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11레스가 "철수가 사과를 먹었다" 라면 12레스는 "철수가 탐스럽게 생긴 사과를 먹었다" 13레스는 "철수가 탐스럽게 생긴 붉은 사과를 먹었다" 14레스는 "철수가 탐스럽게 생긴 붉은 사과를 먹다가 영희를 쳐다보았다." 이런 식으로! 꾸미는 과정에서 문장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로 늘어나도 좋고, 아니면 스타트 하는 원본 글이 좀 길어도 괜찮아! >>1 이 제시하고 >>11이 제시하고 >>21이 제시하고... 이런 방식이야! 내가 제시할 문장은 달 아래 당신이 서있었다.
10레스마다 문장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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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간격
배경
1
이름없음
2021/02/11 19:19:34
52
이름없음
2021/03/25 16:51:59
불안함은 내 목을 조여온다.
77
이름없음
2021/04/02 14:43:57
이제 와 생각해봤자 아무 소용 없겠지만, 내게는 어떤 짓을 하더라도 평생 듣지 못할 그리운 이름이 하나 있었다.
85
이름없음
2021/04/03 22:48:37
나에게 질려 떠나가는 그 순간에도 과다하게 아름다웠던 너를 붙잡기에는 때가 늦었다.
90
이름없음
2021/04/05 23:43:23
미친 듯 사랑을 좇는 나에게 질려 떠나가는 그 순간에도, 그 순간에조차 과다하게 아름다웠던 너를 올려보며 나는 또 간절하게 빌어보지만, 머릿속에서는 붙잡기엔 이미 때가 늦었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다만 떠나보낼 수 없는 마음으로, 죄로 네게 고해하며, 이 순간 어쩔 줄 몰라 목이 찢어지도록 울부짖으며, 부디 이 소리를 듣고 네가 날 안쓰러워하며 돌아오길 바라고 또 바랬다.
126
이름없음
2021/05/15 23:18:04
이제는 희미한 형체로만 남은 네가 잊힐 만큼 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널 도저히 볼 수 없다.
148
이름없음
2022/06/25 02:48:26
멍울이 아직 낫지 않았는데도 보고 싶어, 내가 많이 사랑했던 너의 그 어여쁜 미소를 손짓을, 아무렇지 않아하는 척 하던 옅은 수줍음과 발그레하던 뺨도 규칙적이던 숨과 바람에 실려가던 목소리에ㅡ 나는 표현하고 싶어, 너의 모든 것들을 아낀다고, 너의 전부를 사랑한다고, 너의 나쁜점마저 나는 사랑스러워 어쩔 줄을 모른다는, 파도보다 강렬하고 죽음보다 말없는 몸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