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막장, 스레 진행 느릴 수 있어요~ (3회차 진행 중 >>417) 오늘부터 학교에 가게 된 당신의 이름은... >>2 @호감도@ 양갈래: -5 소꿉친구: -10 단발: 20 안경녀: -10 @소지품@
두근두근 미연시💕💕

내 이름은 김연시, 학교에 가는 도중 여학생과 부딪혔다. 어떡하지? >>4

엄살 부리는 나를 가볍게 무시하고 여학생은 지나갔다... (???의 호감도가 5 떨어졌습니다.)

교실로 들어가니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소꿉친구가 나를 반겨준다. 성이 소고 이름이 꿉친구다. 뭐라고 대답할까? >>7

소꿉친구는 어째서인지 내 멘트를 전혀 받아주지 않았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2 떨어졌습니다.)

지나가다 서류 더미를 들고 가던 여학생과 부딪혀서 서류 더미가 모두 흩어졌다. 어떻게 할까? >>12

여학생은 나에게 고맙다고 하며 abc 초콜렛 하나를 건네주었다. (단발의 호감도가 5 올랐습니다.)

점심 시간,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갔는데 하필 나와 똑같은 책을 빌리려는 여학생이 있다. 어떻게 할까? >>18

역으로 양보받아 책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안경녀는 나에게 혐오의 눈빛을 보냈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5 떨어졌습니다. 잠깐 자리 비운 사이 어그로가 올 줄은 몰랐어요... ㄷㄷㄷㄷㄷ)
동아리 입부의 시간이다. 어떤 동아리에 들어갈까? 1. 선도부 2. 육상부 3. 요리부 4. 도서부

요리 동아리에는 단발이 있었다. 나를 반겨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동아리 시간, 부원들과 다같이 나눠먹을 요리를 한 가지 만들어야 한다. 무엇을 만들까? >>30

사랑을 담은 하트 쿠키♡를 만들었다. 단발에게 주면서 뭐라고 할까? >>33

단발은 내가 만든 쿠키를 흔쾌히 받아갔다. (단발의 호감도가 3 상승했습니다.)

다음 날, 학교 가는 길에 저번에 부딪혔던 양갈래와 다시 만났다. 뭐라고 대답할까? >>36

아무래도 양갈래는 나를 제정신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5 떨어졌습니다.)
선생님이 2인 1조로 발표 과제를 하라고 하신다. 누구와 함께 하자고 해볼까? >>40 1. 양갈래 2. 소꿉친구 3. 안경녀

양갈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결국 다른 애와 할 수 밖에 없었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3 떨어졌습니다.)

청소 당번인 날, 나는 안경녀와 단둘이 교실에 남아 청소를 하고 있다. 뭐라고 말할까? >>44

안경녀는 떠나가는 나를 막지 않았지만, 어째서인가 등골이 서늘해진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20 떨어졌습니다.)

학교에 등교한 나에게 소꿉친구인 소꿉친구가 자신의 생일을 알린다. 내일 어떤 선물을 준비해갈까? >>49
>>49 놀랍게도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요리를 만들어 줄까? >>51

소꿉친구는 모양을 보고 좀 놀랐지만 그래도 생일선물을 잘 받아주었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10 올랐습니다.)

뒤뜰을 거닐다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단발과 마주쳤다. 어떻게 할까? >>55
>>56 실수에요ㅠㅠㅠ 죄송합니다

나는 단발을 도와 고양이를 지구대에 맡기고 왔다. (단발의 호감도가 10 상승했습니다.) 보답으로 음료수를 사준다는데 따라갈까? >>60

나는 단발을 따라가 카페에 들어갔다. 단발이 사온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잠깐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 뭐라고 대답할까? >>63

어쩐지 대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대화를 이어나갈까? 대화를 멈추고 나갈까? >>66

(그녀의 생각에 찬동하여 호감도가 50 올랐다.) 그녀를 따라갈까? >>70
누구를 데려갈까? >>72


나는 급하게 가야할 곳이 있다고 양갈래를 불러내어 단발이 가는 곳으로 끌고 갔다. 단발이 우리를 끌고 간 것은 이상한 글자가 쓰여진 건물이였는데 그 안은 온통 누군가의 사진이 붙여져 있고 중심에 거대한 제단 하나가 있었다. 양갈래는 지금 이런 곳을 데려 오려고 불렀냐며 화를 낸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15 떨어졌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 >>77
나는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81 (1부터 100 다이스로 홀수가 나오면 성공, 짝수가 나오면 실패)

다행히 단발은 나를 의심하지 않았고, 나는 이상한 건물에서 조용히 탈출할 수 있었다.

그 다음날 학교에 가보니 학교는 양갈래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으로 가득했다. 어제 양갈래는 그 이상한 건물에서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걸까? 이제 어떻게 할까? >>86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다 단발과 마주쳐 버렸다... 어떻게 할까? >>90

초콜릿 이야기를 꺼내자 왜 안 먹었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할까? >>93

나의 말을 믿어주질 않는다... (단발의 호감도가 10 하락했습니다.)

단발은 나를 어제 거기로 다시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할까? >>97

단발에게 신 이야기를 들먹인 것 때문에 매우 화가 난 것 같다... (단발의 호감도가 100 떨어졌습니다.)

소꿉친구가 나에게 와서 최근 흉흉한 학교 분위기 때문에 무섭다고 털어놓는다. 어떻게 대답할까? >>103

소꿉친구가 나의 제안을 수락했다. 앞으로 소꿉친구와 하교한다. (소꿉친구의 호감도 20 올라갔다.)

