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 1

미궁게임 2020/04/18 18:28:39

#1 ◆g7the0k6Y2m 2020/04/18 18:28:39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1987년작 「11문자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 내에는 일본어 이름과 지명이 등장합니다. # 대화는 따옴표 (“문장.”), 정답 도전은 슬래시 (/정답) 를 이용해주세요. # 주인공에게 몰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료 공유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U61X41HlSvKk1pQKGKQ_AEukVEF0esui?usp=sharing (부계정 사용 권함)

#2 ◆g7the0k6Y2m 2020/04/18 18:29:13

사정상 시작일에 비해 조금 일찍 스레를 열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10:30 시작합니다.

#3 ◆g7the0k6Y2m 2020/04/18 18:39:41
#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마다, 인물 정보가 등록됩니다.

#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마다, 인물 정보가 등록됩니다.

#4 이름없음 2020/04/18 18:52:42

>>3 아.. 원본도 고퀄 이 미궁도 고퀄..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 찰떡파이..

#5 이름없음 2020/04/18 19:08:43

오오오오... 새 스레다...

#6 이름없음 2020/04/18 19:33:00

준님 돌아오셨당 하위하위

#7 ◆g7the0k6Y2m 2020/04/18 19:59:41

# 앞으로 등장할 주요 인물들의 목록입니다. 가와즈 마사유키 '나'가 후유코의 제안으로 만나게 된 잘생긴 소설가. 하기오 후유코 '나'의 친구이자 담당 편집자. 니자토 미유키 가와즈의 전 동업자였던 여성 카메라맨. 야마모리 다쿠야 스포츠센터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대표.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하루무라 시즈코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의 여자 종업원. 입사한 지 1년이 안 되었다고 한다. 가네이 사부로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직원. 이시쿠라 유스케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헬스트레이너. 사카가미 유타카 연극 배우. 야마모리 유미 야마모리 대표의 딸. 시각장애인이다. 야마모리 마사에 야마모리 대표의 부인.

#8 ◆g7the0k6Y2m 2020/04/18 20:01:12

.

#9 ◆g7the0k6Y2m 2020/04/18 20:02:45

일본어 이름이 다소 어렵기에 미리 올려놨습니다.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10 이름없음 2020/04/18 21:19:49

저를 언급하신 내용 읽었습니다. 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듯이 네임드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전 영상을 지우고, 직접적으로 본인을 밝히지만 않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 불찰입니다. 앞으로 영상 업로드는 유튜브 대신 다른 방법을 찾겠습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11 이름없음 2020/04/18 22:14:21

재미있게따 두근두근 기대할게요 스레주님!

#12 ◆g7the0k6Y2m 2020/04/19 20:07:32

Chapter 0. Sin 테마곡 : 검은방3 OST - Sin https://streamable.com/d872ru 동영상 링크로 연결됩니다.

#13 ◆g7the0k6Y2m 2020/04/19 20:07:55

monologue 1 편지를 막 끝냈을 때 가벼운 현기증을 느꼈다. 딱 한 줄 짜리 거친 편지다. 하지만 이 한 줄에서 모든 게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마음을 먹는 데 그다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요컨대 실행에 옮기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 정당하냐는 물음에 사로잡혀 틀림없이 제3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런데, 라고 토를 달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란 나약한 동물이다. 일반론은 존재하지만 현실성은 없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하품이 나올 정도로 한심한 의견일 뿐이다. 거기에 숨어 있는 건 속임수와 도피일 뿐이다. 그런 의견들은 아무리 많이 얘기해도 결론을 내리지 못할뿐더러 조금도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지금, 뿌리 깊은 증오가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그 증오를 버릴 수도, 그대로 지닌 채 살아갈 수도 없다. 그래서 실행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들’에게 묻고 싶다. 진정한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아니... ‘그들’은 결코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해답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 테니까. 그걸 생각하면 나의 증오는 불꽃처럼 타오른다.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이 한 줄이다. 그리고 이거면 충분하다.

#14 이름없음 2020/04/19 20:38:24

어서와요, 무인센세!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에서 무인을 따왔어.)

#15 이름없음 2020/04/19 20:43:05

>>14 아주 좋아요 >v0

#16 이름없음 2020/04/19 21:17:39

이야 필력쩐당..

#17 이름없음 2020/04/20 12:27:05

나 이거 인물 소개만 보고 누가 흑막일지 알 거 같지만 여백이 부족해서 적지 않겠다 꺄르륵 꺄르륵

#18 이름없음 2020/04/20 14:48:51

야마모리 유이일까....

#19 ◆g7the0k6Y2m 2020/04/22 15:18:56
# 내일 공개되는 챕터 1의 챕터명을 맞추는 연습 문제입니다. 정답은 영어로 말해주세요. # 연습문제이기 때문에 힌트는 원하시는 만큼 드립니다.

# 내일 공개되는 챕터 1의 챕터명을 맞추는 연습 문제입니다. 정답은 영어로 말해주세요. # 연습문제이기 때문에 힌트는 원하시는 만큼 드립니다. # 미궁의 전체적인 난이도 조절에 이번 문제를 참고하고자 합니다.

#20 이름없음 2020/04/22 15:25:19

어리석은 중생이면.. 불교? 그릇에 꽃을 띄운걸 보니 불교 쪽인거 같은데

#21 이름없음 2020/04/22 15:38:39

>>19 거꾸로 매달린 그들은 누구지?베드로라기엔 불교아닌가?

#22 이름없음 2020/04/22 15:39:30

힌트!영어 문장이야 단어야?

#23 ◆g7the0k6Y2m 2020/04/22 15:41:31

>>22 단어입니다. 여러분은 저 꽃의 이름을 맞추셔야 합니다.

#24 이름없음 2020/04/22 15:42:08

>>23 아하!

#25 이름없음 2020/04/22 15:42:49

일단 불교하면 나는 연꽃이 가장 먼저떠오르는데 다른 레스주들 생각은 어때?

#26 이름없음 2020/04/22 15:43:48

나두 일단 연꽃.

#27 이름없음 2020/04/22 15:44:11

>>25 너무 단순한거같기도하고..

#28 이름없음 2020/04/22 15:46:24

보니까 인도의 순례자들이 메리골드꽃잎이 담긴 그릇을 물에 띄워보낸다는 전통?같은게 있어

#29 이름없음 2020/04/22 15:47:27

메리골드일수도 있을거같은데.. 일단 후보는 1.연꽃 2.메리골드 더 추가할 사람 언급해줘!

#30 이름없음 2020/04/22 15:51:03

근데 연꽃이 그 더러운 곳에서 막 깨끗하게 씻어주는 꽃이라서.. 진흙에서 핀다고 들었거든

#31 이름없음 2020/04/22 15:52:02

근데 연꽃이 영어로 뭐더라... 로투스...?

#32 이름없음 2020/04/22 15:52:43

로터스

#33 이름없음 2020/04/22 15:53:06

/Lotus

#34 ◆g7the0k6Y2m 2020/04/22 15:54:53

>>33 오답입니다.

#35 ◆g7the0k6Y2m 2020/04/22 15:56:25

# 연꽃은 사진 속의 설명과는 크게 관계 없지만 '이 꽃'의 설화에 등장합니다.

#36 이름없음 2020/04/22 15:56:35

엥 꽃이 맞나? (혼란)

#37 이름없음 2020/04/22 15:59:12

심청이랑 바리데기공주가 떠오르는데.

#38 이름없음 2020/04/22 16:28:43

미혹의 세계~ 씻겠나이다 까지만 보면 유대교에서는 정결하지 못한 일을 행했을 때 미크바라는 곳에서 몸을 담군다는 얘기나 세례가 생각나긴하는데 그릇의 꽃이랑 매치가 안된다 OTL

#39 ◆g7the0k6Y2m 2020/04/22 16:44:04

힌트 드릴까요?

#40 이름없음 2020/04/22 16:44:37

주세요!

#41 ◆g7the0k6Y2m 2020/04/22 16:48:01

# 미궁의 배경이 일본이므로, 일본과 연관지어 생각해야한다. # 사진의 설명은 불교 행사에 대한 것이다. 이 행사는 삼국시대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첫번째 줄이다.

#42 이름없음 2020/04/22 16:53:06

거꾸로 매달렸다는 말에서 나팔꽃이나 은방울 꽃 같은 게 생각나는데..? 다른 꽃이 있나..?

#43 ◆g7the0k6Y2m 2020/04/22 17:10:03

추가 힌트가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44 이름없음 2020/04/22 17:42:46

/Lycoris radiata

#45 ◆g7the0k6Y2m 2020/04/22 17:46:06

>>44 석산, 오답입니다.

#46 이름없음 2020/04/22 17:47:25

부처님 오신 날...? 의 이야기 겠지? 불교 행사라는 게? 몸을 씻겠다는 것을 관불(관욕) 으로 본다면 아마 띄우는 건 연꽃이 맞는 것 같고.. 연등을 띄우니까.... 거꾸로 매달린... 등나무 인줄 알았는데.. 장화 홍련.... 장미... 미혹의 세계... 끝없이 반복하는.... 윤회...

#47 ◆g7the0k6Y2m 2020/04/22 17:55:35

>>46 파이팅 ;ㅁ; 이번 문제가 난이도 테스트용이라 조금 어려워요. 최종 힌트 # 부처님의 제자 중 한 명인 목련존자의 효도를 기억하세요.

#48 이름없음 2020/04/22 18:04:14

/Magnolia kobus

#49 ◆g7the0k6Y2m 2020/04/22 18:07:59

>>48 목련, 오답입니다.

#50 이름없음 2020/04/22 18:12:54

/Loosestrife

#51 이름없음 2020/04/22 18:12:58

부처꽃... 백중절에 연꽃 대신 사용하는 꽃이라는 데 맞을까...?

#52 이름없음 2020/04/22 18:13:19

Ullambana 우란분경이란게 있는데... 떠오른게 우담바라Udambara(.....)

#53 ◆g7the0k6Y2m 2020/04/22 18:15:42

>>50 정답으로 인정하겠습니다.

#54 ◆g7the0k6Y2m 2020/04/22 18:18:22

우리나라에선 백중이라고 부르는 '우란분회'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본의 오봉은 일본 민간 신앙과 우란분회가 결합된 것입니다. 거꾸로 매달린 그들을 구원하소서 // 우란분회의 '우란'은 거꾸로 매달린 듯이 극심한 고통을 의미한다. 그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원하는 것이 바로 우란분회이다. 미혹의 세계에서 끝없이 반복하는 어리석은 중생을 // 목련존자의 어머니는 죄를 지어 무간지옥과 아귀도에서 고통받고 있었다. 구원하소서. // 우란분회는 목련존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어머니를 제도한 것으로부터 유래했다. 우리도 몸을 씻겠나이다. // 부처꽃은 일본어로는 미소하기, 한자로 나타내면 '계추'라고 하는데, '계'는 물가에서 행하는 불길한 기운을 씻는 정화 의식을 의미한다. 즉, '계추' 자체에 몸을 씻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릇에 꽃을 띄우니 받아주소서. // 일본의 우란분회에선 재계를 할 수 있는 물그릇에 부처꽃의 꽃잎을 따서 띄운다.

#55 이름없음 2020/04/22 18:20:33

아... 우란분경에서 더 나아갈걸... 축하해!

#56 ◆g7the0k6Y2m 2020/04/22 18:22:11
Chapter 1. Lythrum (부처꽃) 내일밤 공개됩니다.

Chapter 1. Lythrum (부처꽃) 내일밤 공개됩니다.

#57 이름없음 2020/04/22 18:21:21

아.... 뭐야.... 그런 게 있었어,,,...? 저 마지막 힌트로 대충 때려 맞춘 건데....

#58 이름없음 2020/04/22 18:23:24

10시 반 시작이구나...!

#59 이름없음 2020/04/22 18:24:33

오..>>57 이미지 이쁘다..내일 봐요!

#60 ◆g7the0k6Y2m 2020/04/23 22:18:40

! information ! # 이시국에 일본 배경이라서 죄송합니다. # 이 미궁은 대화의 비중이 정말 큽니다. 대화는 당신이 가진 유일한 무기입니다. 무리하게 곤란한 질문을 해서도, 잘못된 대답을 해서도 안됩니다. # 당신은 경찰도 탐정도 아닌 추리작가입니다. 흉기나 혈흔과 같은 물증보다는 동기, 알리바이, 사실관계, 트릭, 진실에 집중하세요. # 여러분은 장기간 동안 진실을 하나씩 조합해나가야 합니다. # 이 미궁은 4페이즈로 나뉘는데, 1~3페이즈는 스토리, 4페이즈는 본격적인 추리입니다. # 아직 1페이즈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없습니다. 편안하게 즐겨주세요.

#61 ◆g7the0k6Y2m 2020/04/23 22:19:23

참고로 스레주는 원작 소설을 읽을 당시 범인은 맞혔지만 전말은 모두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62 이름없음 2020/04/23 22:20:42

10분남았나!

#63 ◆g7the0k6Y2m 2020/04/23 22:31:05

Chapter 1. Lythrum (부처꽃)

#64 ◆g7the0k6Y2m 2020/04/23 22:31:27

“누군가 나를 노리고 있어.” 그는 버번 잔을 기울이며 말했다. 잔 속에 든 얼음이 달그락 소리를 내며 움직였다. * 이 남자의 이름은 무엇일까?

#65 이름없음 2020/04/23 22:32:00

아 이게 문제..?

#66 ◆g7the0k6Y2m 2020/04/23 22:34:06

>>65 맞혀보세요. 누구일까요?

#67 이름없음 2020/04/23 22:34:39

으아악 얘들아 집결해 이거 대화가 중요하다는데 아 잠만 뭔가 글이 추가됐네? 이게 뭐얌?

#68 이름없음 2020/04/23 22:34:47

가와즈 마사유키?

#69 이름없음 2020/04/23 22:35:43

>>68 음 그런가? 일단 한번 해볼까!

#70 이름없음 2020/04/23 22:36:40

으악 도전할게! "가와즈 마사유키"

#71 이름없음 2020/04/23 22:37:17

야마모리 다쿠야같기도 하고

#72 ◆g7the0k6Y2m 2020/04/23 22:37:19

>>70 정답입니다. 앞으로 정답 도전은 /를 이용해주세요. # 이제부터 따옴표를 이용해 가와즈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73 이름없음 2020/04/23 22:37:52

>>72 하악...하아.... 벌써사망) 아 그렇구만 알겠어유

#74 이름없음 2020/04/23 22:38:32

#노리다니요? 목숨을요? 이러면 되나?

#75 이름없음 2020/04/23 22:38:49

>>74 엥 따옴표니까 "" 쓰는거 아니얌?

#76 이름없음 2020/04/23 22:39:01

>>74 가로채야짘 "노리다니요? 목숨을요?"

#77 이름없음 2020/04/23 22:39:36

>>75 앜ㅋㅋㅋㅋ 대충 읽었더니 샾 표시하라는 뜻으로 잘못봤어 ㅋㅋㅋ

#78 가와즈 ◆mk3BgmJPa4G 2020/04/23 22:39:38

>>76 그래, 목숨을.

#79 이름없음 2020/04/23 22:39:56

>>76 잘했어! 정답도 가로채주렴^^

#80 가와즈 ◆mk3BgmJPa4G 2020/04/23 22:40:06

누가 내 목숨을 노리고 있는 것 같아.

#81 이름없음 2020/04/23 22:40:17

"그 누군가가 누군데요?"

#82 이름없음 2020/04/23 22:40:28

근데 위스키 잔과 잔에 든 얼음을 보아하니 장소가 바인가봐? 아니면 가와즈가 대접을 해준건가? (추리시작).

#83 이름없음 2020/04/23 22:40:58

>>82 내가 문제에 나온 대사 검색해보니까 바가 맞는 거 같긴해 ㅇㅇ

#84 가와즈 ◆g7the0k6Y2m 2020/04/23 22:41:09

>>81 그건 나도 몰라. 대강 짚이는 데는 있지만.

#85 이름없음 2020/04/23 22:41:14

>>83 아 이런 검색하면 곤란할 것 같 ;_;

#86 이름없음 2020/04/23 22:41:23

버본이 있으면 진이랑 워커랑 베르무트도 나오나!(도름

#87 이름없음 2020/04/23 22:41:36

근데 가와즈랑 내가 반말까지 까는 사이인걸 보면 그래도 꽤나 구면인가봐

#88 이름없음 2020/04/23 22:41:51

>>86 와! 코난 아시는구나!

#89 이름없음 2020/04/23 22:41:55

>>84 "짚이는 거라뇨? 그리고 뭐 때문에 노려지고 있다고 생각한거에요?"

#90 ◆g7the0k6Y2m 2020/04/23 22:43:49

>>89 "짚이는 데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지. 살의는 가치관과 비슷한 거니까." 그러고는 낮게 중얼거렸다. 실수를 했다고.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말해버렸네. 낮에 했던 얘기 때문인가?

#91 이름없음 2020/04/23 22:44:41

"낮에 했던 얘기라뇨?"

#92 ◆g7the0k6Y2m 2020/04/23 22:45:12

>>91 "...아무것도 아니야." 그는 고개를 흔들었다. "어쨌든 당신한테 말하지 않으려 한 건 말이야..."

#93 이름없음 2020/04/23 22:45:31

>>88 나랑 같이 마티니나 만들래?🍸

#94 이름없음 2020/04/23 22:46:12

>>93 억 나도 이거 생각 났는뎈ㅋㅋ (늦었지만 참전!)

#95 이름없음 2020/04/23 22:46:17

>>92 "말하지 않으려 한건..?"

#96 ◆g7the0k6Y2m 2020/04/23 22:46:30

"너한테 말해도 해결책이 없을 뿐더러, 당신이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될 테니까. 그렇다고 내 불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나는 그 말에 더 이상 대꾸하지 않고 자세를 고쳐 앉았다.

#97 이름없음 2020/04/23 22:47:41

"그럼 당신이 아는 걸 말해줘요. 듣고 해결이 될지 안 될지 판단해볼테니"

#98 이름없음 2020/04/23 22:47:45

"그래도 나눈다는 것은 좋은거죠. 고통도, 슬픔도, 사랑도(?)"

#99 이름없음 2020/04/23 22:48:36

>>98 세상에 로맨스라니 미리 코피 흘릴게

#100 이름없음 2020/04/23 22:49:38

>>94 앗 자 여기 내 방 호수(메모 챡 나중에 봐 0.

#101 ◆g7the0k6Y2m 2020/04/23 22:49:38

>>97 >>98 "대강 짚이는 데는 있지만 말하면 단순한 추측이 확신이 될 것 같아서 말이야." 그리고 그가 말했다. "내가 좀 소심하거든" 그 뒤로는 둘 다 입을 다물고 술만 마시다 밖으로 나와 비가 내리는 길을 걸었다.

#102 이름없음 2020/04/23 22:49:39

>>97 >>98 >>99 >>100 >>101 접힌 기념! (근데 이거 도입부인거지? 그 이전 일은 모르는거지? 주인공이 가와즈를 노리는 걸 수도 있지 않아?)(아님)

#103 ◆g7the0k6Y2m 2020/04/23 22:50:10

내가 좀 소심하거든, 내가 기억하는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

#104 이름없음 2020/04/23 22:50:29

>>102 그럼 재밌긴 하겠다 ㅋㅋㅋ

#105 ◆g7the0k6Y2m 2020/04/23 22:51:11
# 새로운 인물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가와즈의 명복을 빕니다.

# 새로운 인물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가와즈의 명복을 빕니다.

#106 이름없음 2020/04/23 22:51:11

벌써 마지막이야? ㅇㅅㅇ

#107 이름없음 2020/04/23 22:51:55

>>105 뭐야 진짜 >>98에서 적은데로 사랑을 나눴네 뭔데 뭔데 뭔데 벌써 예지해버린거냐!?(아니다 이 레스주야) >>108 낮에 만날 수도 있다구 보이 걸!

#108 이름없음 2020/04/23 22:52:00

>>100 ....? 미안하지만 난 외박이 안돼.... 같이 나와서 같이 비오는 길을 걸은 건가?

#109 ◆g7the0k6Y2m 2020/04/23 22:52:37

ㅡ 그 사람, 가와즈 마사유키와는 친구 소개로 알게 되었다. 그 친구란 바로 내 담당 편집자인 하기오 후유코였다. 후유코는 10년 가까이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늘 영국의 귀부인처럼 위아래로 정장을 쫙 빼입고 가슴을 편 채 당당하게 걷는 여자다. 알고 지낸지는, 내가 이 세계로 들어오면서부터였으니 얼추 3년은 된다. 나이도 동갑이다. 그런 후유코가 원고보다 남자 얘기를 꺼낸 것은 두 달 전쯤이었다. 아마 아마미오오시마에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발표된 날이었을 것이다.

#110 이름없음 2020/04/23 22:53:13

>>105 엥 살해당해요?ㅠㅠㅠㅠ

#111 이름없음 2020/04/23 22:53:29

>>107 동엽 신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 ◆g7the0k6Y2m 2020/04/23 22:53:59

“굉장한 남자를 만났어.” 후유코는 꽤 심각하게 말했다. “프리랜서 작가인 가와즈 마사유키라고 알아?” # 후유코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113 이름없음 2020/04/23 22:54:04

이미 죽었고 그걸 파헤치는 건가?

#114 이름없음 2020/04/23 22:54:30

>>112 "어떤 면에서 굉장한데, 후유코?"

#115 이름없음 2020/04/23 22:54:32

"알지. 넌 어떻게 알았는데?"

#116 이름없음 2020/04/23 22:54:35

>>98 뭐뭐야 진짜로 예지해 버린 거야??? 사....신...? 4대 사신이 등장한 건가....?

#117 ◆g7the0k6Y2m 2020/04/23 22:55:07

>>114 >>115 “그 가와즈 마사유키가 책을 내게 되었는데, 그 일을 협의하는 자리에 우연히 동석했다가 친해졌어. 키가 크고 굉장한 미남이야.” 후유코가 남자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118 이름없음 2020/04/23 22:55:33

>>116 1~3대는 누군데??

#119 이름없음 2020/04/23 22:56:02

>>117 "무슨 일이 있었어?"

#120 이름없음 2020/04/23 22:56:27

>>118 코난 김전일 Q 아닐까

#121 ◆g7the0k6Y2m 2020/04/23 22:56:54

>>119 "아니, 무슨 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너한테 추천하고 싶어서 말이야, 흐흐. 한 번 만나볼래?

#122 이름없음 2020/04/23 22:57:54

>>121 (이후 만나서 사랑을(므흣)나누게 되니까) "오, 웬일이야, 후유코? 네가 나한테 양보하면서 소개 시켜줄 생각을 다 하고?"

#123 ◆g7the0k6Y2m 2020/04/23 22:57:55

지금은 가와즈와 사귀기 전 과거의 회상입니다. 유의해주세요.

#124 이름없음 2020/04/23 22:59:08

그런데 이거 주인공 여자인 거 맞지?

#125 ◆g7the0k6Y2m 2020/04/23 22:59:37

>>122 "아니, 너 요즘 외로울 것 같아서 말이야. 이번에는 제대로야." "후유코가 추천하는 남자라니 한번 만나보고 싶네." 내가 말하자 후유코도 따라 웃었다. 나는 진심이 아니었고, 그건 후유코도 마찬가지였다.

#126 ◆g7the0k6Y2m 2020/04/23 23:00:30

몇 주 후, 결국 나는 가와즈 마사유키와 만나고 말았다. 후유코와 함께 들어간 바에 우연히 그가 있었던 것이다. 확실히 그는 괜찮은 남자였다. 키가 180 센티미터 정도는 되어 보였고, 적당히 그을린 탄력있는 얼굴에 흰색 재킷도 잘 어울렸다.

#127 이름없음 2020/04/23 23:01:04

>>124 남자남자인것도 난.. 상관없다 코피쓱

#128 ◆g7the0k6Y2m 2020/04/23 23:01:25

후유코는 격의 없이 그와 이야기를 나눈 후, 나를 소개해줬다. 그 후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그 가게에서 대화를 나눴다. 왜 그렇게 죽이 척척 맞았는지는 지금 생각해봐도 이상할 정도였다.

