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은 초자연 현상이 아니야

괴담 2020/04/13 19:04:56

#1 이름없음 2020/04/13 19:04:56

초능력은 초자연 현상이 아니야. 초능력은 자연 현상이지. 언젠가는 양자역학이 결국 초능력의 모든 걸 밝히게 될 거야.

#2 이름없음 2020/04/14 06:55:34

오 신기하다 넌 누구야?

#3 이름없음 2020/04/14 12:28:16

대단해

#4 이름없음 2020/04/14 12:30:20

>>1 넌 초능력을 본 적 있어?

#5 이름없음 2020/04/14 17:26:56

>>4 본 적도 있고 쓸 수도 있어

#6 이름없음 2020/04/14 17:27:23

>>2 그냥 사람이야. 미래인도 아니고 인조인간은 더더욱 아니고.

#7 이름없음 2020/04/14 17:28:31

초능력으로 놀아봤어? (궁금해서 물어봤어

#8 이름없음 2020/04/14 17:29:10

초능력은 소수의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거야? 그리고 너는 네가 초능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어? 무슨 능력이길래

#9 이름없음 2020/04/14 17:29:14

사실 아주 간단한거야. 과거와 현재 미래가 동시적으로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전자의 파동성과 같은 중첩상태가 연관이 있다는 걸 알면 그 다음은 간단하지.

#10 이름없음 2020/04/14 17:30:39

>>8 소수의 사람만 가지고 있는가... 그건 내가 알 수 없어. 사실 그렇지 않아? 사실은 나 뿐일수도 있고, 반대로 내가 모를 뿐 세상엔 초능력자가 무수히 많은 걸 수도 있어. 하지만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지. 초능력의 종류... 라면 예지몽을 꿀 수 있고, 뭐라고 이름 붙여야 좋을지 모를 능력이 하나 있어

#11 이름없음 2020/04/14 17:30:40

그렇다면 일반인도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 생각하니

#12 이름없음 2020/04/14 17:31:13

>>7 종종 연습하고는 하는데, 그다지 재밌지는 않더라. 솔직히 시시한 수준이라

#13 이름없음 2020/04/14 17:32:18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있어?

#14 이름없음 2020/04/14 17:33:35

>>11 그으으건... 나도 궁금한 부분이야. 사실 초능력자는 일반인과 다른가? 부분도 의문이지. 당연한 얘기지만, 초능력을 쓸 수 있다고 초능력의 원리부터 모든 걸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야. 팔다리를 움직이고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생물학 박사가 되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야.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인간의 진화라고 생각해. 단기 기억능력 등이 퇴화하면서 초능력에 필요한 어떤 기관이 만들어진다고 말이야.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야. 증거를 대라고 한다면 댈 수 없어. 심증 뿐이니까.

#15 이름없음 2020/04/14 17:35:32

>>13 하나는 예지몽. 문자 그대로 미래에 있는 사건을 그대로 보는거야. 몇 일에 걸쳐서 나눠서 꾸기도 해. 꿈의 길이는 한계가 있으니까.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편의상 염력이라고 보고 있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염력은 아니야. 손에 물체를 들거나 잡고, 생각만으로 물체를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어.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지루하기만 하더라. 숟가락 같은 거라도 구부릴 수 있으면 좀 쩔텐데.

#16 이름없음 2020/04/14 17:37:22

>>15 아니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해도 나한텐 개쩌는 사람인데ㅋㅋ 너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언제, 어떻게 알았어?

#17 이름없음 2020/04/14 17:38:45

>>16 그냥 휴일에 거실에서 대자로 드러누워있는데, 갑자기 뭔가 번뜩! 하는 느낌이 들면서 왠지 뜬금없이 초능력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그래서 해봤는데 정말로 됐어.

#18 이름없음 2020/04/14 17:39:20

>>17 응! 너는 쩌는 인간이야!

#19 이름없음 2020/04/14 17:39:29

>>16 예지몽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데자뷰인 줄 알았어. 근데 계속 반복되니까 예지몽 맞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20 이름없음 2020/04/14 17:41:25

>>19 예지몽도 초능력으로 분류 할 수 있다면 나도 초능력을 써봤던거네.. 너가 예언했던 일중 우리가 알만한 일도 있을까?

#21 이름없음 2020/04/14 17:45:10

이야..쩐다

#22 이름없음 2020/04/14 17:48:29

>>20 난 예언 같은 건 못해. 내가 직접 보는 것만 꿈에서 보게 되거든. 근데 아무래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대형사건 같은 걸 직접 볼 일은 드물잖아? 게다가 개꿈인지 예지몽인지도 꿈을 꿀 당시에는 알기 어렵고...

#23 이름없음 2020/04/14 17:50:33

>>22 하나하나 친절한 답변 정말 고마워!

#24 이름없음 2020/04/14 17:51:08

너 말고 다른 초능력자 본적은있어?

#25 이름없음 2020/04/14 17:54:54

궂이 말하자면 꿈일기를 썼던 것 중에서, 예지몽이었던 게 있기는 했어.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못 찾겠지만. 제일 신기했던 건... 역시 맨 처음이었지. 엄청 큰 음악회장에 갔는데, 사실 그런 곳에 간 건 처음이었어. 그래서 꿈에서는 좌석 번호가 1,2,3 이런 순서가 아니라 1,3,5 이런 식으로 끊어져 있어서, 꿈에서 깨고 나서도 의아했었지. 사실은 출발하기 전부터 조짐은 있었어. 표를 보는데, 888위안(중국돈) 인거야. 난 그걸 보고 '아, 언젠가 이런 식으로 값을 붙인 티켓을 본 적이 있었지' 싶었어. 그 때는 단순히 전에 비슷한 걸 봤거나 했겠지 했구. 그런데 차를 타고 가는 내내 길이 익숙한거야. 이 때도 나는 그냥 중국은 어딜가나 길이 비슷해서 그런 줄 알았어. 그런데... 택시가 도착한 순간에 바로 깨달았지. 꿈에서 본 적이 있는 건물인거야.

#26 이름없음 2020/04/14 17:55:49

>>24 흐으으음 아직까지는 없어. 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봐. 나는 별다를 것 없이 평범한 사람인데도 초능력을 쓰잖아. 세상에 나 말고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지.

#27 이름없음 2020/04/14 18:00:28

사실 나한테 있어서는, 초능력 자체보다는 초능력이 나한테 미친 영향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나는 실제로 내가 예지몽을 꾸기 전까지는,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했었거든. 하지만 예지몽을 꾸기 시작하면서 내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기 시작했지.

#28 이름없음 2020/04/14 18:02:46

지금은 어떤가 하면, 기본적으로 '화난다' 라는 감정 자체가 없어진 것 같아. 물론 나도 사람이니까, 당장은 기분이 상하거나 할 수도 있지.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세상 모든 일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깊숙히 각인이 되어 있으니까, 근본적으로 화가 날 이유가 없는거야.

#29 이름없음 2020/04/14 18:07:30

그럼 운명을 믿어?

#30 이름없음 2020/04/14 18:07:56

헐 신기해

#31 이름없음 2020/04/14 18:08:44

너가 초능력을 가지고있다는걸 다른사람한테 알렸어 ? 뭔가 안알렸을거같긴 한데

#32 이름없음 2020/04/14 18:17:34

>>29 나는 운명을 믿는 게 아니고 알아. 항상 보니까. 이젠 믿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졌어.

#33 이름없음 2020/04/14 18:18:38

>>31 엄청 얘기하고 다녔어. 예지몽도 처음 알아차린 날부터 계속 얘기했어. 실제로 만나는 사람들한테도 많이 얘기했고.

#34 이름없음 2020/04/14 18:18:55

예지몽 말고 또 초능력 있어?

#35 이름없음 2020/04/14 18:19:45

솔직히 내가 미친 게 아닐까 싶어서 병원에도 가봤어. 그것도 정신과로. 그런데 우울증은 조금 있어도 그 밖엔 문제가 없다네. 한 마디로 멀쩡하다 이거지.

#36 이름없음 2020/04/14 18:26:09

>>34 음... >>15 이걸 봐줘. 미안, 다시 쓰기 귀찮아서 ㅋㅋ 음.. 추가로 말하자면, 나는 지금 이 뭔지 모를 능력? 에 대해서 두가지 가설을 가지고 있어. 1. 중력의 영향 하에 있는 물체들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지구의 모든 것들은 아래로(더 질량이 크고 그래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아래) 떨어진다. 그렇다면 나는 부분적으로 시간이 느려지게 함으로서, 중력과 같은 효과를 일으키는 것 아닐까? 2. 양자역학의 양자얽힘, 중첩상태 같은 것은 원자 하나, 혹은 전자 하나에만 가능한 게 아니야. 그보다 훨씬 큰 물체에도 일어날 수 있어. 다만 확률이 엄청 낮을 뿐이지. 그런데, 물리적 사건과 정신적 사건의 동시성이라는 개념을 여기에 더하면.... 물리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낮은 확률도 정신적 사건으로는 얼마든지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즉, 수첩이 중첩 상태에 놓이는 것은 아주 희박한 확률이지만 정신적 사건으로는 100% 확률로 일어나게 할 수 있어. 즉, 수첩의 현재 상태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 상태가 중첩되게 만들고, 그것이 관측됨으로서 둘 중하나로 결정된다. 하지만 항상 그것은 원래의 상태 혹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 상태 둘 중 하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뭐 이런 느낌.

#37 이름없음 2020/04/14 18:28:51

사실 이걸 과학적인 말이라고 하긴 어려워. 왜냐하면 초능력이 존재한다는 걸 전제로 시작하는 이야기니까. 하지만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과학을 제대로 배운 사람 중에 누군가는, 분명 언젠가는 초능력을 과학으로 해석하게 될 거라고 믿어. 어쩌면 지금은 그저 기술이 부족한 걸지도 모르지. 양자컴퓨터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된다면, 뭔가 실마리가 드러날지도 모르고.

#38 이름없음 2020/04/14 18:37:05

그럼 말해줬던 사람들 앞에서 능력같은걸 보여준 적 있어 ?

#39 이름없음 2020/04/14 18:40:23

>>38 보여준 적은 있지만, 아무도 안 믿어. 하다못해 공중 부양이라도 할 줄 알면 다들 믿을텐데

#40 이름없음 2020/04/14 18:41:29

염력 동영상좀 보여주라

#41 이름없음 2020/04/14 18:41:41

다들 내가 무슨 트릭을 쓴다고 생각하더라고.

#42 이름없음 2020/04/14 18:41:47

>>39 보여줬는데 왜 안믿어..?

#43 이름없음 2020/04/14 18:42:01

동영상ㅋㅋㅋㅋㅋ 미친 그건 생각 못했네 근데 여기 동영상 못 올리지 않아?

#44 이름없음 2020/04/14 18:42:40

>>42 아마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솔직히 나라도 보여준다고 해도 뭔가 마술 같은 거라고 생각할 것 같아. 만약 내가 초능력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 말이지만

#45 이름없음 2020/04/14 18:43:27

>>40 동영상이라... 지금 당장은 어렵긴 한데 나중에 한 번 찍어볼까 싶긴 하네

#46 이름없음 2020/04/14 18:43:32

드롭박스 링크 통해서 동영상 공유할 수 있지 않아? 초능력 쓰는거 보여주라!

#47 이름없음 2020/04/14 18:46:19

헉 드롭박스... (써본 적 없음...) 일단은 동영상 찍는 게 먼저야 근데 사실 좀 부끄럽다고 해야할까. 왜 그런 거 있잖아.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내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동영상으로 찍는다는 건 뭔가... 잉여스러운 기분이잖아? 뭐.. 일단 언제 한 번 촬영은 해볼게. 집에 카메라가 있으니까 그걸로 찍어볼 생각이야.

#48 이름없음 2020/04/14 18:47:38

근데 진짜 별 거 없어... 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그런 걸 기대하면 실망할 걸 ㅋㅋㅋ

#49 이름없음 2020/04/14 18:54:35

간단하게 유튜브도 괜찮고

#50 이름없음 2020/04/14 19:04:12

스레주, 너 말을 아무도 안 믿어준다는 부분에서 느낀건데 말 좀 할게. 진지하게 조금 걱정돼서 그러는데 혹시 다른 이상한 일이 일어나진 않아? 막 환청이 들린다거나 이상한 생각이 든다거나 등등. 비꼬는게 아니라 초능력이 있다, 나는 신이다 둥 이런 비현실적인 망상도 조현병 환자들이 겪는 증상이거든.. 아마 이미 조현병이면 내 말을 안믿고 부정할테지만 진지하게 부탁할게 병원 한 번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

#51 이름없음 2020/04/14 21:38:21

>>50 미안, 병원은 이미 여러 번 가봤어. 조현병은 사실 나도 걱정했던 부분인데, 확실히 아니야. 그 전에, 초능력이 비현실적인 걸까? 아니, 비현실적인 게 애당초 뭐라고 생각해? 잘 생각해 봐. 사람들은 불과 수천년 전만 해도 천둥을 보고 신이 분노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수백년 전에는 전염병을 보고 하느님의 심판이라 했지. (지금도 그러는 또라이가 있긴 하지만)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아. 우리는 우리가 굉장히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현실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우리가 말하는 현실적이다 라는 건... 결코 절대적인 게 아니야. 한 번도 그런 적이 없거든. 음 그리고... 걱정해준 건 고마워.

#52 이름없음 2020/04/14 22:28:39

예지몽은 나도 몇번 본적 있어 그레서 예지몽은 믿을 수 있어! 그리고 레주도 믿을레 염력은 진짜 있다고 생각하거든

#53 이름없음 2020/04/14 22:31:53

약간 스레주가 느끼기에 숟가락 구부리기 처럼 쉽지만 일반인이 느끼기에는 우와아앙 신기해에엥!!! 의 느낌인거야?

#54 이름없음 2020/04/14 23:37:14

>>53 숟가락 구부리기 보다는 손가락 구부리기 정도지. 엄청 기합 넣는다던지, 명상을 해야된다든지 그런 건 없으니깐. 한 마디로 쉽다 어렵다 이전에 자연스럽게 된달까...

#55 이름없음 2020/04/14 23:38:36

>>54 우와아ㅏ 그렇구나! 답해줘서 고마워 스레주 :3

#56 이름없음 2020/04/16 02:04:33

후우... 폰으로 찍으려니 생각보다 힘드네. 이거 말이야 무게는 전혀 상관 없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나봐. 이번에 물주머니 엄청 큰 걸 구해서 그걸로 해봤는데, 묵직한게 가벼운걸로 할 때랑은 꽤 다르더라. 그리고 영상을 찍으면서 동시에 같이 하려니깐 뭐랄까.... 그거 있잖아, 한 손으로는 동그라미 한 손으로는 세모 꼭 그거 하는 거 같애. 초집중!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예 집중이 필요 없는 건 아니었나봐.

#57 이름없음 2020/04/16 13:46:07

그 초능력 나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58 이름없음 2020/04/16 17:10:32

오.. 역시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어떤 거?

#59 이름없음 2020/04/16 19:38:50

나도 초능력 있는 것 같아... 바라는 게 이루어 지는 거? 근데 그게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안 되고 그냥 아 안 되면 말고 되도 말고 뭐~ 이런 게 이뤄져... 사소한 것들 위주로 으이야압!! 나는 초능력을 쓸 수 있다!! 이루어져라!! 이러지 않아도 아 스파게티 먹고 싶다... 이러면 이뤄지는데 이게 우연이라기엔 너무 잦게 일어나 이 일이... 근데 내가 쓸 수 있는 능력이라고 자각하면 더 빨리 잘 이뤄지는 것 같아

#60 이름없음 2020/04/16 22:39:03

>>59 어쩌면 초능력이 무의식과 연관되기 때문일지도 몰라. 무의식이 무엇인가... 는 여전히 수수께끼지만

#61 이름없음 2020/04/16 22:41:16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만약 초능력을 완전히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게 될 거야...

#62 이름없음 2020/04/16 22:41:54

그리고 어쩌면 그런 존재가 바로 신일지도 몰라

#63 이름없음 2020/04/16 22:43:27

스레주는 신이 있다고 생각해?

#64 이름없음 2020/04/17 12:50:20

>>63 솔직히 잘 모르겠어. 하지만 신이 있다고 해도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적 형태의 신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62 이걸 좀 더 풀어서 말하자면 이런 느낌이야. 가정 1. 과거와 현재 미래는 동시적으로 존재한다. (즉 과거와 미래는 지금도 존재) 가정 2. 초능력의 본질이 정신에 있다면, 그 한계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신이나 마찬가지인 존재가 탄생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전제로 하면, 미래의 어느 시점에 신이 나타난다. 이렇게 볼 수도 있어. 즉, 나는 신이 미래에 탄생한다는 말을 하는거야. 당연하지만 이걸 입증할 방법은 없지. 나 스스로도 꼭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어디까지나 하나의 가능성을 생각한 거니까.

#65 이름없음 2020/04/17 12:54:21

>>64 그거 참 애매한데. 신의 정의가 뭐지? 또한 시간의 동시존재성을 인정한다면, 그에 배반되는 개념인 시간의 연속성은 어떻게 설명할거지? 마지막으로 왜 정신에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너의 논리에 빈 부분이 너무 많아. 조금 더 자세히, 내가 물어본 질문 위주로 설명해주면 안될까?