점심시간, 안경녀가 조용히 다가와 양갈래에 대해 묻는다. 어떻게 대답할까? >>110

안경녀는 내 짓이라는걸 알고 있었을까? 뭐라고 대답할까? 단발과 사이비 종교에 관해 이야기할까? >>114

안경녀는 신을 믿냐는 말에 전도로 착각해서 나를 완전히 경멸하는 것 같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25 떨어졌다.) -주의- 호감도가 계속 떨어진다면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경녀가 떠나자 소꿉친구가 다가와서 둘이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는다. 뭐라고 답할까? >>118

소꿉친구는 얼굴을 붉히면서 답했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10 올라갔다.)

소꿉친구와 하교하던 중, 단발이 우리 둘 앞에 나타나 길을 막아섰다. 어떻게 할까? >>122
나는 소꿉친구를 버리고 일단은 도망치기로 결심했다. 도망은 성공했을까? >>125 (1부터 100 다이스를 굴려서 홀수가 나오면 성공, 짝수가 나오면 실패)
안 좋은 소식 하나... 안타깝지만 스레주 타블렛이 맛이 가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은 그냥 글로만 진행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당장 단발로부터 도망치려고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렸지만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 말았다. "너 왜 도망쳐? 나 지켜준다며. 나를 저런 미친 여자랑 내버려 둘 생각이였어?" 도망치려 한 것 때문에 소꿉친구의 기분이 많이 상한 것 같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25 하락하였습니다.)
단발은 소꿉친구의 뒷통수를 가격해 기절시킨 뒤 나에게 다가왔다. "너도 쟤랑 똑같이 만들어 줄게." 퍽 소리가 나고, 시야가 흐려진다...
눈을 떠보니 흰색 방에 몸이 묶인 채로 갇혀 있다. 희미하게 피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 옆에는 소꿉친구가 나랑 똑같이 온 몸이 밧줄로 묶여 기절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다. 이제 어떡할까? >>137
나는 소꿉친구의 이름을 귀에다 대고 불러서 깨웠다. 일어나긴 했지만 기절의 충격인지 소꿉친구는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 "여기가 어디야? 왜 너랑 나랑 여기에..." 뭐라고 대답할까? >>140
지금 둘 다 사이비 종교에 잡혀서 끌려왔다는 것만 간단히 이야기했다. "사이비...?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건 우리 학교 교복 입은 단발머린데... 걔가 사이비야? 넌 그거 어떻게 알았어?" 갑자기 사이비 종교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소꿉친구는 혼란스러워 보인다. 뭐라고 대답할까? >>143
"경찰...? 비밀리에...? 나 이해가 안 돼." 소꿉친구는 매우 혼란스러워 거짓인지 진실인지 판단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됐고, 밧줄은 이 칼로 자르면 되지?" 소꿉친구는 어디선가 커터칼을 빼들어 손에 쥐고 밧줄을 그어 잘라냈다. 자신의 속박을 풀고는 나를 묶은 밧줄도 모두 잘라내어 주었다. "밧줄은 다 잘랐는데 이제 어쩔 거야?" 탈출 계획을 지시하는게 좋을 것 같다. 뭐라고 말할까? >>146
나는 abc 초콜릿을 소꿉친구에게 건넸다. "어, 초콜릿? 배고팠는데 고마워." 소꿉친구는 그대로 abc 초콜릿을 까서 입안에 집어 넣었다. 몇번 오물거리더니, 숨이 막히는 듯 켁켁거리며 바닥에 쓰러졌다. "사, 살려..." 단발이 말한대로 abc 초콜릿에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어떡할까? >>149
나는 도움을 요청하는 소꿉친구를 무시하고 그녀의 손에서 커터칼을 빼앗았다. 이제 헐떡이는 숨소리마저 들리지 않으니 죽은 걸로 봐도 될 것 같다. 방 안에 보이는 것은 문, 아까까지 우릴 묶고 있었던 밧줄의 조각, 그리고 방금 죽은 소꿉친구의 몸뿐이다. 이제 어떡하지? >>152
소꿉친구의 소지품을 뒤져보았다. 교복 주머니에서 핸드폰 두 개와 손거울, 송곳이 나왔다. 무엇을 챙길까? >>157 (보라색 핸드폰, 검은색 핸드폰, 손거울, 송곳 중 고르자. 여러 개도 가능.)
송곳과 검은색 핸드폰을 챙겼다. 이제 무엇을 할까? >>161
검은 핸드폰을 열어 최근 문자와 통화 기록을 살펴보니 기억 속 내 핸드폰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한다. 연락처에 기록된 전화번호도 전부 내 주변 인물들의 것이다... 소꿉친구는 내 핸드폰을 복제해서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일단 부모님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통화권 이탈이라고 하며 연결되지 않는다. 지금 핸드폰을 사용하긴 어려울 것 같다. 어떡할까? >>165
나는 단발을 유인하기 위해 크게 소리를 치고 문 뒤로 빠르게 숨었다. 예상대로 누군가가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확인하려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빠르게 커터칼을 휘둘렀다. 공격은 성공했을까? >>168 (1부터 100 다이스 굴려서 홀수 나오면 성공, 짝수 나오면 실패)
