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 아는 사람

토론 2020/12/21 16:58:29

#1 이름없음 2020/12/21 16:58:29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감정과 트라우마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 절대 인간은 감정에 지배받지 않으며 트라우마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잖아. 너넨 이 말에 동의할 수 있어?? 목적론 외에도 아들러 심리학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괜찮으니까 자유롭게 의견 말해 줘!! 난 처음에 듣고 완전 이게 뭐야;;;이랬거든...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참고로 심리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거니까 토론도 맞는 거 같아서(아니면 얘기해 줘 옮길게...)이쪽으로 왔어!

#2 이름없음 2020/12/21 17:29:31

난 아들러 심리학을 미움받을 용기로 접했는데 재밌었어.. 근데 트라우마의 의견은 좀 나랑 의견이 다르더라. 만약 원치 않은 상해가 진짜 심하게 가서 한 여성이 간강을 당하여 트라우마로 남성을 독대로 마주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편해서 남자를 상대하지 않는 것인지, 그 생각이 나서 상대하지 못하는 것인지를 네가 그것이 편하기에 상대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은 피해자에겐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 생각하거든. 본인이 겪지 않은 상처에 네가 편해서 그렇다,고 단정짓는 것은 아닌 것 같아. 그 외엔 나도 꽤 공감했어

#3 이름없음 2020/12/21 17:31:13

난 트라우마라는거 사실 없다는 거에 좀 동의하는편 어렸을때 무서워하던것도 계속 노출되니까 안무서워 보이더라고 옛날에 학교괴담이 너무 무서워서 꿈에서 방송실 귀신이 나오고 암튼 너무 무서워했음 근데 나혼자 생각하길 계속 보다보면 안무서울꺼야 하고 그냥 검색해서 계속 봤음 결국 대사 외울정도로 보니까 나중엔 뭐 하나도 안무섭더라 그러고나서 좀큰다음에 이거에대해 생각하면 무서움이라는건 결국 인간의 망상이 만들어낸 거짓아닐까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하나도 무섭지 않은걸 내혼자 부풀리는거 아닐까 그럼결국 생각하기 나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됨

#4 이름없음 2020/12/21 17:45:38

>>2 나도 미움받을 용기로 처음 접했어!! 근데 저게 읽을수록 묘하게 설득되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네 말대로 아무리 유명한 심리학자라도 결국 한낱 개인일 뿐이고 그 사람의 논리 역시 주관적 생각에서 나온 거니까 모든 사람을 심라학이라는 틀에 맞출 수는 없는 거 같아. 각자 상황에 따라 알맞게 받아들이는 거고, 심리학이든 철학이든 이런 분야는 그냥 그런 것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거라 생각해!!

#5 이름없음 2020/12/21 17:50:18

>>3 그치그치 이게 좀 내가 꼬여있는 걸수도 있는데... 난 전에 고의적으로 트라우마를 부풀리려고 한 적이 있었거든 타인의 관심이 부족해서 물론 모든 사람이 이런 건 아니고 진짜 힘든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되게 뼈 때리는 말이었어 ㅋㅋㅋㅋ 정말 작은 트라우마였는데 계속 내가 그걸 붙잡고 난 불행하다고 세뇌를 거니까 진짜 불행해지고 그 관련된 이야기만 들어도 손이 벌벌 떨리는 이상증세가 나타나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가다가는 관심이고 뭐고 내가 폐인이 되겠다 싶어서 그 날부터 생각을 조금씩 바꿔 봤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더라. 결국 마음 먹기 나름인 거 같다는 말 진짜 맞는 듯

#6 이름없음 2020/12/21 18:20:11

헐 레스들..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 알구나 ㅠㅠㅠ 나도 되게 그책읽고 설득 당했어..ㅋㅋㅋㅋ 되게 맞는 말이기도 하고 읽은지 좀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꽤 도움이 되고 인생에 대한 교훈을 좀 얻었던거깉아. 그래서 나는 아들러의 심리학이 무조건 옳다고 하진 못하겠지만 내 입장에선 아들러의 심리학이 사회속에서 적용이 되고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