#66 이름없음 2020/04/17 16:40:41

>>65 좋은 질문이야. 사실 너무 대충 말하긴 했어. 우선 신의 정의... 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그 다음 시간의 연속성인데... 나는 동시존재성과 연속성이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시간이 연속성을 갖는 건, 인간의 감각이 시공간에 의해 제약을 받기 때문인 거니까. 예를 들어 내가 태양을 볼 때, '지금 태양의 모습' 을 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지. 태양과 지구의 거리는 아주 멀기 때문에, 빛이 오는 데 8.3분 정도가 걸려. 즉, 나는 태양의 8.3분 전의 모습을 보는거지. 그 뿐 만이 아니야. 눈에서 시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달되는 것 역시 빠르기는 하지만 시간이 걸려. 딜레이가 있다는 얘기야. 한마디로 바로 눈 앞에 있는 걸 보는 경우조차, '바로 지금' 을 보는 게 아니야. 청각이나 촉각도 마찬가지고. 으음 슬슬 나갈 준비 해야하니까 지금은 여기까지만..

#67 이름없음 2020/04/17 16:42:50

짧게 덧붙이자면, 정신에 한계가 없다 라고 한 것은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라는 의미야. 예를 들어 실제로는 알파 센타우리까지 무슨 짓을 해도 빛보다 빠른 속도로 갈 수 없지. 하지만 상상으로는 우주에서 가장 먼 곳으로 1초만에 가는 것도 가능하잖아? 그런 뜻이야.

#68 이름없음 2020/04/17 16:57:42

>>66 >>67 음 좋아... 정말 맘에 들고 좋아... 간만에 아주 좋은 상대를 만난거 같은데? 너가 말하는 것은 주관적 시간의 상대성과, 상대성이론의 대전제인 빛의 속도보다 빠른 것은 없다는 두 가지의 큰 흐름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군. 즉 너의 위의 이야기와 이 답변을 토대로 말을 정리해보자면, 기본적으로 한 인간의 상대좌표가 지정됨으로 인해 우리가 물리적 제약을 벗어나지 않는 한 도달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빛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우리는 딜레이를 경험하기 때문이고, 특히 그 거리가 일정량을 벗어난다면 그 제약의 체감 수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지. 그러나 우리는 물리죄표가 아닌 인식좌표 내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것을 현실화 하는 동안 그 딜레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신은 무한한 능력, 즉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초인의 가능성을 지니게 만든다는 거군. 아주 좋은 아이디어야. 솔직히 근 3년간 최고로 감탄했다. 그럼 여기서 다시 질문. 너가 말하는 좌표계가 지금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 당신의 설명에 의하면 우린 세 가지 좌표를 하나로 통일해야 하지. 그건 바로 물리좌표 그 자체, 즉 절대좌표, 둘째는 우리 개개인의 위치가 가지는 상대좌표, 마지막으로 제일 큰 문제인 우리의 정신이 지배하는 인식좌표계까지. 이 세 가지의 좌표계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는 한, 표준화시키지 않은 정규분포곡선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놀 뿐이야. 이게 바로 우리가 현재 발휘하는 능력이 절대좌표계와 상대좌표계, 그리고 인식좌표계에서 다른 이유지. 가령 내가 돌 하나를 집어들었다가 떨어뜨리면, 상대좌표계에 있는 우리는 그 큰 소리를 인식하고 반응하지만, 절대좌표계의 항성급 기준에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 그리고 인식좌표계는 애초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너의 이론이 실현되려면 세 좌표계의 차원과 단위가 같아야 한다는 의미다. 차원이 다르면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인식 vs 절대, 상대), 단위가 다르면 같은 행위에 대한 영향이 다르지(상대 vs 절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너의 논리는 소용이 없어. 이에 대해서도 답해줄 수 있겠나? 긴 글을 써서 미안하구먼.

#69 이름없음 2020/04/17 17:02:33

세상 모든 일이 정해져 있다면 그건 누가 정한거라고 생각해? 왜 정한거라고 생각해? 무슨 권리로? 무슨 능력으로? 미래에 신이 태어난다고 했고 운명은 정해져있다고 했는데 신이 운명을 만든 건 아니라는 소리인가? 그럼 운명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거야? 왜 우리는 운명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는거지? 모든 사람이 초능력을 깨우치게 되고 운명을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원래 있던 운명은 어떻게되지? 애초에 충돌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되었을까? 운명은 어디서 나온거야? 네 주장은 운명론에 기반해서 나오는 의견이야?

#70 이름없음 2020/04/17 17:03:21

아니 오랜만에 와보니까 다들 심오해졌어

#71 이름없음 2020/04/17 18:24:16

>>68 요약하자면 세 좌표계를 통합해야 한다. 인거지?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1. 절대 좌표는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으니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도 기준으로 잡는 건, 상대적 좌표지 절대적 좌표가 아니야. 특수건 일반이건 마찬가지고, 특히 특수에서는 더더욱 그래. 게다가 시공간 자체도 절대적이지 않다는 게 확실한데 (이를테면 중력만 봐도 그렇지) 절대적 좌표라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있나, 그것부터 의문이지. 2. 나는 정신 안에 '인식 좌표'가 따로 있다기 보다는, 우리의 정신 그 자체가, 실제적 좌표와 연결된다고 생각해. 이 부분은... 솔직히 논리적이진 않아. 그리고 어디까지나 가정이기 때문에, 나도 이게 맞아! 하고 확신하는 부분은 아니야. 인지 부조화라던지... 의문점이 꽤 있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3.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이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아도 좋은 부분이라고 봐. 시간과 공간에 대한 탐구는 사실 수 천년 전부터도 있었어. 하지만 실마리를 찾아낼 수단, 특히 기술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의미있는 답을 도출해내지는 못했어. 비록 그 과정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는 무의미하지 않았지만 말이야. 결국, 시간과 공간을 알기 위해서 정말 필요했던 건 따로 있었던 거야. 연금술이 화학으로 이어지고, 물리학이 탄생하고, 더 나아가 원자 같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것들까지 탐구하게 되면서 비로소 시간과 공간에 대한 탐구도 첫 발을 뗐으니까. 나는 좌표계의 통합 역시 마찬가지라고 봐. 솔직히 말하면 나는 과학에 대해서 많이 알진 못해. 최근 들어서 시간을 쪼개서 책이며 이것저것 뒤져본 것이 고작이지. 내가 적어놓은 말이 논리적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아. 기본 전제 자체가 내가 입증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니깐. 그래서 결론은... 내가 기본적으로 전제하는 건 1 초능력은 존재한다. 2 미래는 정해져 있다. 3. 현재와 과거, 미래는 동시적으로 존재한다. 이 세가지 뿐이야. 즉 세부적인 것이나 이것 외의 것에 대해서는... 나도 모른다.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어. >>69 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지. 위의 세가지 전제에 덧붙여진 내 말이나 생각은 전부, 내가 완전히 확신하는 것들이 아니야.

#72 이름없음 2020/04/17 18:28:32

남의 운명도 보여? 아니 그것보다 확신하는 것이 아닌데 어떻게 미래를 안다고 확정지을 수 있게 됐어? 네가 확신할 수 없으면 미래를 봤어도 우연이겠지 하면서 넘길 수도 있는 것 아니야?

#73 이름없음 2020/04/17 18:28:51

>>71 아쉽군 재밌는 상대를 정말 간만에 만났나 싶었는데... 그래 그 정도 답변이면 충분하네. 이만 나는 여기서 안녕일세.

#74 이름없음 2020/04/17 18:38:07

>>72 정확히는 내가 미래에 경험하는 걸 미리 보는 거니깐, 그 와중에 다른 사람을 보기도 하고 그렇지. 으음.. 사실 요즘은 예지몽은 거의 안 꿔. 예지몽에서 보는 것들도 거의 전부가 평소와는 다른 장소나 일들인데... 어쩌면 내 무의식이, 미래의 변수를 앞서보려고 하기 때문에 예지몽을 꾸는 건지도 몰라. 그렇게 본다면 요즘처럼 일상이 단조롭고, 변화가 적을 때 예지몽을 꾸지 않는 것도 납득이 가지. 꿈은 무의식의 영역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실은 그래서 자각몽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난 영 소질이 없나봐.

#75 이름없음 2020/04/17 18:43:31

초능력을 깨우친 사람은 발전한 사람이고 그냥 평범한 사람은 덜 발전한거라고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

#76 이름없음 2020/04/17 18:44:08

솔직히 난 많은 건 안 바래. 난 그냥 궁금할 뿐이지.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한건지. 나는 원래 초능력 같은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미래는 정해질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 생각이 어느 날 송두리 째 박살난거야. 내 가치관, 세계관이 박살났다고. 그래서 난 알고 싶은거야,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한지를.

#77 이름없음 2020/04/17 18:48:58

>>75 만약에 '초능력은 인류의 진화' 라는 내 가설이 맞다고 한다면 초능력자는 한 단계 진화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진화라는 게 꼭 긍정적인 것 만은 아니야. 세상은 포켓몬이나 디지몬이 아니니깐. 진화라는 건 결국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변화거든. 그래서 진화라는 건 무엇이냐, 좋은 쪽으로 발전한다 X 환경에 맞게 변화한다 O 진화 때문에 멸종한 동물도 있어. 검치호는 크고 아름다운 어금니를 가졌는데, 어금니가 칼 처럼 길고 날카로워서 검치호야. 근데 이가 너무 커져서 다 뒤짐.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좀 더 사족이 붙지만, 요약하면 정말 이래. 무우우울론 '초능력은 인류의 진화' 라는 것 자체가 아직 입증된 사실이 아니란 건 염두에 둬. 지금은 내 뇌피셜일 뿐이니까.

#78 이름없음 2020/04/17 18:49:14

국가기관 똑똑한 사람들한테 자기를 맡겨보는 건 영 꺼림칙해서 싫어?

#79 이름없음 2020/04/17 18:54:08

>>78 아니, 그건 아니고... 그 사람들이 내 말을 믿을리가 없으니깐 말이지. 국가기관이라 해도 그걸 이루는 건 개개인이니까 애초에 누구한테 가야하나 하는 것도 막막한 일이야. 높으신 분들이야 상대도 안 해줄테고, 그렇다고 말단 공무원한테 말해봐야 귀찮아 할테니.

#80 이름없음 2020/04/17 18:58:02

>>79 오 하나 방법이 있긴 해 사이트를 하나 구축해서 초능력자들만 알아볼 수 있는 무언가를 넣고 연락이 닿으면 모여서 연구해보는건 어때?

#81 이름없음 2020/04/17 19:10:29

>>80 지금으로선 어려울 듯. 일단 초능력자만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게 있는지도 모르겠고. 카페를 한 번 만들어보긴 했지만 실패...

#82 이름없음 2020/04/17 19:11:26

진짜 면상에 철판 깔고 들이댄다면 오히려 연구소가 좋을지도 모르지. 근데 아직은 그렇게는 못 하겠어.

#83 이름없음 2020/04/17 20:51:45

스레주... 영상은 언제 올려줄거야..? 재촉하는 것도 아니고 꼭 올려달란것도 아니긴한데... 나 초능력같은거 너무 신기해서.. 꼭 영상으로도 보고싶어서... 미안...

#84 이름없음 2020/04/17 21:30:16

실은 어제 카메라 꺼냈었는데... 간만에 옛날 사진 보는데 푹 빠져서 찍는 건 깜빡했어 미안

#85 이름없음 2020/04/17 21:36:00

>>84 앗 그러면 올려주는 거야...?

#86 이름없음 2020/04/17 22:07:51

>>85 응, 지금 바로는 무리지만

#87 이름없음 2020/04/17 22:19:00

>>86 으아아아 너무 고마워

#88 이름없음 2020/04/18 10:18:54

과학적이고 존나심오하게 개소리하니까 신기하네

#89 이름없음 2020/04/18 15:56:02

https://www.dropbox.com/s/cioi566bn9vehte/MVI_4857.MOV?dl=0 https://www.dropbox.com/s/i8nrf74dpddhm7j/MVI_4848.MOV?dl=0 영상 찍어봤어. 혹시나 해서 한 번 더 말하는데, 진짜 별 거 없어. 근데 확실히 영상으로 찍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앵글이라던가, 얼굴이 안 나오게 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뭐랄까 카메라 자체도 엄청 의식되고 말이지. 미신 같은 거 때문은 아닌데, 평소에도 사진 찍히는 거 안 좋아하거든. 아무튼 그나마 찍은 것 중에서 건질만한 게 이 두개야. 나머지는 제대로 되지도 않거나, 손으로 어거지로 움직인 수준인 것들...

#90 이름없음 2020/04/18 16:04:40

...ㅇㅅㅇ

#91 이름없음 2020/04/18 16:27:57

응슷응

#92 이름없음 2020/04/18 18:58:47

근데 양자역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했으면 과학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앤트맨 같은 경우에도 전자와 원자핵 사이에 거리가엄청넓어서 (예를 들면 원자핵이 서울시청이라면 전자는 서울 외곽에 떠다니는 먼지?) 그 거리를 줄여서 그렇게 작아진거잖아 이런 것도 하는 방법만 알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93 이름없음 2020/04/18 19:24:20

>>89 오 신기하다

#94 이름없음 2020/04/18 19:33:02

스레주 안녕 ? 나는 미래를 봐. 내 능력을 정의할 만한 단어는 잘 모르겠지만 , 약 7년 전 부터 보기 시작했어. 다양한 일들을 봤어. 1년 주기로. 지금이 2020년이니까 2021년의 미래를 보는 것과 같이.스레딕의 예언글도 많이 봤었고..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리지만 세월호 부터...코로나까지 여러 대형사고 뿐만아니라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까지. 예지몽은 아니고 정해진 주기에 맞춰서 어느순간 이미지가 떠올라. 정확하게 묘사를 하진 못하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보면 배 침몰 고등학생 이런식으로? 하지만 이야기하지 못해. 아무에게도. 큰 벌이 따랐거든. 나도 모르게 창 밖으로 뛰어들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차사고까지 났었어. 지난 일들을 말할 순 있지만 말해봤자 뭐해. 지난 일인걸. 이런것도 자연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 ? 사실 초능력이라고 하긴 딱히.. 이에 어울리는 단어도 없고.. 아 스레주의 영상 잘 봤어. 영상 가지고 분별할 순 없지만 그저 이런 초능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이렇게 글 남겨. 그저 무시해도 좋아

#95 이름없음 2020/04/18 20:01:55

>>89 허어얼 대박!!!!대박이다 우와 우와!! 엄청 신기해!

#96 이름없음 2020/04/19 16:34:42

야나도할수잇어 치약까딱까딱하는거

#97 이름없음 2020/04/19 17:56:46

쇠자나 다른 걸로도 한 번 해봐.

#98 이름없음 2020/04/19 22:28:45

카드나 작은 스프링 노트 같은 것도 연습하기에 좋아

#99 이름없음 2020/04/19 22:53:14

우왕 나도 그런 능력 한번이라도 써봤으면 좋겠어 어떻게 연습하는지 궁금해 영상에 나온것처럼 연습하는거야? 그리고 책상에 있는 동전을 움직이는 것도 해봤어? 한계가 어디까지야? 질문 많이해서 미안해ㅠ 너무 신기해!!

#100 이름없음 2020/04/20 14:59:12

책상에 있는 동전을 움직이는 건... 해보긴 했는데 실패 한계... 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해본 것 중에서는 물 가득 채운 온수주머니 정도려나

#101 이름없음 2020/04/20 17:58:09

>>100 온수주머니 안에있는 물을 움직인건 아니야?

#102 이름없음 2020/04/21 04:31:12

어ㅓㅏㅏㅏ 방가어!! 우와ㅏㅇ >>9랑 >>71보고 확신이 들었당 이거 얘기해줘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던데 우와 반가워!!!!!!!!! 나도 미묘하긴 하지만... 능력자야 꺄오

#103 이름없음 2020/04/22 00:27:21

https://www.youtube.com/watch?v=GYDZoZt_ZMA

#104 이름없음 2020/04/27 01:43:34

갱신 스레주 돌아와줘

#105 이름없음 2020/04/27 19:10:33

흐으음 미안 요즘 뭘 좀 생각하느라

#106 이름없음 2020/04/27 21:25:51

돌아왔구나아아

#107 이름없음 2020/04/28 01:42:43

이건 어떤마술의 금서목록, 어떤과학의 초전자포에 나오는 학원도시의 초능력 개념인데? 스레주 저 만화봤지?ㅋㅋㅋ

#108 이름없음 2020/04/28 02:22:55

>>107 와! 어마금 아시는구나! 야발련아 어마금얘기 나와서 스레 정독했는데 어마금의 ㅇ과도 안비슷하잔아ㅡㅡ

#109 이름없음 2020/04/28 08:35:27

아....그렇구나....^마블^에 나오는 ^양자역학^을 보고 그게 현실 양자역학인 줄 아는 문과충들의 모임이었구나.....

#110 이름없음 2020/04/28 09:40:19

왜 세상에 초능력자가 이렇게 많은데 나는 없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럽다 스레주

#111 이름없음 2020/04/28 10:40:02

>>108 엄청 비슷한데, 본거맞아? 함부로 욕하지 말지? 정확하게는 어과초랑 비슷하지. 거기서 나오는 학생들이 받는 초능력 교육이 양자역학으로 퍼스널리얼리티를 형성하는거잖아. 스레주가 말하는거랑 거의 똑같음. 세상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고 자신이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우주를 골라잡아 자신만의 현실로 만든다는 거임.