문 뒤의 사람은 내가 휘두른 커터칼을 피하면서 뒤로 넘어졌다. 고개를 돌려 문 뒤의 사람을 조심스럽게 확인해보니 예상대로 단발이였다. "칼을 들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너도 제정신은 아니구나." 단발은 내가 밧줄을 푼데다 칼까지 들고 있어서 당황한 것 같다. 이제 어떻게 할까? >>174
넘어진 단발에게 칼을 휘둘렀다. 상처가 꽤 깊었는지 피가 많이 흐르고 있다. 더 이상 움직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도망칠까? 더 공격할까? 아니면...? >>177
나는 단발의 두 다리를 찔렀다. 비명이 들리지만 저항하지는 않는다. 확실히 움직일 수 없게 된 것 같다. 이제 어떡할까? >>183
움직이지 않는 단발의 손에서 열쇠 고리를 빼앗았다. 총 5개의 열쇠에 각각 이름표가 붙어 있다. 정문, 예배실 1, 예배실 2, 창고, 쓰레기장이라고 쓰여 있는 것 같다. 이제 어떻게 할까? >>187
나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 쓰레기장을 찾아보았다. 유난히 악취가 나는 구석의 방의 문에 열쇠를 꼽고 돌리자 검은 비닐봉지가 수없이 쌓여 있는 광경이 펼쳐졌다. 쓰레기장에서 무엇을 할까? >>190 (떠나는 것도 가능)
검은 비닐봉지를 하나 골라 칼로 뜯어서 열어 봤다. 거기에는 누군가의 차가운 시신이 들어 있었다... 모습도 냄새도 끔찍하여 서둘러 쓰레기장을 빠져 나왔다. 예배실 1이라고 팻말이 걸린 방에 들어왔다. 여기는 저번에 단발, 양갈래와 함께 왔던 곳이라 눈에 익는다. 누군가의 사진이 벽에 걸려 있고, 그 밑에는 제사상 비슷한게 차려져 있다. 이제 어떡할까? >>193
제사상에는 향과 부적, 무당이 쓰는 것 같은 방울이 놓여져 있다. 무엇을 할까? >>196
향의 불씨로 부적을 태웠다. 부적을 태우면서 발생한 연기 때문에 천장의 스프링쿨러와 화재 경보가 가동되었다. 그 외에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제 어떡하지? >>199
소꿉친구를 예배실까지 질질 끌고 온 다음, 방울을 흔들었다. 구슬픈 소리가 난다. 화재 경보음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왔다. 사람들이 목격한 것은 피에 묻은 송곳과 커터칼을 손에 쥔 나와 쓰러져 있는 소꿉친구의 몸이였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떡할까? >>202
나는 소꿉친구의 몸에 칼이나 송곳으로 찌른 상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꿉친구를 찔러 죽이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사람들은 나의 말을 믿어주는듯 했으나 어찌됐든 사람이 죽었으니 신고는 해야 한다고 하며 경찰을 불렀다. >>엔딩으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찾아와 소꿉친구와 단발, 그리고 쓰레기장에 있는 수많은 시체를 조사하였다. 그 덕분에 단발이 속해 있던 끔찍한 사이비 종교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났다. 한편 나는 경찰에 불려가 소꿉친구와 단발의 살해 혐의 때문에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다. 소꿉친구의 건은 abc 초콜릿에 독이 들어 있는 걸 몰랐다고 말하여 어떻게든 넘어갔다. 하지만 단발이 죽음에 이르도록 세게 찌른 것은 사이비 종교에 제물로 바쳐질 뻔 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과다한 자기 방어로 판단되어 처벌을 면치 못했다. 결국 나는 교도소에서 형을 복역하게 되었다. 세 여자가 나 때문에 죽었다. 이게 정말 내가 바라던 학교 생활이였을까? Bad End: 죄수
여기서 스토리는 끝! 근데 안 풀린 설정도 너무 많아서 솔직히 아쉬운데 2회차를 진행할까? 아니면 레더들 상상에 맡기고 여기서 스레를 끝낼까? 일단 내일까지 의견 받아볼게
레더들 의견 받아서 2회차 진행할게! 오늘부터 학교에 가게 된 당신의 이름은... >>217
학교에 가는 길, 양갈래 머리를 한 여학생과 부딪혔다. "아프잖아! 도대체 어딜 보고 다니는 거야?" 뭐라고 대답할까? >>220
"아, 알면 됐어. 다음부턴 조심해." 다행히도 양갈래는 나의 사과를 받아주었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3 올라갔다.)
교실로 들어갔더니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가 나를 반겨준다. "와, 올해도 같은 반이네!" 뭐라고 대답할까? >>224
"올해도 잘 부탁해!" 소꿉친구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5 올라갔다.)
지나가다 서류 더미를 들고 가던 여학생과 부딪혀서 서류 더미가 모두 흩어졌다. "죄, 죄송합니다." 단발 머리를 한 여학생은 안절부절하며 서류를 줍고 있다. 어떻게 할까? >>228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지만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습니다. (단발의 호감도가 5 떨어졌다.)
점심 시간,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는데 똑같은 책을 빌리려는 안경을 쓴 여학생이 있다. 어떡할까? >>232
일단 여학생에게 책을 양보한 후, 똑같은 책이 더 있는지 찾아봤지만 그 책은 한 권뿐이였던 것 같다. "그냥 너 이거 가져가." 내가 책을 찾는걸 지켜보던 여학생이 나에게 책을 주고 떠났다.
동아리 입부의 시간이다. 어떤 동아리에 들어갈까? >>237 1. 선도부 2. 육상부 3. 요리부 4. 도서부
도서부에는 저번에 만났던 안경녀가 있었다. "저번에 책 빌려간 애구나. 그 책은 다 읽었어?" 뭐라고 대답할까? >>241
