군요. 그렇게 계약이 급한 사람이 갑자기 부재하니까 의심했죠.
>>757 당신이 로버트와 함께, 야스토가 불상을 훼손했다고 말한걸 엿들었습니다, 헤헤.
>>760 참 나, 야스토 씨는 어제도 왔습니다. 그러면 야스토 씨가 불상을 훼손하지 않았다는건가요? 뭐 그러면, 제 발언은 취소한걸로 하죠.
>>762 제가 마당과 뜰에, 진효스님이 절 내부와 불상이 있는 방에 있었고 서로 보지도 못할 정도로 수색했습니다. 딱히 본 건 없었는데요.
>>763 축제가 가까워오니까 계속해서 올 수밖에 없죠. 어제는 수익 배분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766 불상이 있는 방은 거의 관리를 안하니까요. 스님 4명밖에 없는 소소한 절인데요, 뭐.
>>768 물론 저희가 불교이고, 부처님을 믿기는 하지만.. 매번 관리하는 게 귀찮습니다.
>>769 실수로 로버트랑 인페르랑 같이 카운트해버렸어요 큐ㅠ
>>773 뭐 그래도 저희는 여래의 가르침의 깨달음을 추구하니까 막 다른 건 아닙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청소합니다. ...아마도.
>>775 혜웅스님도 불상방 관리는 안하세요. 본인 입맛에 맞춰서 깐깐한거니까요.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은 동자승에서 자란 것도 아니고 전부 속세에서 떠나서 온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무염식을 강조하니까, 과자에 환장하죠.
>>777 그건 각자 달라요, 그런데 보통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오거나, 속세에 질려서 오죠. 아, 진효스님은 아버지 때문인 걸로 아는데. 저는 그냥 속세에서 떠나고 싶어서 왔어요.
>>779 혜웅스님은 모르겠는데, 전 속세가 그냥 질렸어요. 그게 이유죠, 다른 건 없어요.
>>781 과자를 샀다고 하면 혜웅스님은 과자를 싫어했으니까 과자를 가져온 것이 들켜서 살해했다..라는 추리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걸 숨기기 위해서 그 과자는 모르는 일이라고 숨겼습니다.
>>783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숨긴 건 없습니다. 진짜입니다!

자, 이제 다른 사람을 심문하자. 이건 절의 약도야. 이제 누구를 심문할래?
>>791 네!
>>792 응, 나오지 않았어. 다만 절에 있던 쓰레기통의 비닐봉지와 연못에 떠있던 비닐봉지는 같은 슈퍼의 문구가 있더군. 같은 슈퍼에서 온 비닐봉지인가봐.
>>795 그래. 모든 비닐봉지에 같은 슈퍼가 그려져 있었어.
6시부터 9시까지 다시 사라지겠습니다
>>800 아니, 밧줄은 멀쩡해. 밧줄과 피해자의 죽음은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을 것 같아.
자, 이제 누구를 심문할거야?
왜 또 저를 심판대에 올리려고 드시는지요.
>>808 시끄러운 속세에서 벗어나, 조금 조용히 살고 싶었습니다..
>>810 뭐 당연한 거 아닙니까? 수익금이 계약서에 있었으니까요.
>>812 그냥 지레짐작해본겁니다. 돈봉투처럼 큰 돈은 저희 절에 없었으니까요.
>>814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노인네가 절에서 그렇게 큰 수익을 벌 것 같지는 않거든요. 보아하니 수익이 꽤나 짭짤하던데, 망할 놈의 노인네..
>>816 어떻게 돈을 벌어들이는지는 모르지만.. 혜웅스님의 방을 청소했을 때 우연히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두꺼운 돈봉투를..
>>818 네, 깜짝 놀랐지만 제자리에 두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819 무슨 소리입니까? 그 노인네, 큰 돈을 들고 있으면서 자기 배나 채우진 않을겁니다.