#129 ◆g7the0k6Y2m 2020/04/23 23:01:50

3일 뒤, 그가 전화를 걸어 식사를 함께 하자고 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고, 그가 괜찮은 남자라는 것도 사실이어서 그다지 머뭇거리지 않고 승낙했다. “추리소설의 매력은 뭐지?” # 가와즈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130 이름없음 2020/04/23 23:10:10

일단은 가와즈에게 잘 보이고 싶으니까 최대한 지적으로 행동하자 근데 갑자기 왜 이런 질문이 나오지..? "전개에 따라서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과, 내가 그것을 보면서 추리할 수 있는 묘미, 그리고 반전의 재미라고 할 수 있지요."

#131 ◆g7the0k6Y2m 2020/04/23 23:11:55

>>130 "오, 굉장한 대답이네." 그러자 그는 코를 문지르면서 "그것도 그렇지만 가공의 이야기라는 게 매력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현실의 사건은 흑백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 많지. 선과 악의 경계가 애매하잖아. 그래서 문제 제기는 할 수 있지만 명확한 결론은 불가능해. 항상 커다란 무언가의 일부분일 뿐이야. 그런 점에서 소설은 완성된 구조를 지니고 있잖아. 소설은 하나의 구조물이지. 그리고 추리소설은 그 구조물 중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분야 아니야?"

#132 이름없음 2020/04/23 23:17:03

읍쿨럭쿨럭쿨럭 "그것도 추리소설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선과 악이 완벽하게 구분된다는 표현, 아주 마음에 드네요."

#133 ◆g7the0k6Y2m 2020/04/23 23:18:04

# 헷갈리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가와즈는 '나'가 친구 후유코의 소개로 교제하게 된 소설가입니다. 현재 시점의 가와즈는 막 죽었고, 지금은 그와 처음 만났을 때의 회상입니다.

#134 이름없음 2020/04/23 23:19:00

주인공이 인싸인걸로 하자

#135 ◆g7the0k6Y2m 2020/04/23 23:19:00

>>132 그날 밤, 그는 내 방에 왔다. 내 방에는 아직도 전남편의 체취가 여기저기 남아 있었다. 그도 조금 당황한 것처럼 보였지만 곧 익숙해졌다. “신문기자였어요.” 전남편에 대해 얘기했다. “거의 집에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결국 이 방에 돌아올 의미를 잃고 말았지만.” “그래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거야?” “그런 셈이죠.” 가와즈 마사유키는 전남편이 나를 안았던 침대에서 전남편보다 훨씬 부드럽게 나를 안았다.

#136 이름없음 2020/04/23 23:19:21

"하우스! 하우스!"

#137 ◆g7the0k6Y2m 2020/04/23 23:19:42

원작에선 진짜 하우스 하우스 합니다.

#138 이름없음 2020/04/23 23:20:10

>>137 ??????

#139 이름없음 2020/04/23 23:20:16

ㅇ아아ㅇ니 왜....갑자기.. 갑분ㅅ.. 아하 그러니까 여기서는 그냥 포옹의 의미로?

#140 이름없음 2020/04/23 23:20:17

>>135 헐 진도빼는거.. "그이보다 훨씬 부드럽게 저를 안으시는군요."

#141 이름없음 2020/04/23 23:20:27

>>137 ???????

#142 ◆g7the0k6Y2m 2020/04/23 23:21:21

우리 둘의 사이는 곧 후유코에게 들키고 말았다. 후유코가 원고를 받으러 왔을 때, 마침 그가 나타나는 바람에 변명의 여지도 없었다. 사실 변명할 필요도 없었지만 말이다. “사랑해?” 후유코와 단둘이 남았을 때 먼저 질문이 날아왔다. # 후유코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143 이름없음 2020/04/23 23:21:52

"완전. 사랑해. 밤에 헉헉퍽퍽... 굉장했어." >>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이름없음 2020/04/23 23:22:03

여주 말하는 것봐 ㅎㄷㄷ

#145 ◆g7the0k6Y2m 2020/04/23 23:22:13

헐...

#146 이름없음 2020/04/23 23:22:15

근데 후유코가 소개해준건데 소개팅의 개념이 아니었어..? 무슨 의도로 소개해준거야? 아무튼간 드라마 찍자 "그래!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야."

#147 이름없음 2020/04/23 23:22:34

>>143 자자잠깐만.,... 그런 말 해버려도 괜찮은 거야....? 이거 괜찮은 거야,,,?

#148 이름없음 2020/04/23 23:22:34

>>14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헉 퍽퍽이라고 말해버렸다!!

#149 ◆g7the0k6Y2m 2020/04/23 23:23:10

>>143 "헐... 직설적이네. 그럼 결혼은?"

#150 이름없음 2020/04/23 23:23:18

이거 근데 일본식 느와르 풍 추리 소설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좀만 더 댄디하게 놀자(모자 착

#151 이름없음 2020/04/23 23:23:27

>>147 죽었으니까 괜찮잖아 조금이라도 좋은 기억을 갖고가게 해줘야지(?)

#152 이름없음 2020/04/23 23:24:00

>>151 그래 전남편이 시원치 않았던 걸로!

#153 이름없음 2020/04/23 23:24:58

아 근데요.. 저희가 헉헉퍽퍽한 적도 없구 주인공도 아니라서 잘 몰라유 ㅠㅠ

#154 이름없음 2020/04/23 23:25:16

>>152 hoxy.. 전남편 토막살인하고 카레에 넣어먹지는 말자..

#155 이름없음 2020/04/23 23:25:52

>>153 그럼 살인사건은 겪어봐서 수사하나!! 당당해지자!!

#156 이름없음 2020/04/23 23:25:52

>>154 헉헉퍽퍽 쓱싹냠냠

#157 이름없음 2020/04/23 23:25:54

>>149 "결혼은 안했지만, 속도위반이랄까? 그이가 조금 인내심이 없어서 말야.."

#158 이름없음 2020/04/23 23:25:59

신우스 그는 하인가?

#159 이름없음 2020/04/23 23:26:21

공식소리 그것은 헉헉퍽퍽인가?

#160 이름없음 2020/04/23 23:26:26

>>154 꺄아아아아아앙

#161 이름없음 2020/04/23 23:26:27

>>154 그만뒄ㅋㅋ 그 네타는 그만두자곸ㅋㅋㅋㅋ 스레주가 모를 수도 있으니깤ㅋㅋㅋ 스레주에게 실례니깤ㅋㅋㅋㅋㅋ 여기서만의 네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수밖에.. >>156 앗 아는구나.... 계...계속하자...(뺨붉힘)

#162 이름없음 2020/04/23 23:27:10

>>159 입에서는 하우스하우스! 허리에서는 헉헉 퍽퍽...??!!???!!??!?!?!!!??

#163 이름없음 2020/04/23 23:27:16

>>161 근데 여기 네타도 헉헉퍽퍽.. 우리가 미궁에 미쳐서 그런가 드디어 어려워서 앓던 뇌가 타락하기 시작했어 암튼간 스레주 >>157 말했어요!

#164 이름없음 2020/04/23 23:27:26

>>162 꺄아아아악

#165 ◆g7the0k6Y2m 2020/04/23 23:27:57

>>157 "....ㅎㅎ 어쨌든, 내가 소개시켜줬으니깐 사이가 좋아진 건 괜찮지만 너무 빠지진 말아. 지금 정도로만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아."

#166 이름없음 2020/04/23 23:28:26

근데 스레주 착하다 무슨 말을 히도 받아주네...! 상냥해 ㅠㅠ

#167 이름없음 2020/04/23 23:28:41

>>102 >>105 >>154 가와즈를 우리 여주가 카레화한거 아니죠...?

#168 이름없음 2020/04/23 23:29:04

>>167 그럴지도 모르죠.

#169 이름없음 2020/04/23 23:29:11

>>165 "나도 알아. 그 신문기자 걔도 그렇고, 이제 재혼은 할 생각이 없으니까 말야." 일단은 주인공인 척 해본다

#170 이름없음 2020/04/23 23:29:24

>>167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자기가 나이스 미트!해놓고 수사를 왜...해!!

#171 이름없음 2020/04/23 23:29:31

>>167 카레화래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살인이란 말이 꺼려지면 카레화라고 하자

#172 ◆g7the0k6Y2m 2020/04/23 23:30:01

>>169 후유코는 그제야 안심했다는 듯 한숨을 쉬고 윤곽이 또렷한 입술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래."

#173 이름없음 2020/04/23 23:30:06

>>171 그건 좀 좋은 생각일지도...? 정확히는 얀데레 엔딩??

#174 이름없음 2020/04/23 23:30:06

>>168 ?????????????????? 난 여기서 빠져나가겠어 '내'가 ㅎㄴ부인이라니! 으아니!

#175 ◆g7the0k6Y2m 2020/04/23 23:30:15

그를 만난 지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 가와즈 마사유키와는 후유코와 약속한 대로 적당한 관계를 유지했다. 3월에는 둘이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그의 입에서 결혼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벌써 서른넷이었으니 결혼을 생각할 나이였는데, 역시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교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하지만 이젠 그런 생각을 할 의미조차 사라져버렸다. 만난 지 2개월, 가와즈 마사유키가 바다에서 죽어버린 것이다.

#176 이름없음 2020/04/23 23:30:49

안돼 가와즈 ㅠㅠㅠㅠㅠ 그때는.. 참 너는.. 완벽했어.. 머리부터.. 허리까지..(?)

#177 이름없음 2020/04/23 23:30:58

그런데 재혼할 생각이 없는데 으쌰으쌰는 한 거구나... 어른의 세계다......

#178 ◆g7the0k6Y2m 2020/04/23 23:31:14

ㅡ (다시 현재 시점입니다.) 4월의 어느 날, 형사가 찾아와 그의 죽음을 알렸다. 형사는 내가 작품에서 그렸던 것보다 훨씬 평범했는데, 대신 분위기는 있었다. 설득력이 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이다. “오늘 아침 도쿄 만에서 시체가 떠오른 걸 발견했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소지품을 조사한 결과 가와즈 마사유키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찬찬히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만.”

#179 이름없음 2020/04/23 23:32:45

"네? ...그가요....? ...뭘 물어보고 싶으신건가요...?"

#180 이름없음 2020/04/23 23:32:48

여러분 흑흑 제가 좀 주도한거긴 한데 뉴비들 진입장벽이 좀 크대요 셜록홈즈 얘기는 잠시 접고 하우스 얘기도 좀 자제하자구요 ;ㅁ;

#181 이름없음 2020/04/23 23:33:37

도쿄만에서 발견 된 거구나...... 공구리 엔딩인가??

#182 이름없음 2020/04/23 23:34:07

>>180 그럽시다! ㅠㅠ

#183 ◆g7the0k6Y2m 2020/04/23 23:34:50

>>179 "가와즈 씨의 애인 맞으시죠? 대화를 좀 나누고 싶습니다."

#184 이름없음 2020/04/23 23:35:23

>>183 "예, 알겠습니다. 일단은 좀 앉으시죠.." 이제부터 진지하게 몰입한다 크훕..

#185 이름없음 2020/04/23 23:36:03

(애인보다 ㅅ파가 먼저 떠오르는 나는 썩었어.... 떠날게... 정신수양하고 올게..)

#186 이름없음 2020/04/23 23:36:07

그런데 형사가 우리한테 묻는 입장인 거 아냐? 우리가 알아낼 게 많으려나...

#187 이름없음 2020/04/23 23:36:33

스레 집중을 위해 수정했어!

#188 ◆g7the0k6Y2m 2020/04/23 23:37:01

>>184 잠시 기다려달라고 부탁하자 형사들은 조용히 끄덕였다. 문 밖을 멍하니 바라보다, 긴 한숨을 내쉰 후 문을 닫고 방으로 들어와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잠시 후, 스스로를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히 그를 좋아했던 것이다. 그리고 좋아했던 사람이 죽으면 슬픈 게 당연한 일이다. 몇 분 뒤, 나는 형사와 마주 앉아 있었다.

#189 ◆g7the0k6Y2m 2020/04/23 23:37:23

“살해당했습니다.” 형사는 선언하듯 말했다. # 형사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190 이름없음 2020/04/23 23:37:30

"그런데 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죽은 건가요??"

#191 ◆g7the0k6Y2m 2020/04/23 23:38:00

>>190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됐습니다."

#192 이름없음 2020/04/23 23:38:28

"그이가.. 살해당하다니! (조용히 눈물을 훔친ㄷr...★) 믿을 수가 없군요."

#193 이름없음 2020/04/23 23:38:29

(돌아왔다!) 경찰쪽 에서 생각하는 살해자와 동기는 어떨지 들어볼까?

#194 이름없음 2020/04/23 23:38:47

>>193 나라고 하는거 아니야..?ㅋㅋㅋ

#195 ◆g7the0k6Y2m 2020/04/23 23:38:55

>>192 유감입니다.

#196 이름없음 2020/04/23 23:39:22

뭔데 말 안 해줘 불안하게...???

#197 이름없음 2020/04/23 23:39:31

"형사님, 알려주십시오! 그 사람을 죽인 나쁜 놈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요!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군요!"

#198 ◆g7the0k6Y2m 2020/04/23 23:40:13

>>197 아직 주변 인물 조사 단계에 있기에 섣불리 의심되는 사람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199 이름없음 2020/04/23 23:41:06

(그가 죽기전에 가와즈를 노리고 있단 사람이 있다고 한걸 전해줄까? 가와즈와 접점이 있거나 원한관계가 있는 사람이 용의자에 오르... '나'도 오르네?)

#200 이름없음 2020/04/23 23:41:15

흐음 그나저나 이 사건이 단편적인가 아니면 핵심적인가? 소설에서 만약 아주 짧게 등장했다면 스레주가 그걸 다 짜야된다는거 아니야..?

#201 이름없음 2020/04/23 23:41:48

>>199 그러자 "형사님, 제가 사실 핵심적인 단서 하나를 갖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가와즈 씨가 죽기 전, 그를 누군가가 노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202 ◆g7the0k6Y2m 2020/04/23 23:42:38

>>201 "노리고 있다고요??"

#203 이름없음 2020/04/23 23:42:49

불안한데... 일단 ㄱㄱ!!

#204 이름없음 2020/04/23 23:43:05

>>188 >>189 >>191 >>197 >>201 올리기!

#205 이름없음 2020/04/23 23:43:28

가와즈를 노린 사람에 대한 레스 앵커 달아줄 엔젤..?

#206 ◆g7the0k6Y2m 2020/04/23 23:43:49

그저께 밤에 그에게서 들은 얘기를 하자 형사의 눈이 번뜩이기 시작했다. "그럼 가와즈 씨에게 짚이는 구석이 있었다는 얘기네요?"

#207 이름없음 2020/04/23 23:44:40

그런데 우리가 가와즈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잖아? 우리가 형사님한테 궁금한 거 물어봐야 하는 거 아냐?

#208 이름없음 2020/04/23 23:46:29

"네, 분명 그렇다고 생각해요." 일단 진행!!

#209 이름없음 2020/04/23 23:46:38

침대에서의 비즈니즈 관계(애써 순화시켜보려 노력했다)였다고 할까? 애인보다는 덜 친근한... 안 그러면 잘 모르는 게 설명이 안 되니..

#210 이름없음 2020/04/23 23:47:08

>>205 >>7 이런 거..?

#211 ◆g7the0k6Y2m 2020/04/23 23:47:54

"오호, 흥미롭군요."

#212 이름없음 2020/04/23 23:49:12

>>209 고상한 말로는 밤친구라고 하는 거 같기도 해(안경 착

#213 ◆g7the0k6Y2m 2020/04/23 23:49:21

"제가 말씀드린 것 외에 궁금하신 거 있으신가요?"

#214 이름없음 2020/04/23 23:49:57

>>212 밤애인 좋네...(자포자기)

#215 이름없음 2020/04/23 23:50:33

어디서 살해 당했는지..? 물어봤나?

#216 이름없음 2020/04/23 23:50:55

>>213 "그가 도대체 어떤 상태로 발견됐나요? 간략하게라도 못 알려주나요?" 일단 뚜껑을 열어본다...!!

#217 이름없음 2020/04/23 23:51:08

>>213 "아 그건 그렇고, 도쿄 만에서 떠올랐다고 했는데.. 혹시 뭐 목격자라던가, 도쿄 만에 간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나요?"

#218 이름없음 2020/04/23 23:51:50

모 만화에 나온 콘크리트 익사체가 생ㅇ각난다...

#219 ◆g7the0k6Y2m 2020/04/23 23:51:59

>>216 형사는 얼굴을 찡그렸다. "... 둔기로 뒷머리를 내리친 뒤 항구에 버렸습니다. 마치 쓰레기처럼 아무렇게나 말입니다." 내 애인이 쓰레기처럼 버려졌다... 형사는 헛기침을 헸다. 나는 고개를 들었다.

#220 이름없음 2020/04/23 23:52:25

그냥 밀물 때 흘러 들어온 거 아닐까...? 바다에 던진 시체가 정직하게 한 자리에만 있을 거 같지 않은데

#221 ◆g7the0k6Y2m 2020/04/23 23:52:55

>>217 "오늘 아침에 시체를 발견했기에 아직 조사중에 있습니다. 파악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22 이름없음 2020/04/23 23:53:30

근데 가와즈 씨는 도대체 왜 도쿄 만에 간걸까. 원래 그런 곳에 가는 사람인가?

#223 이름없음 2020/04/23 23:53:43

"사망 추정 시간을 알 수 있나요? 기타 부검 결과는요?"

#224 이름없음 2020/04/23 23:54:05

>>222 글쎄...... 혈흔도 찾았나?

#225 이름없음 2020/04/23 23:55:01

>>224 만이니까 둔기로 내려쳤다면 혈흔이 있어야겠지? 그리고 나서 바다에 버렸다고 했으니.. 그나저나 가와즈 씨는 과연 만 끝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냥 멍하니 바다만 바라봤을까? "혹시 가와즈 씨 주변에 있던 것.. 뭐 그런 것도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나요?"

#226 ◆g7the0k6Y2m 2020/04/23 23:55:02

>>223 "역시 아직 뭐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뒷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지만 부검 결과가 나와봐야 하니까요."

#227 ◆g7the0k6Y2m 2020/04/23 23:55:44

>>225 "가와즈 씨의 소지품은 그의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됐습니다. 그 외의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228 ◆g7the0k6Y2m 2020/04/23 23:55:55

“그런데, 어제는 어디 계셨습니까?” 마지막 질문은 내 알리바이에 대한 것이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 있었어요. 일을 했습니다.” “증명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형사가 눈을 흘낏 치껴뜨고 이쪽을 봤다. “유감스럽지만 그건 힘들겠네요. 방에 혼자 있었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서요.” “정말 아쉽군요.” 형사는 바쁘신데 죄송했습니다, 하고는 자리를 떴다.

#229 이름없음 2020/04/23 23:57:21

엥 잠만 설마.. 내가... "네 몸을 영원히 갖겠어엉!" 이러고 저지른건 아니겠지?

#230 이름없음 2020/04/23 23:58:26

뭐야 그러고보니 주인공이 굉장히 수상하잖아?

#231 ◆g7the0k6Y2m 2020/04/23 23:58:52

이날 저녁, 예상한 대로 후유코가 집으로 왔다. 달려왔나 싶을 정도로 숨소리가 거칠었다. 이제 막 맥주를 마시기 시작한 참이었다. 캔 맥주를 마시기 전에 울었다. 한바탕 울고 났더니 맥주 생각이 났던 것이다. 후유코와 나는 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나도 짚이는 바가 없었다. 다만 내가 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는 걸 깨달았다.

#232 이름없음 2020/04/23 23:59:16

아무것도 모른다니.. 진짜 침대 비즈니스 관계였구나..

#233 ◆g7the0k6Y2m 2020/04/23 23:59:29
# 새로운 인물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 새로운 인물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234 ◆g7the0k6Y2m 2020/04/24 00:00:48

정리가 끝나고 이어서 진행할 준비가 되셨다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235 이름없음 2020/04/24 00:01:39

오키 정리맨 와주세요! 네 제가 정리맨입니다 바로 정리하겠습니다

#236 이름없음 2020/04/24 00:02:40

은근 재밌는데? 느와르 쩐다

#237 이름없음 2020/04/24 00:02:42

>>235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스피드 우ㅐ건..?

#238 이름없음 2020/04/24 00:03:26

# 원작의 대화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후유코 : "그래도 무슨 얘기든 했을 거 아니야? 설마 만나자마자 곧장 침대로 직행한 건 아닐 거 아니야." 나 : "뭐, 비슷했어." 그렇게 말하는 사이 표정이 조금 굳어졌다.

#239 이름없음 2020/04/24 00:05:01

쥔공 커플 엄청 잘났나보다;;; 처음 봤는데 바로 마티니로 직행이었어??

#240 이름없음 2020/04/24 00:05:28

>>102 >>105 >>154 >>167 >>229 >>230 내 말이....;;;

#241 이름없음 2020/04/24 00:05:39

'나'는 가와즈를 후유코의 제안으로 만나게 되었다. (후유코와 가와즈는 책 협의에 동석해서 만남) 가와즈는 잘생긴 프리랜서 소설가였고 나와 2개월 간 교제했다. 그러던 중 가와즈는 누군가가 나를 노린다고 했다. '나'와 가와즈는 교제 중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후유코는 이를 알아차린다.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교제를 했다. 만난지 2개월이 되자 가와즈는 도쿄 만에서 살해당했다. 가와즈는 둔기로 후두부를 맞아 항구에 버려졌다. '나'는 가와즈가 살해당할 때 하루종일 집에서 일을 했다. (증인 없음)

#242 이름없음 2020/04/24 00:06:52

정리 완료. >>238은 추리소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거 아니야? 암튼간 /진행

#243 이름없음 2020/04/24 00:08:10

보통 이런 사건처럼 둔기를 사용하고 시체를 옯긴 경우 힘에 자신있는 남자가 범인일 확률이 높죠(통계적으로) 하지만 뒤통수를 때렸다니 기습의 가능성도 부정할 순 없겠군요 어쩌면 면식범이라서 방심했다거나 도망가는 도중 뒤를 노렸다거나?(안경착

#244 ◆g7the0k6Y2m 2020/04/24 00:08:27

지금 와서 생각이 난건데... 책이 나온 연도가 딱 일본이 버블경제로 호황을 누릴 때니 현대의 일본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245 이름없음 2020/04/24 00:09:08

앗 버블 경제 조치!

#246 ◆g7the0k6Y2m 2020/04/24 00:09:23

이틀 뒤, 그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나는 후유코가 운전하는 아우디를 타고 시즈오카에 있는 그의 집으로 갔다. 그의 집은 울타리가 쳐져 있고 그 안에 넓은 마당이 있는 2층짜리 목조 주택이었는데, 마당은 텃밭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문 옆에서는 예순을 조금 넘긴 백발의 부인과 키가 크고 마른 젊은 여성이 조용히 서서 손님을 맞고 있었다. 아마도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일 것이다.

#247 ◆g7the0k6Y2m 2020/04/24 00:10:16

조문객은 그의 친척들이 절반, 일과 관련된 사람들이 절반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후유코가 그중에서 아는 사람을 발견하고 말을 걸었다. 가와즈 마사유키의 담당 편집자라면서 후유코는 피부가 검고 배가 조금 나온 다무라라는 남자를 소개해주었다.

#248 ◆g7the0k6Y2m 2020/04/24 00:11:05

“그런데 더 놀랄 일이 있어요.” 다무라는 둥근 얼굴을 천천히 흔들면서 말했다. # 다무라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249 이름없음 2020/04/24 00:11:37

"놀랄 일이.. 뭐죠?" 막 친하지 않았으니까 주인공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단호박쓰..

#250 ◆g7the0k6Y2m 2020/04/24 00:12:14

>>249 "부검 결과, 시체가 발견되기 전날 밤에 이미 살해됐다는군요. 독살이래요."

#251 이름없음 2020/04/24 00:12:20

이틀이나 지났는데 증거가 남으려나...