"괜찮아, 그냥 다 읽고 나한테 넘겨주는 걸로 충분해." 안경녀는 입가에 옅은 웃음을 내비치며 말했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5 올라갔다.)
교문 앞에서 양갈래와 마주쳤다. "거기 너! 교복 똑바로 안 입고 다녀?" 어떻게 할까? >>245
"흥, 알면 됐으니까 다음부턴 똑바로 입고 다녀." 양갈래는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5 올라갔다.)
선생님이 2인 1조로 과제를 해오라고 하신다. 누구한테 같이 하자고 할까? >>249 1. 양갈래 2. 소꿉친구 3. 안경녀
나는 안경녀에게 가서 같은 조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나랑 같이 하자고? 음, 알겠어." 안경녀와 같은 조가 되어 3일 후에 카페에 만나서 같이 숙제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
오늘은 소꿉친구와 내가 청소 당번이라 둘이서 교실에 남아 청소를 하고 가야 한다. "우리 빨리 청소 끝내고 놀러 갈까?" 소꿉친구가 나를 쳐다보며 말을 걸어온다. 어떻게 할까? >>254
"좋아, 우리 빨리 끝내고 가서 맛있는거 먹자!" 나는 소꿉친구와 함께 청소를 마치고 카페에 가 시간을 보냈다. 소꿉친구는 매우 즐거워 한 것 같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10 올랐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소꿉친구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오랜만에 같이 노니까 재밌다. 앞으로도 자주 놀아줄거지?" 어떻게 대답할까? >>259
"진짜? 약속 꼭 지켜야 돼! 그럼 나중에 보자!" 소꿉친구는 영화를 보자는 소리를 듣고 활짝 웃으면서 집으로 달려갔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10 올랐다.)
다음 날, 뒤뜰을 거닐다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단발을 발견했다. "아, 선배. 길 잃은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어떻게 할까? >>263
고양이를 단발의 손에서 뺏은 다음 짓밟아 죽였다. 제물이 필요한거 아니냐고 물으며 고양이의 시체를 넘겨주자 단발의 표정이 사색이 되었다. "너 어떻게 알았어." 뭐라고 답할까? >>267
"너도...? 그럼 네 신앙심을 증명해. 제물을 하나 바쳐 봐. 고양이처럼 작은 거 말고. 이왕이면 우리 또래의 인간이 좋겠어. 가장 에너지가 왕성한 시기니까. 시간은 이틀 줄게. 이틀 후에 내 집으로 제물을 데려와." 단발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 어쩌지? >>272
집을 안내해달라는 말에 단발은 나를 데리고 어떤 건물로 데려갔다. 알 수 없는 문자가 쓰여진 간판이 붙어있는 건물으로 날 데려온 단발은 여러 개의 문 중 하나를 열쇠로 열고 나를 안으로 들여 보냈다. "여기야. 여기로 데려오면 돼. 데려올 사람을 못 구하면, 널 대신 제물로 사용해줄게." 단발은 나의 손목을 꼭 잡고 말했다. 뭐라고 대답할까? >>275
단발의 급소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공격은 성공했을까? >>280 (1부터 100 다이스를 굴려 홀수가 나오면 성공, 짝수가 나오면 실패)
"너... 뭐야..." 급소를 맞은 단발은 그 자리에 털썩 쓰러져 정신을 잃어갔다. 이대로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단발은 그대로 죽게 될 것이다. 이제 어떡할까? >>284
의식을 잃은 단발에게는 어떤 말도 닿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쓰러진 단발을 업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단발의 의식이 계속 돌아오지 않아 병원에 입원시킬 수 밖에 없었고, 의사가 왜 단발이 저렇게 되었는지 나에게 묻는다. 사실을 말할까? 거짓을 말할까? >>290
오다 주웠다고 하는 나의 말을 들은 의사 선생님은 왜 신고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는 것 같았지만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었다. 다음 날, 학교는 단발이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으로 시끄러워졌다. 혼란을 틈타 안경녀가 나에게 다가왔다. "후배 한 명이 입원해 있는 거, 너랑 관련 있지?" 뭐라고 대답할까? >>293
"그것뿐이야? 아무 일도 없었어? 걔가 너를 해코지 하려고 했다거나." 안경녀는 눈썹을 살짝 찡그리면서 물었다. 뭐라고 대답할까? >>297
"그럼 됐어. 걔는 아무 상관 없던건가..." 안경녀는 혼자 중얼거리면서 자리로 돌아갔다. 안경녀가 떠나자 소꿉친구가 뒤에서 나타났다. "둘이서 무슨 얘기해? 나도 알려줘." 어떻게 할까? >>300
"나 걱정해 주는거야? 고마워. 그리고 너랑 같이 하교하는거 좋은 생각인거 같아." 소꿉친구는 환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소꿉친구와 하교하게 되었다.
이전 레스 >>301 다음 수업은 체육이라 운동장으로 내려가야 한다. 교실에 잠시 들렀는데 교실에는 엎드려 자고 있는 양갈래가 있다. 점심시간이 끝나는 종이 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양갈래가 계속 잠을 자다 수업에 빠지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할까? >>304