#112 이름없음 2020/04/28 12:08:46

>>111 아 퍼스널리얼리티가 양자역학이었어? 난 그거 아무튼 생김!으로 알고 원리는 몰랐는데 양자역학으로 생긴단거였다니 다시 정주행해야겠다 계산한단 얘긴줄 알고 눈빠져라 스레 정독했는데 계산의 ㄱ도 안보여서 살짝 좀 그랬던거였어 새벽에 필터링없이 욕해서 미안

#113 이름없음 2020/04/28 16:44:08

>>107 엌... 이름은 들어봤는데, 본 적은 없어. >>111 어.. 내가 생각하는 건 좀 달라. 일단 나는 다중우주나 평행우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 처음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자. 빛의 속도는 상수, 즉 변하지 않는다. 내가 어떤 속도로 움직이든 빛은 항상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는 것은 속도에 따라, 즉 공간적인 이동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바뀐다는 것. 쌍둥이 역설의 경우처럼 우주선을 타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시간에 비해 비교적 느리게 흐른다. 하지만 양 쪽 모두 자신의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른다고 느낀다. 기차 안에서 빛을 반사시키는 사고 실험의 경우를 보아도 그걸 알 수 있다. 즉, 서로 상대의 시간이 느리게, 혹은 빠르게 흐른다고 느끼게 된다. 시간의 상대성을 설명하는 흔한 예시 중 하나인 빛의 진행거리를 보아도 그렇다. 예를 들어 광속의 절반 쯤 되는 속도로 나는 비행기가 있다고 치자. (실제로 가능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안에는 수직, 즉 위 아래로 빛이 오가는 장치가 있다. 빛은 위 아래의 반사경에 부딪쳐, 정확히 1초마다 1번 왕복한다. 비행기 안에서 보면 빛은 1초 마다 빛이 1초 가는 만큼 간다. 레몬 1개에 레몬 1개 만큼의 비타민이 있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바깥에서 보면 빛은 그보다 더 간다. 빛의 진행거리가 더 길어진다. 레몬 1개에 레몬 1개 이상의 비타민이 들어있는 것이다.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 시간은 속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한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팩트야.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뇌피셜인데, 어쩌면 '빛 그 자체가 바로 시간' 인 건 아닐까 하는 얘기야. 빛은 항상 같은 속도를 유지해.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항상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고 '느끼지.' 나는 두 사실이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 블랙홀을 생각해보자고. 블랙홀에서는, 정확히는 사건 지평선 즈음 부터는 빛도 빠져나갈 수 없어. 그리고 시공간도 엄청나게 왜곡이 돼. 그니깐 속도 뿐만 아니라 강한 중력도 시간을 느리게 하지.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 공간 상에서 빠르게 움직일 때 시간은 비교적 느리게 흐른다. 중력이 강한 공간에 있을 때 시간은 비교적 느리게 흐른다. 나는 지금까지 이 두개가 별개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결과 자체는 똑같다고 할 수 있지 않겠어? 그렇다면 둘은 같은 현상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즉, 공간상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과 공간의 중력이 높은 곳에 머무르는 것은 동일하다. 혹은 동일한 현상이다. 라고 말이다.

#114 이름없음 2020/04/28 17:05:49

그러면 그러면 만약 내가 빛처럼 아니 빛보다 빠르다면 미래를 볼 수 있나? 미래로 간다는 표현이 어색하지만.. 우주선이 빛처럼 빠른속도를 낼 수 있다면 그 순간 우주선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흐르고...그 밖은 정상대로 흐르니 우리는 우주선 속 젊은 지금의 모습으로 시간이 흐른 바깥의 모습을 보게될 수 있나..?... 과거로는 못갈듯...

#115 이름없음 2020/04/28 17:28:00

>>114 맞아, 그리고 심지어 뇌피셜도 아니지. 비록 질량을 가진 물체를 광속으로 움직인다는 건 불가능하지만 어쨌거나 그런 원리로 미래로 가는 것이.. 일단은 가능은 해

#116 이름없음 2020/04/28 17:29:39

스레주야? 방가어!! 시간이란게 되게 애매하면서 신기한 개념인거같아. 나도 모든 시간&공간이 한 점이나 마찬가지라고 느끼거든. 과거-현재-미래나 여기-저기 등등은 한걸음 뒤에서 보면 점으로 겹쳐있는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 어... 그러니까 몸을 뒤로 빼는게 아니라 인식을 뒤로 빼는 느낌?

#117 이름없음 2020/04/28 17:34:31

>>113 이거에 이어서 계속 말하자면... 공간 상에서 빠르게 움직일 때 시간은 비교적 느리게 흐른다. 중력이 강한 공간에 있을 때 시간은 비교적 느리게 흐른다. 나는 지금까지 이 두개가 별개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결과 자체는 똑같다고 할 수 있지 않겠어? 그렇다면 둘은 같은 현상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즉, 공간상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과 공간의 중력이 높은 곳에 머무르는 것은 동일하다. 혹은 동일한 현상이다. 라고 말이다. 자 그럼, 나는 여기서 한 가지 가능성이 떠올랐어. '시간'이란 '공간과 물질의 상호작용' 이다. 라는 가능성이. 그렇다고 한다면 '시간' 은 개별적으로, 그러니까 지 혼잦 있을 수 있는 놈이 아니게 돼. 자 봐, 공간이 있어. 하지만 그냥 공간이야. 공간 만으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반대로 자, 공간은 없고 물질만 있어. 하지만 공간이 없는데 어떻게 물질이 움직일 수 있겠어? 마찬가지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그렇지? 그리고 자, 공간이 있고 물질이 있어. 자, 비로소 공간 안에서 물질이 움직이고 상호작용을 해. 생각해 봐, 물질 간에 일어나는 상호 작용에 대해서 우리는 알고 있어. 약력, 강력, 중력, 전자기력. 어쩌면 더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러면 봐봐, 공간과 물질 간에도 충분히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난 그게 바로 우리가 말하는 '시간' 이 아닐까 하는거야.

#118 이름없음 2020/04/28 17:39:20

이 시공간 점(?)을 레코드 판이라고 가정한다면 시간은 레코드 바늘이 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과거로 가는건 아이디어가 하나 있는데 말야 >>116에서 인식을 뒤로 뺀다고 썼는뎅, 나는 뭔가에 붙들려서 접싯물.. 아니 시공간 점에 코박고 강제로 한 방향으로만 관람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 그렇다면 이 '뭔가에 붙들린' 상태에서 벗어나서 과거(?) 시점의 나에게 초점을 맞추면 과거로 가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미스테리하게 말하면 현재의 나가 과거의 나에게 빙의한다고 말할수 있으려나. + >>117되게 길다.. 새로고침 누르고 깜놀ㅋㅋ 시공간에 대한 고찰이 묻어나온다아

#119 이름없음 2020/04/28 17:40:53

>>117 젠장, 아니 이미 있다는 증거가 있잖아. 당장 중력 자체가 그 증거지.

#120 이름없음 2020/04/28 17:51:10

2차원은 선, 면 이런것이지만.. 점이라는 1차원이 있기에 존재하는거일테고. 공간이라는 것은 애초에 2차원이 있기에 존재하고... 그렇담 시간이라는 4차원은 공간이 있기때문에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공간이라는것이 없다면 시간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근데 공간안에서 2차원의 점과 선을 그릴 수 있고, 시간안에서 3차원의 공간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5차원이 영적인 세계라면.. 영적 세계에서는 시간을 거스르고 움직이는 더 고차원적인 힘이 있겠지..? 시간이 범벅된 4차원의 정신 없는 세계에서.... 그 영적세계의 핵심을 안다면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지는 않을까...물론 다 불가능ㅡㅠㅠ

#121 이름없음 2020/04/28 17:52:12

그리고 나 어디서 되게 웃긴 가설도 봤음.. 우리가 과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어 a4용지가 우리의 시간차원이라고 가정해. 종이 가장자리를 놓고 왼쪽 종이 끝부분을 현재라고 한다면, 종이를 구부려서 현재의 시점을 가장자리 다른 곳에 위치시킨다는 거야 그러면 현재와 어느 한 특정시간 부분이 만나게 되고 우리가 건너갈 수 있다는거지. 그리고 그 구부려진 종이를 다시 펴면 현재로 돌아간다는거... 그런데 종이를 구부릴 그 힘이 없어서 가능 못하다는 이야기... 미래와 과거로 가는 이론과 가설은 많아도 결국 실현불가능하다니ㅠㅠ

#122 이름없음 2020/04/28 18:18:48

초능력이라고 하기엔 손목을 기울이는데;;

#123 이름없음 2020/04/28 18:49:39

>>122 사실 손목이 아니어도 충분히 잉여스럽긴 하지. 영상으로 담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는 걸 감안해도 좀 그렇긴 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괜찮은 걸로 하나 가져올게

#124 이름없음 2020/04/28 21:14:22

어쩌면 시간의 흐름이 상대적인 건 상호작용의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일지도 몰라. 중력이 강한 곳에 있을 때, 혹은 공간상에서 빠르게 이동할 때, '물질과 물질의 상호작용' 보다, '공간과 물질을 상호작용' 의 비율이 커지고 그 결과로서 시간이 '비교적 느리게 흐르는' 것이 아닐까?

#125 이름없음 2020/04/29 16:17:42

눈치챘는지 모르겠는데, 이 시점에서 내 얘기에 모순이 생기지. >>124 여기 적은 내용하고, 1. 과거와 현재 미래가 동시적으로 존재하고 2. 그렇기에 미래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전제는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거든. 그렇다면 둘 중 하나가 틀린걸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둘 다 맞을수도 있어.

#126 이름없음 2020/04/29 18:17:25

>>120 >>124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은 느려지죠. 그렇기 때문에 부피는 존재하지 않고 질량이 모여있는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에서는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흘러가게 됩니다. 빛도 잡아삼키는 블랙홀이니까요. 블랙홀의 중심은 빛조차도 나갈 수 없을정도의 중력이 잡아당기고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우리는 쿼크보다 더 작은 상태까지 쪼개지면서 그대로 시간이 정지하게됩니다. 말 그대로 공간(질량만 존재하는)"과 물질의 상호 작용이죠. 그대신 물질은 쪼개지고 쪼개지는 대신에 영원한 시간을 얻는거죠.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빛이 집어삼켜지는 공간에서는 시간도 멈춘다는 것 을요. 그럼 만약에 우리가 블랙홀에있고 빛보다 빠른속도로 운동 할 수 있다면 블랙홀에서 빛의속도보다 빠른속도로 이동하면 미래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낼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질량이 0이 되거나 속도가 허수인 경우에야 가능합니다. 결국 시간 여행은 과거 미래 둘중 어느것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야하는거죠. 너무 난장판으로 정리하지않고 머리속에서 꺼내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이름없음 2020/04/29 18:43:11

1. 과거와 현재 미래가 동시적으로 존재하고 2. 그렇기에 미래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난 기본적으로 이 전제가 맞다고 가정할거야. 이 경우 >>124 와 충돌하지 않으려면 가능한 하나의 설명은... 물질의 현재 모습은, 그 물질의 아주 작은 일부이고 모든 시간대에 걸친 물질은 모든 모습들이 바로 물질의 온전한 형태 개념이다.. 라는 거야. 음.. 무슨 말이냐면, 보통 시공간 관련해서 설명하는 것 중에 그런 그림 많잖아. 예를 들어 점이 쭈욱 이어지면 선(1차원)이고 선(1차원)이 나열되면 면(2차원)이 되고 면(2차원)이 겹쳐져서 3차원 공간. 이런 식으로 여기서 시간을 더해서 설명할 때, 2차원 상의 원이 있는데 이걸 1차원적으로 봤을 때 선이 길어졌다 작아지는 것과 같다 뭐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거 말이야. 2차원으로 그려진 도형, 이를테면 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이고 그대로인데 그걸 1차원적으로 표현하면 선이 길어졌다 짧아졌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처럼 나타난다 이거지. 원이 물질이라고 봤을 때, 선은 그 물질 그 자체가 아니야. 물질의 아주 작은 일부지. 그럼 이번엔 3차원 구, 즉 공이 있다고 생각해 봐. 이 공을 2차원적으로 표현할 때도 마찬가지야. 2차원적으로 보면 원이 커지다가 다시 작아지지. 하지만 3차원적으로 봤을 때 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 형태이고 변하지 않아. 그리고 이게 우리가 살고 있는 4차원 시공간(3차원 공간+1차원 시간)에도 적용되는 거지. 우리가 당장 보고 있는 모든 물질의 형태는 그 물질 그 자체가 아니야. 생각해봐. 우린 질량 불변 법칙에 대해 배웠어. 그래서 우주엔 빅뱅이 일어났지. 아주아주 오래 전에 말이야. 바로 그 순간,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아주 먼 미래까지 모든 물질들은 계속해서 형태를 바꿔왔고 바꿔나갈거야. 우린 그 형태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서 이것은 컵이고 저것은 고양이고 나는 남자 혹은 여자고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뿐이지. 생각해 봐, 빅뱅이 일어나는 순간, 혹은 그 직전에 모든 우주는 한 점에 모여있었어. 우주의, 세계의 모든 요소가 하나로 완전히 이어져 있었다고. 빅뱅이 일어나고 우주가 확장된 이후 그것들이 여러가지로 이어지고 조합되면서 여러가지 형태를 이루었다가, 다시 다른 형태를 이루었다 하면서 지금의 우주와 세계가 만들어진 거지.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결론이 있잖아? 사물과 사물, 물질과 물질의 구분은 허상이고 사실은 온 우주가 하나의 통합된 존재. 즉, '우주 전체가 하나의 물질' 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거지. 우리 모두는 우주의 일부이고 더 나아가 서로의 일부인거야. 단순히 우주 안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야.

#128 이름없음 2020/04/29 19:03:40

후.. 이제야 알았어. 내가 쓰는 건 염력이 아니야. 완전히 달라. 어쩌면... 미래 자체를 바꾸는 건지도 몰라. 미래를 볼 수 있으니까, 바꾸는 것도 가능한 걸지도... 그나저나 뭔가 이렇게 말하니까 엄청 중2병 같네;;;

#129 이름없음 2020/04/29 19:22:54

어쨌거나 이걸로 가설에는 어느정도 뼈대가 생겼어. 그럼 이젠 이 가설을 입증할 방법을 찾아야 할 때지. 어떻게 해야 이 가설을 검증할 수 있을까?

#130 이름없음 2020/04/29 19:26:52

>>129 뭔가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누구라도 말해줘

#131 이름없음 2020/04/29 19:51:42

여기서 문제^^ 빅뱅이 한점에서 갑자기 일어났으면 그 점은 어디에서 나타난 것일까?

#132 이름없음 2020/04/30 00:27:16

>>128 앗 오늘은 스레주에게 염력을 쓸때 어떤 느낌이냐구 물어볼랬는데 ㄲㅂ 힘을 흘려넣는건지, 잡은 물건을 한몸같은 느낌으로 움직이는건지, 물체-껍데기 말고 물건의 핵심(?)을 인식하고 움직이는건지 궁금했는데 겉보기만 염동력이지 미묘하게 달랐다니.. 묘하네...

#133 이름없음 2020/04/30 18:03:45

생각해보니 예지몽도 그래. 전에도 얘기했지만, 내가 예지몽을 꿀 때 항상 두 가지 공통점이 있어. 1. 내가 보는 시점에서의 미래이다. (즉 미래에 내가 보고듣고 하는 걸 꿈에서 본다는 얘기) 2. 항상 처음보는 낯선 곳에 있을 때를 보게 된다. 어쨌거나 하나는 물건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고, 하나는 미래에 있을 일을 미리 보는 것이니까 두 가지는 서로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었어. 헌데...>>127 이거랑 같이 놓고 보니깐, 아차 싶더라. 어쩌면 나는 '미래' 자체를 보는 게 아니라, '미래의 나'를 보는 건지도 몰라. 왜나하면 미래의 나도 현재의 나와 마찬가지로 나의 일부니까.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예지몽을 꾼 시점에서 이미 미래가 바뀐 거라고도 할 수 있어. 생각해 봐. 고양이를 봤다고 치자. 귀엽네, 하고 넘길 일이야. 그렇지? 그런데 그 고양이를 꿈에서 봤었고, 심지어 무늬도 완전히 똑같고, 더구나 주변 사람들이 하는 대화 내용도 전부 꿈에서 들었던 것과 똑같다. 그러면 아 고양이 귀엽다... 로 끝날리 없지. 정리하자면... 내 능력은 4차원 시공간 자체를 뛰어넘는 건 아니야. 하지만 그 대신 시간축에서 미래에 해당하는 부분에 관여할 수 있는거지. 그러니까 예지몽하고 유사 염력(?)은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사실은 동일한 능력이 다른 방향으로 발현된 걸지도 몰라.

#134 이름없음 2020/04/30 18:35:00

생각해보면 초능력에 붙여진 이름들은 원리보단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가 하는 결과에 주목해서 붙여지는것 같아. 이왕이면 현상보단원리에 초점을 두는게 낫겠지..? 스레주 갱장한거같아! 난 소소하게 구름을 움직이는거라.. 시공간에 관여한다는게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얘기인거자나? 쩌러보여 완전

#135 이름없음 2020/04/30 21:10:18

>>134 뭐.. 확실한 건 아니야. 아니 그보다 구름을 움직이는 쪽이 더 대단하지

#136 이름없음 2020/04/30 21:40:11

>>134라능. 밖이라서 아뒤가 다르다능. >>135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잖아ㅋㅋ 서로서로 대단한걸로 하자 그럼. 나도 인증하고 싶은데 못해도 15분쯤 가까이 걸쳐서 움직이다 보니 찍기도 애매하다..... 장마철이나 태풍올때까지 이 스레가 안묻히려나?

#137 이름없음 2020/04/30 23:21:19

ps. >>136 내 스스로 어느정도 납득이 될 때까지는 이어가려고.

