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서 쓰는 일기

바보 2020/08/05 17:59:05

#1 알수없음 2020/08/05 17:59:05

제곧내야. 오, 제곧내 이거 괜히 그립네. 일단 소개가 필요하겠지? 나는 평범한.. 음, 이게 평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빙의자인거 같아. 신기하지? 나도 그래. 지금 골목에서 조용히 핸드폰 붙잡고 있어. 빙의가 대체 왜 일어난건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어째서 핸드폰을 쓸 수 있는지는 쓸대없는 질문이겠지? 알 수도 없고, 적어도 지금은 알고 싶지도 않아. 일단 내가 하고싶은건, 살고싶은거야. 도와줘 레더들.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들러서 이야기 보따리 풀고 갈게!

#2 이름없음 2020/08/05 18:13:25

일단 나는 지금 빛이 거의 없는 골목에 있어. 자다 일어나니까 이런곳에 있으니 기분이 좀... 옆에는, 고양이 하나가 있었는데....도망갔네. 진짜 한숨만 나온다..

#4 이름없음 2020/08/06 16:08:43

>>3 안녕. 지금 봤네! 여기는 지금 저녁이야. 어제 조용히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뭐하나 있더라고. 내가 전생에는 요리를 좋아했거든! 한 때는 요리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요리레시피는 몇가지 알고있지ㅎ 그래서 근처 멋져보이는 저택 하나 들어가서 레시피 팔아버렸어!

#6 이름없음 2020/08/06 16:11:10

>>5 오, 고마워! 동접이구나!

#8 이름없음 2020/08/06 16:12:58

어쨌든 지금 대충 1000골..드? 정도 받았어. 제대로 된 값이면 좋겠는데. 그래도 그 저택에 가장 높아보이는 사람도 봤으니까 굉장히 많은 거겠지? 근데 여기서 어떡하지? 일단 돈이 생겼고, 요리사로 보이는 아저씨가 이런 거적때기는 못입힌다고 옷이랑 목욕물도 준비해주셨어. 고마워! 그래도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덜 쓸쓸하다!

#9 이름없음 2020/08/06 16:17:34

>>3 아, 그리고 거기 사람들이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파베니아..? 라는 곳이래!

#12 이름없음 2020/08/06 18:31:00

>>11 나는 적당히 나왔어. 요리사님이 이것저것 챙겨줬는데, 일단 여러군데 돌아다녀 볼려고.

#13 이름없음 2020/08/06 18:37:50

와... 저녁이라서 어둑어둑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밝아..! 전등 같은것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네! 사실 중세정도 되어보이는 곳이라 야경은 기대 못할 줄 알았는데! 기분이 조금 좋아졌어ㅎ

#18 이름없음 2020/08/07 05:31:47

ㅇㅅㅇ 10000골드를 하녀가 바로 집행해 버리네; 1골드 주니까 여관 일주일은 끊던데 월급은 괜찮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