혼자 내버려둘 수는 없었기에 양갈래를 깨우려고 어깨를 조심스럽게 흔들었다. 양갈래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보았다. "어머, 누구야?" 깨어난 양갈래는 나랑 처음 만난 사람인 것처럼 누구냐고 물었다. 어떻게 할까? >>307
"나랑은 처음 만나는 것 같은데, 그치?" 양갈래는 씨익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그때, 뒷문이 열리면서 인상을 찌푸린 채로 안경녀가 들어왔다. "너네 둘 여기서 뭐해? 선생님이 찾으셔. 빨리 따라와." 안경녀에게 이끌려 셋이서 같이 운동장으로 내려가는 사이, 안경녀가 귓가에 속삭였다. "오늘 같이 숙제 하기로 한 날 맞지? 할 말 있으니까 무조건 나와." 뭐라고 대답할까? >>310
"좋아, 약속 지킬 거라고 믿을게." (안경녀의 호감도가 10 올랐다.)
하교 시간, 소꿉친구가 나에게 달려와 말을 건다. "오늘부터 같이 집 가기로 한 거 안 잊었지? 자, 빨리 가자." 상황이 상황인지라 소꿉친구와 같이 집에 가기로 한 것은 맞지만 안경녀와의 약속을 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 할까? >>314
안경녀에게 집에 들러 숙제를 챙겨간다고 말하려는 찰나, 소꿉친구가 끼어들었다. "저 여자 애 뭐야? 왜 너랑 숙제를 같이 해? 나랑 하면 되잖아." 뭐라고 대답할까? >>317
차라리 셋이서 공부하자고 말하니 안경녀도 소꿉친구도 눈썹을 찌푸렸다. "할 말 있으니까 그냥 오라고 말했을텐데..." "정 원한다면 셋이서 하자. 너가 저 여자 애랑 둘이 하는 것보단 낫겠지." 결국 3명 중 2명이 찬성해서 다같이 숙제를 하기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안경녀는 소꿉친구가 끼어드는게 역시 영 신경 쓰이는 것 같았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5 떨어졌다.)
예정대로 카페에 도착해서 숙제를 하는 사이, 소꿉친구가 말을 꺼냈다. "아 맞다, 아까 쟤한테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어? 지금 해." "눈치 없니? 너가 끼어들어서 못 하고 있잖아." 둘은 계속 서로를 노려보면서 말싸움을 하고 있다. 누구의 편을 들까? >>322
싸우면 집에 가버릴 거라는 나의 말에 둘 다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살벌한 분위기에서 나를 포함한 셋은 숙제를 마쳤다. "이제 집에 가자. 바래다 줄거지?" 소꿉친구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의 팔짱을 끼고 카페를 나가려고 했다. 그때, 안경녀가 말을 꺼냈다. "나 할 말 다 못했어. 오늘만 나랑 같이 가자." 소꿉친구는 안경녀를 죽일 기세로 째려봤지만 안경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에게 눈을 맞췄다. 누구랑 같이 갈까? >>325
안경녀의 말을 듣고 싶다는 내 말에 소꿉친구의 동공이 마구 흔들렸지만 이내 태연하게 말했다. "내일부턴 나랑 가줄텐데 하루 쯤이야 상관없어. 나 먼저 간다." 그렇게 소꿉친구는 카페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안경녀는 떠나가는 소꿉친구를 보며 천천히 짐을 챙겨 카페 밖으로 나갔기에 나도 바로 따라나섰다. 안경녀는 뒤따라오는 나에게 고개를 돌려 말했다. "너, 이 학교에 오고 나서 이상한 사람들이랑 마주쳤지? 그것도 엄청 많이." 뭐라고 대답할까? >>328
안경녀는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지 잠시 고민하다 나의 물음에 답했다. "난 너를 감시하려고 파견된 요원이야. 넌 이 지구에 위협적인 인물이거든." 뭐라고 말할까? >>331
"네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건 일종의 초능력과도 같은 힘이지. 지금은 그냥 사이비 종교인이나 다중인격 정도겠지만 그 힘은 너가 성장하면서 계속 강해질거야. 결국은 지구, 아니 우주를 파괴할 정도의 괴인들이 네 주변에 모여들겠지. 답변이 됐어?" 뭐라고 대답할까? >>334
"손 좀 빌려줘." 안경녀는 내 오른손을 잡고 주문 같은 것을 외웠다. "이렇게 하면 내가 보는 미래를 너와 공유할 수 있어. 나도 초능력자거든." 가로등이 은은하게 비치는 집으로 가는 길이 눈 앞에서 흐려지더니 어느샌가 나는 새빨간 하늘과 매캐한 연기가 흩날리는 폐허 속에 들어와 있었다. "2041년의 미래야. 모든 국가가 무정부 상태고, 테러리스트들이 활개하는 세상이지. 그리고 이 모든 혼돈의 원인이 된 사람은 너야. 저기 봐." 테러리스트들이 쓰는 전차에 걸려진 것은 내 얼굴이 그려진 깃발이였다. 내가 깃발을 본 것을 확인한 안경녀는 손을 놓고 다시 나를 현실로 돌려보냈다. 이제 어떻게 할까? >>338
나는 내가 미래의 위험 인물임을 자각했다고 말하며 안경녀에게 그런 위험 인물과 아찔한 로맨스를 즐겨보지 않겠냐고 물었다. "미친 놈..." 안경녀가 나를 보는 눈빛이 싸늘해졌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5 내려갔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게 아니야. 우리 기관의 간부들은 너가 이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즉시 처치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어. 하지만 내 생각은 달라. 같이 지내보니까 생각보단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서... 널 살리고 싶어." 어떻게 대답할까? >>344