#138 이름없음 2020/04/30 23:38:28

>>137 화이팅! 탐구정신 멋있는거 같아 (>>136이야 다시 아이피 바꼈어)

#139 이름없음 2020/04/30 23:59:48

지금 떠오른 생각인데 예지몽이라는 건, 그러니까 미래의 일을 본다는 건, 달리 말하면 미래의 정보가 과거로 왔다, 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140 이름없음 2020/05/01 00:09:37

그럴지도? 그런데 굳이 과현미를 나눠야되나 싶어... 난 통짜로 하나인거 같아서리 하나라고 보는 내시각으론 정보가 오네 마네 하기보단 발 근처의 돌멩이처럼 못보고 지나치고 있던걸 인식하게 된거같다고 생각해

#141 이름없음 2020/05/01 01:17:35

>>140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 일리가 있어. 하지만 그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 하는 것은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이를테면 시간은 왜 한 쪽 방향으로만 흐르는가 (혹은 그런 것처럼 보이는가) 같은 의문도 들지. 왜냐하면 그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간을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누어서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니까.

#142 이름없음 2020/05/01 02:15:57

나 >>118에서 세상을 레코드 판에 비유했었는데 시간(?)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거처럼 보이는게 빛때문이지 않을까? 빅뱅 이후 터져나간게 빛의 속도로 지금도 멀어지고 있는데 물체의 중력에 의해서 휜게 우리가 인식하는 '움직임'이래. 가만히 있는(것처럼 보이는) 물체는 빛이 일직선으로 쭉 가는거고 / 움직이는(것처럼 보이는) 물체는 빛이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꺾여서 가는거라는 얘길 들었어. 사실 나도 이 얘기를 완벽하게 이해한건 아닌데, 왠지 세상이란 레코드의 바늘이 빛이란게 납득이 되는거같아. 음... 정확하게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아니라 직감이라 미안.

#143 이름없음 2020/05/01 02:22:02

나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점선면부피+자유로운 시간이동을 4차원으로 보고, 모든 시간공간이 합체된 점을 한걸음 뒤에서 관조하는걸 5차원이라고 한다면, >>131처럼 그 시공간 점(아마 '존재'의 개념 그 자체?)이 생겨나냐 마냐가 5차원 그 너머의 차원의 개념이 아닐까? 싶었어. 소름 뻘레스 미안

#144 이름없음 2020/05/01 21:51:42

어쩌면 우리가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 자체가 '단면의 일부' 이기 때문일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혹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나 자신'은 나의 '본질' 이 아니야. 존재의 한 단면일 뿐이지. 단지 그 단면들이 연속됨으로 인해서, 우리는 그것 자체가 실체인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고 말이야.

#145 이름없음 2020/05/01 22:52:20

마치 필름 여러장을 쓰는 애니메이션처럼?

#146 이름없음 2020/05/02 00:29:47

>>145 맞아, 바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처럼 말이야.

#147 이름없음 2020/05/02 01:16:25

내가 이해한 바로는 빛이 빛의 속도를 가지는 이유는 1. 정지 질량이 0이기 때문 2. 그러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즉 운동 질량은 0이 아니다. (그렇기에 무한이 될 수 없다.) (빛의 이런 성질 덕분에 광전 효과가 일어나고, 솔라 세일(태양돛) 같은 것이 가능한 것.) 3. 또한 빛은 전자기파이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속도를 가짐.

#148 이름없음 2020/05/02 01:20:45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시간을 역행하게 되는데... 이런 빛의 성질 때문에 빛 조차도 광속 이상으로 빠를 수 없다. 이거지. 헌데 예지몽은 미래의 정보가 시간을 역행하거든. 그렇다는 건 결과적으로 시간의 역행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가 돼. 그러면 빛처럼 정지 질량이 0일 뿐 아니라 에너지가 없는 입자 또는 파동이 있다. 난 이렇게 추론할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그게 무엇인가, 그리고 그 존재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지.

#149 이름없음 2020/05/02 16:29:21

안뇽! 조은 하루야! 빛에 대해 최근 느끼게 된것들 조금 적어봐도 될까? Ps. 보통사람 시각으로 관측되는 빛도 시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보는거자나? 마치 기차를 타면서 밖의 풍경이 뒤로 가는걸 보는것처럼 말야.

#150 이름없음 2020/05/02 18:48:46

>>149 시간에서도 공간에서와 마찬가지로 관성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관성계 또는 관성 좌표계는 정지해 있거나 등속 운동하는 좌표계를 말해. 그리고 관성계의 속도와 무관하게 모든 관성계에서는 물리 법칙이 동일하게 작용하지. 가만히 있는 사람이나, 시속 200km로 등속 운동하는 기차에 탄 사람이나 공을 위로 던졌을 때 관성계 안에서의 공의 궤적은 똑같은거야. 관성의 법칙에 따라서 등속으로 움직이는 좌표계는 외부 힘의 작용을 받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거든. 그리고 그런 관성계는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어. 한 마디로 우주에 '원래' 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이거야. 나는 시간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 시간의 일정한 흐름은 '시간의 관성계' 가 되고, 마찬가지로 모든 관성계는 동등하기 때문에 빛이 항상 동일한 속도로 관측되는 것이다. 라고 말이야. 일반적으로 관성계나 빛에 대해서는 '빛은 관성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라고들 하는데, 이 경우, 즉 시간 차원의 관성계가 존재한다고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빛은 시간 관성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비록 우리가 시간에 얽매여 있다고는 해도, 빛이 '관성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빛을 관측하는 데 있어서 특별히 시간의 제약을 받는다, 라고 하긴 어렵다고 봐. 물론 빛의 속력이 유한하기 때문에 빛 원뿔 같은 개념이 나오긴 하지만 말이야.

#151 이름없음 2020/05/02 18:51:54

>>150 간단하게 말하면 어차피 빛은 항상 같은 속도로 보이니깐 우리가 속한 시간이 어떤지는 상관 없다 이거지. 시간에 관성계가 있을 거라는 내 의견이 덤으로 들어간 거고

#152 이름없음 2020/05/02 19:14:18

아인슈타인은 빛의 속도로 빛을 쫓아갈 때 빛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상상했어. 그리고 그 결과는 '멈춰있는 빛의 모습' 이 아니라, '여전히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빛' 이라는 걸 알아냈지. 물론 지식은 중요해. 지식이 없으면 망상일 뿐이니까. 하지만 상상력을 무시해선 안돼. 아인슈타인이 말했듯, 지식보다 중요한 건 상상력이야. 조금 다른 주제의 이야기긴 하지만 나는 우리 사회와 교육이 지나치게 '지식'에 몰두해 있다고 생각해. 출판 시장만 보더라도 그래. 제일 잘 팔리는 책은 언제나 학습서나 실용 서적 같은 것들이야. 소설같은 픽션은 실용성이 없다 = 쓸모가 없다 이런 생각이 알게모르게 깔려있는 거라고. 학교 공부나 지금의 수험 제도야 말할 것도 없지. 그저 정해진 답이 있고, 그 답을 축적해가는 과정이 되었으니까. 공부가 탐구가 아니라 수집이 된 거라고. 물론 그 와중에도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서 무언가를 창출하는 사람은 있어. 하지만 그런 경우도 잘 보면 결국 가정교육의 결과거나, 재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 재능이 뛰어나지 않고, 부모가 지혜롭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그게 좋은 교육이지.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필요한 게 상상력인거고. https://www.youtube.com/watch?v=QxGzwJd_Eno - 감옥 같은 학교 건축물을 바꿔야 하는 이유 결국 상상력은 = 다른 것은 있어도 틀린 것은 없다. 이걸 의미해. 자, 다시 생각해 봐. 모든 관성계는 동등해. 그리고 서로 다른 관성계에 있는 관찰자는 서로 '다른' 현상을 관찰하게 되지만, (기차 안에서 던져 올린 공이 기차 안에서는 수직 운동으로, 밖에서는 포물선 운동으로 보인다) 그 모든 관찰은 '옳은' 것이야. ( 그 두 관찰은 모두 옳은 것이다) 이게 뭐랑 닮은 것 같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세계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은 상대성 이론조차 그 시작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 빛이 어떻게 보일까' 라는 상당히 황당한 상상에서 시작된 거야. 우리는 망상하고 상상해야 하는거야.

#153 이름없음 2020/05/02 19:45:27

나는 한동안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종교는 쓸모가 없다' 라고 생각했었어. https://www.youtube.com/watch?v=bQ-sJxuJ5R8 - 이 영상은 제목이랑 다르게 유신론 무신론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았음. 그리고 얼마 전, 이걸 보고나서 곰곰히 생각했지. 내가 예전에 말했듯이,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언어' 를 얻었어. 물론 동물들도 어느정도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하지만 '언어'는 그것과 차원이 달라. 특히 언어가 기호화된 '문자'를 생각하면 그 차이가 더 확연히 드러나지. 나는 단순히 '공동 생활과 협동의 필요성에 의해 언어 능력이 개발되었고, 이것이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되었다' 라고만 생각했었어.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영상에서 말하는, 사회 공동체 구성에 있어서의 '종교의 역할' 이 언어 능력이 발달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겠더라고. 잘 생각해보면 언어라는 건, 소리를 통해서 추상적으로 뜻을 전하는 거야. 우리가 개 라고 말했을 때, 그 소리 자체에 개의 특성이 들어있지는 않아. 그러니까 사실 잘 생각해보면 '개' 라는 말 자체는 개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 입으로 말하든 글자로 적든 마찬가지야. 하지만 우리는 '개' 라고 말할 때 (혹은 그 소리를 들을 때) 자연스럽게 멍멍 짓고 침이나 흘려대는 개를 생각해 낼 수 있지. 실체와 아무 관련이 없어도, 우린 그걸 통해서 실체에 대한 의미와 뜻을 전하고 또 이해하는거야. 그리고 이런 것 역시도 종교와 마찬가지로 상상이 없이는 불가능해. 결론이 뭐냐. 결국 종교도 언어도 상상의 산물이다. 따라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상상력' 이다. 라는거지. 그럼 그 상상력을 만들어낸 건 무엇일까? 그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렇게 서로를 믿으면서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인류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존재였기 때문이겠지.

#154 이름없음 2020/05/03 15:21:29

나도 초능력 쓰고싶다...스레주는 노력없이 그냥 쓸 수 있었던거야?아니면 나도 노력하면 초능력 쓸 수 있을까?

#155 이름없음 2020/05/03 17:32:13

>>154 뭐랄까 대답하기 애매하긴 하네. 뭔가 수련 같은 걸 한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초능력을 본격적으로(?) 쓸 수 있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렸어. 게다가 지금도 초능력이 생긴 이유가 뭔지도 알 수가 없지.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만약 후천적인 것이라면 무엇 때문인지... 전혀 몰라. 그러니 다른 사람이 초능력을 쓰려고 노력해서 그것이 되는가, 하고 묻는다면 나도 전혀 알 길이 없어. 개인적으로는 궂이 초능력을 쓰려고 애쓰는 건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 이제 와서 이런 말 하면 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초능력 같은 것보다 사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들은 차고도 넘치니깐 말이지. 어쩌면... 이 세상에 대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배워나가는 것이야말로 초능력에 가장 필요한 걸지도 모르지. '승리를 탐해서는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처럼, 초능력을 쓰려고 애쓰는 것으로는 초능력을 얻을 수 없다. 이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해. 물론 정말로 어떤지는 모를 일이지만.

#156 이름없음 2020/05/03 18:49:44

좀 빗나간 이야기이긴한데 레주가 말한 운명론에 대해서.. 나는 사람의 운명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다고 믿는편이야 근데 정해진틀에서 이 나무판자를 뿌실거냐 이 나무판자로 뭔가를 만들거냐 정도의 사소한차이로 달라질수는 있다고믿어 거의 양자역학에 대해 말하는 스레가됐는데 나는 인간도 신으로 보기때문에(사실 존재 자체가 신기하긴 하니까) 아예 불가능한건 없다고믿어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바꾸는것만으로도 사람은 달라지고 습관을 다르게 들이면 달라지는것처럼..... 육체로는 아 인간 너무 허접이다 일케느끼긴하는데 정신적/영적 면에서 보면 인간은 크게 성장할수있다고 믿음 죽으면 어케되는가->신체기능이 정지됐으니 그냥 잠든상태처럼 아무기억도 없다, 혹은 진짜 영혼이란게 존재해서 육체를 벗어날지도모름 하지만 중요한건 걍..사는거지..죽으면 어케되는지 그건 죽어서 확인하면되고.. 어쩌면 우리가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 자체가 '단면의 일부' 이기 때문일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혹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나 자신'은 나의 '본질' 이 아니야. 존재의 한 단면일 뿐이지. 단지 그 단면들이 연속됨으로 인해서, 우리는 그것 자체가 실체인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고 말이야. 위에 말한 이 레스도 엄청 흥미롭게읽었어 신에 대한 의견은 나와 비슷한것같아 악마나 천사 예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은 우리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것뿐이고 그 에너지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함 많은사람들이 그것을 진심으로 대하고 숭배하기때문에 영향력을 끼치는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수있는건 얼마없고...인간은 정말 육체의 한계를 넘기에는 무리가 있어 우리가 뇌를 전체다 풀가동 시키는게 아니고 일부만 쓰고있기때문에.... 음 역시 주제에 어긋나네ㅈㅅ 하지만 눈팅만하다가 그냥 내 생각을 써보고싶었어

#157 이름없음 2020/05/03 20:25:43

>>154 나도 딱히 수련같은거 한건 아닌데.. 뭔가 그런 감각이 갑자기 생긴 느낌?

#158 이름없음 2020/05/03 20:32:48

그 있자나 초능력이란거 말야 내생각엔 '뭔가 색다른걸 느끼고 그거로 뭔가를 할수있다' 비슷한거 같은데 난 영적인것도 있다고 믿다보니 영능력 역시 긍정해. 그렇담 영능력자도 초능력자 카테고리에 들어갈수 있지않을까? 뭔가 색다른걸 느낀다=초감각이니까 영안같은것도 초감각 카테고리에 들어갈테구. 나도 내 능력의 근본이 무엇이려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본적 있었거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오컬트한 것들도 접하게 됐었는데 겸사겸사 >>154얘기도 해보자면 물리적인 것보다 영적인 감각을 개화시키는 편이 더 빠른거같아. 적어도 그런것들은 수련법이 돌아다니고 있으니깐.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부류의 초능력은 아니겟찌....

#159 이름없음 2020/05/03 20:34:16

염력 같은 초능력도 아직 수련법이 개발이 안된거지 얼마든지 연습하는 방법이 존재할거 같아!

#160 이름없음 2020/05/04 00:50:44

그러고보면 나 확실히 처음에 비해서 좀 더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연습이 아주 의미없던 건 아니려나?...

#161 이름없음 2020/05/04 01:38:20

근육처럼 쓰면 느는거 아닐까? 안쓰면 감각 까먹어서 잊혀지는거고. 나도 처음에 비해서 더 잘쓰게 된거같아 구체적으론 구름 잡아올 인식범위가 좀더 넓어진거? 적고보니 능력도 안쓰면 뭔가 근손실(?) 날거같다 내일부터 조금씩이라도 써야지

#162 이름없음 2020/05/04 22:57:36

내일 강원도와 충청도, 경기남부에 비온대. 그런데 너무 적어서 충분히 촉촉해지진 않을거래... 산불도 났는데 더 많이 내렸으면 좋겠당. 그런데 비구름을 없애는건 해봤는데 더 많이 오게 하는법은 모르겠어. 이참에 한번 시도해볼까나

#163 이름없음 2020/05/05 09:08:39

>>162 비슷한 것 같아도 꽤 다를 걸. 어쨌거나 구름이 만들어지려면 기본적으로 수증기.... 한 마디로 물이 있어야 하니깐. 그것도 꽤 많이. >>161 그러고보면 나는 뭐랄까... 왼손으로 잡고 할 때랑 오른손으로 잡고 할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 요즘 들어서는 오른손으로만 잡고 하다보니 잘 몰랐는데, 왼손으로 잡고 딱 해보니까 진짜 딱 예전에 그랬던 것 만큼 어렵더라. 뭐랄까.. 어디까지나 느낌적 느낌이긴 한데 꼭 왼손 오른손이 그런 것처럼 뇌에서 쓰는 부분이 달라지는 것 같달까...

#164 이름없음 2020/05/05 22:43:26

>>1 정정한다. 어쩌면... 양자역학이 초능력의 원리를 밝히게 된다 X 초능력이야말로 양자역학을 완성시킬 열쇠 O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165 이름없음 2020/05/05 22:45:21

나도 문과지만 문과 존나 많네 ㅋㅋㅋㅋ 나는 그나마 과학 좋아해서 다행이다.

#166 이름없음 2020/05/05 22:46:30

안녕 스레주 동접이네(?) 초능력을 쓰려면 일단 다른 에너지나 법칙을 인식해야 하니깐 일리있어보인다

#167 이름없음 2020/05/05 22:49:50

근데 애초에 초능력의 근원이 뭔지 밝혀져야 따질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초능력은 양자역학이랑은 관련 있어보이면서도 붕 떠있는 느낌인데

#168 이름없음 2020/05/05 22:56:22

>>167 나도 모르겠어 난 그냥 쓸때 머릿속에 불이 들어오는 느낌? 머리 깊은곳에 스파크 튀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얘기는 쓸때 어떤 느낌이 드는거지?에 대한 답은 되도 근원이 뭔지는 모르겠어... 모르겠으니 그나마 양자역학이라면 설명해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양자역학 떡밥을 이어가던거같아

#169 이름없음 2020/05/05 22:56:48

확실히 지금으로선 실마리가 적지.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거야.

