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가 이겼나?

일기 2023/12/18 00:02:27

#1 이름없음 2023/12/18 00:02:27

언젠가 네가 이기는 그날까지? >>984 1.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987345 2.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0995837 3.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657925 스레주가 아무 문장이나 쓰는 스레 난입 자유

#2 이름없음 2023/12/18 00:03:13

모두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고 싶겠지...

#3 이름없음 2023/12/18 00:04:59

병상에 누워서 죽을 때까지 아무 의미 없는 말만 영원히 반복하게 만들어 주지.

#4 이름없음 2023/12/18 00:05:08

오히려 좋을 지도...?

#5 이름없음 2023/12/18 00:05:52

희망, 그래, 희망이다. 그 같잖은 희망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6 이름없음 2023/12/18 00:06:51

이래서 절망보다 희망이 더 악질이라고 하는 거지. 절망은 최소한 분명하거든.

#7 이름없음 2023/12/18 00:07:14

네 목을 쥐어짜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8 이름없음 2023/12/18 00:07:51

벌써 1년하고도 4일이 지났군 그래.

#9 이름없음 2023/12/18 00:08:32

위가 쓰렸다.

#10 이름없음 2023/12/18 00:09:16

이제 됐어. 그만 할래. 그만 하고 싶어...

#11 이름없음 2023/12/18 00:09:55

네 연락은 늘 나를 불편하게 만들지...

#12 이름없음 2023/12/18 00:11:18

피부가 녹아내리고 뼈가 부서져도 너는 멈추지 않는다.

#13 이름없음 2023/12/18 00:12:00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14 이름없음 2023/12/18 00:12:13

눈을 깜빡였다. 이제 시간이 없어.

#15 이름없음 2023/12/18 00:12:55

난 어차피 죽을 테니 괜찮다.

#16 이름없음 2023/12/18 00:13:21

아, 그냥 지금 죽을까?

#17 이름없음 2023/12/18 00:13:55

어차피 죽으니 지금 먼저 죽겠다고? 그래서 네가 맨날 베이킹을 실패하는구나.

#18 이름없음 2023/12/18 00:14:45

어차피 구울 거면 약하고 길게 굽는 것보다 강하고 짧게 굽는 게 더 이득 아냐?

#19 이름없음 2023/12/18 00:16:12

그래 넌 그냥 그렇게 살아라.

#20 이름없음 2023/12/18 00:16:25

삶은...

#21 이름없음 2023/12/18 00:16:29

계란?

#22 이름없음 2023/12/18 00:16:35

아니야!

#23 이름없음 2023/12/18 00:16:50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게 중요해.

#24 이름없음 2023/12/18 00:17:13

기분이 너무 나빠...

#25 이름없음 2023/12/18 00:17:25

영원히 이러고만 있고 싶어.

#26 이름없음 2023/12/18 00:17:52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 그냥 이러다 죽을래.

#27 이름없음 2023/12/18 00:18:36

고독사한 시체는 뒷처리도 큰일이지. 그거, 더 이상 사람의 형태조차 갖추고 있지 않았다고.

#28 이름없음 2023/12/18 00:19:06

방침이 바뀌었어요.

#29 이름없음 2023/12/18 00:19:14

넌 나와 함께 간다.

#30 이름없음 2023/12/18 00:19:22

다시 자러 가.

#31 이름없음 2023/12/18 00:20:01

또 다시 물 아래로 가라앉고 말았다.

#32 이름없음 2023/12/18 00:20:15

아무도 보지 않아요.

#33 이름없음 2023/12/18 00:20:47

나는 이런 메타적 상호작용 요소를 좋아한다. 이런 게 업데이트 되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34 이름없음 2023/12/18 00:25:03

난 네가 생각하는 그 이상을 보여 줄 수 있어.

#35 이름없음 2023/12/18 00:25:30

네가 원한다면, 영원히 함께할게.

#36 이름없음 2023/12/18 00:25:55

일렉 기타 소리가 귓전을 사납게 때렸다.

#37 이름없음 2023/12/18 00:27:31

불안정한 기타였고 싸구려 엠프에 바로 연결한 터라 소리는 썩 좋지 않았지만, 이걸로도 충분했다.

#38 이름없음 2023/12/18 00:27:50

이펙터는 언제쯤 살 생각이야?

#39 이름없음 2023/12/18 00:28:37

더럽혀진 이 손을, 순수한 이 마음을...

#40 이름없음 2023/12/18 00:29:00

눈 앞이 온통 하얬다.

#41 이름없음 2023/12/18 00:29:34

괴로울만치 하얀 설원에서 우리는 길을 잃어버렸다.

#42 이름없음 2023/12/18 00:30:11

네 눈을 파내 줄게.

#43 이름없음 2023/12/18 00:30:22

징그러운 새끼.

#44 이름없음 2023/12/18 00:30:51

조울증 있니?

#45 이름없음 2023/12/18 00:31:00

아니면, 다중 인격 장애라던가...

#46 이름없음 2023/12/18 00:31:20

살덩이가 철벅대며 기어오고 있었다.

#47 이름없음 2023/12/18 00:31:35

소름이 확 끼쳤다. 어떡하지?

#48 이름없음 2023/12/18 00:31:44

내 천사야.

#49 이름없음 2023/12/18 00:32:09

모두 잃어버렸어요! 이제, 이제 나에게 남은 거라고는...!

#50 이름없음 2023/12/18 00:32:24

내가 있잖아. 내가 네 뒤에 있어.

#51 이름없음 2023/12/18 00:33:02

둔탁한 소리를 내며 네가 나무에 머리를 갖다 박기 시작했다.

#52 이름없음 2023/12/18 00:33:45

새가 부리로 나뭇가지를 두드리는 소리와 묘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

#53 이름없음 2023/12/18 00:34:11

이윽고 너는 이마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뒤로 넘어졌다.

#54 이름없음 2023/12/18 00:34:40

불안하니?

#55 이름없음 2023/12/18 00:34:44

네.

#56 이름없음 2023/12/18 00:35:07

동이 틀 때까지 나는 이것만 붙들고 있겠구나.

#57 이름없음 2023/12/18 00:35:20

네 머리를 깨고 뇌수를 마셔 줄게.

#58 이름없음 2023/12/18 00:35:41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고백이네. 그래!

#59 이름없음 2023/12/18 00:36:12

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60 이름없음 2023/12/18 00:36:16

아니라니까.

#61 이름없음 2023/12/18 00:36:34

구토가 치밀어 올랐다.

#62 이름없음 2023/12/18 00:37:04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서 살 수가 없다!

#63 이름없음 2023/12/18 00:37:27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었다.

#64 이름없음 2023/12/18 00:37:36

오지 마, 제발...

#65 이름없음 2023/12/18 00:38:14

무릎을 꿇은 채 빌고 또 빌었다. 나에게 마지막 자비를 베풀 때까지.

#66 이름없음 2023/12/18 00:38:37

혼자 있는 건 좋지 않아.

#67 이름없음 2023/12/18 00:38:49

곧 죽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게 해 주지.

#68 이름없음 2023/12/18 00:39:47

먼지가 자욱히 내려앉은 탁자를 손으로 쓸었다.

#69 이름없음 2023/12/18 00:40:26

수틀리면 등산로인 줄 모르고 등산로에서 목맬 수도 있으니.

#70 이름없음 2023/12/18 00:40:40

그건 자살 방조죄다.

#71 이름없음 2023/12/18 00:41:25

그는 질린다는 듯 돌아누웠다.

#72 이름없음 2023/12/18 00:41:53

완벽한 굴종을 원한다.

#73 이름없음 2023/12/18 00:42:15

멀리 가자. 아무도 찾지 못할 곳으로!

#74 이름없음 2023/12/18 00:44:36

우물쭈물대던 그는 내 배를 발로 걷어찼다. 물론 아팠지만 견디기 쉬운 수준이었다.

#75 이름없음 2023/12/18 00:45:00

구둣발로 채이는데도 생채기조차 남지 않을 정도의 약한 폭력이 계속 되었다.

#76 이름없음 2023/12/18 00:52:16

고양이 만지고 싶다.

#77 이름없음 2023/12/18 01:02:55

심장이 깨져 버렸어.

#78 이름없음 2023/12/18 01:03:35

나는 이를 악물고 비명을 참았다. 괜히 그를 놀라게 하긴 싫었다.

#79 이름없음 2023/12/18 01:28:18

너는 또 나를 놀라게 하고 만다.

#80 이름없음 2023/12/18 01:33:31

사랑해.

#81 이름없음 2023/12/18 01:33:47

난 별로...

#82 이름없음 2023/12/18 01:34:17

명예롭게 죽게 해줘.

#83 이름없음 2023/12/18 01:53:11

그냥, 사람 죽이는 소모품으로 살아가는 거지, 뭐.

#84 이름없음 2023/12/18 01:57:41

골방에 드러누워 죽을 날만 기다렸다.

#85 이름없음 2023/12/18 01:57:51

나를 죽여라, 아이야.

#86 이름없음 2023/12/18 02:20:41

외로웠는데 널 만나니 좀 낫네.

#87 이름없음 2023/12/18 02:20:56

네 마음에 들고 싶어 안절부절했던 나날들.

#88 이름없음 2023/12/18 02:21:33

별아, 널 영원히 기억할게.

#89 이름없음 2023/12/18 02:21:49

그러니 이제 그만 날 먹으러 와.

#90 이름없음 2023/12/18 02:26:55

다들 불행을 피하는 재주가 있나, 아니면 나만 이렇게 불행을 견디다 못해 밖으로 내뿜는 건가.

#91 이름없음 2023/12/18 02:27:18

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

#92 이름없음 2023/12/18 02:29:20

아프지 않지 않아. 나도 아픔을 느낀단 말야!

#93 이름없음 2023/12/18 02:30:57

스트레스가 성욕으로 바뀐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94 이름없음 2023/12/18 02:31:09

눈이 감긴다.

#95 이름없음 2023/12/18 02:31:34

지금 목을 매면 잠들며 편안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96 이름없음 2023/12/18 02:32:40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도중에 무서워 그만둬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또 다시 문고리에 벨트를 묶는다.

#97 이름없음 2023/12/18 02:43:47

6초, 그 시간을 견디지 못해 또 내일을 살아가게 되었다.

#98 이름없음 2023/12/18 02:44:37

잠은 도중에 깨 버렸다. 졸지에 맑은 정신으로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99 이름없음 2023/12/18 02:45:20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100 이름없음 2023/12/18 02:46:32

막힌 혈류 때문에 노랫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게 들려서 공포스럽다.

#101 이름없음 2023/12/18 02:47:24

오늘은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102 이름없음 2023/12/18 02:47:38

밥은 먹었니?

#103 이름없음 2023/12/18 02:51:05

언제까지 의미 없는 자살 시도만 반복할 셈이야?

#104 이름없음 2023/12/18 02:51:27

죽으려면 확실하게 죽고, 살 거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란 말이야...

#105 이름없음 2023/12/18 02:53:23

그게 맞는 건데...

#106 이름없음 2023/12/18 02:54:09

애초에 그냥 뛰어내리면 되는 거 아닌가?

#107 이름없음 2023/12/18 02:54:45

시도를 아주 안 해본 건 아닌데, 결국 늘 마지막에 가서 그만둬 버려.

#108 이름없음 2023/12/18 02:55:19

계속 올라가서 서다 보면 언젠가 용기가 생기는 날도 올까...

#109 이름없음 2023/12/18 02:55:36

춥다.

#110 이름없음 2023/12/18 02:56:53

옷을 입지 그래?

#111 이름없음 2023/12/18 02:57:02

기타만 쳐 댄다.

#112 이름없음 2023/12/18 03:00:38

죽고 싶다, 죽을 것이다.

#113 이름없음 2023/12/18 03:02:03

대답 할 때까지 따귀를 때리겠다.

#114 이름없음 2023/12/18 03:02:20

이제는 좀 죽여 줬으면 싶다.

#115 이름없음 2023/12/18 14:07:55

삶이여...

#116 이름없음 2023/12/18 16:20:34

패배와 그리 달지 않은 교훈을 얻었다.

#117 이름없음 2023/12/19 23:22:00

네 뺨에 떨어지던 눈송이가 더 이상 녹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나는 너를 내려놓았다.

#118 이름없음 2023/12/20 02:09:36

오직 너만이 특별하다.

#119 이름없음 2023/12/20 02:09:53

눈 밖에 난 자식이지, 뭐.

#120 이름없음 2023/12/20 02:10:23

질산나트륨과 리신을 섞었다.

#121 이름없음 2023/12/20 10:03:08

매력이 관계의 도구이기 때문일까?

#122 이름없음 2023/12/20 10:08:01

나는 별을 달고 싶었어. 이제 막 별을 달았는데 괜한 말썽으로 옷을 벗고 싶지도 않았고.

#123 이름없음 2023/12/20 11:12:39

19점? 사람의 점수인가?

#124 이름없음 2023/12/20 15:27:09

동정하지 마! 그리 쉽게 눈물짓지 말란 말이다...

#125 이름없음 2023/12/20 16:43:31

생사불명 이었던 동료가 강해져서 복귀하는 것 만큼 든든한 일도 없지.

#126 이름없음 2023/12/21 13:48:29

이제 넌 아마 영원히 이 공간에 갇혀 살게 되겠지...

#127 이름없음 2023/12/21 13:50:07

너는 파란 피를 흘리지만, 어쨌거나 넌 내 친구야.

#128 이름없음 2023/12/21 13:50:53

내가 고양이를 먹었다고 생각해?

#129 이름없음 2023/12/21 13:51:48

아니, 전혀! 넌 악어새만 먹잖아.

