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안녕 친구"> (上)

미궁게임 2020/04/11 20:21:02

#1 이름없음 2020/04/11 20:21:02

나는 모처럼 한가한 평일을 맞이하여 베이커가에 있기로 했다. 다행히 우리의 친구 홈즈도 마침 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혹자는 이 사건 중독 탐정이 웬일로 집에서 얌전하게 있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전혀 아무런 이유 없이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오늘 아침부터 신문을 향해 파이프 담배를 물고 눈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체스 기사 간의 대전. 그는 보이지 않은 말을 움직이는 기사처럼 신문의 모든 활자에서 상대방의 다음 수를 읽어내려고 애를 쓰는 사람처럼 보였다.

#3 <SYSTEM> 2020/04/11 20:22:04
* 베이커 가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아무 키나 눌러주세요!

* 베이커 가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아무 키나 눌러주세요!

#5 <SYSTEM> 2020/04/11 20:23:40

* 이 게임은 여러분들이 직접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존 H. 왓슨'에 이입해서 진행되는 비정기 시리즈 게임입니다. 따라서 왓슨으로서 진행하고 싶을 땐 이름에 반드시 '존 H. 왓슨'이라고 적어주세요. * 이 게임은 주로 셜록 홈즈나 용의자, 기타 등장인물 역할을 맡은 스레주 저와 왓슨 역을 맡은 모든 레더들의 상호 작용으로 진행됩니다. * 레더들 간의 상의를 하고 싶으시면 인증코드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하시면 되고 뭐든 궁금한 게 생기면 '존 H. 왓슨'의 인증코드를 달고 홈즈(스레주)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문서를 확인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oLFAw0A5pnFQWKOHcBWkLT_d-BZPxOSkew9aekPFtGE/edit?usp=sharing

#6 <SYSTEM> 2020/04/11 20:23:50

* 일단 처음이니 왓슨이 되어서 셜록 홈즈에게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물어봐주세요. * 홈즈는 친구니까 반말해도 됩니다. 그럼 화이팅! ^^

#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27:41

>>7 "보면 모르나? 신문을 보고 있네." 그는 다소 퉁명스럽게 말했다. 창 밖은 선선한 아침이지만 우리의 친구는 그렇지 못했다. "자네도 좀 보겠나?"

#1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28:19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신문 표지 기사를 보여주었다. 날짜는 4월 9일. 런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타임즈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1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28:39
#1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29:16

>>13 대답해도 상관 없긴 합니다! ㅎㅎ

#1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31:36

처음이니 설명을 해주자면 >>12 여기서 보고 싶은 기사를 선택해주세요!

#1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32:35

>>18 네! 그러는 편이 좋지만 이번에는 넘어가죠 ㅎㅎ

#2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36:35

'최근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통칭 살인마 잭 사건)에 대한 여왕 폐하의 특명이 내려졌다. 지난주 4월 4일 금요일을 끝으로 아직 추가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시민들의 공포와 관심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수사 관계자는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치밀할 정도로 부족한 증거와 인적 자원 탓에 수사의 진척이 굉장히 더디다고 말했다. 런던을 공포로 몰아 넣은 이 살인귀는 어째서 특정 대상들만 죽이는지, 그리고 죽이는 이유와 수법은 무엇인지 등은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수수께끼가 되어버렸다.'

#2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38:21

*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이 게임의 자유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막히다 싶으면 왓슨이 되어서 홈즈에게 물어보거나 하고 싶은 거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선 넘는 짓은 막힐테니까요 ^^/

#2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39:06

나는...... > 신문을 더 읽는다. > 다른 기사를 본다. > 홈즈에게 말을 건다.

#2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41:15

>>26 >>28 * 결론만 말하자면 어차피 여러분들이 다룰 사건은 정해져 있답니다 ㅋㅋㅋ 지금은 뭐랄까...... 튜토리얼 내지는 세계관 탐방의 단계 쯤 되겠네요!

#3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44:57

'살인마 잭으로 알려진 이 연쇄살인마는 빈민가의 여자, 그것도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주된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있다. 살인마 잭은 그런 여성들을 난도질을 하고 시체를 훼손하는 등, 끔찍한 범죄들을 수 차례 실행해왔으며, 이에 경찰 당국은 살인마 잭이 적어도 해부학이나 의학에 대한 일말의 소견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취재원은 수사 당국은 조명 되지 않은 과거의 사건이 살인마 잭과 연관이 있는지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45:43

첫 번째 기사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인 듯 하다. 나는...... > 다른 기사들을 본다 > 홈즈에게 말을 건다

#4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48:17

>>38 * 어떤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 > >

#5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50:45

* 이럴 경우 선착순입니다 ㅋㅋㅋㅋㅋ 기사 쓰는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ㅠㅠ

#5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53:09

'오스틴 가문 소유의 양조 사업이 연일 상승세를 찍고 있다. 최근 경영자가 바뀐 오스틴 양조는 주변의 불안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가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오스틴 양조는 기존의 와인 사업 뿐만이 아니라 위스키나 샴페인 사업에도 손을 뻗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스틴 양조는 최근 미국의 옥수수 밭과 밀 밭을 매입 중에 있다고 하는데 당신이 만약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오스틴 양조를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6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56:53

'얼마 전 경매로 올라온 중국의 고대 유물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고대 유물은 아름다운 벽옥색 빛깔을 가진 동양의 용 모양 조각상으로, 예로부터 중국의 대부호라면 한 번쯤은 탐을 낸 귀한 유물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여러 저주의 소식도 전해내려오고 있는데, 그것은 누구든지 그 조각상을 지나치게 욕심내는 사람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는 전설이다. 이 괴담과도 같은 전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취를 감춘 그 유물과 함께 잊혀졌는데 최근에 다시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저주 또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게다가 이번에는 그 유물 또한 자취를 감췄는데 이에 혹자는 최근 프랑스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괴도 루팡의 짓이 아니냐는 목소리 또한 조심스럽게 내고 있는 중이다.'

#6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0:58:12

* (신문이 왤케 인기가 많지..... 츄욱)

#7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0:30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그 여객선이 드디어 완성 됐다! 이름도 거창한 '네필리타 호'는 완조 기념으로 유럽 일대를 여행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그 여행 티켓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초호화 여객선은 특히 VIP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기존의 여객선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7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1:44

나는 한창 신문 기사들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도 펴지지 않는 홈즈의 미간. 나는 한 가지 질문을 그에게 해보기로 했다. "자네, 살인마 잭 사건을 아나?"

