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미궁게임 2021/05/31 19:58:43

#1 이름없음 2021/05/31 19:58:43

모리어티와의 사건 이후로 런던은 평화로운 일상의 상태로 돌아갔다 사실 거기에는 홈즈의 공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그 사건의 특성상 일반 사람들에게는 알릴 수 없어 책으로 실어 펴지는 못했다 게다가 홈즈는 그날 이후로 낯빛도 많이 어두워졌다. 내가 그 이유를 물으니까 '런던이 다시 재미없는 도시가 되어버렸잖나'라는 매우 홈즈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만약 그가 작은 아이였다면 한 대 쥐어박아주고 싶었지만 나는 신사답게 그럴 마음을 꾹 참았다 시간을 잠시 뛰어넘어, 지금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평소 꾸미길 싫어하는 베이커가도 오늘 같은 날에는 다소 밝은 장식들과 깨끗한 실내를 갖추며 세계 최대의 명절을 맞이할 준비를 다했다. 탐정의 수첩: https://docs.google.com/document/d/1GdGjdfGj-PhH54LuMk7SQ4kyKU2l-e7o9F_Zoa8PPaU/edit?usp=sharing

#2 <SYSTEM> 2021/05/31 19:59:53
* 베이커 가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아무 키나 눌러주세요!

* 베이커 가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아무 키나 눌러주세요!

#3 이름없음 2021/05/31 20:01:03

와! 오셨어!

#4 이름없음 2021/05/31 20:02:33

허어얼 반가워요 센세ㅠㅠ

#5 <SYSTEM> 2021/05/31 20:02:41

* 이 게임은 여러분들이 직접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존 H. 왓슨'에 이입해서 진행되는 비정기 시리즈 게임입니다. 따라서 왓슨으로서 진행하고 싶을 땐 이름에 반드시 '존 H. 왓슨'이라고 적어주세요. * 이 게임은 주로 셜록 홈즈나 용의자, 기타 등장인물 역할을 맡은 스레주 저와 왓슨 역을 맡은 모든 레더들의 상호 작용으로 진행됩니다. * 레더들 간의 상의를 하고 싶으시면 인증코드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하시면 되고 뭐든 궁금한 게 생기면 '존 H. 왓슨'의 인증코드를 달고 홈즈(스레주)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문서를 확인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oLFAw0A5pnFQWKOHcBWkLT_d-BZPxOSkew9aekPFtGE/edit?usp=sharing

#6 이름없음 2021/05/31 20:03:15

어서왓!!!(#`皿´)

#7 이름없음 2021/05/31 20:03:23

와 스크랩할게요!!

#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09:26

"이런 걸 왜 하는 거야?" 홈즈는, 그러니까 '셜록' 홈즈는 툴툴 거리면서 말했다. 아마 그에게는 이런 것도 귀찮은 일들 중 하나겠지 그래도 형이 하는 말이니까 기꺼이 하는 모습이 귀엽다면 귀여웠다 "재밌지 않니? '가족 게임'이니까 말이야" 이렇게 말하고 있는 사람은 마이크로프트 홈즈. 셜록 홈즈의 형으로 홈즈와 달리 비교적 사교성이 뛰어난 인물이시다 "그럼 형은 왜 안 하는데?" "내가 하면 게임이 너무 재미없지 않겠니? 그러니 당연히 안 해야지" "하"

#9 이름없음 2021/05/31 20:10:47

>>8 홈즈는, 그러니까 '셜록' 홈즈는 툴툴 거리면서 말했다. 벌써 수상해! 아니 뭐 마이크소프트 홈즈와 차이를 두기 위한거겠지만... 속을 순 없찌

#1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11:17

지금 하는 게임은 일명 '나는 누구야?'라는 게임이다. 이름이야 지역마다 다른 거 같지만 기본적인 골자는 같다 바로 이마 위에 사람 이름을 붙여놓고 각자 상대방에게 질문을 해서 자기 이마 위에 적힌 사람이 누군지 알아맞히는 게임 당연히 자기 이마에 쓰여있는 사람이 누군지 보면 안 되고 질문마다 '나는...... ~한가?'이런 식의 어구가 붙어야 한다는 거 같다

#1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14:03

모처럼 크리스마스날 동생 얼굴 보러 온 형님이 제안 한 게임. 그런데 이마에 종이가 붙은 사람은 나와 셜록 뿐이었다 "어쩔 수 없죠. 그럼 한 번 해볼까요?" 꽤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다. 내가 자세를 고쳐잡으며 셜록 쪽으로 똑바로 앉으며 말했다 "이기는 사람이 지는 사람에게 저녁이라도 사는 건 어떻겠나?" "또 그 내긴가? 그리고 내가 유리할텐데?" 셜록은 벌써부터 자기가 이긴 사람인양 여유를 보였다. 물론 나는 적당히 봐줄 생각이 없지만

#1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15:30

"그거야 해봐야 아는 거 아닌가?" "좋아. 나는 밑질 거 없지" 그렇게 시작한 가족 게임. 홈즈의 머리 위에 적힌 사람의 이름은 무려 '셜록 홈즈'이다 저 거만한 인간은 절대로 자기가 누군지 알아채지 못하겠지 그렇게 모처럼 승률이 조정된 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16:23

먼저 셜록 홈즈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여자인가?" 내 대답은 > 예 > 아니오

#1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17:39

* 눈치채셨겠지만 간단한 게임이 먼저 진행됩니다! 홈즈의 질문엔 답하면서 왓슨 머리 위에 적힌 '나'는 누구일지 맞혀보세요 *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늦장부리면 홈즈가 먼저 이겨버릴 겁니다 :) * 궁금한 건 언제든 물어봐도 좋습니다. 그럼 행운을 빌어요!

#15 이름없음 2021/05/31 20:21:10

오...! 재밌겠다!

#16 이름없음 2021/05/31 20:29:26

나도 왓슨 붙어있는거 아냐? ㅋㅋㅋ 일단 셜록은 남자니까 아니오 해야겠지? 예로 하고싶지만...

#17 이름없음 2021/05/31 20:30:09

ㅋㅋㅋㅋㅋ 그니까 그럼 남자 말고 왓슨만의 특징이 뭐가 있을까?

#18 이름없음 2021/05/31 20:30:29

베이커가에 살고있다?

#19 이름없음 2021/05/31 20:30:53

>>17 의사인가? 같은거?

#20 이름없음 2021/05/31 20:31:53

베이커가에 살고있는 의사인가? 이거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존 H. 왓슨 2021/05/31 20:32:11

>>13 아니오 >>14 횟수제한 없으면 몰아 물어봐도 되는거야? 나는 남자인가? 나는 의사인가? 나는 베이커가에 사는가?

#22 이름없음 2021/05/31 20:32:26

>>20 ㅋㅋㅋㅋㅋㅋ 해보자!

#2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33:14

>>21 * 아니오라는 대답 접수됐습니다. 다만 질문은 하나씩만 가능합니다!

#24 이름없음 2021/05/31 20:33:26

그럼 한큐에 나는 베이커가에 사는 남자 의사인가! 이거 안되나? 다들 어떻게 생각해? 일단 그래도 성별부터 물어보는게 나으려나?

#25 이름없음 2021/05/31 20:34:00

>>24 어... 한가지씩만 하자 왜냐하면 하나라도 아니면 "응 아니야~ 왓슨군" 나오니까ㅠ

#2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34:01

"나는 남자인가?" 내가 물었다 "그럼, 당연하지." 홈즈가 이어서 물었다 "나는...... 역사 속 인물인가?" > 예 > 아니오

#27 이름없음 2021/05/31 20:34:46

아니...지? (혼란)

#2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34:48

>>24 * 하나씩만 가능하므로 처음 물은 질문은 정상적으로 들어갔어요! >

#29 이름없음 2021/05/31 20:34:52

이건 애매한데 왓슨 시점이라면 동시대를 사니까 아니라 해야하나?

#30 이름없음 2021/05/31 20:37:28

>>28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당! >>29 그렇지 않을까??

#31 이름없음 2021/05/31 20:38:59

>>30 오오케이 그럼 질문은 뭘로 해야할까 홈즈를 따라해야하나? >>32 접수했다!

#32 이름없음 2021/05/31 20:40:35

>>31 베이커가 물어보는거 어때??

#33 존 H. 왓슨 2021/05/31 20:41:27

"아니라네." "나는 베이커가에 사는가?"

#3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42:23

>>33 "아니겠지" "아니겠지라니?" "어어, 이번에는 내가 질문할 차례잖아" "......"

#3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43:09

"나는...... 똑똑한 사람인가?" > 예 > 아니오 > 기타

#36 이름없음 2021/05/31 20:43:45

분하다 아니라곤 하고 싶지만 똑똑하지..

#3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47:25

>>35 * 수정됐어요!

#38 이름없음 2021/05/31 20:48:43

아니겠지는 뭘 의미하는거지...?!?!? 아니야도 아니고 아니겠지? 소설상에선 왓슨이 결혼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 스레는 처음 참여해서 시간대를 잘 모르겠으니 뉴비는 구글을 보고옵니당 앗 >>1에 액세스 권한 필요하다는데 혹시 안들어가지는게 맞나요 센세...?

#39 이름없음 2021/05/31 20:48:52

기타라... 써먹어볼까 모르겠네 같은거? 보면 어떨땐 똑똑한데 어떨땐 빙구미 보여주니까?

#40 이름없음 2021/05/31 20:49:34

ㅋㅋㅋㅋ 대답 그럴수도 어때?ㅋㅋ

#41 이름없음 2021/05/31 20:52:17

>>38 어 설마 분가했나 스레주 존 H. 왓슨의 현 상황에 대해 정보제공 부탁합니다 이건 알고있어야지 (#`皿´)

#42 이름없음 2021/05/31 20:52:37

>>38 앗 다시 한 번 해보시겠어요? 그리고 시간대는 1890년, 메리 모스턴하고 결혼을 하긴 했습니다 :)

#43 이름없음 2021/05/31 20:53:38

>>40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44 스레주일까 2021/05/31 20:54:28

>>41 메리 모스턴하고 결혼을 했고 베이커가에서 안 살긴 합니다 가끔씩 이 스레에서 베이커가로 돌아왔다는 묘사가 종종있는 이유는 그 때문이죠 언젠가 메리 모스턴도 아이린 애들러도 허드슨 부인, 레스트레이드 경감 같은 캐릭터들의 분량이 늘은 스레도 쓰고 싶긴하지만...... (먼산)

#45 이름없음 2021/05/31 20:55:43

>>44 앗 그럼..? 으으으음 +스레주 화이팅!!! >>42 잘 들어가집니당!!

#46 존 H. 왓슨 2021/05/31 20:56:09

>>44 아이디 보면 스레주인데?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나는 결혼했나?"

#47 이름없음 2021/05/31 20:58:18

두근두근... 실시간 참여 너무 재밌다

#4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58:54

>>46 "그럴 수도 있다는 게 무슨 말이야?" "알려주면 재미없지. 억울하면 구체적으로 다시 묻게나" "좋아...... 결혼을 했냐고? 글쎄, 모르겠는데" "모른다니?" "만나본 적 없거든"

#49 이름없음 2021/05/31 20:58:56

>>47 앜 나두... 두근두근

#5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0:59:44

이어 홈즈가 물었다 "나는......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인가?" > 예 > 아니오 > 기타

#51 이름없음 2021/05/31 21:00:11

좋아 왓슨은 아니군 아니지 신부를 만나본적이 없다는 말로도 해석되는데?

#52 이름없음 2021/05/31 21:38:47

>>51 소설기준으로 왓슨 결혼하기전에 아내랑 셜록이랑 셋이 일 문제로 만난 적 있을...걸? +집에 책 찾아봤는데 네 사람의 서명에서 만났었다! 정체불명의 진주가 든 상자가 집에 배달되는 현상을 겪었는데 갑자기 그 진주 보내는 사람한테 편지가 와서 의뢰하러 왔었어! 막 훑어본거라 의뢰내용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확실히 셜록이랑 왓슨이랑 삼자대면한건 맞아

#53 스레주로 추정 2021/05/31 21:40:48

>>52 헉 대박 셜잘알!

#54 이름없음 2021/05/31 21:46:02

>>52 너에게 맡긴다 힘내줘!

#55 이름없음 2021/05/31 21:50:42

>>52 오 스레주가 인정한 셜잘알!! 화이팅!!

#56 이름없음 2021/05/31 21:53:21

>>54 >>55 >>53 저저는 셜록홈즈 소설이라곤 장편 네 권밖에 안읽어봤는데요...?!?!?!?!?! 그전에 이 스레 전전전 스레들도 참여 안했는데요???

#57 이름없음 2021/05/31 21:53:49

>>50 근데 셜록이 정치적 영향력이...있나?

#58 이름없음 2021/05/31 21:57:19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정치의 정의! 근데 셜록은 그냥 사건을 해결하는데... 가끔 레스트레이드 경감같은 사람이 오면 어느정도 권력을 양도받은건가... 사회질서를 바로잡긴하는데 이게 정치라고하긴 좀 그런데!! 뭐 왓슨에 의해 알려지긴 했으니 영향력이 있긴 할건데 이거 애매하네 사회시간에 공부 좀 열심히 할걸 그랬나 기타할까?

#59 이름없음 2021/05/31 22:00:11

홈즈는 정치인이 못 되는 인물이라 생각해!

#60 이름없음 2021/05/31 22:00:38

근데 좀 애매하네...

#61 이름없음 2021/05/31 22:05:41

애매하면 스겜하자 풀 문제는 많다구!(?)

#62 이름없음 2021/05/31 22:06:29

유명 셀럽 탐정이니까 어느정도 정치에 개입은 할것 같으니까..... 기타가 낫지 않을...까...?

#63 이름없음 2021/05/31 22:07:05

>>62 그치그치..? 정치적 영향력이니까 단지 영향력뿐이라면... 나름 레스트레이드 경감 실적도 쌓아주고 있고...?

#64 이름없음 2021/05/31 22:07:55

>>63 그치그치!

#65 이름없음 2021/05/31 22:08:56

그럼 "그럴수도 아닐수도"를 시전하자!! 우리 질문은 뭐로 하지?

#66 이름없음 2021/05/31 22:11:24

만나본 적은 없다 라고 했었지....? 그럼 저 선에서 좀 더 거를 만한 질문이 있으려나 남자고 만나본 적은 없고.... 순간 아서 코난 도일인가 했는데 결혼했었지..(아 만나본적은 없으니 모르는 거 맞을지도) 왓슨은 코난 도일의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된 인물이니.... 으음 의사인가는 어때?

#67 이름없음 2021/05/31 22:11:31

질문.... 뭐가 좋을까....

#68 스레주로 추정 2021/05/31 22:13:31

>>66 코난 도일이 이 세계관에 있어? ㅇㅁㅇ!

#69 이름없음 2021/05/31 22:13:32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결혼했나? 그건 안나오나?

#70 이름없음 2021/05/31 22:16:52

>>68 깔깔깔깔깔 없구나....

#71 이름없음 2021/05/31 22:22:24

>>69 나무위키에선 안 나와! 아마 없지 않을까?

#72 스레주일지도 2021/05/31 22:23:46

>>71 경감에 나이도 있으니 다른 작품들에선 주로 유부남으로 나오긴 해!

#73 이름없음 2021/05/31 22:24:10

>>72 오오 그렇구나 역시 스레주!! 멋져!!

#74 이름없음 2021/05/31 22:25:43

>>71 >>72 오호 그렇군!

#75 스레주일지도 2021/05/31 22:28:15

>>73 스레주가 누구에여~~? (p`>ω

#76 이름없음 2021/05/31 22:29:09

남잔데 결혼한지 모르는건 셜록홈즈가 이 인물 관련 지식이 미미해서인가? 셜록홈즈 문학지식, 철학지식, 천문학 지식 없고 정치학도 미미한 수준인데 이 중의 인물이려나... 근데 아니겠지가 너무 신경쓰인다... '아마도' 아니겠지 라는 뜻인지 '당연히' 아니겠지라는 뜻인지... 우리도 역사적 인물인지 물어볼까?

#77 이름없음 2021/05/31 22:33:58

>>76 OKOKOK!

#78 존 H. 왓슨 2021/05/31 22:35:36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나는 역사적인 인물인가?"

#7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2:40:37

>>78 "뭐야, 대답이 왜 그래?" "억울하면 구체적으로 하라니깐" "뭐, 그래 좋아. 일단 대답을 해주자면 관점에 따라서는 '네'. 질문이 '역사 속 인물'이냐가 아니라 '역사적인 인물'이냐는 거였지?"