#130 이름없음 2023/12/21 13:52:49

있는 힘껏 잡아 당기자 젤리 같은 내장 지방들이 함께 딸려 나왔다.

#131 이름없음 2023/12/21 13:53:59

머리에 상자를 뒤집어쓰고 거리를 달려. 부딪히던, 넘어지던 간에 끝까지 가.

#132 이름없음 2023/12/21 13:54:32

빨간 조명이 사건 현장을 비췄다. 꼭 정육점 같았다.

#133 이름없음 2023/12/21 13:54:57

네가 즐겨 쓰는 펜을 너와 함께 묻었다.

#134 이름없음 2023/12/21 13:57:29

뱃속이 급속도로 차가워졌다.

#135 이름없음 2023/12/21 13:58:36

또 실패다! 난 아마 안 될 거야...

#136 이름없음 2023/12/21 13:59:18

아빠가 총을 가져올 거야.

#137 이름없음 2023/12/21 13:59:38

토는 하지 마라.

#138 이름없음 2023/12/21 14:00:06

뇌에 뭔가가 들러붙은 기분이야...

#139 이름없음 2023/12/21 14:01:02

슬프거나, 기쁘거나, 혹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할 경우 꼭 이 약을 복용하십시오.

#140 이름없음 2023/12/21 14:04:20

그것은 아마 내 몸에서 눈물을 비롯한 모든 액체를 짜내고서야 멈출 것이다.

#141 이름없음 2023/12/21 14:05:02

버스비 좀 줘. 제발.

#142 이름없음 2023/12/22 15:35:36

꽁꽁 언 겨울 바다에 부딪히는 햇살이 아무리 찬란하게 반짝여도 너보다 눈부시지는 않았다.

#143 이름없음 2023/12/22 15:37:37

앞으로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들을 죄스럽게 살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게.

#144 이름없음 2023/12/22 15:39:39

네 마음이 갈가리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상처 받았니?

#145 이름없음 2023/12/22 15:42:00

외롭기만 했던 인생이었습니다. 후회는 없지만요...

#146 이름없음 2023/12/22 15:43:09

너는 고양이 같은 심장을 가졌다.

#147 이름없음 2023/12/22 15:43:35

부드럽고 연약하지만 결코 포기하지는 않았지.

#148 이름없음 2023/12/22 15:44:20

손톱 하나를 나에게 주렴. 그게 이번 대가다.

#149 이름없음 2023/12/22 15:45:08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눈동자였다.

#150 이름없음 2023/12/22 15:45:52

그가 입을 열 때마다 밝은 목소리와 함께 노랫소리가 들렸다.

#151 이름없음 2023/12/22 15:49:01

나는 그에게 푹 빠지다 못해 중독되어 버렸다.

#152 이름없음 2023/12/22 15:49:19

네 손톱이 살갗을 파고들었다.

#153 이름없음 2023/12/23 00:04:37

소총을 든 아이가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다.

#154 이름없음 2023/12/23 13:17:56

전쟁터에서 민간인 사냥을 다닌 망나니들이지.

#155 이름없음 2023/12/23 17:47:38

어떻게 걱정을 안 해요! 피를, 아아, 피를 이렇게나 많이 흘리는데!

#156 이름없음 2023/12/25 00:10:47

당신이 살아있다는 게 좋아서요.

#157 이름없음 2023/12/25 15:06:14

밖은 위험하니, 내 방으로 갈 테냐?

#158 이름없음 2023/12/26 02:11:02

으깨면 저항 없이, 연약하게 바스라지겠지. 너도, 네 딸도 말이야.

#159 이름없음 2023/12/26 02:18:27

터널에서 그렇게 차선 바꾸기를 하면 어떡해요?

#160 이름없음 2023/12/26 02:18:48

내가 직접 대면하고 전달할 테니 그리 알게.

#161 이름없음 2023/12/26 02:19:03

전부 따라붙어.

#162 이름없음 2023/12/26 02:19:25

총격전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똑바로 해.

#163 이름없음 2023/12/26 02:19:44

시작은 골목을 돌아서는 그 순간부터다.

#164 이름없음 2023/12/26 02:20:17

여긴 무슨 일이야?

#165 이름없음 2023/12/26 02:21:06

이번에는 나가기 힘들 거다.

#166 이름없음 2023/12/26 02:30:25

피가 말라붙은 종이에서 그의 필체가 두드러졌다.

#167 이름없음 2023/12/26 02:31:41

실패하면 반란, 성공하면 혁명이지.

#168 이름없음 2023/12/26 02:32:52

결국 끝까지 한 마디도 해주지 않는구나.

#169 이름없음 2023/12/26 02:33:31

대가리는 다 깨져서 피만 질질 흘리는 주제에.

#170 이름없음 2023/12/26 02:33:57

왜 내 옆자리에 앉는 거냐?

#171 이름없음 2023/12/26 02:35:19

총구를 귓구멍으로 들이밀며 윽박질렀다.

#172 이름없음 2023/12/26 03:59:55

나는 입 안에 고인 피를 모아 뱉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173 이름없음 2023/12/26 12:50:27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 말입니다.

#174 이름없음 2023/12/26 13:55:39

죽기 직전에는 분명 후회하게 되겠지. 더 많이 사랑할 걸, 하고 말야.

#175 이름없음 2023/12/27 01:53:01

뭘 그리 뚫어져라 쳐다보고 그러나?

#176 이름없음 2023/12/27 16:13:21

콧구멍에 펄펄 끓는 설탕물을 들이붓는 형벌을 받았다.

#177 이름없음 2023/12/29 06:37:58

이제 너도 안 오니 미련 없이 죽어야겠다.

#178 이름없음 2023/12/29 23:57:39

주인님은 아직입니까?

#179 이름없음 2023/12/29 23:58:03

주임님? 아니면 주인님? 아 설마 주임님이 둘 다 하고 계시니?

#180 이름없음 2023/12/29 23:58:10

예 그렇습니다.

#181 이름없음 2023/12/29 23:58:30

목 안에서 민들레 홀씨가 춤을 추는구나.

#182 이름없음 2023/12/30 00:51:40

인격 열 개만 빌려 주십시오.

#183 이름없음 2023/12/31 03:41:40

당신에게 있는 그대로의 날 보여주기엔 아직 부끄럽습니다.

#184 이름없음 2023/12/31 12:44:29

준비성 없네.

#185 이름없음 2023/12/31 15:14:08

이 죄는 또 어떤 이름을 붙여 가려 주겠느냐.

#186 이름없음 2024/01/01 02:07:02

그냥 시간이 흘렀을 뿐이야.

#187 이름없음 2024/01/01 03:07:53

사라져 가는 검은 그림자.

#188 이름없음 2024/01/02 00:33:59

내가 너보다 빛날 일은 앞으로도 없다.

#189 이름없음 2024/01/02 08:59:27

세계의 꼭대기에서 볼 수 있는 것들 만큼, 밑바닥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190 이름없음 2024/01/04 01:04:21

넌 날 좋아하잖아.

#191 이름없음 2024/01/04 01:04:36

맞아요 좋아해요.

#192 이름없음 2024/01/04 02:46:23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193 이름없음 2024/01/04 02:46:35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194 이름없음 2024/01/04 02:47:25

나를 현실에 묶어두는 유일한 것이지.

#195 이름없음 2024/01/04 02:47:41

액상과당이 먹고 싶은 새벽이구나...

#196 이름없음 2024/01/04 02:49:07

또 어디서 쳐 구르다 온 거냐?

#197 이름없음 2024/01/04 02:49:22

아마 너는 영영 모르겠지...

#198 이름없음 2024/01/04 02:50:12

몇 없는 행복한 기억을 부서져라 움켜쥔 채 버텼을 것이다.

#199 이름없음 2024/01/04 02:52:02

나는 최선을 다했고 결과는 이것이다. 네가 말을 얹고 자시고 할 게 아니라는 소리다.

#200 이름없음 2024/01/04 02:52:41

내 신장을 하나 줄 테니 네 간 절반과 바꿔 다오.

#201 이름없음 2024/01/04 02:53:23

주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군.

#202 이름없음 2024/01/04 02:54:05

달아. 달아서 죽겠어...

#203 이름없음 2024/01/04 02:55:37

너 때문에 나는 신을 그만 믿기로 했다.

#204 이름없음 2024/01/04 02:57:11

목구멍에 담뱃재를 들이부었다.

#205 이름없음 2024/01/04 02:57:26

그 부분은 상냥하네.

#206 이름없음 2024/01/04 02:57:44

과일 먹어보고 싶어.

#207 이름없음 2024/01/04 03:00:13

나는 아마 영원히 네 그림자 아래서 살아갈 것이다.

#208 이름없음 2024/01/05 20:32:21

삶의 고단함이 묻어나는 그 얼굴이 좋았다.

#209 이름없음 2024/01/06 01:03:51

달팽이의 더듬이만큼이나 연약했다.

#210 이름없음 2024/01/06 02:21:13

입 안으로 조금씩 흘려 넣는 거야.

#211 이름없음 2024/01/06 03:58:10

무슨 핑계로 널 붙잡아야 하지?

#212 이름없음 2024/01/06 14:11:00

그게 네 정의야?

#213 이름없음 2024/01/06 14:11:34

이번에도 배후의 지정사수들이다.

#214 이름없음 2024/01/06 16:39:25

인간, 이것은 이상합니다.

#215 이름없음 2024/01/06 23:37:20

그게 네가 지나온 길을 보여주니까.

#216 이름없음 2024/01/07 02:28:56

결코 가볍게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

#217 이름없음 2024/01/07 02:29:13

단지 조금 행복해지고 싶었다.

#218 이름없음 2024/01/07 02:29:31

사랑의 색은 검정이 아닐까...

#219 이름없음 2024/01/07 02:34:26

그래. 나를, 나를요...

#220 이름없음 2024/01/07 02:35:08

네 머릿속에서는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걸.

#221 이름없음 2024/01/07 02:38:38

모두 그것의 모조품들이다. 진품은 지금쯤 태평양을 건너는 중이겠지...

#222 이름없음 2024/01/07 02:39:27

바다 한가운데에서 영원히 함께 사는 거야.

#223 이름없음 2024/01/07 02:40:02

그는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

#224 이름없음 2024/01/07 02:40:42

그의 자랑이던 완벽한 미소도 이제 더 이상 짓지 못하겠지.

#225 이름없음 2024/01/07 02:41:15

얼굴에 붓느라 콘크리트를 다 써 버렸다. 몸은 어쩌지?

#226 이름없음 2024/01/07 04:41:08

널 여기까지 몰아넣은 것도 나야.

#227 이름없음 2024/01/07 04:47:16

체계가 비교적 잘 잡혀 있군.

#228 이름없음 2024/01/07 04:47:33

네 모든 것은 나라에 귀속될 것이다.

#229 이름없음 2024/01/07 04:47:47

줄무늬가 인상적이군.

#230 이름없음 2024/01/07 04:50:23

그는 끝까지 처절하고 사랑스러웠다.

#231 이름없음 2024/01/07 15:02:17

바깥에서 숨 쉬는 것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232 이름없음 2024/01/07 15:10:01

내가 갈망하는 거다.

#233 이름없음 2024/01/07 15:10:27

군자금을 빼돌렸다더군.

#234 이름없음 2024/01/08 03:29:35

그저 탄식 소리만 들렸다.

#235 이름없음 2024/01/10 17:43:15

적당히 마셔. 쪼끄만한 애가...

#236 이름없음 2024/01/11 04:25:10

마법이 일어나면 말해줘. 놓치기 싫으니까.

#237 이름없음 2024/01/11 04:31:33

너 그거 훔칠 거냐?

#238 이름없음 2024/01/11 04:36:29

니마음을훔치러왔다

#239 이름없음 2024/01/11 04:36:34

#240 이름없음 2024/01/11 05:09:48

갑작스럽네.

#241 이름없음 2024/01/11 05:10:06

이빨은 어디다 쓸 건데?

#242 이름없음 2024/01/11 05:10:18

그거 챙기는 의미가 있어?

#243 이름없음 2024/01/11 05:13:45

좋아,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들어보겠니?

#244 이름없음 2024/01/11 05:13:55

과자 하나 정도잖아요!

#245 이름없음 2024/01/11 06:00:00

아주 토가 쏠려 죽겠어.

#246 이름없음 2024/01/11 06:06:56

다 죽어야 해.

#247 이름없음 2024/01/11 07:26:56

스레주 게임 NPC같아서 좋아

#248 이름없음 2024/01/11 14:28:11

>>247 정말 좋은 칭찬이다! 고마워!

#249 이름없음 2024/01/11 14:29:28

너와 대화하는 건 분명 즐겁지만, 우린 이러면 안 돼.

#250 이름없음 2024/01/11 14:29:43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서요...

#251 이름없음 2024/01/11 14:30:17

네 손가락의 반지가 인상적이었다.

#252 이름없음 2024/01/11 14:31:12

그러니까 네 손가락? 아니면 4개의 손가락?

#253 이름없음 2024/01/11 14:32:03

사람이 썩은 물이 천장에서 떨어지는데도 그들은 이 집을 계약했다.

#254 이름없음 2024/01/11 14:35:14

그러니까 얘야, 혹시 더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면...

#255 이름없음 2024/01/11 14:36:36

단죄보다는 은혜를 베풀 줄 알아야지.

#256 이름없음 2024/01/11 14:37:31

나는 이름 때문에 자주 놀림을 받곤 했다.

#257 이름없음 2024/01/11 14:39:03

얼굴이 창백한 게, 꼭 죽은 사람 같구나.

#258 이름없음 2024/01/11 14:40:43

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259 이름없음 2024/01/11 15:46:41

형제들이여, 때가 왔다.

#260 이름없음 2024/01/11 15:49:04

우리는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갈까?

