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인데 외모도 성격도 행동도 다 남자같다 근데 그 직원이 아무렇지 않게 내 앞에서 커밍아웃을 했다 뭐 나한테 고백을 했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대화 중에 어느새 여자친구가 어쩌고 하고 있더라 난 동성애 혐오증이 있다 호모포비아.. 그 직원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불편해졌다 나한테 말을 걸거나 내 물건을 빌리거나 할때마다 너무 참기 힘들다 심지어 나와 신체접촉이라도 있는 순간엔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고 헛구역질까지 나온다 근데 그 직원은 일도 잘하고 붙임성도 좋고 리더쉽도 있는지라 대표는 관리자로 점찍은 것 같은데 가뜩이나 지금도 업무적으로 겹치면 힘든 상황에서 그 직원이 관리자라도 된다면 나랑 겹치는 업무가 더 많아질거다 협업해야 할 일도 많아질거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다.. 역시 퇴사가 답인 걸까.. 지금 회사 급여도 복지도 대표도 다 너무 좋은데...
회사에 동성애자가 있다
이런 건 고민상담판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웃기네 ㅁ
그 사람이 너가 호모포비아인 건 알아? 둘이 친한 사이라서 커밍아웃한 건 아닌 것 같네.. 솔직히 음 일방적으로 커밍아웃한 거면 무례한거임. 업무 중에 자주 볼 텐데 너무 힘들면 말이라도 꺼내보길... 근데 다음부터는 고민상담판에 써줘. 여긴 싫어하는 거 까는 곳이라서..
>>2 그렇구나 난 걍 뒷담화인거 같아서 여기로 왔는덕
>>4 아무것도 모를 걸 평소 행동을 보면 그냥 그 직원은 자신이 동성애자인 걸 숨길 맘이 없어보여 근데 나도 동성애가 싫고 그 사람에 대한 뒷말이 하고 싶었던 건데 고민게시판으로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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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글 자체가 넌 문제 없다고 생각함..?
>>7 고딩때였나 베프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한테 커밍아웃을 했어 고백과 강제 추행이 함께 했던 그런 커밍아웃 그래서 그 뒤로 동성애자라고 하면 역겹다는 생각이 먼저들어
>>8 글쎄 뭘 지적하고 싶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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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하는 건 자유지만 그 프레임 때문에 아예 동성애자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 건 좀 안타깝다.. 좋은 사람도 있을텐데 그 추행하고 고백공격 박은 사람을 싫어해야지... 그 친구가 동성애자라서 동성애자가 싫어진거면 사실 따지고보면 그 친구가 가지고 있던 다른 특징들까지 다 싫어져야 정상 아닐까? 예를들면 뭐 머리를 묶고 삔을 하는 애들이 싫어 이런 느낌이 된거야 레주는
>>11 응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난 그냥 내게 아무렇지 않게 커밍아웃을 하고 내 혐오감을 유발시킨 퇴사를 고민하게 만든 그 사람의 뒷담화가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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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렇겠다 근데 이상한 게 시간이 지나 이제 그 고백년에 대한 다른 기억은 없는데 걔가 동성애자였고 내게 고백공격을 했다는 것 그것만 기억에 남아서 동성애자라고 하면 자꾸 그 생각이 나 그래서 너무 역겨워
>>14 휴.. 왜 하필 내게 그런말을 해서는.. 고마워 내얘기들어줘서
>>15 아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뒷담화 주제에서 뒷담화 하겠다는데 왤케 예민하게 반응해..
>>16 동성애자일지 범성애자일지 어떻게 알아? 여자를 좋아해도 여자사람자체를 좋아할수도 있는거잖아?
>>15 그 직원은 전혀 뚱뚱하지도 못생기지도 않았어 그냥 여자한테 인기 많은 남장여자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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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한 동료는 문제없이 회사다니고 있고 직장 안에서 평판도 좋다면서 그럼 스레주가 동료가 불편해서 퇴사를 고민할정도면 퇴사하던가 아님 참고 회사다니면 되는거 아닌가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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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글쎄 그건 모르지 레즈인지 바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사귀는 여자가 있고 지금까지 계속 여자만 사겼다고 하니 레즈라고 생각할 수 밖ㅇㅔ
>>23 >동성애 혐오증이있어…< 나 급성돈.성애해르펠리스로 조퇴해야갯다 회사끝나고 집가서 치킨각!
