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인데 외모도 성격도 행동도 다 남자같다 근데 그 직원이 아무렇지 않게 내 앞에서 커밍아웃을 했다 뭐 나한테 고백을 했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대화 중에 어느새 여자친구가 어쩌고 하고 있더라 난 동성애 혐오증이 있다 호모포비아.. 그 직원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불편해졌다 나한테 말을 걸거나 내 물건을 빌리거나 할때마다 너무 참기 힘들다 심지어 나와 신체접촉이라도 있는 순간엔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고 헛구역질까지 나온다 근데 그 직원은 일도 잘하고 붙임성도 좋고 리더쉽도 있는지라 대표는 관리자로 점찍은 것 같은데 가뜩이나 지금도 업무적으로 겹치면 힘든 상황에서 그 직원이 관리자라도 된다면 나랑 겹치는 업무가 더 많아질거다 협업해야 할 일도 많아질거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다.. 역시 퇴사가 답인 걸까.. 지금 회사 급여도 복지도 대표도 다 너무 좋은데...
회사에 동성애자가 있다
>>2 그렇구나 난 걍 뒷담화인거 같아서 여기로 왔는덕
>>4 아무것도 모를 걸 평소 행동을 보면 그냥 그 직원은 자신이 동성애자인 걸 숨길 맘이 없어보여 근데 나도 동성애가 싫고 그 사람에 대한 뒷말이 하고 싶었던 건데 고민게시판으로 가야돼?
>>7 고딩때였나 베프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한테 커밍아웃을 했어 고백과 강제 추행이 함께 했던 그런 커밍아웃 그래서 그 뒤로 동성애자라고 하면 역겹다는 생각이 먼저들어
>>8 글쎄 뭘 지적하고 싶은 건데?
>>11 응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난 그냥 내게 아무렇지 않게 커밍아웃을 하고 내 혐오감을 유발시킨 퇴사를 고민하게 만든 그 사람의 뒷담화가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12 그렇겠다 근데 이상한 게 시간이 지나 이제 그 고백년에 대한 다른 기억은 없는데 걔가 동성애자였고 내게 고백공격을 했다는 것 그것만 기억에 남아서 동성애자라고 하면 자꾸 그 생각이 나 그래서 너무 역겨워
>>14 휴.. 왜 하필 내게 그런말을 해서는.. 고마워 내얘기들어줘서
>>15 그 직원은 전혀 뚱뚱하지도 못생기지도 않았어 그냥 여자한테 인기 많은 남장여자 느낌이야
>>19 글쎄 그건 모르지 레즈인지 바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사귀는 여자가 있고 지금까지 계속 여자만 사겼다고 하니 레즈라고 생각할 수 밖ㅇㅔ
>>22 그치 근데 그냥 난 뒷담화가 하고싶었을뿐
>>24 그냥 난 동성애가 역겹고 동성애자가 싫은거야....
>>27 고마워 나도 노력해봐야겠다
>>28 뒷담게시판에서 뒷담하는게어이없으면어떡해
>>34 왜 도를 닦아야 하는데 싫은건 싫은거지ㅡㅡ
>>38 남친있다 으.. 그레즈가 날좋아할 일은없겠지만 생각했더니 소름
다들답변고마워 일단 나도 노력해봐야겠다 그냥 넘 스트레스라 속시원히 싫다 싫어 싫은데 하고 싶었어ㅎㅎ 그 직원한테 대놓고 말은 못하니까 그래도 풀어놓으니 속은 시원하네ㅎㅎ
>>44 으.. 그러지마.. 근데 그러기엔 그 직원의 여친이 이쁘던데..ㅋㅋ 내게 고백할 일 절대 없을거야 아마도...?
잉? 나 스레드 맨날 괴담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 쓴건데 포비아라 퀴어판은 들어갈 생각도 안해봤다 그냥 난 뒷담화가 하고싶었을 뿐인데 왜들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