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와이프가 비버일리 없어!

바보 2020/04/28 21:59:25

#1 비버마누라. 2020/04/28 21:59:25

안녕! 난 이 글의 비버와이프야. 사실 우리 남편은 날 사차원적인 딸같은 마누라로 생각해ㅋㅋ 그리고 남편 몰래 푸는거지만 이놈의 건망증때문에 여기다 풀고 가려고. 나혼자 알고있기 아까운게 많아서ㅋㅋㅋ 그러니깐 읽고 아 이세상엔 이렇게 재미난 부부도 있다 생각해줘:) 그럼 우리가 만난 썰부터 풀게. 난 그당시에 18살 남편은 29살이였어. 나랑 친구는 다른지역 친구를 사귀자 라는 포부로 랜챗을 했고,그당시에 그나마 건전한 프렌즈라는 어플을 썼지. 지금은 없어졌어! 나랑 친구는 프사를 설정하란 설명에 고민하다 우린 특이하게 가자 라고 타협했어. 그당시 내머리는 엉덩이까지 올만큼 긴 생머리 그녀 혹은 처녀귀신 이였지. 그래서 긴 머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가리고 링 짤을 찍었는데... ㅇㄴ... 그때 입고있던옷은 남자들이 입는 검은색 나시티에 바지는 남자 트렁크 팬티였어ㅋㅋㅋ 가끔 편해서 입으려다 등짝 맞아ㅋㅋ 그러다 1분만에 친신이랑 톡이 왔는데 내용이ㅋㅋㅋ ㅡ처녀 귀신이세요? 라고 온거야ㅋㅋㅋ 근데 사진보니깐 아저씨(?)외모라 친구는 무리일거라고 걍 친분만 쌓자 생각하고 ㅡ네,18살에 간호공부하다 전공책으로 머리 내리쳐서 미친 광년귀신입니다☆ 라고 답장보냈었어ㅋㅋㅋ

#2 비버마누라 2020/04/28 22:04:13

그러다 답이 왔는데, ㅡ귀신인데 어떻게 톡해요? 라고 와서 뭐라할까 고민하다가.. ㅡ귀신이니 멋지게요(찡끗) 이랬지ㅋㅋㅋㅋ 친구는 옆에서 터졌고 그 오빠도 웃음이 터져서 그런지 오분동안 답이 없더라고. 그러다 다시 답이 왔는데, ㅡ제가 부적붙여서 성불해줄게요ㅋㄱㅋ 이러는거얔

#3 이름없음 2020/04/28 22:0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엄청난 비버력이 느껴져

#4 비버마누라 2020/04/28 22:10:05

내가 이런 장난에 꿀릴리가 없지.그래서 미친년인척 해보자며 친구랑 웃다 음성메세지 기능이 있네?^^ 그래서 잽싸게 음성메세지 버튼 누르고는, " 안녕하쎄여!! 광년이 귀신 뼝아리 간호지망생 입니다!!! " 라고 보냈엌ㅋㅋㅋ

#5 비버마누라 2020/04/28 22:13:34

그러다 답장이 왔는데 음성메세지야. 속으로 할렐루야를 외치고 바로 재생버튼 눌렀는데, 목소리는 이선균이요 내가 좋아하는 중저음이요 환장할만큼 좋은데 더 장난치고 싶은거얔. 그래서 겁도없이 나 아저씨랑 만나보고 싶어요! 라고 질렀짘

#6 비버마누라 2020/04/28 22:16:53

근데 쉽게 오케이하네? 서로서로 가깝게 옆지역에 살다보니 1시간 30분거리라네^^ ㅅㅂ.. 망해따 이 뇌는 필터링 기능도 없나 그러면서 속으로 욕지꺼리 하다 내가 답이 없으니깐 걱정됬나봨 혹시 장난이였냐고,장난 못받아서 미안하다는데 괜히 찔려서 괜찮다고 울동네로 와달라했지.

#7 비버마누라 2020/04/28 22:18:31

근데 만나기로 한 전날 하필 사건이 터진거야.. 그때 동생이 중딩이였고 야동의 야도 모르는 애앞에 바바리맨이 나타난거야 내동생은 그때 친구랑 같이있었고 얘도 야동의 야짜도 모르던 애였지

#8 비버마누라 2020/04/28 22:20:38

바바리맨 나타난건 낮 1시였고 둘은 학원갔다 집오는길에 마주쳤다 하더라고,그얘기 듣자마자 눈깔돌아서 금마 어딨냐고 붕알이 짝붕알이 될때까지 쳐맞아도 시원찮을 마라고 소리치고는 그날 문방구가서 30cm자 열개사왔다^^

#9 비버마누라 2020/04/28 22:22:40

그걸 테이프로 꽁꽁 이어붙이니깐 검처럼 길더라고, 이거다 싶어서 더 꽉 이어붙이고 한번 휘두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지.

#10 비버마누라 2020/04/28 22:24:56

그렇게 대망의 다음날이 됬고,난 아저씨에게 볼일이 있으니 1시간정도 늦을것 같다고 얘기하고 어제 동생이 바바리맨 봤다는 골목근처 카페에서 아침9시부터 대기탔어 물론 중간중간에 음료 다른거 사먹고 브레드나 케이크 사먹어서 돈은 왕창깨졌지만 나만 울릴수 있는 내동생을 울렸단게 괘씸한거야

#11 이름없음 2020/04/28 22:27:03

ㅂㄱㅇㅇ 비버!

#12 이름없음 2020/04/28 22:27:03

헐ㅋㅋㅋㅋㅋㅋㅋ 보고있어!

#13 비버마누라 2020/04/28 22:28:56

그러다 점심시간 지나갈무렵에 안오려는갑다 하고 포기하고 카페나와서 아저씨 한테 위치 얘기하려다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는데 훈남이 뙇 보고있는거야. 설마 나 번호따이나 ㅎㅎㅎㅎㅎ 막 이런생각하는데 성큼성큼 다가오네? 설마 진짜 나 번호따여?ㅎㅎㅎ

#14 비버마누라 2020/04/28 22:31:20

이러고 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화난닼ㅋㅋㅋ 갑자기 내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는데 설마 싶었엌 그때가 가을이였고 난 야상입고 있고 그 훈남은 맨투맨차림에 당당히 지 바지를 까는데 뭔 말라 비틀어진 가지 같이 생긴거를 꺼내는거야ㅋㅋㅋ 대놓고 비웃어주면서 얼마나 커서 자랑하냐곸ㅋㅋㅋ 한번 재보자고 어제 준비한 자를 들고 성큼성큼 다가갔짘

#15 비버마누라 2020/04/28 22:31:39

일단 길게길게 써볼게! 늦어도 이해해줘!