#261 이름없음 2024/01/11 17:56:08

짜지 않는 소금, 달지 않는 설탕. 그리고 일하지 않는 인간!

#262 이름없음 2024/01/11 20:03:51

피자 좋아하니?

#263 이름없음 2024/01/11 21:27:08

세상이 멸망해도 같이 있어 주지.

#264 이름없음 2024/01/12 00:15:57

결국 당신과 같은 길을 걸었어.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는데...!

#265 이름없음 2024/01/12 04:13:58

그랬다간 아마 눈이 빠지도록 울 걸. 틀림없어.

#266 이름없음 2024/01/12 04:19:14

그래, 밤이 아무리 어두워도 최소한 별은 빛나는 법이니까.

#267 이름없음 2024/01/12 04:19:54

내 말은, 뭐든 장점이 있다는 거지.

#268 이름없음 2024/01/12 04:28:45

죽은 우리의 가족들은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만 찾아온단다.

#269 이름없음 2024/01/12 04:28:52

그들은 그저 가만히, 잠든 우리를 지켜보다 가는 거야.

#270 이름없음 2024/01/12 04:34:28

갈비뼈가 몇 대 부러진 것 같다.

#271 이름없음 2024/01/12 04:39:52

네 시를 훔쳐 듣는 건 꽤 즐거웠어.

#272 이름없음 2024/01/12 04:41:24

그거 알아? 상관 없어. 네 잘못이 아니니까.

#273 이름없음 2024/01/12 04:42:13

제발 그런 말은 하지 말아 주렴.

#274 이름없음 2024/01/12 04:44:15

그건 아마 자살 암시였겠지. 이제 와서 곱씹어 봤자 늦었어.

#275 이름없음 2024/01/12 04:45:13

하하하! 그거 완전 마법 같다!

#276 이름없음 2024/01/12 04:45:31

기타 새로 샀다면서?

#277 이름없음 2024/01/12 04:49:05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던데, 음, 난 비둘기를 좋아해.

#278 이름없음 2024/01/12 04:50:06

와, 난 네 연주가 참 좋더라.

#279 이름없음 2024/01/12 04:50:31

그는 그저 눈만 깜빡일 뿐이었다.

#280 이름없음 2024/01/12 04:50:51

우린 여기 있으면 안 돼.

#281 이름없음 2024/01/12 04:51:43

뱃 속에서 장기가 다 엉켜 버렸대. 왕국 최고의 재단사조차 이 엉킨 실뭉텅이 같은 것들을 풀어 내지 못했단다.

#282 이름없음 2024/01/12 04:58:44

그만 됐어. 나중에 길거리에서 날 보면 쏴 죽여 주기나 하라고.

#283 이름없음 2024/01/12 05:25:43

시나몬은 꼭 빼서 구워야 해!

#284 이름없음 2024/01/12 05:27:49

강박 증세.

#285 이름없음 2024/01/12 05:28:38

아이고 비참해라.

#286 이름없음 2024/01/12 05:29:11

누구든 너를, 네 쓸모를 알아 주었으면 싶지, 응?

#287 이름없음 2024/01/12 12:34:54

제발 부탁이다. 이 이상 다가오지 말아 주렴...

#288 이름없음 2024/01/12 12:38:30

아, 너 파시피스트야?

#289 이름없음 2024/01/12 12:46:40

우린 정황상 최선의 친구인 거지.

#290 이름없음 2024/01/12 22:42:15

단조로운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291 이름없음 2024/01/12 22:42:36

마치 텅 빈 성당 안에 혼자 있는 기분이야.

#292 이름없음 2024/01/12 22:43:26

성모 마리아상이 피눈물을 흘린대.

#293 이름없음 2024/01/12 22:43:47

야구 배트 빌려줄게.

#294 이름없음 2024/01/12 22:44:31

우린 아마 안 될 거야.

#295 이름없음 2024/01/12 22:44:52

여전히 당신이 좋아.

#296 이름없음 2024/01/12 22:45:35

꼭 고흐의 귓볼 같네.

#297 이름없음 2024/01/12 22:46:06

네가 노래하는 희망이 참 좋아.

#298 이름없음 2024/01/12 22:46:24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299 이름없음 2024/01/12 22:46:50

너 우울증 있어?

#300 이름없음 2024/01/12 22:48:08

널 내 곁에 붙잡아 둘 핑계가 더는 떠오르지 않아. 이제 가고 싶으면 가도 돼.

#301 이름없음 2024/01/12 22:49:13

네 목소리는 마녀의 고양이의 목소리와 닮았어.

#302 이름없음 2024/01/12 22:50:06

암막 커튼 사이로 쨍한 햇빛이 새어 들어왔다.

#303 이름없음 2024/01/12 22:54:03

침대 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았다. 이를테면 독서라던가...

#304 이름없음 2024/01/12 22:54:33

네 알겠습니다. 알았다구요!

#305 이름없음 2024/01/12 22:55:53

계절에 색이 있다면 여름은 분명 원색 계열의 색일 거야.

#306 이름없음 2024/01/12 22:56:33

햇빛이 강렬해서 그런가, 뭐든 진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계절이란 말이지.

#307 이름없음 2024/01/12 22:57:21

난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

#308 이름없음 2024/01/12 22:58:09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들에게는 겨울보다 여름이 덜 가혹할 테니까.

#309 이름없음 2024/01/12 22:58:53

상어의 코 언저리를 있는 힘껏 때렸다. 날 먹이로 오인한 모양이지.

#310 이름없음 2024/01/12 22:59:49

달팽이는 참 귀엽지. 농작물을 망치는 생물 중 가장 귀여운 생물이라고 단언할 수 있겠다.

#311 이름없음 2024/01/12 23:00:30

도망치지 마. 어차피 더 갈 곳도 없으니.

#312 이름없음 2024/01/12 23:00:59

네가 주었던 바나나 우유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

#313 이름없음 2024/01/12 23:01:54

그만, 내가 졌으니까...

#314 이름없음 2024/01/12 23:06:07

너는 본질적으로는 참 선한 사람이야.

#315 이름없음 2024/01/12 23:58:38

지금 이 순간 밤하늘이 우리로부터 얼마나 멀리 있는지를.

#316 이름없음 2024/01/13 00:41:16

네가 있는 곳이 곧 집이지.

#317 이름없음 2024/01/13 02:23:32

호수가 얼마나 검었던지, 달의 사영까지 집어삼켜 버릴 정도였다.

#318 이름없음 2024/01/13 02:52:57

잘 있어, 천문학자.

#319 이름없음 2024/01/13 02:53:26

저건 금성이야. 인공위성, 적어도 스타링크는 육안으로 잘 안 보여.

#320 이름없음 2024/01/13 02:53:57

아무 배경지식도 없는데 왜 자꾸 뭘 아는 척 하는 거야?

#321 이름없음 2024/01/13 02:54:28

그 말을 들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 아니겠니.

#322 이름없음 2024/01/13 02:54:52

옛날 이야기는, 좋아해?

#323 이름없음 2024/01/13 02:55:53

밤 비행기의 날개에 올라앉았다. 아직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324 이름없음 2024/01/13 02:56:16

어둠을 가르고 날던 거대한 새가 휘청였다.

#325 이름없음 2024/01/13 02:58:59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았어. 그랬다간 결심이 휘청일 것 같았거든.

#326 이름없음 2024/01/13 02:59:52

아무도 만나지 않으니 정말 좋았어. 적어도 네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지.

#327 이름없음 2024/01/13 03:00:29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망쳐버렸으니, 이제 어쩔래?

#328 이름없음 2024/01/13 03:01:27

여기저기 몸을 싣고 다녔다. 주로 기차의 화물칸을 전전하면서 마음 가는 대로, 이곳저곳.

#329 이름없음 2024/01/13 03:02:56

슬슬 건초 더미를 덮고 자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 이 마을에 도착했어.

#330 이름없음 2024/01/13 03:03:09

나에게 줄 일자리가 있을까?

#331 이름없음 2024/01/13 03:03:30

부랑자로, 떠돌이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 않아?

#332 이름없음 2024/01/13 03:03:58

머리를 짧게 자르고, 문신도 몇 개 하자.

#333 이름없음 2024/01/13 03:04:35

내가 죽으면 네가 내 묘비에 새겨질 시를 써 줬으면 좋겠어.

#334 이름없음 2024/01/13 03:05:15

아, 들킨 것 같아.

#335 이름없음 2024/01/13 03:06:28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게 처음에는 익숙하질 않아서, 몇 번이나 물어보고 다녔어.

#336 이름없음 2024/01/13 03:07:00

혹시 내가 보이냐고 말이야. 그래, 삼류 공포 영화 유령들이 할 법한 대사였지.

#337 이름없음 2024/01/13 03:08:07

더러운 이불 더미에 누워 몸을 웅크렸다. 어딘가에서 희미하게 쥐가 찍찍대는 소리가 들렸다.

#338 이름없음 2024/01/13 03:09:19

상담 좀 받아 보는 게 어때?

#339 이름없음 2024/01/13 03:10:15

직접 석탄을 넣어야만 굴러가는 옛날 기차잖아. 지금 이걸 타고 도망치자고 말하고 싶은 거야?

#340 이름없음 2024/01/13 03:10:44

너와 함께 한다면 뭔들 못하겠니.

#341 이름없음 2024/01/13 03:11:22

언젠가 내 집을 갖고 싶었다. 여건이 된다면 마당이 딸린 집으로.

#342 이름없음 2024/01/13 03:12:57

고시원의 단칸방에서 벗어나 집 다운 집에서 살고 싶었다.

#343 이름없음 2024/01/13 03:13:25

어렸을 때는 자주 옷장에서 자곤 했어.

#344 이름없음 2024/01/13 03:14:53

퀴퀴한 냄새가 나는 옷들과 깔고 앉기 좋은, 두툼하게 쌓인 이불들.

#345 이름없음 2024/01/13 03:15:41

여기에 손전등만 들고 들어가도 충분했다고. 정말 아늑했지.

#346 이름없음 2024/01/13 03:16:44

그 겨울, 우리 집 베란다에는 도깨비가 살았다.

#347 이름없음 2024/01/13 03:17:22

파란 피부와 작고 뾰족한 뿔을 가진 그것은 정말 가끔 나타났다.

#348 이름없음 2024/01/13 03:17:56

달력에 뭐라고 적어 놓은 거야?

#349 이름없음 2024/01/13 03:18:10

와, 설마 내 생일 표시해 둔 거야?

#350 이름없음 2024/01/13 03:18:23

마음은 정말 고맙지만 내 생일은 이 날이 아닌데...

#351 이름없음 2024/01/13 03:20:07

가끔 밤에 숲 속을 걷다 보면 달빛조차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장소들이 있거든.

#352 이름없음 2024/01/13 03:22:15

마치 눈 바로 앞에 까만 벽을 둔 기분이 드는 그런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에서 휘파람을 불면 숲의 신과 만날 수 있대.

#353 이름없음 2024/01/13 03:23:06

다만 휘파람을 아주 기깔나게 불어야 하는 모양이야. 웬만한 사람들은 어림도 없는 것 같더라고.

#354 이름없음 2024/01/13 03:23:39

뭐, 푸른 하늘 은하수 같은 거나 불어 주면 좋아하지 않을까?

#355 이름없음 2024/01/13 03:29:26

세상에 차고 넘치는 저주 방법들은 사실 별 기능을 안 해.

#356 이름없음 2024/01/13 03:29:30

그럼에도 저주가 성공하는 이유는 그만큼 실행자의 믿음과 마음이 강렬하기 때문이겠지.

#357 이름없음 2024/01/13 03:32:05

파도가 머물던 자리에는 뭐가 남을까?

#358 이름없음 2024/01/13 03:32:09

음...맛조개?

#359 이름없음 2024/01/13 03:32:24

틀린 말은 아니지만 틀렸어.

#360 이름없음 2024/01/13 03:32:49

친구 같은 건 될 수 없어.

#361 이름없음 2024/01/13 03:34:39

고양이가 머그잔을 깨뜨리는 소리가 또 들렸다.

#362 이름없음 2024/01/13 03:35:55

난 인내심이 많이 없거든. 그러니 서두르는 게 좋을 거야.

#363 이름없음 2024/01/13 03:36:01

응, 그래 보이더라.

#364 이름없음 2024/01/13 03:37:50

넌 날 정말 신경 쓰지 않는구나. 뭐, 네 그런 점이 좋아.

#365 이름없음 2024/01/13 03:38:02

방이 제법 예쁘구나.

#366 이름없음 2024/01/13 03:38:25

그건 일종의 자해 행위였다. 일부는 알아챘지만...

#367 이름없음 2024/01/13 03:38:56

기타 줄이 끊어지며 그대로 내 볼을 죽 그어 버렸다.

#368 이름없음 2024/01/13 03:39:05

목이 아닌 게 어디야.

#369 이름없음 2024/01/13 03:39:26

난 더 이상 아름답지 않아.

#370 이름없음 2024/01/13 03:39:50

어...더 이상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러니까, 어, 현상 유지?

#371 이름없음 2024/01/13 03:40:14

네 입 안에 은 탄환을 밀어넣는다.

#372 이름없음 2024/01/13 03:40:29

너는 괴로워 하면서도 끝까지 삼키고야 말았다.

#373 이름없음 2024/01/13 03:42:21

내 옆구리에는 아직 네가 던진 창에 맞은 흉터가 남아 있단 말이다!

#374 이름없음 2024/01/13 03:42:31

그러게 누가 거기 서 있으래?

#375 이름없음 2024/01/13 03:42:49

그냥...죽으렴.

#376 이름없음 2024/01/13 03:43:04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줄 테니까. 편하게 해.