>>822 불만스럽긴 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큰 돈을 드는지. 그런데 그걸로 쪼잔하게 사먹기만 할 노인네는 아니란겁니다.
>>824 그걸 내가 어떻게 압니까? 그것에 대해서 자세한 심문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군요.
>>826 가서 그냥 예쁜 연못을 구경했습니다. 비닐봉지에 대해서 아는 건 없습니다. 그게 사건이랑 뭐, 관련있는겁니까?
연꽃을 구경하다가 8시 20분에 저희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829 아 글쎄, 사건이랑 관련없는 심문은 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명을 좀 하던가요. [초화스님의 얼굴은 아주 붉어졌다.] 슈퍼요? 간 적도 없습니다! 방에 와서 책은.. 좀 창피하지만.. 을 이어서 읽었습니다.
>>831 작가가 동성애자던 아니던 전 필력만을 보니까요.
>>833 아예 관련한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835 불상이 훼손된 걸 맨 처음 발견한건 동진스님과 진효스님입니다. 둘이 노인네를 찾다가 기도했다는데, 그때 발견했다는군요.
>>837 >>836 알리바이 조금 수정했습니다 8시 40분입니다. 동진스님과 진효스님 모두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기도를 계속하고 바로 저희에게 알렸습니다.
>>839 불상 훼손은 야스토가 8시 20분부터 40분까지 했습니다.. 흑흑 이러면 스레가 재미없어질 것 같은데요...
>>842 불상 훼손을 맨 처음 발견한게 인페르라고 실수로 해버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해당 레스는 수정했습니다 ㅠㅠ
>>846 아니요, 그건 절에 원래부터 세운거에요.
>>849 허어.. 그 노인네.. 살해한 사람이면 진효스님? 왜냐면 싫증이 날 정도로 아버지를 언급한다고 막 뒤에서 깠거든요. 아니면 야스토. 그 망할 계약자가 불상을 훼손하고 나서 노인네도 죽일 수도 있고요.
>>852 제가 직접 샀습니다. 은.. 크흠.. 그게, 사실 사탄신이라고 불린 자가 막달레나라는 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지만 막달레나는 회개한다는 그런 소설입니다.. 절에는 맞지는 않죠. [초화스님은 창피해하면서도 겁에 질렸다.]
>>854 그러니까요.. 다른 스님들 앞에서 대놓고 읽기에는 그런데, 혜웅스님이 책을 치우려던 진효스님을 막았습니다. 오히려 혜웅스님이 옹호를 해주었습니다. 그 망할 노인네, 무슨 생각인지.
>>856 모두가.. 하아, 마음에 안 들어했죠.
>>858 네? 아니요, 무슨 일은 없었다만.. 제가 대놓고 읽기는 좀 그럽니다.
>>860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저의 덕력따위를 감히 탐정인 너따위가 무시할 수 없다능! [초화스님의 상태가 이상해진 것 같다.]
>>863 그렇다능! 그렇다능!
흐음, 잠깐, 인페르. 너의 심문은 완벽했어. 그런데 이걸로, 아주 중요한 결론을 하나 도출해낼 수 있을 것 같군. 이 이상의 심문은 그만하지. 이제 누구를 심문할거야?
전 정말로 범인이 아닙니다! 아, 정말이라고요!
>>874 면목없습니다. 맹목적인 이익을 위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것과 혜웅스님이 살해된건 연관이 없습니다!
>>876 그건 맞습니다만.. 그래도 그건 단순한 불만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진짜 그럴 생각이었으면, 설마 인터넷에다 그걸 썼을까요..?
>>878 그건.. 혜웅스님이 이전 회사로 갈아탈 것 같은 조짐이 보이니까, 아예 갈아타지 못하도록 입막음시키려는 계획이었습니다.
>>880 이전 회사에서 갈아탄 이유가 있잖습니까.
>>883 아시리라 믿습니다.