#7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3:58

"당연히 알지." 홈즈는 무표정하지만 우거지 상으로 소파에 삐딱하게 앉았다. 지긋하게 감은 눈과 괴고 있는 이마. 나는 그에게 다음 질문을 안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왜 자네는 수사를 안 했나?" "그야, 뻔하지. 의뢰를 아무도 안 했잖나!" "......" 나는 그제서야 그가 현재 기분이 안 좋은 게 이해가 갔다. 지금 그의 입장에서 수사 팀에 자기가 쏙 빠진 것은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은 것과 같을 것이다.

#7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5:09

"그래도 자네는......" "쉿, 잠깐, 지금 계단 오르는 소리 아냐?" 그의 말대로 바깥에서는 우리 하숙집 특유의 계단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자세를 고쳐잡는 홈즈. 조금 전까지 우울했던게 조금은 감쇄된 표정이었다.

#8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6:13

"왓슨 군, 한 가지 내기를 하지 않겠나?" "무슨 내기?" "지금 올라오고 있는 사람이 누굴지 하는 내기일세. 지금 올라오고 있는 사람이 남자일까 여자일까? 한 번 골라보겠나?"

#8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6:29

"힌트는 없나?" "힌트는 없지. 나도 모르겠는걸?"

#8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6:52

"그럼 어쩔 수 없지." 나는...... > 지금 올라오는 사람은 여자! > 지금 올라오는 사람은 남자!

#8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7:49

>>86 ㄴㄴ 쓰는 중이라는 표시 안 단 내 잘못... ㅠ ㅋㅋㅋ

#9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09:36

>>88 * 두 발이 계단을 밟고 올라오는 소리. 삐걱거리는 계단을 힘차게 오르고 있다.

#9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12:08

* 찍기 어려우면 다이스를 추천합니다! 다이스와 친해져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ㅋㅋ

#10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15:30

>>100 "말했잖나? 나도 모르겠다고. 그냥 재미로 하는 걸세. 재미로."

#11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19:25

잠시후, 일추 같았던 계단 몇 개분의 시간이 흐르고, 우리 집 문을 노크하는 소리와 함께 열어도 된다는 말을 전하자 문이 열리며 손님이 들어왔다. "저기...... 여기가 셜록 홈즈 씨 댁이 맞나요?"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여성용 드레스와 단화를 신은 깔끔한 숙녀 한 분. 그리고 나는 훌륭하게 내기에서 졌다.

#11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19:56

"아쉽군!" 홈즈가 말했다. "자네한테 말이야!"

#11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0:51

"......네?" 지금 들어온 손님은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우리 둘을 번갈아 보았다. 하지만 영문을 알 수 없을정도로 싱글벙글은 홈즈는 내 쪽에는 눈길도 안 주고 손님에게 소파를 권했다. "별 거 아닙니다. 의뢰인가요? 그럼 여기 앉으시죠."

#11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1:32

"아, 네......" "......" 아무것도 안 걸린 내기라서 다행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숙녀 한 분이 소파에 앉았고 새로운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2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4:19

* 지금부터 관찰 및 대화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의 어느 부분을 보고 싶은지 왓슨이 되어서 써주시면 그곳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 대화는 주로 홈즈가 이끌어 나갑니다. 하지만 홈즈는 많은 부분 정보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언제든지 대화에 끼어들어 묻고 싶은 것을 물어봐주세요. * 그럼 행운을 빕니다! 우리가 홈즈보다 낫다는 걸 보여주자고욧! (#`皿´)

#12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5:45

>>123 * 여성용 원피스. 초록색이고 단정하면서 예쁘다. 고급스럽다는 느낌도 든다.

#12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6:40

* 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123 이것처럼 보고 싶은 곳을 지적해도 좋고 대화에서 궁금한 걸 물어봐도 좋습니다!

#12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7:09

>>125 * 여성스러운 곱고 단정한 손. 그런데 왼쪽 손목에 물감이 묻어있다.

#12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8:14

소파에 앉은 그녀는 보기 드물 정도의 미인이었다. 그녀는 다소곳하게 소파에 앉았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어색해보이는 것은 감출 수가 없었다. "그러면 부인,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13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9:25

"어...... 여기에 오면 어떤 사건이든지 해결해준다고 들어서요." 그녀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제 이름은 한나 드레이크라고 합니다. 이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 제 남편이 사라졌는데 찾아주실 수 있으신가요?"

#13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29:47

>>129 * 애증의 신발에는 노란색 가루가 묻어있다. 저건 뭘까? 잘 모르겠다.

#13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0:18

+ * 그녀가 소파에 앉을 때, 정확히는 그녀가 가까이 왔을 때 묘한 냄새가 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향신료 냄새일까?

#13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1:52

>>130 "남편분께서 사라지셨다라......" "네, 아. 혹시 이런 사건은 안 받으시는 건가요?" "아닙니다. 다만, 보통 그런 때는 경찰에 가지 않으십니까. 부인?" 홈즈가 그렇게 묻자 그녀가 답했다. "당연히 갔다왔죠! 그런데...... 경찰에서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대요. 그리고 요즘 바쁘니 잠시 기다리는 말 밖에는 못 들었어요." "흠...... 그러셨군요."

#13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3:11

"네, 그럼 사정은 잘 알겠습니다. 그럼 남편분에 대해서 얘기 좀 해주시겠습니까?" "당연히 해드려야죠. 그런데, 뭐부터 말하면 좋을까요?"

#13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3:44

>>136 * 트라이 에브리띵!

#14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7:05

>>139 * 머리핀, 머리끈. 왼손 약지에는 붉은 보석이 있는 금반지. 그 외엔 딱히 장신구가 없다.

#14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8:29

"남편분 직업이 어떻게 되십니까?" "이 근처 대학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나는 다소 깜짝 놀랄만한 대답을 들어버렸다. 런던의 대학 병원? "구체적으로 어떤 일입니까?" 나는 그만 호기심을 못 참고 물어버렸다. "교수요!" 그리고 그녀는 다소 활달하게 대답해주었다. 아마 그런 남편이 자랑스러운가보다.