"난 어떻게 해야 널 죽이지 않고도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볼게. 믿고 기다려줘." 안경녀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학교 가는 길에 병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 내용은 저번에 데려왔던 단발이라는 학생이 깨어났는데 보호자가 없어 병원에 방문해 달라는 것이였다. 어떻게 할까? >>347
나는 일단 병원의 연락을 무시하고 소꿉친구와 같이 등교하기 위해 그녀의 집 앞으로 갔다. 마침 막 집에서 나오려는 그녀와 마주쳐 인사했다. 어제 일 때문인지 살짝 삐진 것처럼 보인다. "어, 왔네. 어젠 잘 들어갔어? 걔랑은 무슨 얘기했고?" 뭐라고 대답할까? >>350
"정신 나간 거 아니야? 왜 그런 애랑 다녀. 앞으론 걔랑 친하게 지내지 마." 소꿉친구는 황당하다는 듯 표정을 일그러트렸다. 그녀의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아보였지만 다행히 별 일 없이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학교에 도착해보니 책상에 양갈래의 쪽지가 놓여 있었다. 점심 시간에 체육관 창고에서 둘이 만나자는 내용이다. 만나러 갈까? >>353
점심을 거르고 간 체육관 창고에는 양갈래가 쭈그려 앉아 있었다. "왔구나! 기다렸어. 일단 옆에 앉아서 이거 좀 먹어. 밥 못 먹었지?" 양갈래는 나에게 직접 만든 것 같은 샌드위치를 건네주었다. "그래서, 이번엔 어디까지 진행됬니?" 뭐라고 대답할까? >>356
샌드위치를 우물거리는 나를 보면서 그녀는 말했다. "아, 그거야 단발 얘기지. 너 저번에 걔랑 짜고 나 죽였잖아. 이번에도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냐는 뜻이였어." 뭐라고 대답할까? >>359
"당연히 '김연시'지. 그리고 양갈래라고 부르지 말아줄래? 나도 따로 이름이 있거든." 뭐라고 대답할까? >>362
"아니야... 넌 김연시... 소꿉친구라는 여자애랑 친하고 요리부에 들어간 걔잖아... 그 단발머리한테 날 넘겨서 죽였어..." 떠올리는 것 자체가 괴로운지 그녀는 머리를 쥐어쌌다. "이번엔 너도 당해봐. 내가 널 죽일 거야." 양갈래는 뒤를 돌아 창고 문이 잠긴 걸 확인하고는 품에서 망치를 꺼내 내 쪽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할까? >>365
"뭐? 단발을 네가 입원시켰다고? 둘이 같은 편 아니었나? 정말 걔랑 같이 짜고 날 죽이려는게 아니면 나를 걔한테 데려다 줘. 너 대신 걔를 족쳐 버릴거니까." 그녀는 망치를 들고 서서 나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어떻게 할까? >>368
나는 그 제안을 수락하고 아까 연락이 왔던 병원으로 찾아갔다. 양갈래의 또 다른 인격은 나를 따라 단발의 병동으로 들어왔다. 단발은 자신을 찾아온 나를 보고 눈을 부라렸다. "날 죽일듯이 패놓고는 무슨 낮짝으로 여길 와?" 옆에 있는 의사가 단발의 말을 듣고 당황한 것 같았다. "저, 보호자분께서 환자를 폭행했다는게 사실인가요?" 뭐라고 대답할까? >>372
여담으로 동인판 팬아트 스레에 누가 팬아트 올려준거 잘 봤어! 너무 잘 그려줘서 감동받았어... 그 레더뿐만 아니라 이 스레에 애정 갖고 참여해주는 모든 레더들한테 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부족한 레주가 진행하는 부족한 스레인데도 이렇게 굴러가고 있는건 다 레더들 덕분이야 같이 꼭 완결까지 갔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단발은 일어나서 한 대 치려는 듯 했지만 의사에게 저지당했다. 그 와중에 양갈래는 대충 무슨 상황인지 눈치채고 맞장구를 쳤다. "아, 그럼요. 얘는 그런 짓을 할 성격이 아니에요. 저 여자 애가 어딜 맞고 좀 정신이 이상해졌나? 이제 데려가도 되나요?" "정신 이상이 우려된다면 정신과에 데려다 드릴까요?" "에이, 괜찮습니다.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자, 갑시다." 양갈래는 의사 선생님을 대충 속여 넘기고 어떻게든 단발을 퇴원시켰다. 단발은 풀어달라고 발악했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금방 입을 다물었다. "오늘 일은 고마웠다. 내가 널 사이비에 미쳐서 사람 죽이고 다니는 사람으로 착각했어." 양갈래의 다른 인격은 복수를 도운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하고 단발을 끌고 집으로 데려갔다. 단발은 끝까지 저항하는듯 보였는데 막 퇴원해서 힘이 없는지 결국 양갈래 손에 끌려갔다. (양갈래의 또 다른 인격의 호감도가 30 올랐다.)
집에 돌아온 나한테는 연락이 하나 와 있었다. 안경녀로부터 온 것으로 보자마자 연락을 달라고 하는 내용이였다. 안경녀에게 연락할까? >>377
나는 내 핸드폰으로 안경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경녀는 전화를 받자마자 다급한 목소리로 답했다. "오늘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닌거야? 미래가 바뀌었어. 이번엔 너가 테러리스트 우두머리가 아니라 쿠테타를 일으킨 독재자가 됐어." 뭐라고 대답할까? >>381
"양갈래가 걜 데려간 것까지 봤다면... 점심시간에 양갈래가 단발을 족친다고 했는데 단발은 지금쯤 어떻게 된거지? 만약에 지금 단발이 죽거나 크게 다쳐서 미래가 변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안경녀는 고민하다 나에게 말을 건넸다. "내일까지 단발은 어떻게 되었는지 꼭 알아봐줘. 이게 널 살릴 수 있는 실마리일지도 몰라."
다음 날, 학교에 가려고 집 밖을 나가려는 순간 소꿉친구가 집 앞에 찾아와 있었다. "너 왜 자꾸 다른 여자 애들이랑 연락해? 어제 걘 뭐야?" 단발은 쏘아 붙이며 나를 추궁한다. 뭐라고 대답할까? >>388