>>885 그렇습니다. 진행자의 말실수 때문에 격노한 혜웅스님이 회사를 바꾼겁니다. 이전 대회를 보던 중 저도 알게 되었죠.
>>887 예, 하지만 어차피 회사를 바꾸지도 않았으니 협박하지도 못했습니다.
>>889 저희 회사 팀장님의 분석입니다. 그때 혜웅스님이 아주 심각한 표정을 했다고 했고, 특히 카메라에 찍힌 헤웅스님이 그 남자 손님을 보고.. 크흠, 첫눈에 반했다는 표시를 몸으로 했으니까요.
>>891 그 바지의 윤곽이.. 쿨럭쿨럭!
>>893 그건 아닙니다. 회사를 왜 안 바꿨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야 행운이지만.
>>895 원래 혜웅스님이란 분은 절에서 안 나가시는걸로 압니다. 전 정말 무고합니다!
>>897 불상을 훼손시킨 것은 제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계약에서 혜웅스님은 참여하지도 않았고, 업체를 다시 바꾼다고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전 혜웅스님을 죽일 가능성도 없습니다. 전 정말 무고해요!
>>900 저희 진행자에게 줄 연꽃 축제 대본이었는데, 프린트 후에 삭제했습니다.
>>902 프린트해서 그냥 용량 때문에 삭제했습니다.
>>905 무궁화가 아니라 연꽃입니다. 그 사진들은 모두 저희 축제 아이콘을 디자인하기 위해서 실제 사진을 스크랩한겁니다.
>>909 흠, 비닐봉지를 준비했을 때 거의 대부분 근처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를 구해왔다는 것 말고는 모르겠네요.
>>911 딱히요. 뭐 워낙 훼손에 집중하느라..
야스토 씨는 종교적인 것인 성상을 훼손시켰어. 이건 엄청난 범죄야. 야스토가 진범이라면 가중처벌을, 아니라도 야스토 씨는 어쨌든간 법의 심판을 받겠지.
>>913 계약에 관한 내용과 행사 부스에 관한 내용 두 가지입니다.
이제 마지막 진효스님을 심문하자.
...
>>921 저희 아버지가 무엇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혜웅스님에게 굉장한 빚을 졌나봅니다. 혜웅스님은 계속해서 그것을 언급하십니다. 특히 10시에 자꾸 제 방으로 들어오셔서요.
>>923 계속해서 내가 너희 아버지에게 무엇을 해줬느냐.. 너희 아버지의 행동은 너가 갚아라.. 이렇게 하셨습니다.
>>925 저희 아버지를 따라서 온겁니다. 뭐, 제가 싫다고 했으면 진작에 빠져나왔겠으니, 제 의지도 어느 정도 있겠죠.
>>927 예, 간혹 그랬죠. 아버지가 큰 돈을 빌린 것 같다만,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고요.
>>929 아니요, 야스토 씨가 화장실에 간 동안, 정확히 말하면 불상을 훼손시킨 동안 너무 오지 않아서 마루를 좀 둘러보다가 상 밑에 테이프로 붙은 계약서를 보고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931 900레스가 넘었으니, 사건의 흐름이 빨라져야겠죠? 이제 다 끝났는데 추가적인 스레를 세우고 싶지는 않아서요
>>932 예, 화가 났죠. 찢어서 저희 방에 버렸습니다.
>>935 그..렇긴 하지만 혜웅스님은 안 계셨습니다! 오히려 찾을 때도 안 나타나서 너무 걱정되었다고요.
>>937 전혀요. 혜웅스님이 다시 나타나길 빌었으니까요. 사필귀정이랄까요. 혜웅스님은 사라지진 않지만 자주 돌아다니세요.
>>939 그냥 정원이랑 방이랑 절 뒤쪽이랑 계속해서 배회하세요. 20분 동안 찾는 데 없으니까 곤란하죠.
>>941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944 비..밀이요? 아버지한테 빚진거 말하시는건가요?