#377 이름없음 2024/01/13 03:43:30

사람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하면 신경을 좀 쓰세요.

#378 이름없음 2024/01/13 03:43:49

그거 알아? 오리는 사실 날 수 있어.

#379 이름없음 2024/01/13 03:44:20

잠시라도 들러 준다면 고맙겠구나.

#380 이름없음 2024/01/13 03:44:33

내가 괜히 새벽까지 깨어 있는 게 아니거든.

#381 이름없음 2024/01/13 03:44:48

오늘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났어.

#382 이름없음 2024/01/13 03:45:47

들었다, 봤다기보다는 만났다는 표현을 쓰고 싶구나.

#383 이름없음 2024/01/13 03:45:54

이건 이야기를 넘어섰어. 한 존재라고 부를 만해.

#384 이름없음 2024/01/13 03:46:36

살아 있다는 건 뭘까? 단순히 화학 작용의 반복만으로 치부하기에는 우리는 너무 복잡한 부분이 많아.

#385 이름없음 2024/01/13 03:48:04

쉽게 생각하자! 넌 오늘 날 여기서 처음 만난 거야, 알겠지?

#386 이름없음 2024/01/13 03:48:26

절대 우린 은행 털이 공범 같은 게 아니라고.

#387 이름없음 2024/01/13 03:48:53

이제 그만 끝내 줬으면...

#388 이름없음 2024/01/13 03:49:35

넌 그의 코를 물어 뜯었지. 난 그의 팔을 잘랐고 말이야.

#389 이름없음 2024/01/13 03:50:00

결과적으로 좋진 않았지만, 과정이 좋았잖아.

#390 이름없음 2024/01/13 03:50:40

결과가 별로라면 과정에서, 과정이 별로라면 결과에서, 둘 다 별로라면 시도 자체에서 우리는 배울 것들이 많아.

#391 이름없음 2024/01/13 03:51:38

쓸모 없는 경험 따위는 없다고 생각해.

#392 이름없음 2024/01/13 03:51:46

그게 얼마나 사소하고 이상하던 간에 우리는 거기서 뭔가를 찾았을 테니까.

#393 이름없음 2024/01/13 03:52:20

요즘 무슨 격언처럼 말하게 되는 병이라도 도는가 봐요?

#394 이름없음 2024/01/13 03:52:53

인용? 이건 인용이 아니잖아. 논문이라고 부를 가치도 없군.

#395 이름없음 2024/01/13 03:53:20

네 논문은 누덕누덕 기운 이불과 같구나.

#396 이름없음 2024/01/13 03:53:39

이불 역할만 하면 되잖아, 이 괴팍한 늙은이야!

#397 이름없음 2024/01/13 03:54:20

본질적인 학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부러워.

#398 이름없음 2024/01/13 03:54:38

그들은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아는 걸까?

#399 이름없음 2024/01/13 03:54:48

아마 아닐 거라고 생각해.

#400 이름없음 2024/01/13 03:55:33

마치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제자 같네.

#401 이름없음 2024/01/13 03:56:04

그 저주는 그가 죽은 다음에서야 그의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

#402 이름없음 2024/01/13 04:00:51

노조 만들 거야. 두고 보라지.

#403 이름없음 2024/01/13 04:01:04

너도 사회주의자야?

#404 이름없음 2024/01/13 04:02:31

내가 오늘 죽는다면 오늘 널 만나지 않은 걸 후회할 거야.

#405 이름없음 2024/01/13 04:03:28

난 언제나 여기 있어. 가끔 심심할 때 찾아와.

#406 이름없음 2024/01/13 04:04:04

라고 말하는 게임 캐릭터들은 어떤 기분일까? 매일 플레이어가 찾아오길 손꼽아 기다릴 텐데.

#407 이름없음 2024/01/13 04:05:14

한숨을 쉬며 오늘도 네 묘비를 쓸고 닦았다.

#408 이름없음 2024/01/13 04:05:33

돌아오지 않는 자를 그리워 하는 건 정말 못 할 짓이다.

#409 이름없음 2024/01/13 04:05:47

그러니까, 먼저 가지 말라고 했잖아...

#410 이름없음 2024/01/13 04:06:20

넌 내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았거든.

#411 이름없음 2024/01/13 04:06:47

내가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것 없지. 너무 큰 죄를 지었거든.

#412 이름없음 2024/01/13 04:07:02

네 이름을 찾았구나, 푸른 불꽃아.

#413 이름없음 2024/01/13 04:07:18

열심히 달리는구나.

#414 이름없음 2024/01/13 04:07:38

아, 나 식당에 핸드폰 두고 왔어.

#415 이름없음 2024/01/13 04:08:08

네 불행과 내 행복을 맞바꿀 수만 있다면...

#416 이름없음 2024/01/13 04:08:44

나는 널 정말, 정말 아꼈다.

#417 이름없음 2024/01/13 04:09:22

잠에 들기 직전까지 문장을 쓰는 것은 참 기분 좋다.

#418 이름없음 2024/01/13 04:10:52

영원히 이러고만 있을 수 있었으면.

#419 이름없음 2024/01/13 17:05:28

네가 지금 밟고 서 있는 곳은 내 아비의 무덤이다.

#420 이름없음 2024/01/13 19:33:09

이제 보내 주마.

#421 이름없음 2024/01/13 19:33:24

울혈이 치솟았다.

#422 이름없음 2024/01/13 19:33:53

네 취향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423 이름없음 2024/01/13 22:50:00

넌 너 좋을 때만 그러지.

#424 이름없음 2024/01/13 23:57:27

입 벌려 봐.

#425 이름없음 2024/01/14 03:20:31

아무도 네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아챌 수 없어.

#426 이름없음 2024/01/14 03:24:44

와, 그거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누가 내 삶이 멋지다고 하는 거.

#427 이름없음 2024/01/15 01:19:05

착한 너는 분명 천국에 갈 테니까, 그렇게 울지 않아도 돼.

#428 이름없음 2024/01/15 01:19:24

네가 죽으면 좀 그리울 거야.

#429 이름없음 2024/01/16 17:02:38

당신은 약합니다.

#430 이름없음 2024/01/16 22:31:12

이해할 수 있다면 다룰 수 있게 됩니다.

#431 이름없음 2024/01/17 01:17:15

너는 다리가 하나여도 분명 예쁠 거야.

#432 이름없음 2024/01/17 01:18:09

너도 반공 교육 받았니?

#433 이름없음 2024/01/17 01:18:47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공산당이 싫다.

#434 이름없음 2024/01/17 01:19:15

상당액의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435 이름없음 2024/01/17 02:26:27

나는 너의 그림자가 되겠다.

#436 이름없음 2024/01/17 02:26:42

당근을 싫어해?

#437 이름없음 2024/01/17 02:36:40

미안해. 죽어서, 죽어서 편해지려고 해서 미안해...

#438 이름없음 2024/01/17 02:42:41

우리는 태초부터 하나였으니까.

#439 이름없음 2024/01/17 03:08:53

네 억지를 다 들어 줄 정도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아.

#440 이름없음 2024/01/17 03:09:42

아주 데굴 데굴, 잘도 구르는구나.

#441 이름없음 2024/01/17 03:10:10

복싱은 조금 배웠습니다.

#442 이름없음 2024/01/17 03:11:17

자살하면 지옥 가고, 순교하면 천국 가.

#443 이름없음 2024/01/17 03:11:49

그러니까 이게, 신과 나 자신마저 교묘하게 속여야 한다는 거지.

#444 이름없음 2024/01/17 03:12:08

그 정도는 되어야 자살로 천국 가는 거야.

#445 이름없음 2024/01/17 03:13:03

너는 오늘 여기서 죽은 거다.

#446 이름없음 2024/01/17 03:14:13

뿔, 뿔이 자랐...

#447 이름없음 2024/01/17 03:15:30

그의 소매에서 피가 뚝 뚝 떨어졌다.

#448 이름없음 2024/01/17 03:15:43

너 바나나 알레르기 있어?

#449 이름없음 2024/01/17 03:16:18

적당한 구석으로 다가가 몸을 웅크리고 누웠다.

#450 이름없음 2024/01/17 03:16:48

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지울 수 없었다.

#451 이름없음 2024/01/17 03:17:19

기사, 나는 기사야.

#452 이름없음 2024/01/17 03:18:12

안압이 높아졌다.

#453 이름없음 2024/01/17 03:19:08

머리의 절반 이상이 잘린 채로 하천의 바닥에서 발견되었다.

#454 이름없음 2024/01/17 03:19:34

혹시, 어, 머리입니까 머리카락입니까?

#455 이름없음 2024/01/17 03:19:45

전자요, 전자.

#456 이름없음 2024/01/17 03:20:18

네 대뇌피질이 통통해지는 소리가 들리네.

#457 이름없음 2024/01/17 03:20:50

너의 삶에 저주를 퍼부었다.

#458 이름없음 2024/01/17 03:20:57

아, 제기랄.

#459 이름없음 2024/01/17 03:21:30

가끔 네 목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460 이름없음 2024/01/17 03:22:09

그 현상은 주로 탁 트인 공간에서 발생하는데...

#461 이름없음 2024/01/17 03:22:22

아주 낮은 확률로 진입 가능합니다.

#462 이름없음 2024/01/17 03:23:14

나는 그런 비유적인, 뜬구름이나 잡는 낭만적인 문장이 싫어.

#463 이름없음 2024/01/17 03:23:37

있어 보이려고 발악하는데, 실은 아무 의미도 없잖아.

#464 이름없음 2024/01/17 03:23:50

그건 그냥 네가 꼬인 사람인 거 아냐?

#465 이름없음 2024/01/17 03:24:29

누군가는 그것을 읽고 감동하겠지. 그럼 그걸로 된 거 아닌가?

#466 이름없음 2024/01/17 03:25:27

결국 거의 모든 것은 취향의 다양성으로 설명될 수 있는 건가.

#467 이름없음 2024/01/17 03:26:04

노트북에 덕지덕지 붙인 스티커가 인상적이었다.

#468 이름없음 2024/01/17 03:26:28

미감이라고는 다 뒤진 것 같지만, 그 자체로도 나름 매력이 있었다.

#469 이름없음 2024/01/17 03:27:09

그가 만들어 준 인형을 꾹 눌러 껴안았다.

#470 이름없음 2024/01/17 03:27:44

너의 세 번째 갈비뼈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

#471 이름없음 2024/01/17 03:28:00

척추를 한 번에 죽 뽑아 당겼다.

#472 이름없음 2024/01/17 03:29:24

죽음이 두려운 것은 당연하다.

#473 이름없음 2024/01/17 03:29:56

모든 두려움은 결국 모르는 것에서 비롯되니까, 죽은 이후를 모르니 두려운 거겠지.

#474 이름없음 2024/01/17 03:30:12

그래서 종교가 생겨났다고 볼 수도 있겠네?

#475 이름없음 2024/01/17 03:30:47

비슷하지! 사후 세계라는 걸 꾸며내면 죽는 게 덜 무서울 테니까.

#476 이름없음 2024/01/17 03:31:19

널 십자가에 달아 버리고 싶네...

#477 이름없음 2024/01/17 03:31:27

일기를 써 봐라.

#478 이름없음 2024/01/17 03:31:53

온 몸의 뼈가 달그락 거리는 것 같다.

#479 이름없음 2024/01/17 03:32:08

당신과 춤을 추겠어요.

#480 이름없음 2024/01/17 03:32:58

내가 그거 대장이라고 부르지 말랬지.

#481 이름없음 2024/01/17 03:33:14

나는 누구입니까? 아니, 무엇입니까?

#482 이름없음 2024/01/17 03:33:30

너는 너로도 충분하다.

#483 이름없음 2024/01/17 03:33:58

아마 너는 영원히 모르겠지만, 넌 이미 한 번 죽었었어.

#484 이름없음 2024/01/17 03:35:07

매일 열심히 단련했을 그 팔을, 다리를 씹어 삼켰다.

#485 이름없음 2024/01/17 03:35:36

쥐를 한 마리 키우고 싶다.

#486 이름없음 2024/01/17 03:35:49

제법 맛이 좋구나.

#487 이름없음 2024/01/17 03:36:33

고해합니다. 오늘 눈사람을 부수었습니다. 절대 고의는 아니었어요.

#488 이름없음 2024/01/17 03:36:48

판결합니다. 사형!

#489 이름없음 2024/01/17 03:38:45

멸망의 끝에서 너는 다시금 노래할 수 있게 되겠지.

#490 이름없음 2024/01/17 03:39:14

나에게 소중했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고 나서야 나는 눈을 떴다.

#491 이름없음 2024/01/17 03:40:17

냉동인간의 단점이지. 몇 백년 정도 자고 일어나면 내 인간관계를 이루던 사람들은 모조리 죽어 버리니까.

#492 이름없음 2024/01/17 03:40:41

삶을 살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493 이름없음 2024/01/17 03:41:05

벌레가 온 몸을 기어 다니는 환각에 시달렸다.

#494 이름없음 2024/01/17 03:41:37

이 깊은 굴의 끝은 어디인지...

#495 이름없음 2024/01/17 03:42:30

나는 야구 방망이로 너를 흠씬 두들겨 패 줄 작정이었다.

#496 이름없음 2024/01/17 03:42:59

시신 대신 군번줄만이 나에게 돌아왔다.

#497 이름없음 2024/01/17 03:43:31

너를 앗아간 원인의 일부인, 그리고 이제는 너의 전부인 너의 군번줄을 쥐고 나는 한참 울었다.

#498 이름없음 2024/01/17 03:44:21

신발 끈 좀 줄래요?

#499 이름없음 2024/01/17 03:44:37

어, 그러니까, 제 신발에서요?

#500 이름없음 2024/01/17 03:44:58

오백원으로 네 마음을 사는 것을 보여주겠다.