#170 이름없음 2020/05/05 23:00:05

희망에 받고 더블로 초능력자들이 대부분 느끼는 감각땜에 그럴걸? 진또배기 능력자들 숫자가 너무 적어서 그렇지 내가 만나본 능력자들도 시공간에 연연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고들 그러거든. 개인적으로 능력자냐 아니냐 기준을 시간의 개념이 허상이란걸 본능적으로 이해하는가 아닌가로 잡을정도로ㅋㅋ.. 아니면 스레주처럼 시간에 대한 기존 관념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라던가.....

#171 이름없음 2020/05/05 23:00:19

>>169 마자마자

#172 이름없음 2020/05/05 23:00:41

난 항상 초능력이 천둥 번개나 전염병과 같은 거라고 생각해. 번개도 전염병도, 존재나 이유가 밝혀지기 전에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잖아?

#173 이름없음 2020/05/05 23:03:50

>>170 명쾌한 대답은 아니지만 일단 납득은 되네.

#174 이름없음 2020/05/05 23:11:34

>>172 음음 그렇지 제대로 밝혀지기 전까지 실생활에 써먹을만큼 능력 키우고 꿀빨자구 키키

#175 이름없음 2020/05/06 11:57:35

치약움직일때 무슨생각하며 집중해야함?일반인들은 어떻게 수련해야하는지 알고싶어~평소에 어떤 명상함? 글을보면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 보이기도함?

#176 이름없음 2020/05/06 19:33:43

>>175 1. 치약움직일때 무슨생각하며 집중해야함? > 내 경우엔 그냥 단순히 물건이 움직이는 걸 생각해. '움직여라', 라던지 '왼쪽으로!' 명상은 안함. 최근 들어서 조금 관심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 그 다음 일반인들은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인데, 사실 이건 내가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야. 초능력이라는 게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도 알 수 없고, 애시당초 내가 어떻게 초능력을 쓰는 건지부터가 수수께끼야. 3. 글을보면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 보이기도함? > 아니 전혀. 그런 사람도 있다고는 들었어. 글쎄 글이라는 건 그 사람의 내면을 투영한다고도 하니까, 심리학을 공부하거나 글에 정통한 사람들이라면 뭔가 느끼는 게 있긴 하겠지. 육감? 촉? 같은 걸로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던데, 내 얘기는 아니라서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어. 하지만 일단 내 경우에는 전혀 아니다야.

#177 이름없음 2020/05/07 00:56:27

와 이렇게 길게 답해줄줄은 고마워 ~언제부터 내가 그런 능력이 있다는걸 자각?알게 된거야?주변에 같은 능력이나 유전같은건 혹시 아닐까

#178 이름없음 2020/05/07 00:56:27

같은이를 만나본적 있는지 궁금하다

#179 이름없음 2020/05/07 01:13:14

>>177 몇 년 전에 예지몽을 꾸게 되면서 알게 되었지. 처음에는 데자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반복되니까 확실히 알겠더라. >>178 아직 만나본 적은 없어. 사이트 같은 것도 따로 없고. 물론 네이버에 초능력 카페 같은 곳이 있기는 하지만, 그 중에 진짜로 초능력자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를 일이지.

#180 이름없음 2020/05/07 21:23:14

능력을 자각했던 나이가 궁금해

#181 이름없음 2020/05/07 21:46:49

>>180 아마 10년~12년 전 정도. 구체적인 연도는 잘 기억 안나.

#182 이름없음 2020/05/07 23:02:37

가족들은 믿어?부모님은 ㅁㅓ라하시는지 궁금하다

#183 이름없음 2020/05/08 13:48:43

가족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편이야.

#184 이름없음 2020/05/08 20:17:42

>>89 음... 첫번째 영상을 보고 확실히 초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어. 치약을 잡고 있는 손(오른손)과 치약의 움직임을 관찰해보면, 치약이 기울도록 오른손이 조금씩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어. 되게 유명한 실험 중에 비슷한게 있는데, 동전에 실을 테이프로 붙여서 길게 늘여뜨리고, 동전이 좌우로 움직이라고 계속 생각하면 실제로 동전이 움직이는것처럼 보인다. 막상 팔 전체를 포함해서 영상을 촬영하면 손목이나 팔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의도한 사기극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올려준 영상을 기준으로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건 아닌것같아 보여.

#185 이름없음 2020/05/09 01:08:57

>>184 그럼 너가 치약가지고 영상한번 찍어올려봐 비슷할지 궁금해서 그래 저게 억지로 한다고 저런 느낌이 쉽게 나올거 같지 않은데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야

#186 이름없음 2020/05/09 15:44:47

뭐 사실 남이 믿건 말건 난 신경 안 써. 애초에 나 자신도 반신반의 했었으니까. 그보다는 여전히 몇가지 의문점이 있지. 1. 왜 손으로 잡아야 움직일 수 있나? 사실 이것 때문에 나 스스로도 '이게 초능력이 맞긴 한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어. 그리고 여기엔 크게 두가지 가능성이 있지. -> 1. 손으로 안 잡으면 원래 못 씀 2.안 잡아도 쓸 수 있는데 어떤 이유로 내가 못 쓰고 있다. 2.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가? 한 마디로 어떤 원리로 물건이 움직이는가 하는 것. 이건 내가 제일 알고 싶은 부분이기도 해. 이 부분에 해답을 얻는다면 1.의 의문도 쉽게 풀리겠지. 하지만 그만큼 단서가 터무니없이 적어. 그래서 심리학 쪽으로 관심을 가졌었지만, 결국 과학 분야로도 조사를 하게 되었고 말이야. 처음에는 물건 그 자체를 움직이는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어쩌면 시간과 공간 자체를 움직임으로서 물건을 간접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187 이름없음 2020/05/09 15:45:38

하지만 초능력이 존재한다는 건 확실해.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장담할 수 있어.

#188 이름없음 2020/05/09 16:06:53

오오...스레주 궁금한게 있는데 스레주의 초능력은 치약이나 물처럼 액체가 들어있는거만 가능한거야?? 그리고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손으로 잡아야만 움직일 수 있는게 전기력과...연관이 있을거 같기도 해!

#189 이름없음 2020/05/09 16:44:52

>>188 사실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으면서 크기가 적당한 게 치약이랑 온수팩 정도라서 그 두개를 찍은거야. 스프링 노트 같은 것도 움직일 수 있어.

#190 이름없음 2020/05/09 17:09:06

>>188 약력,강력은 애초에 원자 단위에서 작용하는 힘이니 논외고 남는 건 중력과 전자기력인데 확실히 지금으로서는 전자기력 쪽이 가능성이 높기는 해.

#191 이름없음 2020/05/10 00:48:10

넌 꿈이나 뭐 되고싶은거 있어? 어떤 직업을 원하니? 돈욕심도 있니?

#192 sssss 2020/05/10 00:59:12

과거 psi world 라는 초능력 카페에서 저울을 집중해서 kg 가까이 되는 물리력을 가한 염력을 쓰신 분이 올렸던 글인데.. (2014년도때 올리신글) 양자역학이랑 관련은 있는것 같으나 다시 봐도 이해가 안가네 나는.. ㅠㅠ 레주나 다른사람들은 이거에 대해 어케 생각하는지.. 밑에 두개의 용어는 (참고) psi: 신체나 오감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물질적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정신적 능력. 소울: 집중명상을 꾸준히 하면 찾아내게 되는데 이는 자아의 중심적이고 물질이 아니며 에너지도 아니며 관념계 쪽이고 이 소울이란걸 찾지 못하면 psi를 절대로 하지 못한다고함.. 1. Psi의 근원이 되는 힘은 카시미르 힘이다(카시미르 힘은 이미 과학적으로 검증된 힘으로, 진공에서 일어나는 양자 요동에 의해 진공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2. 하지만 카시미르 힘은, 아주 미시 세계에서만 일어나므로, 거시적인 Psi를 일으키려면 카시미르힘의 방향성(특정한 의도대로 수천조개의 입자와 에너지 발생) 을 가져야 한다(즉 쉬운 말로 비유하자면 철이 자성이 있지만, 자확되어야만 다른 금속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말입니다) 3. 양자 역학에서 중첩 양자 상태를 붕괴시키는 건 관측이다. 즉 다시 말하면, 물체가 관측되는 순간, 양자는 상(Phase)를 띄게 됩니다. Psi를 할 때 집중은, 강한 관측이고, 수많은 관측이 집중되면 그 부분에 수많은 양자상태가 붕괴된다. 이 까지는 모두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남은 것들을 연결시켜서 이론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4. 관측을 할 때 자신의 의도대로 양자 상태를 붕괴시켜야 한다. 즉 말하면 양자의 Phase를 관측자의 의도대로 조종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아니면 물체가 떨리는 것 까지는 설명 가능해도 물체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건 설명 못한다. 5. Phase를 바꿀 수 있는 매개가 필요하다. 양자의 Phase가 특정 매개(쿼크, 중성미자, 힉스, 등등)으로 바뀔 수 있다면 기존의 에너지(전자기력 중력 핵력)등을 이용해 특정 양자의 Phase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입자가속기에서는 입자 충돌로 하지만, 입자 충돌로 바뀌는 것은 불규칙적이므로 충돌 대신 다른 것이 필요하다 M이론에 따르면 11차원의 끈의 진동에 의해 양자의 Phase가 결정되면, 그 끈을 전자기력 등으로 공명시켜 인위적으로 Phase를 바꿔야 한다. 6. 이렇게 하면 Psi-tronics라는 건 입증 가능하다. 즉 기계 등을 이용해 Psi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기계에 에너지를 공급해 초끈의 진동수를 조절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남은 건 인간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이다. 7. 인간의 두뇌가 단순 유전자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유전자는 단백질로 두뇌에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친다. 일란성 쌍둥이가 거울처럼 행동하지는 않는다) 또한, 그저 신경 다발로 이루어져 있기만 한다면 이건 소프트웨어가 없는 컴퓨터와 같다. 하지만 두뇌라는 것을 자세히 보면, 신경 다발이 거의 나노미터 수준으로 국성되아 있다. 따라서 이런 미시 세계에서는 양자 역학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두뇌도 양자 세계의 영향을 받는다. 8. 소울이란 것은 이런 양자 세계에 존재하는 미세한 변동 자체이다. 그 중에서도 엔트로피 법칙을 거슬러 올라가는 게 소울에 해당할 것이다. 9. 즉 메커니즘은 이렇다. 소울은 두뇌를 제어하고(엔트로피 법칙에 어긋나므로 자유 의지라는 게 설명 가능) 두뇌 내부에서 전위차가 일어난다. 이 전위차가 근육이나 감각 대신, 멀리 있는 곳의 끈 진동을 공명시킨다면 끝이다. 그 다음부터는 1,2,3번으로 해석 가능하다 + 추가 내용 양자 역학에서 비국소성의 원리가 있는데 이는 고전 역학에서 국소성의 원리와 대조해 즉 다시 말하면, 어떤 두 입자든 어느 거리에 있든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예를 들면, 두뇌 내부의 활동이 몸 밖에도 영향이 조금씩은 간다는 말인데 이 원리를 토대로 이해한다면 더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193 이름없음 2020/05/10 01:22:11

으음 혹시 막 능력을 쓰면 무슨 느낌이 들어..? 막 손에 인력 그런게 느껴지는거야?

#194 이름없음 2020/05/10 02:14:35

>>192 음...이해가 될락말락하는데 내가 이해한만큼만 풀이해서 적어볼게! 1. psi라는건 처음 듣는데...아무튼 카시미르 힘은 검색 결과 네덜란드의 물리학자가 발견한 힘이라고 해. 카시미르 현상에 대한 설명은 1번에 적힌게 맞는 것 같아. 2. 카시미르 현상은 양자, 즉 쉽게 말하면 원자 단위(양자와 원자가 같은 말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만큼 작다는 뜻)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우리 눈에 띌 만큼의 힘을 발휘하려면 양자가 한가지의 방향을 띄어야 한다는 것 같아. 그러니깐...유리막대를 털가죽에 비볐을 때 유리막대 내부가 (+-)(+-)(+-) 이런식으로 자화되는것처럼! 3. 이중슬릿(구멍 두개 뚫린 판때기..)에 전자를 하나씩 쏘았을 때 무늬가 일자가 아니라 파동과 같은 무늬가 나왔었고, 한 개의 전자가 두 개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물리학자들은 이상함을 느꼈었어. 그런데 이 실험을 사람이 관측하면 일자 무늬가 나타났고. 결론은 전자가 다른 물체와 상호작용하면 파동성을 잃고 입자성을 띄게 된다...라는 거야. 이 실험을 이중슬릿실험이라고 해. 그래서 글을 해석?해보면... 집중을 통해 양자의 파동성을 파괴시키고 입자성을 띄게한다는 것 같아... 이게 말이 되는건지는 모르겠어. 그러니깐 2,3번을 섞으면 집중을 통해 양자가 입자성을 띄게 하여 한 가지 방향으로 배열되게 해서 집중하는 사람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이런 말인거 같은디...?? 4번부터는 끈이론도 추가된 것 같아. 끈이론은...쉽게 말하면 모든 물질이 진동하는 끈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이론인데, 어디까지나 이론이고 실험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어. 그래서 그냥 따로 해석은 안함! 내가 제대로 해석한건진 잘 모르겠다!

#195 이름없음 2020/05/10 19:03:34

>>192 결론부터 말하자면 허튼소리 같네. 카시미르 현상은 호킹 복사와 마찬가지로 양자 요동에 의한 현상인데, 정확히는 양자 요동 그 자체 때문이라기 보다는 금속판 사이와 외부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양자 요동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지. 헌데 위키만 조금 뒤적거려도 나오는 것처럼 카시미르 힘은 인력 혹은 척력인데 이건 이미 방향성이 있는 힘이지... 한 마디로 뻘소리임. 그렇다고 양자 요동 자체에 방향성이 생길 수 있을까? 아니지. 호킹 복사 같은 경우는 방향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해. 왜냐하면 쌍소멸이 일어나지 않고, 블랙홀 바깥으로 한 쪽 입자가 방출되니까. 하지만 실제로는 나머지 한 쪽 입자는 블랙홀 내부의 입자와 부딪혀 쌍소멸 하게 돼. 방향성이 있는 게 아니야. 그리고 애시당초 양자 요동이라는 게, 가상 입자와 그 반입자가 뿅 생겨나서 순식간에 쌍소멸 한다 이거잖아. 그런데 쌍소멸 한다고 해서 문자 그대로 완전히 '소멸' 하는 건 아니야. 쌍소멸 전이든 이후든, 전하의 합은 여전히 0이야. 즉 첫째로 전하량이 보존이 돼. 그리고 운동량과 에너지도 보존이 되는데, 이로 인해서 최소 두 개 이상의 감마선이 쌍으로 방출됨. (입자 두개가 쌍소멸한 에너지 그대로 입자 하나가 될 수는 없으므로) 더욱이 선운동량과 각운동량 역시 보존되기 때문에 방출되는 감마선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돼. 만약에 이 때 방출되는 입자 혹은 감마선이 한 방향으로만 방출된다면, 즉 방향성을 띈다면, 그건 당장 선운동량과 각운동량이 변한다는 소리고, 한 마디로 개소리야. 설령 그게 가능하다 쳐도, 그걸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린다? 그것도 지구 표면에서? 어림도 없지. 감마선이라는 게 한 마디로 전자기파, 그러니까 빛인데 빛으로 물건을 들어올린다는 소리가 되거든 한 마디로. 제일 웃긴 건 '강하게 집중하면 강하게 관측된다'야. 이게 얼마나 헛소리냐면, '총을 강하게 쏘면 강하게 나간다'랑 같은 거라고 보면 돼. 따로 설명할 가치도 없지.

#196 이름없음 2020/05/10 19:08:58

>>191 돈은 그냥 먹고 살기 아쉽지 않을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어... 꿈이라면 작가가 되고 싶네. 하지만 작가는 직업 자체가 전망이 안 좋아서 지금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어.

#197 이름없음 2020/05/10 19:15:53

>>193 별다른 느낌은 없어. 손에는 사실상 아무런 느낌도 없지. 그냥 몸을 움직일 때의 느낌하고 비슷해.

#198 이름없음 2020/05/10 19:34:31

솔직히 초능력에 대해서 내가 자주 느끼는 것 중 하나는 헛소리가 너무 많다는거야. 물론 그리고 내가 하는 말에도 상당히 근거가 빈약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적어도 난 그걸 인지하고 있고, 여기서도 자주 그걸 어필하고 있지. 나는 어디까지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을 뿐이고, 내가 내린 '결론' 역시 완벽한 게 아니라고 말이야. 솔직히 말하면 나는 지금의 방향성 자체에 대해서도 조금은 고민하고 있어. 지금까지 나온 과학적 발견들을 종합해서 초능력에 대해 고찰한다 라는 방향성 말이야. 조금 다른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한 번 생각해 봐. 서양과 동양의 많은 고대 철학자들이 이 세상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어. 그리고 그 결과 4원소니 5원소니 음양오행이니 하는 것들이 나왔지. 물론 그 고찰들이 완전히 무의미했던 건 아니야. 연금술은 화학의 초석이 되었고 그 외에도 뭐 이것저것. 아무튼 중요한 건 결국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원자니 전자니 하는 것들을 밝혀내는 건 불가능했다는 거야. 한 마디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얘기지.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원자에 대해서 알게 되기까지는 정말 다양한 학문의 발전이 필요했지. 우선은 수학이 그래. 나는 선천적 문과라서 수학은 진짜 극혐이지만, 그래도 수학이 없으면 과학도 없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어. 그 뿐인가? 화학이나 천문학, 그리고 그 외에도 온갖 분야가 발전했기에 지금에 이르게 된 거잖아. 뭔가 말이 좀 거창해졌는데, 대충 줄여서 말하자면 과학도 요래요래 겁나 오랫동안 토대가 쌓여서 비로소 본질에 가까워진 것인데 그건 초능력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는거지. 즉 우리가 이 세상의 미시적인 것을 잘 알기 위해서 거시적인 것, 즉 이 세상 자체를 잘 알아야 했던 것처럼 초능력의 본질적인 것(원리나 존재 이유 등등)을 잘 알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초능력 그 자체를 알아야 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원리를 밝혀내는 걸 포기하고, 현상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게 어떨까?' 가 되겠지.