#14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39:15

>>141 * 궁금한 게 있으면 여러분끼리 속삭이지 말고 물어보셔도 됩니다! ㅋㅋㅎㅎ

#14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40:30

>>145 * 참고로 진짜로 대화가 다 끝나면 부인은 ㅃㅃ2~합니다...! 홈즈 이 고기능 소시오패스 자식 ㅠㅠ

#15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42:12

"런던 대학 병원에서 교수? 실례지만 부군께선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32이요!" 나는 그 말을 듣고 더더욱 놀랐다. 도대체 어떤 인재가 32에 대학 병원 교수로 일한다는 말인가? "대단한 남편을 두셨군요." "그쵸? 그 이가 운이 좋기도 했어요." 그녀는 생글거리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15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44:47

"그런데, 남편분을 마지막으로 본 건 언제입니까?" 홈즈가 물었다. "그렇네요...... 4월 6일 일요일 밤에 나갔어요. 그리고 다음날에도 안 들어왔죠. 저는 그이가 종종 밤 늦게까지 술자리에 있다가 그대로 낮에 출근한 적도 있어서 그때도 그러려니 했는데...... 그이가 아예 출근도 안 했다는 걸 알고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16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46:52

>>160 "아뇨,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그날 한...... 8시 쯤이었나? 약속이 있다고 하고 나갔는 걸요? 저는 그이가 평소에도 밤에 자주 나가길래 그날도 그런 줄로만 알았어요."

#16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48:40

>>161 * 아 참고로 오늘 날짜 수정했습니다. 작중 배경은 1890년 4월 9일이에요...! 날짜 연동은 작중에서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묘사가 있기 전에는 같은 날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예: 다음날 아침, 그날 밤 이런 식의 묘사)

#16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49:25

>>166 >>167 "아니요, 그냥 친구들 만난다는 말 밖에는 못 들었어요."

#17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51:50

>>169 "네, 일주일에 두 세 번은 나가요. 만나는 사람들은 그때그때마다 다르긴 한데 주로 친구라고 들었어요."

#17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53:30

"혹시 평소 남편분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그게 실은......" 그녀는 다소 힘겹게 떠올리면서 대답했다. "최근 직장에서 '비루스'라는 사람과 사이가 안 좋아진 거 같아요. 그 사람하고 싸웠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요."

#17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54:29

"싸웠다니, 어떤 일로요?" "비루스라는 사람이 논문 표절을 했대요. 그거 말고도 환자들에게 잘못한 것들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걸 제 남편이 고발했다는 이유로 싸운 거 같아요."

#17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55:40

"그렇군요...... 남편분 성함이 뭐죠?" "아, 그러고보니 그걸 얘기 안 했네요." 그녀가 다소 멋쩍어 하면서 말했다. "몬티 J. 드레이크라고 해요. 나이는 아까 말했듯이 32이고요."

#17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1:58:26

>>176 "네? 그건 왜요?" 그녀가 다소 경계하면서 되물었다. "딱히 아무 일도 안 하는데요. 수입은 남편이 벌어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주부로서 가사일 정도?"

#18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01:38

>>178 "앗! 네! 결혼반지에요! 예쁘죠!" 그녀가 기쁜 듯이 말했다. "그이가 교수로 승진했을 때 저한테 이걸 줬어요. 자기와 결혼 해달라고......! 하~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아 네, 잘 알겠습니다." 나는 생각한 것만으로 벌써 얼굴이 분홍색이 된 그녀를 서둘러 막았다.

#18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03:50

"남편분과 만난 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그렇네요. 3년 전에 처음 만났어요. 잠시 연애하다가 그이가 재작년에 교수가 되자 저한테 청혼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얼른 잡았죠!" 그녀는 그걸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홍조와 미소를 동시에 떠올렸다. 아마 부부 사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좋은 거 같다.

#18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06:04

>>181 "남편은...... 글쎄요. 이렇다할 취미가 없네요. 일이 바빠서. 굳이 말하자면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것 정도일까요?" 그녀가 말했다. "제 취미는 좀 많아요! 그림도 좋아하고 종이접기도 좋아하고, 화분을 키우는 거나 비둘기 밥 주는 것도 좋아해요! 아, 특히 요리를 제일 좋아해요!" "......" 아직 부인의 나이는 묻지 않았지만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런던 한 복판에서 사는 동화 속 공주님처럼 느껴졌다.

#19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09:13

"남편이 일한다는 병원이 정확히 어디입니까?" 홈즈가 물었다. "여기하고도 가까워요. 카를론린스카 대학병원, 웨스턴 235번지에 있는 그 건물이요." "호오..... 그런 큰 병원을?" "싱긋." "......"

#19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0:41

"그럼 부인의 댁은?" "우리 집은 스탠호프가 43번지에요." "진짜로 여기하고 가깝군요!" 나는 나도 모르게 작게 감탄했다. 그녀의 집과 베이커가는 마차로 약 10분 거리. 걷는다면 20분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19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1:17

>>196 "네! 그런데 유화 말고도 이것저것 그려요! 데셍도 자주 하고요."

#19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3:25

"잘 알겠습니다. 부인. 혹시 남편분 얼굴 좀 알 수 있을까요?" "네. 여기."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핸드백에서 작은 종이를 내밀었다. 처음엔 나는 그게 부군의 사진인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그것은 연필로 그린 초상화였다. "그림? 이건 누가 그린 건가요?" "제가 그렸어요. 집에 있는 사진은 좀 오레 된 거라서. 아, 사진이 아니면 안 되는 건가요?" "아니요.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만...... 잘 그렸다 싶어서요." "후후, 그런 얘기 남편한테 자주 들었어요!"

#20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5:01

그녀가 준 그림 속 남자는 굉장히 잘 생겼다. 오똑하고 탄탄한 코뿌리를 가진 코와 진한 눈썹, 시원하게 넘긴 머리를 비롯해서 이목구비 모두 잘 빠졌다는 느낌이다. 이 그림이 그녀의 과장이 아니라면 그녀가 왜 자기 남편한테 푹 빠져있는지 알 거 같기도 했다.

#20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7:38

"수사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인. 일단 댁으로 돌아가서 쉬고 계십시오. 사건에 진척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고마웠어요." 홈즈가 정중하게 인사를 하자 그녀도 화답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자신을 '한나 드레이크'라고 소개한 그녀가 베이커가에서 멀어졌다.

#21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9:01

"보통 이런 사건은 안 받지 않나?" 나는 한나라는 여성이 창 밖에서 멀어지는 것을 보고 홈즈에게 물었다. 그러자 홈즈는 파이프 담배를 물고 책장만을 바라보며 나에게 대답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도 있잖나. 이런 사건은 지루해보이지만 그래도 해야지." "......" "그래서, 가볼만한 곳이 대충 나온 거 같은데, 어디 먼저 가볼까?"

#21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19:45

나는...... > ""

#21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20:07

>>215 "" 안에 들어갈 말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물론 장소만 받습니다!

#21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20:34

* 띵동~ 그녀를 다시 보고 싶다면 집에 들르는 것도 한 방법이겠군요!

#22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29:18

>>222 "그러세" 그렇게 홈즈와 나는 나갈 채비를 했다.

#22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29:38
NOW LOADING......