#252 이름없음 2020/04/24 00:12:35

>>250 ㄴㅇㄱ

#253 이름없음 2020/04/24 00:13:03

>>250 이엨?! 그렇다면 둔기로 난 상처는 독살을 위해서 기절시킨건가?

#254 이름없음 2020/04/24 00:14:25

>>253 그런데 뭐하러? 둔기로 쳤으면 마저 둔기로 쳐서 죽이면 되지 않아? 독살로 죽이라는 미션을 받은 것도 아니고 코난처럼 작아지는 약을 시험하려고 먹인 거라면 모를까

#255 이름없음 2020/04/24 00:14:51

독살 이후에 둔기에 맞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게 중요할 것 같은데 숨이 끊어지고 난 뒤의 둔기에 맞은 건지, 혹은 둔기에 맞고 숨이 끊어진 건지

#256 이름없음 2020/04/24 00:14:56

>>254 그렇다면 둔기는 뭐지..? 만약 전날 밤에 독살만으로 살해당했다면 도대체 왜 둔기를 사용한거야?

#257 이름없음 2020/04/24 00:15:27

독 먹고 넘어지면서 어디에 부딪쳤나?

#258 이름없음 2020/04/24 00:15:37

근데 형사가 만약 둔기로 인한 상처를 확인했다면 그게 언제 날지도 확인할 수 있었을텐데..

#259 이름없음 2020/04/24 00:15:56

>>257 설마.. 둔기로 맞은 것과 부딪힌 것의 상처는 차이가 클거야

#260 이름없음 2020/04/24 00:16:33

>>257 ㅋㅋㅋㅌㅋㅋㅋ아 상상했어,,,, 코난에 나오는 유명한 탐정님같아

#261 이름없음 2020/04/24 00:17:25

>>259 내가 했던 추리 게임에서 비슷한 게 나와서...(쭈글

#262 이름없음 2020/04/24 00:17:49

둔기 형태는 알 수 없나?

#263 이름없음 2020/04/24 00:18:09

"독살이라니! 하지만 분명히 뒤에서 흉기로 인한 상처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264 ◆g7the0k6Y2m 2020/04/24 00:18:51

>>263 "농약의 일종? 으로 죽인 후 해머 같은 걸로 머리를 내려쳤다고..." "......" 무언가가 가슴에 차올랐다.

#265 이름없음 2020/04/24 00:18:59

음... 둔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거나... 둔기를 사용하기 어려웠다거나 그런 게 아닐까? 부딪혔다면 꽤나 무거운 물체였겠지..? 무거운 물체가 쓰러진 사람의 위로 떨어졌다면 둔기에 맞은 것과 비슷하게 나올 수도 있고... 없고... (쭈굴)

#266 이름없음 2020/04/24 00:19:26

알 수가 없네? 왜 그런 거지? 사후에 쳤다는 게 확실한가봐

#267 이름없음 2020/04/24 00:19:43

>>264 아하 죽인 후에 내려쳤구나.. 그렇다면 피가 굳어야 했는데 형사는 그걸 언급하지 않았남..쩝 농약의 일종이면.. 그라목손 같은 거겠지

#268 이름없음 2020/04/24 00:20:06

>>267 물에 빠져서 피는 몰랐을지도?

#269 이름없음 2020/04/24 00:20:50

0. 독을 쓴 사람과 둔기를 쓴 사람은 다른 인물? 1. 누군가가 가와즈와 도쿄만에서 만나서 독 먹이고 죽인 후 앉혀뒀다. 2. 누군가는 가와즈의 휴대폰이나 공중전화로 다른 누군가를 불러냈다. 그후 사라짐. 3. 다른 누군가가 와서 가와즈를 보고 뒤에서 기습하여 죽였다.(고 생각하게 만듬)

#270 이름없음 2020/04/24 00:22:01

>>268 흐음 그렇구만 일단은 농약으로 죽였다는건 농약 같은걸 잘 알고 있는 사람일거야. 당시가 버블경제(1980년대)였으니까 농약은 쉽게 구할수 있었고.. 농사 쪽에 일하는 사람이거나 농약 같은게 잘 나오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쪽..? 이런 모든 단서가 나 쪽으로 잡히잖아..?

#271 이름없음 2020/04/24 00:22:53

>>270 이미 우리는 주인공 범인 설에 물들은 듯 ㅋㅋㅋㅋㅋ

#272 이름없음 2020/04/24 00:23:12

>>269 엥 그런데 독살당해서 이미 쓰러져있는 가와즈를 둔기로 내리쳤다라.. 그러면 가와즈를 앉힐 확률이 높다는건데 앉아있던 가와즈를 기습해서 죽인 뒤 항구에 버렸다는걸까

#273 ◆g7the0k6Y2m 2020/04/24 00:24:19

"그날 밤 단골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는데, 그때 먹은 음식의 소화 상태로 사망 시각을 꽤 정확하게 추정했다는군요. 아, 이런 건 더 잘 아시겠죠?" 나는 아, 예, 뭐, 하고 애매하게 얼버무렸다.

#274 이름없음 2020/04/24 00:24:36

>>272 도쿄만에 있는 항구에서 만났을 수 있지

#275 이름없음 2020/04/24 00:25:16

>>271 히히 더 물들어져랏

#276 이름없음 2020/04/24 00:25:36

잠깐만......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 둔기로 쳤다면 이마도 다쳐야하는 거 아냐?

#277 이름없음 2020/04/24 00:25:45

>>274 그건 말이 안돼.. 만약 독살당했다면 과연 독살당해서 이미 죽어있는 피해자를 어떻게 해서 만나? (다른 인물이라 가정하면)

#278 이름없음 2020/04/24 00:26:29

"피해자한테 다른 외상은 없었나요?"

#279 이름없음 2020/04/24 00:26:43

>>273 으잉 개신기하네유 >>276 앉힌 뒤에 쳤다면 가능하겠지. 그리고 뒤에서 쳤다고 가정할때 앞의 바닥이 아주 딱딱하지만 않으면 큰 상처는 없을거야

#280 이름없음 2020/04/24 00:27:52

가와즈가 두번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구나.

#281 이름없음 2020/04/24 00:28:13

"농약은 어떤 형태로 먹은 건가요? 위의 내용물 중 농약하고 같이 들어온 걸로 추정되는 음식물은 없었나요?"

#282 이름없음 2020/04/24 00:28:27

으아 ㅜㅜ오늘은 못하는데 스레주 내일은 몇시에 올거야? ㅜ

#283 ◆g7the0k6Y2m 2020/04/24 00:28:40

>>278 "글쎄요. 특별히 언급하진 않던데요."

#284 이름없음 2020/04/24 00:28:42

저항흔은 없었냐고 물어봐도 되나...? 그렇다면 아마도 살아있을 때 독약을 먹었다면 목에 손을 가져다 댄다 거나 그런 자세로 죽었을 것 같은데... 죽고 나서 어느 정도는 물이 아니라 위에 있었을 테니까 그대로 찬 물에 빠지면 그대로 딱딱하게 굳었을 테고...?

#285 ◆g7the0k6Y2m 2020/04/24 00:28:57

>>282 내일 10시쯤 올 것 같습니다. 더 일찍도 가능하구요. 원하시는 시간 있으신가요?

#286 이름없음 2020/04/24 00:29:44

>>285 오전이요..? 오후 말하는거겠지?

#287 이름없음 2020/04/24 00:29:51

>>277 그러니까 도쿄만에서 항구로 이동한후 독을 먹여 죽인후 다른 사람(둔기)를 거기로 불러낸거지 독을 먹이고 항구로 끌고갔든, 도쿄만에 나온 둔기가 발견하고 뒤에서 기습한 후 항구유기했든 독약이 약속장소를 잡았다면 가능해 단 독약과 둔기가 다른 인물이라면..이라는 추리지만

#288 ◆g7the0k6Y2m 2020/04/24 00:30:24

>>281 "제가 경찰이 아니라 잘은 모릅니다... 다만 독살당했다는 사실과 그의 사망추정시간에 대해서만 들었습니다."

#289 이름없음 2020/04/24 00:31:03

일단 아는 사람이 한 짓이네 도쿄만으로 불러내는 것도 뭔가를 먹이는 것도 초면에선 힘들지 않을까?

#290 이름없음 2020/04/24 00:31:18

농약... 그거 꼭 마셔야만 효과있는건 아니지? 주사놨다던가....?

#291 이름없음 2020/04/24 00:31:24

>>287 그러면 독약을 먹어서 어쨌든간 근육이 경직되어서 쓰러진 피해자를 누군가가 다른사람(둔기)이 모르고 둔기로 치도록 했다는건데 그러면 항구에 앉혔다는걸까? 아니면 동일인물이고, 독약을 먹인 뒤 피해자가 독약이지! 이잌! 이러면서 막 죽이려 드니까 흉기로 내려친건가..?

#292 이름없음 2020/04/24 00:31:41

>>290 당연 그라목손은 만져도 위험해

#293 이름없음 2020/04/24 00:31:52

>>289 그렇지 난 처음부터 주인공을 의심하고 있었어...(....)

#294 이름없음 2020/04/24 00:32:06

제가 개입하면 안되긴 한데,,, 여러분 아직 사망 추정시간이 언제인지 안 들으셨어요.

#295 이름없음 2020/04/24 00:32:40

아앗.. 그렇구나... 사사망추정 시간..

#296 이름없음 2020/04/24 00:32:55

>>285 조조금만 일찍 와주시면..감사할거같아요..제가 아침6시에 일어나서 댕댕이산책을 가야하는 사람이라..일찍 잠에 들거든요..ㅜㅜ 한 8시나 9시정도에만 와주셔도 좋을거같아요 ㅜㅜ제가 파일정리도 해서 열심히 질문할게오..

#297 이름없음 2020/04/24 00:32:58

"사망 추정 시간이 몇 시였는지 맞춰보세요. 편집자라면서요. 하하하!" 근데 주인공은 이미 알고 있지 않아? 소화상태로..

#298 이름없음 2020/04/24 00:33:20

안돼 오전이면 온라인개학하는 학생들은.. 크흡..

#299 이름없음 2020/04/24 00:33:40

>>298 오후아닐까..?

#300 이름없음 2020/04/24 00:33:48

우린 모르잖아... ㅇ3ㅇ

#301 ◆g7the0k6Y2m 2020/04/24 00:34:32

"10시부터 12시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날, 제가 그를 불러내려 했어요. 시간이 있으면 한잔하자고. 그런데 약속이 있다고 거절하더군요." "가와즈 씨가 누구와 만날 약속을 했다는 거야?" 이번에는 후유코가 물었다. "그런 것 같아. 이럴 줄 알았으면 누구하고 만나기로 약속한 건지 물어볼 걸 그랬어." 다무라는 사뭇 아쉽다는 듯 말했다.

#302 ◆g7the0k6Y2m 2020/04/24 00:35:00

>>296 저도 학생이라서 오전은 안되고 그럼 8시 30분에 오겠습니다.

#303 이름없음 2020/04/24 00:35:12

>>301 진짜로.. 정말 수상하다.. 나...

#304 이름없음 2020/04/24 00:35:36

>>302 형이네 형! 누나인가? 나랑 친구인가?

#305 ◆g7the0k6Y2m 2020/04/24 00:35:53

다무라와의 대화가 끝나셨으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306 이름없음 2020/04/24 00:36:20

형사와 대화를 조금 더할걸 그랬나 쩝 아쉽네 더 할말 있어?

#307 이름없음 2020/04/24 00:37:01

>>302 감사합니다ㅜㅜ!내일 뵐게요!!파일정리도 해서 올테니 기대하세요ㅜㅜ!!아 아니다 기대는 하지마세요ㅠ

#308 ◆g7the0k6Y2m 2020/04/24 00:40:35

현재 8% 정도 오셨습니다. 천천히 즐겨주세요!

#309 이름없음 2020/04/24 00:42:35

>>308 8%.. 그러니까 300레스가 8%니까 100%로 보려면 한 4.5판 정도는 쓰겠네

#310 ◆g7the0k6Y2m 2020/04/24 01:01:16

>>307 님을 생각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가와즈 마사유키의 죽음은 이 길고 긴 이야기의 한 챕터일 뿐입니다. 지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모두 마지막에 해결될 거에요.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이야기가 많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내일 8시 30분에 뵙겠습니다.

#311 ◆g7the0k6Y2m 2020/04/24 01:08:52

# 내일 공개될 주요 인물들입니다.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와 관련된 많은 인물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니자토 미유키 가와즈의 전 동업자였던 여성 카메라맨. 가와즈 사치요 죽은 가와즈 마사유키의 여동생. 야마모리 다쿠야 스포츠센터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대표.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하루무라 시즈코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의 여자 종업원. 이시쿠라 유스케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헬스트레이너. 야마모리 유미 야마모리 대표의 딸. 시각장애인이다. 야마모리 마사에 야마모리 대표의 부인.

#312 이름없음 2020/04/24 01:12:20

네엥 내일 봬요~ @졸림

#313 이름없음 2020/04/24 15:08:07

>>310 흑..감동 기다릴게요!!

#314 이름없음 2020/04/24 15:09:24

엄청 많다 ㅎㄷㄷ;;;;

#315 이름없음 2020/04/24 15:40:25

히이이이에에엑 엄청 많네...

#316 ◆g7the0k6Y2m 2020/04/24 15:43:42

>>314 >>315 너무 많으시면 몇명 죽일까요? 흐흐

#317 이름없음 2020/04/24 16:02:04

죽이면... 스토리 안 꼬여? 그런데 그러면 범인이 몇 명인지 모르잖아.. 그렇게 되면 범인은 동일 인물이야?

#318 이름없음 2020/04/24 16:03:26

>>316 죽이지말어..ㅜ

#319 이름없음 2020/04/24 16:03:59

>>317 농담아니야???

#320 이름없음 2020/04/24 16:04:20

지금 한글켰다 ㅎ 다 적고 정리해야겠다

#321 ◆g7the0k6Y2m 2020/04/24 16:04:52

>>320 원하시면 다음 등장인물 정보도 미리 올려드릴게요.

#322 이름없음 2020/04/24 16:10:27

아니.. 갑자기 몇 명 더 죽여서 겁나 꼬인 미궁 스레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 뭐야? 물론 그렇게 되면 전국구로 범인 수사에 돌입하겠지만...

#323 이름없음 2020/04/24 16:11:35

>>321 어 해주세요!!

#324 이름없음 2020/04/24 16:11:51

>>322 흑흑..어렵겠다

#325 ◆g7the0k6Y2m 2020/04/24 16:17:47

>>323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U61X41HlSvKk1pQKGKQ_AEukVEF0esui?usp=sharing 구글 드라이브 링크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여기서 자료 공유하실 수 있어요. 구글은 부계정 만들기가 어렵지 않으니깐 저처럼 부계정 사용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26 이름없음 2020/04/24 16:39:29

>>325그냥 들어가면 안되는건가요?

#327 이름없음 2020/04/24 16:48:54

음 근데 있잖아 나의 전남편 말이야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거지? 그럼 살해당했을 확률은 없는걸까?

#328 이름없음 2020/04/24 16:51:26

근데 스레주 만약 나가 질문을 했을때 등장인물이 거짓으로 답할 경우도 있는거지?

#329 이름없음 2020/04/24 16:53:06

>>328 안 하면 그냥 만나는 사람마다 니가 범인이냐고 물어보자!

#330 이름없음 2020/04/24 16:56:21

>>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 방법이다

#331 이름없음 2020/04/24 16:57:27

그런데 스레주 설정오류인지 내가 실수로 놓친건지는 모르겠는데 만난지 2개월이라는 말은 교제한지 2개월이라는 말이야?6월에 여행을 갔다왔는데 형사를 만난건 4월이면 이미 거의 일년이 지나있는거아니야?

#332 ◆g7the0k6Y2m 2020/04/24 16:58:08

>>326 그냥 링크 들어가는건 상관 없습니다.

#333 ◆g7the0k6Y2m 2020/04/24 17:00:31

>>331 잠시만요. 확인해보겠습니다.

#334 ◆g7the0k6Y2m 2020/04/24 17:02:38

>>331 6월 -> 3월로 변경했습니다. ;ㅁ;

#335 이름없음 2020/04/24 17:03:38

>>334 아하!! 근데 혹시..다무라와의 대화는 다 끝난거야..?(쭈글)

#336 ◆g7the0k6Y2m 2020/04/24 17:05:33

>>335 다무라와의 대화에서 더 얻을만한 정보는 없습니다.

#337 이름없음 2020/04/24 17:23:47

>>336 그날 불러내려고 전화했을당시에 시간을 알고싶은데 그건 설정밖이야?

#338 이름없음 2020/04/24 17:24:02

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가 제일 수상한걸...?

#339 ◆g7the0k6Y2m 2020/04/24 17:25:38

>>337 다무라와의 대화가 이미 종료돼서... ;ㅁ;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겠네요.

#340 이름없음 2020/04/24 17:26:08

가능하면 형사한테 혹시 내가 범인이냐고 묻고 싶을 정돜ㅋㅋㅋㅋ

#341 이름없음 2020/04/24 17:27:04

>>339 으아 ㅜㅜㅜㅜㅜ안돼ㅜㅜ

#342 이름없음 2020/04/24 17:27:24

스레주 지금 "어... '나'가 주인공이고 레스주들이 '나'에 이입해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ㅁ; " 이러고 당황하고 있는거 아니야? 상상해보니 귀엽네.

#343 이름없음 2020/04/24 17:27:26

형사님..혹시 범인은..제가 아닌가요..

#344 이름없음 2020/04/24 17:28:43
>>342 내말이

>>342 내말이

#345 이름없음 2020/04/24 17:29:54

>>344 ( ͡~ ͜ʖ ͡°)

#346 이름없음 2020/04/24 17:30:18

>>14 근데 다들 이 스레의 스레주는 무인센세라 부르는 건 어떻게 생각해? 난 괜찮은거 같은데..

#347 이름없음 2020/04/24 17:34:31

>>346 응 14레스 말고 다른 레스도 무인센세라 불렀었어 기억은 나지 않지만..

#348 이름없음 2020/04/24 17:36:33

근데 스레주 막 질문할때 좀 뜬금없는거 질문하거나 스토리에 필요없는거같으면 그냥 대답안해줘도 돼..내가 상상력이 풍부해서 별 질문을 다 할 수도 있어..미리 사과할게ㅜㅜ레스주들도 미안해.. 보기 불편하면 바로 말해줘ㅠㅜ

#349 ◆g7the0k6Y2m 2020/04/24 20:20:29

"어젯밤부터 네가 사라진지 24시간이 지났어. 나는 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던 걸까?" - 코레사와, '담배' 10분 뒤에 시작하겠습니다.

#350 ◆g7the0k6Y2m 2020/04/24 20:30:01

8시 30분입니다. 이어서 진행하시려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351 이름없음 2020/04/24 20:30:16

/진행!

#352 ◆g7the0k6Y2m 2020/04/24 20:30:38

분향을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이십대 중반의 여성이 다가와 다무라 씨에게 인사했다. 여자 치고는 어깨가 딱 벌어져 남자 같았는데 헤어스타일도 보이시했다. 다무라 씨가 그 여성과 인사를 나눈 후 “최근에 가와즈 씨하고 만난 적 없어요?” 하고 물었다. “예. 그 이후 함께 일한 적은 없어요. 가와즈 씨도 저하고 운대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남자처럼 보이는 여자는 실제로도 터프했다. 그런데 다무라하고는 그리 친하지 않은지 그 정도에서 대화를 마치고 우리에게 살짝 눈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떴다.

#353 ◆g7the0k6Y2m 2020/04/24 20:31:38
“카메라맨 니자토 미유키입니다.” 그 여자가 사라진 뒤 다무라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알려줬다. “전에 가와즈 씨하고 같이 일한 적이 있죠. 각 지

“카메라맨 니자토 미유키입니다.” 그 여자가 사라진 뒤 다무라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알려줬다. “전에 가와즈 씨하고 같이 일한 적이 있죠.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가와즈 씨가 기행문을 쓰고, 저 사람이 사진을 찍는 기획이었죠. 잡지에 연재했는데 얼마 안 가 그만뒀습니다. 1년 전이었지요.”

#354 ◆g7the0k6Y2m 2020/04/24 20:32:30

가와즈 마사유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어쩌면 앞으로 그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게 도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355 ◆g7the0k6Y2m 2020/04/24 20:32:51

장례식을 치르고 이틀이 지난 저녁, 오랜만에 일을 하고 있는데 워드프로세서 옆에 놓인 전화가 울렸다. 수화기를 들자 진공관 속에서 얘기하는 것 같은 조그만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귀가 이상한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다. “죄송하지만 좀 더 크게 말씀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때 갑자기 “아!” 하는 소리가 귀에 꽂혔다. “이정도면 될까요?” # 여성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356 이름없음 2020/04/24 20:33:32

"실례지만 누구신지..?"

#357 ◆g7the0k6Y2m 2020/04/24 20:34:19

>>356 "아, 예... 저는 가와즈 사치요라고 합니다. 가와즈 마사유키의 여동생입니다."

#358 이름없음 2020/04/24 20:35:11

"아..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무슨일이신가요?"

#359 ◆g7the0k6Y2m 2020/04/24 20:36:21

>>358 "지금 오빠 방에 와 있습니다. 저기, 짐을 싸려고요." 여전히 알아듣기 힘든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360 이름없음 2020/04/24 20:37:09

음 그다음 대답해야하나?

#361 이름없음 2020/04/24 20:37:18

아니면 계속이어지는건가?

#362 이름없음 2020/04/24 20:37:54

대답하셔도 됩니당

#363 이름없음 2020/04/24 20:38:28

"그렇군요.. 좀 괜찮으신가요?"

#364 ◆g7the0k6Y2m 2020/04/24 20:39:02

>>363 "네, 뭐.. 그럭저럭. 그런데 전화를 한 건 다름이 아니라, 상의 드릴 게 있어서요."

#365 이름없음 2020/04/24 20:39:27

"상의드릴거라니 어떤건가요? 근데 그 전에 제 번호는 어떻게 아시는거죠? 저를 아시나요?"

#366 ◆g7the0k6Y2m 2020/04/24 20:41:59

>>365 "오빠의 애인이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닌가요? 상의드리고 싶은건... 제가 오빠의 짐을 정리하려는데 옷장 안에서 방대한 양의 자료와 스크랩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들 역시 유품을 고향에 가져가도 되지만, 가까웠던 분에게 도움이 된다면 오빠도 기뻐할 것 같아서요. 혹시 필요하시면 지금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367 이름없음 2020/04/24 20:43:49

>>366 "네, 맞긴합니다만.. 그건 누구에게 들으셨죠?"

#368 이름없음 2020/04/24 20:44:31

아 질문이 좀 귀찮은가...ㅜ

#369 ◆g7the0k6Y2m 2020/04/24 20:45:48

>>367 "장례식까지 했는데 오빠의 애인을 모를리가 있나요. 저번 장례식 때 오셨었잖아요. 혹시 이상하신 거라도...?"

#370 이름없음 2020/04/24 20:46:44

"아..아닙니다 자료는 택배로 보내주세요. 그런데 혹시 무슨내용인지 대충알 수 있을까요?"

#371 이름없음 2020/04/24 20:47:45

"아 그리고 혹시 가와즈씨가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나요?"

#372 ◆g7the0k6Y2m 2020/04/24 20:48:29

>>370 "사실 양이 하도 많아서 저도 다 못 읽어봤어요. 오빠도 소설가였으니 아마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373 ◆g7the0k6Y2m 2020/04/24 20:48:50

>>371 "네, 일을 아주 잘하는 멋진 분이라고 했어요. 하하..."

#374 ◆g7the0k6Y2m 2020/04/24 20:49:40

"그럼 지금 바로 보내겠습니다. 지금 바로 보내면 오늘 접수 마감 안에 댈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그 밖에 더 필요하신 건 없나요?" 테이블 위에 놓인 핸드백을 쳐다봤다. 거기에 그의 방 열쇠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드리지 못한 게 있습니다.”

#375 ◆g7the0k6Y2m 2020/04/24 20:50:15

열쇠에 대해 말하자 그녀는 우편으로 부쳐주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역시 직접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편으로 부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 마지막으로 죽은 애인의 방에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어쨌든 두 달이나 사귀었으니.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여동생의 목소리는 끝까지 작았다.

