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꾸미는 것도 잘 모르고 내가 다 처음이야 모든게 양아치 트레이너는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해서 공부로 자격증 따고 그렇게 헬스트레이너가 됐는데 나는 이전 연애에서 데였거든(바람)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가 헬스트레이너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왜냐면 헬스트레이너 말이 많으니깐.. 회원이랑 바람핀다 그러고 헬스트레이너는 거르라고 하고 근데 헬스트레이너란 직업이 전부 양아치만 있는 건 아니잖아 남자 친구가 지금까지 문제 일으킨 적 없고 술 안 좋아하고 내향적이고 나밖에 모르는데 왜 이렇게 걱정이 되는 걸까 남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벌써부터 막막하네 다른 여자가 딱 달라붙는 옷 입는 걸 보는 것도 너무 싫고 자세 잡아 줄려면 터치도 어느 정도 있는데 심지어 식단 이야기랑 이것저것 때문에 헬스장 밖에서도 연락을 계속 해야 하니까 그런 게 너무 싫어 남자 친구한테 싫다고도 말해 보고 남자친구가 앞으로 계속 트레이너를 할 거면 만날 자신이 없다 했더니 엄청 울더라고..만날 자신이 없다고 한 건 내가 힘든 것도 많지만 남자 친구도 나땜에 힘들 것 같아서 말한 거야 솔직히 나뿐만 아니라 내 부모님과 친구들도 내 남자 친구 보고 진국 이라고 생각하는데 불안하더라도 이걸로 헤어지는 건 아닌거지... 그치만 이성과의 접점이 매번 있으니까 너무 불안해 내가 얘를 믿어도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남자 친구는 트레이너를 평생 할 건 절대 아니래 운동에도 직업이 많으니까 쉬운 것부터 어려운 순서대로 이것저것 해 보고 싶대 혼자 생각하니까 우울해지고 이성적인 사고가 되질 않네 이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남자 친구가 헬스트레이너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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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4/01/10 21:12:03
#2
이름없음
2024/01/11 16:32:33
둘 중 한 명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같이 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솔직히 신경안쓰려고 노력해보려고 해도 신경이 쓰일텐데 감당 가능하니..? 만나는 내내 신경쓰일텐데.. 레주랑 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나도 이런 비슷한 일이 남친이랑 있었는데, 그 문제로 계속 서로 입장 안맞아서 싸우다가 계속 이러면 난 더이상 못만나겠다 이야기 했었어 결국은 남친이 포기했고 그래서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 나도 남친이 여자랑 접점있고 그러면 엄청 불안해하는 성격이라 계속 신경쓰면서는 도저히 못만나겠더라.. 뭐 남자가 세상에 하나 뿐인것도 아닌걸.. ㅎ 정 떼는게 어려울뿐이지ㅠ
#3
이름없음
2024/01/12 17:50:38
근데 진짜 사바사인듯 나는 pt 꽤 여러명한테 받아봤는데 어떤 선생님은 터치도 거의 없이 조심스럽고 어떤 선생님은 자유롭고 그래. 어쨌건 그 사람들이 회원을 진짜 내가 바꿀수 있는 '몸'으로 보느냐 이성적인 '몸'으로 보느냐의 문제인 거 같은데. 그건 너 스스로가 알수없는 문제고 컨트롤할수도없는 문제잖아 니가 할수있는건 그럼에도불구하고 걔한테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것 밖에 없어 (=여유,다정함,지지) 남자애가 너랑 생각이 똑같은 애라면 니가 보고있지않아도 니 생각하며 조심하겠지? 일단 해봐 노력. 그래도 니맘이 그게 안되면 너무 오래끌지말고 그만둬
#4
이름없음
2024/01/18 16:10:33
울 정도면 진짜 사랑하는 건데 믿어줘 소수 때문에 인식이 안 좋은거지 대부분의 트레이너가 그런 건 아니잖아 자신이 그려왔던 직업을 쉽게 바꿀수도 없고 믿어보는 게 어때? 헤어질 정도의 실수를 한 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