#16 이름없음 2020/04/28 22:32:14

자를 그러려고 산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이름없음 2020/04/28 22:34:11

오모오모

#18 비버마누라 2020/04/28 22:36:25

근뎈 이 가지훈남이 쫄았나봨 나보고 ㅇ.. 어.. 으.. 어.. 막 이상한 소리내면서 뒷걸음질 치길래 어디가시냐고 뙇하고 팔목 붙잡고 침착하게 그모습 동영상으로 찍으면서 자를 치켜들었지. 그때 핸드폰을 야상 주머니중에 그 가슴쪽에 달린 작은 포켓에 넣어뒀거든. 그래서 첨부터 다찍힌거얔 난 선량한 소녀(?)고 이 훈남이는 미친노마로 찍힌거니 더 당당해지더라고 그래서 진짜 진지한 얼굴로 자 갖다대면서 발기한게 그 크기냐고 그 작은걸로 내 이쁜이들(동생+동생친구)울렸냐고 크게 소리쳤어 그덕에 카페에서도 구경하고 찍는거얔ㅋㅋㅋ난 그런지도 모르고 내동생 울린거 땜에 빡돌아서 더 당당해져서 넌 붕알이 짝붕알이 될때까지 쳐맞아야 된다고 자를 높게 치켜ㄱ

#19 비버마누라 2020/04/28 22:40:14

치켜들고는 경찰서 가면 안때리겠다고 그 가지고츄 내놓고 가라고 막 소리지르는데 그사이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얔 ㅇㄴ... 어제 그 퇴마사 아저씨는 그래도 나 만나러 온다고 쫙 빼입고 오셨는데 난 야상에 머리도 풀어헤쳐서 산발이고 바지는 블랙진에 완전 빡돈표정으로 있으니깐 무슨일이냐고 나 말리듯이 손잡는데 아저씨인지도 모르고 밀치고 저 새끼 고자만들거라고 감히 내동생 울리고 토낀새끼라고 소리치니깐 살며시 놔주더라곸

#20 비버마누라 2020/04/28 22:43:59

그러다가 경찰오고 내동생도 소란스럽고 걔 반 친구들이 지나가다 내가 동생이름 부르면서 싸우니깐 바로 동생한테 콜했나봐 난 그것도 모르고 경찰한테 동영상 보여주면서 저노마가 말라비틀어진 가지 덜렁거리면서 나한테 먼저 온거라고 그리고 어제 이노마가 내동생한테 저짓거리하면서 위협했다고 그리고 내가 위협한건 처벌 받겠다고 그대신 저노마도 처벌시킬거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니깐 아저씨가 나 머리 콩 때리는거야 만난지 5분도 안지났는데 모르는 남정네한테 맞아섴 그거에 또 빡돌아서 저 말라비틀어진 가지보다 더 크냐고 안크면 때리지말라고 대들었엌ㅋㄱㅋ

#21 비버마누라 2020/04/28 22:50:19

악.. 자꾸 날아간다.. 좀만 기다려줘ㅠㅠ

#22 비버마누라 2020/04/28 22:52:41

그러다 아저씨가 " 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단정짓냐고 아무리 작아도 저 가지새끼보단 크다 " 라고 엄근진포스로 얘기하는거얔 그말에 울던 내동생도 빵터지고 다들 빵터지는 와중에 그자식은 ㄸ 치고 있더라 그것도 내동생쪽 보고 그러는데 순간 아무것도 안보이고 ㄸ치는 그새끼만 보여서 냅다 엉덩이 발로 까버리고 즈려밟아줬어

#23 비버마누라 2020/04/28 22:56:54

그리고 악악거리는 그새끼한테. " 사뿐히 즈려밟고 가버리소서~ " 라고 드립치고는 나도 죄있음 같이 처벌받을거라고 얘기하고 울던 동생이랑 아저씨랑 셋이서 내가 죽치고있던 카페로 갔엌 물론 영광의 무기인 자도 들고 들어가니깐 사람들 다 환호하고 서비스로 초코 케이크 주셔서 맛있게 먹고 동생보내고는 아저씨한테 물어봤지 나 여기있는거 어떻게 알고 왔냐고 동생 학원 근처가 지하철역 출구가 밀집해있는것도 잊고 말얔 그런데 아저씨는 당황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싸움났다고 구경가길래 쫓아가봤고,거기서 정의구현(?)을 펼치던 날 발견했데ㅋㅋㅋ

#24 비버마누라 2020/04/28 22:59:29

난 근데 얼굴을 보여준적이 없는데? 나인걸 어떻게 알았냐면 전에 음성메세지 보낸 목소리랑 비슷해서 알아냈다 하더라고ㅋㅋㅋ 유얼마이 데~~~스티니~~ㅋㅋㅋ 짱이라곸 난 아저씨인줄 몰랐다니깐 이제 자주 만나서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는뎈 난 김치국 마시고 철벽쳤짘 이 아저씨는 날 재미있는 애라고 생각해서 동생삼고 싶었던거고 난 흑심품고있다 생각한거곸ㄱㅋ

#25 비버마누라 2020/04/28 23:04:23

스레딕이 날 방해해..메모장에 적어서 올릴게...5번 튕긴다ㅠㅅㅠ

#26 비버마누라 2020/04/28 23:07:44

그렇게 아저씨랑 하하호호 하다가 경찰서에서 전화가 온거야,난 당연히 겁도없고 오히려 그새끼 처벌 시키려면 나도 처벌받을 각오하고 머리는 일부러 바야바같이 산발하고 갔는데 걔 부모님이 먼저 사과하시더라 난 그래도 처벌하고싶다고 내동생도 내동생 친구도 야동의 야자도 모르는 순수한 애들을 타락시키고 트라우마 생기게 만들었다고,돈도 필요없다고 따박따박 말 받아치니깐

#27 비버마누라 2020/04/28 23:10:42

그쪽에서도 슬슬 인내심의 한계가 왔나 오히려 내동생이랑 내동생 친구 몰아가길래 아까 찍은 동영상 보여준담에 원본 제출하겠다고 접수하고 고소장까지 접수하고는 씩씩대면서 아저씨랑 막 열불 토하다 그날은 허무하게 헤어졌어,그자식은 물론 처벌받았고.

#28 비버마누라 2020/04/28 23:11:25

그래도 그자식덕에 아저씨랑 난 가까워졌지 근 한달을 톡만하다가 내가 다시 병원 실습 들어가서 만나지도 못했거든...

#29 비버마누라 2020/04/28 23:23:14

난 보건간호과이고 학과생들 목표가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는거라 실습은 필수였어. 그래서 병원을 고르라길래 그냥 편하게 다니려고 집근처인 정형외과 병원을 택했어 그거 고를때 다른 무리가 지 친구 끼워서 간다고 나보고 바꿔달라길래 " 내가 왜? 나 걔랑 그리고 너네랑 안친한데. 난 집근처라 거기가려는거야. " 라고 시크하게 거절했엌. 왜냐면 내 찐친이도 나랑 같은병원 오고싶어했는데 걔네가정형외과는 편하다는 이상한 논리로 가고싶다고 찡찡한거고 난 우리할머니도 외삼촌도 뼈쪽으로 수술을 크게하셔서 그거에 대해 배우고싶어서 지망한거였어.

#30 이름없음 2020/04/28 23:25:04

ㅂㄱㅇㅇ 빕!!