#199 이름없음 2020/05/11 00:25:11

초능력 ㅇㅈㄹ 하고있네

#200 이름없음 2020/05/13 15:34:18

초능력은 아닌것 같지만.나는 사람의 내면을 읽는다고 해야하나?막 마음속으로 하는 생각을 읽는건 아닌데.눈치가 빠르고 거짓과 진실을 구별할 수 있고,가식인지 아닌지를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 같아.

#201 이름없음 2020/05/13 16:51:04

>>200 영적인 감각이 좋은편이구낭

#202 이름없음 2020/05/14 00:10:10

>>201 그런건가...!!

#203 이름없음 2020/05/14 00:15:39

초능력을 과학이 밝힐거라 믿지만... 결국 유사과학 아닌가... 게다가 어차피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초인괴담은 언제든 새로 만들 수 있어.....

#204 이름없음 2020/05/15 00:05:25

확실히 지금까지의 초능력에 대한 연구는 유사과학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능력 자체가 유사과학이라고는 할 수 없어. 과학과 유사과학을 나누는 것은 대상을 '과학적으로 다루는가' 가 핵심이지 '무엇을 다루는가' 가 아니니까. 조작되지 않고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실험이 필요해. 그래서 나는 그 가설부터 세우려고 하는거야. 그래야 그걸 입증할 실험을 통해서 가설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겠지.

#205 이름없음 2020/05/17 10:03:29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말이야 난 지금까지 미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걸 볼 수 있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반대로 내가 그걸 관측, 그러니까 봤기 때문에 미래가 확정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206 이름없음 2020/05/29 21:35:15

아니 역시 지금으로서는 기존의 가정을 고수하면서 최대한 검증하려고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 예지몽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둬볼까 해. 우선 내가 꿈을 통해서 미래를 본다는 건 확실한 사실이야. 그리고 누구나 인정하듯이 꿈은 무의식의 영역이지. 그렇다는 건 '의식' 으로는 인지할 수 없는 미래 혹은 과거의 영역을 '무의식'은 인지할 수 있다는 얘기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왜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꾸지 않는걸까?

#207 2020/05/30 0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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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름없음 2020/05/30 15:59:15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는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정신은 필연적으로 둘로 나눠지지 않겠는가. 좌뇌와 우뇌가 뇌량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아니, 어쩌면 '무의식'이라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무언가와 '의식'을 서로 연결해주는 다리일 수도 있다. '의식'이 현재에 속한 나의 극히 부분적인 일면이라고 한다면, 보다 근본적인, 전체적이고 완전한 나 자신의 '의식' 이 있지 않을까? 예컨대 현재에 종속된 나의 아주 부분적인 '의식' 이 있고, 전체로서의 통합적인, 즉 온전한 '진짜 의식' 이 있으며, 둘 사이에 '무의식' 이 중간다리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서 내가 말한 '진짜 의식' 은 달리 말하면 '영혼' 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 라는 존재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 말이다. 인간 안에 그런 것이 있을까? 피부와 심장을 비롯해 인간의 모든 부분들은 전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런 세포들은 끊임없이 교체된다. 기억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쉽게 변질되는 것이 기억이다. 하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바로 DNA다.

#209 이름없음 2020/05/30 18:04:48

그럼 DNA가 영혼...? 일리는 없겠지. 하지만 뭔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

#210 이름없음 2020/05/30 22:33:56

이건 반쯤 뻘소리인데, 만약 DNA가 우리의 본질이고 영혼이라면 우리는 우리 영혼을 매일같이 하수도로 흘려보낸다는 얘기가 되겠지.

#211 이름없음 2020/05/31 21:17:38

>>210 당근이지 우린 매 순간 죽었다가 살아나니까

#212 이름없음 2020/05/31 21:18:30

>>210 '조금 떨어진 뇌 조각' 과 나머지 조각이 하나의 뇌 이듯이 잘라낸 머리카락이 내 머리카락 이었듯이

#213 이름없음 2020/06/01 23:16:02

뭔가 손에 잡힐듯 말듯 하단 말이지

#214 이름없음 2020/06/02 14:35:48

의식과 무의식도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 그렇기에 손에 집은 물건을 '의식적으로'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예지몽 역시도 그렇다. 꿈에서 미래를 본다는 것 자체는 순전히 무의식의 영역일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내 성향 내지는 성격과 완전히 무관하진 않을 것이다. 사실 가장 단적인 예는 최면, 그 중에서도 자기 최면이다.

#215 이름없음 2020/06/02 19:47:46

기본적으로 나는 초능력이 믿음과는 무관하다고 봐. 만약 정말 초능력이 그걸 심각하게 믿느냐 마느냐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는다면, 벌써 이 세상에 초능력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겠지. 유리 겔라가 한창 활동할 때라던지 말이야. 게다가 봐봐. 사실 나는 원래 미래는 불확정적이라고 생각했었어.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고, 이 세상에는 사람이 존나게 많기 때문에, 미래는 불확정적일 수 밖에 없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 건 없군요! 이 ㅈㄹ 하면서 예지몽이 내 인생에 갑툭튀 한 거라고. 그야말로 인지부조화 그 자체지. 그래서 그 순간부터 나는 내가 알고 있던 것들, 혹은 믿고 있던 것들을 전부 갈아엎어야 했던거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요점은 이거야. 누군가 초능력을 사용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초능력을 믿기 때문은 아니라는거야.

#216 이름없음 2020/06/05 00:07:41

요 며칠간은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중... 이랄까 공부라던지 이것저것 해야하니깐 말이지. 초능력도.... 역시 초능력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건 여전하고. 틈틈이 잠깐이라도 연습하고는 있지만... 요즘은 한동안 휴일도 거의 없었고, 일상도 매일 똑같아서 그런지 예지몽 같은 것도 전~~~ 혀 꾸질 않았고 말이지.... 뭐랄까, 초능력이라는 건 결국 환상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매일매일 아무런 일도 없고, 예전처럼 똑같은 길을 왔다갔다 할 뿐이고... 뭔가, 이상한 나라에서 돌아온 앨리스가 된 기분이라고 할까? 내가 예전보다는 조금은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시 혼란스러워진 것 같아.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도 이젠 모르겠고, 내가 하고 싶다고 말하던 것들, 그것들이 정말 내가 원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난 초능력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어. 그렇다면 그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반드시 있을거야. 그리고 내가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에도 어떤 이유가 있겠지.

#217 이름없음 2020/06/06 01:34:17

#218 이름없음 2020/06/06 02:13:25

오호

#219 이름없음 2020/06/06 13:19:23

전생체험이라... 생각해볼 만한 방법이기는 한데, 난 아무래도 최면 같은 건 잘 안 걸리는 편인 것 같더라고. 솔직히 전생체험이라는 것 자체가 믿을만한 건지도 잘 모르겠고...

#220 이름없음 2020/06/09 18:33:38

있지 나는 초능력자가 된다면, 아니 초능력을 좀 더 잘 쓰게 된다면, 그냥 세계를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고 싶어. 모든 하루가 새로움으로 가득하게 살고 싶어... 아니, 어쩌면 그건 초능력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르지.

#221 이름없음 2020/06/09 18:49:11

전에도 한 말이지만, 결국 인생은 도박일테고. 그렇다면 나는 단순히 그 도박에 따르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초능력을 탐구해왔던 건지도 몰라. 세계를 누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 나는 글을 쓰고 싶고, 세계를 탐험하고 싶고, 어제와 오늘이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고, 짜릿함을 원하고,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싶고... 후 슬프다.

#222 이름없음 2020/06/09 21:13:14

https://itch.io/b/520/bundle-for-racial-justice-and-equality 이번 미국 시위 관련해서 모금 번들 주소야. 무려 게임 1000개를 5달러에 살 수 있음.

#223 이름없음 2020/06/10 22:25:00

뜬금없지만 유튜브를 해볼까 싶어. 뭘 할지는 아직 안 정했지만

#224 이름없음 2020/06/13 09:45:22

어쩌면 초능력보다 더 신비한 건 지금의 한화일지도 몰라

#225 이름없음 2020/06/14 18:09:03

스레딕 이제 로그인해야 쓸 수 있게 해놨네

#226 이름없음 2020/06/22 12:49:40

예지몽에 대해서 또 한가지 가능성이 있어. 바로 '나 자체가 미래에서 왔다' 라는 가능성. 만약 내가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과거의 시점을 점프해 왔다고 한다면 나에게 있어서 미래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가 되겠지. (즉, 시간여행과는 약간 다른 개념. 예를 들어 내가 60살인 시점에서 12살 때로 되돌아간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야.) 설령 내가 의식적으로는 기억을 못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건 나에게 있어서 과거야, 그렇지? 그리고 무의식적인 부분에 그런 기억들이 남아있다면, 내가 꿈에서 미래에 일어나는 일을 보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과거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 돼. 현재의 기준에서는 미래지만, 내 기준에서는 과거가 되는거니까. 하지만 꿈의 특성상 기억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왜곡이 일어난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지만 말이야.

#227 이름없음 2020/06/22 12:53:59

>>226 여기서 방향성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시뮬레이션 우주론과도 엮어서 생각해 볼 수 있지. 만약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고, 우린 모두 인공지능이라면? 만약 모종의 이유로 특수한 권한이 부여된 것이라면? 그렇다할 근거가 없는 게 다행이긴 해도 꽤 무서운 가능성이지. 만약 그 이유가 버그라면 난 어떻게 될까?

#228 이름없음 2020/06/22 13:14:15

웨스트월드는 사실 리뷰 밖에 안 보긴 했지만 주제 자체가 꽤 심오하다고 생각해. 특히 자아, 그러니까 내가 누구인가를 인식하는데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밖에 여러 부분에 대해서 꽤나 큰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아.

#229 이름없음 2020/06/22 19:20:09

이과들 사이에 미안해 나도 초능력 가지고싶당

#230 이름없음 2020/07/03 13:17:42

진전이 전혀 없어.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231 이름없음 2020/07/08 06:11:42

확실히 지금으로선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건 암흑에너지야. 하지만 문제는 암흑에너지에 대해 알려진 게 턱없이 적다는거야. 그나마도 아주 똑똑하신 분들이 복잡한 계산을 동원해서 그런 게 존재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우주에서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지 등등을 알아내서 이 정도인거고 말이야.

#232 이름없음 2020/07/11 12:58:17

또 한가지 확실한 건 무의식이 여기에 연관되어 있다는거야. 그럼 무의식과 암흑 에너지는 또 어떻게 연결되는걸까?

#233 이름없음 2020/07/11 13:16:02

전에 올려준 영상 있잖아! 거기서 초능력 쓸때 손짓으로 치약을 움직이는거야?? 아니면 그냥 생각으로 움직이는거야..??

#234 이름없음 2020/07/13 14:18:03

>>233 생각으로 움직이는거야. 하지만 '움직여랏!!' 같은 걸 떠올리는 건 아니고, 신체 일부를 움직이는 느낌에 좀 더 가까워.

#235 이름없음 2020/07/14 15:45:03

만약 내 예상이 맞다면, 앞으로 점점 초능력자는 더 많아질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해. 1. 나는 그리 특별한 존재가 아님. (정확히는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음) 2. 나는 초능력이 있음. 3. 그렇기에 높은 확률로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초능력이 있거나 향후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음. 4. 따라서 초능력자는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는 나처럼 반쪽짜리가 아닌 녀석들도 있을테고.) 물론 이것 외에도 다른 이유도 있어. 그리고 설령 정말 늘어난다 해도 그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데는 몇 년, 어쩌면 몇 십 년이 걸릴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유야 어쨌건 확실히 초능력자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지금의 코로나 이상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주게 될거야.

#236 이름없음 2020/07/16 13:11:17

나도 예지몽 스레주랑 같은 방식으로 꾸는데 신기하다. 내가 경험한 것만 보이거든. 근데 난 대형사건도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기사를 읽는 식으로 미리 알게 되더라고ㅋㅋㅋ 걍 잊고살다가 데자뷰가? 하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사실 그 꿈의 파편을 이미 일어났던 일로 착각하기 때문에 예지몽인지도 몰라서 의미없는 것 같아.

#237 이름없음 2020/08/03 13:10:01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기분이야. 애초에 내 질문에 답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분명히 실마리는 있어. 그걸 놓지 않는 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겠지.

#238 이름없음 2021/01/13 03:53:09

갑자기 생각나서 오랜만에 왔는데 레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레주야 지금은 좀 얻은 거 있어? 엄청엄청 늦어도 괜찮으니까 답 해주면 땅쓰땅쓰🙏 스탑 걸고 쓸게

#239 이름없음 2021/02/20 10:34:12

>>238 얼마전에 뇌에 대한 책을 사서 읽어봤어. 헌데 어쩌면 내가 처음부터 전제를 잘못 잡았던 걸수도 있어. 나는 '꿈은 무의식의 영역이다' 라고 가정했는데, 사실 꿈이 '의식' 의 한 종류로 구분되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됐지. 사실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봐도 꿈의 뇌파는 깨어있을 때와 비슷하잖아? 의식에 관한 이야기도 특히 흥미로웠지. 잠을 잘 때의 뇌파가 서서히 변하는 여러 단계를 거친다는 것, 우리 정신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의식들(의식적인 생각이나 느낌, 감정 등등)이 뇌의 특정 기관(전두엽,소뇌 등) 안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뇌 전체에서의 일시적인 네트워크라는 것 등을 들면서 '무의식도 결국은 의식의 정도의 변화다' 라고 했을 때 나는 깜짝 놀랐지. 만약 무의식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없어진다면 내 무의식도, 유사 염력(?)도 모두 같은 '의식'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니까. 사실, 무의식도 의식도 모두 뇌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니까 이상한 것도 아니지. 그리고 나는 한가지 더 내가 무심코 어림짐작하고 있던 부분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 그건 바로 '미래의 일을 내가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야. 사실 굉장히 당연해보이는 일이지. 하지만 그것만큼이나 당연하면서 동시에 위에 말한 것과 상충되어버리는 명제가 하나 더 있지. 그건 바로 '꿈은 경험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 라는 것이야. 그리고 이 두가지가 충돌하는 지점은 바로 내 예지몽이지. 미래의 일을 경험할 수 없다면, 예지몽은 '아직 경험한 적 없는 미래에 대해 보는 꿈' 이 되겠지. 하지만 '꿈은 경험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 는 것을 받아들이면 그건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리지. 나는 지금까지 '미래를 현재의 내가 이미 경험했을 수는 없다' 라는 가정을 두고 생각했기 때문에 '꿈은 경험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 는 명제가 거짓이라고 생각했던 거야. 하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니 가능성은 단 두가지 밖에 없었어. 하나는, 사실 모든 것은 내 뇌의 추리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어.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에 대해서 완벽하게 추리할 만큼 내 추리력이 좋지도 않거든.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내가 '실제로 그 미래를 과거에 이미 경험했다.' 라는 거야. 그러니까 한 마디로, 내가 미래에서 온 걸수도 있다는 얘기야. 완전 미친 소리지. 하지만 셜록홈즈의 명대사처럼,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은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어도 진실인 법이지.

#240 이름없음 2021/02/20 11:09:53

그리고 한 편으로 나는 초능력의 근원이 상상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상상력이라는 건 알고보면 인간 고유의 능력이고, 생존에 꽤 큰 역할을 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상상력이 극대화 되어서 초능력이 된 건 아닐까~ 하고 말이지. 조금 엉뚱한 생각이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241 이름없음 2021/02/20 11:58:10

>>239 와..진짜 대단하다 >>240 그럼 레주는 상상을 하면서 치약을 움직인 거야?

#242 이름없음 2021/02/20 17:08:32

쭉 다 읽어봤는데 이것도 초능력이라 부른다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적어봐. 혹시 생과 죽음의 그 사이인 공간을 믿어? 지인의 죽음을 여러번 예측했고 그 사람의 죽음을 알지 못했음에도 꿈이란 공간에서 만나 알게되는 것. 그런걸 여러번 겪어봐서.

#243 이름없음 2021/02/20 19:00:59

>>241 사실 처음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느낌(?)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어 >>242 못 믿을 것 없지. 내가 안 믿는다고 없는 게 되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우리가 가진 '현실적' 이라는 기준은 사실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니까. 그 공간에 대해서 더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 꿈에서 만나서 알게 된 일도 궁금해

#244 이름없음 2021/02/20 22:03:04

혹시 터무니 없는 소리겠지만 과거로 가는 초능력도 가능할까?