#501 이름없음 2024/01/17 03:47:12

폰 케이스 안에 벌레를 키우고 있다.

#502 이름없음 2024/01/17 03:51:56

내가 죽을 때까지만 내 옆에 있어줘.

#503 이름없음 2024/01/17 03:53:27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 결국 가장 이롭다. 뭐, 너도, 나도 그러지 않았지만.

#504 이름없음 2024/01/17 03:54:44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반응하는 것은 그만해도 된다.

#505 이름없음 2024/01/17 03:58:56

나를 슬프게 만들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506 이름없음 2024/01/18 00:48:06

나를 네 마음대로 해 줘.

#507 이름없음 2024/01/18 00:52:32

이제 그만, 됐으니까...

#508 이름없음 2024/01/18 00:53:15

손바닥에 초승달 모양 자국이 잔뜩 남았다. 전부 네가 남긴 것들이.

#509 이름없음 2024/01/18 00:55:41

우리가 꾸는 꿈은 사실 다른 지구에서 진짜 있었던 일이래!

#510 이름없음 2024/01/18 00:56:19

그럼 꿈을 꾸는 건 다른 세계로 다녀오는 여행 같은 거네?

#511 이름없음 2024/01/18 00:56:37

네 납골함에서 무언가가 기어 나왔다.

#512 이름없음 2024/01/18 00:57:10

그것은 손바닥 만한 크기의 네 모습이었다.

#513 이름없음 2024/01/18 00:57:49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래.

#514 이름없음 2024/01/18 00:58:21

달갈 흰자를 사용하는 저주 방법이 있지.

#515 이름없음 2024/01/18 00:59:29

너는 유리창과도 같아서, 네가 담고 있는 것들을 숨김 없이 보여준다.

#516 이름없음 2024/01/18 01:00:30

그만큼 깨지기도 쉽겠지만, 보통의 가정집에서 유리창이 깨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잖아?

#517 이름없음 2024/01/18 01:01:11

달팽이를 입 안에 넣은 채로 나를 묻어 다오.

#518 이름없음 2024/01/18 01:02:29

축축하고 어둡고 답답하다. 옆에 이름 모를 누군가와 함께 묻혀 있는데, 이미 죽은 것 같아.

#519 이름없음 2024/01/18 01:03:00

연쇄 살인을 저지른 뒤 해외 도피에 성공했다.

#520 이름없음 2024/01/18 01:03:53

영원한 안식을 단 돈 대뇌 반 개에 판다고요? 당장 이리 줘요!

#521 이름없음 2024/01/18 01:14:31

그래. 내가 자네의 이런 점을 참 좋아해.

#522 이름없음 2024/01/18 05:06:09

잘 가, 나의 겨울.

#523 이름없음 2024/01/20 01:10:32

너 지금 아주 맛있어 보여.

#524 이름없음 2024/01/20 01:40:37

너 나 좋아했었잖아!

#525 이름없음 2024/01/20 01:56:15

어딘가 있겠지. 이빨이 꼭, 밤처럼 빛나는 놈들이.

#526 이름없음 2024/01/20 02:01:15

와, 콜라가 반이나 남았잖아?

#527 이름없음 2024/01/20 02:09:29

먹지 마, 먹지 마, 먹지 ㅁ

#528 이름없음 2024/01/20 02:09:56

오늘따라 너와의 대화가 무척 어색하다.

#529 이름없음 2024/01/20 05:20:43

네가 바다라면 나는 네 안에서 익사할래.

#530 이름없음 2024/01/20 05:21:07

내 의견은 안 물어봐? 그거 쓰레기 무단투기야.

#531 이름없음 2024/01/20 06:23:54

그 목을 조르고 싶어 안달이 났네.

#532 이름없음 2024/01/20 23:37:05

노동자와 시민의 영웅이란 말이지.

#533 이름없음 2024/01/21 02:27:28

최대한 안면이 모두 뭉개지도록 쏴 주겠어요?

#534 이름없음 2024/01/21 02:27:50

음, 안될 건 없지만, 왜죠?

#535 이름없음 2024/01/21 02:30:44

저희 어머니가 제 얼굴을, 특히 피부를 무척 싫어하셨거든요. 꼭 시골의 비포장 도로 같다나.

#536 이름없음 2024/01/21 02:32:09

최소한 제 장례식 때 만큼은 완벽한 딸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537 이름없음 2024/01/21 02:34:27

시신의 항문에 귀한 광석을 넣는 이유요?

#538 이름없음 2024/01/21 03:54:06

사람이 죽으면 썩은 장기들이 온갖 구멍으로 흘러 내리잖아요. 그걸 막기 위해서 아닐까요?

#539 이름없음 2024/01/21 04:12:49

이 소시오패스 자식.

#540 이름없음 2024/01/21 04:12:59

앞에 뭐가 빠졌는데?

#541 이름없음 2024/01/21 04:13:26

시한부 판정을 받았군. 그렇지?

#542 이름없음 2024/01/21 04:16:02

그는 티셔츠 끝자락으로 얼굴로 흘러 시야를 가리는 핏물을 대충 훔쳐 냈다.

#543 이름없음 2024/01/21 04:24:40

난 언젠가 누가 나를 봐 줄 거라고 믿었어.

#544 이름없음 2024/01/21 04:25:59

누군가는, 아니 무언가는 나를 굽어 살펴 줄 거라고, 이리 비참하게 살고 있는 나를 불쌍히 여겨 줄 거라고 믿었다고.

#545 이름없음 2024/01/21 04:27:54

신이 존재할 리 없지. 정말 있었다면 널 가만 뒀겠니.

#546 이름없음 2024/01/21 18:45:31

목소리가 참 아름다우셔요. 마치 햇살처럼...

#547 이름없음 2024/01/21 18:45:57

너무 슬픈 날에도, 항상!

#548 이름없음 2024/01/21 18:50:52

너에게 그런 아름다운 말을 기대해 본 적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549 이름없음 2024/01/22 02:00:06

그이가 조국을 배신했을 리 없어요.

#550 이름없음 2024/01/22 02:00:44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551 이름없음 2024/01/22 02:01:30

그는 좋은 사람이에요. 아니, 좋은 사람이었어요.

#552 이름없음 2024/01/22 03:49:25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애원해 본 적 없어요.

#553 이름없음 2024/01/22 03:57:09

음, 그럼 오늘이 역사적인 날이 되겠군요.

#554 이름없음 2024/01/22 04:12:22

연극에 지나치게 몰입했다. 그게 네 실수야.

#555 이름없음 2024/01/22 04:28:53

네 딸아이만 아니었어도 곧바로 죽여 버렸을 텐데.

#556 이름없음 2024/01/22 04:29:59

지옥에나 가라고? 내가 어디에서 왔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557 이름없음 2024/01/22 04:58:47

제법 잘 사는 집처럼 꾸몄지만 실상은 다르죠.

#558 이름없음 2024/01/22 04:59:31

죽음 안의 자유.

#559 이름없음 2024/01/22 05:00:31

질려, 질린다. 너라는 녀석과 더는 같이 못 살겠어.

#560 이름없음 2024/01/22 05:01:56

어렸을 때부터 그닥 하고 싶은 일이 없었어요.

#561 이름없음 2024/01/22 05:02:40

오, 그래서...결국 가지게 된 직업이 도굴꾼이라고요?

#562 이름없음 2024/01/22 05:03:24

정확히는 무덤 도굴꾼이요. 오직 무덤 전문이죠.

#563 이름없음 2024/01/22 05:04:53

그럴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거다. 신경 쓸 가치가 없다고.

#564 이름없음 2024/01/22 05:05:03

왜 못 봤다고 하는 거냐?

#565 이름없음 2024/01/22 05:05:28

난, 난 미치지 않았어. 난...!

#566 이름없음 2024/01/22 05:05:45

조울증? 아니면 우울증?

#567 이름없음 2024/01/22 05:07:53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은 그럴 법하지 않아도 사실이야.

#568 이름없음 2024/01/22 05:11:01

네 이마에 입을 맞췄어.

#569 이름없음 2024/01/22 05:12:44

네가 말하니 본래의 의미로 안 들리네. 꼭 다트 판에 다트를 던져 맞췄다는 소리처럼 들려.

#570 이름없음 2024/01/22 05:13:50

정신 이상자에게 총을 맡기는 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어.

#571 이름없음 2024/01/22 05:15:47

광과민성 발작의 우려가 있다네.

#572 이름없음 2024/01/22 05:25:13

늘 꼭 그렇게 몸에 셔츠를 딱 붙게 입나요?

#573 이름없음 2024/01/22 05:25:44

별 건 아닌데, 몸이 너무 부각되지 않나 싶어서요.

#574 이름없음 2024/01/22 05:26:13

네 농담은 이해하기 힘들군.

#575 이름없음 2024/01/22 05:26:52

그래서, 진실은 뭐냐?

#576 이름없음 2024/01/22 05:27:12

하하하, 그렇게 웃긴 건 처음 봤어.

#577 이름없음 2024/01/22 05:28:17

고막이 다 터져나가 버렸는데도 그들은 나를 내보내 주지 않았다.

#578 이름없음 2024/01/22 05:29:13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어. 각자의 새끼 손가락을 하나씩 잘라 나눠 가졌더랬지...

#579 이름없음 2024/01/22 05:30:24

체내의 설탕과 반응하여 일어난 환각 작용이다.

#580 이름없음 2024/01/22 05:33:12

아마 그것이 네 마지막 말이 되었을 것이다.

#581 이름없음 2024/01/22 05:34:06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네 단말마에서 한 단어만은 알아 들었어.

#582 이름없음 2024/01/23 00:52:18

이럴 수는 없어. 제발 이러지 마.

#583 이름없음 2024/01/23 00:55:49

체스도 둘 줄 모르는 머저리와 무슨 게임을 하겠니.

#584 이름없음 2024/01/23 00:56:02

블랙잭? 원카드나 하자꾸나.

#585 이름없음 2024/01/23 00:59:28

죽은 친구를 그리워 하는 게 비정상이야?

#586 이름없음 2024/01/23 00:59:45

그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50년은 너무했잖아.

#587 이름없음 2024/01/23 01:32:04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588 이름없음 2024/01/23 03:24:09

다들 내가 죽길 바라는데 버티는 것도 매너가 아니지.

#589 이름없음 2024/01/23 04:10:19

곧 죽게 될 테니 정신 차려요.

#590 이름없음 2024/01/23 04:14:58

눈 한번 질끈 감고 죽는 거야.

#591 이름없음 2024/01/23 04:15:29

죽고 나면 좋을 거야. 괴롭히는 사람이 없으니.

#592 이름없음 2024/01/23 04:22:24

난 그와 결혼해 그의 성을 갖는 방식으로 그들의 가문에 침투했어.

#593 이름없음 2024/01/23 04:23:43

당신은 영리해요. 난 그걸 이용한 거지.

#594 이름없음 2024/01/23 04:43:57

그쪽 생각을, 했습니다.

#595 이름없음 2024/01/23 04:44:49

귀엽구나, 아이야.

#596 이름없음 2024/01/23 04:46:27

반역죄로 감옥에 갈 수도 있어.

#597 이름없음 2024/01/23 05:33:05

너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해.

#598 이름없음 2024/01/23 05:51:25

그의 손가락 틈 사이에 영원히 갇혀 있고 싶었다.

#599 이름없음 2024/01/23 06:02:00

우린 여성 참정권을 주장하는 운동권이야.

#600 이름없음 2024/01/23 06:02:22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내가 그를 봤는걸요.

#601 이름없음 2024/01/23 06:04:16

그는 죽었어. 시체는 못 찾았지만.

#602 이름없음 2024/01/23 06:04:37

비현실성에 무너진 순수 이성.

#603 이름없음 2024/01/23 06:05:54

시시한 자식.

#604 이름없음 2024/01/23 07:06:43

네게 안온한 마지막 기억을 만들어 주겠다.

#605 이름없음 2024/01/23 07:07:41

웃으며 편히 쉬었으면 합니다.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 날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606 이름없음 2024/01/23 07:08:05

바이올린은 조금 켤 줄 아는데.

#607 이름없음 2024/01/23 07:08:38

웃으며 내 마지막을 장식해 줘. 어서.

#608 이름없음 2024/01/23 07:09:04

전부 널 위해 쓴 노래들이다.

#609 이름없음 2024/01/23 07:10:11

당신에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을 바치겠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죽음 뿐이지.

#610 이름없음 2024/01/23 07:10:54

넌 매력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야.

#611 이름없음 2024/01/23 07:12:09

네 입 안에 단검을 박아 넣어 너를 이 집 바닥에 영원히 고정시켜 버릴 거야.

#612 이름없음 2024/01/23 07:13:33

헤어 드라이어를 네가 몸을 담그고 있는 욕조에 집어 던졌다.

#613 이름없음 2024/01/23 07:14:06

아쉽게도 전기 코드를 연결하지 않아 죽이지는 못했다.

#614 이름없음 2024/01/24 22:31:54

그는 너와 함께하여 비로소 사람이 되었어.

#615 이름없음 2024/01/26 14:30:36

신장 두 개만 주면 모르는 척 해줄게.

#616 이름없음 2024/01/26 17:32:28

오직 살아남은 자만 승리를 알 것이다.

#617 이름없음 2024/01/26 17:34:08

내가 어디 있는지 돌아봤을 때, 네 곁에서 싸우고 있을 거라고.

#618 이름없음 2024/01/26 17:38:28

글쎄, 내 몸 어딘가에도 심장이라는 것이 있지 않겠니.

#619 이름없음 2024/01/26 17:39:59

그들이 네 몸 안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빼 갈 것이 분명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네 시체를 가져왔는데...