#31 비버마누라 2020/04/28 23:25:06

이제 그 병원에서 비버력이 터진거야☆ 순서는 1. 군인 옵화 나 학생인데요 2. 2인실을 어떻게 1인실로 바꿔드려요 환자분^^ 3. 인생은 전기고문이야~ 이셋중에 뭐부터 풀어줄까?

#32 이름없음 2020/04/28 23:25:55

시간순대로!!

#33 비버마누라 2020/04/28 23:26:30

그럼 3-2-1로 풀게!

#34 비버마누라 2020/04/28 23:29:36

3번이야기는 내 드립이 아니라 여기 물리치료 의사선생님드립이얔ㅋㅋ 첨에는 물리치료 병동에서 실습했거든 다른애들은 다 화장하느라 바빴고 은따인 난 조용히 먼저 옷 갈아입고 병동으로 올라갔어^^ 물리치료 병동에서 일하는 난 혼자라 편했고 간호사쌤들 사랑을 독차지 받았었지. 그러다 전기물리치료 기계 하나가 고장났다고 고장난건 관리과로 보내주고 오라 하시더라고 그 관리과 쌤중에 잘생긴 훈남쌤이 계셨는데 나 눈호강 하라고 보내신거짘ㅋㅋ

#35 비버마누라 2020/04/28 23:37:55

그당시에 아저씨랑 친남매같은 사이라 난 훈남쌤 볼수 있다고 염장지르는 문자보내고는 엘리베이터에 탔어, 그때 때마침 물리치료의사쌤도 타셔서 인사하고 기계 밀고가는데 갑자기 기계에서 정전기가 통한거야 난 읭? 이런상태고 전원이 나간 기계에서 전기가 통하는게 이상하다 싶어서 막 이리저리 살피니깐 의사쌤이 ㅡ애기학생쌤(그때 내별명이얔 난 화장하면 뒤집어지는 얼굴이라 늘 쌩얼이였는데 다들 애기같이 앳되보인다고 붙여주신거야 난 인정 노노고). 난 혹시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완전히 쫀상태로 ㄴ..네? 이렇게 대답하니깐 의사쌤이 내가 고자라니 짤 표정으롴ㅋㅋㅋ ㅡ인생은 전기고문이야,전기로 지져서 우릴 실토하게 만들어.. 이러고 막 아련돋게 얘기하시는뎈ㅋㅋㅋ

#36 비버마누라 2020/04/28 23:40:22

난 뭔 말인지 이해 1도 못하고 그냥 ㅇ.. 아.. ㅎ 이렇게 웃었거든? 근데 그거보고 ㅡ애기학생쌤(난 이호칭 무지 싫었다,애취급하는거 같아서ㅡㅡ) 인생은 전기고문이야 잘 새겨둬. 이려면서 아련돋게 내리시길래, 눈치없는척 아.. 의사선생님 인생은 전기고문같이 지지는 인생이시군요... 이랬엌ㅋㅋㅋ

#37 비버마누라 2020/04/28 23:43:37

나 그날 실습 짤릴줄 알았는뎈 의사쌤은 기분 풀린건지 웃으면서 수고하라고 쿨하게 가셨고,관리과 훈남쌤은 이 무거운걸 어떻게 갖고왔냐해서 그때 드립력이 터지는거얔 결국엔 웃으면서 집에선 정수기 생수통 두개도 옮긴다고,집에 남자가 없어서 제가 장남이 됬어요^^ 라고 드립터트려서 관리과에서 다 웃더랔ㅋㅋㅋ

#38 비버마누라 2020/04/28 23:44:20

훈남쌤은 내가 실습 끝날때까지 애기헐크쌤이라 불렀단건 안비밀...

#39 비버마누라 2020/04/28 23:44:50

이번에는 조금 짜증날수 있어, 그리고 병원에서 이런 진상도 만날수 있단걸 기억해줘.

#40 비버마누라 2020/04/28 23:47:29

그때도 물리치료 병동에서 일했을때 인데 이환자는 2인실을 쓰던 총각이였어, 난 을의 입장이지만 간호쌤들이 진상에겐 갑처럼 굴으라고 진심이 담긴 충고를 해주셔서 난 이걸 늘 명심했어. 그러던 어느날 그환자가 간호쌤이 아닌 날 부르더라고. 그것도 콕집어서 병아리색 간호사님(그당시 실습복이 노란색이였어..) 오시라 해주세요

#41 이름없음 2020/04/28 23:48:10

ㅂㄱㅇㅇ !!

#42 이름없음 2020/04/28 23:48:30

ㅂㄱㅇㅇ

#43 비버마누라 2020/04/28 23:49:05

라고 하니깐 쌤들이 불안해서 막 걱정하시는거야, 배우는 학생이라 아직 할거 남았다니깐 끝날때까지 병실에서 기다릴거라고 그러는데 난 오히려 빡치는거얔

#44 비버마누라 2020/04/28 23:51:02

병아리라 부르는것도 싫고 노골적으로 뚫어져라 보는것도싫어서 일부러 쌤들한테 피해안주려고 내가 철벽쳤거든. 예를 들어서 진상이 나보고 어디사냐 물으면 나는 명왕성 산다하고 몇살이냐 물으면 천살이라고 웃으면서 얘기해주니깐 애교라고 생각했나봐 이건 내가 추측한게 아니라 지입으로 애교라했어 개똥같은시키

#45 비버마누라 2020/04/28 23:53:56

나한테 찝쩍거리는거 쌤들이 아시니깐 일부러 막 심부름 시키시고 심부름 간곳에다가도 전화해서 나좀 잠깐 부탁한다고 양해구해주시고 했어. 다들 엄마뻘이셔서 딸같이 대해주셨거든

#46 비버마누라 2020/04/28 23:56:33

그러다 이 진상이 간호사쌤들 점심드시러 간사이에 혼자 데스크 지키면서 공부하고 있는 날 내려다 보고있는거야. 난 일부러 모르는척 깜지마냥 종이에 의학용어나 기초간호 빼곡히 적으면서 입으로 염불 외우듯이 중얼거리니깐 이 진상이 내 어깨 툭툭 치면서 잠시 병실로 와달래 그래서 잠깐 화장실 갔다온담에 가겠다고 녹음기 키고 들어가니깐 병실 문부터 닫는거야 ㅆㅍ새끼

#47 비버마누라 2020/04/28 23:57:22

하지만 내가 누구냐, 이동네에서 바바리맨도 자로 붙잡은 광년이☆ 라는것.

#48 비버마누라 2020/04/29 00:01:28

그래서 얼굴에 철판깔고 웃으면서 뭐 필요하신거 있냐고 물었지. 이 진상이 미끼를 물고는 바로 입을 열더라? 방안이 좁네( 여기 원래 다인실이라 침대 4개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데?) 침대시트가 까끌거리네(그건 니가 갈아준다해도 필요 없다며 새꺄) 방에 환기가 않되는것 같네(니가 춥다고 비닐가져와서 막아뒀잖아ㅡㅡ 그거뜯느라 개고생했다) 그리고 마지막이 여기 1인실로 못꾸며요? 할수 있잖아ㅎㅎ 이러는데 속에서 천불이 나는거야.