#376 ◆g7the0k6Y2m 2020/04/24 20:51:16

모두 읽으셨으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377 이름없음 2020/04/24 20:51:36

음..근데 방열쇠라는건 가와즈는 가족들이랑 같이 살았고 그중 그의 방열쇠를 나에게 준거지?

#378 이름없음 2020/04/24 20:51:49

/진행

#379 ◆g7the0k6Y2m 2020/04/24 20:52:06

그가 사는 맨션은 기타신주쿠에 있었다. 1층 102호가 그의 방이다. 초인종을 누르자 장례식 때 봤던 마르고 키가 큰 여성이 나왔다. 미인형 얼굴이 틀림없는데 지나치게 수수한 인상 때문에 타고난 미모가 묻혀버리고 말았다. “일부러 여기까지, 죄송하네요.” 사치요는 인사를 하며 슬리퍼를 가지런히 내주었다.

#380 ◆g7the0k6Y2m 2020/04/24 20:52:30

구두를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었을 때, 안에서 카메라맨 니자토 미유키가 나타났다. 눈이 마주치자 상대가 머리를 숙이는 바람에 순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나도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오빠와 함께 일하셨다고 해서요.” 사치요가 말했다. “니자토 씨하곤 얼마 전에 뵀어요. 신세를 졌다며 이사를 돕게 해달라고 하셔서.” 이어서 니자토에게 나를 소개했다. 오빠의 애인, 추리작가... “안녕하세요?” 니자토는 장례식 때와 마찬가지로 걸걸한 목소리로 인사한 후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381 ◆g7the0k6Y2m 2020/04/24 20:52:49

거실 소파에 앉자 사치요가 차를 내왔다. 그 정도의 식기는 남겨놓은 듯싶었다. “오빠한테 얘기는 자주 들었어요.” # 사치요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382 이름없음 2020/04/24 20:54:04

"아..그런가요? 무슨 얘기를 들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383 ◆g7the0k6Y2m 2020/04/24 20:56:34

>>382 "전에 말씀드렸듯이 참 멋진 여자라고... 그렇게 누누이 칭찬을 하더라구요."

#384 이름없음 2020/04/24 20:57:09

"오빠와 친하신가봐요"

#385 ◆g7the0k6Y2m 2020/04/24 20:58:53

>>384 "예. 일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정도는 집에 내려왔으니까요. 오빠는 일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그런 얘기를 듣는 게 저와 엄마의 큰 즐거움이었죠. 저는 근처 은행에서 일하기 때문에 다른 세상은 전혀 모르거든요."

#386 이름없음 2020/04/24 20:59:22

"아하..어머니는 좀 괜찮으신가요?"

#387 ◆g7the0k6Y2m 2020/04/24 21:00:08

>>386 "어머니는... 지금은 괜찮으세요. 안정을 찾으시는 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388 ◆g7the0k6Y2m 2020/04/24 21:00:54

그렇게 말하고 사치요도 차를 마셨다. 아주 작은 목소리는 타고난 모양이었다. "이걸 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핸드백에서 열쇠를 꺼내 테이블 위에 놓았다. 사치요는 물끄러미 그 열쇠를 쳐다본 후 "오빠와 결혼할 생각이셨어요?"하고 물었다.

#389 이름없음 2020/04/24 21:01:09

펑!

#390 이름없음 2020/04/24 21:02:10

뭐라 말해ㅜㅜ?레스주들 ㅠㅜ

#391 이름없음 2020/04/24 21:02:49

결혼... >>169 에서 말했듯이 아니라고 하면 되지 않을ㄲㅏ...?

#392 이름없음 2020/04/24 21:02:55

"음...저는 그 이를 사랑했으니 결혼을 했다면 좋았을거 같아요..그 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393 이름없음 2020/04/24 21:03:15

>>391 헉 그럴걸 그랬나..?

#394 이름없음 2020/04/24 21:03:18

밤친구란걸 알아버렸다!

#395 ◆g7the0k6Y2m 2020/04/24 21:04:28

"음... 그렇군요." 예상했다는 표정이었다. "아! 그럼." 사치요는 자리에서 일어나 짐 쪽으로 가더니 귤 상자 크기만 한 박스에서 종이 묶음 같은 걸 꺼내왔다. “최근 6개월 동안의 스케줄표인 것 같아요.” 과연 거기엔 빼곡하게 이런저런 스케줄이 적혀 있었다. 출판사와의 미팅, 취재 등이 특히 많아보였다. 13:00 야마다 XX사.. 15:00 모리 OO출판사...

#396 ◆g7the0k6Y2m 2020/04/24 21:05:03

문득 떠오르는 게 있어 최근 스케줄을 찾아봤다. 혹시 나하고의 데이트 계획도 적혀 있을지 모른다. 그가 살해되기 직전을 보니, 역시 나와 만나기로 한 가게 이름과 시간이 메모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와 만난 날이었다. 그것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어서 나의 시선을 끈 것은 그날 낮 스케줄 칸에 갈겨쓴 글씨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16:00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397 ◆g7the0k6Y2m 2020/04/24 21:05:21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라면 가와즈가 회원으로 있던 스포츠센터다. 그는 때때로 그곳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렸다.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었다. * 나는 어떤 점이 이상하다고 느꼈을까? (하나만 맞혀도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398 이름없음 2020/04/24 21:06:27

이것도 대화형식으로 해야해..?

#399 이름없음 2020/04/24 21:06:42

/정답 형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400 이름없음 2020/04/24 21:07:06

접혀랏

#401 이름없음 2020/04/24 21:07:11

/가와즈의 사망추정시각은 10시에서 12시

#402 이름없음 2020/04/24 21:07:33

아 그 10시가 혹시 오훈가???

#403 ◆g7the0k6Y2m 2020/04/24 21:08:05

>>401 오답입니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니깐...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와는 크게 상관 없는 것 같다.

#404 이름없음 2020/04/24 21:08:08

이크>>395 >>396 >>397 >>398 >>398 >>399 >>400 >>401

#405 이름없음 2020/04/24 21:08:25

어 다시 해도 되나요ㅠㅠ?

#406 이름없음 2020/04/24 21:08:47

>>405 오케이 라스트 찬스

#407 이름없음 2020/04/24 21:09:24

>>406 헉 감사합니다!! 어느 점이 이상한걸까...?

#408 이름없음 2020/04/24 21:09:39

레스주들 일단 나는 그 날 가와즈씨가 약속이 있었다는걸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ㅠㅜ또 뭐가 있지

#409 이름없음 2020/04/24 21:10:15

스레 중 특별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인이었던 주인공이 모순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410 이름없음 2020/04/24 21:11:39

아 뭐지..

#411 이름없음 2020/04/24 21:13:01

소심한거 관련인가?레스주들 도와줘ㅠㅠ

#412 이름없음 2020/04/24 21:14:45

>>395 15시 출판사 스케쥴이 언제 끝난 거지?

#413 ◆g7the0k6Y2m 2020/04/24 21:15:11

정말 추측으로만 맞히셔야 하는 문제라 찍으셔도 좋아요. 힌트를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414 이름없음 2020/04/24 21:16:54

누군가 나를 노리고 있는데 함부로 돌아다니는거? 뭐지..

#415 이름없음 2020/04/24 21:17:05

음 작은 힌트 한개만!

#416 이름없음 2020/04/24 21:17:40

아 잠깐만

#417 이름없음 2020/04/24 21:17:56

보통 애인 만나기 직전에 땀흘리고 운동하고 오지는 않잖아?

#418 이름없음 2020/04/24 21:18:20

그날 나랑 만나기로 했어? 다른 누군가랑 약속이 있다고 하지않았어?

#419 이름없음 2020/04/24 21:18:55

그럼 다른 누군가랑 만나기전 땀흘린거에 대해 말한건가?

#420 ◆g7the0k6Y2m 2020/04/24 21:20:05

처음 가와즈랑 "누군가 나를 노리고 있어." 라고 대화한 날짜와 16:00 야마모리~라고 써진 날짜는 같습니다.

#421 이름없음 2020/04/24 21:20:09

>>418 >>396 보면 나랑 만나는 가게이름이 적혀있었고 그날 낮 스케쥴이라니까 나랑 만나는 거 아닐까..? +앗 말했구나! 늦었다! 그럼 >>417 의견도 일리 있는것 같은데 음

#422 이름없음 2020/04/24 21:21:11

엥 그러네 근데 살해당일 다무라가 누군가랑 선약이 있다고 한건 그럼 나였던거야?

#423 이름없음 2020/04/24 21:23:56

>>422 헉 ;ㅁ; 이게 사실이면 주인공이 범인... 이겠지만 아닙니다.

#424 이름없음 2020/04/24 21:25:05

??일단 >>417말이 맞는거 같긴한데 이해가 잘안된다..

#425 이름없음 2020/04/24 21:26:24

그 장례식날 다무라가 사건당일 가와즈를 불러내려고 했지만 선약이 있다해서 거절당함. 그럼 나랑은 4시이후에 만났다는 건데 그럼 그 후에 가와즈가 또 약속을 잡은건가?

#426 ◆g7the0k6Y2m 2020/04/24 21:28:41

>>425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주인공과 대화, 누군가 나를 노리고있어.) -> (다무라의 약속 거절, 누군가와의 약속, 사망) -> (아침에 시체로 발견) 소설에도 정확한 날짜는 안나오지만 다무라가 말한 날과는 다른 날인걸로 추정돼요.

#427 이름없음 2020/04/24 21:29:05

근데 그럼 그 대화 당시에 낮에 했다던 얘기는 대체 언제 한거지..?통화인가?

#428 이름없음 2020/04/24 21:31:20

아하..그럼 >>417 의 말대로 /연인인 나를 만나기전 땀을 흘리고 온것

#429 ◆g7the0k6Y2m 2020/04/24 21:31:54

>>428 정답은 아닙니다만 틀린 말이 아니니 인정하겠습니다.

#430 ◆g7the0k6Y2m 2020/04/24 21:34:52

주인공이 이상하다고 느낀 이유 1. 스포츠센터에 갈 계획을 쓴 건 그 날짜가 유일하다. 출판사와의 미팅과 같은 약속을 적어둔 스케줄러에 뜬금없이 그 날짜만 운동 계획을 쓴 건 이해하기 어렵다. 2. 주인공만 아는 사실로, 가와즈는 최근에 다리를 다쳤다.

#431 이름없음 2020/04/24 21:35:35

>>430 헐 ㄷㄷㄷㄷ진짜 완전 추측이었네..

#432 이름없음 2020/04/24 21:35:58

그런데 이거 제목이 왜 무인도야?

#433 ◆g7the0k6Y2m 2020/04/24 21:37:02

>>432 스토리가 길어서 다음 챕터중에 어느 정도 밝혀져요.

#434 ◆g7the0k6Y2m 2020/04/24 21:37:43

“왜 그러세요?” 내가 잠자코 있자 가와즈 마사유키의 여동생이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나는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 일도 아닐지 모르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어떤 것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거, 빌려가도 될까요?” 스케줄표를 보이며 물었다. “그러세요.” 사치요는 웃으며 대답했다.

#435 ◆g7the0k6Y2m 2020/04/24 21:38:23

얘깃거리가 끊겨 둘 사이에 약간의 침묵이 흐르고 있었을 때, 가와즈의 서재에서 니자토 미유키가 나왔다. “저기요, 가와즈 씨의 책들은 저게 다인가요?”

#436 ◆g7the0k6Y2m 2020/04/24 21:38:49

미유키의 말투에서 의아함과 약간의 초조함이 섞여 있는 게 감지되었다. 사치요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여성 카메라맨은 고개를 숙인 채 잠시 망설이더니 무슨 결심이라도 한 듯 고개를 들었다. “저런 책 말고 일과 관련된 자료나 스크랩은 없었나요?” “일?” “보고 싶은 자료라도 있으세요?” 내가 물었다. 그러자 미유키의 시선이 날카롭게 바뀌면서 이쪽을 향했다. 나는 계속 말했다. “조금 전에 사치요 씨가 연락하셔서 그의 자료를 전부 제가 받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미 저한테 보내셨는데요.” “...보냈다고요?” 미유키가 가볍게 아랫입술을 깨무는 게 보였다. 잠깐 그러고 있다 나를 봤다. “그럼 짐은 내일 댁으로 배달되겠네요?” “글쎄요. 그럴 것 같은데...” 내가 쳐다보자 사치요가 머리를 끄덕이며 미유키에게 대답했다. “같은 도쿄 안이니까 아마 내일 도착할 거에요” “그렇군요...”

#437 ◆g7the0k6Y2m 2020/04/24 21:39:12

미유키는 우두커니 선 채 눈을 내리깔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나를 보며 말했다. “실은 가와즈 씨의 자료 중에서 꼭 봐야 할 게 있습니다. 일 때문에 꼭 필요해서...” “아, 예...” “그럼 내일 저희 집으로 오시겠어요?” 미유키의 표정에 희미하게나마 안도감이 퍼졌다. “괜찮겠어요?” “저는 괜찮습니다. 그 자료가 바로 필요한 건가요?” “아뇨, 내일 중이면 상관 없어요.” “그럼 내일 저녁 때 들르세요. 그때쯤이면 틀림없이 짐이 도착할 거에요.” 우리는 약속 시간을 정했다. 그런데 시간을 정한 다음 니자토 미유키가 이렇게 덧붙였다.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요, 제가 갈 때까지 짐을 풀지 말아주세요. 뒤죽박죽 되어버리면 찾기가 힘들 테니까요.” “아, 예.... 알겠습니다.” *모두 읽으시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438 이름없음 2020/04/24 21:39:58

뭐야 내가애인인데 이씨 뭐 짐을 풀지말라마라

#439 이름없음 2020/04/24 21:40:03

/진행

#440 ◆g7the0k6Y2m 2020/04/24 21:40:37

이날 밤, 후유코가 화이트 와인 한 병을 가져왔다. 우리는 훈제 연어와 함께 와인을 마셨다. 후유코는 싼 거라고 했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와인이 4분의 1쯤 남았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 워드프로세서 옆에 놓아뒀던 종이 묶음을 가져왔다. 가와즈의 방에서 빌려온 스케줄표였다. 후유코에게 낮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스케줄표 한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여기가 마음에 걸려.” 바로 ‘16:00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라고 적힌 곳이었다. “응? 가와즈 씨가 스포츠 센터에 다니는 건 알고 있었잖아.” # 후유코와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441 이름없음 2020/04/24 21:42:43

"하지만 미팅같은 스케줄을 적어놓는 스케줄러에 운동시간을 적어놓다니..그것도 이상하고 무엇보다 가와즈씨,최근에 다리를 다쳤는걸"

#442 ◆g7the0k6Y2m 2020/04/24 21:43:33

>>441 "그래?" 후유코는 콧방귀까지 뀌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렇다면 이상하네. 그럼 뭐, 생각나는 거라도 있어?"

#443 이름없음 2020/04/24 21:45:08

"글쎄..혹시 운동목적이 아닌 업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거나 누군가와 만나기로 했던거 아닐까 싶은데.."

#444 이름없음 2020/04/24 21:45:19

아ㅜㅜㅜ아무나 레스주들 와주라ㅜㅜ

#445 ◆g7the0k6Y2m 2020/04/24 21:47:29

>>443 옳은 대답입니다. "그의 다른 기록들을 보면 시간, 이름, 장소 순으로 기록한 경우가 많았어. 그래서 이 기록도 같은 식으로 해석해보면, 4시에 야마모리라는 사람과 스포츠플라자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것 아닐까?" "그럴지도 모르겠네." 후유코는 고개를 두세 번 끄덕인 후 말을 이었다.

#446 ◆g7the0k6Y2m 2020/04/24 21:47:46

"야마모리라면 그 스포츠플라자 사장일지도 모르겠네. 취재 때문이었을까?"

#447 이름없음 2020/04/24 21:48:22

ㅠㅠ다행이다..

#448 이름없음 2020/04/24 21:49:01

"그럴수도 있겠다,최근에 그 사람 무슨 일 있기라도 했어? 왜 취재를 간거지?"

#449 ◆g7the0k6Y2m 2020/04/24 21:51:23

>>448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네가 가장 잘 알지 않을까?"

#450 ◆g7the0k6Y2m 2020/04/24 21:51:54

* 가와즈가 한 말 중 가와즈가 야마모리와 무슨 얘기를 했을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세요.

#451 이름없음 2020/04/24 21:54:16

노리는거 말하는건가...그거밖에 없는거같은데..

#452 이름없음 2020/04/24 21:55:07

근데 보통 자기를 노리는 사람한테 가서 저 노리세요할 것 같지는..아닌가 뭔가 비리를 찾아낸거같아서 그런건가 뭘까 레스주들은 대체 언제올까..ㅓㅜㅜ

#453 이름없음 2020/04/24 21:56:30

"그러고보니 그 사람,누군가가 자리를 노리고 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었어. 혹시 야마무라라는 사람이 뭔가 켕길만한 일을 해서 그거에 대해 조사하러간걸까?"

#454 ◆g7the0k6Y2m 2020/04/24 21:56:58

>>453 정답 인정하겠습니다. "너한테 말했지? 그 사람이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고 나한테 말한 적이 있다고. 그때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어.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말해버렸네. 낮에 했던 얘기 때문인가? 라고." "낮에 했던 얘기? 그게 뭐야?"

#455 이름없음 2020/04/24 21:58:41

아 그 낮에 했던 얘기라는게 나랑 했던 얘기가 아니구나..

#456 이름없음 2020/04/24 21:59:36

>>455 헐 그럼 오답?!!?!?!!

#457 이름없음 2020/04/24 22:00:16

"나도 잘 모르겠어, 정황상 그 야마무라란 사람과 대화했던 내용아닐까?"

#458 이름없음 2020/04/24 22:00:41

>>456 아 아니요 사실 뻥이었습니다 당연히 알고있었구만요 스레주 사랑해 진짜 진심이야 사랑해

#459 ◆g7the0k6Y2m 2020/04/24 22:06:20

갑자기 일이 생겨서 10시 40분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동안 내용 정리하고 계세요.

#460 이름없음 2020/04/24 22:09:37

>>459 넵 천천히 오셔요

#461 ◆g7the0k6Y2m 2020/04/24 22:38:40

후유코가 슬픈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지나친 생각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462 이름없음 2020/04/24 22:40:00

"그럴수도 있겠지..하지만 그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걸려.."

#463 이름없음 2020/04/24 22:41:15

(자다 깸) 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레스주!

#464 ◆g7the0k6Y2m 2020/04/24 22:41:35

>>462 "그럼 내일 스포츠플라자에 전화해서 야마모리 사장을 만나보는 건 어때?"

#465 이름없음 2020/04/24 22:41:54

>>463 사랑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466 이름없음 2020/04/24 22:42:25

>>464 "그래, 한 번 얘기해보는것도 좋겠다"

#467 이름없음 2020/04/24 22:42:33

>>463 환영해ㅜㅜ

#468 ◆g7the0k6Y2m 2020/04/24 22:43:15

후유코는 잔에 남은 와인을 다 마시고 나서 후, 하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조금 의외네. 이렇게 열심히 매달릴 줄은 몰랐어."

#469 ◆g7the0k6Y2m 2020/04/24 22:45:00

9개의 챕터 중 첫번째 챕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470 이름없음 2020/04/24 22:45:40

스레주 혹시 대화하며 다른 질문해도 돼..?

#471 이름없음 2020/04/24 22:45:57

우오 끝났군..

#472 이름없음 2020/04/24 22:46:09

>>470 상관 없습니다. 2번째 챕터명을 맞추는 문제가 잠시후 출제됩니다.

#473 이름없음 2020/04/24 22:46:33

..?레스주들 부탁해..

#474 ◆g7the0k6Y2m 2020/04/24 22:50:16

아아, 별과 달의 나라에 의해 죽임을 당한 에덴의 자식들이여.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진 민족아, 오늘을 기억하라. 염원을 담아 이 꽃을 보내니, 그들을 기억하라. 왈츠의 왕의 강에서 잠든 사내로부터 그가 사랑하던 여인에게.

#475 ◆g7the0k6Y2m 2020/04/24 22:50:48

# 꽃의 이름을 맞혀주세요.

#476 이름없음 2020/04/24 22:51:02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여동생이 >>395 결혼을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말에 음... 그렇군요... 그럴 줄 알았어요 라고 했는데 원래부터 좀 그런 게 있었나? 연애는 하는 데 결혼은 안 원하는 그런거 말이야..

#477 이름없음 2020/04/24 22:52:31

>>476 음 아니면 나는 당연히 결혼할 줄 알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네 말이 더 가능성있는거같다!

#478 이름없음 2020/04/24 22:52:50

그나저나 에덴은 낙원말하는거 아닌가?

#479 이름없음 2020/04/24 22:55:31

이거는 여러번 틀려도 괜찮은거야..?

#480 이름없음 2020/04/24 22:56:17

별과 달의 나라는 월성기? 이슬람 국가 쪽인가?ㅔ

#481 ◆g7the0k6Y2m 2020/04/24 22:58:01

챕터 1의 제목이었던 부처꽃(Lythrum)의 꽃말은 슬프게 끝나는 사랑, 비련입니다.

#482 이름없음 2020/04/24 22:59:24

일단 구약성경에 대해 찾아보는 중인데..뭔 말인지..

#483 ◆g7the0k6Y2m 2020/04/24 22:59:52

>>482 힌트를 드릴 순 있습니다만, 정답 기회는 2번 뿐입니다.

#484 이름없음 2020/04/24 23:00:21

엥 물망초 말하는건가?

#485 이름없음 2020/04/24 23:01:08

>>484 오오오 왜왱?

#486 이름없음 2020/04/24 23:01:54

>>484 오셨네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487 이름없음 2020/04/24 23:02:47

물망초는 도나우 강에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꽃을 꺾으려고 하다가 물살 때문에 죽은 꽃이야 꽃말은 '날 잊지 말아주세요'이고

#488 이름없음 2020/04/24 23:02:59

>>486 세에상에 전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용

#489 이름없음 2020/04/24 23:04:34

물망초를 스티커로 해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잊지 말자고 해놓았는데,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저지른건 오스만 제국이야. 오스만 제국의 국기에는 별과 달이 들어가고

#490 이름없음 2020/04/24 23:05:21

레베나에서 배웠던건데.. 도움이 될줄은 몰랐네

#491 이름없음 2020/04/24 23:05:40

/물망초 챕터 하나 아예 빼먹었는데 지금부터 정주행할게 샤르륵

#492 이름없음 2020/04/24 23:05:41

아하! 그러면 물망초로? Myosotis인가?

#493 ◆g7the0k6Y2m 2020/04/24 23:06:16

>>491 물망초, Myosotis. 정답입니다.

#494 ◆g7the0k6Y2m 2020/04/24 23:06:25

아아, 별과 달의 나라에 의해 죽임을 당한 에덴의 자식들이여. // 오스만 제국(터키)의 아르메니아 대학살 사건. 아르메니아는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위치로 추정된다.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진 민족아, 오늘을 기억하라. // 한국은 아르메니아처럼 일제강점기, 학살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4월 24일, 오늘은 아르메니아 대학살의 추모일이다. 염원을 담아 이 꽃을 보내니, 그들을 기억하라. // 물망초는 '나를 기억해주세요.' 라는 뜻이 담겨있다.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물망초 스티커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의 국화 역시 물망초이다. 왈츠의 왕의 강에서 잠든 사내로부터 //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 등장하는 도나우 강. 그가 사랑하던 여인에게. // 물망초의 전설에 따르면 애인을 위해 도나우 강을 건너 아름다운 꽃을 꺾어온 남자가 급류에 휩쓸리고, 죽기 직전 나를 잊지 말라며 따온 꽃을 던지는데 이 꽃이 바로 물망초였다고 한다.

#495 ◆g7the0k6Y2m 2020/04/24 23:07:20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은 아르메니아 대학살의 추모일입니다.