NOW LOADING......

#22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0:44

나와 홈즈는 걸어서 병원에 도착했다. 원래를 마차를 탈까하다가 가까운 김에 걷기로 한 것. 그렇게 도착한 카를론린스카 대학병원은 역시 런던의 중심부에서 우뚝 서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22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2:30

"이거 참......" 홈즈는 잠시 혼자서 건물로 들어갔는데 곧 나오며 곤란하다며 혀를 찼다. 나는 그런 그가 의아해서 당연히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일인가?" "......일개 사립 탐정이 수사를 목적으로 들어오는 건 허용을 못한다는군." "저런......' 잠시 잊고 있었다. 전에는 가고 싶은 곳이 있었거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경찰들이 안내를 해줬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22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3:25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다니?" "병원에 들어가는데 다른 방법을 써야겠어." 홈즈는 그렇게 말하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곤 베이커가를 향해 뛰어갔다.

#23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4:31

잠시 후. 기다리다가 돌아온 홈즈. 그런데 나는 처음엔 그가 홈즈인줄도 몰랐다. 그는 어느새 처음 보는 중년 형사의 변장을 하고 왔다. "그런데 영장도 변장시켰나?" "이 친구가 농담은...... 따라와보게." 그렇게 말하더니 홈즈는 나를 으슥한 골목으로 이끌었다.

#23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6:16

"무슨 일인가?" "......어쩐지 예전에 본 거 같은 기분이지만.' 홈즈가 다소 힘겹게 말을 꺼냈다. "자, 날 때려." "응?" "저긴 병원이잖아. 진찰도 할테고. 내가 강도를 당해 쓰러진 연기를 할테니 나를 응급실로 보내고 입원을 시켜주게나." "입원비는?" "지갑 갖고 왔지?" "......"

#24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7:25

이 친구는 맞기 전에 내 전투력을 올려주었다. "어쩔 수 없지......" 내 지갑의 돈은 10 파운드. 마침 넉넉하게 쓸 정도는 들어있었다.

#24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7:52

"" > "" 안에 때리고 싶은 부위를 적어보세요!

#24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38:11

>>241 * 이미 했을 줄이야;;; 효과는 굉장했다!

#24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40:23

>>245 "크헉!" 명치를 맞은 홈즈는 자리에서 주저 앉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대화로 해결하자는 제스처를 취했다. "아니 이렇게까지 할 거는......" > 있다 > 없다

#25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44:14

"어디보자......" 이 정도면 적당히 한 거 같다. 나는...... > 더 팬다 > 그만 둔다

#26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46:01

"크허억.....!" 여기서 진짜로 더 팼다가는 내가 다음 사건의 수사 대상이 될 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

#26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46:44

* 저번 스레에서 때리게 해달라는 설문조사가 많길래 넣어봤더니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해도 난 몰라요!

#26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48:35

그렇게 나는 이제 넝마가 되어버린 홈즈를 들쳐없고 병원으로 갔다. 내가 응급실 쪽으로 가니 나쁜 의미로 MVP가 되어버린 홈즈(물론 변장한)를 보자 모든 의사와 간호사들이 사색이 되어 그를 서둘러 안쪽으로 인도했다. 내가 만든 작품이지만 정말로 알차게 잘 때린 거 같다.

#27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0:18

잠시 후, 홈즈에 대한 치료가 끝났다. 물론 나는 보호자로서 온 거라 치료 과정은 몰랐지만 런던 최고의 병원 중 한 곳의 효과는 굉장했는지 홈즈는 의외로 금방 일어났다. "................." "병원비는 5파운드였네." "..............." "걱정말게. 뼈는 안 상했으니."

#27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1:25

홈즈는 헤어진 전 아내를 보는 듯한 시선으로 나를 보았다. 물론 이 친구에게 전 아내 같은 건 없겠지만. "............사건 수사나 하지." "그럴까?"

#27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1:48

>>275 * 띵동~ 침묵은 홈즈 겁니다!

#28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4:02

"1층은 응급실, 진료실과 접수대 등이 있고 2층은 입원실, 3층은 중환자실, 4층이 연구실 및 교수 개인 방이고 5층이 원장실이라더군." 나는 홈즈가 치료를 받는 동안 알아낸 정보를 알려주었다.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4층에 있겠군." 홈즈는 얼얼한 볼을 간신히 움직이며 말했다.

#28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4:40

>>282 * 안 된다고 묘사가 되어있길래 안 되게 처리했습니다! ^^ (레스주: 너도 맞고 싶니?(ㅠㅠ ㅈㅅ

#28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6:05

나와 홈즈는 들키지 않게 조심히 4층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4층에 있는 4층 구조도에서 우리가 들은적이 있는 이름들을 찾을 수 있었다.

#29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6:37

>>289 * 아니요 ㅠㅠ

#29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8:02

"아는 이름은 '몬티 J. 드레이크'와 '카메론 비루스'이 둘인가." 홈즈가 침착하게 말했다. "비루스라는 사람은 아까 부인이 언급했던 그 사람이구만. 사이가 안 좋다던." "그렇지. 피차 시간이 아까우니 각자 따로 행동합세."

#29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8:40

>>292 * 원한다면 표시를 해줄 수 있습니다! 앞으론 그렇게 해줄게요!

#29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2:59:07

나는...... > 몬티 J. 드레이크의 방을 본다 > 카메론 비루스의 방을 본다

#31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11:16

"그래." 그렇게 말하곤 홈즈는 비루스의 방을 자신의 락핀으로 열어줬다. "행운을 비네." 그렇게 말하며 홈즈는 드레이크의 방으로 갔다. 아마 나중에 만나면 되겠지.

#31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12:04

비루스의 방에 들어갔을 때 내가 가장 놀란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책장이었다. "저게 무슨......" 유리문이 달린 책장. 하지만 역시 그것 말고도 볼 게 많았다. (to be continued...)

#31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12:48

비루스의 방에는 '책장', '책상', '서랍'이 있었다.

#31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13:13

* 보고 싶은 것을 >>315 여기에서 자유롭게 골라주세요.

#31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18:05

"뭔데 이거......" 책장에는 유리문이 달려있었다. 그런데 그 유리문이 무색하게도...... 책장 안은 텅텅 비어있었다. "이거 교수 방 맞나?"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 방은 교수의 방 치고는 자료가 너무 적었다. (to be continued...)

#32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20:26

나는 책장 안에서 그나마 있는 자료들을 들어다보기 시작했다. "어디보자..... 1888년?" 그것은 비루스 교수의 연구 자료집. 그런데 문장들이 조잡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나는 대충 둘어보다가 다시 꽂아 넣고 다른 것들을 보았다. 그런데 느낌은 역시 마찬가지. 게다가 1888년 다음이 바로 1885년이었다.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나는 더 알 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그대로 두었다.