#49 비버마누라 2020/04/29 00:03:46

그래서 웃으면서 전 여기 실습하고 간호보조에 대해 배우러온 학생이라 권한이 없다고 죄송하다고 사과로 선수쳤지. 근데 이 진상이 꼴에 자존심 상했는가 인상 팍쓰면서 전화하는데ㅋㅋㅋ 어 엄마,아니 이 병원 이상해. 환자가 말하는건 들어주지도 않잖아 징징징징.

#50 비버마누라 2020/04/29 00:09:09

그얘기 듣자마자 천천히 말해주었지.일개 실습생이 일벌려두면 그건 누가 책임지냐고 정말 환자분이 책임지실수 있으시면 해드리겠다고 하고는 진짜 보란듯이 매트리스 들어올려서 시트 빠르게 갈고 베개피까지 갈아주고는 일부러 탈진한척 병실 나가면서 넘어지니깐 같은 층 병실에서 환자들이 우르르 나오는거야ㅋㅋ

#51 비버마누라 2020/04/29 00:14:03

환자들은 나 넘어진거 보고 그리고 평소에 그 진상이 하던 행동을 알기에 막 오바하시면서 병원 꼴 잘돌아 간다고 환자가 실습생이라고 막 부려먹는다고 소리지르니깐 같은층 다른 관 환자들도 구경온거얔 난 졸지에 비련의 여주인공 됬고,그 진상은 천하의 ㅅ놈이되있더라ㅋㅋ 그래도 창피했는지 아무말도 안하길래 일부러 우는척 훌쩍이면서 죄송한데 실례하겠다고 화장실로 뛰어들갔닼 그 진상이 제일 진상인게 보험금 타려고 나이롱환자 행세 한거였어 뼈도 인대도 멀쩡하고 차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입원한거더라.

#52 비버마누라 2020/04/29 00:20:07

어떻게 알았냐면 친구가 보험설계사 같은데 일부러 입원한거라고 과실 얼마나오는지 백퍼인지 묻고는 반띵하자고 실실 쪼개더라고

#53 비버마누라 2020/04/29 00:23:54

오늘은 졸리니깐 내일 다른썰도 풀게! 그진상은 참고로 쫓겨났어! 나한테 갑질한거 땜에 환자분들이 항의해주셔서^^ 여기가 어르신분들이 많으셨거든.

#54 이름없음 2020/04/29 00:24:45

응응 내일봐 !

#55 비버마누라 2020/04/29 09:53:43

안녕!!! 다들 밥먹었어?난 첫찌 둘찌 유치원 보내고 막둥이랑 방콕중!

#56 비버마누라 2020/04/29 09:57:00

난 아무도 없어도 썰푼다. 한마리의 고독한 마녀여☆

#57 비버마누라 2020/04/29 10:00:02

오늘 아침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썰 풀게☆(찡끗) 나ㅡ24살에 5살,3살,1개월 공룡을 키우는 마녀★ 아저씨ㅡ 35살에 24살 마녀,5살,3살,1개월 공룡을 육아중인 이구역의 정상인(?)

#58 비버마누라 2020/04/29 10:08:37

우리 아저씨 이하 아재로 생략한다☆ 아재는 새벽에 일을 나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느라 말이지 그래서 나 자고있음 몰래 뽀뽀하고 ㅌㅌ 하는뎈 오늘은 내가 막둥이 재우고 눈감고 있었는데 때마침 아재가 일어난거얔 그래서 나도 일어나야지 하고 뒤척이는데 울 아재가 아재ㅡ...자는모습도 호빵같냐. 나ㅡ(...예?) (본인은 산적같으면서 ㅡㅡ) 이러고 있다가 내볼을 짜부라 트리듯이 누르더라? ㅇ)3(ㅇ 이렇겤

#59 비버마누라 2020/04/29 10:13:08

그러면서 앜 아직도 억울햌ㅋㅋㅋ 어휴... 우리 마누라도 늙었네... (...저기요,나 아직 청춘 이거든요? ㅋㅋㅋ) 일이나 가야지... 이러면서 일어나길래 잠꼬대 하는척 팍 당겨서 헤드락 걸고는 씩 웃으며 일어나니깐ㅋㅋㅋ ㅇ... 어... ㅇ... 여... 여보... 하하... 이러는뎈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더랔ㅋㅋㅋ 내가 프로포즈 했을때보다 덬ㅋㅋㄱ 아,프로포즈 이야기는 다음에 풀게☆

#60 비버마누라 2020/04/29 10:14:29

그래서 씩 웃으면서 여보,일가시느라 고생이 많은건 알아요. 근데 아까 그말 다 들었는데 내가 무슨짓을 해도 후회 안하시죠?^^ 이러니깐 ㅇ... 어... 저녁에 봐^^ 이러고 도망갔엌ㅋㅋㅋ

#61 비버마누라 2020/04/29 10:15:20

저녁에 비버스러운 장난칠거얔 참고로 죽은척,귀신인척,공룡인척 다 해봤어☆

#62 비버마누라 2020/04/29 10:16:36

그리고 어제 못푼 군인썰 풀게! 난 그때 물리치료 병동에서 수술병동으로 바뀌었어. 왜냐 거기 실습생이 환자들한테 시달려서 관뒀다는데 난 그런거 없었어!

#63 비버마누라 2020/04/29 10:23:22

오히려 간호사들이 더 했지ㅡㅡ 아,본론으로 들어가서! 난 1주일만에 여기 환자분들에게도 이쁨 받았어☆ 여기도 어르신분들인데 내가 먼저 병실마다 인사다니고 시트같은것도 치료 다녀오시면 몰래 싹 갈아드리고 베개커버도 갈아드리고 파스 붙여달라 물좀 떠다줄수 있느냐(물론 이런 부탁은 수술하시고 보조기가 도착 못한분들이 부탁하신거야 보조기 하시고는 직접 떠드셨어!)이런부탁도 들어드렸거든!

#64 이름없음 2020/04/29 10:25:07

ㅂㄱㅇㅇ! 재밌닼ㅋㅋㅋㅋ

#65 비버마누라 2020/04/29 10:26:15

그렇게 환자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배우다 1주일만에 군복입은 환자가 구급차타고 실려왔네? 우리 아저씨는 군필자라 군대면회도 못가봤거든... 그래서 군대에 대한 궁금증이 컸어! 난 속으로 저분이 우리병동 오시면 좋겠다고 속으로 빌었는데 진짜 오신거야ㅋㅋㅋ 그래서 좋다고 혈압재러 가서 군복보고 멋지다 라고 중얼거리니깐 으쓱 해지셨나봨ㅋㅋㅋ 내가 갈때마다 군모 쓰고 계시고 환자복 위에 군복 상의를 가디건처럼 걸치고 계셨엌ㅋㅋㅋ

#66 비버마누라 2020/04/29 10:29:08

근데 그게 퇴원하실때까지 그랬닼ㅋㅋㅋ 웃긴게 다른 실습생이나 간호쌤 가심 시큰둥하다가도 내가 들어오면 각잡고 앉아서 말없이 팔 쓱 내미시고(혈압재라고ㅋㅋㅋ)

#67 비버마누라 2020/04/29 10:31:57

그러다가 그 환자분이 왜 입원하신지 알게 됬는데 군대에서 어깨가 탈골됬는데 이게 습관성 탈골로 번진거야 울 삼촌도 이거때문에 군대 못가는거 억울하시다고 수술하고 당당히 해병대 시험 보셨지만 떨어지시고 육군 발탁 되셨다 들었어

#68 이름없음 2020/04/29 10:34:24

앜ㅋㅋㄱㅋㅋㅋㅋㅋ 보고 있는데 너무 웃기다 잘보고 있어, 레주!!