나는 소꿉친구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사귀어 달라고 말했다. "전부터 계속 그 말을 듣고 싶었어. 앞으론 나만 바라봐줘. 이제 다른 여자들은 필요없는 거지?" 소꿉친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내 손을 잡았다. 그렇게 우리 둘은 연인이 되어 같이 학교에 갔다. 이제 어떻게 할까? >>391 1. 양갈래에게 단발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2. 소꿉친구와 행복한 학교 생활을 보낸다. 3. 자유
나는 안경녀의 부탁 따위는 무시하고 소꿉친구의 남자친구로서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즐겼다.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소꿉친구는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잘 가라고 인사했다. "안녕, 내일 보자!" 소꿉친구는 어째서인지 집과는 반대 방향으로 뛰어갔다.
집에 도착해보니 안경녀에게 부재중 전화가 걸려와 있었다. 연락해볼까, 아니면 무시할까? >>398
안경녀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가 꺼져 있다는 말뿐, 연결되지는 않았다. 다음 날, 휴일인데도 소꿉친구가 집 앞에 찾아와 있었다. 눈이 퉁퉁 불은 걸로 보아 한참 운 것 같았다. 문을 열자 나에게 핸드폰을 던지면서 화를 냈다. "나한텐 너뿐인데, 넌 아직도 다른 여자들한테 연락이나 하고... 내가 널 위해서 다 없애버렸단 말이야..."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엔딩으로
집으로 들어온 것은 첩보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낀 아저씨들이였다. "여기 있었군, 엘리스. 옆의 여자는 우리 요원을 죽인 사람인 것 같고." 가장 앞에 선 남자가 총을 꺼내들어 소꿉친구의 머리에 조준하여 쐈다. 총알은 그대로 적중하여 소꿉친구를 쓰러트렸다.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그녀 앞에서 난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안경녀, 그 여자는 훌륭한 요원이였지만 사람 보는 눈은 한참 잘못됐어. 자길 죽게 내버려 둘 사람을 그렇게도 살리려고 노력했으니 말이야." 남자는 성큼성큼 다가와 아직 뜨거운 총구를 내 머리에 가져다 대었다. "잘 가. 아무리 봐도 넌 이 지구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인간이야." 그대로 총알이 머리를 뚫고 지나갔다. Bad end: 지구를 위하여
이렇게 2회차가 끝났습니다... 짝짝짝 진엔딩을 풀고 가고는 싶은데 뇌절인거 같기도 하고 시간이 모자를 것 같기도 해서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진엔딩을 그냥 따로 공개할지, 아니면 큐엔에이 형식으로 설정 풀고 마칠지, 아니면 다같이 진엔딩을 향해 3회차를 진행할지 의견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견이 없으면 그냥 레주 마음대로 설정 풀고 완결 낼게요. 허접한 스레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레더 분들이 원하시니까 3회차 진행하겠습니다! 스레에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오늘부터 학교에 가게 된 당신의 이름은? >>418
내 이름은 김 감자 볶음, 학교에 가는 도중 여학생과 부딪혔다. "아프잖아! 도대체 어딜 보고 다니는거야!" 어떻게 할까? >>424
>>422 실수에요ㅜㅜ 죄송합니다
"예, 예스! 오케이. 아임 파인 땡큐!" 양갈래는 등교길에 외국인을 만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건지 당황해서 교문으로 달려갔다.
교실로 들어가니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소꿉친구가 나를 반겨준다. 성이 소고 이름이 꿉친구다. "와! 올해도 같은 반이네!" 뭐라고 대답할까? >>428
"흠, 진심일거라고 믿을게." 소꿉친구는 왠지 못마땅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지나가다 서류 더미를 들고 가던 여학생과 부딪혀서 서류 더미가 모두 흩어졌다. "죄, 죄송합니다." 단발 머리를 한 여학생은 안절부절하며 서류를 줍고 있다. 어떻게 할까? >>433
"오, 신 좀 믿을 줄 아는 놈인가?" 단발은 씨익 웃으며 나와 눈빛을 주고 받았다. (단발의 호감도가 20 올랐다.)
점심 시간,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는데 똑같은 책을 빌리려는 안경을 쓴 여학생이 있다. 어떻게 할까? >>438
"너가 원한다면 뭐... 용건이 뭔데?" 안경녀에게 무슨 이야기를 할까? >>441
"너... 그걸 어떻게...!" 안경녀는 자신이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줄은 몰랐는지 충격받은 표정을 내비쳤다.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거야?" 뭐라고 대답할까? >>444
"만나지도 않은 사람이 초능력자인지 아닌지를 맞추고 너희 조상님 참 용하기도 하다..." 안경녀는 눈썹을 찌푸린 채로 말했다. "아까 한 말은 잊어줘. 나 갈게." 기분 나쁘다는 듯이 나를 째려본 다음, 안경녀는 책을 챙겨서 도서관을 나갔다. (안경녀의 호감도가 10 떨어졌다.)