#80 이름없음 2021/05/31 22:41:10

ㅇㅁㅇ.... 죄송합니다 레더 여러분

#8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2:41:14

"내 차례군. 나는 런던에 사는 사람인가?" > 예 > 아니오 > 기타

#82 이름없음 2021/05/31 22:42:52

아아악 이제 셜록 거의 다 맞춘 것 같은데???? 아잇 그냥 아니라고 해버리고 싶다... 하지만 마이크로프트가 그걸 보고만 있을지... 어떻게 둘러댈 말이 없으려나

#83 이름없음 2021/05/31 22:44:22

>>82 그러니까ㅠ 셜록 추리력 뭐냐 사기다ㅠㅠ 어뜩하지

#84 이름없음 2021/05/31 22:45:38

>>82 캐나다에 런던이란 도시 있습니다 :D 철자도 같앙! In Britain or In Ontario?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네.

#85 이름없음 2021/05/31 22:46:39

>>84 ㅋㅋㅋㅋㅋ오 완벽해

#86 이름없음 2021/05/31 22:46:57

>>84 똑똑이 레더!! 너는 런던이라고 했지만 영국인지는 말하지 않았지

#87 이름없음 2021/05/31 22:47:39

그럼 우리질문은 뭐라고할까? 역사적인 인물이니까 일단 역사에 한 줄 긋는 사람이긴 한거고

#88 이름없음 2021/05/31 22:50:53

남자고 만나본적이 없고 역사적인 인물이라. 나는 창작의 허구에 불과한가? 는 너무 사차원의 벽을 뚫나

#89 이름없음 2021/05/31 22:52:11

나는 셜록을 아는가? 그러기엔 셜록이 너무 유명한가;

#90 이름없음 2021/05/31 22:52:42

>>89 그럼 셜록의 지인인가?

#91 이름없음 2021/05/31 22:53:36

>>90 모른다 하면서 만나본적이 없다가 걸리네..

#92 이름없음 2021/05/31 22:53:40

나는 영국 사람인가 는 좀 그런가

#93 이름없음 2021/05/31 22:56:09

나는... 나는 누구인가!!

#94 이름없음 2021/05/31 22:57:50

>>93 ㅋㅋㅋㅋㅋㅋㅋㅋ

#95 주레스 2021/05/31 22:58:13

>>93 급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 이름없음 2021/05/31 22:58:19

>>94 ㅠㅠㅠㅠ 지금 심정으로는 이렇게 물어보고싶다구 ㅠㅠㅠㅠ 그럼 셜록이 뉴스같은 글을 통해 접한 인물인가? 그러니까 주변사람의 지인이 아니라 완전 타인?

#97 이름없음 2021/05/31 23:00:24

아니면 지금 크리스마스라고 하니까 그거랑 관련은... 없으려나...? 막 산타 이러고 만나본적 없고 남자이고 역사적인 사람이잖아(아무말

#98 이름없음 2021/05/31 23:02:04

>>97 성 니콜라오스....?

#99 이름없음 2021/05/31 23:03:21

>>98 오?

#100 이름없음 2021/05/31 23:03:51

>>98 오오?

#101 이름없음 2021/05/31 23:04:49

그럼 크리스마스와 관련 있는가?

#102 이름없음 2021/05/31 23:07:26

물어볼까? +스레 접힌김에 정리 남자인가? (당연하지) 베이커가에 사는가? (아니겠지) 결혼했나? (만나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 역사적 인물인가? (관점에 따라서는 그렇다)

#103 이름없음 2021/05/31 23:08:17

그랭그랭

#104 정리 웨건이다! 2021/05/31 23:09:05

>>10 >>26 >>33 >>34 >>44 >>46 >>48 >>78 >>79

#105 이름없음 2021/05/31 23:10:09

뭐지 바다거북스프인가 ㅋㅋㅋㅋㅋㅋ

#106 이름없음 2021/05/31 23:10:24

>>102 진짜 산타클로스인가

#107 이름없음 2021/05/31 23:12:58

부끄

#108 이름없음 2021/05/31 23:13:18

얘들아 그 전에 단어선택 신중해야할 것 같아서 그런데 "나는 크리스마스와 관련있는가?" 이대로 그냥 물어봐도 되려나?

#109 이름없음 2021/05/31 23:15:15

>>108 괜찮지 않을까??

#110 이름없음 2021/05/31 23:16:01

>>109 오케이!

#111 이름없음 2021/05/31 23:17:44

"나는 예수의 성탄을 축하하는 명절인 크리스마스와 관련이 있나? 이 관련이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하면 나를 떠올리냐는 이야기일세." 아님 이렇게 해도 되려나?

#112 이름없음 2021/05/31 23:18:40

>>111 오 이게 더 디테일하고 좋을 듯?? (근데 산타 아니면 내가 너무... 머쓱ㅎ....)

#11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20:02

>>111 "아니, 전혀" "......" "뭘 기대한 건가?"

#114 이름없음 2021/05/31 23:21:02

아이구..... 머쓱.... 미안......

#115 이름없음 2021/05/31 23:21:35

>>113 이의 있소! 존 H. 왓슨을 안 달았어!

#116 이름없음 2021/05/31 23:21:46

>>115 맞아맞아!

#117 스레주 2021/05/31 23:22:20

* 앗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 질문 먼저 한셈칠게요! 이제 >>81 이 질문 대답을 해주세요!

#118 이름없음 2021/05/31 23:22:4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대답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119 존 H. 왓슨 2021/05/31 23:23:13

"런던이라. 난 자네가 어느 런던을 얘기하는지 모르겠군. 이 질문 또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네."

#120 이름없음 2021/05/31 23:23:21

>>84 참고해줘 레스주들♡

#12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23:59

>>119 "당연히 영국 런던이지...... 아니, 나는 벌써 알겠지만" 홈즈가 자신 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이마의 종이를 만지작 거렸다

#122 이름없음 2021/05/31 23:24:13

에라이

#123 이름없음 2021/05/31 23:24:25

이 똑똑이 같으니라고

#124 이름없음 2021/05/31 23:24:32

비극을 희극으로 바꿀 준비하자 에라이

#125 이름없음 2021/05/31 23:24:32

에잇

#12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25:11

"나는 올리버 헤비사이드. 저명한 전기학자인 그 맞지?" "......아닌데"

#127 이름없음 2021/05/31 23:25:18

#128 이름없음 2021/05/31 23:25:22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129 이름없음 2021/05/31 23:2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이름없음 2021/05/31 23:25:50

근데 올리버 헤비사이드는 또 누구야

#13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25:52

"아냐?" "응, 아니야" "자네 지금 계속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 "아니니까" "......오"

#132 이름없음 2021/05/31 23:2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두명 조합 너무 재밌어

#133 이름없음 2021/05/31 23:26:34

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134 이름없음 2021/05/31 23:27:09

>>130 영국 왕립협회 회원! 영국의 물리학자ㆍ전기공학자. 주요 업적으로 전자기파의 전파(傳播)에 관한 수학적 업적, ‘케넬리-헤비사이드층’이라 불리는 전리층의 존재 예언, 이중통신의 가능성을 제안하여 헤비사이드 단위를 만든 업적, ‘헤비사이드 연산자법’을 제창한 것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헤비사이드 [Oliver Heaviside] (두산백과) 이라고합니다

#135 이름없음 2021/05/31 23:27:15

옆에 마이크로프트는 웃겨죽을듯

#136 이름없음 2021/05/31 23:27:42

>>135 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

#137 이름없음 2021/05/31 23:27:49

>>134 오 똑똑한 분이셨네 고마웡

#13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28:14

"그럼......" "아니, 이번에는 내 차례지. 방금 자네가 질문 했잖아" "방금은 정답 시도였잖나. 정답 시도는 제한이 없는 걸로 아는데?" "형식이 질문이었잖아. 그런데 정답 시도에 제한이 없는 거 맞습니까?" 내가 마이크로프트 씨 쪽을 보며 묻자 그가 어깨를 으쓱 거렸다 "동네마다 규칙이 다르긴 하지"

#139 이름없음 2021/05/31 23:28:41

한쪽은 "헉 혹시 나도 내 이름을? 아냐? 그럼 내가 산타클로스? 아...아냐?" 이러고있고 한쪽은 "하하 너무 쉽군 올리버 헤비사이드!! ...아냐?" 이러고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40 이름없음 2021/05/31 23:28:48

>>134 추가하자면 맥스웰 방정식을 간결하게 정리했어! 문과인 나와는 관계없지만! ^-^

#141 이름없음 2021/05/31 23:29:15

>>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콤비

#142 이름없음 2021/05/31 23:30:00

>>138 우리 동네는... 음.... 없어야하나? 있어야하나? 어느쪽으로 우기지?

#143 이름없음 2021/05/31 23:30:08

흠 이거... 창작의 인물인지 급격히 땡기는데... 읍읍)

#14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30:18

"아무튼 이번엔 내가 질문할게" 내가 그렇게 말하자 홈즈는 할 말이 많은 눈치였다 "이거 뭔가 불공평하지 않나? 나는 성심성의껏 대답해주고 있는데 자네는 말을 빙빙 돌리기만 하고" "자네는 그 '대단하신' 명탐정 나리잖나. 그리고 자네도 아까전부터 모른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고" "진짜로 모르는 걸 어떡해. 신문에서 본 이름을 썼는걸" "아니, 이 친구가?"

#145 이름없음 2021/05/31 23:30:37

>>144 올

#146 이름없음 2021/05/31 23:31:01

뭐야뭐야 우리 셜록홈즈 어떻게 이렇게 이쁜짓만 골라서할까

#147 이름없음 2021/05/31 23:31:18

사실 나는 이 연습게임은 아무래도 좋다 홈즈가 과연 지난 스레에서 여장했는가 아닌가와 가족의 비극 본 문제에만 정신이 가있다... 흑흑

#14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32:05

"모르는 사람 이름을 쓰면 어떡해? 그럼 게임이 안 되잖아" "자네도 아는 사람일걸? 요즘 꽤 유명하니까" "정말이지......" 내가 이렇게 말할 때 쯤, 내 시선은 문득 내 옆의 탁자로 향했다. 그리고 그 탁자는 홈즈가 주로 신문을 두는 곳이다 "............호?" "............!"

#14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32:50

나는...... > 신문 기사로 뭐가 나왔는지 읽어본다 > 다시 정정당당히 게임에 임한다

#150 존 Hey 왓슨 2021/05/31 23:33:21

읽어봐야지 이런건 ^^

#151 네버 마인드 2021/05/31 23:33:43

>>150 * 쳇

#152 이름없음 2021/05/31 23:33:43

헤이뭐야 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153 이름없음 2021/05/31 23:34:16

>>151 발음이 이상한데요? 꺄륵 이라 적혀있었다!

#154 이름없음 2021/05/31 23:34:58

애초에 자기 이마에 이름만 안보면 되는거였으니까 상관없겠지? 밥값은 셜록이 내는건가!

#155 이름없음 2021/05/31 23:35:12

>>154 옳소 옳소!

#15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35:47

나는 재빨리 몸을 틀어 신문을 쥐었다. "어이!" 그리고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

#157 이름없음 2021/05/31 23:36:25

순서대로 다 읽어봐주는 건 국룰 아닐까(뻔뻔)

#15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36:54

나는...... > 기사들을 읽는다 > 게임 정답에 도전한다

#159 이름없음 2021/05/31 23:38:13

흠 일단 기사 제목만 보고 유추 가능하려나? 셜록은 왠지 아르센 뤼팽 봤을 삘이 오긴하지만 센세가 꼬아놨을수도 있으니까 일단 여왕은 아닐거고

#160 이름없음 2021/05/31 23:40:13

음? 얘도 나름 역사적 인물인가? 근데 >>148 여기서 나온 호는 뭐지... 역시 읽을까?!

#161 이름없음 2021/05/31 23:41:02

>>160 호오오...?! 호에에에에? 오호! 같은 감탄사 아닐까

#162 이름없음 2021/05/31 23:41:09

>>160 호는 감탄사입니다! ㅋㅋ

#163 이름없음 2021/05/31 23:42:22

>>16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164 이름없음 2021/05/31 23:42:44

>>159 뤼팽 소설에서 일방적으로 셜록을 끼워넣었어! 여기선 같은 세계선 인물로 해놓은거 같네

#165 이름없음 2021/05/31 23:43:53

>>164 헐록 숌즈라고 이름이 바뀌긴 했지 ㅋㅋㅋㅋ

#166 존 Harry 왓슨 2021/05/31 23:44:02

>>158 뺏길새라 기사를 읽어본다.

#16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51:12

>>166 '몇 달 전 사라졌던 중국의 고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고대 유물은 원래있었던 곳의 하인이 그 유물이 탐이나 유물을 절도 및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 범인이 체포되면서 유물은 무사히 회수되었다' '하지만 저주의 소문이 무성했던 유물인만큼 쉽사리 그 유물을 구입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얼마전 커닝엄 후작님이 그 유물을 구입하겠다고 나섰다' '커닝엄 후작님은 본래 더 비싼 유물이었을테지만 싸게 구입하게 되었다고 크게 기뻐했으며 자신의 집에 장식해놓겠다는 말을 했다' '이로서 유물의 저주가 끝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소문을 낳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168 이름없음 2021/05/31 23:53:08

흠... 어떻게 보면 역사적 인물이긴 하네

#169 존 H. 왓슨 2021/05/31 23:54:31

"나는 커닝엄경 인가?"

#17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5/31 23:58:49

>>169 "어, 아니!" 보기 드물게 기뻐 보이는 홈즈였다. "내 차례지. 그럼 나는...... 귀족인가?" 의외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그였다 > 예 > 아니오 > 기타

#171 이름없음 2021/05/31 23:59:45

그럼 다음은 뤼팽하자 뤼팽!! 으음 홈즈가 귀족은 아니었지? 아닌가?

#172 이름없음 2021/06/01 00:03:07

>>171 아서 코난 도일은 기사 작위를 받긴 했었어 셜록홈즈에 한정해서는 아니라 할 수 밖에...

#173 이름없음 2021/06/01 00:04:34

>>172 음 그럼 아닌거겠네! 우리 질문은 아르센 루팡으로할까? 아님 특별축사 읽어볼 수 있으려나?

#174 이름없음 2021/06/01 00:04:47

>>173 그래!

#175 존 H. 왓슨 2021/06/01 00:09:41

를 읽어본다!

#17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12:53

>>175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모든 인류가 기념하는 명절 크리스마스입니다' '올 한 해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다사다난했던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위대한 대영제국의 국민 여러분들은 그 시련마저 이겨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는 별빛처럼 국민 여러분 모두의 미래도 찬란하고 화려하게 빛나기를 바라겠습니다'

#177 이름없음 2021/06/01 00:14:04

음 아무래도 아르센 루팡이 정답인것같군

#178 존 H. 왓슨 2021/06/01 00:14:40

"아닐세." "나는 아르센 루팡인가?"

#17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16:05

'다사다난이라...... 그러고보니 엄청난 사건들이 많았지' 나는 홈즈와 해결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떠올렸다. 화이트 채플의 살인마 잭도 어느샌가 사라졌고 범죄의 거물이라는 모리어티도 사라졌다 그리고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여왕님이 나와 같은 심정으로 축사를 쓴 건 아니겠지만 나도 모르게 살짝 몰입하게 되었다 '앞으로 그런 끔찍한 사건이 생기지 않기를'

#18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17:10

>>178 "............맞아" "만세!" 나는 나도 모르게 기쁨에 소리를 쳤다. 그리고 황급히 자기 이마의 쪽지를 확인해보는 홈즈 그는 굉장히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이 목에 걸려 안 나오는 사람처럼 굴었다 "아니, 이게 무슨......?!"

#181 이름없음 2021/06/01 00:17:43

우리가 홈즈를 이겼다!!!!

#18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18:52

"아니, 나는 똑똑한 사람이잖나! 그리고 런던에도 살고!" "누가 아니라고 했나? 그럴 수도 있다고 했지" "......자네가 그러고도 작가라고 할 수 있나!" "그렇게 억울하면 심판에게 물어볼까? 어떻습니까? 마이크로프트 홈즈 씨?" "음음, 전혀 문제 없지" "형!"

#183 이름없음 2021/06/01 00:18:55

와아아아아!!!! 홈즈가 사주는 밥 맛있겠다!!