#496 이름없음 2020/04/24 23:08:54

(묵념) 부디 좋은 곳에 가셨기를... >>495 근데 그 짧은 시간에 3번이나 바꾸셨엌 처음 챕터보다는 빠르게 맞췄네!

#497 ◆g7the0k6Y2m 2020/04/24 23:10:04
Chapter 2. 물망초 (Myosotis)

Chapter 2. 물망초 (Myosotis)

#498 ◆g7the0k6Y2m 2020/04/24 23:12:36

테마곡은 이따 중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진행하시겠습니까?

#499 이름없음 2020/04/24 23:15:02

정리빌런 재등장 아까 정리한 레스랑 합치고 올게! 니자토 미유키 - 가와즈의 전 동업자인 여성 카메라맨 - 숏컷, 넓은 어깨. < 여성이 아닐 가능성도? - 1년 전, 잡지에 연재하고 얼마 안 가 그만둠. - 집에 오니까 같이 있었음. < 설마.. 마사유키X미유키의 가능성? 가와즈 사치요 - 가와즈 마사유키의 여동생 - 근처 은행에서 일함. - 짐을 싸려 오빠 방에 감. (통화상) - 유품 중 자료와 스크랩을 나에게 보냄. 가와즈 마사유키 가와즈 마사유키 - 잘생긴 프리랜서 소설가 - 나와 2개월간 교제 헉헉퍽퍽 - 교제 도중 도쿄 만에서 살해 - 독살당한 뒤 누군가에게 둔기로 후두부를 맞아 항구에 버려짐 - 기타 신주쿠 맨션 102호에 거주 - 1~2주에 한번 집에 내려옴. - 자료와 스크랩에 따르면 출판사와 미팅, 취재가 많았음 - 그 중에는 16시,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가 있었음. -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회원. 후유코 - 마이 베스트 푸렌두!

#500 이름없음 2020/04/24 23:15:06

/진행

#501 이름없음 2020/04/24 23:15:18

아 잠만 레스 먹히니까 일단 여기까진 먹어두자

#502 ◆g7the0k6Y2m 2020/04/24 23:15:57

내 방에서 잔 후유코는 다음 날 아침,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 취재 신청 전화까지 해주었다. 출판사 이름을 대야 상대도 안심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장님 말씀을 들을 수는 없을까요? 작가 선생님이 직접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요.” 작가 선생님이란 나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러세요? 예, 그럼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후유코는 송화기를 손으로 막고 조그맣게 말했다. “오늘이라면 괜찮다는데. 어때?” “나도 좋아.” 후유코는 상대방과 시간을 정했다. 오늘 낮 1시에 안내 데스크로 가기로 했다. “야마모리 사장이 네 이름을 알고 있는 것 같아.” 전화를 끊고 V자 사인을 하며 후유코가 말했다.

#503 ◆g7the0k6Y2m 2020/04/24 23:17:41

스포츠 센터까지는 한 시간이면 충분했지만 늦지 않기 위해 점심 전에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신발에 발을 막 넣으려고 할 때 초인종이 울렸다. 땀에 흠뻑 젖은 남자가 무뚝뚝한 소리로 “택배요.”하고 운을 뗐다. 사치요가 보낸 짐이 일찍 도착한 모양이다. 짐은 귤 상자보다 두 배는 더 커 보이는 종이 박스 2개였다. 촘촘하게 둘러친 비닐 테이프에 사치요라는 사람의 꼼꼼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무거워 보이네요.” 박스를 보며 내가 말했다. “꽤 무겁습니다. 책인 것 같은데, 이런 종류는 꽤 무겁죠.” “좀 도와드릴까요?” “괜찮습니다.”

#504 ◆g7the0k6Y2m 2020/04/24 23:18:14

이어 두 번째 상자를 들려는 순간, 내 시선 끝에 뭔가 움직이는 게 걸렸다. 뭐지?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복도 끝에서 뭔가가 사라지는 걸 순간적으로 본 것 같았다. 손길을 멈추고 그쪽을 보고 있는데, 사람 얼굴이 슬쩍 눈에 들어왔다. 안경을 끼고 있는 건 분명했다. # 배달부와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505 이름없음 2020/04/24 23:19:05

배달부도 중요한 인물인가? 인물들을 잘 못 봐서..

#506 이름없음 2020/04/24 23:20:10

>>505 진짜 배달만 하러 온 듯해요.

#507 이름없음 2020/04/24 23:21:07

방금 사라지는 물체는 봤냐고 물어볼까? 아님 수상한 거 없었냐고?

#508 이름없음 2020/04/24 23:21:31

>>506 큐ㅠ 알겠슴다 "저기 배달부 씨, 복도 끝에 누군가가 서있는데 혹시 둘러봐주시면 안될까요?" 나는 마치 선량하고 가녀린 하나의 날개 잃은 엔젤이고 너는 그 엔젤을 지키는 나이트다 가라 배달몬!

#509 ◆g7the0k6Y2m 2020/04/24 23:22:25

>>508 "예? 아! 아까 서있었던 그 이상한 할아버지 말씀하시는 거에요?"

#510 이름없음 2020/04/24 23:23:27

>>509 할아버지라..? "네네! 조금 무서워서.. 알다시피 이게 좀 중요한거라서요. 좀만 둘러봐주면 안될까요? 바쁘신가요? ㅠㅠ"

#511 이름없음 2020/04/24 23:23:37

.

#512 ◆g7the0k6Y2m 2020/04/24 23:24:14

>>510 배달부는 복도 끝으로 다가갔지만 이미 아무도 없었다. 엘리베이터는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후유코는 불안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있다.

#513 이름없음 2020/04/24 23:25:15

아 복도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는건가? 구조를 잘 모르겠네 이미 할아버지가 내려갔다는 소리인가?

#514 이름없음 2020/04/24 23:26:04

입구 쪽으로 못 내려다 보나? 그러면 나가는 사람 볼 수 있잖어

#515 이름없음 2020/04/24 23:26:10

아 그건 그렇고 사치요 인물카드가 없네요..? 제가 즉석으로 만들까요

#516 ◆g7the0k6Y2m 2020/04/24 23:27:05

>>515 사치요는 더이상 등장을 안 해서 인물카드도 안 만들어뒀는데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517 ◆g7the0k6Y2m 2020/04/24 23:27:19

# 여전히 배달원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518 이름없음 2020/04/24 23:28:44
잘했지

잘했지

#519 이름없음 2020/04/24 23:29:34

>>518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아 사랑해요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0 이름없음 2020/04/24 23:29:52

>>518 웅........ 잘했어....... 배달원 한테 더 물어볼 게 있나?

#521 이름없음 2020/04/24 23:30:19

"할아버지가 계속 있었다는거죠? 정말 요즘 사회가 무섭네요. 그래서 그런데 혹시 건물 밖에 계시는지 확인 좀만 해도 될까요? 눈도 마주치기 싫어서요.."

#522 이름없음 2020/04/24 23:30:45

할아버지 인상착의에 대해서 물어봐도 괜찮을거같은데

#523 ◆g7the0k6Y2m 2020/04/24 23:31:47

>>521 "음...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아까 짐수레로 박스를 옮기고 있는데 그 할아버지가 저를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그래서 노려봤더니 시선을 피하더군요."

#524 이름없음 2020/04/24 23:32:09

이런 이마짚 >>522 웅 인상착의 물어보자

#525 이름없음 2020/04/24 23:32:34

"혹시 인상착의는 기억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할아버지가 조금 어색해 보이지는 않던가요? 혹시 몰라요? 노인을 가장한 스토커라던가, 이 물건을 가져가려는 도둑놈일지!"

#526 ◆g7the0k6Y2m 2020/04/24 23:33:02

>>525 "그냥 특별할 것 없는 할아버지였어요. 머리는 하얗고, 키는 보통이고. 옷차림은 괜찮았어요. 옅은 밤색 윗도리를 입고 있었는데 얼굴은 잠깐밖에 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고맙다고 말한 뒤, 배달부를 보내고 우선 현관문을 닫았다.

#527 이름없음 2020/04/24 23:33:02

아이고 겹친다ㅜㅜ난 이제 잠깐 쉴게

#528 이름없음 2020/04/24 23:33:32

후유코가 뭐라 말할것 같은 직감..

#529 이름없음 2020/04/24 23:33:44

>>527 에에?! 으앙악 혹시 내가 너무 빠르늬..?

#530 ◆g7the0k6Y2m 2020/04/24 23:33:51

"후유코한테는 할아버지 친구 같은 거 없지?" 말을 꺼내고 보니 변변치 않은 농담처럼 들렸다. 후유코도 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뭘 보고 있었던 걸까?" 하며 심각한 의문을 던졌다.

#531 이름없음 2020/04/24 23:34:41

>>529 아냐아냐!ㅎㅎ 잘하고있어

#532 ◆g7the0k6Y2m 2020/04/24 23:34:50

지하철을 타고 스포츠 센터로 가는 동안, 후유코가 야마모리 다쿠야 사장에 관한 정보를 들려주었다. 예비 지식이 전혀 없으면 곤란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오늘 아침 서둘러 조사한 내용이다. “다쿠야의 장인이 야마모리 히데타카야. 야마모리 그룹의 일족이지. 그러니까 다쿠야는 데릴사위인 셈이야.”

#533 ◆g7the0k6Y2m 2020/04/24 23:35:26

야마모리 그룹은 전철 회사를 중심으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부동산에도 주력하고 있었다. “학창 시절 수영 선수였던 다쿠야는 올림픽 출전을 꿈꾸기도 했대. 대학과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야마모리 백화점에 입사. 백화점에서 그를 채용한 이유는, 당시 스포츠센터를 시작하려던 백화점 측이 전문 스태프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야. 그는 회사의 기대만큼 꽤 일을 잘했나봐. 그의 아이디어와 기획이 매번 성공해 적자를 각오하고 시작한 스포츠센터가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었대.”

#534 ◆g7the0k6Y2m 2020/04/24 23:36:43

수영선수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사업가로서는 일류가 되었다는 소리다. "서른 살 때 히데타카 부사장의 딸과 만나 결혼. 그 다음 해에 스포츠센터가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로 독립. 그로부터 8년 뒤, 그곳의 실질적인 경영을 맡은 사장으로 취임했어. 그게 제작년 일이야."

#535 이름없음 2020/04/24 23:37:09

장인 이름이 뭔가요? 헤다타카? 히데타카?

#536 ◆g7the0k6Y2m 2020/04/24 23:38:09

"전형적인 성공 스토리네." 나는 솔직한 느낌을 얘기했다. "사장에 취임한 후에도 정열적으로 일하고 있어. 홍보를 겸해 각 지역을 돌며 강연을 하고, 최근에는 스포츠 평론가 또는 교육문제 평론가라는 이름을 달고 슬슬 정치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소문이야." "상당히 욕심이 많은 사람이네" 내가 말했다. "하지만 적도 많은 것 같아."

#537 이름없음 2020/04/24 23:38:29

>>535 히데타카 sorry

#538 ◆g7the0k6Y2m 2020/04/24 23:40:49

후유코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스포츠플라자 2층 헬스장에 도착했다. 상당히 넓었는데, 그 크기를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후유코는 모두 바빠 보이는 사람들 중에서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차분한 분위기의 여자에게 용건을 알렸다. 하지만 곧바로 만날 수는 없었다. 사무직원인 그 여자가 약간 곤란한 표정으로 우리를 봤다.

#539 이름없음 2020/04/24 23:41:10

.

#540 이름없음 2020/04/24 23:41:48

>>538 흠 이게 시즈코인가 보구만

#541 ◆g7the0k6Y2m 2020/04/24 23:41:55

"죄송합니다만, 급한 일이 있어서 지금 바로 만나실 수는 없다고 하십니다.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시는데요. 저기, 그래서 말인데요. 기다리시는 동안 여기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셨으면 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나중에 말씀해주시면 좋겠다고."

#542 이름없음 2020/04/24 23:42:20

>>541 ㅅㅂ? 작가라서 창의적인 대답을 쏟아내라는건가

#543 ◆g7the0k6Y2m 2020/04/24 23:43:09

"예? 그런데 아무 준비도 못해서." "운동복이나 수영복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쓰시고 난 뒤에 가져가셔도 되고요." 10분쯤 후, 우리는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한동안 무더위를 잊고 물속에서 부지런히 손발을 움직인 후, 사무실로 향했다.

#544 ◆g7the0k6Y2m 2020/04/24 23:43:56

조금 전 그 여자가 웃으며 맞아주었다. "수영장은 어떠셨어요?" # 이제부터 인물들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545 이름없음 2020/04/24 23:47:04

아 그러고보니 다쿠야가 수영선수였다고 했으니까 수영장에 심혈을 기울였겠네 "정말 좋아요. 럭셔리한 수영장이고 모두가 즐거워보이네요. 마치.. 실제 수영선수가 만든 것 같아요."

#546 이름없음 2020/04/24 23:48:51

엥! 이미 알고 온 거 아니였어?

#547 ◆g7the0k6Y2m 2020/04/24 23:48:51

>>545 "하하. 그거 다행이네요. 야마모리 사장님은 저쪽 문으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548 이름없음 2020/04/24 23:49:55

>>546 응 이미 아는걸 슬쩍 어필하는거지 후후후 고도의 전략이다

#549 ◆g7the0k6Y2m 2020/04/24 23:50:07

"어서오세요" 정면에 놓인 크고 고급스러운 책상 앞에 앉아있던 남자가 일어섰다. 키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어깨가 넓어 짙은 감색 양복이 잘 어울렸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와 검게 그을린 피부 때문에 꽤 젊어보였지만 나이는 마흔을 넘겼을 것이다. 두꺼운 눈썹과 약간 치켜 올라간 입술이 강인한 인상을 주었다. "죄송합니다. 급하게 처리할 일이 생겨서요."

#550 ◆g7the0k6Y2m 2020/04/24 23:50:42
# 어째 실루엣이 백종원 같은데 이성민 배우님입니다..

# 어째 실루엣이 백종원 같은데 이성민 배우님입니다..

#551 이름없음 2020/04/24 23:51:15

ㅋㅋㅋㅋㅋ

#552 이름없음 2020/04/24 23:52:31

야마모리 일족은 다같이 썬탠이라도 가나 죄다 피부가 그을렸다네..

#553 이름없음 2020/04/24 23:54:19

할아버지....? 켄터키 대령?(아님)

#554 ◆g7the0k6Y2m 2020/04/24 23:54:31

여전히 대화가 가능합니다.

#555 이름없음 2020/04/24 23:57:23

"괜찮습니다. 많이 바쁘신가봐요?"

#556 이름없음 2020/04/24 23:57:38

.

#557 이름없음 2020/04/24 23:57:55

>>555 아 이런 아직 인공이는 엔젤인건가 ;ㅁ;

#558 이름없음 2020/04/24 23:58:01

앗 내가 터뜨릴게!

#559 이름없음 2020/04/24 23:58:24

>>556 ㅜㅜ내가 터뜨릴려고 했는데..미안 ㅜ

#560 ◆g7the0k6Y2m 2020/04/25 00:00:43

잠시만요 제가 익명성 때문에 말씀은 못드리는데 25일이 저한테 특별한 날이라.. 기다려주세요

#561 이름없음 2020/04/25 00:02:22

>>560 생일이구나! 생일 축하해! 폭죽탄 빵빵! 아님 말고.. 폭죽탄 스르륵..

#562 이름없음 2020/04/25 00:03:45

>>560 생일 축하해!!행복한 하루 보내!!

#563 이름없음 2020/04/25 00:05:10

>>560 생일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생일이라면 생일축하해! 좋은 하루 보내!

#564 ◆g7the0k6Y2m 2020/04/25 00:09:54

>>561 >>562 >>563 다들 사랑해요..!! ◟( ˘ ³˘)◞ ♡

#565 ◆g7the0k6Y2m 2020/04/25 00:12:10

>>555 "아,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했군요. "

#566 ◆g7the0k6Y2m 2020/04/25 00:13:00

건너편 왼쪽 책상에 하얀 정장을 입은 여자가 있었다. 아마도 비서일 것이다. 우리가 이름을 밝히자 그도 명함을 주었다. 거기에는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사장 야마모리 다쿠야' 라고 적혀있었다. "이게 이 친구의 최신작입니다." 후유코가 가방에서 내가 최근 출간한 책을 꺼내 그에게 건넸다.

#567 이름없음 2020/04/25 00:13:22

.

#568 이름없음 2020/04/25 00:15:31

스레주 피곤하진않아?

#569 이름없음 2020/04/25 00:16:17

그러게 나 오늘은 쉬고 내일 하고 싶은데.. 이불꾸욱..

#570 ◆g7the0k6Y2m 2020/04/25 00:17:10

>>568 >>569 저도 좀 피곤하네요. 전체 스토리의 16% 오셨습니다. 내일밤 10시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571 이름없음 2020/04/25 00:17:52

아 그리고 내가 진짜 이런 말은 안하는데 저도 사랑합니다 무인이 형..아님 누나일수도 있나 암튼간 내 사랑 받으세유 뮴ㅁ뮤뮤

#572 이름없음 2020/04/25 00:18:43

일단 마지막으로 정리한거 풀고 사라질게 총총 야마모리 다쿠야 - 장인 히데타카 - 학창 시절 수영 선수, 올림픽 출전을 꿈꿈 - 운동생리학 전공 -> 야마모리 백화점 스포츠센터 입사 (전문 스태프가 필요해서) - 스포츠센터가 스포츠플라자로 독립 -> 사장 취임 ( 재작년 일. ) - 지역 강연, 스포츠 평론가/교육문제 평론가로 정치에도 발을 들임

#573 ◆g7the0k6Y2m 2020/04/25 00:20:03

챕터2 테마곡 // 이루마 - Passing By https://streamable.com/omj8bx

#574 이름없음 2020/04/25 00:20:44

모두 좋은 꿈 꿔 ㅎㅎ

#575 이름없음 2020/04/25 00:32:15

모두들 잘자~!

#576 ◆g7the0k6Y2m 2020/04/25 22:02:07

준비되셨다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577 이름없음 2020/04/25 22:06:15

다른 레스주들 있어???

#578 ◆g7the0k6Y2m 2020/04/25 22:21:35

(。•́︿•̀。)

#579 이름없음 2020/04/25 22:22:12

/진행!

#580 ◆g7the0k6Y2m 2020/04/25 22:22:54

"당신 옷들은 어떻게 하면 좋겠소? 사랑하는 이가 죽은 후에 따라오는 이 질문을, 지금도 셀 수 없이 많은 집에서 하고 있겠지. 그 질문은, 아무 대답도 허락하지 않는 은밀한 의문처럼, 가까운 곳에서 계속 떠오른다오. 당신 옷 몇 점을 이 글에도 걸어 두겠소." - 「아내의 빈 방: 죽음 후에」

#581 ◆g7the0k6Y2m 2020/04/25 22:24:12

# 다시 이어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 단, 후유코와 주인공은, 야마모리 사장에게 가와즈에 대해 바로 언급하면 이상하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해, "소설을 구상 중인데 소재로 스포츠센터를 쓰고 싶어서 조사왔다."라고 하기로 사전에 상의했습니다. 유의하세요.

#582 ◆g7the0k6Y2m 2020/04/25 22:24:54

"그렇군요." 그는 도자기를 어루만지듯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표지와 내 얼굴을 번갈아 봤다. "추리소설은 오랜만이네요. 아주 예전에 셜록 홈즈를 읽은 뒤로 처음입니다." "그런데 뭘 알고 싶으신 건가요?" 야마모리 사장이 온화한 표정과 말투로 물었다.

#583 이름없음 2020/04/25 22:25:20

참전!

#584 이름없음 2020/04/25 22:26:15

>>582 그런데 셜록 홈즈라니... 미궁판에는 셜록 홈즈에 대한 추억이 있을랑가 몰라~!

#585 이름없음 2020/04/25 22:29:28

그래서 뭐 물어볼까??

#586 ◆g7the0k6Y2m 2020/04/25 22:30:52

오늘은 참여하시는 분이 많이 적네요 ;ㅁ;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587 이름없음 2020/04/25 22:31:42

헤헷 미안해요 이제 왔어요

#588 이름없음 2020/04/25 22:35:37

>>587 반가워!

#589 ◆g7the0k6Y2m 2020/04/25 22:40:18

11시까지 두 분 이상 안 오셔서 진행되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590 이름없음 2020/04/25 22:41:13

모두 손 들자 손!

#591 이름없음 2020/04/25 22:42:34

손!

#592 이름없음 2020/04/25 22:48:43

(슬쩍) 소오오오온

#593 ◆g7the0k6Y2m 2020/04/25 22:50:11

50분 째 대기중... ;ㅁ;

#594 이름없음 2020/04/25 22:52:26

3명 손 들었어요 이제 해도 될거 같은뎅

#595 ◆g7the0k6Y2m 2020/04/25 22:52:41

>>594 이미 야마모리 사장이 대답을 기다리고 있어요.

#596 이름없음 2020/04/25 22:53:49

>>582 이거 하면 될듯! 뭐 물어볼까???

#597 이름없음 2020/04/25 22:53:49

으엨? 뭐라고 물어보지 ;ㅁ;

#598 이름없음 2020/04/25 22:54:46

가와즈 스케쥴은 천천히 물어봐야 하겠고....

#599 이름없음 2020/04/25 22:54:56

나 일단 묻고 싶은 거 물어봐도 돼?? 최근에 가와즈 봤냐고 묻고 싶은데

#600 이름없음 2020/04/25 22:54:59

"저 그러니까.. 혹시 여기 규모를 알고 싶은데 여기 고객명단 같은거 없나요? 고객들이 온 수를 알고 싶어서.."

#601 이름없음 2020/04/25 22:55:12

>>599 이 질문 끝나면 질문해줘!

#602 이름없음 2020/04/25 22:55:55

>>581 이 레스에 따르면 곧장 물어보면 안되는 거 아니야?? 접혔넹... >>582 질문? 아닌데... >>600

#603 ◆g7the0k6Y2m 2020/04/25 22:56:46

>>600 "아, 죄송하지만 고객 명단은 영업상 일반인에게 노출이 불가능합니다. 왜 그러시죠?"

#604 이름없음 2020/04/25 22:56:47

접혔으니 질문 걸게 >>600

#605 이름없음 2020/04/25 22:57:01

#606 이름없음 2020/04/25 22:57:06

아하하하 안타깝네 나머지 레스주들도 질문해 마음껏

#607 이름없음 2020/04/25 22:57:43

그럼 "사장님도 고객들과 직접 얘기하기도 하나요?" 이거 어때?

#608 이름없음 2020/04/25 22:57:57

>>607 이미 질문해버렸는걸 쿨럭

#609 ◆g7the0k6Y2m 2020/04/25 22:58:50

>>607 "저는 업무 때문에 바쁘다가 가끔씩 여유가 생기면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저랑 친한 회원분들도 꽤 있고요."

#610 이름없음 2020/04/25 22:58:59

얼마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오냐고 물어볼까? 이렇게 시설이 좋으면 많이 올 것 같다고

#611 이름없음 2020/04/25 22:59:17

>>609 세에상에.. >>610 아 할아버지랑 엮고 싶은거얌? 좋아좋아

#612 ◆g7the0k6Y2m 2020/04/25 23:00:35

# 이번 챕터 브금과 함께 들으시면 더 좋습니다.

#613 이름없음 2020/04/25 23:00:43

"여기는 그래도 꽤나 규모가 큰데, 사람들의 연령대도 다양하겠네요?"

#614 이름없음 2020/04/25 23:01:05

>>611 헉....! Σ(・□・;) 혹시 그때 본 할아버지가 여기에 다닐려나...?

#615 이름없음 2020/04/25 23:01:18

최대한 가와즈 사건과 엮을 만한 질문을 하고 싶은데......

#616 이름없음 2020/04/25 23:01:22

>>614 으..으잉? 의도가 이게 아니었어? 뻘쭘..

#617 이름없음 2020/04/25 23:01:42

>>615 나도 그러고 싶은데 일단은 의심을 받으면 안되니까 둘러대는중이야 ㅋㅋ 최대한 파고들자구 나중엔

#618 이름없음 2020/04/25 23:02:09

>>616 아니... 아까 손님들 정보는 안 된다고 해서 혹시 저거는 가능한가 물어본 거야...