>>16 솔직히 나는 그런거 신경 안 쓰는 편이라 아주 스레주를 이해할 순 없지만 나도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가 멋대로 몸 만지면서 고백하면 당황스럽기는 할 것 같네.. 근데 나는 스레주가 그 고백한 친구와 동성애자를 구분해서 생각하게 됐으면 좋겠어. 힘들겠지만 그게 스레주한테도 좋을 거고.. 생각보다 주변에 정말 많거든 동성애자가. 난 인간관계 적은데도 내 친구들 중에서만 4명은 있는 것 같어.. 근데 그 애들은 다들 착하고 좋은 애들이야! 단순히 동성애자라서 좋은 사람을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았음 좋겠다..!
>>23 그냥 호모포비아라서 존나 싫은건데 ㅋㅋㅋ 그런 일당한건 안타까윤데 그사람이 너한테 직접적으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뒷담까는게 겁나 어이없네
>>22 그치 근데 그냥 난 뒷담화가 하고싶었을뿐
>>24 그냥 난 동성애가 역겹고 동성애자가 싫은거야....
>>27 고마워 나도 노력해봐야겠다
>>17 개한테 물린 트라우마가 있으면 그 다음부터 개를 보고 경계하는 것처럼 이전 경험 때문에 동성애자 싫어하는 거는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해 그냥 >>12 처럼 안타까울 뿐ㅜ 그래도 퇴사는 너무 잃는게 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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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뒷담게시판에서 뒷담하는게어이없으면어떡해
그냥 솔직하게 말해 그 레즈가 너 안 좋아해서 지금 심술부리는거잖아ㅋㅋㅋ 딱봐도 글에서 다 티가남 여기저기 플러팅하는게 지금 질투나서 아예 못가지면 욕이라도 실컷해야지! 흥! 이러면서 적은것 같은데 웃프다
>>34 왜 도를 닦아야 하는데 싫은건 싫은거지ㅡㅡ
>>38 남친있다 으.. 그레즈가 날좋아할 일은없겠지만 생각했더니 소름
>>38 저기 누가봐도 심술은 님이 부리는 것 같음. 그렇게 열 낼 일이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비꼬는거지..? 안타까워하고 지나가면 되지. 다른 레스들 보면 스레주도 고쳐야겠다 그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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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답변고마워 일단 나도 노력해봐야겠다 그냥 넘 스트레스라 속시원히 싫다 싫어 싫은데 하고 싶었어ㅎㅎ 그 직원한테 대놓고 말은 못하니까 그래도 풀어놓으니 속은 시원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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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으.. 그러지마.. 근데 그러기엔 그 직원의 여친이 이쁘던데..ㅋㅋ 내게 고백할 일 절대 없을거야 아마도...?
>>45 그직원이랑 집에 불지르고 둘이 손잡고 꽃밭에 나뒹굴다가 숲지나서 허름한여관 정자에 누워서 손잡고 안으면서 심장소리듣는 상상해봐
뭐 그 동료도 여친있고 스레주도 남친 있으면 그런걸로 엮일 일은 없겠네. 알아서 피해다니거나 업무 이외에 사담같은건 나누지않는게 좋을듯. 서로를 위해서라도 그게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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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라이들 왜케 많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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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싫어하는 것도 자유니까 걍 네가 분위기에 안맞게 무례한 티만 안 내면 그걸로 오케이라고 생각해 더군다나 너도 예전에 안 좋은 일 때문에 색안경끼게 되었다고 하고, 나도 색안경 끼는 건 그리 나쁘다고 안봐 걍 서로 예의지키고 문득 이건 좀 안 했음한다싶으면 나중에 당사자 불러서 담부터 이러쿵저러쿵 했음 좋겠다하고 일 마무리 짓거나 상급자라 말하기 애매하면 은근슬쩍 사적으로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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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시만 늘 나오던 다중이 어그로새끼 패턴같은데 말투도 그렇고 미친거마냥 쎈 발언하거나 난입하면서 분탕치고 다중이로 연기하는 패턴이 완전..? 어퇴스에 신고각이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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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 시벌ㅋㅋㅋㅋ
싫으면 싫은 거지 뭐 어쩔 수 있나 네가 그 사람한테 본인의 싫은 감정을 내비치지 않으면 그걸로 됐지 뭐 자기가 뭘 어떻게 사랑하게 될지는 타고난 거라 그 사람한테 특별히 잘못은 없지만 그렇다고 자기 외부의 것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나 호불호 같은게 쉽게 고쳐지는 종류의 것도 아녀서 걍 이거는 서로 상성이 안 맞았다고밖에 못 하겠네
>>54 맞는듯. 요 며칠 유독 어그로 많은데 퀴어판 보고 이렇게 쓰면 어그로 끌리겠다 싶어서 글 쓴것 같아. 상식적으로 스레딕 오래 한 사람이면 퀴어판 화력 꽤 쌔서 이런 스레 올리면 싸움날거 알고 안쓰거나 최대한 조심스럽게 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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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방적으로 커밍아웃하는거 개싫어 지들이 이성을 좋아하든 동성을 좋아하든 내알빠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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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자기 소개야?