#18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0:06

자기가 된통 당했다는 것에 그는 굉장히 분해했다. 게다가 그 영역이 일종의 두뇌 싸움이었으니 그의 자존심에 많은 상처가 가는 것도 당연하다 "나는 이런 게임은 취향이 아니란 말이야" 그는 그렇게 말하더니 옷걸이에 걸려있던 푸른 모자를 자신의 형에게 던졌다

#18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1:21

"나는 이런 게임이 좀 더 적성에 맞는다고" "이게 뭐니?" 셜록 홈즈가 대답했다 "그건 우리 집에 온 의뢰인이 실수로 놓고간 모자야"

#186 이름없음 2021/06/01 00:22:15

오오... 첫만남에선 왓슨 정체도 파악하고 딱 보면 어느 우체국 갔는지도 알 수 있고 지팡이 보면 누구건지 알 수 있는 우리 셜록의 진가가...!!

#18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2:28

"그걸 보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맞혀봐" "내가 왜?" "왜긴, 재미로하는 거지" "......좋아" 마이크로프트 씨는 누가 홈즈 아니랄까봐 재미있다는 미소를 지으며 모자를 꼼꼼히 살폈다 그는 모자 안쪽도 보고 냄새도 맡더니 결론을 내렸다

#188 이름없음 2021/06/01 00:22:40

오 의뢰인에 대해 맞춰보란건가

#18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4:18

"대머리군" "교사지" "그건 모자에 묻은 자국을 보고 알아챘어" "대머리라는 것도 머리카락이 어디에 얼마나 묻었는가를 보면 알 수 있겠지" "다소 부주의한 사람이고" "기혼자지"

#190 이름없음 2021/06/01 00:25:25

교사인 이유 부주의한 이유 기혼자인 이유를 우리가 맞추는건가? (설레발)

#19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6:43

"가발을 쓰는 사람이고" "그거야 당연하지" "너는 그 사람을 봤잖아. 내가 그 사람이 가발을 썼는지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궁금하지 않아?" "그야 대머리인 사람이 모자도 없이 그냥 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은 거겠지. 가발을 써서 착각한 걸 수도 있고" "기혼자인 거는 어떻게 알아냈니?" "그야 당연히 뻔하잖아"

#19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8:09

"나이랑 직업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 아니겠어?" "독신주의일 수도 있잖아. 그러는 너도 아직 미혼이고" "나 같은 사람은 흔치 않거든. 그리고 형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허허, 그것도 그렇군" 마이크로프트 씨는 호탕하게 웃어 넘겼다

#19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29:57

"그나저나 욘석아, 부모님꼐 편지 좀 자주 해라. 그리고 오늘 저녁에 부모님 올라오시는 거 알지?" "어...... 몰랐다는 걸로 하면 안 될까?" "안 돼, 이번에는 네 차례잖아" "차례? 그게 무슨 뜻인가요?" 내가 그렇게 묻자 셜록 홈즈가 내 쪽을 돌아보며 알려주었다 "부모님 모시고 연극 구경갈 차례"

#19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31:39

"좋은 일 아닌가? 홈즈. 가족이라고." "그래, 좋은 일이지. 벌써 10년도 넘게 같은 연극을 보고 있다는 것만 빼면" "아무튼 부모님께 잘해드려. 너 하는 일 얘기도 해드리고" "그거 전부 책에 써있는데......"

#19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33:16

셜록 홈즈는 누가봐도 귀찮아하는 티가 역력했다. 그 입장에서는 이미 줄거리와 배우들의 모공까지 다 아는 연극을 수 시간동안 앉아서 봐야 한다는 것이 지루함을 넘어선 고문인 모양이었다 "이봐, 왓슨" "왜 그러나?" "혹시 숨겨놓은 사건 같은 거 없나?" "......"

#196 이름없음 2021/06/01 00:33:44

철 좀 들어라 홈즈야 책을 보여드리는 게 아니라 들려드리는 걸 더 좋아하신단다!

#19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34:40

"그런 게 있을리가" "실례합니다" 바로 그때, 우리 하숙집 문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홈즈는 이미 그 소리가 경찰들이 신는 제식 구두 소리와 함께 들렸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는 듯이 쏜살같이 문으로 달려가 열어주었다

#19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36:39

"홈즈 씨 계시......" "계시고 말고. 사건 가지고 온 거지? 그치? 아~주 큰 사건이라서 내 도움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사건 가지고 온 거지? 맞지?" "아니요, 사실 그냥 단순한......" "빨리 그렇다고 말하게나. 그렇지 않으면 자네가 술집에서 한 도박으로 얼마나 잃었는지 자네 아내한테 일러바칠테니까" "아니, 그걸 어떻게?!"

#199 이름없음 2021/06/01 00:36:50

나이스 타이밍 (홈즈에게) 아니 근데 티키타카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센세 글 너무 잘쓰셔

#20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38:49

"다 들린단다" 마이크로프트 홈즈 씨가 셜록 홈즈의 어깨 너머로 외쳤다. 그러자 홈즈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세상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형을 돌아보았다 "잘못들은 게 아닐까, 형님? 어차피 형도 한가하잖아" "......하아...... 알았다. 대신 사건 끝나면 바로 오는 거다?" "좋아!" "......"

#20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43:14

"그럼, 나와 왓슨 군은 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난 비극적이고 복잡 미묘한 사건을 해결하여 정의 사회 구현에 힘쓰러 가야겠구만" "잠깐, 나도 가는 건가?" "당연하지. 안 그럴 건가?" "솔직히 말해서 가기 싫은데. 크리스마스잖나?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날이지 남이 죽는 걸 보러가는 날이 아니라고"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은 이브고, 굉장히 많은 가족 이야기는 죽음으로 시작하지" "......" "못 믿겠으면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어보게나" "됐네, 내가 말을 말지"

#20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46:16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홈즈 씨" 나는 하숙집에 남을 마이크로프트 홈즈 씨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그도 다 이해한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잘 다녀오십시오. 왓슨 선생. 아직 어리숙한 제 동생을 잘 부탁드립니다" "네, 그러죠" "잠깐, 자네가 날 돕는 거지. 자네 책에도 그렇게 나오잖나?" "싫음 자네 혼자 가든가" "......알겠어, 누가 싫다고 했나" 홈즈는 아무도 안 들리는 소리로 작게 궁시렁거리며 외투를 챙겼다 밖에는 벌써부터 구세군의 종소리가 들린다. 이런 고요하고 평화로운 날에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 누구일지, 살짝 궁금해진 것도 사실이었다

#20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00:46:48
#204 스레주 2021/06/01 00:48:53

* 더 진행할까하려다가 슬슬 잘 시간이고 여기서 뭐라도 썼다간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까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늦었네요 ㄷㄷ * 그래도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화력이 좋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그럼 내일 오전에 다시 개시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좋은 밤 되세요!

#205 이름없음 2021/06/01 00:49:36

>>204 수고하셨습니다!

#206 스레주 2021/06/01 00:49:56

>>147 * 그리고 뒷북이지만 홈즈 여장한 거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장한 홈즈였는데 지금 다시 보면 소소한 떡밥들이 보이실지도?

#207 이름없음 2021/06/01 00:49:59

내일은 일이 있어서 저녁때 올듯 ㄷㄷ 수고했어!!

#208 스레주 2021/06/01 00:50:17

>>207 네!! ㅠㅠ 감사!

#209 이름없음 2021/06/01 00:50:49

>>206 어라, 허름한 집때부터? 어느 스레부터?

#210 이름없음 2021/06/01 00:52:04

>>206 앗? 다시 정주행하러갑니다

#211 이름없음 2021/06/01 00:55:51

>>209 앗 아뇨 사라진 탐정 때 얘깁니다!

#212 이름없음 2021/06/01 01:01:41

>>206 사라진 탐정 때, 모리어티와 그 부하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여장을 한채 숨었습니다 모리어티라도 설마 홈즈가 그렇게까지 할 거라곤 예상을 못했고 파비앙 시켜서 파비앙이 왓슨을 따라다니기 전까진 모리어티도 홈즈의 행적을 몰랐으니 홈즈의 여장은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이름없음 2021/06/01 01:02:49

나도 한나부인 1000스레 여장소원을 보고 은근 기대했었는데 그ㅡ랬었구나 정주행해볼게!

#214 이름없음 2021/06/01 01:05:41

>>213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 많은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215 뒷북 2021/06/01 01:32:13

>>205 고마워요! :) 이제 진짜 자야지...

#21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31:58

우리가 경관의 안내를 받아서 도착한 곳은 우리 하숙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가정집이었다. 우리는 피해자의 집까지 가는 마차 안에서 피해자의 간단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21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36:07

이름: 메리 로버츠 성별: 여성 나이: 25 직업: 주부 가족: 남편과 아들 사건 정보: 자신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됨

#21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40:18

"자신의 집에서 죽었다고요?" 내가 묻자 경관이 답했다 "네" "사인은 뭐지?" "중독사입니다.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독의 종류는?" "청산가리입니다"

#219 이름없음 2021/06/01 11:42:41

아앗 이때 시작하다니 ㅇㅁㅇ!! 줌만 하고 돌아와야지!!

#22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46:03

"독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피애자가 마신 차에서 나왔습니다" "사망 추정 시간은?" "추정시간이 아닙니다" "뭐?" 경관이 말했다 "사건은 오후 1시 30분. 집에 있던 피해자 아들이 사건을 발견하고 신고를 했습니다" "저런...... 아들이 본 게로군"

#22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49:24

"......집에 아들이 있었다고?" "네. 그렇습니다" 홈즈의 표정이 조금 차가워졌다. 그리고 그는 그 이유도 말하지 않고 경관에게 재차 물었다 "아들은 몇 살이지?" "여섯살입니다" "아이고 저런......" 내가 탄식을 하는 와중에도 홈즈는 표정이 심각했다. 그리고 그 표정은 추측해보건데 절대로 그 어린 아이를 걱정하는 얼굴이 아니었다

#22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52:00

"자네 왜 그렇게 심각하나?" 내가 물었다 "......왓슨, 자네는 지금까지 사건 개요를 듣고 뭔가 이상함을 못 느꼈나?" '이상함...?'

#22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1:52:27

나는...... > 느꼈다 >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

#224 이름없음 2021/06/01 12:35:38

뭔가 이상한데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당....

#225 이름없음 2021/06/01 12:38:54

으으음 집에 아들이 있었는데 누가 차에 독을 탔는지 모르는게 이상해서 그런가? 집에 누가 또 있던거면 아들이 알테니까... 차를 미리 끓인게 아닌 이상 아내가 집에서 아들과 있을 때 끓였을텐데 어떻게 차에 독을 탔지?! 이건가? 아들은 차를 안마셨던건가 만약 미리 아침에 물 대용으로 끓여놓은거면 아들이나 남편도 차를 마셨을 수도 있는데 둘은 멀쩡한게 이상해서? 아잇... 다른 레더들의 도움이 필요해

#226 이름없음 2021/06/01 12:42:04

>>225 오오 너 천재구나!! 난 왜 아들이 학교를 안갔을까 이러고 있었는데...

#227 이름없음 2021/06/01 12:43:17

진짜 아내가 차를 스스로 끓였을 텐데 어떻게 독이 있었지? 확실히 뭔가 이상하다!

#228 이름없음 2021/06/01 12:46:40

>>226 헉 나도 그 생각 했는데 ㅋㅋㅋㅋ 여섯살이니까 유치원 안 갔을 수도 있지! 싶다가 이때 영국에 유치원이 있는지 애초에 몇살에 입학하는지가 의문 >>227 그럼 느꼈다로? 아님 우리 똑똑이 셜록의 설명을 들어볼까?

#229 이름없음 2021/06/01 12:49:22

>>228 흠 느꼈다고 말하면 셜록이 설명을 안해줄려나..... 셜록 설명도 궁금한데...

#230 이름없음 2021/06/01 12:53:47

>>229 셜록 성격에 느꼈다고 해도 그럼 말해보라고 할 것 같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한데...으으음 어쩌지

#231 이름없음 2021/06/01 12:59:55

그냥 모르겠다고할까?

#232 이름없음 2021/06/01 13:36:04

>>231 그럴까...? 내 생각과 같은지 한번 말해달라고 하면... 안말해줄려나

#233 이름없음 2021/06/01 13:43:59

(팝콘)

#234 이름없음 2021/06/01 14:20:57

>>233 으아악 그나저나 센세 아이디 신기하네용 >>232 으으음... 다갓에게 맡길까?

#235 이름없음 2021/06/01 14:33:10

>>233 앗 팝콘 >>234 음....그럴까?

#236 이름없음 2021/06/01 15:04:16

>>235 Dice(1,2) value : 2 1:모른다 2:느꼈다

#237 이름없음 2021/06/01 15:04:24

으음

#238 이름없음 2021/06/01 15:20:20

피해자가 마신 차라는 건 피해자가 쓰는 찻잔에 묻혀져 있었단 이야기 일수도.... 아들의 증언도 들어봐야겠지만 찻잔이든 차든 어느쪽이든 문제가 돼. 보통 어린 아이는 차를 안 마실테니(죽음이나 독도 잘 모를거고) 아버지 혹은 어머니 둘 중 하나가 독을 썼단 이야기가 되고(다른 용의자가 있지 않은 이상에는) 어린 아이가 그저 자고 일어난다로 이해하고 독을 탔을 수도 있고 자살 혹은 독살인데 뭐야 다 수상해

#239 이름없음 2021/06/01 15:28:03

>>238 그러네! 똑똑하다!

#240 이름없음 2021/06/01 15:31:16

>>238 오 그러네!! 그러면 느꼈다로 대답할까??

#241 이름없음 2021/06/01 16:33:58

>>240 그러자!!

#242 존 H. 왓슨 2021/06/01 16:56:02

>>223 >느꼈다

#24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02:33

>>242 "그래, 집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도 피해자가 죽었다니. 이상하긴 하지, 그 밖에도 이상한 게 있긴하지만......" "그 밖에는 뭔가?" "아무것도 아닐세. 이제 내리지. 다 도착한 거 같으니"

#24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06:59

도착한 곳은 런던의 도싯 가. 가정집들이 몰려있는 골목이었다 우리가 그곳에 도착하자 거리에서 경관들에게 둘러쌓인 사람이 허겁지겁 우리에게 달려왔다 "선생님이 그 셜록 홈즈이십니까?" "그렇습니다만?" "아이고! 선생님! 제 아내를 죽인 범인을 꼭 좀 잡아주십시오!"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통곡하는 중년 남성. 보아하니 이번 피해자의 남편 같았다

#24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08:22

"일단 진정하시고 어디 조용한 데에서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사건에 대해서 듣고 싶은데" 홈즈가 그렇게 말하자 경관들이 빈 마차를 추천해주었다. 아직 현장에는 감식반들이 있어 어수선해 취조는 마차에서 하는 게 좋아보이기도 했다

#24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0:03

먼저 우리는 피해자의 남편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었다

#24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1:12

이름: 토머스 로버츠 성별: 남성 나이: 45 직업: 술집 주인 가족: 아내와 아들 기타: 사건 당시 본인의 술집에 있었다고 함

#248 이름없음 2021/06/01 17:11:25

>>217 >>221 어 잠깐만 아들? 아드을? 25세에 6살짜리 아들? 적어도 19세에 낳았단 이야긴데 저 중세 시대에 가능한 거야? 조선시대도 아닌데?? 아니 중세도 아니네 근대시댄데?????? 아버지+아들 가정에 새 어머니로 들어온건가?

#24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1:39

* 지금부터 관찰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관찰하고 싶은 곳과 궁금한 것을 물어봐주세요

#250 이름없음 2021/06/01 17:12:58

>>247 완전 도둑놈인데???

#25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3:05

"큰 일을 당하셨군요" 홈즈가 먼저 입을 열었다 "네...... 설마 제 집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그는 적잖이 충격을 받은 것처럼 말꼬리를 흐렸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5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5:27

"그러죠" 그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우리 눈치를 살폈다 "어, 저기......" "왜 그러십니까?" "몇 시부터 말하면 되나요?" "흠, 몇 시에 일어나셨습니까?" "6시에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과가 교회에 가는 거거든요"

#25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6:49

"교회요?" "네, 아내가 워낙 독실한 신자라서 매일같이 교회에 가는 게 일상입니다" "오호, 아내분이 교회에 다니셨나보죠? 선생님은요?" "저는 아내와 만나기 전에는 교회에 관심도 없었어요"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럼 교회에 갔다 온 뒤에 무슨 일이 있었죠?"