#619 이름없음 2020/04/25 23:02:26

>>618 아ㅋㅋㅋㅋ 과대해석했네

#620 이름없음 2020/04/25 23:03:00

>>613 "하하, 그렇죠. 회원분들은 젊은 청년들부터... 배나온 중년 아저씨들까지 다양합니다. 저희는 그분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621 이름없음 2020/04/25 23:03:34

>>620 띠용 할아버지는 없나보네유 이제 뭐 질문할까!

#622 이름없음 2020/04/25 23:05:08

아 궁금한데 스포츠플라자가 있는 야마모리와 피해자가 사는 신주쿠는 가까운 곳일까? 검색해볼게

#623 이름없음 2020/04/25 23:05:46

>>622 아 야마모리가 장소가 아니고 가문 이름이었지..

#624 이름없음 2020/04/25 23:05:50

>>526 혹시 몰라서 가져온 할아범 인상착의... 있다가 가와즈 라고 하는 사람이랑 일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이 스포츠 센터 추천 받아서 찾아왔다고 하자. 추리 소설 소재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다닐 마음도 있다고 하면서 가와즈에 대한 것을 좀 캐내 볼까?

#625 ◆g7the0k6Y2m 2020/04/25 23:06:55

# 가와즈의 죽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너무 가와즈 얘기에 매달리면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626 이름없음 2020/04/25 23:08:45

>>624 음 아니면 둘을 엮어보자 "추리 소설에서 스포츠센터가 주 배경인데 지식을 얻기 위해서 여기 좀 다녀보려고 해요. 음 그런데, 혹시 여기 다니던 회원 중에 가와즈 씨라고.. 아세요?"

#627 이름없음 2020/04/25 23:09:28

근데 브금이 너무 슬프다 애절아련..

#628 이름없음 2020/04/25 23:09:48

>>626 차라리 가와즈의 소개로 여기 왔다고 했으면 어땟으려나 하는 후폭풍이...

#629 ◆g7the0k6Y2m 2020/04/25 23:10:45

>>627 '물망초'는 누구의 꽃일까요?

#630 ◆g7the0k6Y2m 2020/04/25 23:12:40

>>626 "가와즈... 마사유키 말씀하시는 겁니까?"

#631 이름없음 2020/04/25 23:12:45

>>628 아 대답 들으면 그렇게 추가로 말하자! >>629 엥 그게 누구의 꽃.. 헐 설마 가와즈가 나 살릴려고 죽었어요? 근데 난 범인이고?(?)

#632 이름없음 2020/04/25 23:13:17

>>630 원래 인물 말하면 인코 안 다시나요 ;_; 암튼간 아네?! "네네, 제가 그 사람을 좀 알거든요~"

#633 ◆g7the0k6Y2m 2020/04/25 23:14:02

>>632 "아, 그렇군요. 그런데 가와즈 씨는 왜?"

#634 이름없음 2020/04/25 23:15:02

>>633 "아니~ 저 그게, 그.. 가와즈 씨가 여기를 다니죠? 가와즈 씨가 여기가 너무 좋다구 하더라고요~ 뭐 10분 정도 미리 수영해봤는데 가와즈 씨 말이 맞는것 같아서~" 이래놓고 가와즈 회원 아니면 개폭망?★

#635 이름없음 2020/04/25 23:15:39

일단 수정!

#636 이름없음 2020/04/25 23:15:49

>>634 그러면 가와즈가 자기는 여기 다닌다고 했다면서 걜 거짓말쟁이로 만들자!

#637 이름없음 2020/04/25 23:16:13

>>634 앗 내쪽을 고칠까??? >>635 이거 그대로 가도 돼?

#638 이름없음 2020/04/25 23:16:28

>>636 ㄷㄷ 범인의 표본이다

#639 이름없음 2020/04/25 23:16:50

>>637 둘다 내용 아예 똑같아서 둘다 안 고쳐도 될것 같은뎀

#640 ◆g7the0k6Y2m 2020/04/25 23:17:22

>>634 "아하.. 그렇군요."

#641 이름없음 2020/04/25 23:18:00

오 일단 회원인것 같긴 하고.. 반응이 영~ 떨떠름한걸 보니 딱히 달갑지는 않은가베 좀 더 파고들까..? 아님 한발 물러설까

#642 이름없음 2020/04/25 23:18:15

어색한 거 뭔데 (도끼눈 on

#643 이름없음 2020/04/25 23:20:31

흠 나와 가와즈의 관계를 말해도 괜찮을까?

#644 이름없음 2020/04/25 23:22:43

어이 갑자기 식지 말라고.. 일어나 (뭉클)

#645 이름없음 2020/04/25 23:24:02

범인의 표본이라니... 가와즈에 대한 것만 이야기 하다가는 쫓겨날 수도 있으니까 수영 선수 시절에 대해서 물어볼까?

#646 이름없음 2020/04/25 23:25:10

( •́ ̯•。̀ ) { 이제 더이상 약한 화력은 안돼요... )

#647 이름없음 2020/04/25 23:25:40

>>645 근데 야마모리 다쿠야는 우리 아예 모르는척 해야 하지 않아? 단순하게 추리소설 소재 조사를 위해 온거니까! 그래도 스리슬쩍 언급해볼까

#648 이름없음 2020/04/25 23:26:55

>>647 아하... 그럼 어떻게 해서 이 시설을 세우게 되었냐고 물어볼까?

#649 이름없음 2020/04/25 23:28:31

>>648 오 그거 좋은 생각이야 "음 우선 다쿠야 씨는 어떻게 해서 이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를 세우게 되셨는지요? 대충 백화점에서 떼어나온 건 압니다만 어쩌다가 독립하셨고, 백화점에는 어떻게 스포츠 쪽으로 진입하셨는지."

#650 이름없음 2020/04/25 23:30:30

아 난 "아하, 그렇구나" 뒤에 말 더 할 줄 알고 기다린 거였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 미안!!

#651 이름없음 2020/04/25 23:31:55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저 사장님 가와즈 장례식에 왔었어?

#652 ◆g7the0k6Y2m 2020/04/25 23:32:23

>>649 "아, 저는 대학에서 운동학 쪽으로 전공을 나왔고, 야마모리 백화점에서 저를 받아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 열정도 한몫 했지만요. 하하."

#653 이름없음 2020/04/25 23:33:23

>>651 으엥잌? 설마.. 장례식에 왔다면 후유키를 통해서 겨우겨우 연락이 닿았을까..?

#654 이름없음 2020/04/25 23:33:52

>>651 으악ㅋㅋㅋㅋ 그럼 우리 겁나 수상하잖앜ㅋㅋ

#655 이름없음 2020/04/25 23:34:17

>>652 오키 이미 아는거 술술 들었다

#656 이름없음 2020/04/25 23:37:07

그럼... 더 뭘 물어보지?

#657 ◆g7the0k6Y2m 2020/04/25 23:37:47

슬슬 가와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셔도 됩니다.

#658 이름없음 2020/04/25 23:39:00

그러자 그냥 가와즈 살해된거 팍 말하자 마 고마 쉐리마 "그런데 가와즈 씨가.. 며칠 전에 살해되고 말았어요.. 참 슬픈 일이죠 그렇죠? 여기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659 ◆g7the0k6Y2m 2020/04/25 23:39:55

>>658 잠시 멈칫하던 야마모리 사장이 미간을 찌푸렸다. "...언제?"

#660 이름없음 2020/04/25 23:40:37

엥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날짜 개념이 없어서 이거 살해당하고 며칠 지났더라 일단 장례식 치르고 유품 받고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늬..?

#661 이름없음 2020/04/25 23:40:57

만나기로 한 당일이라고 하면 누가 봐도 자신을 의심 할 테니까... 그 다음 날에 죽었다고 구라깔까?

#662 이름없음 2020/04/25 23:42:19

>>178 4월의 어느날,,..?

#663 이름없음 2020/04/25 23:42:26

>>661 그러자 ㅋㅋ쿠 "음 그러니까 여기 스포츠플라자에서 운동한 다음 날에 살해된 걸로 추정되고 있어요.." 근데 이말은 스케줄표를 안다는 거잖아. 쫓겨날거 같은데큐ㅠ

#664 ◆g7the0k6Y2m 2020/04/25 23:44:16

>>663 신중하게 다시 질문하세요. 그냥 얼마전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665 이름없음 2020/04/25 23:45:09

>>355 장례식은 이틀인가 삼일 된 것 같구.. >>663 위에 소중한 사람이라고 했으니까 그거 언급하면서 운동하러 오는 전 날에 전화하면서 알았다고 하면 되지

#666 이름없음 2020/04/25 23:45:16

>>664 그래 그러자 난 그럴 생각이었더.. 아님 그냥 모르쇠도 괜찮을것 같은데 ㅋㅋㅋ "막 오래되진 않았어요. 한 며칠 전은 됐나?"

#667 ◆g7the0k6Y2m 2020/04/25 23:45:33

>>666 "어쩌다..."

#668 이름없음 2020/04/25 23:46:26

>>667 "형사님이 저를 부르셔가지고, 살해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랑 아무래도 좀 친분이 있던 사이이다 보니까 연락하신 것 같아요." 마음만 같으면 지금 형사가 니는 안 불렀어? 아니 도대체 왜? 성도 알면서? 널 왜?? 이러고 싶다 ㅂㄷㅂㄷ

#669 ◆g7the0k6Y2m 2020/04/25 23:46:55

>>668 예상대로 그는 대답이 궁한 모양이었다. 한참을 침묵하다 입을 열었다. "그렇습니까? 정말 안됐군요. 얼마 전이라고요.... 그런 사실은 전혀 몰랐습니다."

#670 이름없음 2020/04/25 23:46:58

>>668 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안 부른 거야? 경찰은 스케쥴에 대해서 모르나?

#671 이름없음 2020/04/25 23:50:28

>>670 아직 유품은 유족 측에서 보관했었나봐.. 이런.. >>669 이봐이봐 불쌍해하는 척 하지 말라고 -_-

#672 이름없음 2020/04/25 23:50:56

추리 소설 작가니까... 사람들의 관계에 궁금할 것 같으니까 스포츠 플라자에서 가와즈씨와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은 없었냐고 물어볼까? 왜 사이가 안 좋았냐고도 물어보고? 그리고 만약에 말해주면 그 사람 전화번호 좀 알려 달라고 하자 만약 쓰게 된다면 그 사람이 범인이 될 텐데 미리 허락 좀 받고 싶다고... 된다면 ㅠㅁㅠ

#673 이름없음 2020/04/25 23:51:46

>>672 아 음.. 잘 모르겠네 일단은 살짝씩은 물어보자 "그래서 그런데 가와즈 씨는 여기 플라자에 좀 자주 오시는 편인가요? 사장님이랑도 어떻게 아는 사이이고?"

#674 이름없음 2020/04/25 23:52:19

>>650 HEY YOU DANGJANG COME FIRE IS COLD!

#675 ◆g7the0k6Y2m 2020/04/25 23:53:07

>>673 "예. 저도 가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데 그때 자주 만났죠. 꽤 괜찮은 남자라."

#676 이름없음 2020/04/25 23:54:25

>>675 어우 섹쉬가이~ 그러면 좀 더 깊게 파고들어가보자 "그 가와즈 씨를 그러면 자주 보신다는 소리잖아요? 혹시 스포츠플라자 회원들이나 운동하시는 분들 중에 좀 뭐랄까.. 가와즈 씨랑 사이가 안 좋다거나, 가와즈 씨를 계속 노려본다던가 하던 사람은 없나요?"

#677 ◆g7the0k6Y2m 2020/04/25 23:55:28

>>676 "아뇨... 가와즈 씨와 특별히 사이가 안 좋은 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없는 걸로 압니다."

#678 이름없음 2020/04/25 23:58:17

>>672 물어봤어! 돌아와줘 ;ㅁ;

#679 ◆g7the0k6Y2m 2020/04/25 23:59:10

야마모리 사장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싶으시면 /진행을 외쳐주세요.

#680 이름없음 2020/04/26 00:01:04

나 잠깐 휴대폰 좀 봤어 ㅇㅅㅇ 어디 안 갔다고,,,

#681 이름없음 2020/04/26 00:01:55

알겠쏘 알겠쏘 더 물어볼게 있을까? 이젠 진행도 함부로 못하겠어.. 다만 더 얻을건 없을것 같아

#682 이름없음 2020/04/26 00:02:20

없는 것 같아... 진행할까..?

#683 이름없음 2020/04/26 00:04:39

수상한 할아버지 - 유품을 택배로 받을때 복도 끝에서 노려봄 - 백발, 보통의 키, 옅은 밤색 윗도리 -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는 다니지 않는 것으로 추정 야마모리 다쿠야 - 장인 히데타카 - 학창 시절 수영 선수, 올림픽 출전을 꿈꿈 - 운동생리학 전공 -> 야마모리 백화점 스포츠센터 입사 (전문 스태프가 필요해서) - 스포츠센터가 스포츠플라자로 독립 -> 사장 취임 ( 재작년 일. ) - 지역 강연, 스포츠 평론가/교육문제 평론가로 정치에도 발을 들임 - 스포츠플라자 고객과 쉽게 친해지며 가와즈 역시 운동 중 만나서 친해짐 → 그런데 형사의 연락을 안 받았다..? - 아는 바에 따르면 가와즈와 사이가 안 좋은 고객은 없었음

#684 이름없음 2020/04/26 00:04:49

정리 완료 /진행

#685 ◆g7the0k6Y2m 2020/04/26 00:06:30

내가 다시 한번 센터 안을 견학할 수 없겠느냐고 말하자, 야마모리 사장은 인터폰을 통해 그 뜻을 밖에 있던 비서에게 전했다. 곧바로 미녀 비서가 여자 하나를 데리고 나타났다. 조금 전 이런저런 신세를 졌던 사무직원이었다. 그 직원이 가이드를 맡을 모양이었다.

#686 ◆g7the0k6Y2m 2020/04/26 00:07:25
안내를 받은 여직원은 '하루무라 시즈코'라고 적힌 명함을 건넸다. 나와 후유코는 그 뒤를 따라 센터를 견학했다.

안내를 받은 여직원은 '하루무라 시즈코'라고 적힌 명함을 건넸다. 나와 후유코는 그 뒤를 따라 센터를 견학했다.

#687 ◆g7the0k6Y2m 2020/04/26 00:09:02
헬스장에서 이시쿠라라는 서른 살 전후의 강사를 소개받았다. 이시쿠라는 보디빌더처럼 한껏 부푼 온 몸의 근육을 자랑이라도 하듯 딱 달라붙은 티셔츠

헬스장에서 이시쿠라라는 서른 살 전후의 강사를 소개받았다. 이시쿠라는 보디빌더처럼 한껏 부푼 온 몸의 근육을 자랑이라도 하듯 딱 달라붙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중년 아줌마가 좋아할 만한 잘생긴 얼굴에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도 깨끗한 인상을 준다는 의미에서 성공적이었다. "추리소설의 소재? 대단한데요." 이시쿠라가 노골적으로 값을 매기는 시선을 드러냈다. "그 책을 꼭 읽어야겠네요. 그런데 헬스 강사가 살해되는 스토리는 쓰지 말아주세요." 이쪽은 별 생각도 없는데 신이 나서 농담을 지껄이며 크게 웃었다.

#688 이름없음 2020/04/26 00:09:41

>>687 이러언.. 사람 사귈 때도 돈 많은지를 먼저 볼것 같네 ;;

#689 ◆g7the0k6Y2m 2020/04/26 00:10:07

"이시쿠라 씨는 사장님 동생이세요." 헬스장을 벗어나자 시즈코가 가르쳐주었다. "사장님과 마찬가지로 체대를 나왔죠."

#690 ◆g7the0k6Y2m 2020/04/26 00:11:39

실내 테니스 코트로 가는 도중, 시즈코가 앞에서 걸어오는 두 여자에게 인사를 했다. 한 사람은 중년 부인이고 또 한사람은 몸집이 작은 중학생 쯤 되는 여자애였다. 모녀일지 모르겠다. 부인이 선글라스를 고쳐쓰면서 "사장님은 계신가?" 하고 시즈코에게 물었다. "예. 계십니다." "알았어요."

#691 ◆g7the0k6Y2m 2020/04/26 00:12:41

"사장님 사모님이세요." 시즈코가 부인을 우리에게 소개했다.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내가 대표로 감사 표시를 했다. 사장 부인은 대답하지 않았다. 시즈코를 보며 남편이 방에 있다는 걸 다시 확인했을 뿐이다. 그리고 여자애의 오른손을 끌어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잡게 하고는 "자, 가자." 하고 조그맣게 속삭였다.

#692 ◆g7the0k6Y2m 2020/04/26 00:13:51

"저 아가씨는 유미라고 해요. 태어나면서부터 눈이 좋지 않아서... 전혀 안 보이는 건 아니었는데, 교정을 해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장님이 너무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해서, 한 달에 몇 번씩 여기로 운동하러 옵니다." "장애가 있어서 사장님이 더 애지중지 하시겠네요." 후유코가 말했다. "그야 물론이죠." 시즈코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693 이름없음 2020/04/26 00:14:08

>>691 하여가네 야마모리 집안은 대대손손 문제야

#694 이름없음 2020/04/26 00:14:44

그럼.. 전 성은 이시쿠라겠어... 이시쿠라 다쿠야.. >>687 (온몽! 온 몸이 온몽으로 되어 있어..!)>>691 무시...? 처음 보는 사람을 무시 하네..? 급에 따라서 말 상대를 나누는 건가..?

#695 이름없음 2020/04/26 00:15:58

>>694 아.. 그러니까 아내 성을 따른거야? 유미의 엄마 성이 야마모리?

#696 ◆g7the0k6Y2m 2020/04/26 00:16:04

마침내 테니스 코트에 도착했다. "저...., 잠깐만요. 실례합니다." 시즈코가 우리에게 말하고 복도 쪽으로 달려갔다.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짐수레에 기댄 채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시즈코가 돌아와 말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나는 작업복 입은 남자를 바라봤다. 짐수레를 밀면서 복도를 걸어가던 남자가 이쪽을 돌아보는 순간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는 황급히 시선을 피하고 짐수레 미는 속도를 높였다. 그 뒤 시즈코의 안내로 골프 연습장도 견학하고, 팸플릿을 산더미처럼 얻어 센터를 나왔다. 이것으로 센터 취재는 끝났다.

#697 이름없음 2020/04/26 00:16:27

>>695 ㅇㅁㅇ 아니야? 데릴사위라고 한 적 있지 않아..?

#698 이름없음 2020/04/26 00:16:46

>>697 일본 쪽 성따르는 문화를 잘 몰라서 ;ㅁ;

#699 ◆g7the0k6Y2m 2020/04/26 00:18:11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어땠어?" 후유코가 말했다. # 후유코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700 이름없음 2020/04/26 00:18:13

>>698 >>532 데릴 사위네! 우리나라랑 똑같을 걸..? 대부분 남편 쪽 성 따르지...

#701 이름없음 2020/04/26 00:19:12

어어어어떻게 정리하지..?

#702 이름없음 2020/04/26 00:20:08

>>700 그렇지?! 남편이 아내 쪽 성을 따르진 않는거지? 일단 정리해보자

#703 ◆g7the0k6Y2m 2020/04/26 00:20:23

편하게 야마모리와의 대화에서 느낀 점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704 이름없음 2020/04/26 00:23:02

>>699 대화 정보..? >>696 >>692 >>691 >>690 >>689 >>687 >>685 >>683 >>677 >>675 >>652 >>609 >>603 >>572

#705 이름없음 2020/04/26 00:24:09

"일단 사장 야마모리 다쿠야는, 가와즈 씨와 운동 도중 친해졌어. 뭐 워낙 고객과 두루두루 친해지기도 하고, 다쿠야가 운동도 하니까 그중 친해진 것 같아. 그리고 추측이긴 하다만 가와즈 씨를 언급할 때마다 표정이 아주 안 좋으시더라고. 그리고 사건은 내가 말하니까 처음 들어보듯 반응했고."

#706 ◆g7the0k6Y2m 2020/04/26 00:25:17

이제 1시간 정도면 1페이즈가 끝날 것 같습니다.

#707 ◆g7the0k6Y2m 2020/04/26 00:26:18

>>705 "그래, 그럼 넌 지금 야마모리 사장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거야?"

#708 이름없음 2020/04/26 00:26:45

>>707 끄엥엑 어떻게 생각해 난 솔직히 날 의심하거든..

#709 이름없음 2020/04/26 00:28:51

음..잘 모르겠다 근데 나자신이 범인인건 너무 많아서 반대로 아닐수도 있을거같애

#710 이름없음 2020/04/26 00:28:53

화력 낮아서 답답 "그래, 몇몇 의심되는 정황이 보인다만 아직까지 범인으로 의심할 정도는 아니야."

#711 이름없음 2020/04/26 00:29:08

미안..과제하다 늦었어..ㅜ

#712 ◆g7the0k6Y2m 2020/04/26 00:30:26

>>710 후유코는 대답 대신 한숨을 짧게 내쉬고 두세 번 고개를 가로저었다. 뭐라 의견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는 표정이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713 이름없음 2020/04/26 00:30:27

나도,... 과제 해야 하는데... 난 아직 안 나온 그 여자? 머리 짧은 여자를 의심해..

#714 ◆g7the0k6Y2m 2020/04/26 00:31:23

후유코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자 전화가 울렸다. 서둘러 전화기를 들었더니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자토에요." 상대가 말했다. # 니자토와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715 이름없음 2020/04/26 00:31:43

엥? "아 네 니자토 씨, 무슨 일로?"

#716 이름없음 2020/04/26 00:32:43

니자토가... 누구더라....

#717 ◆g7the0k6Y2m 2020/04/26 00:32:46

>>715 "실은 가와즈 씨의 자료를 빌릴 필요가 없어졌어요." 그녀의 말투는 마치 무언가에 단단히 화가 난 사람 같았다.

#718 ◆g7the0k6Y2m 2020/04/26 00:33:02
>>716

>>716

#719 이름없음 2020/04/26 00:33:21

근데 사실 난 후유코도 의심가는데

#720 이름없음 2020/04/26 00:33:46

>>716 구글 드라이브 정보공유에 있어! >>719 허르 진짜..?

#721 이름없음 2020/04/26 00:33:52

아하... 왜 갑자기 필요가 없어졌냐고 물어 볼까?

#722 이름없음 2020/04/26 00:34:07

>>717 "네? 아니 도대체 왜요?" ㅋ 너 가와즈 좋아하는거 같더니 쌤통이다 메롱 내가 다 쌔벼갈거양

#723 ◆g7the0k6Y2m 2020/04/26 00:34:49

>>722 "오늘 다른 걸 조사하다가 우연히 찾던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괜히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724 이름없음 2020/04/26 00:35:30

>>723 "아.. 네네, 그 자료가 뭐죠? 뭐 중요한 것이기도 하나요?"

#725 이름없음 2020/04/26 00:36:01

>>722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실 사귀었던 사이가 아니였을...? 그 보낸 자료에 막 이상한 야시꾸리한 거 둔 줄 알고 내가 갈 때 까지 열어보지도 말라고 한 것 같은데 알고 보니 자기 집에 있다거나 유족이 미처 다 못 보낸 걸 자기가 찾은 게 아닐까..?

#726 이름없음 2020/04/26 00:36:17

>>722 난 얘보다 후유코가 가와즈 좋아할거같다규 생각해써..후유코한테 가와즈랑 왜 일정관계를 유지하라했는지 물어보거싶은데..

#727 이름없음 2020/04/26 00:36:53

>>725 아 이것도 그런가싶다..

#728 이름없음 2020/04/26 00:37:16

>>725 그러게 자기가 찾았다라는 게 수상하네..

#729 ◆g7the0k6Y2m 2020/04/26 00:37:19

>>724 "아, 아닙니다. 일 때문에 필요한 자료입니다."

#730 이름없음 2020/04/26 00:38:52

이 미유키라는 사람 나랑 가와즈랑 무슨 사이였는지 아는건가?