#69 비버마누라 2020/04/29 10:36:16

그러다 그 환자분이 입원한지 2일만에 습관성 탈골 수술 들어가시는데 내가 그분을 수술실까지 옮겨드리게 됬는데 이분은 수술이 처음이시란거야 그래서 긴장하신것 같아서 일부러 기분 풀어드리려고 말걸었는뎈ㅋㄱㅋ 우리삼촌도 어깨 탈골수술 하셨는데 그뒤로 팔도 잘쓰셔서 우리 외숙모 한팔로도 번쩍 들어올리신다고 걱정말라고 진심이란 표정으로 얘기하니깐 다들 빵터졌엌

#70 비버마누라 2020/04/29 10:42:39

난 읭? 이런표정됬는데 그래도 무사히 수술하고 나오셨는데 마취가 잘 안풀리시나봐 비몽사몽으로 침대 누워계셔서 어어... 이러시길래, 환자분 제가 환자분 모시고 병실로 올라가겠지말입니다 ㅋㅋㅋ 저분께 군대말투 배웠거덩 그러니깐 기겁하시면서 아닙니다,혼자 올라갈수 있습니다 이러시는거야 읭? 이게 아닌가 싶어서 내가 환자분 머리맡에 서서 침대 붙잡고 끌고 올라가니깐 환자분잌ㅋㅋㅋ ...이 병원에 백의의 천사들은 전부 헐크이지 말입니다

#71 비버마누라 2020/04/29 10:45:47

(...예? 우리 전부 가련한(?)데요?) 그말에 나랑 환자 같이 옮기시던 수술실 간호쌤(남자분이셔ㅋㅋㄱ)이 킄킄 웃으시면서 잘보셨다곸ㅋㅋㅋ 간호사들이랑 딱밤가위바위보하면 두개골이 울린다곸 조심하라 하시는거야ㅋㅋㅋ

#72 비버마누라 2020/04/29 10:49:35

그러다가 동공풀린 눈으로 나 보고는ㅋㅋㅋ ...간호사님도 헐크십니까? 이러는데ㅋㅋㅋ 네라고 답할수도 없곸 그렇다고 부정할수도 없어섴ㅋㅋㅋ 전 헐크 안좋아 하지 말입니다,전 원더우먼 좋아합니다 *이등병님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하니깐ㅋㅋㅋ 아..전 아이언맨 좋아하지 말입니다 이러시면서 잠드셨엌

#73 비버마누라 2020/04/29 10:55:24

그러다가 마취 풀리니깐 그게 기억 나셨나봨ㅋㅋㅋ 수치사 하실뻔한거 내가 군대말투로 *이등병님 그래도 수술 잘되셨다 들었지 말입니다. 그리고 저 헐크 아니고 원더우먼 될거지 말입니다. 이랬다갘ㅋㅋㅋ병실 초토화됬엌ㅋㅋㅋ 난 흑역사를 얻었으나 사람들을 웃겼으니 대만족♡ 그뒤로 군대에서 다른 군인들이 면회오면 나 불러서 원더우먼 간호사라 소개시키다가 실습생이고 18살 먹었다니깐 동공지진 나시더랔ㅋㅋㅋ

#74 비버마누라 2020/04/29 10:56:09

솔직히 어린애앞에서 수치플된거잖앜ㅋㅋㅋ 이해해ㅋㅋㅋ 그뒤로 퇴원하실때까지 나 맨날 집에 꿀버터칩 갖고갔닼

#75 비버마누라 2020/04/29 10:58:30

다음에 뭐풀까... 아저씨랑 나 두번째 데이트 풀까?

#76 비버마누라 2020/04/29 10:59:21

풀고싶은게 1.두번째 데이트 2.고백타임 3.내 여친이 프로포즈 할리가 없어. 4. 내가 엄마라니 등등 많앜

#77 비버마누라 2020/04/29 11:04:43

여기서 골라줄동안 기억좀 짜낼게!

#78 이름없음 2020/04/29 11:08:53

나 3!! 궁금해...!

#79 비버마누라 2020/04/29 11:19:13

>>78 오케이! 그때가 내 졸업식 날이였어ㅡ 난 졸업식에 동생이랑 동친들이랑 외할머니 할아버지가 와주셨어! 부모님이 안오셔도 난 모두 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우리 할머니 할부지는 아저씨랑 사귈때 아저씨가 먼저 인사드리러 와서 안면은 트여있었지.

#80 비버마누라 2020/04/29 11:22:31

그때 아저씨가 페레로 꽃다발 들고 나한테 안겨줬는데 그자리에서 초콜릿 다 까먹었어ㅋㅋㅋ 할머니랑 할부지는 이미 아저씨를 내 신랑감으로 점찍어뒀길래 용돈 주시면서 놀다오라고 등떠미시는거야 하지만 난 이날을 위해 동생과 동친들과 준비한게 있지☆

#81 비버마누라 2020/04/29 11:30:12

아저씨는 내가 프로포즈 할거란 생각도 못했고,할 생각도없었데 이미 양쪽 집안은 우리 교제하는거 아셨고 할머니랑 할아버지는 아저씨를 좋아하셔서 어서 독립하길 바라셨고,아저씨 집에서도 당연히 나랑 결혼 할거라 생각하신게ㅋㅋ 내가 어른들께 먼저 말씀드렸거든 졸업식날 프로포즈 하고싶은데 괜찮냐고 양가 어른들은 전부 환호하셨고 유일하게 도련님(나랑동갑)만 반대했엌ㅋㅋ 형수가 아깝다고 형은 도둑시키라고ㅋㅋ

#82 비버마누라 2020/04/29 11:33:02

그렇게 허락을 받고 아저씨한테 교복 갈아입고 올테니깐 기다려 달라했어. 그때 같은 학과 친구들은 내가 연애하는거 알고 다들 코치해주고 그래서 이 계획에 도움을 많이 주었지. 형식적인 졸업식이 끝나고 이제 교실로 돌아가야 되는데 우리 학과만 남아있었어. 총 3반인데 다같이 줄서서 나가는척 하다 학생회장했던 친구가 " 각시탈이다!!! " 하고 방송부에서 브금 깔아줬어ㅋㅋ 브금은 심판의 날이였지

#83 비버마누라 2020/04/29 11:33:55

아,강당에서 한거고 학교쌤들도 재미있을것같다고 흔쾌히 허락해주셨으니 걱정마! 뒷정리도 다하고갔어!!