#25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18:43

"다녀온 뒤에 집에 있다가 얼마 안 있어 점심 시간이 되었기에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는 다같이 했나요?" "네. 저랑 아내랑 아들 녀석 셋이서 다같이 했죠" 이때 나와 홈즈는 기묘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피해자는 점심 시간 이후인 1시 30분에 죽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점심 식사 시간은 의외로 이 사건의 중요한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255 존 H. 왓슨 2021/06/01 17:20:18

"점심시간이 몇시경이였나요?"

#25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21:39

"식사 시간엔 특이한 일이 없었습니까?" "......저기, 조금 전부터 궁금한 건데. 왜 아까부터 저에 대한 것만 묻는 건가요?" "......네?" "제 아내는 제가 나간 뒤에 죽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있었던 일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 살인사건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래도 나는 그에게 잘 타일러서 그의 행적을 마저 듣기로 했다 "범인을 잡는데 꼭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부디 참을성을 가지고 협조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죠"

#25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22:23

>>255 "12시 좀 넘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시간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요"

#258 이름없음 2021/06/01 17:22:30

>>248 엥 그러네??? 입양했다거나 엄청 애를 일찍 낳았다거나 새어머니 아니면 정말 애매하네?? 애초에 남편이랑 아내 나이도 45와 25... 20세 차이라... 뭐 사랑에 나이가 중요하진 않지만 묘하네

#25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24:47

>>256 "어디까지 했었죠? 아, 식사 중에 있었던 일을 물으셨죠? 흠......" "왜 그러시죠?" "별 건 아닌데...... 잠깐 아내와 얘기하는데 언성이 높아지긴 했거든요" "무엇 때문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가게에 가보겠다고 말하니까 아내가 말리지 뭡니까?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같이 있자고 하면서요. 내일도 크리스마스 핑계로 쉴 텐데 오늘도 쉬면 일할 시간이 줄어드니까 싫다고 했는데도 아내가 고집을 부렸어요"

#26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26:41

"가게요?" "네. 술집을 하거든요. 조그맣게" "나쁜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선생도 쉬면 좋은 일일테고요"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그는 뭔가 할 말이 많아보였다 "벌써 몇 주째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네?"

#26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0:14

"그 가게는 제가 최근에 구입한 건데 안이 낡고 허름해서 내부 수리 공사를 싹 해야만 했어요. 그런데 아내가 자꾸 저를 데리고 교회에 가는 통에 공사 시간이 자꾸만 길어지게 됐어요. 빨리 수리를 끝내야 저도 장사를 시작할 거 아닙니까?" "가게를 최근에 구입하셨다고요? 그럼 이전 직업은 뭐였습니까?" "목수였습니다. 원래 목수 일을 하다가 그만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더이상 몸 쓰는 일을 못하겠다 싶어서 가진 돈 탈탈 털어서 장사를 시작한 거에요" "그러시군요...... 그럼 가게를 구입하신 건 언제입니까?" "그건 한달 쯤 됐죠. 원래 공사도 2주 정도면 끝날 줄 알았지만요"

#26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1:14

"잘 알겠습니다. 혹시 집에 귀중품 같은 게 있습니까?" "아니요! 그럴리가요! 있다면 제가 이러고 살겠습니까?" "흠......" 홈즈는 뭔가 고민을 시작했다

#263 존 H. 왓슨 2021/06/01 17:31:43

>>261 "직접 수리공사하신 겁니까?"

#26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2:42

"혹시 아내 분께 평소 원할을 살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그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참 착하고 싹싹한 사람이거든요"

#265 존 H. 왓슨 2021/06/01 17:33:35

>>262 홈즈에게 속삭인다. "혹시 아내의 나이와 아들의 나이가 걸렸던겐가?"

#26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5:19

>>263 "다쳐서 혼자서는 아니고 네 명이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감독을 하고요. 그런데 그 친구들 일 솜씨가 영 못 미더워서 제가 감독을 해야 속이 풀리겠더군요"

#26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5:49

>>265 "당연하지. 이상하잖아. 나이차이도 너무 나고"

#26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7:03

"알겠습니다. 로버츠 씨. 일단 여기서 기다려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아내를 죽인 범인 좀 꼭 잡아주십쇼......!"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취조를 마치려 하였다

#269 이름없음 2021/06/01 17:37:04

>>243 오 >>248 너레더 말이 맞았네 ㄷㄷㄷ 홈즈마저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면 ㄷㄷㄷ..

#27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8:01

"이걸로 끝내도 되겠나?" 내가 물었다 "나머지는 현장을 보고 난 뒤에 물어봐도 늦지 않을 거 같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사건 현장 안으로 들어갔다

#271 존 H. 왓슨 2021/06/01 17:39:03

>>268 "아, 이건 어디까지나 필요한 정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아내분과 나이차가 꽤 되시네요. 무언가 비법이라도...?"

#272 이름없음 2021/06/01 17:39:22

악....ㅋㅋㅋㅋ

#27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9:38

사건 현장은 2층에 있었다. 우리 베이커 가의 하숙집과 비슷했지만 구조는 훨씬 허름했다. 그래도 일반 가정집을 꾸리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느낌. 경관에게 안내를 받기로는 사건 현장은 거실, 부엌, 안방, 아이방. 이렇게 구성된 곳이라고 한다

#27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39:51

>>271 * 아쉽지만 늦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

#27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42:23

피해자는 거실에서 쓰러졌다고 한다 그럼 어디를 먼저 조사해볼까? > 거실 > 부엌 > 안방 > 아이방

#276 존 H. 왓슨 2021/06/01 17:46:51

거실!

#27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57:00

>>276 거실에 가보니 들은대로 거실 바닥에 피해자가 쓰러져 있었다 '......' 많은 시채를 보긴 했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기분이 영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나는 피해자와 함께 거실에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보기로 했다

#27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7:57:26

거실에는 '시신', '탁자', '찻잔', '주전자'가 눈에 띄었다

#279 존 H. 왓슨 2021/06/01 17:58:40

주전자를 조사한다.

#28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02:52

>>279 주전자 안에는 물이 들어있다 "차를 우려내는데 쓰인 물이겠지?" 홈즈가 감식반에게 물어보자 주전자 안에서는 독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군"

#281 존 H. 왓슨 2021/06/01 18:04:54

오케이... 찻잔을 조사한다

#28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06:52

>>281 안에는 아직 차가 남아있다. 차는 피해자가 넘어지며 바닥에 대부분 쏟은 거 같다 "차 안에는 독이 나왔나?" "네" 홈즈가 감식반에게 물어본 결과였다 "독이 들어간 형태는?" "차 안에 독은 넣은 겁니다. 찻잔 테두리에 발랐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요"

#28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08:08

>>282 "그렇군. 검출된 독의 양은?" "그게...... 한 20그램 정도 입니다" "그래? 꽤 많구만" 옆에서 듣던 나도 놀랐다 "청산가리는 치사량이 0.2그램일텐데?"

#284 존 H. 왓슨 2021/06/01 18:08:27

호... 그렇군.... 탁자를 조사한다.

#28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08:59

>>283 "딱 100배 넣었군" 홈즈가 냉소적으로 말했다 "이건 중요한 단서일지도 모르겠어" 나는 다시 수사를 재개했다

#28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11:43

>>284 쟁반 위에 주전자와 티스푼이 탁자 위에 놓여져 있었다. 찻잔은 피해자가 쥐다가 쓰러졌는지 바닥에 떨어진 상황 감식반의 말에 의하면 티스푼에도 독이 검출됐다고 한다 "당연하겠지. 차를 저었을테니까" 나는 다소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287 존 H. 왓슨 2021/06/01 18:16:36

시체를 조사한다.

#28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19:01

>>287 시신은 곱게 옆으로 누운 형태였다. 곱다고 표현하긴 했지만 독을 마셨을 때는 숨이 막히는 고통이 덮쳤겠지 나는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며 조심스럽게 그녀의 시신을 검사했다

#28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19:56

그녀의 시신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머리카락', '손가락', '옷' 정도였다

#290 존 H. 왓슨 2021/06/01 18:21:02

손가락을 살핀다.

#29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25:41

>>290 손가락 끝이 푸른색으로 변했다. 이는 청산가리에 의한 증상 중 하나로, 청산가리 때문에 일어난 화학적 질식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녀는 확실히 청산가리에 의해서 죽은 게 맞는 거 같군" 내가 그녀의 시신을 보고 있을 때 옆에서 홈즈가 몸을 숙이더니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갔다 "뭐하는 건가?" "이것 보게나" 그는 반지를 뺀 손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29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26:34

"이게 뭐 어쨋다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 드나?" 반지를 뺀 손은 아무런 흉이나 자국도 없이 말끔할 뿐이었다. 이걸 보고 뭘 어쩌라는 걸까? > 이상한 점을 알겠다 > 모르겠다

#293 이름없음 2021/06/01 18:27:30

반지를 계속 끼고 있었으면 자국이 남을 텐데...?

#294 이름없음 2021/06/01 18:27:37

반지를 낀지 얼마 안되었다는건가?

#295 존 H. 왓슨 2021/06/01 18:29:06

>>292 이상한 점을 알겠다

#296 이름없음 2021/06/01 18:30:38

결혼한지 오래된건 아니네 아들과는 피가 안 이어진거려나 단정하긴 어렵지만

#29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33:38

>>295 "엇, 그러고보니 손가락에 반지자국이 없구만" "그래, 있기는 한데 적어도 결혼한 지 6년 된 손으로 안 보이기는 하지"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도로 반지를 끼워넣었다 "토머스 로버츠나 그의 아들을 만나면 물어볼 게 하나 더 늘은 거 같군" 만족스러워하는 그를 뒤로하고 나는 다시 조사를 하기로 했다

#298 존 H. 왓슨 2021/06/01 18:34:59

머리카락을 살핀다.

#29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36:32

>>298 피해자의 머리카락은 갈색의 긴 생머리이다. 집안일을 위해 묶었지만 등 조금 넘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그 외에 특별할 건 없었다 "없기는......" 라고 말하며 작은 소리로 혀를 차는 홈즈. 아니 그런데 방금 내 생각을 읽은 건가?!

#30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37:53

"왜? 뭔가 이상하기라도 하나?" "아니, 이상할 건 없지만 기억해둬서 나쁠 건 없을 걸세" "......"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나는 탐탁치 않긴 했지만 아무튼 방금 그 정보를 수첩에 적어 기억해두기로 했다

#301 이름없음 2021/06/01 18:41:08

>>300 뭐야...! 그 정보가 뭐지...!

#302 이름없음 2021/06/01 18:42:42

>>301 아마 이거 피해자의 머리카락은 갈색의 긴 생머리이다. 집안일을 위해 묶었지만 등 조금 넘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303 이름없음 2021/06/01 18:43:34

>>302 머리 길이나 머리색이 나중에 쓰이겠지. 아들과 머리색 차이라던가

#304 존 H. 왓슨 2021/06/01 18:43:37

옷을 살핀다

#30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48:46

>>304 그녀의 옷은 평범한 가정식 원피스이다. 이걸 입고 일을하는 주부들은 런던에 숱하게 많을 것이다 "그런데...... 등부분이 조금 이상한데?" "아 그건 저희 감식반에서 시반을 확인하기 위해 잠시 벗긴 겁니다" 옆에서 듣던 감식반 한 명이 알려주었다 "그렇군" "그런데...... 사실 이상한 걸 발견했습니다"

#30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50:09

"이상한 거?" "네, 여기"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피해자의 등 부분을 풀어서 보여주었다 "여기 오른쪽 날개죽지에 이런 게......" "이건......?" 그것은 심장을 장미 가시로 감싸고 있는 문신.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악세서리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30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52:38

"취향이 독특한 아가씨로군" 홈즈는 그렇게 말하며 문신을 자세히 살폈다 "아는 문신인가?" "아니, 범죄조직 마크인가 했는데 그런 게 아니군. 그냥 멋으로 그린 문신 같은데?" "그런데 이런 화려한 문신을 왜 한 걸까? 그녀는 교회에 다닌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자 홈즈는 고개를 가만히 끄덕거렸다 "생각할 수 있는 건 두 개지. 하나는 이 문신을 철 없을 때 세겼거나 아니면 교회에 다닌다는 게 거짓이거나" "교회에 다니지만 이중생활로 세겼을 가능성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 그는 내 의견을 가볍게 웃어 넘겼다

#308 이름없음 2021/06/01 18:52:50

갈색 긴 생머리... 뭐지?! 머리색이 갈색이면 생머리가 나올 수 없는건 아닐테고... 홈즈가 지금 눈치챈걸 보면 뭔가 지금 나온 정보 중에 힌트가 있을 것도 같은데!! 남편 아내 다 머리 갈색인데 아들만 아닌건가? 뭐지?? (앗 위에서 이미 언급했네 머쓱) (갱신을 생활화 합시다)

#30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53:35

"아무튼 이상한 일이네" 그녀에 대한 검시는 얼추 끝난 거 같았다

#310 이름없음 2021/06/01 18:55:37

>>308 지금 생각중인건 빅토리아 시대의 독실한 신자가 머리를 기를 수 있는가 아닌가 하는 점인데 조사하기엔 검색어가 애매해서

#31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57:12

"어떻게 생각하나?" 홈즈가 물었다 "처음엔 평범한 주부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닌 거 같은걸?" 나는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래, 특히 이상한 건 저 문신이지" 홈즈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31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8:57:41

내 생각은...... > 신자라는 것이 거짓 > 신자가 된 것은 최근 > 그녀는 이중생활 중

#313 이름없음 2021/06/01 18:58:50

>>310 전근대 유럽에서 머리카락을 드러내는것을 죄로 여겨서 그걸 가리기위해서 미사보같은걸 썼다고는 해! "어떠한 여자든지 머리를 가리지 않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면 자기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여자는 머리가 깎인 여자와 똑같습니다.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으려면 아예 머리를 밀어 버리십시오. 머리를 밀거나 깎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운 일이라면 머리를 가리십시오." 이런 말이 있긴 하다. https://namu.wiki/w/%EB%AF%B8%EC%82%AC%EB%B3%B4?form=MY01SV&OCID=MY01SV

#314 이름없음 2021/06/01 19:01:34

그럼 문신이랑 저 긴 머리를 보면 신자라는 것은 거짓이 아닐까 싶은데.. 아니다 남편이 거짓말했다기엔 아들에게도 물어보면 나올 문제니 일단은 신자가 된 것은 최근이다가 나을지도

#315 이름없음 2021/06/01 19:08:31

>>313 종교별로 다르긴 한데 수녀가 아닌 일반 신도에게는 딱히 그런 제한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

#316 이름없음 2021/06/01 19:38:42

>>315 오 그렇구나!! 잘못 짚었네 알려줘서 고마워요 센세!

#317 이름없음 2021/06/01 19:39:57

>>316 센세 아닌데?

#318 이름없음 2021/06/01 19:44:22

>>317 아 내가 잘못 봤나보다! 스레주랑 아이디가 너무 비슷해서 큐ㅠㅠ (머쓱) 알려줘서 고마워 고서레더야!

#319 존 H. 왓슨 2021/06/01 19:45:37

신자가 된 것은 최근이 아닐까?

#320 이름없음 2021/06/01 19:47:32

무서운 가설이 생각났다. 교회 관계자(비밀연인)보러 들락날락 했을 가능성.. 연인이 최근에 목사가 되었다면 몰래 보기 위해 교회로 가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선지자가 되기위해 툭 던져놓는다는 레스)

#32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19:51:05

>>319 "뭐, 그건 차차 알아낼 수 있겠지" 홈즈가 대답했다 "그럼 거실에서 볼 건 다 본 것 같군. 다음은 어디를 볼까?" > 부엌 > 안방 > 아이방

#322 이름없음 2021/06/01 19:52:00

>>318 ㅋㅋㅋㅋㅋ저거 센세 맞는데?? 뭐하는거죠 센세ㅋㅋㅋ

#323 존 H. 왓슨 2021/06/01 19:52:32

부엌을 본다

#324 이름없음 2021/06/01 19:53:43

>>322 아 센세 이름이 고서센세라 고서레더라고 농담한거였어!! ㅋㅋㅋㅋㅋㅋ

#325 이름없음 2021/06/01 19:54:10

>>324 오 알겠어ㅋㅋㅋㅋ머쓱(뉴비라서 모르겠당

#326 이름없음 2021/06/01 19:55:56

>>325 그래도 알려줘서 고마워!! 너레더 완전 친절하다♥

#327 이름없음 2021/06/01 19:56:08

>>324 한나센세 아니였어?