#731 이름없음 2020/04/26 00:39:08

그냥 자료 달라고 하자 얘들아 어떻게 생각해? 이제 필요없으니까.. 그 자료가 뭔지도 봐야되구

#732 이름없음 2020/04/26 00:39:38

그래 달라고 하자

#733 이름없음 2020/04/26 00:41:35

"아 그러면 그 자료 저한테 넘겨주시겠어요? 이제 필요도 없는거."

#734 ◆g7the0k6Y2m 2020/04/26 00:42:05

>>733 "상자 안에 제가 받으려고 했던 자료도 있을테니 나중에 열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35 이름없음 2020/04/26 00:42:16

안되겠다 나 정주행하고 정리하고 올게ㅜㅜ

#736 이름없음 2020/04/26 00:43:38

이이런 그냥 넘겨줄수도 있지 쪼오잔하기는.. 아 근데 너무 지치다 내일 좀만 일찍 와주면 안돼요? 한 8시엨?

#737 이름없음 2020/04/26 00:43:55

자료.. 이미 받지 않았어..? 집에 온 택배 2상자 그거 그게 자료가 아니였나,,? 지금 생각 해 보니까 그 할배 그 자료 쎔칠려고 거 있다가 들키니까 튄 게 아닐런지...? 가와즈와 함께 했던 업무 자료였다면 그 가족도 알고 있을 려나...?

#738 ◆g7the0k6Y2m 2020/04/26 00:44:31

>>736 오늘은 금방 마무리 짓겠습니다.

#739 ◆g7the0k6Y2m 2020/04/26 00:45:18

알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은 나는 방구석에 놓아둔 박스를 봤다. 박스는 쌍둥이처럼 얌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나는 옷을 갈아입고 냉장고에서 캔 맥주를 꺼내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박스를 쳐다봤다. 박스는 이삿짐 센터에서 샀는지 요란한 색깔로 회사 이름이 인쇄되어 있었다. 맥주를 반쯤 마셨을 때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쌍둥이처럼 닮은 두 박스에 약간 다른 점이 보였다. * 주인공은 뭐가 이상하다고 느꼈을까? 추측해보세요.

#740 이름없음 2020/04/26 00:46:41

>>737 그렇긴 한데 이미 미유키가 먼저 와서 일부 유품 가져간 걸로 기억해

#741 이름없음 2020/04/26 00:47:39

>>739 엥..? 완전 쌩 추측 아니야? 택배원이 그거 주고 나서 그다음에 관련된 서술은 없었잖어..;ㅁ;

#742 이름없음 2020/04/26 00:47:54

>>740 아하! 상자를 좀 볼 수가 없나..?

#743 ◆g7the0k6Y2m 2020/04/26 00:48:19

>>741 주인공이 유심히 보고 기억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744 이름없음 2020/04/26 00:49:07

>>743 이런 이전 레스로 화악 돌아가야겠군

#745 이름없음 2020/04/26 00:49:24

둘러친 비닐 테이프..?

#746 이름없음 2020/04/26 00:50:19

>>502 >>503

#747 이름없음 2020/04/26 00:50:30

>>366 >>372 >>374 >>375

#748 이름없음 2020/04/26 00:51:49

자료와 스크랩.. 이면 그냥 에이포 종이 였을려나..? 근데 택배원은 책인 것 같다고 했고...?

#749 ◆g7the0k6Y2m 2020/04/26 00:52:44

# 원하시면 박스를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박스를 살펴보는 건 안되고, 특정한 부분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750 이름없음 2020/04/26 00:54:00

궁금한데 박스가 두개이고, 배달원이 한명이면 두개가 테이프로 붙어있는거야?

#751 이름없음 2020/04/26 00:57:33

그럼 상자의 테이프를 살펴 볼까?

#752 이름없음 2020/04/26 00:58:01

>>751 그러자 아님 이미 뗐다면 테이프를 뗀 면을 살펴보자

#753 이름없음 2020/04/26 00:59:35

정주행 끝!

#754 이름없음 2020/04/26 00:59:59

/테이프, 혹은 테이프를 뗀 면을 살펴본다

#755 ◆g7the0k6Y2m 2020/04/26 01:00:25

>>754 정답입니다. 한쪽에 비해 다른 한쪽이 조금 지저분해 보였다. 여기저기 덕지덕지 비닐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정성스럽다고는 할 수 없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 배달되었을 때, 가와즈 사치요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듯 정성스러운 포장에 감탄했던 기억이 났다. 테이프도 마치 자를 대고 붙인 것처럼 깔끔했었다. 둘 다, 그래, 분명히 박스 두 개가 모두 그랬다.

#756 ◆g7the0k6Y2m 2020/04/26 01:01:00

힌트가 있었던 문장 : >>503

#757 이름없음 2020/04/26 01:01:44

누군가 집에 왔었다는 건가..?

#758 이름없음 2020/04/26 01:02:09

다행이네.. 사치요가 중간에 급하게 배달해야 했나? 아니면 사치요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배달시켰다는건가?

#759 ◆g7the0k6Y2m 2020/04/26 01:02:29

맥주를 다 마시고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은 박스를 조심스럽게 조사했다. 조사라고 해봐야 박스 주변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뿐이었지만. 박스를 보기만 해선 알아낼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테이프를 떼고 열어보기로 했다. 박스 안에는 책과 노트, 스크랩이 이리저리 섞여 있었다. 그것들을 그대로 두고 다른 한쪽을 열어봤다. 예상대로 이쪽은 잘 정리되어 있었다.

#760 이름없음 2020/04/26 01:02:43

ㅇㅁㅇ....? 얘 스토커 있는데 걔가 죽이고 이 자료도 보러 온 거 아니야?

#761 ◆g7the0k6Y2m 2020/04/26 01:03:38

박스를 그대로 두고 장식장에서 버번 병과 술잔을 꺼낸 뒤 몸을 던지듯 다시 소파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잔에 술을 따라 꿀꺽 한 모금 들이켰다. 빨라진 심장박동 소리가 그 순간만큼은 차분히 가라앉았다. 조금 안정을 되찾고 나서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눌렀다. 벨소리가 세 번 울린 다음 상대가 나왔다.

#762 이름없음 2020/04/26 01:03:45

허어..후유코인가 미유키인가 현재 제일 유력한건 후유코겠지

#763 이름없음 2020/04/26 01:03:51

하지만 배달부가 딱히 메이저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같은 사치요 쪽에서 두개를 택배를 보냈는데 문제는 둘이 확연히 달랐다는거 아닐까..?

#764 ◆g7the0k6Y2m 2020/04/26 01:03:53

"하기오 입니다." 후유코의 목소리다. "나야." 내가 말했다.

#765 ◆g7the0k6Y2m 2020/04/26 01:04:15

"아.... 왜?" "당했어." "당했다니?" "누군가 내 방에 들어온 것 같아."

#766 이름없음 2020/04/26 01:04:26

>>763 아침까지는 제대로 되어있었다는 뜻아니야? 그럼 주인공몰래 누가 풀어본거같은데..

#767 ◆g7the0k6Y2m 2020/04/26 01:04:30

후유코도 긴장한 듯 한참 있다가 "도둑맞은 게 있어?" 하고 말했다.

#768 이름없음 2020/04/26 01:04:35

>>761 미친 버번.. 기억난다 가와즈가 노리고 있다고 할때 마신 술이자너 나라면 절대 못 가라앉는다 크학 >>764 하기오..? 후유코의 애칭인가

#769 이름없음 2020/04/26 01:04:55

>>766 아 그런것 같아 ㄷㄷㄷ

#770 이름없음 2020/04/26 01:04:58

>>768 하기오 성이야!

#771 ◆g7the0k6Y2m 2020/04/26 01:05:01

"도둑맞았어." "뭘?" "몰라." 수화기를 귀에 댄 채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분명히, 아주 중요한 걸 거야."

#772 이름없음 2020/04/26 01:05:39

후유코랑 미유키랑 짜고치는거일수도 있겠네

#773 ◆g7the0k6Y2m 2020/04/26 01:05:39

이어서 1페이즈를 끝내시겠습니까? 아니면 내일 이어서 하시겠습니까?

#774 이름없음 2020/04/26 01:05:51

으앙 아쉽다..ㅜ

#775 이름없음 2020/04/26 01:06:21

나는 상관없어! 다른 레스주들 생각은 어때?

#776 이름없음 2020/04/26 01:06:22

미친 미유키 급 용의선상.. 택배상자에서 막 헤치다가 나오니까 그거 찾고 오홍홍 자료 찾았어용 이런거 아니야.. 급하게 집으로 쳐들어와서 상자에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찾고서 다시 그걸 조악하게 헤집어 넣고 급하게 테이프로 칭칭 감아놨다는거네

#777 이름없음 2020/04/26 01:06:34

난 내일 이어서할래 이제 피곤해 자고 싶어요우..

#778 ◆g7the0k6Y2m 2020/04/26 01:07:04

>>734 정정했습니다. 제가 헷갈렸습니다.

#779 이름없음 2020/04/26 01:07:04

>>776 내 생각엔 후유코랑 주인공이랑 같이 나갔을때 후유코가 미유키한테 들어가라 신호를 했을 수도 있을거같애..

#780 이름없음 2020/04/26 01:08:05

>>779 미쳤나 둘다... 후유코가 범인이면 주인공 멘탈 개털리겠다

#781 ◆g7the0k6Y2m 2020/04/26 01:08:10

계속 진행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마저 하겠습니다.

#782 이름없음 2020/04/26 01:08:31

음...아니면 내일 이어서하자!스레주도 피곤할테니

#783 이름없음 2020/04/26 01:08:47

내일은 바로 오도록 노력할게..( ˃̣̣̣̣o˂̣̣̣̣ )

#784 이름없음 2020/04/26 01:08:53

응.. 진행해봤자 이제 다 쉬어서 완전히 화력 떨어질바엔 내일 이어가는게 나을수도

#785 이름없음 2020/04/26 01:08:58

내일 하자/...

#786 ◆g7the0k6Y2m 2020/04/26 01:09:31

다들 내일 몇 시가 편하신가요?

#787 이름없음 2020/04/26 01:10:18

내일 아무때나 가능한데 10시에 시작하면 너무 늦어서 화력 분산이 심할거야 다른 미궁이 열리기도 하고 8시 추천해

#788 이름없음 2020/04/26 01:10:43

나도 8시면 괜찮을거같다!

#789 ◆g7the0k6Y2m 2020/04/26 01:12:06

그럼 내일 저녁 8시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 내일은 첫 번째 페이즈가 마무리되고, 가와즈의 죽음과 무인도와의 연관성이 밝혀집니다. # 내일은 중요한 반전 요소가 존재합니다.

#790 ◆g7the0k6Y2m 2020/04/26 01:13:11

그때까지 제가 계속 지켜볼테니 자유롭게 추리하시고 궁금한 점도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791 이름없음 2020/04/26 01:22:22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792 이름없음 2020/04/26 01:29:58

안녕히 주무세여여여어어

#793 이름없음 2020/04/26 11:02:30

생각해보니 가와즈가 남긴 서류상자를 뒤져봤어야했나. 11문자 편지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는데 헤집어놨으니... 도로 가져갔을 가능성이 큰데?

#794 이름없음 2020/04/26 11:47:23

그런데 여기 벌써 800개 돼가네 ㅎㄷㄷ 진행 빠른 편인듯!

#795 이름없음 2020/04/26 18:29:02

>>793 그러게..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나가버려서..

#796 ◆g7the0k6Y2m 2020/04/26 19:49:21

개인 사정으로 20분 정도 늦을 것 같습니다. 8시 20분까지 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797 이름없음 2020/04/26 20:10:08

으악 다행이다ㅜㅜㅜ나도 늦을거같은데 스레주 레스주들 화이팅하고있어!!

#798 ◆g7the0k6Y2m 2020/04/26 20:11:32

두 분 이상 /진행을 외치시면 시작하겠습니다.

#799 이름없음 2020/04/26 20:17:00

(호에에엥) 야생의 횅이 나타났따! 는 장난 이고 다른 사람! 손 !

#800 이름없음 2020/04/26 20:23:26

미안 저녁먹고 올게 후다닥

#801 이름없음 2020/04/26 20:36:15

/진행!!늦어서 죄송합니다 센세!!

#802 이름없음 2020/04/26 20:39:28

ー̀εー́

#803 이름없음 2020/04/26 20:40:17

(호다닥)

#804 ◆g7the0k6Y2m 2020/04/26 20:40:48

시작해도 될까요?

#805 이름없음 2020/04/26 20:41:23

예스예스

#806 이름없음 2020/04/26 20:42:06

네넹

#807 ◆g7the0k6Y2m 2020/04/26 20:43:46

다음 날, 나는 후유코가 일하는 출판사로 갔다. 장례식 때 본 다무라라는 편집자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물론 만날 약속을 해준 것은 후유코였다. 출판사 로비에서 만나 셋이 함께 근처 카페로 들어갔다. "니자토 씨에 대한 건데요. 그분에 대해 좀 말해주세요." "하지만 저도 그렇게 자세히는 모르는데요. 저는 가와즈 씨 담당이었지 니자토 씨 담당은 아니었거든요." "아는 데까지만 말해줘." 후유코가 옆에서 끼어들었다. 다무라를 만나보자고 먼저 얘기를 꺼낸 것은 후유코였다.

#808 이름없음 2020/04/26 20:43:47

>>798 /진행!

#809 이름없음 2020/04/26 20:44:53

흠..후유코랑 나중에 대화를 좀 해보고 용의선상에서 제외해야겠는데 이렇게 보니 완전 조력자같기도 하니까..

#810 ◆g7the0k6Y2m 2020/04/26 20:45:39

어제 후유코와 통화를 끝낸 다음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내 물건은 아무것도 없어지지 않았다. 저금통장도 얼마 안 되는 현금도 그대로 있었다. 침입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건 그 박스 뿐이었다. ㅡ(회상)ㅡ "아마 내가 포장상태까지 기억하고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겠지. 이래봬도 나 꽤 눈썰미가 있거든." 박스의 변화를 눈치 챈 것에 대해 나는 후유코에게 이렇게 말했다. "굉장하군!" 후유코도 감탄하며 맞장구를 쳐주었다.

#811 ◆g7the0k6Y2m 2020/04/26 20:46:09

"결국 범인의 목적은 박스의 내용물이었던 거군. 그런데 뭐 짚이는 사람이라도?" # 후유코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812 이름없음 2020/04/26 20:47:50

그 할아버지? 랄까... 의심 가는 사람 있어? 아 니자토도 있구나,,

#813 이름없음 2020/04/26 20:48:00

"할아버지와 니자토! +>>814"

#814 이름없음 2020/04/26 20:48:04

"아무래도 가와즈씨의 전 동업자인 니자토 미유키씨가 의심돼.. 어제만 해도 급하게 자료를 가져가야겠다고 오늘 우리집에 온다고 말을 했는데 갑자기 오늘 자료를 찾았다며 필요없다는 전화가 왔어"

#815 이름없음 2020/04/26 20:48:37

앗 동시에 했네 일단 미유키는 있으니까 냅둘게!

#816 ◆g7the0k6Y2m 2020/04/26 20:49:56

>>814 "그럼 그 여차가 훔쳐갔다는 거야?" 후유코는 의외라는 표정이었다.

#817 이름없음 2020/04/26 20:50:46

아 그러고보니 잠깐 스레주에게 질문! 미유키에게 주인공이 집주소를 알려준적있어?

#818 이름없음 2020/04/26 20:51:42

>>817 같이 집에 온거 아녔던거신가... 헷갈려...ㅋㅋ

#819 이름없음 2020/04/26 20:51:43

스토리상 그 당시 전화로 알려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820 ◆g7the0k6Y2m 2020/04/26 20:52:00

>>817 원래 미유키가 가와즈의 자료를 받기위해 주인공과 약속을 잡았으니 집주소도 알고있지 않을까요?

#821 이름없음 2020/04/26 20:52:07

>>818 그 다음날 방문한다했으니까 아니지않을까???

#822 이름없음 2020/04/26 20:52:13

아하..

#823 이름없음 2020/04/26 20:52:43

"응, 너는 따로 짚이는 사람이라도 있어?"

#824 ◆g7the0k6Y2m 2020/04/26 20:53:28

>>437 참고하세요.

#825 ◆g7the0k6Y2m 2020/04/26 20:54:55

>>823 "글쎄... 나는 그 이상한 할아버지도 약간 의심스러운데. 우리가 짐 옮기는걸 몰래 지켜봤잖아. 그건 그렇고, 미유키는 너한테 자료를 받기로 약속했잖아. 그런데 훔칠 필요까지 있었을까?"

#826 이름없음 2020/04/26 20:55:41

음...할아버지라면 어떻게 들어왔으려나..다른 레스주들 생각은 어때?

#827 이름없음 2020/04/26 20:57:04

>>824 그럼 집주소 알려준거지? 오라고 했으니까?

#828 이름없음 2020/04/26 20:57:22

>>827 그런거같은데?

#829 이름없음 2020/04/26 20:57:30

>>820

#830 ◆g7the0k6Y2m 2020/04/26 20:57:54

>>827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831 이름없음 2020/04/26 20:59:55

ㅜㅜ아무도 없으면 일단 내가 생각해서 대답할게ㅜㅜ

#832 이름없음 2020/04/26 21:00:03

집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 지도 모르고... 만약이라면 열쇠를 복사 했다거나 그래서 들어갔겠지? 물론 이건 먼저 열쇠를 잊어버린 적 있었다는 전제 하에서 일어났겠지만.. 혹은 집 문을 핀으로 땄다거나... 할아버지의 직업이 열쇠공이라거나.. 니자토가 찾았던 자료는 그게 무엇 인가에 따라서 훔칠 필요가 있는 지 없는 지를 알 것 같은데 아직 그 자료가 무엇인지 모르니까 넘길까..?

#833 이름없음 2020/04/26 21:00:54

"음..그럴수도 있겠네.. 하지만 우리집엔 어떻게 들어온거지? 그러고보니 너는 그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고 있었던거에 대해 크게 신경쓰고 있었지?"

#834 이름없음 2020/04/26 21:01:25

>>832 헉 이제봤다!!미안 일단 넘겼어!

#835 이름없음 2020/04/26 21:01:56

>>832 그 자료가 어떤 자료인지 알아내야할거같다..

#836 이름없음 2020/04/26 21:03:07

다 먹고 왔어염 이제부터 몰입!

#837 ◆g7the0k6Y2m 2020/04/26 21:03:19

>>833 "응... 좀 무섭잖아."

#838 이름없음 2020/04/26 21:04:01

음..뭐라할까!

#839 ◆g7the0k6Y2m 2020/04/26 21:05:49

후유코는 내가 했던 말을 다시 한번 반복하며 잠깐 생각하더니 가늘게 찢어진 눈을 크게 떴다. "혹시 너, 미유키가 가와즈 씨를 죽였다고 의심하는 거야....?"

#840 이름없음 2020/04/26 21:06:18

그런데 전부터 의문인게 니자토가 정말 일 관련 자료가 필요했던거라면 1년이 지난 지금 굳이 그걸 필요로 할까? 진작에 찾았어야하는거 아닐까싶은데..

#841 이름없음 2020/04/26 21:06:39

>>839 어쩔 수 없잖아. 그렇지 않으면 미유키 씨가 도대체 왜 내 집으로 쳐들어와서 택배를 가져갔겠냐고. 정황상으로는 가장 의심이 되는데. 라고 하고 싶어 이래도 돼?

#842 이름없음 2020/04/26 21:06:48

ㅇㅁㅇ 갑자기? 이렇게 갑자기? 동기도 뭔지도 모르고 대화도 안 해봤는데?? 사람을 갑자기 이렇게 몰아간다구??

#843 이름없음 2020/04/26 21:07:11

그러면 그냥 아니라고 잡아뗄까?

#844 이름없음 2020/04/26 21:07:16

>>840 말해봐!!! 어쩌면 자료중에 동기나, 폐기하고 싶은 뭔가가...?

#845 이름없음 2020/04/26 21:07:18

일단>>841 의 말대로 해보자

#846 이름없음 2020/04/26 21:07:35

아 어쩌지

#847 이름없음 2020/04/26 21:07:59

근데 1로 시작하는 아이디 둘에 i로 시작하는 아이디 하나라서 되게 헷갈린다 큐ㅠ

#848 이름없음 2020/04/26 21:08:16

"어쩔 수 없잖아. 그렇지 않으면 미유키 씨가 도대체 왜 내 집으로 쳐들어와서 택배를 가져갔겠냐고. 정황상으로는 가장 의심이 되는데." 끄앙악 어차피 바꿀수 있어

#849 이름없음 2020/04/26 21:08:46

일단 밀고나가!!

#850 이름없음 2020/04/26 21:09:09

그리고 후유코에게 따로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타이밍을 어케 잡지 ㅇㅁㅇ

#851 이름없음 2020/04/26 21:09:24

호에에엥 그럼 이름에다가 음식 이름이라도 붙여줄까?>>850 그냥 질러!

#852 ◆g7the0k6Y2m 2020/04/26 21:09:33

>>848 "그래? 하지만 그 여자가 숨어 들어왔다는 추리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잖아." * 이 두 가지 의문점은 무엇일까?

#853 이름없음 2020/04/26 21:09:38

>>847 ㅋㅋㅋㅋ인코를 달까해도 그것도 스레주랑 헷갈릴거같아

#854 이름없음 2020/04/26 21:09:56

??두가지 의문점무엇인가

#855 이름없음 2020/04/26 21:10:34

일단 하나는 나가 집을 비운걸 어케 알았을까라고 생각해

#856 이름없음 2020/04/26 21:10:36

아이디가 헷갈리면 데이터 켰다 끄면 아이디 바뀌지 않을까? 사실 나도 헷갈려

#857 이름없음 2020/04/26 21:10:57

나..와이파이인데..와이파이도 껐다 키면 바뀌나..?

#858 이름없음 2020/04/26 21:12:04

>>856 다들 와파로 하잖아 그럼 안 바뀔걸 쩝 >>855 그러게 베프배신설

#859 이름없음 2020/04/26 21:12:05

바껴라!

#860 이름없음 2020/04/26 21:12:05

>>857 아니면 스레딕 계정을 하나 만들면 아이디가 바뀔거야.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ㅁ;

#861 이름없음 2020/04/26 21:12:23

택배가 의외로 일찍 왔다는 점인가..?>>856 내가 지금 컴퓨터라서.... 이거 아이디.... 아이피에 따라서 다른 거 아니야..? 와이파이 끄고 하면 확실히 달라지던데

#862 이름없음 2020/04/26 21:12:42

>>860 사실 이미 로그인상태야..ㅠ

#863 이름없음 2020/04/26 21:13:15

>>861 안바뀌는 것 같네..ㅠㅜ

#864 이름없음 2020/04/26 21:13:26

>>862 그... 그럼 로그아웃!!

#865 이름없음 2020/04/26 21:13:35

아 오키 알겠어 /'나'가 집을 언제 비울지, 애당초에 비우긴 할지 모른다는 점 /택배의 도착 시간이 언제일지 모른다는 점

#866 ◆g7the0k6Y2m 2020/04/26 21:14:51

>>865 아쉽지만 오답입니다.

#867 이름없음 2020/04/26 21:15:08

>>864 로그아웃하니까 글이 안써져.. 일정 시간 후에 써지는거같은데..

#868 이름없음 2020/04/26 21:15:23

>>866 아앗..하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센세...!

#869 이름없음 2020/04/26 21:15:58

>>866 혹시 둘다 오답이야..??

#870 ◆g7the0k6Y2m 2020/04/26 21:16:38

# 마지막 기회입니다. 오답일 경우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흐흐 원하시면 힌트 하나 드리겠습니다.

#871 이름없음 2020/04/26 21:17:10

>>870 ㄷㄷㄷㄷㄷㄷㄷㄷ 안돼.. 둘다 틀린거야?

#872 ◆g7the0k6Y2m 2020/04/26 21:17:36

>>871 비밀

#873 이름없음 2020/04/26 21:17:38

히힌트으으

#874 이름없음 2020/04/26 21:17:50

에 오늘 끝낸다구요?? 안돼요 ㅠㅠ

#875 이름없음 2020/04/26 21:18:07

근데 만약 미유키면 상자를 왜 둘 다 열어보지않은거지? 우연히 하나를 깠는데 거기에 자료가 있던건가?