#32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20:38

다음으로 볼 건...... > ""

#32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24:21

책상 위라고 해도 별 건 없다. 간단한 사무 용품과 몇 개의 보고서 뿐. 그것도 내용은 비어있다. "게다가...... 명패가?" 명패가 있어야할 자리에 명패는 없고 명패만한 크기의 흔적만 남아있었다.

#32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25:44

책상 위에 그나마 볼만한 건 가족 사진 정도. 사진을 보니 비루스라는 남성은 아내와 아들, 셋이서 사는 것 같다.

#32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26:35

다음으로 볼 것은...... > ""

#32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31:19

서랍은 총 세 칸, 먼저 첫 칸을 열어봤다. (to be continued...)

#32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32:41

첫 칸에도 간단한 사무 용품과 종이들 뿐, 그런데 그 사이에서 한 가지 메모를 찾아냈다. '잠잠할 때까지만 기다리렴, 이 김에 철 좀 들고' - 에드워드 비루스

#33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34:40

"에드워드 비루스...... 그러고보니 이 병원의 주임교수 아니었나? 적어도 높으신 분들 중 하나로 기억하는데." 이건 중요해보인다. 기억해두는 게 좋겠다.

#33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35:16

나는 두 번째 칸을 열어보았다. (to be continued...)

#33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36:12

두 번째 칸에는 작은 카드가 있었다. "직원 카드인가?" 거기에는 아까 가족사진에서 본 비루스라는 사람의 우중충한 얼굴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조교수?" 아마도 비루스라는 사람은 현재 조교수로 있는 거 같다.

#33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36:40

지금까지 사실들을 볼 때...... > 비루스가 교수라는 건 거짓이다 > 비루스는 조교수로 강등 당했다

#34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1 23:44:16

강등 당한 이유는? > 근무 태만 > 논문 표절 > 기타 다른 이유

#36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20:43

"아마 카메론 비루스라는 사람은 논문 표절 때문에 조교수로 강등된 거 같다. 그리고 그걸 고발한 사람이......" 나는 여기까지만 생각하기로 하고 다음 서랍을 열어봤다. (to be continued...)

#36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21:47

다음 서랍에는 차트가 들어있었다. 정확히는 차트의 구조는 아니고 빈 종이에 개인적으로 메모를 한 것처럼 보인다. "이게 뭐지?" 차트는 여러 장. 그중 첫 장은 다음과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36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22:16
"단순한 낙서는 아니군." 이것도 기억해두는 게 좋아보인다.

"단순한 낙서는 아니군." 이것도 기억해두는 게 좋아보인다.

#37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24:14

"어라? 이건?" 나는 차트 첫 장을 보다가 우연히 서랍 구석에 있는 물건을 발견했다. "......요즘 유행인가?" 내가 발견한 것은 크립텍스. 쉽게 말하자면 비밀번호가 알파벳 6자리인 원통형 자물쇠이자 소형 금고. 몸체가 자물쇠의 다이얼이자 보관함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물건이다.

#37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25:23

비밀번호를 풀지 않고 강제로 훼손시키면 안쪽에 있는 물건을 산성 용액으로 녹여버리는 인상적인 물건이다. 과격한 방법으로 열면 절대로 안 될 것이다.

#37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30:07

>>375 * 왓슨에게 조사를 시키라고 하려다가... 그냥 알려드립니다. 다음부턴 왓슨이를 애용해주세요! 가로 6칸 세로 5칸입니다! 정확히는 똑같은 책장 3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형태에요!

#38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40:24

>>385 책장은 맨 왼쪽, 내가 방금 봤던 칸을 제외하면 비어있다. 아무것도 없이 깨끗.

#39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42:44

* 띵동~ 눈치챘겠지만 저는 왓슨 이름 없으면 반응 안 합니다~! 아무리 흥미진진해도 말이죠! (그나저나 나도 풀고 싶네 ㅠㅠ

#40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49:05

>>400 아니었다.

#41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49:55

>>409 * 멀쩡합니다! 주인도 실수로 틀릴 수도 있는데 틀릴 때마다 사람 녹이는 자물쇠면 ㅎㄷㄷ

#41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51:13
"어라? 맞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메모한 종이를 다시 봤다.

"어라? 맞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메모한 종이를 다시 봤다.

#41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0:51:49

"다시봐도 제대로 입력했는데......" 아마도 이 차트에서 나는 놓친 게 있는 거 같다.

#43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07:01

>>424 >>426 *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43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11:19

>>433 * 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만으로 풀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옆에 홈즈도 없기 때문에 힌트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게 있긴 합니다. >>414 이걸 활용해보세요!

#44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14:24

>>439 아니었다.

#44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17:50

* 힌트가 부족했나...... >>365 >>370

#45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35:32
>>450 다음 장에는 이런 그림이 있었다.

>>450 다음 장에는 이런 그림이 있었다.

#46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39:06

>>458 다음 장에는 수학에 관한 낙서가 적혀있다.

#46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50:42

>>464 * 그건 저도 모르겠는데 그런 글씨체더군요 (헤매지 말라고 툭

#47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54:16

>>468 * ㄴㄴ 진짜로 6인데 그냥 저거만 크게 나왔음 나도 이유는 모음/

#47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1:59:29

>>472 이런 메모가 있다. '1 + 7 + 13 + 19 + 25'

#49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17:01

>>482 다음 페이지에는 이게 적혀있었다. i) x = 3, y = 1 ii) x = x + 1, y = y - 1 {if 1) x = 6: x = 1} {if 2) y = 0: y = 5} {if 3) x = 6 & y = 0: x = x & y = 2}

#49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17:13

>>489 아니었다.

#49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18:17

>>491 이거 밑으로도 메모가 있긴한데 알아볼 순 없었다.

#49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19:24

>>491 그리고 이게 차트의 마지막 페이지였다.

#50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26:39

>>496 * 수정됐습니다...! 그나저나 헤매는 거 같은데... 이거 힌트를 줘 말어......

#51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32:10

>>458 * 이걸 한 번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보시겠어요?

#51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35:30

>>514 * 아니 그림을 ㅋㅋㅋㅋㅋㅋ

#53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40:27

>>528 아니었다.

#53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43:07

>>531 * 아닙니다 ㅎㅎ

#54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47:24

* 힌트를 주자면 >>527 이거 굉장히 잘 했습니다. * 정확히는 슬러시가 아니라...... 읍읍 * 저도 슬슬 자야 하기에 일단 여기까지, 그래도 자기 전에 보이면 반응해주러 올게요!