#328 이름없음 2021/06/01 19:59:32

>>327 한나센세로도 불리는데 레주가 자기 고서센세라고 불러달라고 했을걸?? 물론 한나센세도 고서센세도 다 레주를 가리키는 말이니까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332 카레센세였나?

#32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00:07

>>323 부엌은 단촐했다. 볼 만한 건 '찬장', '식탁', '화덕' 뿐이었다

#330 존 H. 왓슨 2021/06/01 20:00:35

찬장을 본다!

#331 존 H(해밀턴) 왓슨 2021/06/01 20:00:41

화덕을 본다

#332 이름없음 2021/06/01 20:00:46

>>327 그 이름 들으니까 다른 별명도 있었던 악몽이... ㅋㅋㅋㅋㅋㅋ

#333 이름없음 2021/06/01 20:02:27

>>326 하트❤

#33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03:39

>>330 찬장에는 온갖 양념이나 조미료 따위들이 즐비하게 갖춰져 있었다 나는 그만 살펴보고 지나가려 했으나 홈즈가 나를 말렸다 "여기를 보게나" 그는 구석의 작은 갈색 유리병을 가리켰다 "이건......?" "평범한 설탕은 아니겠지" 그는 그걸 발견하자마자 성분 분석을 위해 감식반에게 넘겼다

#33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05:43

>>331 화덕에는 거대한 닭요리가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있었다 지금은 식었지만 부위별로 썰어둔 걸 보니 점심은 이거였던 거 같다 "칠면조를 구하지는 못했나보군" 짧은 감상이 나왔다

#336 존 H. 왓슨 2021/06/01 20:08:46

식탁을 본다.

#33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11:17

>>336 식탁 위에는 식은 음식들과 물통이 놓여져 있었다. 아마 싸웠다는 건 진짜인 거 같았다. 남편의 자리에 해당하는 접시가 그대로인 걸 보면 분을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며 일어선 것 같았다 "물통에는 독이 나왔나?" "아니요. 없었습니다" 감식반이 대답해주었다

#33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12:47

"부엌은 이게 전부인가?" "별 거 없군" "홈즈 씨" 나와 홈즈의 대화에 조금 전 보았던 경관이 다가왔다 "아까 주신 갈색병 내용물 성분 분석이 끝났답니다" "그래? 그럼 결과는?" "청산가리였습니다 "!"

#33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13:38

"흥미롭군. 피해자의 집에서 독이 나왔다니" 홈즈가 이쪽을 보며 물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이 독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 있다 > 없다

#340 이름없음 2021/06/01 20:14:03

보통은 있겠지?

#341 존 H. 왓슨 2021/06/01 20:18:08

있을거라 생각되는군.

#34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20:13

>>341 "그래 그렇겠지" 홈즈가 가만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럼 이 독은 누가 여기에 둔 걸까?" > 피해자 > 남편 > 아들 > 제3자 > 아직은 알 수 없다

#343 이름없음 2021/06/01 20:21:57

으으음 부엌은 여성의 영역이니 피해자인 아내일까?

#344 이름없음 2021/06/01 20:35:46

>>343 그럴수도...? 하지만 왜 청산가리를 가져다놨으려나

#345 이름없음 2021/06/01 20:36:48

>>344 으음....남편을... 독살하려고...??

#346 이름없음 2021/06/01 20:42:01

선택보류되나

#347 이름없음 2021/06/01 20:46:42

>>345 오? >>346 오 레스 봤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선택지 스레주가 추가해줬어!

#348 존 H. 왓슨 2021/06/01 20:48:17

>>342 아직은 알 수 없네.

#34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52:10

>>348 "흠...... 그래. 알겠네" 그는 뭔가 할 말이 많은 듯한 표정이었지만 넘어갔다

#35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52:47

부엌 조사는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나는 다음으로 갈 곳을 정하기로 했다 > 안방 > 아이방

#351 존 H. 왓슨 2021/06/01 20:53:46

안방으로 간다

#35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0:57:02

>>351 안방은 부부의 침실로 비교적 넓은 방이었다 안방에는 '침대', '서랍', '옷장', '화장대'가 놓여져 있었다

#353 존 H. 왓슨 2021/06/01 21:03:10

화장대를 본다.

#35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06:47

>>353 화장대에는 광고 전단지가 방치되어 있었다 '부부 사이가 좋아지는 약! - 어른들만 오세요☆' "......" 조용히 덮어두었다

#355 존 H. 왓슨 2021/06/01 21:12:56

서랍을 열어본다.

#35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22:39
>>355 서랍 안에서는 작은 나무 상자가 나왔다. "상자 위에 뭐가 새겨져 있는데?"

>>355 서랍 안에서는 작은 나무 상자가 나왔다. "상자 위에 뭐가 새겨져 있는데?"

#35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24:15
"그렇군" 상자는 자물쇠로 채워져 있었고 자물쇠는 숫자로 되어 있었다 "잠깐, 다른 앞면에도 뭔가 새겨져 있군" 홈즈의 지적에 상자를 돌려보니

"그렇군" 상자는 자물쇠로 채워져 있었고 자물쇠는 숫자로 되어 있었다 "잠깐, 다른 앞면에도 뭔가 새겨져 있군" 홈즈의 지적에 상자를 돌려보니 확실히 다른 무늬가 나왔다

#358 존 H. 왓슨 2021/06/01 21:30:31

지금은 못 풀거같다. 옷장을 살핀다.

#35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32:22

>>358 옷장을 열어보니 남자 옷은 많은 반면 여자 옷은 얼마 되지 않았다 "여자가 가져온 살림이 적나?" "어쩌면 가지고 오지 못한 걸 수도 있지" 그 밖에 다른 단서들은 없는 것 같아서 도로 닫아두었다

#360 존 H. 왓슨 2021/06/01 21:34:12

침대를 본다.

#36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36:42

>>360 침대는 2인용 사이즈의 평범한 침대였다. 내가 아무 생각없이 핌대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침대 아래에서 작은 종이 상자를 발견했다 "이건 뭐지? 편지함인가?" 실제로 열어보니 안에는 수 많은 편지들이 쌓여있었고 겉보기로 보아선 상당히 낡아보였다 "피해자 쪽 편지인 거 같군" "그건 어떻게 알았나?" "아까 현관 쪽에 편지함이 있는 걸 못 봤나? 토머스 로버츠 씨의 편지는 대부분 거기 있더군" 아까 내가 다른 곳을 조사하고 있을 때 홈즈가 보고 온 것 같다

#36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37:34
내가 뭔가 단서가 될만한 게 없을까 편지들을 살피고 있는데, 유독 특이한 엽서 하나를 발견했다 "이게 뭐지?"

내가 뭔가 단서가 될만한 게 없을까 편지들을 살피고 있는데, 유독 특이한 엽서 하나를 발견했다 "이게 뭐지?"

#36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1:38:31

"암호문 같은데?" 홈즈가 옆에서 말했다 "암호를 모으는 취미를 가진 주부도 있나보군"

#364 존 H. 왓슨 2021/06/01 22:12:48

못 풀갰다... 아이의 방을 먼저 가본다.

#36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1 22:19:29

>>364 * 뭔가 안 보이는 벽에 의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366 이름없음 2021/06/01 22:20:48
>>362 뭔가 영어로 써진 숫자가 보이는데? 저기 써진 숫자들끼리 선 그어서 만나는 지점이 답인가? 한 번 시도해 봐야지~ 뭔가 이런 느낌..

>>362 뭔가 영어로 써진 숫자가 보이는데? 저기 써진 숫자들끼리 선 그어서 만나는 지점이 답인가? 한 번 시도해 봐야지~ 뭔가 이런 느낌... 근데 아닌것 같기도하다 일단 영어로 쓰인 숫자 무시하고 숫자들끼리만 선 그어보면 짝이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일단 짝 맞는건 1: Z / R 2: C / C 4: G / B 6: F / S 7: I / E 9: T / T (여기서 / 좌측에 있는건 위쪽에 있는 숫자에서 선을 아래로 그었을 때. 우측에 있는건 아래쪽에 있는 숫자에서 선을 위로 그었을 때 나오는 숫자) 결론 = 왠지 길을 잘못 잡은 기분이다

#367 이름없음 2021/06/01 22:44:25

가만 >>366 어디서 본거같아 선 긋기 게임같은거 색 같은거끼리 잇는거였는데 같은 숫자끼리 잇고 남는 글자만 모아본다던가...?

#368 이름없음 2021/06/01 22:46:49

이것이 나의 즐거움

#369 이름없음 2021/06/01 22:47:59
>>367 글자가 꽤 많이 남긴하는데, 일단 올려볼게! 잠시만! 다 이으면 이렇게 돼!

>>367 글자가 꽤 많이 남긴하는데, 일단 올려볼게! 잠시만! 다 이으면 이렇게 돼!

#370 이름없음 2021/06/01 22:52:13

올리고보니 좀 난장판이네 OTL

#371 이름없음 2021/06/01 22:54:48
A W T 8 Y V O E G Z 3 5 F N D H 만 짝이 없네.

A W T 8 Y V O E G Z 3 5 F N D H 만 짝이 없네.

#372 이름없음 2021/06/01 22:56:45

>>371 오 이렇게 하는거였구나!! 나 이상한 거 하고 있었네 ㅋㅋㅋㅋㅋ

#373 이름없음 2021/06/01 23:05:07

>>306 >>307 심장을 장미 가시로 감싸고 있는 문신 교회.. 장미십자회밖에 모르겠다

#374 이름없음 2021/06/01 23:21:25

루터도 장미안에 심장안에 십자가 있는 문양 쓰긴 했는데 가시가 없으니 아닌 것 같고... 장미가 기독교 이후에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이였다고도 하네! 다만 스레주의 창작일 가능성도 있겠다

#375 이름없음 2021/06/01 23:27:14

>>374 >>373 내가 물어보고 오니까 그냥 화려해보이는 걸로 고른 거지 아무 의미없대/

#376 이름없음 2021/06/01 23:40:00

>>375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377 이름없음 2021/06/02 11:44:36

힌트 주세ㅇ..

#378 이름없음 2021/06/02 12:42:56

>>377 six랑 four 사이에 중요한 글자가 두 개정도 더 있는 거 같은데......

#379 이름없음 2021/06/02 14:56:55

sixtyfour..... 64이면 Base64....?

#380 이름없음 2021/06/02 16:42:38

AWT8YVOEGZ35FNDH AWT8YVOEGZ35FNDH== 둘 다 뭔가 나오지는 않아 ㅠㅡㅠ d�aS����� 이런거 나와

#381 이름없음 2021/06/02 17:14:27

>>379 생각해보니 저 시대에는 Base64 이런거 안 쓰이긴 했겠다 그럼 64와 관련된게 뭐 있나....? 구구단....?

#382 이름없음 2021/06/02 17:28:06

힌트...더 없나요...

#383 이름없음 2021/06/02 17:31:57
>>382

>>382

#384 이름없음 2021/06/02 17:33:00

오 단어찾기인가!!!

#385 이름없음 2021/06/02 19:23:09

찾았다!!

#386 이름없음 2021/06/02 19:23:58
SIXTYFOUR DIVISOR 64의 약수!!! 1, 2, 4, 8, 16, 32, 64이야!

SIXTYFOUR DIVISOR 64의 약수!!! 1, 2, 4, 8, 16, 32, 64이야!

#387 이름없음 2021/06/02 19:36:56

>>356 ONE TWO T??WE >>357 W?OT? 같은 식의 영단어가 아닐까

#388 이름없음 2021/06/02 20:00:21
흠 이 very는 필요없나

흠 이 very는 필요없나

#389 이름없음 2021/06/02 20:13:29

>>386 오!! >>387 그거인 것 같아! 근데 빈 부분은 모르겠네...

#390 이름없음 2021/06/02 21:01:09

>>352 화장대와 침대를 더 조사해도 아무 것도 안 나오려나 화장대 밑면이라던가 침대의 배게 속이라던가

#391 이름없음 2021/06/02 21:03:21

>>388 오? SEVERY가 고딕 건축의 둥근 천장의 한 구획 라는데!

#392 이름없음 2021/06/02 21:08:28

>>388 맨 위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E 아래에 KIEM가 보이는데 Keiem is a small town situated some 7 km north of Diksmuide in West Flanders, Belgium. Administratively it forms part of Diksmuide Municipality. 키엠은 벨기에 웨스트플랜더스의 딕스무이데에서 북쪽으로 약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행정적으로 딕스무이데 시의 일부를 구성한다. 이건 아니려나

#393 이름없음 2021/06/02 21:20:17

표에다가 1,2,4,8,16,32,64의 칸을 한번 찾아봤는데 GEORGIE가 나왔고 GEORGE의 애칭이래

#39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2 23:21:11

* 여러분, 여러분들 중 누군가가 탐정의 수첩 내용 바꾼 거 같은데 그러지는 말아주세요 * 댓글이라면 달아도 되는데 수정은 곤란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이 봐야 하니까요

#395 이름없음 2021/06/03 00:34:42

>>394 댓글전용 아니였어? ㄷㄷㄷㄷ 어 진짜네 제안내역이 있어

#396 이름없음 2021/06/03 08:14:27

>>393 앗 나는 GEORGE3 가 나왔는데

#397 이름없음 2021/06/03 09:38:48

>>396 응? 혹시 SIXTYFOUR줄 건너뛰었어?

#398 이름없음 2021/06/03 13:15:30

이제 뭘 더 해야하지..

#399 이름없음 2021/06/03 13:35:25

>>398 정답을 알아도 버튼을 안 누르고 한 말은 모두 '잡담'이랍니다 ^^

#400 이름없음 2021/06/03 13:41:47

오 그럼 저건 정답인가??

#401 존 H. 왓슨 2021/06/03 13:55:03

>>386 >>393 의 과정에 따라 GEORGIE 즉 GEORGE인가....?

#40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4:06:19
>>401 "모든 64의 약수라......" 홈즈는 엽서에서 펜을 떼면서 말했다 "1, 2, 4, 8, 16, 32. 64번째의 글자들을 모아보

>>401 "모든 64의 약수라......" 홈즈는 엽서에서 펜을 떼면서 말했다 "1, 2, 4, 8, 16, 32. 64번째의 글자들을 모아보면 'GEORGE3'라는 단어가 나오는 구만"

#40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4:07:37

"그건 그렇다 치고 'GEORGE3'는 무슨 뜻이지?" "글쎄, 무슨 뜻일 거 같나?" 내 생각은...... > 왕 조지 3세 > 조지 가 3번지 > 조지라는 사람이 3명

#404 이름없음 2021/06/03 14:19:18

난 왠지 조지 가 3번지 같은데... 다른 레더들은 어떻게 생각해?

#405 이름없음 2021/06/03 14:37:37

조지가 3번지같아 나도!

#406 이름없음 2021/06/03 14:45:41

나도나도!

#407 존 H. 왓슨 2021/06/03 14:46:40

>>403 나는 조지 가 3번지인 것 같군.

#40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5:59:56

>>407 "좋아, 모처럼 자네 생각이 내 생각과 일치하는구만" 홈즈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나중에 로버츠 씨를 만났을 때 기대할 게 늘었군"

#40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6:00:50

그래도 아직 조사하지 못한 물건이 있어 그걸 마저 확인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356

#410 이름없음 2021/06/03 16:02:01
힌트주세요!
힌트주세요!

힌트주세요!

#41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6:02:23

>>410 * X

#412 이름없음 2021/06/03 16:02:49

곱하기인가 각 기호는 모두 한자리 숫자?

#413 이름없음 2021/06/03 16:06:14

3자릿수X3자릿수가 5자릿수 되는 경우가 있던가..

#41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7:07:10

* 긴급공지: ▶이 기호는 2라는 뜻입니다! >>413 >>412 >>406 >>404

#415 이름없음 2021/06/03 17:18:01

으음... 어렵다 각 기호가 상징하는 숫자같은걸 찾아야하나? 아님 ▶이게 2인 이유를 찾아서 다른거에 적용해야하려나

#416 이름없음 2021/06/03 19:08:14

안돼 전혀 모르겠다.... 힌트 더 없나요 혹시...

#41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9:15:53

>>416 * ♠=9

#418 존 H. 왓슨 2021/06/03 19:27:26

혹시..... 53127 ??

#41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9:32:46

>>418 우리는 계산한 대로 53127를 입력해보았다 "어...... 안 열리는데?" "그래?"