#876 ◆g7the0k6Y2m 2020/04/26 21:18:36

힌트 # 이미 모든 답은 나왔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 하나를 놓치셨습니다.

#877 이름없음 2020/04/26 21:19:00

>>876 기본적인거..?

#878 이름없음 2020/04/26 21:19:08

>>875 그런거 같은데..? 아님 두 박스 둘다 열어서 다 헤집어야 되는데 굳이 하나씩 열어본 거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

#879 이름없음 2020/04/26 21:20:40

근데 비밀이라 한거보니 둘 중 하나는 맞은거일수도..!!

#880 이름없음 2020/04/26 21:21:32

집 문을 어떻게 열었나인가? 하지만 그렇게 치면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881 이름없음 2020/04/26 21:22:47

아..ㅎ 오늘은 일찍 끝나서 잘 수도 있겠다..아이 신나..ㅜㅜㅜ

#882 이름없음 2020/04/26 21:23:24

.

#883 이름없음 2020/04/26 21:24:19

박스 하나만 열려있었지. 그 안에 없었으면 다른 쪽 열어야했단건데.... 잠깐, 가와즈는 꼼꼼하지? 박스 외부에 적힌 게 있나 보자. 분류하면서 뭐를 넣었는지 적어뒀을거야. 생각대로라면.

#884 이름없음 2020/04/26 21:24:51

>>883 그런데 모든 자료를 읽지않았다고 했는데 그게 가능할까..?

#885 이름없음 2020/04/26 21:25:06

가와즈가 꼼꼼해? 그건 어디서 나온 정보야? 사치요가 꼼꼼한 게 아니라? (뭔가 따지는 것 같네... 미안 ㅠㅁㅠ 후에에엥 )

#886 이름없음 2020/04/26 21:26:17

>>885 일단 둘다 가와즈이긴 해.. 가와즈 사치요 가와즈 마사유키니까!

#887 이름없음 2020/04/26 21:26:36

아니야 두 박스는 쌍둥이처럼 닮았댔어 분명히 뭐가 다른 점은 찾아볼수 없을거야

#888 이름없음 2020/04/26 21:27:34

우연히 박스를 하나깠는데 거기에 원하는 정보가 있다..2분의 1확률이긴 하지만..

#889 ◆g7the0k6Y2m 2020/04/26 21:27:54

>>887 예리하시네요.

#890 이름없음 2020/04/26 21:28:49

ㅇㅁㅇ 나 왜 여태까지 가와즈... 제 3의 인물이라고 생각한 거지... 이런... 멍청한.. 놈....

#891 ◆g7the0k6Y2m 2020/04/26 21:29:02

원작 소설에서 후유코가 말한 의문점 2가지가 이미 나왔습니다. 기회는 충분히 드릴테니 맞춰주세요.

#892 이름없음 2020/04/26 21:29:18

이미 나왔다구..?

#893 이름없음 2020/04/26 21:29:42

충분히 기회를 드린다는건 틀려도 가지않을거지 스레주...? ╥﹏╥

#894 이름없음 2020/04/26 21:29:58

>>889 나 눈여겨 봐달라구용

#895 ◆g7the0k6Y2m 2020/04/26 21:30:23

>>893 물론입니다. 후유코가 정말 기본적인 걸 하나 말해서 너무 깊이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896 이름없음 2020/04/26 21:31:01

어떻게 집 안까지 침입/ 택배 오는 정확한 시간을 모른다 인가?

#897 이름없음 2020/04/26 21:31:30

일단 던져! /나가 집을 비울지 확신할수 없다 /집을 어떻게 들어왔나? 열쇠도 없는데!

#898 ◆g7the0k6Y2m 2020/04/26 21:32:24

>>897 정답입니다.

#899 이름없음 2020/04/26 21:32:47

>>898 다행이다ㅠㅜ!

#900 ◆g7the0k6Y2m 2020/04/26 21:33:00

>>855 바로 정답이 나와서 많이 놀랐어요,,

#901 이름없음 2020/04/26 21:33:23

접히기 전의 최후의 발악

#902 이름없음 2020/04/26 21:33:55

>>900 헤헤헤헿헿 사실 후유코를 의심하다가 나온 건데..

#903 ◆g7the0k6Y2m 2020/04/26 21:34:53

"그럼 그 의문을 해결해야 해. 하지만 니자토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어떻게?" "그건 걱정 마." 그때 다무라의 이름이 나왔다.

#904 이름없음 2020/04/26 21:35:15

아..아 후유코한테 질문할 타이밍..어떻게 잡지..

#905 ◆g7the0k6Y2m 2020/04/26 21:35:43

ㅡ(현재)ㅡ 하지만 다무라의 말은 그다지 내 흥미를 끌지 못했다. 니자토 미유키가 여성 카메라맨으로서 무척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는데, 듣고 싶은 얘기는 그런 게 아니었다.

#906 이름없음 2020/04/26 21:36:04

>>903 니자토=미유키 흑흑 너무 헷갈려

#907 ◆g7the0k6Y2m 2020/04/26 21:37:47

* 다무라에게 미유키가 가와즈에 대해 언급했던 부분을 얘기하자. 미유키가 무슨 말을 했었지?

#908 이름없음 2020/04/26 21:40:25

여기서 간단한 인물정리! 남매 가와즈 미사유키(남친)-가와즈 사치요(남친동생) 하기오 후유코-나의 친구이자 편집자 니자토 미유키-남친 전 동업자 야마모리 다쿠야-남친스포츠센터사장 하루무라 시즈코-스포츠센터종업원 이시쿠라 유스케-스포츠센터 헬스트레이너 야마모리 마사에-스포츠센터 사모님 야마모리 유미-스포츠센터사장딸,시각장애인 다무라-남친 담당편집자(장례식에서 만남)

#909 이름없음 2020/04/26 21:41:24

>>7 >>311 다무라... 누구야...

#910 이름없음 2020/04/26 21:41:39

음 미유키가 관련자료를 찾은거말하는건가?

#911 이름없음 2020/04/26 21:41:55

>>909 >>908확인하시면 된당!

#912 ◆g7the0k6Y2m 2020/04/26 21:42:12

>>909 장례식에서 가와즈의 독살 여부를 알려준 사람.

#913 이름없음 2020/04/26 21:43:20

아니면 1년전신세를 진거에 대해 말해야하나?

#914 이름없음 2020/04/26 21:43:34

스레주 기회가 몇번있나요ㅠ

#915 ◆g7the0k6Y2m 2020/04/26 21:44:54

>>914 3번 드리겠습니다. 힌트 쓰시면 1번으로 제한하겠습니다.

#916 이름없음 2020/04/26 21:45:11

>>915 그말은 2번 하고 힌트 쓴다음 마지막 1번 하라는 말이구나 (뻔뻔)

#917 이름없음 2020/04/26 21:45:14

ㅜㅜㅜ레스주들 생각어때..힌트쓰지말고 3번하는게 좋을거같은데..

#918 이름없음 2020/04/26 21:45:41

>>916 아 맞네~이거네~

#919 이름없음 2020/04/26 21:45:44

>>916 헐

#920 이름없음 2020/04/26 21:46:03

>>919 졸귀~~~~

#921 ◆g7the0k6Y2m 2020/04/26 21:46:28

초반에 미유키가 했던 말 중 여러분이 그냥 지나치신게 있습니다.

#922 이름없음 2020/04/26 21:46:58

>>912 >>911 아하.. 고맙습니다... 그 인간이었군.... 뭐라고 했더라...

#923 이름없음 2020/04/26 21:48:06

>>117 ...?

#924 이름없음 2020/04/26 21:48:28

아 후유코가 아니고 미유키구나 씨댕 둘이 개헷갈리네

#925 이름없음 2020/04/26 21:49:04

1년전 신세진거 이거 아닌가보다!

#926 이름없음 2020/04/26 21:49:23

>>435 >>436 >>437

#927 이름없음 2020/04/26 21:50:21

>>352 >>353 니자토와 처음 만났을 때 장례식

#928 이름없음 2020/04/26 21:51:29

애초에 1년전 신세진거는 직접적으로 말 한것도 아니였군..내가 그냥뭔일인지 궁금해써..

#929 이름없음 2020/04/26 21:52:26

그러고 보니 니자토 처음 봤을 때 최근에 만난 적 없냐고 물었더니 1년 전에 일하고 그 뒤로 같이 일한 적 없다고 답했네..? 묘하게 핀트가 나가리 된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930 이름없음 2020/04/26 21:52:37

>>927 어라? 사진 찍는 기획이었다면 사진 데이터는 니자토에게 다 있을텐데? 가와즈의 기행문 자료가 왜 필요하지? 카메라맨인 니자토에게 필요한 거라면 사진 데이터일텐데? 1년 넘은 지금 와서 1년전 관련 기행 자료가 왜 필요한거지?

#931 이름없음 2020/04/26 21:52:51

아.. 900레스를 다 정리하기 싫은데 일단 해볼까..

#932 이름없음 2020/04/26 21:55:10

일단 그거먼저정하자! 힌트받고 기회를 한 번으로 제한할건지 세번 던져볼건지! 난 후자가 좋아!

#933 이름없음 2020/04/26 21:56:20

1년전 잡지연재를 그만둔 이유가 운대가 잘 안 맞아서일까...? 운대 뜻을 찾아보는데 잘 안 나오네. 공감대 비슷한 말인가...

#934 이름없음 2020/04/26 21:57:00

그런가..? 어떤 운대가 안 좋아서..?

#935 ◆g7the0k6Y2m 2020/04/26 21:59:29

.

#936 이름없음 2020/04/26 22:00:05

>>935 Go ahead 힌트였다! 앞서가다, 일어나다, 시작하다....? 뭐가 맞는걸까

#937 이름없음 2020/04/26 22:00:11

ㅠㅜ얘들아 어떡하니 힌트받을거야..? 사실 힌트는 그다지 없어도 될거같기도 한데

#938 이름없음 2020/04/26 22:00:18

go ahead.. 요? 맞구나! 내가 잘 못 본게 아니였어!

#939 이름없음 2020/04/26 22:00:43

아 너무 힘들다 흐크흐크킼히릐흐키

#940 이름없음 2020/04/26 22:01:10

아 힌트나온거야? 난 그냥 하는 말인줄..ㅋㅋㅋㅋㅋㅋㅋ

#941 이름없음 2020/04/26 22:01:29

>>936 계속하라는거야 잘되고 있으니까

#942 이름없음 2020/04/26 22:01:49

>>930 난 이거같은데....

#943 이름없음 2020/04/26 22:02:04

스레주 현재까지 말한것중에 답이 혹시 나왔어?

#944 ◆g7the0k6Y2m 2020/04/26 22:02:17

>>943 물론입니다.

#945 이름없음 2020/04/26 22:02:39

뭐야 나왔대!!그냥 3번해보자 얘들아ㅜㅜ

#946 이름없음 2020/04/26 22:02:54

>>907 아 이거구나! 1. 1년전 왜 그만둔건지 2. 1년전 합작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니자토가 가와즈의 자료가 필요한 일이 있는지, 이유가 있는지. 어때?

#947 이름없음 2020/04/26 22:02:54

>>945 고고!

#948 이름없음 2020/04/26 22:03:18

>>946 한 번 해봐!

#949 이름없음 2020/04/26 22:04:21

>>946 >>945 뭐야.. 둘 이 다른 사람이었어....? 1로 시작하는 아이디가 왜 두 개라고 하는 거지..? 싶었는데..

#950 이름없음 2020/04/26 22:04:46

>>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우린..쌍둥이야..미안 헛소리가 하고 싶었어

#951 이름없음 2020/04/26 22:05:17

>>950 로봇아빠....??

#952 이름없음 2020/04/26 22:05:41

"1년전 니자토씨가 가와즈씨와 잡지 기행문을 합작했다 했는데 그때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니자토씨가 가와즈의 자료가 필요하다 하셨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찾는 이유가 있는지,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다피 그녀는 카메라맨이고 가와즈씨는 사진이 아니라 글을 쓰셨었잖아요. 사진데이터가 아닌 자료를 찾는 이유가..." 이거 아니면 그만둔 이유 물어봐도 될듯..

#953 ◆g7the0k6Y2m 2020/04/26 22:07:17

>>952 정답으로 인정하겠습니다. >>933 : 최초 정답 제시자 "얼마 전 장례식에서 만났을 때 그 여자 입으로 분명 가와즈 씨하고 운대가 잘 안맞았다고 했어요. 연재가 끝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걸까요?"

#954 ◆g7the0k6Y2m 2020/04/26 22:07:43

다무라도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뇨.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무라는 꼰 다리를 바꾸며 몸을 조금 앞으로 내밀었다.

#955 ◆g7the0k6Y2m 2020/04/26 22:08:20

"기행문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평판도 그런대로 좋았죠. Y섬으로 취재를 갔는데, 거기서 사고가 났어요. 가와즈 씨하고 니자토 씨 두 사람 다요. 서로 운대가 맞네, 안 맞네, 운운한 건 아마 그 사건 때문일 겁니다." # 이어서 다무라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956 이름없음 2020/04/26 22:09:16

Y섬이 배경이 되는 무인도다!!!! 라는 예감이라 읽고 확신이라 쓰는 생각이 들었어!

#957 이름없음 2020/04/26 22:10:41

"어떤 사건인가요?"

#958 ◆g7the0k6Y2m 2020/04/26 22:11:26

>>957 "가와즈 씨 지인 중에 요트를 타고 Y섬으로 가는 계획을 세운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가와즈씨 일행이 끼게 된 건데, 중간에 날씨가 나빠져 요트가 전복되었죠."

#959 이름없음 2020/04/26 22:14:26

"그래서 어떻게 되었죠?" 난입!

#960 ◆g7the0k6Y2m 2020/04/26 22:16:52

>>959 "열 명 정도가 탔는데 딱 한 사람만 죽었다고 했나? 다행히 사람들은 근처 무인도로 쓸려가 구조됐는데, 그때 가와즈 씨가 다리를 다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 기행문 연재도 끝났죠." "가와즈 씨가 그 요트 여행에 대해 글을 썼을까? 기행문이라기보다 사고 다큐멘터리 같은 거겠지만." 후유코가 물었다. "안 쓴 것 같은데." 다무라는 목소리를 죽이고 답했다.

#961 ◆g7the0k6Y2m 2020/04/26 22:18:24

"출판사에서는 써달라고 했는데 거절했습니다. 정신없이 벌어진 일이라 또렷이 기억하지 못한다면서요. 하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이 당한 사고까지 싣고 싶진 않았겠죠." 그럴 리 없다. 글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설령 피해자가 자신일지라도 그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 없다. 무엇보다 애써 취재하지 않아도 생생한 목소리, 자신의 목소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뭐 그래서 그 시리즈는 자기만의 색깔이 생기려는 시점에서 그만 끝나고 말았죠." 다른 회사 이야기라 그런지 다무라는 편안하게 얘기했다.

#962 ◆g7the0k6Y2m 2020/04/26 22:19:13

"그런데 그 요트 여행 말인데요. 여행사에서 기획한 건가요?" 내 질문에 "아뇨. 여행사가 기획한 게 아닙니다." 하고 다무라는 시원하게 대답했다. "도쿄에 있는 어떤 스포츠센터가 기획한 거라고 했죠, 아마. 어딘지는 잊었지만."

#963 이름없음 2020/04/26 22:19:37

죽은 사람 이름을 물어볼까?

#964 이름없음 2020/04/26 22:20:11

>>962 그렇구만..

#965 ◆g7the0k6Y2m 2020/04/26 22:20:36

>>962 * 도쿄의 스포츠센터라면...?

#966 이름없음 2020/04/26 22:20:55

야마모리...?

#967 이름없음 2020/04/26 22:20:58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인가보네 야마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8 ◆g7the0k6Y2m 2020/04/26 22:21:36

"그게 혹시. 나는 마른 입술을 적셨다.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그 말에 다무라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맞아요. 분명히 그 이름이었어요." "역시." 나는 후유코와 시선을 마주쳤다.

#969 ◆g7the0k6Y2m 2020/04/26 22:23:58

다무라만 회사로 돌아가고, 나와 후유코는 그대로 카페에 남아 커피를 한 잔 더 주문했다. "왠지 마음에 걸리네." 테이블에 턱을 괴고 내가 말했다. "가와즈는 죽기 전에 야마모리 사장을 만났어. 그런데 야마모리 사장의 요트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어. 니자토 미유키도 현장에 같이 있었고..."

#970 이름없음 2020/04/26 22:24:03

쓰고 있는건가..?

#971 ◆g7the0k6Y2m 2020/04/26 22:24:29

"그 사고에 무슨 비밀이 있다는 거야?" # 후유코와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972 이름없음 2020/04/26 22:25:27

근데 농약 먹어서 독살이 사인이라며 그러면 누군가가 요트에서 농약을 먹였나보네

#973 이름없음 2020/04/26 22:26:57

>>972 요트 여행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의 일입니다. 1년 전 가와즈와 미유키의 기행문 연재가 중단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974 이름없음 2020/04/26 22:27:49

>>960 관련 신문기사 찾아보자. >>7 가와즈 마사유키 '나'가 후유코의 제안으로 만나게 된 잘생긴 소설가. 하기오 후유코 '나'의 친구이자 담당 편집자. 니자토 미유키 가와즈의 전 동업자였던 여성 카메라맨. 야마모리 다쿠야 스포츠센터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대표.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하루무라 시즈코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의 여자 종업원. 입사한 지 1년이 안 되었다고 한다. 가네이 사부로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직원. 이시쿠라 유스케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헬스트레이너. 사카가미 유타카 연극 배우. 야마모리 유미 야마모리 대표의 딸. 시각장애인이다. 야마모리 마사에 야마모리 대표의 부인. 여기서 후우코, 하루무라 시즈코(1년이 안됨) 빼면 8명이야. 요트에 같이 타고있었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죽은 사람이 니자토씨 연인인건 아닐까? 유미 시각장애인이라 했는데, 태어날 때부터 그랬을까? 저 사건으로 실명된 건 아닐까? 죽은 사람이 한명만 있다고 해서 다친 사람이 없을 순 없잖아. 가와즈도 다리 다쳤다 했고. 너무 메타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975 이름없음 2020/04/26 22:28:21

>>973 아 그렇구나.. 미안해 머리 터져서..

#976 이름없음 2020/04/26 22:29:33

>>971 "가와즈씨가 야마모리를 찾아간 이후 죽었지. 그리고 장례식에 온 니자토씨는 그 후 자료를 찾으러 왔었고. 그 사건에 의문을 품은건 아닐까? 요트의 사건이 야마모리씨의 실책인걸까? 가와즈씨가 쓰지 않겠다 했지만 자료를 모아두었던 것은 아닐까? 그걸 니자토씨도 들어서 알고 있던건 아닐까?"

#977 ◆g7the0k6Y2m 2020/04/26 22:33:24

>>976 "흠... 일리가 있네." 집에 돌아가자마자 박스를 뒤져 내 추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작년에 가와즈 마사유키가 담당했던 기행문 자료는 거의 다 있었다. 그러나 문제의 요트 여행에 대한 것만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 여행 도중에 무슨 일이 있었다. 물론 단순한 해난 사고는 아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한테 알리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존재한다. 니자토 미유키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문제는 그들을 어떻게 찾아내느냐였고, 나와 후유코는 그에 대한 대강의 계획을 세웠다. 그날, 저녁을 먹기 전에 후유코에게서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조금 흥분한 것처러 들렸다. "어쨌든 니자토 미유키와 만나기로 했어." # 후유코와 다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978 이름없음 2020/04/26 22:37:43

"진짜? 네가 먼저 연락한거야?"

#979 ◆g7the0k6Y2m 2020/04/26 22:38:44

>>978 "응. 니자토 씨한테 솔직히 말했지. 가와즈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다고."

#980 이름없음 2020/04/26 22:38:45

"신문기사, 찾아볼 수 없을까? 적어도 1년전 일이니, 그 근처 날짜로 '9명, 무인도에 표류하다.' 라거나, '요트 사고, 10여명중 한 명 사망, 나머지 9여명 기적의 생환하다.' 같은 자극적인 가십제목으로 실리지 않았을까?"

#981 ◆g7the0k6Y2m 2020/04/26 22:39:48

>>980 "음, 그럴 수도 있겠다. 찾게 되면 바로 알려줄게."

#982 ◆g7the0k6Y2m 2020/04/26 22:41:34

"그런데... 니자토 미유키가 조건을 하나 걸더라고. 너하고 둘이서만 만나고 싶대."

#983 이름없음 2020/04/26 22:44:29

"... 귀에 딱 맞는 이어폰이나, 초소형 녹음기 있어?" (범죄이니 착한 레스주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984 ◆g7the0k6Y2m 2020/04/26 22:46:14

>>983 "하하... 뭐 그런걸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어쨌든 그 여자 조건은 그랬어."

#985 ◆g7the0k6Y2m 2020/04/26 22:46:36

무슨 일이지? 수화기를 든 채 곰곰이 생각했다. 미유키는, 나에게만은 비밀을 얘기해줄 마음이 있는 걸까? "알았어. 나 혼자 갈게. 시간과 장소를 알려줘." 나는 후유코에게 대답했다.

#986 ◆g7the0k6Y2m 2020/04/26 22:47:24

다음 날,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방을 나섰다. 2시에 기치조지의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후유코 말로는 니자토 미유키의 맨션이 그 근처에 있다고 했다. 만나기로 한 카페는 주문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나무 테이블이 띄엄띄엄 놓여 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다. 검은 타이트스커트를 입은 짧은 머리 종업원에게 시나몬 티를 주문했다. 손목시계를 차지 않고 핸드백에 넣어두는 습관 때문에 가게를 둘러보며 시계를 찾았다. 벽에 걸려 있는 앤티크 시계가 2시 조금 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윽고 찻잔이 다 비고 시곗바늘이 10분을 넘어서고 있는데도 미유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987 ◆g7the0k6Y2m 2020/04/26 22:48:17

나는 후유코가 가르쳐준 미유키의 집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벨소리가 두세 번 울렸다. 아무도 받지 않을 것 같아 수화기를 놓으려는 순간 딸깍, 전화가 연결되었다. "여보세요." 남자 목소리였다.

#988 이름없음 2020/04/26 22:48:54

@통화상태로 녹음해두자!

#989 ◆g7the0k6Y2m 2020/04/26 22:49:05

"저기, 니자토 씨 댁 아닌가요?"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렇습니다만, 누구신지요?" 상대편 남자가 되물었다. 내 이름을 대고 집에 없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잠깐 침묵하던 남자가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니자토 씨는 돌아가셨습니다."

#990 ◆g7the0k6Y2m 2020/04/26 22:49:51

이번에는 내가 입을 다물었다. "듣고 계신가요?" "....예. 그런데 돌아가셨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991 이름없음 2020/04/26 22:50:00

????????????????????? 예?? 멀쩡하던 니자토 씨가요??

#992 ◆g7the0k6Y2m 2020/04/26 22:50:14

"살해됐습니다." 남자가 말을 이었다. "조금 전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993 이름없음 2020/04/26 22:50:45

너무..졸려...내일 아침댕댕이산책하러가서 난 이만 갈게..모두 화이팅..

#994 ◆g7the0k6Y2m 2020/04/26 22:51:06

# 1페이즈가 종료되었습니다. 두번째 판을 팔테니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995 ◆g7the0k6Y2m 2020/04/26 22:51:16

>>993 2판만 확인하고 가세요 ;ㅁ;

#996 이름없음 2020/04/26 22:52:15

>>995 네엡..

#997 ◆g7the0k6Y2m 2020/04/26 22:54:24

내일 몇시에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998 이름없음 2020/04/26 22:55:52

>>997 한 9시???

#999 이름없음 2020/04/26 22:56:01

헉 곧 1000레스!!스레주!마지막을 장식해줘!!

#1000 이름없음 2020/04/26 22:57:07

내일부턴 다시 개학이라서 많이 바쁠텐데 마지막을 장식하는건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