>>946 예, 동성애자요?!?!?! 그러면 설마, 여지껏 제가 잤는지 확인한 것도.. 아, 이건 과대망상이려나요. 절 밖을 나가지 않는건 혜웅스님의 개인 주관입니다. 저희는 절에서 먹을 것들을 근처 슈퍼에서 늘 사기 때문에 많이 나갔다옵니다.
>>949 아닙니다, 정말 아니라고요!
자, 이제 심문을 종료해야겠어. 이제 경찰들이 들이닥쳤군. 자, 누구를 범인으로 지목할거야?
여러분들 보고 계시면 바로 결과 말씀해드릴게요

여러분은 진범 검거에 실패하셨습니다!

진범은 "동진스님"이었습니다.
유음사를 세우던 혜웅스님. 하지만 혜웅스님의 비밀은 바로 혜웅스님이 동성애자였던 것이었습니다. 혜웅스님은 이 사실을 꼭꼭 숨겼고, 그런 동안 진효스님의 아버지 바트라에게 큰 돈을 빌려주는 대신 진효스님을 절에 데려오고 당시 젊었던 진효스님을 강간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약했던 혜웅스님은 요리하던 음식에 수면제를 타서 자는 스님들을 강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진효스님은 아버지 때문에 절에서 쌓아온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으로 자지 못했고, 결국 혜웅스님이 계속해서 확인하지만 강간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혜웅스님에게는 대안책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동진스님이었습니다. 혜웅스님이 무서워하던 성격의 초화스님과 달리 동진스님은 쉽게 잤고, 결국 그를 계속해서 성폭행 및 강간을 합니다. 그 증거로는 사물함 밑에서 발견된 콘돔과 혜웅스님의 쓰레기통에서 정액 때문에 뭉텅이로 나오던 휴지뭉치가 있지요. 동진스님은 사건 전날 이러한 것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살해를 결심하게 됩니다.
혜웅스님은 원래 있던 대행업체의 진행자가 남자 남자 커플이 말이 안된다는 말실수 그 하나 때문에 분노해서 대행업체를 아예 바꿔버립니다. 편지에 이유가 조금 다른 까닭은 혜웅스님이 동성애자라서 그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밝히기 싫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뀐 대행업체의 부당계약 때문에, 혜웅스님은 꿋꿋이 행복드림대행업체에 몰래 돈까지 주려고 하면서 다시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묵묵부답이었고, 오히려 한아름대행업체는 부당계약을 시도하면서 혜웅스님은 화나서 진효스님에게 계약을 시켜버립니다.
사건 당일. 야스토가 마루에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에 그는 티백을 뜯고 수면제를 타서 혜웅스님이 20분 후에 자도록 합니다. 혜웅스님이 수면제 때문에 잘 때, 그는 혜웅스님을 절 뒷마당에 숨겨넣습니다. 그 후 동진스님은 7시에 과자를 구매하면서 슈퍼 비닐봉지를 구합니다. *매우 중요* 그 후 비닐봉지에 몰래 정원의 커다란 돌을 넣습니다. 그리고 7시 40분, 야스토가 회사로 돌아갈 때 자고 있는 혜웅스님의 발목에다 밧줄을 묶은 뒤, 그 밧줄에 비닐봉지를 묶어서 연못에 내다던집니다. 그 동안 초화스님이 정원을 쓸었음에도 못 본 이유는, 초화스님이 정원을 쓰는 척 소설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작가가 동성애자라서 용인해준 혜웅스님과 달리, 불교와는 내용이 관계가 멀어서 다른 스님들을 피해서 읽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정원을 쓰는 척 몰래 소설을 봅니다. 그 동안 동진스님은 주변 풀이 안 젖을 정도로 아주 조용히 혜웅스님을 빠뜨려넣습니다.