#42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19:33:12

"우리가 틀린 건가?" "어쩌면 뭔가를 하나 빼먹은 걸지도" 홈즈는 다시 무늬를 보며 고민에 빠졌다

#421 이름없음 2021/06/03 20:32:20

>>410 진짜 ??9 × 2?? 2???9 가 어떻게 나오는거지...

#422 이름없음 2021/06/03 20:36:30

으음 ?×?×9 ×2×?×? 2???9 인가

#423 이름없음 2021/06/03 20:39:29

>>418 하핳 이게 아니였네 뭐지 109 × 251 ————— 27359

#42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0:39:58

>>418

#425 이름없음 2021/06/03 20:43:09

>>424 어얻 뭐야뭐야 뭐죠

#426 존 H. 왓슨 2021/06/03 20:44:37

18인가?

#42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0:47:12

>>426 * 오답

#428 이름없음 2021/06/03 20:49:37

>>410 첫번째 이미지 네모랑 두번째 이미지 네모 빗금 방향이 반대야! 의도적인 건가??

#429 존 H. 왓슨 2021/06/03 20:52:32

53427 아니면 53627

#43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0:53:18

>>429 * 오답

#431 이름없음 2021/06/03 20:55:04

어디서... 어디서...

#432 존 H. 왓슨 2021/06/03 21:01:52

53927

#43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07:30

>>432 * 오답

#43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07:52

>>418

#435 존 H. 왓슨 2021/06/03 21:08:16

26

#43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09:58

>>435 열렸다

#43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12:47

우리가 나무 상자를 열자 안에는 영수증과 증서 따위들이 들어있었다 "사업을 시작했다더니" "잠깐, 이것 좀 봐봐" 홈즈가 집중한 것은 땅문서. 거기에 적힌 것들을 추려보자면 이런 내용이었다 '우드하우스 술집' '주소: 조지 가 3번지' '구매 일자: 11월 21일'

#43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18:43

"흥미롭군" "아까 우리가 엽서에서 해석한 암호도 조지 가 3번지 아니었나?" "아마 피해자는 토머스 로버츠 씨의 술집에 깊은 볼 일이 있었던 모양이야" 그의 말에 내가 되물었다 "단순히 아내가 남편 가게의 주소를 메모한 것일 가능성은 없나?" "남편 주소를 뭐하러 암호로 적나? 게다가 로버츠 씨가 가게를 산 날짜를 봐" 그는 '11월 21일'이라는 날짜를 가리켰다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이지만 우리가 찾은 엽서는 한달은 족히 넘어보이지 않던가?" "......그렇기도 하군"

#43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19:05

"아무튼 평범한 가정집은 아닌 게 분명해"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안방의 조사를 마쳤다

#44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20:35

우리는 남은 장소인 아이의 방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 한 경관이 우리 앞에 경례를 하며 말을 걸어왔다 "실례합니다. 홈즈 씨" '경찰들은 내가 안 보이나?' "무슨 일인가?" "저기 그게...... 피해자의 신원에 대한 일입니다" 경관은 뭔가 말을 꺼내기 껄끄러워 보였다

#44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23:55

"피해자의 신원이 뭐?" "방금 서에서 오는 길입니다만 피해자의 신분증이 위조된 것이었음이 판별났습니다" "뭐?" "게다가 그녀에게서 전과 기록도 나왔습니다. 서에 있던 형사 한 분이 아는 얼굴이라며 가르쳐줬습니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홈즈에게 서류를 내밀었다 "무슨 내용인가?" 내가 홈즈에게 물었다 "사기와 절도 기록들이군" "뭐?" "게다가 나이도 속였어. 그녀의 나이는 31세야"

#44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25:53

"그래도 그 나이로는 안 보이는데?" "그래, 상당히 동안이긴하지. 사기 기록들 중에는 '남자를 외모와 언변으로 속임'이라고 적힌 것도 있군"

#443 이름없음 2021/06/03 21:26:34

오 사기칠려고 접근한건가

#44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26:50

"원래는 범죄자 동료가 있기는 한데 지금은 그 행방이 묘연하다는군" 홈즈는 서류를 품 안에 넣으며 말했다 "뜻 밖의 수확인걸"

#44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27:37

뭔가 사건이 커다란 다른 각도를 보이게 된 기분이 들었다 홈즈는 뭔가 골똘히 생각을 하면서 아이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446 이름없음 2021/06/03 21:29:51

>>444 아이만큼 작고 동안이라던가는 무리인가

#447 이름없음 2021/06/03 21:31:04

>>446 ㅋㅋ설마 아들이 공범?!

#44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31:23

우리가 아이방에 도착하자 가장 처음으로 눈에 띄었던 것은 역시 침대 위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남자아이였다 이름은 아마 '제이미'였던가? 경관이 보여줬던 자료들 중에서 아이에 대한 얘기를 본 거 같은데 설마 아이가 자기 방에 있을 줄은 몰랐다 "......누구세요?" 아이는 조금 전까지 울었는지 눈이 살짝 빨갛게 충혈돼있었다 "......안녕. 우리는 사건 수사를 하러 온 사람이란다" 홈즈도 예상 외의 참고인의 등장에 평소보다 차분한 어투로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44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31:46

* 지금부터 관찰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관찰하고 싶은 곳과 궁금한 것을 물어봐주세요

#45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32:16

"안녕. 이름이 제이미 맞지?" "......네" "많이 놀랐겠구나. 지금은 진정이 됐니?" "......조금은 요"

#45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33:54

"오늘 있었던 일들 좀 몇 가지 물어볼게. 대답하기 싫다면 안 해도 된단다" "......괜찮아요" "씩씩하구나. 그럼 오늘 아침에 무슨 일이 있었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부모님들이 교회에 갔다 왔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맛있는 거 해준다고도 했고요"

#45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35:00

"그랬구나, 그리고 점심에는?" "부모님하고 함께 밥 먹었어요" "밥 먹을 때는 별 일 없었고?" "그게...... 엄마하고 아빠하고 싸웠어요" "싸웠다고?" "네. 꽤 크게 싸웠어요" "저런, 무서웠겠구나. 뭐 때문에 싸웠는지는 기억하니?"

#453 존 H. 왓슨 2021/06/03 21:35:40

아이의 얼굴과 옷을 살핀다

#45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37:43

>>453 주끈깨가 있는 살짝 통통한 얼굴. 옷은 앉은 자세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셔츠에 멜빵이다

#45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40:35

>>452 "아빠는 교회 가기 싫다는데 엄마가 자꾸 가자고 그래서 싸운 거 같아요" "그래, 그래서. 그 다음은?" "아빠가 화가 나서 밖으로 나갔어요. 엄마는 밥 먹은 거 치웠고요" "엄마 기분이 어때 보였니?" "엄청 안 좋아보였어요. 한숨도 푹푹 쉬었고요"

#456 존 H. 왓슨 2021/06/03 21:42:54

아이의 머리카락을 살핀다

#45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43:12

"그랬구나. 그래서, 그 다음은?" "엄마가 빨래 널은 거 정리하러 나가시면서 물을 끓였어요. 그리고 돌아오셔서 빨래 정리하고 그 다음에......" 아이는 조금만 더 있으면 울 거 같았다. 그래서인지 홈즈는 눈치껏 적당히 넘어가 주었다 "엄마가 차를 마실 때 너는 어디있었니?" "제 방에 있었어요" "마시는 건 못 봤고?" "네"

#45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43:34

>>456 검은 곱슬 머리. 아버지와 같다

#45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45:03

"방에서 혼자 있는데 거실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나갔더니 엄마가 쓰러져 있었어요" "그걸 발견하고 신고한 거구나?" "네" "그럼 그 전에 다른 건 못 봤니?" "못 봤어요. 거리에서 구세군 소리랑 사람들 소리가 난 것 말고는"

#460 존 H. 왓슨 2021/06/03 21:46:02

주로 교회를 가니?

#46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46:56

>>460 "제가요? 아니면 아빠가요?" "흠, 둘다?" "저는 잘 안 가요. 그런데 아빠는 엄마가 맨날 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가시고요"

#462 이름없음 2021/06/03 21:48:57

>>459 구세군 소리?

#46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51:12

>>459 "......그래, 알겠다" 홈즈는 아이와의 대화를 마치려 하였다

#464 이름없음 2021/06/03 21:51:29

>>462 헉 인터넷에 자선냄비라고 검색 ㄱㄱ

#465 이름없음 2021/06/03 21:53:49

>>464 아하 고마웡! (질문 더 할거 없나...? 나밖에 없는건가....?)

#46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1:55:51

>>463 그러더니 홈즈는 나에게 조용히 와서 무어라고 속삭였다 "이봐, 왓슨" "왜?" "방금 뭔가 이상한 거 못 느꼈나?" 나는...... > 느꼈다 > 모르겠다

#467 이름없음 2021/06/03 21:59:32

>>457 >>459 혼자 방에 있던거 치곤 엄마 행적을 잘 아는데?

#468 이름없음 2021/06/03 22:00:59

구세군 소리는 종소리를 이야기하는건가 우리가 왔을 땐 구세군, 있었나?

#469 이름없음 2021/06/03 22:01:51

엄마가 차마실때 아이는 방에 있었는데 어떻게 차마시는걸 알았지? 물끓이고 있어서인가? 그리고 밖에 구세군소리랑 사람들 소리가 났는데 어떻게 거실 소리를 들을 수 있지?

#470 이름없음 2021/06/03 22:03:19

>>469 거실소리듣고 나와보니 구세군등 들렸다는거같기도 하고

#471 존 H. 왓슨 2021/06/03 22:04:35

(더 물어볼 수 있나) 혼자 방에서 뭐하고 있었니?

#47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05:26

>>471 "놀고 있었어요. 장난감으로요" 확실히 바닥에는 나무로 만든 장난감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473 이름없음 2021/06/03 22:07:47

>>470 음 일단 뭔가 이상한 것 같으니까 느꼈다라고 답할까?

#474 이름없음 2021/06/03 22:09:23

흠 머리색과 모발상태도 걸리고

#475 존 H. 왓슨 2021/06/03 22:13:23

>>466 "분명 뭔가 이상한 것 같네"

#47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14:58

>>475 "......찍은 거 같은 말투인데?" "아, 아닌 걸?" "그럼 구체적으로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

#477 존 H. 왓슨 2021/06/03 22:17:23

>>476 "음, 아이가 방안에 있었는데 엄마의 행적을 자세히 알고 있었다는 점이 수상하네"

#47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23:45

>>477 "......언제 방에 들어갔다고는 말 안 했잖나? 엄마가 집안일할 떈 거실에 있다가 엄마가 거실로 차 마시러 오니까 방으로 들어간 걸 수도 있지. 아빠랑 싸워서 기분 안 좋은 엄마 눈치보다가" "......"

#47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24:47

"아무튼 알겠네" 홈즈는 그렇게 돌아서더니 아이를 향해 말했다 "그럼 잠깐 네 방 좀 살펴볼 건데 그래도 괜찮니?" "네, 전 나가있을게요" "그래, 착하구나" 홈즈는 경관을 불러 아이가 아빠와 함께 있도록 해주었다

#48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26:59

"그럼, 조사를 해볼까?" 아이방에서는 '옷장', '바닥의 장난감', '침대', '구석의 상자'가 눈에 띄었다

#481 존 H. 왓슨 2021/06/03 22:28:31

>>480 바닥의 장난감을 살핀다

#48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29:35

>>481 조금 전에도 본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다. 그런데 어째 생긴 게 파는 물건 같지가 않았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걸까?" "그럴지도. 형편은 좋아보이지 않지만 목수였다고는 했으니" 그래도 꽤 잘 만든 장난감들이었다

#483 존 H. 왓슨 2021/06/03 22:30:47

옷장을 살핀다

#484 이름없음 2021/06/03 22:31:29

>>474 피해자는 갈색에 생머리였음.

#485 이름없음 2021/06/03 22:32:35

>>484 오 그러네... 피해자 친자식이 아닌건가 아님 아빠를 많이 닮은 건가

#48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35:06
>>483 옷장을 여니까 아이들의 옷이 차곡차곡 개어져 있었다 "잠깐" 내가 문을 닫으려 했는데 홈즈가 옷 사이에 끼어진 신문지를 집어 들었다.

>>483 옷장을 여니까 아이들의 옷이 차곡차곡 개어져 있었다 "잠깐" 내가 문을 닫으려 했는데 홈즈가 옷 사이에 끼어진 신문지를 집어 들었다. 아마 곰팡이 퍼지는 걸 막으려고 같이 놓아둔 것 같다 "이건 깔끔하군" 확실히 몇 개의 광고는 가위로 오려져 있지만 상태는 깨끗한 신문지였다. 그리고 독자를 위한 퍼즐도 있는 페이지를 홈즈가 보여줬다 "전에도 이런 걸 본적이 있지?" "아아, 그 '오스틴 가문의 비밀' 사건 때?" "그래, 자네가 그런 제목을 달긴 했지"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종이를 주머니에 넣었다

#48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39:48

* 여러분 진짜 미안하지만 제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러는데 아이방 파트는 빠르게 진행해주셨으면 합니다. 조사는 빨리 끝내고 암호 푸는 시간이 좀 필요하니까 오늘은 이 방 조사 완료까지 진행해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만약 밤새 문제 풀리면 내일 아침에 알려드릴게요

#488 존 H. 왓슨 2021/06/03 22:41:14

구석의 상자를 본다.

#489 이름없음 2021/06/03 22:42:01

>>487 앗 네!! 빨리 할테니까 푹 쉬세요!!

#490 존 H. 왓슨 2021/06/03 22:42:20

침대를 살핀다

#49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42:52

>>488 제법 그럴듯하게 생긴 보물 상자이지만 그것이 장난감 따위들을 담는 물건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보았다 "자물쇠가 채워져 있군" 영어 6자 짜리 자물쇠. 부술 수 없진 않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기에 풀어보길 도전하기로 했다

#49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2:44:13

>>490 아이가 앉아있던 작은 침대. 위도 아래도 살펴보았지만 딱히 특이할 것은 없었다 "그럴 거 왜 넣은 건지......" "응? 누구한테 하는 말인가?" "이 게임 만든......아무것도 아닐세" "???" 뭔가 신경이 쓰였지만 넘어가기로 했다

#493 이름없음 2021/06/03 22:49:07

>>486 3,5 빼고 풀었다 세로 1번 다이아-루비-에메랄드- 즉 사파이어. Sapphire 3번 8이라는 뜻이었지만 지금은 10이 된 것 4 뱀 개구리 전갈 거미 당근 버섯 전부 독이 있는 종류가 있음 venom 가로 2번 cognac 5번 겁쟁이 엣 가로 2번이랑 세로 4번 모순되네

#494 이름없음 2021/06/03 22:54:49
5번이 모르겠당... chicken 이 어울리는데 한칸 모자람... 3번 10월은 원래 8월이였는데 1, 2월 때문에 밀려났데!

5번이 모르겠당... chicken 이 어울리는데 한칸 모자람... 3번 10월은 원래 8월이였는데 1, 2월 때문에 밀려났데!

#495 이름없음 2021/06/03 22:57:01

>>494 앗 chicken 맞아요! ㅇㅁㅇ 표 잘못 만들었네요;;; 내일 고쳐줄게요! ㅠㅠㅠ

#496 이름없음 2021/06/03 22:58:10

>>494 앗 그런데 꽤 고심하면서 만들었는데 다 풀었네요 ㅇㅅㅇ

#497 이름없음 2021/06/03 22:59:00

>>496 ^—^

#498 존 H. 왓슨 2021/06/03 22:59:19

SCOTCH를 상자에 넣는다. 상자 속도 봐줘야 조사완료인겁니다!

#499 이름없음 2021/06/03 23:02:21

앞으론 더 어렵게 해도 되겠다 ^^

#500 이름없음 2021/06/03 23:03:36

>>499 아유 그럴 필요는 없어요^^

#50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3:03:46

>>498 상자가 열리자 안에는 장난감들과 함께 일기장이 있었다 "일기?" "한 번 볼까?" 홈즈는 망설임 없이 페이지들을 넘겨댔다

#50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3:06:53

"흠....." "뭔가 발견했나?" "로버츠 집안은 원래 시골에 살다가 얼마 전에 런던으로 온 모양이야" "그래?" "그래. 아마 한달 전 쯤이겠지"

#50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3:10:45

그는 페이지를 넘기다가 한 곳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여기를 보게" "'엄마가 찬장에서 작은 갈색병을 꺼냈다. 내가 그것이 뭐냐고 묻자 엄마는 화들짝 놀랐다. 그러더니 엄마는 어른만 먹어야 하는 약이고 아이는 먹으면 안 되는 약이니까 절대로 손도 대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갈색병이라는 건 설마...?" "그래. 청산가리가 담긴 병이겠지" 홈즈는 볼만큼 봤다고 말하며 일기장을 덮었다 "이로써 청산가리의 원래 주인이 누군지 밝혀졌군"

#50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3:12:13

독을 가져온 사람은...... > 피해자 > 남편 > 아들 > 제3자

#505 존 H. 왓슨 2021/06/03 23:12:54

피해자.