#620 이름없음 2024/01/27 09:18:30

너는 마지막 준비라도 하듯 점잖게 넥타이를 고쳐 맸다.

#621 이름없음 2024/01/27 09:19:18

사랑은 금방 식어. 근데 우정은 그렇지 않단 말이지.

#622 이름없음 2024/01/27 09:19:45

그러니까 난 너와 애인 이상의 관계가 되고 싶은 거야.

#623 이름없음 2024/01/27 19:57:26

이 악을 마시면, 꾹 참고...

#624 이름없음 2024/01/27 20:53:53

이거 스킵 코드에요.

#625 이름없음 2024/01/27 22:12:36

웃음이 나올 정도로 쉬운 난이도의 수학 문제집을 집어들고 먼지를 툭툭 털어 냈다.

#626 이름없음 2024/01/27 22:13:53

눈물 방울이 먼지와 함께 떨어져 내렸다.

#627 이름없음 2024/01/27 22:14:20

아직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는 너의 잔해들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628 이름없음 2024/01/27 22:14:36

다 그대로인데, 너만 없네.

#629 이름없음 2024/01/28 02:47:55

네, 알겠습니다.

#630 이름없음 2024/01/29 07:14:30

뭐든 좋으니 좀 먹고 싶어요.

#631 이름없음 2024/01/29 07:19:02

제가 잘못했으니, 몇 대 때리실래요?

#632 이름없음 2024/01/29 07:19:41

얼마나 덧없는 감정인지.

#633 이름없음 2024/01/29 07:20:15

정말 키스는 안 해줄 건가?

#634 이름없음 2024/01/29 07:21:21

아마 네가 가져간 내 반쪽 때문일 거야.

#635 이름없음 2024/01/29 07:22:17

한 컵에는 우유가 들어있고, 다른 한 컵에는 락스가 들어 있어. 어떻게 할래? 하나 이상은 마셔야 해.

#636 이름없음 2024/01/29 07:22:50

그럼 둘 다 마시지 뭐. 우유는 락스를 중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거든.

#637 이름없음 2024/01/29 07:23:34

그래서 신고자분이 술에 취한 채로 트럭을 몰았단 말씀이시죠.

#638 이름없음 2024/01/29 07:23:58

그래, 그렇다니까? 도로 위의 차들 좀 봐. 모두 반대로 달리고 있잖아!

#639 이름없음 2024/01/29 07:24:32

역주행은 신고자분 본인이 하신 것 같은데요?

#640 이름없음 2024/01/29 07:24:57

욕을 먹어도 싸지. 더한 처분도 받아들이겠다.

#641 이름없음 2024/01/29 07:25:56

나를 좀, 위로해 줬으면 하네.

#642 이름없음 2024/01/29 07:28:34

한번만 더, 너를 꿈에서 만날 수만 있다면...

#643 이름없음 2024/01/29 07:28:57

그는 그저 발 끝만 내려다볼 뿐이었다.

#644 이름없음 2024/01/29 07:30:31

창백한 너의 조각을 끌어안고 맞추기 시작했다. 팔이 골반에 붙어야 하나? 잘 모르겠다.

#645 이름없음 2024/01/29 07:31:21

암울하지만 안온하고 안온하지만 암울하다.

#646 이름없음 2024/01/29 07:32:31

긍정적인 말이 뒤에 붙는 게 좋다는 것 같다.

#647 이름없음 2024/01/29 07:33:09

그 애는 착하지만 화를 잘 낸다, 그 애는 화를 잘 내지만 착하다. 천지 차이네.

#648 이름없음 2024/01/29 10:43:33

이 정도면 자비롭지 않은가요?

#649 이름없음 2024/01/29 10:44:05

입 안을 물어뜯어 생긴 상처의 맛이 포도 주스의 맛과 비슷했다.

#650 이름없음 2024/01/29 10:44:36

굶주렸던 그 시절의 나는 곧 입 안을 물어 뜯는 습관이 생겼다.

#651 이름없음 2024/01/29 20:41:57

이불을 뒤집어쓰고 귀를 막았다. 현실에서 벗어날 시간이었다.

#652 이름없음 2024/01/29 20:43:06

시간이 이렇게나 빠르네.

#653 이름없음 2024/01/29 20:43:31

네 마음도 나와 같기를 바라지.

#654 이름없음 2024/01/29 22:41:14

저를 안아 주십시오.

#655 이름없음 2024/01/29 22:41:54

포옹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 같아서는 안게 해 달라 요청하고 싶지만...

#656 이름없음 2024/01/29 22:42:49

그토록 공을 들여 다듬었던 손톱이 하나 둘 빠져 나갔다.

#657 이름없음 2024/01/29 23:11:24

옷깃은 좀 놓고 말씀하시죠.

#658 이름없음 2024/01/29 23:15:51

너는 영원히 젊을 것이며 또한 죽지도 않을 것이다.

#659 이름없음 2024/01/29 23:17:41

그는 움직임에 방해가 되었는지 드레스 자락을 거칠게 찢어 내렸다.

#660 이름없음 2024/01/29 23:36:24

주인이 목에 칼을 들이밀어도 얌전한 개처럼 굴어야지.

#661 이름없음 2024/01/29 23:39:33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수도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몇십명이 죽어도 언론은 늘 그랬듯 조용하고 잔잔한 수면 같을 거야.

#662 이름없음 2024/01/29 23:41:47

따지자면 너는 마법사가 아니라 소서러겠지. 넌 마법을 타고 났으니 말이다.

#663 이름없음 2024/01/29 23:43:58

팔도 다리도 당신 앞에서는 필요 없으니까...

#664 이름없음 2024/01/29 23:44:59

언제부터 내 취향 같은 걸 신경 써 줬다고...

#665 이름없음 2024/01/29 23:45:17

이 나라에는 이제 미래가 없어.

#666 이름없음 2024/01/29 23:47:13

이 시설의 밥은 정말 맛없는데. 실험체에게 맛있는 음식은 사치니까.

#667 이름없음 2024/01/29 23:58:04

뜯겨져 나간 우주선의 틈새로 어린 별의 군집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668 이름없음 2024/01/29 23:58:12

이런 상황만 아니라면 분명 아름답다고 생각했을 테지만...

#669 이름없음 2024/01/29 23:59:08

당연히 필요 없겠지. 나를 구속할 새로운 구실이 생겼으니까...

#670 이름없음 2024/01/30 00:00:29

결국 손톱이 다 뽑히고 나서야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671 이름없음 2024/01/30 00:51:15

이 감정이 애정이라기에는 너무 짙다. 이건 마치...

#672 이름없음 2024/01/30 00:54:17

나는 그의 비참하기 짝이 없는 전리품 그 이상이 될 수 없었다.

#673 이름없음 2024/01/30 00:56:34

난 그의 추억 상자 속 물건 중 하나였지. 아주, 아주 가끔 그가 나를 꺼낼 때면 나는 최선을 다해 그를 즐겁게 해 주는 거야.

#674 이름없음 2024/01/30 00:57:43

끝나면 다시 상자 속으로 들어가서 그가 나를 다시 기억해 줄 때까지, 기약 없는 그 날만을 기다리는 거지.

#675 이름없음 2024/01/30 01:04:47

그딴 놈들에게 생일 축하나 받자고 태어난 게 아니야.

#676 이름없음 2024/01/30 01:23:47

안녕. 잘 지내고 있지?

#677 이름없음 2024/01/30 01:24:07

이건 그저 꿈일 뿐이야. 그러니까 날 허락해 줘.

#678 이름없음 2024/01/30 05:02:27

성당에서 살인을 할 수도 없고...

#679 이름없음 2024/01/30 06:27:48

스너프 필름을 파는 노점상이 있다고? 그건 식품위생법 위반인데!

#680 이름없음 2024/01/30 08:30:41

나를 위해서 만들어 준 거잖아. 내가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겠어?

#681 이름없음 2024/01/31 12:53:00

결정했어. 그를 죽이고 너를 빼앗겠다.

#682 이름없음 2024/01/31 12:55:38

총성과 비명이 들린다. 나가 봐야 할까?

#683 이름없음 2024/01/31 12:57:00

무기를 버리라기에 버렸는데요!

#684 이름없음 2024/01/31 12:58:44

모든 것이 다 끝나면 여행을 갈 거야. 따뜻한 나라가 좋겠지. 어쩌면 바다도 볼 수 있을 거야.

#685 이름없음 2024/01/31 12:59:01

문 밖에 강도가 와 있다.

#686 이름없음 2024/01/31 12:59:36

우리가 너무 외모만 보고 판단한 것 같아.

#687 이름없음 2024/01/31 13:00:02

그는 내 팔을 다시 끼워 맞춰 주었다.

#688 이름없음 2024/01/31 13:01:06

일주일, 어쩌면 한 달...시간 감각이 점점 이상해진다.

#689 이름없음 2024/01/31 13:02:02

네 태양이 나를 만나러 온 모양인데.

#690 이름없음 2024/01/31 13:02:42

삶은 충분히 살아갈 가치가 있지. 고양이의 찡그린 미간 같은 것...

#691 이름없음 2024/01/31 13:03:19

소련군이면 어쩌지?

#692 이름없음 2024/01/31 13:04:32

정치색은 드러내지 않는 게 이롭지.

#693 이름없음 2024/01/31 13:05:05

네 노트북, 아주 맛이 갔다고 들었는데.

#694 이름없음 2024/01/31 13:05:23

네 손을 동결 건조시켰다.

#695 이름없음 2024/01/31 13:07:00

방사능으로 샤워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얼른 창문 닫거라. 사실 이미 늦었어.

#696 이름없음 2024/01/31 13:08:52

전봇대나 껴안고 있어라.

#697 이름없음 2024/01/31 13:09:20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고.

#698 이름없음 2024/01/31 13:09:33

그건 먹는 거니?

#699 이름없음 2024/01/31 13:10:37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지. 그리고 이게 내 방식이야.

#700 이름없음 2024/01/31 13:11:11

생존 표식을 남겨야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영원히 이 지하에 처박아 두겠지.

#701 이름없음 2024/01/31 13:11:52

속이 안 좋아요.

#702 이름없음 2024/01/31 13:34:42

사인은 수은 중독입니다. 수은을 의도적으로 자주 섭취한 것 같아요.

#703 이름없음 2024/01/31 14:02:14

가도 가도 바다만 나왔다.

#704 이름없음 2024/01/31 14:03:38

무례하긴.

#705 이름없음 2024/01/31 21:08:23

혹시나 폐가 될까 감히 이름을 쓰지 못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706 이름없음 2024/01/31 21:15:28

그마저도 두려워서, 그래서 그랬다.

#707 이름없음 2024/01/31 21:16:27

심장에 말뚝이 박힌 채 꿈틀대는 널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았다.

#708 이름없음 2024/01/31 21:16:51

면도날 씹는 법을 알려줘야지.

#709 이름없음 2024/01/31 21:45:00

썩어가는 그의 얼굴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710 이름없음 2024/02/02 01:39:43

남은 건 네 몸뚱이에게 느긋하게 묻도록 하지.

#711 이름없음 2024/02/02 01:44:03

보통 달군 쇠로 지지면 금방 불어.

#712 이름없음 2024/02/02 02:29:03

그에게는 이번에도 나를 죽게 놔 둘 생각이 없다.

#713 이름없음 2024/02/02 02:57:30

네 얼굴은 가면에 딱 맞아.

#714 이름없음 2024/02/02 04:06:00

유품함에서 유골이 나왔어요.

#715 이름없음 2024/02/02 04:06:25

우리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잖니...

#716 이름없음 2024/02/02 04:06:50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몇 가지 할게.

#717 이름없음 2024/02/03 04:44:42

안아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형.

#718 이름없음 2024/02/03 05:59:36

오늘은 너로 할까?

#719 이름없음 2024/02/03 06:00:09

기타의 울림통 부분이 가끔 목소리와 공명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720 이름없음 2024/02/03 06:07:40

땅 속에 숨어 사는 사람들.

#721 이름없음 2024/02/03 06:08:57

태양빛은 결코 맑고 따스하다고 할 수 없는데, 창작물에서는 주로 그런 상징으로 많이 쓰이더라.

#722 이름없음 2024/02/03 06:09:59

지구를 반으로 갈라 한 쪽을 너에게 주겠다.

#723 이름없음 2024/02/03 06:11:57

그가 손톱을 땅에 박아가며 비명을 질렀는데, 강아지가 그토록 큰 소리로 짖어댔는데 정녕 아무도 듣지 못했다는 말이냐?

#724 이름없음 2024/02/03 06:12:17

네 생명을 조금씩 갉아 먹을 테니 서둘러야 한다.

#725 이름없음 2024/02/03 06:12:41

오, 그대는 나를 금방 잊어버리게 될 거요.

#726 이름없음 2024/02/03 06:13:02

매트리스 안에 시체를 넣어 두고 그 위에서 자는 사람들 말이야.

#727 이름없음 2024/02/03 06:13:54

그들은 그저 혼자 잠드는 밤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을 뿐이란다.

#728 이름없음 2024/02/03 06:15:28

그러니까 널 여기 집어넣어야만 하는 이유를 이해해 줬으면 한다.

#729 이름없음 2024/02/03 06:15:41

너는 점점 부패해 흘러내릴 지경이 될 테니까, 더는 침대 위에 둘 수 없어.

#730 이름없음 2024/02/03 06:16:13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일.

#731 이름없음 2024/02/03 06:17:09

받는 이는 작곡가이기도, 소설가이기도, 혹은 영화 감독이기도 했다.

#732 이름없음 2024/02/03 06:18:48

그가 건조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733 이름없음 2024/02/03 06:18:54

마치 잔잔한 수면에 유리구슬이 떨어지는 소리 같았어.