#245 이름없음 2021/02/21 00:23:28

상상력으로 과학을 발전시키기도 하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어릴때 한번쯤 그려봤듯이 상상.과학. 초능력과 초자연현상의 관계는 글쎄, 이건

#246 이름없음 2021/02/21 02:18:08

끝까지 읽어봤는데 그냥 망상인거같다 아니면 넷상에서 관심받고싶어한다던가 영상올린거도 봤는데 충분히 주먹쥔손을 안움직이고 물주머니를 옮길수있음 그리고 검증영상이라던가 봤는데 보면 충분히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손을안쓰고 움직이기쉬운 물체로만 하고있잖아 치약이라던가 물같은거는 손에쥘때 무게가 쉽게쏠리는 유동체니까 치약영상도 보면 몸움직임에 맞게 손이 따라가고 그리고 스레주말로는 물이꽉찬주머니는 무거워서 잘안됬다며? 내가볼땐 훨씬가벼운 치약이 더 힘들어보여 ㅋㅋ 치약영상보면 8초부근에 왜 바꿔서 잡는거야? 잘넘어가는쪽을 바깥쪽으로 잡은거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 아니 그것보다 치약영상보면 21초부터 몸을 심하게 움직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내가볼땐 스레주는 중2병이거나 리플리증후군인거같아! 직접 검증하고싶으면 진용진같은 유튜버한테 메일보내봐 스레주는 유튜버도 하고싶다며?>>243 >>243

#247 이름없음 2021/02/25 00:36:34

사실 나도야.. 스레주가 세상에 초능력자가 더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했는데 초능력자는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 나는 많은 음식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어.하나의 블랙홀 같은 거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이라고 했지? 사실 이건 뭔지 모르겠네 미안. 어쨋든 내 몸엔 블랙홀이 있어. 상상도 못할만큼.. 많이 먹을 수 있어. 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지만 핸드폰 다루는 법을 잘 몰라서 보여주는 건 어렵겠네..

#248 이름없음 2021/02/25 17:14:14

>>247 너...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던 거야? 난 나만 이런 줄 알고 너무 외롭고 슬픈 시간을 보낻어........ 나같은 경우에는 당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내 안의 블랙홀이 반응을 해....... 화이팅! 언젠간 우리 같은 초능력자들도 떳떳하게 내 안에 블랙홀이 산다고 해도 모두가 우와~ 하고 넘길 수 있는 세상이 왓으면 좋겠어...

#249 이름없음 2021/03/02 00:08:36

>>248 그렇군.. 나는 kcal가 높으면 높을수록 블랙홀이 반응해. 언젠가 우리 같은 초능력자들도 평범하게 살 날이 오겠지!! 그럼 난 음식을 빨아들이러 갈게!!

#250 이름없음 2021/03/02 17:46:50

>>89 뒷북이지만 이게 염력이고 초능력이라면 나도 초능력자 인듯.....

#251 이름없음 2021/04/07 15:52:46

오랜만에 오네...

#252 이름없음 2021/04/07 15:59:46

>>246 궂이 변명하자면 얼굴이 안 나오게 + 위치가 특정되지 않게 촬영하느라 좀 힘들었어... 대충 카메라 놓고 찍으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더라고. 아싸라서 부탁할 사람도 없고... 리플리 증후군 같은 경우는, 사실 나도 그런 비슷한 거(환각이라던가)를 의심해서 여러 번 검사도 받아봤는데, 확실히 아닌 것 같아. 의사양반들이 아니라니 아닌 거겠지 뭐. 그리고 검증... 같은 경우는 지금은 별로 생각이 없어. 기왕이면 초능력 보다는 다른 걸로 유명해지고 싶기도 하고, 지금 이 정도 수준으로는 설령 검증이 된다고 해도 그닥... 좀 더 그럴싸한 거 할 수 있다면 모를까...

#253 이름없음 2021/04/07 16:44:02

>>252 오랜만이야 스레주!

#254 이름없음 2021/04/07 17:14:47

예전에도 한 번 했던 얘기지만, 나는 현실성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해. 시대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그런 거라고 말이야. 수천년 전에는 천둥이 치거나 전염병이 도는 건 신이 진노했기 때문인 게 당연했고, 천 년 전에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말해도 아무도 비웃지 않았어. 멀리 갈 것도 없이 20년 전만 생각해봐. 앞으로 조금 있으면 휴대전화로 fps 게임을 하게 된다고 말하면 누가 믿었겠어? 나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대부분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현실적' 이라는 건 결국 우리가 세상을 보는, 완전하지 않은 하나의 관점일 뿐이야. 그렇기 때문에, 현실은 때때로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지. 초능력에 관한 내 견해도 물론 마찬가지야. 완전하지는 않고 또 그럴수도 없어.

#255 이름없음 2021/04/07 17:15:24

>>253 정말 오랜만이야, 거의 두 달 만이네

#256 이름없음 2021/04/07 17:39:41

>>254 요즘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해. 가령 초능력이 보편적인 것이 되고 초능력자들이 여럿 나타나게 되었을 때, 어떤 법들이 생겨나고 사회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 하고 말이야. 물론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초능력 특별법이라느니 하는 그런 법이 느닷없이 튀어나오진 않겠지. 어쨌거나 예나 지금이나 높으신 분들은 자기한테 이득이 되지 않는 걸 애써서 하진 않으니까 말이야. 물론 초능력이란 것 자체가 결국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도 항상 고찰하고 있어. 지금 나는 (즉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음) 초능력이 진화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구체적으로는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급격하게 달라진 환경이 우리 머릿속에서 일부를 퇴화시키고, 다른 기능을 발달시키는 식으로 문자 그대로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해. 실제로 인간의 진화에 있어서도 이족 보행이라는 큰 변화가 나타난 것은 기존에 살던 숲과 나무에서 벗어났다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에 있었어. 나는 현대의 변화가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만약 내 생각이 맞다면, 인류는 지금 진화의 과정 도중에 있는 것이고 50년, 길어도 100년 안에는 '호모 사피엔스' 를 벗어난 새로운 종이 나타날거야. 그리고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 어떤 경로로든 그 새로운 종이 호모 사피엔스를 전부 대체하겠지. 전쟁이든, 아니면 원래 있던 사람들이 전부 늙어 죽어서든간에 말이야 (기왕이면 늙어 죽는 편이 좋겠네. 난 전쟁을 겪어본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겪어보고 싶진 않거든) (그리고 이건 농담인데, 어째 갈수록 호모 취향인 애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혹시 이것도 진화일까? 사피엔스가 빠지는 쪽으로 말이야.)

#257 이름없음 2021/04/07 17:55:47

왼손으로 잡고 할 때랑 오른손으로 잡고 할 때의 느낌이 달라. 오른손 잡이라서? 아니면 그냥 맨날 오른손으로 잡고 연습해서? 좌반신 우반신에 관여하는 부위가 서로 다른 것이, 초능력에도 통용되는 건가? 그건 그렇고 역시 초능력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연습해야 하는 건가봐. 실은 나 손바닥 위에서 주사위나 동전 같은 걸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할 수 있게 됐어. 뭐든지 노력이 중요하구나 싶네. 라고 말해봤자 이걸론 10원 한 푼 못 벌지만 말이야. (물론 돈이 목적인 건 아니지만!...)

#258 이름없음 2021/04/07 18:06:10

아 그렇지, 나 디자인 배우기로 했어 (완전 뜬금없네) 초능력으로 디자인을!... 같은 건 당연히 아니고 평면 디자인 쪽으로 공부할 생각이야. 3d 쪽도 한 번 배워본 적이 있어서 아주 어려울 것 같진 않아.

#259 이름없음 2021/04/08 16:45:38

가끔 초능력이 나오는 소설을 읽기도 해. 특히 이사카 코타로 소설이 내 취향이야. 오늘도 '마왕'을 읽었어. 뭐랄까, 어딘가 시시하면서도 미묘한 초능력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오히려 흐름에 휩쓸려서 스스로의 생각이나 판단을 잃기 쉽겠다는, 그런 생각에 공감이 간다고 할까... 예컨대 그 사람 식으로 말하면 이거지,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가장 먼저 검색을 한다.

#260 이름없음 2021/04/08 16:48:35

뭐, 어쨌든 주제로 다시 돌아가서 왜 뜬금없이 소설 얘기를 하는가 하면, 우선은 내가 소설을 좋아한다는 게 첫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요즘 문득 떠오른 생각 때문이야. 초능력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어. '결국 어떤 힘이나 재주나 능력을 가졌는가는 중요하지 않고, 그것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려는 의지가 중요하구나' 하고 말이야. 그리고 이번에 읽은 '마왕' 에도, 비슷한 생각이 담겨있는 것 같았거든

#261 이름없음 2021/04/09 00:42:42

흠 그렇지, 말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사실 나는 초능력을 소재로 하는 픽션을 상당히 좋아해. 영화가 됐든 만화가 됐든 소설이 됐든 말이야. 영화 쪽으로는 구부러져라 스푼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스카이 하이, 염력도 봤어. 소설로는 아까도 말한 마왕하고 모던타임스, 물론 점퍼도 봤고... 만화 같은 경우는 죠죠 1,2,3,5부 (4부는 안 봤어, 3에서 바로 5로 건너뛰었거든, 별다른 이유는 없어) 원피스나 히로아카 같은 경우는 내 취향에 안 맞아서 그냥 안 봤고. ..... 물론 이렇게 말하면 내가 픽션에 미쳐서 망상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난 픽션만큼 논픽션도 많이 읽는 편이야.

#262 응슷응 2021/04/09 15:49:48

상담 받고 돌아가는 길... 한 달에 40만원 정도고, 국비지원 같은 건 안된다고 하니까 여기로 정한다면 알바 하나 뛰어야겠네.

#263 이름없음 2021/04/10 00:36:47

스레주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 정말로 흥미로운 이야기인거같아

#264 이름없음 2021/04/10 15:17:22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6674380 - 물리학 '표준 모형' 깨지나...과학계 '새로운 힘' 가능성 발견

#265 이름없음 2021/04/10 15:22:03

https://www.bbc.com/news/56643677 - 원문

#266 이름없음 2021/04/10 16:35:08

>>264 신기하네..정말 스레주 말이 맞는건가?

#267 이름없음 2021/04/11 10:37:07

>>266 뭔가 생각해볼만한 일이지. 제 5의 힘이 초능력과 연관이 있는가 라던가. 하지만 아직 확신하기엔 일러. 연구결과 자체도 비슷한 논지의 발표는 예전에도 몇 차례 있었거든. 게다가 설령 저기에 나온 이야기가 다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게 초능력과 정말 연관이 있는가 하는 건 지금으로선 모를 일이지.

#268 이름없음 2021/04/11 10:44:51

참, 그러고보니 전에도 얘기했던건데, 나 꿈에서 종종 날거든. (간략하게나마 다시 설명하자면, 언제부턴가 꿈에서 호버링(?) 을 하기 시작하다가 점점 발전(?)해서 날아다니기 시작했어.) 최근에는 점점 날아다니는 기술도 좋아져서, 어떻게 해서 나는 건지도 체득하고 어젯밤에는 아주 여유롭게 그리고 천천히 떠올랐어. 아, 어쩌면 정말로 언젠가는 날 수 있는걸까?... 뭐, 그래봐야 아직은 꿈일 뿐이지만. 그래도 내 꿈이 보통 꿈은 아니니깐.

#269 이름없음 2021/04/11 10:47:34

>>268 그래서 나는 것도 한 번 도전해볼 거야?

#270 이름없음 2021/04/16 18:49:11

>>269 도전... 이라고 해도 솔직히 막막하지. 무턱대고 절벽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271 이름없음 2021/04/16 18:55:41

지금은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연습한다 라는 느낌이야

#272 이름없음 2021/04/16 20:03:55

>>271 오..멋지다 화이팅! 성공하면 후기 남겨줄 수 있어? 난 언제까지고 기다릴 자신 있엉

#273 이름없음 2021/04/19 22:32:52

>>272 물론 후기 정도는 남길 수 있지

#274 이름없음 2021/04/20 20:34:05

>>273 호곡 고마웡!!

#275 이름없음 2021/05/01 19:03:32

예지몽에 대해서, 문득 한 가지 가능성이 더 있다는 걸 깨달았어. 아니, 솔직히 말하면 여태까지 왜 이걸 생각 못했을까 싶을 정도야. 나는 '미래는 정해져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 둘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었어. 그런데 사실 또 하나의 답이 있을 수 있어. 그건 바로... 확률적인 가능성으로만 존재하지만, 관측(확인)되는 순간 확정된다.

#276 이름없음 2021/05/02 22:11:44

요즘 '우부메의 여름'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서 산건데, 왠지 이 사람(작가), 나랑 꽤 생각이 비슷하구나 싶어. 어쨌거나 일어난 일은 일어날 만 하니까 일어나는 것이다, 라던가 이상하다 신비하다 하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보통의 상식을 조금 벗어난 것 뿐이다, 하는 말도 그렇고 어쩐지 동감이 되는 부분이 많네. 아, 물론 내용도 재밌고 말이지.

#277 이름없음 2021/05/02 22:15:50

맞다, 저번에 말했던 디자인 학원. 엊그제부터 다니기 시작했어. 무려 한 달에 45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비용으로 말이지. 하지만 하기로 결정했으니까 이제와서 망설일 이유는 없어. 뭐 궂이 문제가 있다면 아직 아르바이트 자리를 못 구했다는 거지만. 다음 달 수강료까지는 지금 가진 돈으로도 어떻게든 되겠지만, 이번 달 안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계속 다닐 수가 없어.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그렇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으니깐. (물론 진지하게 파고들면 일종의 논리적 오류... 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자고)

#278 이름없음 2021/05/02 23:38:38

>>275 그러면...예지몽은 경우의 수 중 하나를 보여준다는 뜻이야??

#279 이름없음 2021/05/02 23:40:12
이 스레 보고 생각난 짤

이 스레 보고 생각난 짤

#280 이름없음 2021/05/03 17:40:16

>>278 그럴지도 모르지. 정말 그런지 어떤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야.

#281 이름없음 2021/05/03 17:42:56

>>279 엌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일종의 치트키지.

#282 이름없음 2021/05/12 22:45:24

글쿤...굳이얌...

#283 이름없음 2021/05/13 00:36:11

>>89 이영상이랑 비슷한거 중2병 걸렸을 때 초능력카페?? 그런 곳에서 본적 있어. 그사람도 스레주처럼 치약이랑. 물주머니 저렇게 움직였어. 동일인인가? 아니면 스레주처럼 초능력이 있는사람이 또 있는건가? 아님 도용?

#284 이름없음 2021/05/15 23:56:17

>>283 동일인은 아니야. 카페에 영상을 올린적은 없거든. 도용인지 아닌지는 그 영상을 내가 본 적이 없으니 모르겠네. 하지만 아마 아니겠지.

#285 이름없음 2021/05/16 02:03:00

오 나도 머리카락 움직일스있는데!!

#286 이름없음 2021/05/16 23:38:44

>>36 뒷북인진 모르겠는데 1번경우는 시간을 느리게하는건 잘 모르겠고 어떤 원리로 질량을 없애는 그런건 봤는데 질량을 완전히없애기보다는 공기처럼 만든다 라고해야하려나

#287 이름없음 2021/05/17 00:26:10

“비현실적 현상을 현실적으로 연구하는 모임” 에서 왔어. 몇 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본 초능력 주장자 중에서 가장 신빙성 있었어. 뭐, 사실 양자 역학이 워낙 치트키라 납득 못할 부분도 있었지만, 다 넘어갔어. 일단 요점은 스레주가 겪는 현상 그 자체니까. 자, 질문할게. 1. 손으로 “쥐고” 있어야만 가능해? 2. 초능력을 쓰고 나면 체력이 소모 돼? 3. 초능력자라는 걸 확신하게 된건 어떤 일 때문이야? 4. 예지몽으로 본 가장 먼 미래의 일은? 최대 몇일 뒤의 미래까지 봐봤어? 5. 가장 최근에 꾼 예지몽 6. 왜 공개적으로 초능력자인 것을 밝히지 않는가? 7. 제임스 랜디에게 가지 않는 이유 (10억이면 꽤 가치있잖아) 뻔한 질문이지만 답변해주면 고마울거야.

#288 이름없음 2021/05/17 17:18:11

>>287 1. 손으로 “쥐고” 있어야만 가능해? - 꼭 쥐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 닿아있기만 해도 돼. 가령 뭉친 휴지나 동전을 손바닥 위에서 움직일 수도 있지. 하지만 그 외에 다른 물건은 아무래도 연습하려면 잡거나 쥐고 있는 편이 편하니까 말이야. 2. 초능력을 쓰고 나면 체력이 소모 돼? - 전혀. 적어도 '흐랴아아아압!' 하면서 쓰는 그런 느낌은 아니야. 솔직히 그런 점에서 보통 영화 같은데서 나오는 건 어쩐지 차력이 아닌가 싶지. 하지만 이것도 지금으로선 그저 내 초능력이 허접하기 때문일 가능성도 없진 않아. 어쨌거나 뭐가 움직이려면 그만큼 에너지가 됐든 뭐가 됐든 뭔가가 소모되는 게 당연하잖아?, 가령 유조차를 든다 치면 상당히 체력이 소모될지도 모르지. (쓰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사실 염력의 한계는 자기 근력 만큼이라던가 하면 조금 웃길지도) (그러고보면 옛날 철학자들은 근육도 울끈불끈 했잖아?, 혹시 초능력을 썼던 거 아니야? 뭐 농담이지만) (아니 그럼 설마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사실... 아니야 1절만 하자...)