#50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3:14:48

>>505 "독은 피해자가 가져온 거군!" 내가 말하자 그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적어도 독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겠지. 그럼 그녀는 왜 독을 가져왔냐가 다음 문제지"

#507 이름없음 2021/06/03 23:15:17

>>238 설마 아들이 기분나쁘고 한숨쉬는 엄마를 위해서 어른만 먹는 약을...?

#50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3 23:15:25

그녀가 독을 가져 온 이유는...... > 자살용 > 타살용 > 기타

#509 이름없음 2021/06/03 23:16:23

조지3번가... 타살....같은데?

#510 이름없음 2021/06/03 23:18:36

* 이제 진짜 자러 갑니다 ㅃㅃ!!

#511 이름없음 2021/06/03 23:22:53

ㅃㅃ 잘자!

#512 존 H. 왓슨 2021/06/04 07:50:17

>>508 타살용

#51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0:05:49

>>512 "타살이라면 누구를 죽이려고 한 걸까?" > 남편 > 아이 > 제3자

#514 이름없음 2021/06/04 10:21:46

내 생각에는 남편 같은데 제 3자일수도??

#515 이름없음 2021/06/04 11:25:27

조지가 3번지의 전주인 아니면 남편..

#516 이름없음 2021/06/04 12:08:58

>>514 찬장에 자연스럽게 넣어둔 걸 보니까 요리할 때 넣으려고 했던것 같은데, 그러면 남편을 죽이려고 했던 게 가장 유력할 듯?? (아니면 제3자가 집에 찾아온다고 해서 준비한건가

#517 이름없음 2021/06/04 12:17:33

>>515 그러면 남편을 고를까, 제3자를 고를까?

#518 존 H. 왓슨 2021/06/04 12:35:43

>>513 남편

#51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47:05

>>518 "피해자는 사실 남편을 죽이기 위해 독약을 가져왔다......?" "로버츠 씨가 아직 안 죽은 게 다행이군. 그런 걸 찬장에 두다니" "의심을 안 받기 위해 자연스러운 곳에 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그가 이어서 말했다 "아무튼 로버츠 씨에게 물어볼 게 더 늘었구만" 그는 이렇게 말하며 아이방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52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48:12

우리는 홈즈의 제안에 따라 다시 토머스 로버츠 씨를 만나기로 했다 그는 조금 전에 만났던 그 마차에 그대로 있었고 사정을 설명하니 같이 있던 아이를 잘 타일러서 잠시 다른 곳으로 보냈다 "무슨 일이십니까?"

#52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48:44

* 관찰과 대화를 재개합니다. 관찰하고 싶은 곳과 궁금한 것을 물어봐주세요

#52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50:13

"선생께서 하신다는 술집 주소가 어떻게 되죠?" "조지 가 3번지, 이름은 '우드 하우스'입니다" "역시......" 나도 홈즈도 속으로 같은 생각을 하였다

#523 이름없음 2021/06/04 12:51:08

갑자기 뻘하게 궁금해진 건데 탐정의 수첩 들어가면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거 보임?

#524 이름없음 2021/06/04 12:52:12

>>523 다른사람은 모르겠는데 실시간으로 수정되는 걸 방금 봤당ㅎ

#52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54:04

>>522 "혹시 최근에 이사를 하신 겁니까?" "아, 제가 말을 안 했던가요?" 그가 말했다 "네. 런던에 온 건 한달만 입니다. 다행히 집도 가게도 빨리 구할 수 있었죠. 운이 좋았어요" "이사를 하신 이유는요?" "말씀드렸다시피 더이상 목수일을 할 수 없어서 술 장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당연히 런던이 벌이가 좋을 거 같아서 온 겁니다. 다른 뜻은 없었어요"

#52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57:36

"방금 아드님을 보고 오는 길입니다" 홈즈가 말했다 "그런데 아드님하고 사모님하고 닮았다는 인상이 벼롤 없더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아, 사실 지금의 아내는 지금 아이의 애엄마가 아닙니다" "네?"

#52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2:58:50

"제 원래 아내는 예전에 사별했어요. 지금 아내는 재혼한 거고요" "아하......" "그럼 지금 아내는 언제 만난 겁니까?" "한달 전 쯤에 만났습니다" "한달 전에요?"

#52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3:01:00

"한달 만에 만나서 결혼했다는 겁니까??" 내가 다소 어이가 없다는 투로 말하자 그도 살짝 쭈뼛거리며 말했다 "그게...... 남녀 일은 모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녀도 저를 따라다니고 저도 그녀한테 반해서......" "......그럼 어디서 만나신 겁니까?" "길거리에서 만났어요. 그녀가 전도 활동을 하는 도중에 만났습니다" "......" 속으로 많은 생각이 떠오르긴 했지만 나는 억지로 꾹 참았다

#52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3:09:52

"알겠습니다. 로버츠 씨. 그럼 그 가게에 저희가 가봐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죠" 그렇게 홈즈는 그와의 대화를 마쳤다

#53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3:10:45

"적지 않은 수확이 있었군" 그가 마차에서 내리자마자 말했다 "자네 생각은 어떤가?" "어떤 생각?" "피해자는 지금 남편과 포교 활동을 하다가 만났다고 했지. 이게 과연 우연일까?" > 우연 > 우연이 아님

#531 존 H. 왓슨 2021/06/04 13:15:49

>>530 우연이 아니겠지

#532 이름없음 2021/06/04 13:16:04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일거야...!

#53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3:19:10

>>531 "그래. 거기까진 쉽지" 그가 말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접근한 것일까?" > 돈이 목적 > 원한 > 진짜로 반해서 > 아직 모르겠다

#534 이름없음 2021/06/04 13:42:15

으으음.... 일단 진짜로 반한 건 아닌 것 같고.... 한달만에 죽이려고 한다면(아마도) 원한이 있지 않았을까..? 로버츠 씨가 보험에 가입해있나??

#535 이름없음 2021/06/04 14:02:08

>>438 조지가 3번지를 암호화한 엽서가 있었고 남편이 그 후 사들였댔지 그럼 돈도 원한도 반한것도 아닌 조지가 3번지와 관련된 아직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거 아닐까

#536 이름없음 2021/06/04 14:03:24

>>535 오오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럼 아직 모르겠다로?

#537 존 H. 왓슨 2021/06/04 14:12:40

>>533 아직은 모르겠네

#53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24:17

>>537 "확실히 그렇군. 지금 당장은 그녀의 동기가 빈약해" "그런데 홈즈. 결국 죽은 건 지금의 아내가 아닌가? 그녀가 자기가 자기고 온 독에 죽었다는 건 이상하지 않나?" "뭐, 그것도 같이 밝혀내야 하는 거겠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경관에게 조지 가 3번지로 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53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24:46
#54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32:29

우리가 조지 가에 도착하자 거기에는 부산스러움이 우리를 먼저 반겼다 마차에 내려서 보니 한 경찰이 처음 보는 남자를 제압하고 있었다 "무슨 일입니까?" 내가 물었다 "이 사람이 우드 하우스 안에서 나왔습니다" "우드 하우스?" "네. 오늘은 사건 때문에 공사가 없는데도 안에 있길래 수상해서 접근했더니 도주하려고 하길래 일단 체포해두었습니다"

#54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34:34

"오, 웬일로 런던 경찰이 기특한 짓을 하는군" 라고 홈즈가 경찰 다 들리게 말을했다 "......" "이 친구 말은, 잘하셨다는 뜻입니다" "아 네......" 아무튼 피해자 남편의 가게에서 나온 수상한 남자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나와 홈즈는 그에게 수갑을 채운 채 그를 심문해보기로 했다

#54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35:52

"이름은 뭐지?" "......마이클 호플" 한 눈에 보기에도 불량스러워보이는 인상의 그. 그는 의외로 순순히 대답해주었다 "그 술집 안에서 뭘 하고 있던 거지?"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는 짜증과 경계가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54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37:22

"아직 공사 중인 가게 안에 괜히 들러갔을리는 없을 거 아냐" "아 몰라요. 그게 딱히 범죄인 것도 아니잖아요" "범죄 맞지. 가택 침입인데" "......아무튼 아무짓도 안 했어요"

#54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38:31

"그럼 뭐하려고 들어갔는데?" "그냥 궁금해서 들어가 본 거에요!" "그런 놈이 경찰을 보고 도망을 쳤다고?" "아 그럼 제가 뭐 잘못했다는 증거라도 있어요?" "......"

#54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39:52

나는 홈즈에게 조용히 말했다 "이대로는 안 끝나겠는데?" "그렇군. 어쩌면 좋을까? 사건과 연관이 있어보이는데" > 몸수색을 한다 > 사건에 대해 알려준다 > 협박한다

#546 존 H. 왓슨 2021/06/04 14:49:02

>>545 사건에 대해 알려준다

#54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4:54:29

>>546 "당신이 있었던 가게의 주인인 토머스 로버츠 씨의 아내가 오늘 오후에 죽었습니다" 내가 말했다 "혹시 아는 거 있습니까?" "......죽었다고?" 그는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 곧 정신을 차리고 다시 우기기 시작했다 "그, 그게 뭐 어쨋다고?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인데?" > 그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준다 > 그녀의 정체를 밝힌다 > 협박한다

#548 존 H. 왓슨 2021/06/04 14:56:15

>>547 그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준다

#54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04:06

>>548 "그녀는 독으로 죽었습니다. 청산가리였죠. 아시는 거 없습니까?" "......메리가 청산가리로 죽었다고......?" 그의 안색이 파랗게 질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반박할 기색은 남아보였다 "아니 그러니까 그런 사람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인데??" > "당신은 그녀를 알고 있다" > "당신은 그녀를 죽이려고 하였다" > "그녀가 당신을 죽이려고 하였다" > 협박한다

#550 존 H. 왓슨 2021/06/04 15:04:56

>>549 당신은 그녀를 알고 있다

#55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06:43

>>550 "시치미 떼지 마시죠 호플 씨. 당신은 그녀를 알잖습니까" "!" "아니라면 당신이 그녀의 이름을 어떻게 안다는 겁니까?" "......!!!" 그는 분한 마음에 이를 갈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이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55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08:14

"자, 진정하고. 무슨 일을 하려고 했는지 말해주시죠" 내가 좋게 그를 타일렀다 "......제인이야" "네?" "메리라는 사람 진짜 이름이 제인이라고. 우리는 그렇게 불렀어" 그는 눈에 띄게 차분해진 채로 말문을 열었다

#55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10:29

"......그랬군요" "너와 그녀는 어떤 사이였지?" "굳이 말하자면 '직장 동료'라고나 할까?" "동료? 그녀가 뭘 했는지는 알고 있나?" "그녀는 사기 및 절도범이었는데?" "그래. 그거" 그가 말했다 "그거의 동료라고. 사기와 절도" "......아하"

#55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11:38

"그런데 그런 그녀가 어째서 최근에 결혼을 한 거지?" "그건......" "말하는 게 좋을걸. 그래야 네가 '사건 수사에 협조'했다라는 핑계라도 댈 수 있으니까" "......알았어. 나도 이게 잘 풀릴 거라고 생각은 안 했고" 그는 한숨을 푹 쉬더니 말을 이었다

#55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13:59

"우리는 우리가 같이 사기를 쳐서 번 돈을 한 장소에 같이 두기로 했어. 상자에 넣어둔 다음에 땅 속에 묻어뒀지" "범죄자들 치고는 의리가 있군. 그러다 한쪽이 들고 튀면 어쩔 셈이었나?" "몰라. 생각 안 해봤어. 나도 제인도 뭐랄까...... 오래 같이 일한 정과 신뢰가 생겼다랄까?" "아무튼 그래서?"

#55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18:31

"그런데 몇 달 전에 큰 일이 생겼지. 제인이 잡히고 나도 경찰에 쫓기고 있어서 도망칠 수 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나는 우리가 같이 모은 돈을 런던에 묻어두고 멀리 도망쳐버렸어" "제인이 잡혔다고?" "응. 그래. 웬 늘구스레한 아저씨 속여다가 돈 좀 뜯어내려고 했는데 그집에서 눈치를 챘지 뭐야. 다행히 그 아저씨가 속았는데도 제인한테 단단히 홀려서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증거 불충분으로 금방 풀려난 듯해. 난 그때 재판에 없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55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20:28

"그랬군"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 나는 분명 낡고 허름한 건물 바닥 아래에 우리가 모은 돈을 숨겨뒀거든? 그런데 그게 그 사이에 팔렸다는 거야! 설마 이렇게 낡은 건물이 팔릴 거라고는 그땐 생각 못했어" "그건 명백하게 당신 잘못아닌가요?" "그렇긴 했지. 그런데 당신, 도망가는 와중에 돈이 담긴 궤짝 숨겨본적 있어?" "......당연히 없죠" "선생도 그때 나 같았으면 나랑 비슷한 짓 했을 걸?"

#55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23:53

"그래서, 네가 돈을 숨긴 건물이 팔려버렸고 너는 그 돈을 회수하기 위해 건물에 잠입한 거다?" "그런 거지. 아직 못 찾긴 했지만......" "......그래, 알겠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그 돈이 담긴 상자. 벌써 꺼내졌을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아마 아직도 그대로 있는 거 같아. 다행히 땅을 파거나 하는 작업은 안 한 거 같으니까" "그렇군요"

#55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25:48

그는 피해자가 죽었다는 걸 들어서 기운이 빠진 것처럼 보였다. 덕분에 우리가 수사하는데 편해지기는 했지만 뭔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 수고했네. 솜씨 좋은 변호사 구하기를 바라지" "......" 그는 짧고 힘 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56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26:42

"아무튼 많은 걸 알아냈군" 홈즈는 마차에 내려 다시 사건의 정리를 시작했다 피해자가 남편에게 접근한 이유는...... > 돈이 목적 > 원한 > 진짜로 반해서 > 아직 모르겠다

#561 존 H. 왓슨 2021/06/04 15:34:49

>>560 돈이 목적

#56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36:10

>>561 "그래, 자기들 돈이 묻힌 건물의 주인이니까 접근 한 거겠지" 홈즈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렇다면 범죄자였던 그녀가 교인 행세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 개심해서 > 남편과 핀해지기 위해 > 남편을 밖으로 유인하려고 > 기타

#563 존 H. 왓슨 2021/06/04 15:37:31

>>562 남편을 밖으로 유인하려고

#564 이름없음 2021/06/04 15:43:38

역시 아들이 독을 넣은 걸까나....?

#56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5:44:37

>>563 "역시 그렇겠지. 인부들 눈을 숨기고 돈을 찾든, 인부로 위장을 해서 돈을 찾든지 간에 남편이 본다면 곤란할테니까" 그가 이어서 말했다 "그렇다면 그녀가 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뭘까?" > 남편을 죽이기 위해 > 아이를 죽이기 위해 > 마이클 호플을 죽이기 위해 > 셋다 아니다

#566 이름없음 2021/06/04 15:48:19

셋 다 아닐 거같아. 돈이 든 상자를 찾으면 그냥 떠나지 않았을까? 만약을 위해 갖고 있었을 듯도 하고... 아니면 돈을 독차지하기 위해 호플을 죽일 생각이었으려나

#567 이름없음 2021/06/04 16:19:12

호플 아니면 셋 다 아니다 같아 남편이나 아이를 죽일 만한 이유는 아직까지는 모르겠지만 호플을 죽일 만한 이유는 돈이라는 게 있잖아? 그치만 셋 다 아닐 수도 있고

#568 존 H. 왓슨 2021/06/04 16:43:24

셋 디 아니다.