#734 이름없음 2024/02/03 06:25:07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735 이름없음 2024/02/03 06:25:43

얼음 구덩이 속에다 너를 가둬 놓았더랬지.

#736 이름없음 2024/02/03 06:26:24

네 까만 머리통을 쓰다듬었다.

#737 이름없음 2024/02/03 06:27:00

꼬리가 살랑이는데, 기분 좋아하는 건가?

#738 이름없음 2024/02/03 06:27:26

얜 강아지가 아니야.

#739 이름없음 2024/02/03 06:36:34

악마는 인간을 현혹하기 위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잖아? 그럼 넌 뭐야?

#740 이름없음 2024/02/03 06:36:56

간단해. 미의 기준이 다른 거지!

#741 이름없음 2024/02/03 06:43:57

그거 네 기타냐?

#742 이름없음 2024/02/03 06:44:17

담배 좀 빌려주렴. 아, 라이터도.

#743 이름없음 2024/02/03 06:44:31

취향이 아저씨 같네.

#744 이름없음 2024/02/03 06:44:55

네 얼굴은 꼭 천사 같아.

#745 이름없음 2024/02/03 06:45:13

그거 무슨 뜻이야? 내 눈이 많다고 놀리는 거지!

#746 이름없음 2024/02/03 06:46:17

내 마지막을 너에게 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747 이름없음 2024/02/03 07:44:51

혓바늘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748 이름없음 2024/02/04 05:01:17

곱게 자란 도련님은 이런 것도 잘 모르려나?

#749 이름없음 2024/02/04 05:02:09

뱀은 그 기다란 몸을 조여 천천히 네 뼈를 으스러뜨릴 거다.

#750 이름없음 2024/02/04 07:20:35

파티를 열고 싶은데, 파티에 와 줄 친구들이 없으면 어떡하지...

#751 이름없음 2024/02/04 07:28:02

호흡이 길구나.

#752 이름없음 2024/02/04 07:28:38

혼자 열고 혼자 노는 것도 파티라고 할 수 있을까?

#753 이름없음 2024/02/04 07:28:50

내 생일 축하합니다!

#754 이름없음 2024/02/04 07:29:21

도롱뇽은 꼬리 못 잘라.

#755 이름없음 2024/02/04 07:29:34

아니야! 자를 수 있어!

#756 이름없음 2024/02/04 07:29:56

그래, 네가 가위로 자를 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 뜻이 아니란다.

#757 이름없음 2024/02/04 07:35:43

자백제가 얼마나 남았더라.

#758 이름없음 2024/02/04 07:37:22

이리 와서 밥 먹어.

#759 이름없음 2024/02/04 07:38:53

그냥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

#760 이름없음 2024/02/04 07:39:19

너의 무지를 탓해야지, 뭘 탓하겠니.

#761 이름없음 2024/02/04 07:39:31

요구르트를 얼려 먹는 걸 좋아해.

#762 이름없음 2024/02/04 07:39:46

초콜릿보다는 과일이 더 좋아.

#763 이름없음 2024/02/04 07:40:19

음악을 듣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

#764 이름없음 2024/02/04 07:40:48

좋은 것보다 싫은 것이 더 많은 인생이라면 죽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65 이름없음 2024/02/04 07:49:00

넌 내 거야, 벌써.

#766 이름없음 2024/02/04 07:50:14

모든 독서는 그것의 대상을 수정한다.

#767 이름없음 2024/02/04 07:52:19

넌 어떻게 날 수 있는 거니.

#768 이름없음 2024/02/04 07:52:44

난 내가 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나는 거야.

#769 이름없음 2024/02/04 07:53:35

자기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는 것은 타인을 완전히 사랑하는 것 만큼 어렵다.

#770 이름없음 2024/02/04 07:55:04

죽일 필요까지는 없다니까.

#771 이름없음 2024/02/04 07:55:21

지사제나 좀 줘라.

#772 이름없음 2024/02/04 08:07:53

내가 기억하는 우리의 처음은 그랬다.

#773 이름없음 2024/02/04 08:18:13

인간은 본래 합리로만 움직이는 생물이 아니니까.

#774 이름없음 2024/02/04 08:32:01

이름을 받지도 못하고 죽었다.

#775 이름없음 2024/02/04 21:57:28

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

#776 이름없음 2024/02/05 19:20:51

네놈이 결국, 종말을 여는구나.

#777 이름없음 2024/02/06 04:50:21

목숨 한번 걸고 죽는 편이 폼 나지 않겠어?

#778 이름없음 2024/02/06 04:52:06

삭제된 레스입니다.

#779 이름없음 2024/02/06 04:53:10

언젠가는, 언젠가는!

#780 이름없음 2024/02/06 04:55:00

천장까지 닿을 높이로 쌓인 책들이 그 증거였다.

#781 이름없음 2024/02/06 04:55:50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782 이름없음 2024/02/06 04:56:34

삭제된 레스입니다.

#783 이름없음 2024/02/06 04:56:52

어설픈 노력은 반드시 배신한다.

#784 이름없음 2024/02/06 04:57:36

서글픈 음악 소리였다.

#785 이름없음 2024/02/06 04:58:06

삭제된 레스입니다.

#786 이름없음 2024/02/06 04:58:41

난 네 날개를 정말로 잡아 뜯을 수 있어. 그러지 않는 이유는 네가 나가려고 한 적이 없기 때문이었는데...

#787 이름없음 2024/02/06 04:59:32

구석에 그를 몰아 넣었다.

#788 이름없음 2024/02/06 05:00:12

어떠한 강박에 사로잡힌 듯 더러운 방을 치우고 또 치웠다.

#789 이름없음 2024/02/06 05:02:44

입을 맞추는 행위는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790 이름없음 2024/02/06 05:03:08

낮에도 별은 떠 있어. 태양이 너무 밝아서 안 보이게 되는 것 뿐이지.

#791 이름없음 2024/02/06 05:03:43

낮에는 주로 행성들을 관측할 수 있는데, 망원경을 쓸 때는 태양을 조심해야 해.

#792 이름없음 2024/02/06 05:03:55

네 잠옷이 제법 웃겼다.

#793 이름없음 2024/02/06 05:06:21

삭제된 레스입니다.

#794 이름없음 2024/02/06 05:07:18

이상한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는 것이 답이다.

#795 이름없음 2024/02/06 05:09:06

괜찮아. 내 노력은 내가 알아줄 때 가장 빛나는 법이니까!

#796 이름없음 2024/02/06 05:09:13

삭제된 레스입니다.

#797 이름없음 2024/02/06 05:09:37

네 연주는 훌륭했다. 기타를 조율하는 소리마저 듣기 좋았다.

#798 이름없음 2024/02/06 05:09:40

삭제된 레스입니다.

#799 이름없음 2024/02/06 05:10:22

어디 문제 있냐?

#800 이름없음 2024/02/06 05:10:58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다음이 있기 때문에...

#801 이름없음 2024/02/06 05:11:20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마라탕이 싫어.

#802 이름없음 2024/02/06 05:11:47

삭제된 레스입니다.

#803 이름없음 2024/02/06 05:12:50

적어도 그 때는 사람과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804 이름없음 2024/02/06 05:13:32

스노 보드를 타 보고 싶었다.

#805 이름없음 2024/02/06 05:14:13

살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806 이름없음 2024/02/06 05:14:30

보통 네 마음은 어디로 움직이는 편이니?

#807 이름없음 2024/02/06 05:14:55

삭제된 레스입니다.

#808 이름없음 2024/02/06 05:16:59

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그렇게 싫더라. 이 정도면 됐다면서 안주하던 내 자신이 자주 쓰던 변명이라서.

#809 이름없음 2024/02/06 05:17:59

관계는 영원하지 않지만 영원하게 만들고 싶다면 노력 정도는 해 봐도 될 것 같다.

#810 이름없음 2024/02/06 05:18:35

삭제된 레스입니다.

#811 이름없음 2024/02/06 05:18:53

그 정도면 그냥 입원해라, 응?

#812 이름없음 2024/02/06 05:19:40

유년기 시절의 기억만 떠올려 봐도 그랬다.

#813 이름없음 2024/02/06 05:20:17

당신은 여전히 당신이다.

#814 이름없음 2024/02/06 05:20:35

삭제된 레스입니다.

#815 이름없음 2024/02/06 05:20:40

누가 너에게 나쁜 말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안 돼.

#816 이름없음 2024/02/06 05:21:06

감정에 못 이겨 욕을 하고 말았다.

#817 이름없음 2024/02/06 05:21:46

완벽주의 성향이 짙어 보여.

#818 이름없음 2024/02/06 05:21:54

삭제된 레스입니다.

#819 이름없음 2024/02/06 05:22:16

우리 딸이 고생하는 거 잘 알지.

#820 이름없음 2024/02/06 05:22:28

삭제된 레스입니다.

#821 이름없음 2024/02/06 05:22:38

수년 전 약물 의존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822 이름없음 2024/02/06 05:23:12

가정폭력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823 이름없음 2024/02/06 05:23:24

재떨이로 써 주지, 뭐.

#824 이름없음 2024/02/06 05:23:29

삭제된 레스입니다.

#825 이름없음 2024/02/06 05:23:47

사놓고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책이 눈에 들어왔다.

#826 이름없음 2024/02/06 05:24:58

나 자신과 거리를 두고 싶은 날이 있잖아.

#827 이름없음 2024/02/06 05:26:41

삭제된 레스입니다.

#828 이름없음 2024/02/06 05:27:36

네 여행 가방 참 마음에 든다.

#829 이름없음 2024/02/06 05:27:54

난 그냥 네가 너무 걱정돼.

#830 이름없음 2024/02/06 05:29:14

삭제된 레스입니다.

#831 이름없음 2024/02/06 05:31:29

곧 부러질 것 같았다.

#832 이름없음 2024/02/06 05:35:39

무슨 옷을 입어야 네가 좋아할까?

#833 이름없음 2024/02/06 05:35:58

잠도 없는 모양이군 그래.

#834 이름없음 2024/02/06 05:36:12

피아노의 전원을 끄지 않았었다.

#835 이름없음 2024/02/06 05:36:31

손에 땀이 많은 체질은 피곤하겠네.

#836 이름없음 2024/02/06 05:37:04

네 마음대로 하게 두진 않는다.

#837 이름없음 2024/02/06 05:37:15

아주 흥미로운 탐색이 될 겁니다.

#838 이름없음 2024/02/06 05:37:26

방금 밖에서 사이렌 소리 났어.

#839 이름없음 2024/02/06 05:41:26

옷장 안 만큼 아늑한 곳도 없지.

#840 이름없음 2024/02/06 05:41:56

정 안되면 고소하지, 뭐.

#841 이름없음 2024/02/06 05:43:25

너에게는 국선변호사를 선임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거다.

#842 이름없음 2024/02/06 05:44:03

그는 두 팔이 등 뒤로 묶인 채로도 그와 싸워 능히 이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오!

#843 이름없음 2024/02/06 05:44:25

보통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입는데?

#844 이름없음 2024/02/06 05:44:37

보통 사람들은 그걸 안 입어...

#845 이름없음 2024/02/06 06:05:45

있잖아, 혹시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846 이름없음 2024/02/06 06:06:32

나에게 빌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말이야.

#847 이름없음 2024/02/06 06:11:01

동이 트고 나서야 너는 잠자리에 들었다.

#848 이름없음 2024/02/06 06:12:30

좀 더 좋아해 주면 좋겠어서 그래...

#849 이름없음 2024/02/06 06:13:41

그의 머릿속에서 어제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850 이름없음 2024/02/06 06:17:24

내 머리채를 놓은 그가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851 이름없음 2024/02/06 06:18:03

건조한 공기에 입술이 부르텄다.

#852 이름없음 2024/02/06 06:19:32

그의 창백한 낯에 혈색이 돌자 이제서야 그의 분노가 인간의 것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853 이름없음 2024/02/06 06:20:53

네가 망설이는 것이 좋았다.

#854 이름없음 2024/02/06 06:23:06

그의 얼굴이 순식간에 귀끝까지 새빨갛게 물이 들었다.

#855 이름없음 2024/02/06 06:24:13

찬란했던 옛날의 기억만을 가지고 영원을 살았다.

#856 이름없음 2024/02/06 06:25:49

일방적인 구타가 오랜 시간 이어졌다.

#857 이름없음 2024/02/06 06:26:04

난 창문 여는 거 싫어해.

#858 이름없음 2024/02/06 06:29:08

아무도 내가 있는 줄 모르는 것 같아.

#859 이름없음 2024/02/06 06:31:52

그냥 나한테 아무 감정도 갖지 말았으면.

#860 이름없음 2024/02/06 06:35:08

더 이상 싹을 틔우지 못할 너에게.

#861 이름없음 2024/02/06 06:38:11

그럼 내가 은밀한 데이트나 즐기자고 불렀겠어?

#862 이름없음 2024/02/06 06:39:07

너는 그저 옅은 숨을 내쉬며 나를 끌어안을 뿐이었다.

#863 이름없음 2024/02/06 06:44:22

악감정은 없었어. 언제나처럼 상부의 지시였다.

#864 이름없음 2024/02/06 06:44:46

그게 무슨, 뭐든 해결되는 마법의 주문인 줄 알아요?

#865 이름없음 2024/02/06 07:38:57

세상이 당신에게 친절하길 바란다면 당신이 먼저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해 보세요.

#866 이름없음 2024/02/06 07:57:45

좋은 삶 나쁜 삶 같은 건 없어. 그저 각자의 삶이 있을 뿐이다.

#867 이름없음 2024/02/06 08:19:41

뱉지 마, 그래, 착하지.

#868 이름없음 2024/02/06 08:21:48

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고.

