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규정에 위반되는 문장은 절대 안 돼! 나부터 비버중학교엔 중2 베프 남학생 2명이 재학 중이다.
한 문장씩 모아서 병맛 스토리 만들기
그 둘이 내가 비버라는 걸 눈치챈 걸 아마 저번 체육대회 때인 거 같다
둘이 나에게 말을 걸기 전, 둘은 이어달리기를 하는 나를 보면서 "야 김지훈(한 베프 이름), 이비버 저게 사람이냐", "야 박민준(다른 베프 이름) 쟤 비버 같아"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긴장이 되었다
걔네 둘에 대한 사실 중 하나는, 김지훈은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고, 박민준은 플루트를 연주할 수 있다는 거다.
근데 의외로 걔네 둘이 악기를 연주하면 모두가 울면서 "앙코르! 앙코르! 김지훈! 박민준! 잘한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아마 내 귀가 조금 이상하거나 걔네들이 좀 이상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거 봐봐! 니들도 알지만 난 멍청하잖아!" 난 비버스러운 대답을 했다
갑자기 김지훈이 "야 이 미친 ㅅㄲ야 왜 내 친구 발목 물어뜯고 ㅈㄹ이야"이라고 소리를 질렸고, 그 땜에 다른 반 애들까지 내가 둘의 발목을 물어뜯고 있는 걸 보았다.
갑자기 박민준이 플루트를 꺼내들고 BPM 185의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더니, 김지훈도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애들이 하나로 뭉쳐서 곡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리듬에 맞춰서 나를 집단구타하기 시작했다.
아마 교장쌤은 두 남자애가 곡을 연주하면서, 다른 애들이 "부와와왕 따라따라 따라 따라 따라" 흥얼거리면서 다른 애들의 발목을 물어뜯고 있는 나를 구타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였을 거다
몇 분 후, 그 둘이 연주한 곡은 모두에게 '교장 선생님을 기절시킨 전설의 곡'이라고 소문이 나게 되었다.
근데 갑자기 김지훈과 박민준, 둘이 '교장선생님 짱!!'이라고 써진 플랜카드를 들더니, 모두가 야광봉을 들고서 "와와와와와와와와!!!!!"이렇게 소리쳤다
"교장 쌤? 걔네들은 김지흐와 박민존 아닌가요?" 김지훈이 갑자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김지훈과 박민준이 녹음한 녹음기가 들어있었다. 내용은 "하하하하하하하! 이비버! 사실 김지흐와 박민존은 우리들의 가명이다 이 ㅂㅅ아! 이따가 우리 학교 애들 다 나와서 널 체포하겠어!"
근데 갑자기 머리 위에서 눈부시게 하얀 빛이 내 머리통을 비췄다
갑자기 영희가 눈에서 빔을 쏘기 시작하더니, 나도 그 빔을 맞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고, 난 기절하고 말았다
"아 ㅆㅂ 또 어디에서 사람들 빨간색 야광봉과 팔찌 흔들고 ㅈㄹ이네'라고 영희가 말했다. 창문 밖에서는 진짜 빨간색 팔찌를 차고 빨간색 야광봉을 흔드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근데, 갑자기 지훈민준 2인조와 나한테 발목을 물렸던 애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난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영희는 그냥 내 꿈에 존재하는 등장인물일 뿐이였다. 나머지는 진짜 있은 애들이 맞지만
비버들은 "비버신 님! 비버신 님의 영원한 원수 2인조가 쳐들어 왔습니다! 근데 이번엔 그 2인조가 미사일이 발사되는 우주선을 타고 비버중학교 전교생과 왔습니다!"라고 덜덜 떨면서 말했다.
그냥 우리 비버들은 멍 때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