#289 이름없음 2021/05/17 17:26:43

>>287 3. 초능력자라는 걸 확신하게 된건 어떤 일 때문이야? - 1차적으로는 예지몽, 그리고 그 다음은 내가 주구장창 말하는 이른바 '유사 염력' 이야. 염력이라 하지 않는 건, 어쩐지 일반적인 염력과는 동떨어진데다가 수준이 허접하기 때문이지. 그 두 가지에 대해서 어떻게 확신을 하는가 부분은, 얘기가 너무 길어지므로 패스할게. 4. 예지몽으로 본 가장 먼 미래의 일은? 최대 몇일 뒤의 미래까지 봐봤어? - 이건 콕 집어 말하기 어렵네. 솔직히 꿈이라는 게,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잖아. 게다가 꿈에서 본다고 해도, rpg 게임 마냥 시야 어딘가에 항상 날짜 시간이 찍혀 나오진 않는 게 현실이지. 즉, 어느 시간대의 어느 장소인지 알기 어려워. 장소도 대부분 내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거든. 그러니 꿈과 실제 사건 사이의 간격도 마찬가지로 알기가 어렵지. 하지만 대략적으로는, 길게 잡아도 1년 이내, 대부분 6개월 이내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어.

#290 이름없음 2021/05/17 17:44:16

>>287 5. 가장 최근에 꾼 예지몽 - 가장 최근이라면, 얼마 전에 인천에 갔을 때였지. 길을 가다가 인형뽑기 가게에 들어갔어. 난 인형뽑기 가게가 보이면 꼭 한 번은 들어가 보거든. 여기까지라면 뭐, 우연일 수도 있지. 그런 가게는 대체로 다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안에 들어가보니 꽤 지저분했지. 열쇠 묶어놓은 플라스틱 통 알지?, 요즘 인형뽑기는 거의 다 그걸 쓰니까. 경품 열쇠 딸려있는 그런 거. 아무튼 그게 바닥에 잔뜩 뒹굴더라고.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들어서, 처음에는 인형뽑기 가게라서 그렇겠거니 했어. 근데 경품이 뭐가 있나 슥 보다가 알았지. 가게 구조도, 경품 물건도, 그 외에 자잘한 부분들도, 그리고 내가 속으로 한 생각까지도 꿈에서와 똑같은거야. 미니 밥솥이 있는 걸 보고 '저건 뽑아도 그것대로 곤란하겠는걸. 저걸 들고 가긴 좀...', 그리고 옆에 건강식품이 있는 걸 보고 '그나마 저건 좀 낫겠네' 하고 생각했었어. 당연한 얘기지만, 집 근처에 있는 뽑기방이라면 그런 생각을 할 이유가 전혀 없지. 그리고 꿈을 꿀 당시에, 나는 딱히 멀리 있는 뽑기방에 갈 이유가 전혀 없었어. 평상시에 다니는 루트엔 그런 가게가 없었거든. 그래서 사실 개꿈이겠거니 했었는데, 실제 미래였던 거지. 사실 인천에 간 것도 무슨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변덕이었거든. 원래는 동물원에 갈 생각을 했었는데, 변덕으로 엉뚱한 곳으로 간거야. 그리고... 이유는 전혀 모르겠지만, 내 예지몽은 '장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아. 예컨대 일상적인 공간 (이를테면 집이나 학원, 근처 도서관 등) 에 대해서는 예지몽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어. 내가 꾸는 예지몽은 거의 대부분이 처음 가보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야. 꿈에서 본 미래를 현실에서 보는 걸 데자뷰라고 하지? 재밌는 건, 그걸 역이용해서 데자뷰를 유도할 수 있다는 거야. 즉, 가본 적이 없는 장소에 가면, 데자뷰를 보게 돼. 그리고 거기서 보고 겪는 일들은, 신기하게도 전부 꿈에서와 똑같지. 사전조사는 당연히 하지 않아.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아무 버스나 처음 오는 걸 집어타고 종점까지 가보기도 하고, 평상시 타던 방향과 정반대로 탄 다음 이름이 맘에 드는 아무데서나 내리기도 하고,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매 번 마찬가지야. 그래서 나는 과거와 미래 현재가 동시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렇지 않고서는, 현재에 그야말로 무작위적으로 정한 행선지가, 어떻게 과거의 꿈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겠어?

#291 이름없음 2021/05/17 18:09:50

>>287 6. 왜 공개적으로 초능력자인 것을 밝히지 않는가? 7. 제임스 랜디에게 가지 않는 이유 (10억이면 꽤 가치있잖아) - 6번과 7번은 거의 비슷한 질문이니까 (그리고 대답할 말도 거의 같으니까) 묶어서 대답할게. 우선 첫 번째로는, 나는 초능력자로서 유명해지고 싶지는 않아. 사실 사람이라는 게 첫인상이 중요하잖아? 예컨대 작가 겸 사진가라고 쳐. 그런데 사진가로 먼저 유명해지면 글도 쓰는 사진가가 되고, 작가로 먼저 유명해지면 사진도 찍는 작가가 되는거지. 보통 그렇잖아 이미지라는 건. 적어도 내 직업적인 면으로서 먼저 유명해지고 싶어. 예컨대 난 초능력도 쓰는 디자이너, 가 되고 싶은거지. 뭐, 초능력이란 거창한 말이 붙는 시점에서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두 번째는 역시 내 초능력 자체가 허접하기 때문이야. 누구한테 보여주고 자시고 할 만한 게 못돼. 이걸로 증명을? 더더욱 무리일 것 같아. 애초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긴 할까 싶어. 그냥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세 번째로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한 마디로 내가 10억을 가졌다는 걸 전 세계의 불특정 다수가 알게 된다 잖아? 바꿔 말하면. 네 번째는, '지금은 딱히 그런 큰 돈은 필요없다'야. 물론 돈이 필요없는 건 아니야. 하지만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배우는 데 필요한 돈만 있으면 충분해. 물론 다다익선이라는 말도 있지만, 돈이든 뭐든 많이 얻으려면 그만큼 대가가 필요한거야. 폭죽 하나로 화성에 갈 순 없어. 그리고 무작정 많이 가지기만 원하다보면, 어느새 그게 왜 필요한지도 잊기 쉽지. 나한테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야.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한 번 한 행동은 되돌릴 수 없고, 이 세계는 싱글 플레이가 아니라 완벽한 멀티플레이라는 점이야. 한 번 생각해 봐. 초능력의 존재가 증명된다면, 반대로 현대의 과학 상식이 통째로 부정되는거야. 종교는 어떻고? 그런 것들이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클까? 그 공백이 가져올 혼란은? 우린 아직 초능력을 마주할 준비가 안 되었어. 물론 언젠가는 그 날이 오겠지. 초능력자는 점점 더 많아질거야. 그리고 어느 순간 명백하게 드러날 날도 올거야. 하지만 아직은 아니야. 적어도 지금은 아니야. 마지막으로 초능력에 대한 내 생각을 다시 정리하자면, 나는 초능력을 기이하고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무언가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건 이미 현실이야. 그리고 '현실이 비현실적' 이라고 말할 순 없지. 우리가 뭔가를 기이하다, 신비하다, 초현실적이다, 라고 말하는 건, 결국 그것이 우리 인식과 지식 너머에 있기 때문일 뿐이야. 우린 수천년 전에 고작 천둥 번개를 가지고 신이 분노했다고 생각했어. 백 여년 전에는 전염병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했고. 양자역학만 해도 그래. 처음에는 과학자들도 믿지 않았어. 그런 '이상한' 일이 있을 수 있냐면서 말이야. 하지만 지금은, 그 법칙의 응용이 치트던 뭐던, 양자역학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어. 부정은 커녕, 우리 일상 자체가 양자역학의 증명이나 마찬가지지. 그러니, 초능력은 초자연현상도 뭣도 아니야.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일어나는 것 뿐이야.

#292 이름없음 2021/05/17 18:36:24

답변 매우 좋네. 엄청난 달변가 같아 꼭. 근데 그럼 스레딕에서 너의 존재를 드러내는 이유는 뭐야?

#293 이름없음 2021/05/17 18:37:10

혹시 뇌 관련 읽었던 책이나 다른 배경지식이 된 책들 알수있을까? 나도 스레주처럼 뭔가 이런것에대해 알고싶고 다 읽어보고싶어서

#294 이름없음 2021/05/17 18:56:54

>>292 아무래도 여긴 기본적으로 익명을 깔고 가니까, 그리고 구태여 내 신상을 털려고 할 사람은 없을 듯 하니까. 사실 이것도 내 입장에서는 존재를 드러낸다기 보다는, 내 생각을 정리하고 적어놓는 겸 이야기한다는 느낌이야. 게다가 어차피 난 아는 사람들한테도, 여기서 한 말들 다 하거든. 물론 아주 가까운 사람들 한정이고, 그나마도 믿든 말든 난 상관 안 해. 믿는다고 진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다고 가짜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

#295 이름없음 2021/05/17 18:58:24

>>292 그리고 사실 달변가는 아니야. 말솜씨가 전혀 없다보니, 역으로 글로 적어서 표현하는 쪽으로 특화된 것 뿐이지.

#296 이름없음 2021/05/17 19:32:24

>>293 어느 책에서 어느 아이디어 혹은 지식을 얻었다 수준으론 기억을 못하니까, 책 이름만 떠오르는대로 적을게.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브레인 스토리 - 꿈의 해석 - 상식 밖의 유전자 - 인간이 만든 빛의 세계사 - 정의란 무엇인가 -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 우부메의 여름 이 외에도 더 있긴 하지만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정도야. .... 막상 쓰려고 하니까 별로 떠오르지도 않네. 확실히 관련된 책을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으니까 말이지. 애시당초 나는 그리스 철학자도 아니고, 내 일을 대신해주는 노예는 더더욱 없으니 이것에만 몰두하고 있을 수가 없거든. 게다가 난 원래 독서를 좋아하다보니 소설이라던가 이것저것 읽고 싶은 것도 많아서...

#297 이름없음 2021/05/17 19:42:15

>>294 뭐래 익명성 위반 잘만 하면서

#298 이름없음 2021/05/17 20:20:52

>>296 고마워 스레주 좋은하루보내 :) 다 읽어봐야겠다!

#299 이름없음 2021/05/17 20:26:04

>>297 잉 나 그거 보고왔는데 다른사람아니야? 어그로끈거같아보였는데

#300 이름없음 2021/05/17 20:58:08

>>299 엥 걔가 여기 링크 달아서 동일인물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지가 내 스레는 이거야 하면서 여기 링크 걸었던데...?

#301 이름없음 2021/05/17 20:59:20

>>300 아이디도 다르고 말투도 미묘하게다른거같아서! 일단 확실한건없으니 스레주오면 물어보자!

#302 이름없음 2021/05/17 21:00:57

>>301 아이디는 다른 게 당연해...

#303 이름없음 2021/05/17 21:02:31

>>301 무슨 아이디?

#304 이름없음 2021/05/17 21:04:07

스레주가 동일인물이 아니면 사칭이란 소린데 더 소름끼치는 애네

#305 이름없음 2021/05/17 21:07:34

>>302 아 맞다 스레딕 다시한지 얼마안되서 헷갈렸어... 일단 스레주오면 말해주지않을까.. 말투도그렇고 본지 얼마안됐지민 스레주가 막 그럴거같아보이진않아서

#306 이름없음 2021/05/17 21:16:48

>>305 글쎄다. 비슷한 것 같은데. 물론 말투는 충분히 따라할 수 있지만 신상 털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자기 개인정보를 올려서 사칭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307 이름없음 2021/05/18 02:37:15

그 쪽에서 여기로 넘어왔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일인물이 맞아. 나, 꽤나 진심인데다 절박하거든. 하기야 겪어본 적 없는 심정을 어떻게 알겠냐마는. 말투가 다른 건 그래서야. 솔직히 지금까지 나랑 비슷한 사례를 찾으려고 했었지만 그 정도로 유사한 경우는 본 적이 없어. 진짜인지 아닌지, 물론 그냥 가짜일 수도 있지. 하지만 그건 모르잖아? 진짜라고 한다면 천재일우의 기회야. 그런 기회가 있는데 평상시의 말투로 말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규칙? 나는 규칙을 기계적으로 따르는 사람이 아니야. 난 이미 내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한 것들을 송두리째 버린 사람이라고. 너희들도 스스로 생각하는 법 정도는 알아야 해. 조금이라도 권위 있는 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무조건 그렇다고 받아들이는 건, 스스로 판단하는 법을 잊었다는 의미야. 물론 한국 사회에서 쉬운 일은 아니지말 말이야. 비꼬는 말은 아니야. 나는 나를 손가락질 했다고 해서 악감정을 갖진 않아. 내가 규칙을 어긴 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나는 규칙을 무시해도 좋다고 판단했어. 하지만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판단을 했기 때문에, 내 결정의 결과도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거야. 그래서 난 스레딕 영정을 먹든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하는거야. 말이 길어졌으니까 요약할게. 동인인물이야. 그리고 나는 아주 절박해. 나는 스스로 선택했어. 그러니 어떤 결과가 있던 받아들일거야.

#308 이름없음 2021/05/18 02:42:45

조금 말이 거칠어졌네, 불쾌해졌다면 미안해. 하지만 난 어떻게 해서든 그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야.

#309 이름없음 2021/05/18 02:56:18

다들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내 생각을 말하자면, 한 마디로 표현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없어. 사람은 시시각각 변해.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매 순간 매 순간, 사실은 다른 사람인거야. 다중인격 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니야.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직장에서는 굽실거리고 집안에서는 떵떵거리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얘기지. 물론 이것도 하나의 예시야. 상황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도 달라져. 그러니, 나는 한 사람이면서 동시에 한 사람이 아닌거야. 물론 너희들도 마찬가지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야

#310 이름없음 2021/05/18 02:59:26

나 오늘 첨보는데 별생각이 안나 내가 이상한건가? 그냥 너도 사람인거고 초능력이 이세상에 그렇게 필요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흥미롭긴하지만 흥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기분

#311 이름없음 2021/05/18 03:18:28

뭐, 방금 내가 한 말에 모순이긴 한데... '한 마디로' 나는 좀 괴짜긴 해. 하지만 나처럼 살면 괴짜가 안 되고는 못 배길거야. 애시당초 내 초등학교 때 꿈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사람' 인데, 그거 달리 말하면 세계 최고의 괴짜란 말이잖아? 그럼, 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지금부터는 다시 스레의 주제로 돌아갈게. 어쨌거나 나는 어그로를 끌려고 한 것도 아니고, 딱히 관종도 아니거든. 예전에는 좀 그런 기질이 있긴 했지만 말이야.

#312 이름없음 2021/05/18 03:23:52

>>310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맞는 말이야. 초능력이 있든 없든 중요한 건 내면의 성장이지. 어쩌면 나는, 단지 누군가에게 공감받고 싶은 건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욕심이 나. 기왕이면 좀 더 알고 싶어. 내 자신의 궁금증에 대해서, 그리고 이 세계에 대해서도.

#313 이름없음 2021/05/18 03:35:36

>>112 네가 우주의 진리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랄게. 난 눈앞에 닥친일들이 더 급하네.. 운명이란게 있는걸까

#314 이름없음 2021/05/18 04:20:48

>>313 운명, 솔직히 모르겠어. 생각하기 나름일지도 모르지. 지금 내 생각에는, 모든 시간은 동시적으로 존재해. 과거와 미래 현재 모두는 동시적으로 존재하지만, 우리는 4차원(공간3차원, 시간1차원)적, 즉 4차원 시공간의 존재기 때문에 미래와 과거를 인식할 수 없어. 그렇다면 시간은 왜 흐를까? 아니, 흐르는 것처럼 보일까? 거기에 대한 내 한 가지 가설은, 한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 그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 시간이 흐른다는 것 그 자체가, 물질의 시간적 질량이 아니겠냐고. 아 그런데 너무 졸려서 더 이상 못 쓰겠다. 사실 내가 지금 이 시간까지 깨 있는 이유가 있는데, 그건 내 프라이버시라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그것 때문에 싱숭생숭한 것도 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315 이름없음 2021/05/18 20:19:27

>>314 뭔가 아릉어릉한 의견이네. 시간을 하나의 차원으로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는 생각을 안해봤어. 너 말을 듣고 보니 뭔가 생각이 난다. 시간이 흐른다는 건, 한마디로 시간을 관측하는 행위인걸까?. 시간은 본래 처음과 끝이 모두 공존하지만, 낮은 차원의 우리는 그 시간의 한 단면씩만을 관측할 수 있는거지. 2차원의 존재가 3차원의 존재를 관측할때 한 단면만 볼 수 있듯이 말야.

#316 이름없음 2021/11/30 21:35:57

>>314 어렵네..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신기하다

#317 이름없음 2023/05/28 17:57:22

궁금한게 있는데 손목이랑 몸 자체를엄청나게 흔드는데 그러면 치약이랑 온수통이 안흔들리는게 더 초능력같을거같은데. 그리고 위에서는 손에 안닿아도 물건을 움직일수 있다고 했잖아. 영상에 얼굴이 나오는게 싫은거면 오히려 몸 자체가 안나오고 물건만 움직이는편이 더 낫지않아? 굳이 흔들리기 쉬운 치약이랑 온수통 그거도 무거운쪽이 아래 가벼운쪽이 위로 잡아야했어? 스레주 말대로 손으로 잡는방식이 얼굴이 나오기쉬워서 찍기도 어려운데. 치약은 보니까 뚜껑 근처 부분은치약이 거의없고 위로 치약이 몰려있던데. 그러면 흔들리는게 당연한거같아. 혹시 스레주가 스스로 염력이 있다고 착각하는게 아닐까? 스레주가 거짓말한다는게 아니야. 그런영상을 진심으로 올리는 정도라면 진짜 남이 보기엔 당연해보이는걸 스스로 염력이 있다고 착각할수도 있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