>>61 혹시 성인이 젓가락질 못하는게 뭐 어떻냐고 한 그 레더니? 말투에서 다 보이는것도 재능이다;;
이상한 레스도 몇 보이고 여기 왜 이렇게 난장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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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응응 알겠어 젓가락질 연습 열심히 해
>>66 젓가락질도 락이다
잉? 나 스레드 맨날 괴담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 쓴건데 포비아라 퀴어판은 들어갈 생각도 안해봤다 그냥 난 뒷담화가 하고싶었을 뿐인데 왜들 그러냐
>>44 >>53 쓰니 ㅇㅈㄹ 공지보고 닥눈삼부터해
근데 나도 옛날에 학폭당했어서 지금도 그애들이 쓰는말투쓰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거르고 마주칠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이해는된다
이게 무슨 논리야 내가 이성애자한테 뭐 당한 거 있으면 이성애자를 혐오하고 이성애자를 싫어해도 되는 거야...? 그리고 그걸 이런 공개적인 곳에 알린다고? 나도 어릴 때 같은 반 여자애들이 따돌린 적 있고, 그 이후로 여자들 경계하면서 무서워한 건 있는데 난 그걸 고치려고 했지, 여자애들 혐오스럽다고 뭐라고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어. 뒷담을 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지 대놓고 성소수자 혐오 발언 하는 걸 가만히 냅둬야 하는 게 지금 사회에 필요한 일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그 사람이 뒷담화를 들을 자격이 있을지도 궁금해져 네가 프레임 씌우는 거 말고는 거창한 이유없이 그런 일방적인 이유로 누구 뒤에서 마음대로 싫다 싫다 하는 거면 굳이 길게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68 어그로분탕이 난리치던거니까 신경꺼도됨ㅇㅇ
보면 알겠지만 반인륜적인 집단이 아닌 이상 특정 집단을 싫어하는 건 그럴 수 있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네 이미지가 깎임 현생에선 물론 잘 하고 있겠지만 이걸 염두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음 너는 원치도 않았는데 상대가 커밍아웃을 했다는 점은 불쾌할 수 있다고 봄 예시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문신을 한 사람한테 시비 걸린 적이 있어서 문신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갑자기 이레즈미한 팔 들이밀면서 멋있죠ㅎㅎ 했을 때와 같은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문신은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니 100% 동일하진 않겠지만 다가오는 불쾌감은 위 상황과 준할 것 같다는 의미임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그 불쾌감은 네가 티 내는 순간 나쁜 사람이 되는 건 너임 퇴사도 리스크가 너무 큼 그러니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하고 만에 하나 그 사람이 싫어졌다는 얘기를 해야 할 상황이 있으면(정말 오지 말아야 할 상황이겠지만) 이유는 '친하지도 않은데 과하게 자신의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이 안 맞다, 불편하다' 정도로 넘기는 게 좋지 않을지 싶음 쉽지는 않겠지만 어쩌겠냐 사회생활인데.. 맞는 사람만 만나기는 힘든 거니까 어쩔 수 없지
퇴사해 그럼
나는 좀 다른 괁점에서 심리상담 받아보는걸 추천함. 일단 첫째로 스레주를 위해서임. 다른 게 다 마음에 드는데 네 트라우마(로 인한 호모포비아) 때문에 그 회사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지 않아? 그리고 성소수자 통계가 보통 인구의 3-10% 정도로 잡히는데, 이 정도면 학교에서 세 반에 한 명~한 반에 세 명 정도임. 스레주에게 커밍아웃을 하던 말던 어딜 가든 엥간해선 한 명쯤 있을 거란 얘기. 게다가 동성이고 자시고 다 빼놓고, 성추행 트라우마잖아... 당연히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상담 받아야 하는 일임. 둘째로는 넷상에서 이 글을 봐야 할 성소수자(본인 포함)들을 위해서임. 뭐랄까 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내 성적 지향만으로 날 싫어한다는 게 참 뭣같음. 연옌들이 억까 악플 보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함. 더군다나 여긴 퀴어판의 존재 땜에 성소수자들이 많이 오가는 커뮤임. 뒷담판에 뒷담 하는거야 지유긴 한데, 본인 입장에서는 이런 글 하나라도 눈에 덜 띄게 하고 싶으니까..
>>75 이게 맞지 스레주는 동성애 혐오 보다는 어릴 때 추행 당한 트라우마가 더 큰 것 같아. 정신과 상담이랑 약물치료 병행하고 있는데 트라우마나 신체적 반응은 괜찮아지고 있는거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