#54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51:42

>>544 * 앗 유식하게 한자어 쓰시네~ 그것도 나쁘지 않고~

#54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57:57

* 가로 세로 대각선 대각선 = 65 란 뜻입니다!(퍼주기 툭

#55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2:58:42

>>551 아니었다.

#55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3:00:57

>>555 * 그러게... 나도 쓰고 나서야 알았다 ㅋㅋㅋㅋ * 자기 전에 파격적으로 질문 하나 받겠습니다! 물론 너무 노골적인 질문이나 대답은 안 해줌!

#56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3:05:09

* 질문 정해지면 이름에 '질문'이라고 쓰고 올려주세욧

#58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3:11:01

>>576 * ~들을 더하면 65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65 떡밥은 '1 + 7 + 13 + 19 + 25' 여기서도 나왔죠 저 다섯 숫자들도 더하면 65니까요 물론 저 수열이 특별한 이유도 있지만 그건 안 물어봤으니 스루!

#59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3:12:53

>>585 * 아 그렇구나

#59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3:19:03

>>592 * 찐막으로 여기까지만 알려주자면 등차수열인 건 우연이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나도 몰랐네요 지금 다시 보니까 왜 그런 우연이 생겼는지는 알겠지만 * 더 이상의 힌트는 자고 난 다음에 필요하면 줄게요 그 전까지 반응이라면 해드립니다

#59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9:48:10

>>597 * (대충 일찍 일어나서 놀랐다는 레스)

#60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09:59:46

>>601 * 나 아닌뎁 ㅇㅅaㅇ

#60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0:00:43

.

#606 604<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0:36:09

>>605 * 스레딕 오류로 같은 게 두 번 써지길래 하나는 지웠음 ㅇㅇ

#62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1:47:27

>>624 아니었다.

#63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1:52:35

>>631 아니었다.

#63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1:54:49
"마방진은 제대로 작성했다고 생각하는데."

"마방진은 제대로 작성했다고 생각하는데."

#63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1:59:49

* (대충 힌트를 줄까말까 고민하는 레스)

#64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02:46

>>637 아니었다.

#64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03:31

* 참고로 제가 이미지를 올린 건 다들 알겠지만 거기까진 맞다, 정답에 필요한 거다는 걸 인증하는 겁니다.

#64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08:54

* (빼꼼) 힌트 필요하심? 스레주가 너무 나대는 건가......

#64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13:03

>>645 아니었다.

#65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30:57

>>655 아니었다.

#65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35:56

>>657 * 앜ㅋ ㅇㅋㅇㅋ * 지금까지 제가 올린 표 두 개만 잘 보면 알 겁니다!

#66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36:04

>>658 아니었다.

#66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38:49

>>662 아니었다. * 아닌 건 아닌 거지만 풀이가 궁금한 걸...?

#66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40:19

>>664 * 스레주가 올린 사진을 기준으로 해보시길!

#66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40:25

>>665 아니었다.

#67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54:43

>>671 * 아니었다.

#67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57:44

* 힌트를 주자면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 마방진 작성하는 순서로 알파벳을 대입해서 넣자니 i/j 부분이 걸리고, 그렇다고 z를 빼자니 암호문이 완성 되지 않고( 암호문에 z가 없으면 z가 필요한 단어를 암호로 못 쓰니까요) * 제가 준 사진 두 장을 잘 활용해 보세요!

#67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2:57:52

>>674 아니었다.

#68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13:25

>>687 아니었다.

#69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20:44

>>695 아니었다.

#69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22:46

>>697 아니었다.

#70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25:29

* 원래 폴리비우스 암호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이 순서로 알파벳을 쓰죠? 물론 i랑 j는 같은 칸에 넣고요

#70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25:49

>>700 * 아니었다. >>701 * 아니었다.

#70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26:09

>>703 잠궈놓진 않았을 거 같다.

#71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35:05

>>710 아니었다.

#71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36:16

* 여러분 혹시 어렸을 때 숫자퍼즐 장난감 갖고 노신적 있으십니까? 숫자를 막 섞은 다음에 다시 순서대로 맞추는 장난감인데 말이죠.

#71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40:23

https://img1.tmon.kr/cdn2/deals/2019/01/06/1740280238/front_53f9e_4bkdl.jpg * 요런 거

#71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43:37

>>717 아니었다.

#72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44:30

>>717 * (앗)

#72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47:48

* '*' 이 표시는 스레주로서 하는 말이랍니다~

#72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47:58

>>722 아니었다.

#72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48:11

>>722 * 다시 잘 보시길...!!!

#73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52:00

>>722 * 이거 왜 이렇게 나왔나 큰 소리로 설명 좀

#73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3:56:42

>>735 * !

#73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02:54

* 운 좋았으면 봤겠지 뭐~ (힌트 지움)

#74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08:04

>>739 열렸다. 교수 카메론 비루스(Professor Cameron Virus)의 약자였군.

#74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09:23

나는 서둘러 잠금통을 치우고 안에 든 내용물을 꺼내보았다. "이건...... 편지?" 받는 사람은 비루스 교수. 나는 편지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았다.

#74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10:58

'친애하는 비루스 씨' '당신이 보낸 선물은 잘 받았소. 무척 마음에 들더군.' '당신의 소망은 잘 알겠으니 너무 걱정하기 말고 있으시길. 곧 좋은 소식이 있을테니.' '그럼 몸 조심히' - 제임스 모리아티

#74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12:24

제임스 모리아티라는 사람한테서 받은 편지 내용이군. "그런데 제임스 모리아티가 누구지?" 비루스가 보낸 편지는 없었다. 그러니 그의 소망이 뭔지는 추측만 가능할 것이다.

#74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13:07

비루스 교수는 몬티 J. 드레이크에게 원한이 > 있었다 > 없었다

#75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25:46

비루스가 보낸 편지는 > 살인 의뢰 > 납치 의뢰 > 아직 모르겠다

#76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39:29

이 사건의 범인은...... > 납치를 의뢰한 비루스 > 아직 결정 짓기엔 이르다

#77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48:30

>>771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이제 이 방에서 볼 건 다 봤다는 생각에 방을 나섰다.

#77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48:47

그리고 홈즈가 있는 드레이크 씨의 방으로 이동했다.

#77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49:42

"뭐 좀, 본 거 있나?" 홈즈는 아직 조사 중인 것처럼 보였는데, 이 방은 비루스의 방보다 훨씬 많은 양의 자료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야 아주 많지." 나는 그동안 알아냈던 걸 홈즈에게 들려주었다.