#84 비버마누라 2020/04/29 11:36:11

내가 각시탈 쓰고 위엔 새 하얀저고리 밑엔 검은색 치마입고 국기대신 [ 사랑합니다*** 나랑 결혼해주세요.]라고 쓴 천을 들고 " **(아저씨이름)비버(내 가명) 만세!!! " 이걸 외치면서 강당 무대로 나오니깐 친구들이랑 쌤들도 박수쳐줬어ㅋㅋㅋ

#85 비버마누라 2020/04/29 11:37:23

그렇게 아저씨 앞까지 뛰어갔고 손에 단소를 들고 우다다다 뛰어가 점프해서 친구가 만들어준 종이박을 단소로 깨서 거기서 os*반지 꺼내서 줬다 ㅎㅎㅎ

#86 비버마누라 2020/04/29 11:39:08

그때 아저씨 오열했엌ㅋㅋㅋ 나랑은 애인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부부가 되었고 모두 축하해주고 그러니깐 진짜 고마웠뎈 선생님들도 아저씨 손잡고 축하한다 해주셨고 나혼자 뒷정리 다하고 아저씨랑 같이 우리집가서 같이 밥먹었당ㅎ 할머니가 축하한다고 칼국수 해주셨어ㅋㅋ

#87 비버마누라 2020/04/29 11:40:08

소설같지?ㅎ 나도 솔직히 그때 생각하면 소설같은데 학생회장친구랑 둘이 교장실 가고 교무실마다 돌아다니면서 쌤들허락 받아냈었어 3개월동안

#88 이름없음 2020/04/29 11:40:41

대박... 완전 멋지다...

#89 비버마누라 2020/04/29 11:41:38

>>88 고마워!! 근데 그 각시탈분장 함받을때도 썼닼

#90 이름없음 2020/04/29 11:43:09

>>89 함 받을 때 막 졸업식 생각나고 그랬겠다...

#91 비버마누라 2020/04/29 11:44:18

원래 예물은 안하기로 했는데 남편 친구들이 해보고 싶다해서 예물대신 거기다가 종이로 ***과 비비버는 영원히 사랑한다고 맹세 합니다 라고 적힌 서약서 넣고 함지기? 분들이 울동네 돌아다니시면서 일부러 울집은 안오시는거야ㅋㅋㅋ 그래서 각시탈 분장하고 단소들고 조용히 뛰어서 쫓아가니깐 겁먹으셔서 울집까지 전속력으로 뛰어가셨엌ㅋㅋㅋ

#92 비버마누라 2020/04/29 11:45:00

>>90 아저씨가 그때 생각난다고 훌쩍이더랔ㅋㅋㅋ 감동이라고ㅋㅋㅋ 나랑 동생이랑 동친은 그때 얘기하면 흑역사라고 웃고 그랰

#93 이름없음 2020/04/29 11:45:0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진짜 유쾌하다 레주

#94 비버마누라 2020/04/29 11:48:57

>>93 고마웤ㅋㅋㅋ 그리고 함지기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동네가 어둑한데 뒤에서 단소든 각시탈이 쫓아오니깐 꿈같았는뎈ㅋㅋ 내가 심판의날 브금틀고 [아재 독립 만세!!!] 이러고 외치고 다니니깐ㅋㅋㅋ 아재에 우리 아재 이름 넣고 불렀엌 정신나간 스토커인줄알았뎈

#95 비버마누라 2020/04/29 11:50:11

막둥이 깨서 질문 받을게!

#96 이름없음 2020/04/29 11:50:27

정신나간 스토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 독립 만세 대박이다 멋져 존경해

#97 비버마누라 2020/04/29 11:52:06

>>96 고마워♡ 난 그만큼 우리 아재를 사랑하고 지금은 음.. 애정한다 치자^^

#98 이름없음 2020/04/29 11:58:54

>>97 그러면 나는?

#99 비버마누라 2020/04/29 12:05:44

>>98 넌 사랑해줄게,쟈갸~

#100 비버마누라 2020/04/29 12:07:07

솔직히 내 1순위는 애기들이라~ 말은 안듣지만 잘땐 이뻐*^^*

#101 비버마누라 2020/04/29 12:21:37
셋째,첫째,둘째야*^^*
셋째,첫째,둘째야*^^*
셋째,첫째,둘째야*^^*

셋째,첫째,둘째야*^^*

#102 비버마누라 2020/04/29 12:43:31

자,다음ㅡ

#103 이름없음 2020/04/29 13:02:16

>>102. 헐 애기들 귀엽따ㅜㅜㅜ 쫌이따 시간날때 두번째 데이트 썰 풀어줄 수 있어?!

#104 비버마누라 2020/04/29 13:20:17

>>103 지금 풀게,관심 가져줘서 고마워ㅡ 난 손팅을 사뢍하거덩~♡

#105 비버마누라 2020/04/29 13:26:11

잠깐 막둥이 분유 먹이느라 늦었네,금방 풀게!

#106 비버마누라 2020/04/29 14:33:25

미안 씻기느라 늦었네ㅠㅠ 그때 첫만남 그 다음주말에 만났어! 그당시 시위도 많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던 ㅅㅇ역 역사에서ㄱ 만나기로 했어. 난 그날 청스키니진에 흰색 와이셔츠 입고 나왔고 검은색캡모자에 검은색 에코백을 메고왔어,머리는 그냥 길게 늘어트리고. 그안에는 밴드,후시딘연고,안약,소독약,거즈,밴드 테이프등 상비약이 담긴 약파우치가 있었어.(내가 덜렁대서 지금도 챙겨ㅋㅋ) 그날은 시위하는사람도 많아서 방패랑 곤봉든 경찰들 쉬고있던 벽에 기대서 아저씨가 오길 기다렸어. 근데 이 아저씨가 전철을 놓쳐서 걸릴것같다고 20분정도 기다려달란거야. 그래서 어쩔수없네 하고 핸드폰 끄니깐 경찰 한명이 여기 경찰들 방패둬야된다고 비켜달란거야. 그래서 난 알겠다고 괜찮다고 비켜줬고, 그리고 스무디 킹이라도 갈까하고 걷는데 뒤에서 누가 꽉 안는거얔. 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업어치기해버렸다☆

#107 비버마누라 2020/04/29 14:38:50

보고있는 혹은 안보고있는 비버님들에게 미리 말씀드리지만, 갑자기 뒤에서 껴안으면 이런결과가 나올지 몰라(찡끗

#108 비버마누라 2020/04/29 14:41:14

그때 다행히 아저씨얼굴 보이자 간신히 균형잡아서 아저씨 안넘어가게 품으로 당겼거든? 근뎈ㅋㅋㅋ 드라마처럼 키스가 아니라 박치기했엌ㅋㅋㅋㅋㅋ

#109 비버마누라 2020/04/29 14:43:56

그때나랑 아저씨는 로맨스는 1도 없었엌 진짜 친남매같이 지냈고 서로 박치기 당해서 그자리에 주저 앉았고 끙끙 앓는소리 내니깐 주위에서 사람들 웃으면서 지나가더랔ㅋㅋ 아까 대기중이던 경찰들도 우리보고 간신히 웃음참고 있었곸ㅋㅋㅋ 나랑 아저씨는 똑같이 이마에 혹달고 스무디 먹었엌 서로 탓하면서ㅋㅋㅋ