#869 이름없음 2024/02/06 08:24:02

말 안 듣게 생겼다.

#870 이름없음 2024/02/06 08:24:15

직장에 불을 지르겠어.

#871 이름없음 2024/02/06 15:23:53

조만간 죽는다...아니, 내가 죽이는 것이다...

#872 이름없음 2024/02/06 15:25:04

나도 네가 한 폭언의 전부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873 이름없음 2024/02/07 04:02:37

네 작은 몸은 다행히 가방 안에 딱 맞게 들어갔다.

#874 이름없음 2024/02/07 04:03:16

반지가 그새 헐거워졌다.

#875 이름없음 2024/02/07 04:04:17

서로 언어가 달라 말이 통하지 않는 우리였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친구가 될 수 있었다.

#876 이름없음 2024/02/07 04:04:30

지갑 간수 잘하렴.

#877 이름없음 2024/02/07 04:04:48

굴뚝새가 저기 집을 지었구나.

#878 이름없음 2024/02/07 04:05:10

그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879 이름없음 2024/02/07 04:05:27

악보를 전혀 읽을 수 없었다.

#880 이름없음 2024/02/07 04:07:00

우리 아빠가 마당에 너를 묻어 버렸을 때도 나는 울지 않았어.

#881 이름없음 2024/02/07 04:08:44

재작년 홍수 때 드러난 네 두개골을 잘 씻어 방으로 가져왔던 게 생각났다. 그게 어디 있을 텐데!

#882 이름없음 2024/02/07 04:09:47

꼭 택배 상자 안에 담긴 기분이었어.

#883 이름없음 2024/02/07 04:10:11

앞으로 두 발 남았습니다.

#884 이름없음 2024/02/07 04:11:34

나이가 들어 가는 것이 체감되었다.

#885 이름없음 2024/02/07 04:12:02

기억하자. 손가락은 세 개, 발가락은 일곱 개다.

#886 이름없음 2024/02/07 04:12:38

누구의 사주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예상이 가는 쪽은 있었다.

#887 이름없음 2024/02/07 04:13:24

이미 모시는 사람이 있어서요.

#888 이름없음 2024/02/07 04:17:41

네가 자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다.

#889 이름없음 2024/02/07 04:18:07

숨을 마시고 뱉는 소리가 편안했다.

#890 이름없음 2024/02/07 04:18:40

거울을 보듯 나를 바라보던 당신을 기억한다.

#891 이름없음 2024/02/07 04:19:08

삭제된 레스입니다.

#892 이름없음 2024/02/07 04:19:39

아무렇게나 연결한 코드들에 엉터리로 짠 가사를 붙인다.

#893 이름없음 2024/02/07 04:21:20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처지니까 말이다.

#894 이름없음 2024/02/07 04:21:21

삭제된 레스입니다.

#895 이름없음 2024/02/07 04:22:06

거기 있잖아. 명소로 유명한 곳 말야.

#896 이름없음 2024/02/07 04:23:25

띄어쓰기를 포함한 맞춤법이 아닐까 하는데...

#897 이름없음 2024/02/07 04:23:57

아무리 그래도 좌천은 조금 이른 판단이 아닐까 하는데요.

#898 이름없음 2024/02/07 04:24:13

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899 이름없음 2024/02/07 04:24:58

욕조가 참 깊었다.

#900 이름없음 2024/02/07 04:25:31

강아지를 키워 보고 싶었거든.

#901 이름없음 2024/02/07 04:25:45

성과는 있었다고 생각해.

#902 이름없음 2024/02/07 04:26:09

그러게, 참 이상하지 않니?

#903 이름없음 2024/02/07 04:26:24

삭제된 레스입니다.

#904 이름없음 2024/02/07 04:26:39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

#905 이름없음 2024/02/07 04:27:38

그때의 너에게도 사정이 있었겠지.

#906 이름없음 2024/02/07 04:28:12

다른 아이들은 잘만 어울려 노는데, 너만 왜 이러나 싶겠지.

#907 이름없음 2024/02/07 04:29:03

쥐는 사회적인 측면으로 발달이 뛰어난 동물이라서, 혼자 두면 슬퍼한다고 하네...

#908 이름없음 2024/02/07 04:29:47

난 언제나 네가 되고 싶을 거야.

#909 이름없음 2024/02/07 04:31:53

너, 나랑 같은 카포 쓰는구나!

#910 이름없음 2024/02/07 04:33:19

난 잔잔하다가 후렴구에서 갑자기 확 커지는 노래가 싫더라.

#911 이름없음 2024/02/07 04:34:02

수영장에서 핫초코를 마신다고? 좀 이상하지 않나?

#912 이름없음 2024/02/07 04:34:28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봐. 목욕탕에서 식혜나 아이스티를 마시는 느낌인 거지.

#913 이름없음 2024/02/07 04:35:48

조금 이따가 학원 가야 하니까, 짧게 끝내자.

#914 이름없음 2024/02/07 04:36:13

분명 같은 곡인데 왜 내가 치는 거랑 네가 치는 거랑 느낌이 다를까?

#915 이름없음 2024/02/07 04:36:27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그런 기분 아니야?

#916 이름없음 2024/02/07 04:37:05

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917 이름없음 2024/02/07 04:37:51

납을 얼마나 먹은 거니?

#918 이름없음 2024/02/07 04:40:27

빠져 죽으렴.

#919 이름없음 2024/02/07 04:40:49

치고 싶은 곡이 있는데 악보를 찾을 수가 없어.

#920 이름없음 2024/02/07 04:43:07

인생에 정해진 길이 있다면 좋을 것 같지 않아?

#921 이름없음 2024/02/07 04:43:14

아니, 그건 공산당이잖아.

#922 이름없음 2024/02/07 04:43:59

목 안이 부글대며 끓어올랐다.

#923 이름없음 2024/02/07 04:49:01

모두 잘라냈어.

#924 이름없음 2024/02/07 04:50:17

까만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

#925 이름없음 2024/02/07 04:54:37

인터넷이라도 고소는 진행할 수 있지.

#926 이름없음 2024/02/07 04:54:58

네가 가는 길이 좀 많이 멀겠구나.

#927 이름없음 2024/02/07 04:55:21

눈이 뻑뻑하네.

#928 이름없음 2024/02/07 04:56:07

손이 차네. 잠깐 들어왔다 가겠니?

#929 이름없음 2024/02/07 04:56:27

늑대는 그저 밥을 먹으려고 했을 뿐인데.

#930 이름없음 2024/02/07 04:56:46

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양들도 그저 살고 싶었을 뿐이고...

#931 이름없음 2024/02/07 04:57:35

네 밥 정도는 스스로 벌어 먹어야지.

#932 이름없음 2024/02/07 04:58:13

생긴 건 참 멋진데, 하는 짓은 별로야.

#933 이름없음 2024/02/07 05:04:28

널 구원할 수 있는 건 너 자신밖에 없다.

#934 이름없음 2024/02/07 05:20:10

이제 평생 못 만날 테니까, 작별인사 하러 왔어.

#935 이름없음 2024/02/07 15:29:18

네, 어머니.

#936 이름없음 2024/02/07 15:29:52

토사물이 기도를 막아서 구조에 지장이 있었어요.

#937 이름없음 2024/02/07 22:14:02

다음 생에서도 내 곁에 있어줘요.

#938 이름없음 2024/02/08 00:01:38

저항할 마음 없으니...

#939 이름없음 2024/02/08 05:49:15

무심한 기계음이 들렸다.

#940 이름없음 2024/02/08 05:49:47

내게 얘기해 준다면 좋을 텐데.

#941 이름없음 2024/02/08 05:50:46

난 그냥 괴물이야.

#942 이름없음 2024/02/08 05:51:25

차를 마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943 이름없음 2024/02/08 05:51:36

솔직히, 다 같은 맛이 나.

#944 이름없음 2024/02/08 06:21:12

바이올린 줘 봐.

#945 이름없음 2024/02/08 06:22:32

상대의 기분에 따라 네 태도를 맞출 필요가 있다.

#946 이름없음 2024/02/08 06:23:33

매도당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그렇지?

#947 이름없음 2024/02/08 06:26:23

이게 정의고 법이냐?

#948 이름없음 2024/02/08 06:27:05

네 기분을 어떻게 풀어주면 좋겠니?

#949 이름없음 2024/02/08 06:29:05

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어?

#950 이름없음 2024/02/08 06:35:28

난 위로 올라갈 거야.

#951 이름없음 2024/02/08 06:36:01

개인적인 실험을 하게 해 주면 좋겠는데...

#952 이름없음 2024/02/08 06:38:59

어차피 무장하면 다 가려져서 신체적인 특징은 보이지도 않아.

#953 이름없음 2024/02/08 06:39:12

피아노 그만 쳐라.

#954 이름없음 2024/02/08 06:42:10

그런 곳까지 피어싱을 해야 하나요?

#955 이름없음 2024/02/08 06:50:26

그게 네가 원하는 거지? 영원히 내 것이 되는 것 말이야.

#956 이름없음 2024/02/08 07:08:44

국수 먹고 싶어.

#957 이름없음 2024/02/08 07:11:09

그리 말하는 목소리에는 떨림이 없었다.

#958 이름없음 2024/02/08 07:18:23

내 몸을 이루고 있는 것들 말이야. 지방이나 장기, 살가죽과 각질 같은 것들.

#959 이름없음 2024/02/08 08:36:05

결코 슬퍼하지 말기를!

#960 이름없음 2024/02/08 08:52:53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너랑 하고 싶은 거라고.

#961 이름없음 2024/02/08 09:27:35

그냥 우리 둘이서 같이 살아요, 네?

#962 이름없음 2024/02/08 10:15:59

운명을 보는 눈이다.

#963 이름없음 2024/02/08 10:36:12

칼받이 애들이나 하는 거지.

#964 이름없음 2024/02/08 11:09:26

그자와의 인연도 놓으셔야 합니다.

#965 이름없음 2024/02/08 13:47:39

탁 트인 곳이 유리하겠지.

#966 이름없음 2024/02/08 13:48:43

네 두 눈에는 볕이 들지 않는다.

#967 이름없음 2024/02/08 13:56:56

아 그래, 무시하겠다 이거지.

#968 이름없음 2024/02/08 13:57:25

그 창에 궤뚫리는 꿈을 수도 없이 꾼다.

#969 이름없음 2024/02/08 13:58:07

조심스럽게 건드리자 그대로 빠져 버렸다.

#970 이름없음 2024/02/08 13:59:04

네 마음은 잔잔하고 옅은 수면 같다.

#971 이름없음 2024/02/08 13:59:33

그 덕후 게임 얘기하는 거야?

#972 이름없음 2024/02/08 13:59:42

우리 막 그거 했었잖아.

#973 이름없음 2024/02/08 14:00:02

문자 그대로지.

#974 이름없음 2024/02/08 14:00:22

왜 꼭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데?

#975 이름없음 2024/02/08 14:00:42

천재에게서 인정 욕구를 빼놓으면 섭하지.

#976 이름없음 2024/02/08 14:01:35

그들은 언제나 관심에 목말라 있어. 세상이 자신의 천재성을 알아 주길 바라니까.

#977 이름없음 2024/02/08 14:01:48

그래서 보통 단명하지 않나?

#978 이름없음 2024/02/08 14:01:59

충전기 망가진 것 같은데.

#979 이름없음 2024/02/08 14:02:37

이불을 네 장이나 덮고 잔다고? 너 무슨 샌드위치야?

#980 이름없음 2024/02/08 14:03:01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981 이름없음 2024/02/08 14:03:30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982 이름없음 2024/02/08 14:04:03

모든 생물은 거기서부터 시작됐으니, 아마 본능적인 거 아닐까?

#983 이름없음 2024/02/08 14:04:33

고래의 등을 쓸어 보고 싶어.

#984 이름없음 2024/02/08 14:05:17

그게 널 으적으적 씹어 먹을 거야.

#985 이름없음 2024/02/08 14:05:41

네가 종착역에 다다르는 순간을 위하여.

#986 이름없음 2024/02/08 14:06:08

널 안고 열차 지붕에 올라탔어.

#987 이름없음 2024/02/08 14:07:21

어떻게 알았는지, 넌 그 긴 시간 동안 아주 조용했단다. 꼭 들키기 싫은 것처럼.

#988 이름없음 2024/02/08 14:07:52

넌 나쁜 아이가 아니지, 그렇지?

#989 이름없음 2024/02/08 14:08:00

네 친구들이 실망할 거다.

#990 이름없음 2024/02/08 14:08:59

어렸을 때는 구름이 손에 잡힐 거라고 생각했었다.

#991 이름없음 2024/02/08 14:09:48

그의 뼛조각들은 40년이 넘도록 그 피아노 안에 있었단다.

#992 이름없음 2024/02/08 14:10:19

그거 국가반역죄야.

#993 이름없음 2024/02/08 14:10:38

커튼 뒤에 사람이 있는 것 같아.

#994 이름없음 2024/02/08 14:11:06

잠깐 동안은 괜찮겠지, 이리 들어와.

#995 이름없음 2024/02/08 14:11:53

칼에 찔린 사람을 달래 준다고 그 상처가 없어지냔 말야.

#996 이름없음 2024/02/08 14:12:19

더 도움이 되는 행동이 어느 쪽인지는 너무나도 명백하지.

#997 이름없음 2024/02/08 14:13:47

갈대밭에 드러눕고 싶어. 그런데 이제 벌레가 없는 곳이어야 해.

#998 이름없음 2024/02/08 14:14:33

너, 마지막으로 뭘 먹은 게 언제야?

#999 이름없음 2024/02/08 14:15:59

제목의 중요성이지. 낙인 이론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1000 이름없음 2024/02/08 14:16:36

마음 가는 대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