동아리 입부의 시간이다. 어떤 동아리에 들어갈까? >>454 1. 선도부 2. 육상부 3. 요리부 4. 도서부
도서부에 들어간 나는 같은 부원인 안경녀와 눈이 마주쳤다. 안경녀는 나를 보면서 짜증 섞인 한숨을 내뱉었다. "하필 또 너냐..." 어떻게 할까? >>457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더 이상 나한테 말을 걸지 않는걸 추천해." 또 말을 걸었다간 한 대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냥 입을 다물었다. 안경녀는 나를 완전히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다...
교문 앞에서 양갈래와 마주쳤다. "헤이, 유! 유 디든 웨어 유니폼!" 그녀는 아직까지도 나를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할까? >>461
"음, 오케이...?" 나를 처음엔 그냥 평범한 외국인 학생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지만 이제는 이상한 외국인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5 떨어졌다.)
선생님이 2인 1조로 과제를 해오라고 하신다. 누구한테 같이 하자고 할까? >>465 1. 양갈래 2. 소꿉친구 3. 안경녀
나는 안경녀에게 가서 같은 조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왜 동아리도 같은데다가 숙제까지... 어쩔 수 없네. 같이 하자." 안경녀와 같은 조가 되어 3일 후에 카페에 만나서 같이 숙제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
오늘은 소꿉친구와 내가 청소 당번이라 둘이서 교실에 남아 청소를 하고 가야 한다. "우리 빨리 청소 끝내고 놀러 갈까?" 소꿉친구가 나를 쳐다보며 말을 걸어온다. 어떻게 할까? >>469
족제비가 강한 이유... 나는 청소가 하기 싫어 탈주하기로 결심했다. "나만 남겨두고 어디 가!" 소꿉친구가 애타게 소리지르며 나를 불렀지만 도망가는 나를 막을 수는 없었다. 아마 단단히 화가 난 것 같다. (소꿉친구의 호감도가 10 떨어졌다.)
다음날, 뒤뜰을 거닐다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단발을 발견했다. "아, 저번에 봤던 그 종교인이다. 길 잃은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어떻게 할까? >>473
"앗, 안 통하네. 얘는 그냥 제물로 써야지." 단발은 아쉽다는 표정으로 말하더니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총총 뛰어갔다. 아마 저 고양이를 제물로 바칠 생각인 것 같은데... 고양이를 구할까? 아니면 무시할까? >>477
고양이에게는 미안하게 된 일이지만 일단 무시하기로 했다. 다음날, 학교에 가 고양이의 흔적을 찾아봤더니 뒤뜰에 있던 고양이의 목줄만 남아 있었다...
다음 수업은 체육이라 운동장으로 내려가야 한다. 교실에 잠시 들렀는데 교실에는 엎드려 자고 있는 양갈래가 있다. 점심시간이 끝나는 종이 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양갈래가 계속 잠을 자다 수업에 빠지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할까? >>481
"응? 왜 영어를 써? 너 뭐 잘못 먹었니?" 양갈래는 아리송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뭐라고 말할까? >>485
"흠... 지금까지 계속 한국말 쓰는 것만 보다가 영어로 말하는걸 보니까 어색하네. 뭐, 열심히 해." 나는 양갈래와 함께 운동장으로 내려갔다. 계단을 내려가며 그녀는 자신을 깨워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양갈래의 호감도가 5 올랐다.)
학교가 끝날 무렵, 안경녀가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오늘 숙제 하기로 한 거 안 잊었지? 같이 가게 나 좀 기다려." 그녀와 함께 숙제하러 갈까? >>490
안경녀와 나는 카페에 마주앉아 숙제를 시작했다. 안경녀는 자신의 노트북을 열어 타자를 치다 문득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도대체 나한테 초능력자라는 얘기는 왜 꺼낸거야? 이번엔 좀 진지하게 대답해봐." 뭐라고 말할까? >>493
"그걸 알고 있었구나... 그렇지만 그 사실이랑 내가 초능력자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아낸거야? 우리 쪽에서 너한테 접근한 사람은 나 말고 없는데." 뭐라고 말할까? >>497
안경녀에게 둘 사이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좋아, 그럼 난 너가 죽기 전에 그 초능력과 요원들에 대해 모두 말해줬던 거네. 난 어찌됐던 널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그럼... 내가 그 소꿉친구인가 뭔가하는 여자한테 죽기 전에 뭐라고 말했었는지 좀 알려줘. 중요해." 어떻게 대답할까? >>500
"미래가 바뀌는 것... 그게 아마도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인 것 같아. 네가 지금까지 해준 이야기를 토대로 난 하나의 가설을 세웠어. 단발이 양갈래한테 끌려가고 난 직후에 미래가 바뀐 거라면 지금 너가 만난 괴인들이 네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그 괴인들이 사라지거나 죽으면 미래가 바뀌는 거지. 어때, 한 번 시험해볼 가치가 있지 않아?" 안경녀의 말에 동의할까?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