#110 이름없음 2020/04/29 16:18:11

ㅂㄱㅇㅇ!!! ㅋㅋㄱㅋㅋㅋ스레주 진짜 잼따ㅋㅋㅋ

#111 비버마누라 2020/04/29 16:36:17

그리고 혹달고 ㅁㄷ이랑 근처거리 막 돌아댕겼닼ㅋㅋ그러다가 어떤 차를 발견했는데 과녁이나 통을 맞추면 상품주는 그런 사격차가 왔고 사격이 취미인 나랑 군필아저씨는 승부욕에 불타올랐엌 그땐 진짜 썸도 뭣도 아니라서 두근거림보단 서로 이기자 이거였엌ㅋㅋ 1등 상품은 커다란 곰인형(그땐 그게 무슨일을 벌일지 몰랐지...)을 준단거야 난 당연히 받아서 동생 약올릴 생각으로 받을 생각이였고 콜했어 무조건 한번에 끝내잔 각오로 아저씨가 선두로 나섰지만 아깝게 2등했어 아저씨는 내 실력을 모르니 방심했지☆ 나란여자 친구들 생일선물로 사격장 쿠폰모아서 큰인형 선물해주는 스케일 큰 녀자☆

#112 이름없음 2020/04/29 16:40:16

재미써!! 이 스레 읽으니까 구레딕때로 돌아간 것 같아

#113 비버마누라 2020/04/29 16:42:34

당빠 이 게잉은 내가 유리했어 뒤에서 대기중이던 사람도 우리 아저씨도 사격차 아저씨도 내가 당빠 질것같았는지 탄환 더 필요한거 아니냐 했지만 난 정확히 30발 전부 명중시켜서 당당히 1등상품을 받았고 우리아저씨는 내가 받은 점수를 보고 못믿겠단듯이 눈 비비다가 다시하재,물론 아저씨가 돈 내준다 했고ㅋㅋ 난 환호성을 받고 사격아저씨가 걍 공짜로 하게 해준다고 재미있을것같다고 하시길래 콜을 외쳤지.

#114 비버마누라 2020/04/29 16:43:28

>>112 구레딕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봐줘서 고마워!

#115 비버마누라 2020/04/29 16:45:37

그 결과 아저씨는 참패였고 난 큰 곰인형을 받아서 뒤에서기다리던 애기한테 줬어☆ 그때나 지금이나 애기들을 좋아했거든ㅋㅋ 그날은 그렇게 아저씨가 좌절해서 하루종일 놀렸다☆ *병장~ 감히 비버하사에게 도전하다니~ 이런식으로ㅋㅋㅋ 지금 우리집 공룡들와서 질문받을게!

#116 이름없음 2020/04/29 17:00:39

아 개귀엽다ㅜㅜㅜㅜㅠ힐링 만땅

#117 비버마누라 2020/04/29 17:37:08

>>116 고마워! 역시 질문은 없을까ㅜ

#118 이름없음 2020/04/29 18:20:32

엄마 된 썰(?)!! 궁금해

#119 이름없음 2020/04/29 22:55:55

>>99 어머.. 사랑해 자깅

#120 비버마누라 2020/04/30 09:24:59

미안... 걍 잠들어렸엌ㅋㅋ

#121 비버마누라 2020/04/30 09:25:26

아침부터 아빠랑 아들둘 이랑 파이트 뜬닼

#122 비버마누라 2020/04/30 11:43:27

아재ㅡ 엄마 마녀거든? 아들1(이하 뽀로로)ㅡ아냐!! 엘사 여왕님이야!!! 엄마 화나면 추워!!! ...아주앞에서 앞담을 까세요들

#123 이름없음 2020/04/30 21:24: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귀엽네

#124 비버마누라 2020/05/02 12:32:13

>>118 연휴라 바쁘네ㅠㅅㅠ

#125 비버마누라 2020/05/02 12:32:56

지금 풀게! 내가 졸업전에 2016년 새해날 대형사고를 쳤어★

#126 비버마누라 2020/05/02 12:34:52

어차피 양가 상견례도 끝나고 모두 내가 졸업하길 기다려서 양가 어른들께 합법적으로 외박을 얻었지. 나랑 아저씨는 좋다고 팬션 하루 빌려서 그날 점점점! 했는데 한달정도 소식이 없는거야 그리고 신혼집에서 오이만 쌓아두고 하루에 3박스씩 해치우고

#127 비버마누라 2020/05/02 12:39:47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저씨 일보내고 산부인과 가보니깐 축하드려요,산모님 4주째고 아직 아기집은 안보이네요^^ ...예? 그거 제 피 맞아요?! 이러니깐 간호사가 다시 피 뽑아서 검사 두번했어ㅋㅋ 그리고 임신확인받고 바우처카드 만든담에 아저씨한텐 비밀로하고 임테기해보니깐 두줄이더라? 양가에 말씀드리고 아저씨한텐 내가 일끝나고 말하겠다고 숨기고는 친구만나서 아기 배냇저고리 사고 카페가서 생과일 쥬스 마시고 친구랑 신혼집가서 깜짝 파티준비했어ㅋㅋㅋ

#128 이름없음 2020/05/02 12:56:17

오 그럼 스레주는 졸업하자마자 결혼한거야??

#129 비버마누라 2020/05/02 13:55:26

>>128 응ㅋㅋ 도련님이랑 동갑이고 호칭은 아이고 도련님 ~ 아이고 형수님~

#130 비버마누라 2020/05/02 16:35:20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날 도련님이랑 친구랑 임신축하파티 준비로 대충이나마 제육볶음하고 미역국 그리고 밥이랑 밑반찬 그리고 케이크 준비하고 애기옷 산거랑 임테기 그리고 임신확인서 침대에 놓고 난 [ 미션 성공 괴도 냥팡☆ ] 이 쪽지 남기고

#131 이름없음 2020/05/05 02:06:32

재미있게 산다 ㅋㅋㅋㅋ 부러웡

#132 이름없음 2020/05/05 06:19:17

왘ㅋㅋㅋ 너무 재밌다ㅠㅠ 소설같아 애기들 너무 귀엽고🧡🧡

#133 이름없음 2020/05/05 13:21:00

으아ㅋㅋㅋ너무 예쁘다 진짜ㅠㅠ코로나 조심해!!

#134 비버마눌 2020/05/06 15:51:33

>>131 >>132 >>133고마워! 밤에올겓

#135 비버마눌 2020/05/06 21:11:54

그리고 베란다에 숨어있었어ㅋㅋㅋ 도련님은 일단 양가부모님께 비밀로 하자 했고 셋이서 베란다에 숨어있다 아저씨 오면 놀래켜주려 했는데 임테기 보고 오열하는거야;; 결국 나와서 혹시 싫냐고 물었는데 나 꽉안아주고 고맙고 미안하데 젊은 애 인생 망친것 같다고.... 미안,아재... 그 범인 난데.. 내가 잡아잡쉈는데... 이 말 하니깐 읭? 이런표정되다가 등짝 맞았엌ㅋㅋㅋㅋㅋ

#136 이름없음 2020/05/06 23:24:30

에바야ㅠㅠㅜ 스레주 너무재밌자너 잘 보고있어!!