#77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50:43

"흐음...... 과연." 홈즈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잠자코 듣다 입을 열었다. "굉장히 잘 했는걸?" "그런데 자네 혹시 제임스 모리아티라는 사람 아나?" "아니, 나도 잘 모르겠군." 그리고 홈즈는 자기가 알아낸 것을 나에게 들려주었다.

#77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54:22

- 드레이크는 굉장히 빠르게 승진을 했는데 그건 병원장의 추천 덕이었다. - 드레이크는 비루스의 논문 표절과 과잉진료 사건을 고발했다. - 그가 교수가 된 이후로 병원에서 물품이 사라졌다. 아래는 그 목록 - 수술용 메스, 주사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근육이완제 및 기타 약품 - 기타 여러 잡화

#78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55:11

>>777 * 빨리 하시지... ㅈㅅ >>778 * 감사!

#78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4:55:37

>>779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그렇지. 자네라면 이게 뭔지 알겠지?"

#80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09:06

* 앗 약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설명 해주세요!

#80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20:44

* 사라진 약이 어떤 약인지 설명해주세요!

#80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25:09

>>807 "잘 아네. 역시 의사 친구를 둔 보람이 있구만." 홈즈는 고개를 끄덕였다. "문제는 그 용도인데...... 자네는 알겠나?"

#81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25:22

나는...... > 알겠다 > 모르겠다

#82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50:42

* (팝콘)

#83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56:19

>>828 "자세한 건 보고서에 안 적혀 있어서 모르겠지만 수술용 메스 2개랑 주사기 1개가 사라진 모양이야. 특히 주사기는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라더군."

#83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57:04

>>828 "사라진 약물들은...... 글쎄, 잘 알만한 사람이 나온다면 물어보도록 하지. 그보다 이거 보게나."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뭔가를 내밀었다.

#83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5:57:38

"이거 본적 없나?" 그것은 작은 성냥. 이름은 '초록 난쟁이 술집'. 나는 이것을...... > 안다 > 모른다

#84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0:34

>>840 "잘 기억하고 있군!" 홈즈가 말했다. "아마 여기도 가볼만한 곳이 될 거 같네."

#84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0:59

"거기 누구십니까?" "!" 우리가 한창 얘기하는 중인데 문이 열리며 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84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1:47

"뭐하시는 분들이세요?"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카메론 비루스. 우리가 익히 사진에서 봐왔던, 금테 코안경을 쓴 그 인상 그대로의 사람이었다.

#84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3:07

"아...... 저희는......"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형사입니다. 이번에 사라진 드레이크 씨의 수사를 위해 왔습니다." 내가 당황해서 떨고 있자 홈즈가 능숙하게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보여주는 경찰 수첩. 영장은 어려워도 저건 위조하기가 쉬웠을 것이다.

#84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4:00

"앗 그러셨습니까? ......" "네? 왜 그러시죠?" "아니, 오늘 흉악범을 만나셨나요? 형사님 얼굴이......" "......" "풉."

#85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4:55

"네, 아주 무시무시한 범인이었죠."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비루스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덧 서로 자리를 잡고 편히 앉아 대화와 그를 관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85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5:57

"그런데 수사라면 저번에도 하지 않으셨습니까?" 비루스가 그렇게 묻자 이번에도 역시 홈즈가 능숙하게 거짓말을 했다. "그게, 확인할 게 더 있어서요."

#85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7:50

"뭐, 좋습니다." "혹시 드레이크 씨는 어떤 분이셨는지요?" "젊은데 일을 잘 하는 친구였죠. 얼굴도 잘 생겨서 주변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았다고요?" "네, 유부남인데도 몰래 연애편지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죠."

#85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19:43

"드레이크 씨를 좋아하는 사람만 있었습니까?" "......" 홈즈가 그렇게 묻자 그는 다소 입술을 깨물었다. "대부분 그를 좋아했습니다."

#85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21:43

"그가 병원에 들어온 이후로 사건 같은 건 없었습니까?" "............있었죠." "예를 들면?" 홈즈가 그렇게 묻자 드레이크는 우리의 눈치를 살피다가 대답했다. "수술 도구나 약품 같은 것들이 사라져서 드레이크가 해명서를 제출했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근무 중에 약품들이 사라지긴 했어도 증거가 없어서 그렇게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86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24:09

>>858 * 왼손에 붕대를 감았다. 그 외의 특이한 것은 없다. * 신발은 남성용 구두. 다소 먼지가 끼었다. * 옷은 정장에 조끼차림, 외투는 없다.

#86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24:44

>>859 * 관찰이든 질문이든 흐름에 크게 엇나가지만 않으면 뭐든 언제든 됩니다!

#86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26:28

"혹시 드레이크 씨가 밤에 술자리를 자주 가진다는데 누구랑 같이 마시는지 아십니까?" "네? 그 친구가 술자리를 자주 가져요?" 비루스 씨가 놀란듯이 되물었다. "아니요. 저는 그런 얘기는 못 들었는데요?"

#86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27:19

>>864 *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사건 자체는 서로 독립적입니다! 그래도 흥미가 있다면 보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홍보)

#87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29:54

>>868 "제가 알기론 그 친구 일요일에 집을 나갔다는데 그 날은 근무가 없었으니 안 만났습니다. 그 전에도 딱히 징후는 없었고요."

#87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31:44

>>874 "약품에 데였습니다. 화상으로 감아뒀죠."

#87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35:00

>>878 "네, 잘 압니다. 가끔씩 병원에 찾아오기도 하고 병원에서 모임있을 때 다같이 보기도 했습니다. 둘이 선남선녀에 잉꼬부부라고 병원에서 소문이 자자했죠."

#88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37:20

>>880 "수량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수술용 소도구 몇 점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약품은 에스트로겐이랑 근육이완제라고 들었는데 성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88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43:00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그 약들의 용도가 어떻게 됩니까?" "제 전공이 산부인과는 아니지만 그건 알죠. 피임의 용도가 아니겠습니까?" "피임이요?" "네, 민가에서는 보통 피임약으로 쓰이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89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43:50

>>887 "둘 사이에 자식은 없었습니다. 그 부부, 아이를 갖고 싶어하던 눈치던데 안 됐죠. 친한 사람은 잘 모르겠군요. 사적인 얘기는 많이 안 해서."

#89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47:57

>>895 "아, 그림도 그리나요? 그분?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90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49:39

"최근에 선생님께서 이런 사건이 있으셨더군요." 내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논문 표절 사건,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

#902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51:01

내가 이 얘기를 꺼내자마자 그의 낯빛이 눈에 띌 정도로 나빠졌다. "불미스러운 일이죠." 그가 차분히 말했다. "중국 밀림에서 유래한 희귀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호흡기로 전염되는 질병이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탐사대원들이 전부 그 질병으로 죽어서 확산은 막았죠."