#56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6:45:26

>>568 "셋다 아니면 뭘 위해서?" 그가 한쪽 눈썹을 올리며 물었다 > "" > 다시 골라본다

#570 존 H. 왓슨 2021/06/04 17:21:05

>다시 골라본다 >마이클 호플을 죽이기 위해서

#57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8:27:30

>>570 "호플을 죽이고 돈을 독차지하려고 한 게 아닐까?"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홈즈는 시큰둥했다 "글쎄. 그정도로 신뢰가 얕은 사이도 아닌 거 같고, 만약 신뢰가 얕다고 하면 호플이 피해자가 주는 음식을 순순히 먹고 독살 당해줄까?" "......" "그래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더 중요한 문제가 남아있으니" "더 중요한 문제?" "그래"

#572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8:30:20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거야. 피해자가 가져온 독에 왜 피해자 본인이 죽었는가?" "......" "자네 생각은 어떤가?" 그가 마침내 가장 중요한 것을 나에게 물었다 "이 사건은 일단 자살일까 타살일까?" > 자살이다 > 타살이다

#573 존 H. 왓슨 2021/06/04 18:57:23

>>572 타살이다

#57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9:01:54

>>573 "꽤 확신하는 말투군" "그러는 자네도 범인을 알아낸 거 같은데?" "사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범인이 나왔어" "그래?" "그렇지"

#57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19:02:43

"그렇다면 범인은......" > 토머스 로버츠(남편) > 제이미 로버츠(아들) > 마이클 호플(동료) > 제3자

#576 이름없음 2021/06/04 19:16:41

아안돼 선택의 시간이라니 개인적으로 난 아이가 이상해>>503여섯살짜리 아이가 쓰기에는 너무 구체적이라고 생각해 아님 다른사람이 위조한건가? 그리고 만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좀 이상하고 동료는 아닌 것 같고 제3자는 정보가 딱히 없지 않나?

#577 이름없음 2021/06/04 19:27:21

>>576 애가 애기 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친엄마 얼굴도 모르는 거 아닐까? 아니면 아빠가 엄마라고 부르라고 시켰다든가

#578 이름없음 2021/06/04 19:31:16

>>577 그런가...? 나는 뭔가 영화 오펀 이 자꾸 생각나가지구 그래서 >>410 정답인 26이 사실 아이는 6살이 아니라 26살이라는 뜻이지!하하

#579 이름없음 2021/06/04 19:31:29

스레주, 정보 하나 제공해줘. 찻숟가락, 떴을 때 보통 20g이야?

#580 이름없음 2021/06/04 19:33:15

윗 스레중에 피해자는 청산가리를 어른만 먹는약이며 아이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 아이는 몹시 기분 나쁜 엄마를 위해 '어른만 먹는 약'을 넣은 것 같아

#581 이름없음 2021/06/04 19:35:00

>>455 >>503 >>507

#582 스레주는 아닌 오지라퍼 2021/06/04 19:35:10

>>579 뭘 뜨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그런데 설탕 큰 숟가락 한 번이 보통 8g하더라고

#583 이름없음 2021/06/04 19:36:31

>>582 엥 그래? 으으으음 치사량의 0.2g의 100배인 20g이 너무 걸리는데

#584 이름없음 2021/06/04 19:39:31

일단 추려보자 갈색병에 대해 아는 사람은 피해자와 아들이었고 남편은 모를 거같고 호플은 집에 들어온 적이 없을듯 나는 아들이 새엄마를 위한답시고(가족의 비극인거지)(?) 약을 두번정도 떠 넣은 거같은데... 마지막 찬스로 아들에게 질문되나? 잔을 엄마에게 가져다 드렸는가

#585 이름없음 2021/06/04 19:42:05

>>584 질문하기엔 늦었습니다 ㅋㅋ!

#586 이름없음 2021/06/04 19:44:03

난 근데 셜록이 아이 취조할때 뭔가 이상하다고 하고 처음에 사건정보를 들을때무터 이상하다고 하던게 너무 걸린다 (안돼...내머리속에 있는 신체는 어린아이지만 사실 성인인 사이코패스 빨리 사라져)

#587 이름없음 2021/06/04 19:47:36

근데 아이는 어떻게 신고한거지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도와달라고 한건가

#588 이름없음 2021/06/04 19:54:53

>>586 처음의 그 이상하다던건 나이차! >>220 >>221 >>222 >>223 >>265 >>267

#589 이름없음 2021/06/04 19:55:27

근데 피해자가 청산가리를 설탕으로 알고 실수로 넣어서 먹은거면 너무 어이없겠다(아무말 근데 의도한 것이든 실수든 아들이 의심스럽긴 해

#590 존 H. 왓슨 2021/06/04 19:58:55

제이미 로버츠(아들)이 범인이다.

#591 이름없음 2021/06/04 19:59:27

>>588 근데 >>221 이때는 남편의 나이가 안나와있어서 아들에 대해서 의심스러워했던 것 같아!

#592 이름없음 2021/06/04 20:01:45

>>590 오 과감한데?

#59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02:32

>>590 "그렇게 생각하나?" 홈즈는 나에게 의미심장하게 묻더니 마차로 가서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오라고 경관에게 말했다

#59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03:12
#59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04:11

우리는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아이를 만났다. 그리고 잠시 아이와 둘만 있게 해달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을 했다 "제이미, 우리가 잠시 너한테 몇 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네, 뭔데요?"

#59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04:53

"혹시 엄마가 마시는 차에 뭔가를 타거나 했었니?" 꽤나 노골적인 질문. 그런데 돌아온 답은 잔혹할 정도로 간단했다 "네" "!"

#597 이름없음 2021/06/04 20:05:03

이거봐!!!!!

#598 이름없음 2021/06/04 20:05:21

헐!!!

#599 이름없음 2021/06/04 20:05:52

ㅇㅁㅇ!!!

#60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06:24

"뭘 탔니?" "엄마가 예전에 '어른만 먹어야 하는 약'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그걸 탔어요" ".................." "왜 그런 짓을 한 거니?" "그야 엄마 아빠 사이가 안 좋아보였는걸요?" 아이는 굉장히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601 이름없음 2021/06/04 20:06:32

ㅇㅁㅇ

#602 이름없음 2021/06/04 20:07:41

>>238 >>507 오매나.

#603 이름없음 2021/06/04 20:08:51

>>602 ㄴ(ㅇㅁㅇ)ㄱ

#60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09:30

"아빠 방에서 어른들만 먹는 '부부 사이가 좋아지는 약'을 본적이 있거요. 엄마 아빠가 싸워서 기분 안 좋아보이길래 사이 좋아지시라고 제가 엄마 몰래 넣었어요" "............" 나는 할 말이 없는데 남의 속도 모르는 아이는 뭔가 칭찬을 바라는 눈빛으로 이쪽을 올려다보았다. 홈즈마저 복잡한 표정으로 가만히 파이프를 물고 있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수 많은 사건을 봐온 우리들이었지만 누구 하나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하는 무거운 분위기만 존재했다

#605 이름없음 2021/06/04 20:10:29

>>354 ....거 참...

#60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11:07

"알고 있었나?" 나와 홈즈는 방에서 나와 조용히 홈즈에게 물었다. 곁에 듣고 있는 사람이 없음에도 옥죄어 오는 마음에 도리어 내가 죄인이 된 기분마저 들었다 "집을 보고 어느 정도 눈치를 챘네" 그가 말했다 "집이 너무 깨끗해. 침입한 흔적이 없어. 그래서 내부인일거라고 생각하긴 했지" "......" 사건의 진상을 알긴 했지만 이렇게 허무하고도 앞 일이 막막해지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60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12:58

"그래서" 침묵을 이기지 못하고 홈즈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도 나도 더이상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어쩔 셈인가?" "......왜 묻는 건가?" "그냥. 자네 생각이 궁금해서" 홈즈는 이쪽을 보지도 않으며 물었다. 그의 주머니 속의 성냥은 공연히 그의 손에서 자꾸만 돌고 있었다

#60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13:48

나는...... > 아이가 모르고 한 일이다. 조용히 덮는다 > 모르고 했어도 사람이 죽었다. 아이를 고발한다

#609 이름없음 2021/06/04 20:14:11

아ㅠㅠㅠ안돼ㅠㅠㅠ

#610 이름없음 2021/06/04 20:14:20

111111...... 무지에서 나온 선의인데다가 피해자도 사기꾼에 위장결혼이었잖아...? 다른 레스주들 생각은 어때

#611 이름없음 2021/06/04 20:21:07

나도 1이 나을 것 같아...

#612 존 H. 왓슨 2021/06/04 20:37:03

>>608 조용히 덮는다....

#613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41:26

>>612 "......알겠네. 그게 자네 뜻이라면"

#614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44:24

홈즈는 웬일로 순순히 사건 해결을 포기하는 쪽을 택했다. 그가 이 일로 자신의 명성에 흠집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그는 토머스 로버츠 씨에게 이 사건을 '무차별 식 살인사건'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수사는 계속 할테니 믿어 달라는 말을 하였다 로버츠 씨도 처음에은 납득하기 힘들었지만 우리의 거듭된 설득에 수긍하게 되었고 우리는 이 사건의 진범이라고 할 수 있는 꼬마 제이미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든 어른하고 상의를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청산가리가 든 약병을 압수한 것은 당연하다

#615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45:57

그렇게 우리는 베이커 가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마차 안은 역시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고 나는 분위기 쇄신을 어떤 말을 꺼낼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홈즈 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왔다 "이 이야기도 못 쓰겠구만" "뭐?" "자네 책 말일세"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내 본업은 의사니까 그렇게 섭섭하진 않네"

#616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48:18

"자네야 말로 괜찮나? 대단하신 명탐정 홈즈의 명성에 금이 갔잖나?" "나야 뭐 상관없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서 분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 "내가 해결하겠다고 나선다면 나는 앞으로 내 훌륭한 조수이자 동료와 같이 수사를 못하게 될 거 아닌가" "......그렇구만" 몇 시간 전만 해도 쌀쌀맞게 굴던 홈즈였지만 그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녹아들은 건가, 제법 온유한 말도 할 줄 알게 되었다 어쩌면 그새 약간이나마 철이 들은 걸지도

#61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49:53

"그런데 결국 사건이 너무 일찍 끝났구만" 홈즈가 기지개를 켜며 말을 이었다 "돌아가면 연극이나 봐야겠어" "그게 그렇게 싫은가?" "한 번 보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 이미 너무 많이 봐서 지겹다니깐. 자네는 어떤가?" "뭐가?" "괜찮다면 자네도 같이 연극이나 보러 가지. 내용 자체는 꽤 나쁘지 않다고" "......그러지 뭐"

#618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51:44

그렇게 마치는 거리의 종소리 사이를 헤치며 베이커 가로 향했다 이 사건도 결국 책으로 실어 펴지는 못하게 됐지만 그래도 하나의 가정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겠지 이번 사건은 이렇게 끝나게 됐지만 다음 사건은 부디 책에 실을 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619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0:52:50

- THE END -

#620 이름없음 2021/06/04 20:53:14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621 이름없음 2021/06/04 20:54:35

와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끝이네ㅠ

#622 이름없음 2021/06/04 20:54:50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궁금한 건 뭐든지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https://forms.gle/ue9QMsfrLME386C6A 시간이 나신다면 이 시리즈의 발전을 위해 설문조사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623 이름없음 2021/06/04 20:57:48

으악 반전 완전 최고였어요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624 이름없음 2021/06/04 21:01:09

>>623 >>621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사실 더 일찍 오고 싶었는데 슬럼프가 씨게 와서...... ㅠㅠㅠㅠㅠ 그런데도 재밌어 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그랜절 박음)

#625 이름없음 2021/06/04 21:01:50

아내 등에 왜 문신이 있는 건가요? 궁금

#626 이름없음 2021/06/04 21:03:32

>>625 아내가 평범한 교인이 아님 + 원래 범죄자 출신 + 호플과 동료사이 라는 설정 때문에 생긴 겁니다! 호플 몸수색을 해본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의 몸에서도 같은 문신이 발견됐을 거에요!

#627 이름없음 2021/06/04 21:03:59

>>624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ㅠㅠ 진심

#628 이름없음 2021/06/04 21:04:34

>>627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폭풍 감동 중)

#629 이름없음 2021/06/04 21:08:40

아 그리고 >>466 에서 홈즈가 알아차린 건 무엇인가요? (질문 나만하네..

#630 이름없음 2021/06/04 21:10:44

>>629 아들이 친아들이 아닐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세한 건 다음에 알려줄게요! 지금은 바빠서;

#631 이름없음 2021/06/04 21:11:39

>>630 앗 네!

#632 이름없음 2021/06/04 21:48:10

한가할 때 말해줘 좋은 의미로 기겁한 추리와 나쁜 의미로 웃었던 추리는?

#633 이름없음 2021/06/04 21:51:42

사건의 전말?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가 궁금합니다! 시간 나면요! 그럼 이만 총총

#634 이름없음 2021/06/04 22:17:29

>>632 처음에 아들이 독탄 거 같다고 했을 떄 내 표정 ㅇㅁㅇ!! 이 게임이 아들한테 심문할 때 '니가 차에 뭐 넣었니?'이러면 '네!'라고 하는 빠른 엔딩 루트가 있게 만들어 버려서 아들 심문 파트 때 혼자 조마조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묻지 마라 제발 묻지 마라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나쁜 의미는 아이가 오펀처럼 사이코패스냐는 추리할 때 내 표정 ㅇ0ㅇ! 그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지금이라도 설정 바꿀까?? 이러다가 정신차리고 원래대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635 이름없음 2021/06/04 22:21:49

>>629 홈즈는 처음에 파일을 받았을 때부터 아빠랑 아들의 나이에 비해 엄마가 너무 젊다는 걸 의아하게 여기고 나중에 아빠랑 아들이랑 엄마를 실제로 보고 친엄마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관찰 파트 때 아들하고 아빠하고는 닮았는데 엄마하고는 안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도록 했는데 아무도 관찰을 안 하더라고요 역시 여러분들이 헤매는 것이 나의 즐거움 후후후후 지금 와서 하는 말인데 곱슬이랑 직모 중 직모가 우성유전인줄 알았는데 제가 반대로 알고 있었던 거였더라고요 죄송합니다 머리 박겠습니다 /^0 그래서 실수인걸 알고 지금 엄마가 새엄마라는 건 스토리로 자동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원래는 이것도 선택지나 관찰 파트에서 추리하게 하려고 했던......

#636 이름없음 2021/06/04 22:24:32

>>633 사건의 전말이라면 점심에 부부가 싸우고 아빠가 나가자 엄마는 우울한 표정으로 집안일을 마저 합니다. 아무튼 현모양처 연기를 계속해야 하니까요 아들은 처음엔 거실에서 놀다가 엄마가 차를 끓이려는 걸 보고 차에 '사이가 좋아지는 마법의 약'을 자기 숟가락으로 크게 세 번 떠서 넣고는 요정님께 기도를 합니다. 사이가 좋아지게 해달라고요 그러고는 엄마가 거실로 가자 자기는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어쩌면 마법은 보면 효력이 없다는 미신이라도 들었을지도? 그렇게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고 차를 마시고 쓰러지죠. 뭐, 적어도 부부가 두 번 다시는 싸울 일이 없게 되기는 했네요r

#637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2:36:54

* 클리어 아이템 '발신인 불명의 편지'를 획득하셨습니다.

#638 이름없음 2021/06/04 22:40:16

오오

#639 존 H. 왓슨 2021/06/04 22:41:41

발신인 불명의 편지를 살펴본다 >>642 아앗... 감사합니당

#64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2:45:11

>>639 커닝엄 후작은 한밤중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어안이 벙벙했다. 그는 뚱뚱한 몸을 겨우 일으키며 자신의 사용인에게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저기, 갑작스레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기...... 이런 게......" 그는 조심스럽게 후작에게 뭔가를 건냈다. 그것은 예쁘게 잘 접힌 하얀 편지 발신인 불명의 편지였다

#641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 2021/06/04 22:48:08

"?" 후작은 두꺼운 턱을 접으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는 천천히 의미 불명의 글을 읽다가 마지막 문장에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두운 밤에도 선명히 보이는 그 이름. 하얀 달빛의 사랑을 받는 괴신사의 검은 정장처럼, 검푸른 잉크의 일필은 처음보는 단어임에도 사람의 혼을 빼앗는 광택을 품고 있었다 '그럼 다시, 달이 아름다운 밤에' '아르센 루팡'

#642 이름없음 2021/06/04 22:48:55

>>639 콜록 콜록 >>637 미안하지만 이거 보고 수정 좀 콜록 콜록

#643 이름없음 2021/06/04 22:54:57

오오 루팡!

#644 이름없음 2021/06/05 00:49:34

중국유물을 가져갔구만...

#645 이름없음 2022/01/04 13:00:46

후속작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646 이름없음 2022/01/04 16:10:49

>>645 안 그래도 만드는 중입니다...!

#647 이름없음 2022/01/13 05:08:41

기다리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