#137 이름없음 2020/05/07 00:19:48

아우 스레주집 아재랑 공룡들 너무 깜찍하셔들 ㅜㅜㅜㅜㅜ 너뮤 잼써 진짜 썰 더 풀어주라!!!!!!

#138 비버마누라 2020/05/15 01:50:03

>>136 >>137 기다려줘서 고마워ㅡ

#139 비버마누라 2020/05/15 01:53:42

사랑니 썩은지도 모르고 방치하다 치과가서 두개빼고 욕먹었당... 얼마나 방치했냐길래 잇몸아픈줄알고 잇몸약 한달 먹었다 했거든ㅋㅋㅋ

#140 비버마누라 2020/05/15 02:23:12

아,왜 내가 범인인지는... 전에 외박했을때 난 사이다 마시고 아재는 술먹고 취해서 진심을 얘기하는데 나를 여자로 보는데 애기같단거야. ...네? 19살에 진상 환자들이랑 쌈터지고 간호부장한테 드러워서 못하겠다고 한 쌈닭이요? ...일단 들어보자고 끄덕이면서 들어보는데 우리 할부지랑 나 몰래 만나서 약주를 드셨데. 이 글의 비버를 예쁘게 키워준 조력자이신 할부지랑 할무니는 내가 3살때부터 키워주셨어! 동생은 태어나고 백일지나서부터 키워주셨고 우리 두 자매는 할무니 할부지랑 더 애틋해♥ 부모님은 맞벌이하시고 나 중학생때 관계가 소홀해져서 서로 갈라지셨는데 난 부모님이랑 정도 없고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내가 왜 부모님 두고 가야되냐고 한바탕 뒤집어놔서 연락도 안하는데 솔직히... 어릴때부터 중딩때까지 한달에... 아니 2달에 볼까말까했어,두분 일은 자영업이시고 다른지방에서 일했거든 그리고 원래 날 안낳으시려했는데 초음파보고 심장소리 듣고 어쩔수 없이 낳으셨다는데 좀 그렇더라... 동생도 어쩌다 생긴거라 하시니깐 더 화났고... 그 얘기할때 계속 어쩔수 없단걸 강조하는게... 나도 그냥 두분 놔버렸어. 그래서 난 할부지 손잡고 결혼식때 입장하고 두분 혼주석에 앉혀드렸어:) 그럴 자격 없으셨다 했는데 나한텐 두분이 부모님이시니깐. 아 이얘기를 왜하냐면 할부지가 아재한테 내 어린시절 얘기를 쭉 하신거야. 애가 겉으론 사내놈들보다 더 놈팽이같은 망나니(할부지...나 망나니 아니고 이쁜 망나니할게여...)짓 해도 속은 여리고 유리같이 부서질거라 하셨데. 실은 부모님 이혼선언 하셨을때 난 그냥 그저그랬는데 내동생은 그때 초등학생이라 이해가 힘들었을거야. 그때 나빼고 다들 우시면서 말리는데 머리속으로는 왜 우리가족(할미+할비+동생)을 울리냐고 생각되니깐 화나더라 그래서 그날 처음으로 부모님이랑 싸웠어. 이제와서 부모노릇 하시려고 우리가족 갈라놓냐고. 난 당신네들 가족으로 생각안했다고 생일땐 적어도 축하한단 말도 못해주냐고 딸 생일들은 아냐고 그리고 졸업식이든 입학식이든 격려해주러 못오냐고 그리고 딸들이 당신네들 노년 보험개념으로 낳은거냐고 막 소리쳤어. 보험이냐고 한 이유가 친모(버릇없어보여도 미안,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어서)가 내연남이 있었나봐 전에 나한테 형식적인 안부묻다 급한일있다고 끊자는거야 늘 내가 먼저 끊었는데 그날은 싫더라,그래서 잠깐 뜸들였는데 친모가 그러더라 나랑 내동생 직장다니면 월급 다 압류할거라고 키워준게 얼만데 이정돈 받아야된대 근데 친모랑 친부 나한테 그리고 할미 할부지한테 돈준적 없어 우리 할부지 나랑 내동생 키우시려고 정년까지 구청에서 청소차 몰면서 쓰레기 다 담으는 환경미화원일하시다 정년퇴직 하셔서 경비일까지 하신분이야 우리 부족함 없이 키우겠다고. 울 친모랑 친부는 가게 운영하는데 부족하다고 양육비 준적 없어,오히려 삼촌이랑 외숙모가 도와주셨지. 두 분은 내 두번째 부모님이셔! 그만큼 아끼는분들이야. 또 딴길샜네... 그때 내가 그사람들한테 소리쳤을때 내마음은 완전히 너덜너덜 해졌을거라고,부모정도 못받고 큰게 평생 한이라 하셨는데 난 우리가족 그리고 삼촌과 외숙모덕에 밝게 자란거라 생각해! 울 아재는 그이야기 듣고 울 할부지 손잡고 같이 울었데. 지금은 약주하시면서 내가 일부러 그때 정리하길 잘했지 할부지요~ 이러면서 애교부리면 잘했다고 해주시는분이야. 할무니도 할부지도 평생 손녀들한테 상처주는 소리 해보신적 없고 잘못하면 바른길을 가르쳐주시고 뒤에서 지켜보시는 좋은분들이셔:) 근데 난 둘이 술먹었다했을때 철없이 화냈다. 울 할부지 몸이 안좋으셔서 과음하시면 쓰러지시거든 할부지는 그이야기 꺼내기 힘드셔서 술기운 빌렸을텐데... 다시 생각하면 아재랑 할부지께 죄송해서 다시 사과드렸어!

#141 비버마누라 2020/05/15 02:24:30

그리고 그 이야기 다듣고는 아재가 취해서 자버린거야 이때가 좋은기회같아서 술취한 아재 흔들어 간신히 깨우고는 한마리의 짐승으로 빙의했지☆ 그결과 차례로 세명의 아들을 만났고:)

#142 이름없음 2020/05/24 23:03:32

ㄳ...스레주 언제 와...?기다리고 있어,,,

#143 이름없음 2020/05/26 13:45:16

우아 아들만 셋이구낭 ㅎㅎ 하루도 조용한날이 없겠어 애기들 셋이 다 똑같이 생겼네 ㅋㅋㅋㅋㅋ 스레주 빨리 와서 다시 써줘 ㅠㅠ 막둥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정신없긴하겠지만... 기다리고있어

#144 이름없음 2020/05/30 20:28:40

갱신시킨다 비빕

#145 이름없음 2020/06/08 17:32:11

ㄳㄳ

#146 이름없음 2020/06/08 17:52:27

헐!! 이 스레 오늘 처음봤는데!! 너무 재밌잖아!!!??? 어서 돌아와줘 스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