#90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52:54

"논문 표절 사건으로 강등을 당하신 겁니까?" "......강등이 아니라 퇴출이었죠!" 그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저는 그 자식 때문에 한 번 이 병원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겨우겨우 병원장님을 설득해서 이렇게 조교로 있는 거에요!"

#91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6:59:00

"그렇다고 논문을 표절하신 건 엄연히......" 나는 나도 모르게 의사로서의 양심이 나왔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닌 모양.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가 뭘지 연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교가 알아낸 게 있다며 내게 실험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조교는 박쥐한테서 추출한 샘플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실험 결과를 참조해서 논문을 썼더니......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드레이크 그 자식이 표절을 지적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조교는 누군가한테 제보를 받아서 실험 자료와 샘플을 얻은 거라고 하더군요."

#91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00:12

"네? 그럼 설마......?" "그렇습니다! 증거가 없어서 못 잡았을 뿐이지 드레이크 그 자식 짓일 게 뻔해요! 그 자식은 저를 퇴출 시키고 싶었던 겁니다! 제가 나가자마자 그 자식이 승진했어요! 그놈은 조교를 속여서 저에게 함정을 판 겁니다!"

#91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01:05

생각보다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남성의 실종 사건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고 서늘하게 스쳐지나갔다.

#91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04:21

>>914 * 처음 온 거 같아서 하는 말인데, 묻고 싶은 게 있다면 이름을 '존 H. 왓슨'으로 바꾸고 자유롭게 물어보면 됩니다!

#91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06:42

"네, 그럼 잘 알겠습니다. 비루스 씨." 홈즈는 마무리하는 듯한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92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5:08

>>923 "저야 모르죠! 그런데 그 친구 아니면 누구겠습니까! 제가 그 연구를 한다는 건 제 연구팀과 그 친구 밖에 몰랐는데!"

#92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5:26

>>923 "술집이요? 아니요. 모르겠습니다만?"

#92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6:03

"네네, 잘 알았습니다. 비루스 씨, 수사에 협조해주서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홈즈는 말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뭘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네, 수고하십쇼." 그리고 비루스 씨는 방에서 나갔다.

#93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6:33

>>928 * 드레이크를 말하는 겁니다!

#93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7:11

"그럼 정리를 해볼까?" 그가 나가자마자 다시 명탐정의 얼굴로 돌아온 홈즈. 그는 파이프 담배를 꼬나 물었다.

#933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7:45

"아니, 정리는 아까 했는데?" "......그래?" "응, 나 혼자 있을 때." "......그걸 몰랐네." 다소 썰렁한 이야기가 오갔다.

#93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8:43

"그럼 이제 어디를 가볼까......" > ""

#93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19:00

>>934 * "" 안에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써주세요!

#94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1:03

>>938 * 사실 영드 기반, 소설 기반, 영화 기반, 게임 기반 등등 따오고 있긴 합니다(쭈글

#94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3:42

>>942 그렇게 우리는 드레이크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946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4:17
...NOW LAODING...

...NOW LAODING...

#94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5:23

드레이크 부부의 집은 스탠호프가 43번지로, 조금 전에 들었던 대로 베이커가와 카를론린스카 대학병원과도 가까운 곳이었다.

#94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6:57

"꽤 잘 사는군." 겉보기에 그녀의 집은 2층의 주택. 그런데 생긴것도 고풍스럽고 무엇보다 런던의 중심부에 있는 집이라는 게 이들 부부의 경제적 능력을 짐작케 했다. "승진한 지 얼마 안 된 의사치고는 너무 잘 사는 거 아닌가?" 내가 물었다. "글쎄, 그것도 물어보면 알겠지." 그렇게 말하고는 홈즈는 현관 문을 두드렸다.

#94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8:37

"앗, 오셨군요! 선생님들." 여전히 밝은 듯한 인상의 부인. 그녀는 우리가 들어오자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혹시 우리 그이가 어디 있는지 찾으신 건가요?" "유감스럽지만 그건 아직입니다. 부인. 다만, 사건의 수사의 일환으로 부인의 집을 수사하고 싶습니다만?" "그러신가요......" 그녀는 다소 실망한 기색을 보였지만 그래도 우리를 환영해주었다.

#95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9:19

그녀의 집은 크게 세 부분. '1층', '2층' 그리고 지하실이 있다고 한다. 나는...... > 1층 먼저 > 2층 먼저 > 지하실 먼저

#95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29:58

* 참고로 수사하는 내내 부인은 옆에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긴 합니다. 궁금한 게 있거나 보고 싶은 게 있다면 부인에게 물어도 돼요!

#95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33:15

>>956 "네. 상관 없습니다."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에 있는 지하실은 하나로, 부엌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녀의 인도를 받아 지하실로 이동했다.

#95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34:03

"지하실이라더니 와인 셀러네?" "네. 제가 취미 삼아 모은 게 좀 있어요." 그녀의 설명으론 이곳이 서늘해서 고기나 와인을 보관하기 좋다고 한다.

#960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34:37

지하실은 그렇게 넓지 않았다. 지하실에는 '와인 진열장'과 '아이스박스'가 놓여 있었다.

#964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43:41

>>963 아이스 박스를 열어보니 고기들이 보인다. "이건 소시지랑...... 이건 스테이크용인가?" 아쉽게도 미식에는 조예가 얕아서 이 정도 밖에 모르겠다. 와인 진열장은 하나 밖에 없다. 그리고 거기에는 13병의 와인이 꽂혀있는데 꽤 종류가 다양하다. "가정집 치고는 많군." 확실히 요리가 취미라는 게 헛말은 아닌 듯 했다.

#969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55:17

여기서 볼 건 다 본 거 같아서 우리는 지상으로 나왔다. 다음으로 보고 싶은 곳은? > 1층 > 2층

#97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7:58:14

1층은 '거실', '부엌', '욕실'이 있다.

#975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8:02:32

거실에는 손님 접대용 소파와 양탄자, 그리고 벽난로 위에 있는 사진이 눈에 띈다.

#978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8:07:00

>>977 부부 둘이 찍고 있는 사진이다. 아주 다정하게 나란히 있는 모습. 결혼 직후나 직전에 찍은 거 같다.

#981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8:09:30

>>980 딱히 별다른 게 없다.

#987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2 18:23:36

>>986 아무것도 없었다. 깔끔하다. 청소가 잘 됐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