여러분이 살해 추정 시각을 알 수 있던 아주 중요한 단서는, 연꽃에 있던 아기 불상이었습니다. 야스토의 예산안을 보면 아기 불상 역시 연꽃 축제의 물품인걸 알 수 있었을텐데요. 분명히 혜웅스님이 익사한 주변 연꽃이 흐트러져도 아기 불상은 떠있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동진스님이 아기 불상을 설치했다고 증언한 7시 50분의 이전에 살해했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설치했다는 증언은 원래 숨깁니다만..) 그렇다면 당시 불상을 훼손하던 야스토, 흡연하던 진효스님, 그리고 정원을 쓸던 초화스님은 범인이 될 수 없고 결국 동진스님만 범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축제가 진행되면서 물살 때문에 가라앉은 시체는 계속해서 물살에 떠내려갔고, 그러던 중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혀 비닐봉지가 뜯겨나가면서 발목에 밧줄이 묶인 채 연못 위로 떠오르고, 동진스님은 절에서 기도하면서 완전 범죄를 꿈꿨습니다. 질문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중요한 점. 야스토는 불상을 향으로 태웠는데 향의 불꽃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무리 불상이 까매진다고 해도 불상의 발목이 파일 정도는 아닙니다. 불상의 발목을 판 건 혜웅스님으로, 그 이유는 "데바닷타"를 향한 신념이었습니다. 데바닷타는 석가모니의 제자로, 석가모니에게 상해를 입혀서 죽이려고 한(출불신혈, 바위로 석가모니의 발가락에 피해를 입힘) 제자로도 악명높은 불교 신화 속 인물인데요. 데바닷타의 오법은 다른 곳에서 살지 않는다(혜웅스님이 유음사 밖에 가지 않는 이유), 생선, 고기, 기름기 있는 음식, 소금을 먹지 않는다(찬장에 야채를 넣어놓고 온통 야채였던 이유), 새로 지은 옷은 입지 않는다(옷장을 보고서 화내서 혜웅스님이 옷장 한짝을 뜯어낸 이유)였습니다.

>>967
혜웅스님이 차를 따르는 사람의 법칙은 12인연을 따릅니다. 12인연은 무명 - 행 - 식 - 명색 - 6입 - 촉 - 수 - 애 - 취 - 유 - 생 - 노사로, 이들의 자음과 모음을 따서 그 자음과 모음에 맞는 이름을 따릅니다만, 만약 그 이름이 중복될 경우 2명 중 1명, 없을 경우 차를 마시지 않습니다. (첫 자음과 모음이 스님들 모두 없다면 다음 자음과 모음으로 가는 방식) 무명 - 동진스님, 행 - 초화스님이나 진효스님, 색 - 진효스님이나 동진스님, 명색 - 동진스님, 6입 - 동진스님, 촉 - 초화스님, 수 - 차를 마시지 않음, 애 - 동진스님, 취 - 초화스님, 유 - 동진스님, 생 - 동진스님, 노사 - 진효스님이나 동진스님
>>969 아 참고로 저기 나온 연준스님은 유음사를 혜웅스님과 같이 세운 인물이자 동진스님의 아버지입니다 진정한 불교의 교리를 추구하던 자였기 때문에 동진스님은 연준스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973 아 아니요 바뀐 건 없는데 중간에 착오가 좀 많이 생겨서 급조한게 많아요 앞으론 철저하게 다음 사건 준비할게요
기준 ☆☆☆ 범인 검거 실패 ★☆☆ 범인 검거 성공 ★★☆ 범인 검거 성공, 범행의 동기 및 혜웅스님의 비밀 파악 ★★★ 범인 검거 성공, 범행의 동기 및 혜웅스님의 비밀 파악, 모든 증거 수집
다음 사건의 난이도는 "역대급"입니다. 트릭 난이도는 쉬운 편이나 제가 생각해도 사건이 드럽게 어렵습니다. 많은 참여 늘 부탁드릴게요! 탐정들이 많을수록 사건은 쉬워지니까요. 다음 사건은 살인-탈출-살인으로 총 3부작이 한꺼번에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