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생적으로 인간을 배반한 변절자로 태어나버렸다

일기 2024/01/19 00:30:31

#1 이름없음 2024/01/19 00:30:31

윤리 따위 몸에 없다 윤리 의식은 부적합한 정신에만 국한된 것 혼자서라도 주저없이 마음을 쏟고 싶을 때 오는 곳~

#2 이름없음 2024/01/19 00:31:29

그냥 문득.. 자취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조용히 한 생각이었는데

#3 이름없음 2024/01/19 00:33:09

나 스스로가 생각보다 너무 멀쩡히 살고있단 생각도 들었고 못돼먹은 놈이라 생각한거야

#4 이름없음 2024/01/19 00:34:23

흔히들 실패는, 결점은, 실수는 한걸음 더 오를 수 있게 되는 계기라고들 하잖아

#5 이름없음 2024/01/19 00:34:51

나는 그것들이 참 사고의 오염이라고 느끼거든

#6 이름없음 2024/01/19 00:35:11

부정적인 사고가 머리에 박혀서 나가질 않아

#7 이름없음 2024/01/19 00:35:40

요즘에는 또 좋은 말로 나쁜 일들은 없애려고 걸러내는 것보다 좋은 일들을 왕창 쏟는 게 좋다고들 하는데

#8 이름없음 2024/01/19 00:36:38

물론 그게 좋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대부분 센치해지는 밤이나 힘든 날이 오면 그때의 기억들이 떠오르곤 하잖아

#9 이름없음 2024/01/19 00:38:25

나는 있지 그 기억들 중에 요즘따라 자주 떠오르고, 제일 힘든 기억이 가정사야

#10 이름없음 2024/01/19 00:38:51

지금은 행복하다면 행복하겠지? 자신은 없지만! ^^

#11 이름없음 2024/01/19 00:39:14

(아무도 안 보겠으니 쓰는거야~)

#12 이름없음 2024/01/19 00:40:04

나는 어릴 적부터 작은 것부터.. 참 많은 나쁜 짓을 저질렀는데

#13 이름없음 2024/01/19 00:40:23

그 중 제일 힘들었던 건 나쁜 시도를 한 날이었어

#14 이름없음 2024/01/19 00:41:07

지금 생각하면 참 어렸던 생각같아^^ 그걸로 탈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행동했던 게.. 참 어렸던 생각같아

#15 이름없음 2024/01/19 00:42:44

근데 나라는 사람이 참 약한게.. 아프고 너무 아파버리니까 그 생각이 싹 사라졌는지 온갖 구멍이란 구멍은 다 열고 몸 안의 나쁜 걸 토해내버리곤 살아나려 발버둥치더라고

#16 이름없음 2024/01/19 00:43:57

그래도 그날 아버지한테 가장 상처받은건 그러고 알몸으로 남아있는 나에게 주방도구를 들고와선 이래라저래라 휘두르는 거 있지

#17 이름없음 2024/01/19 00:44:39

나랑 어머니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는데.. 모순적이게 그땐 또 탈출하고 싶어지더라고^^

#18 이름없음 2024/01/19 00:45:40

그래서.. 이런 생각이 문득 문득 떠오르는데 그럴때마다 괴리감이 느껴지더라고 다른 가족들도 이런 힘든 일을 겪어봤겠지? 그렇지않아도.. 그걸로도 좋은거니까~

#19 이름없음 2024/01/19 00:46:08

그래도 이럴때면 이기적이게도 나말곤 다 사람같지않아보여

#20 이름없음 2024/01/19 00:46:28

아무래도 나는 나밖에 모르는, 자기중심적인 그런 사람이니까~

#21 이름없음 2024/01/19 00:46:48

인정하고싶진 않지만.. 난 나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니까..

#22 이름없음 2024/01/19 00:47:14

그래서.. 사람이 부족하고 멍청하고.. 그래서..

#23 이름없음 2024/01/19 00:48:11

너무 슬퍼져버리니 이 말은 더 하고싶지않아..

#24 이름없음 2024/01/19 00:48:32

맞아 나 어제 일어났는데 눈이 너무 안 보이는거야~

#25 이름없음 2024/01/19 00:49:00

원래 근시도 난시도 있던 나지만.. 아무래도 눈이 더 안 좋아진걸까 살짝 걱정이 됐어

#26 이름없음 2024/01/19 00:49:54

난시 있는 사람들은 알거야! 안경을 껴도 렌즈를 껴도.. 사방의 빛에 팔다리와 촉수가 달려서.. 아무리 내가 고개를 비틀고 눈을 와리가리 시켜도 죽일듯이 내눈을 쫓아오는걸!

#27 이름없음 2024/01/19 00:50:14

나이가 들수록.. 밤이 될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아..

#28 이름없음 2024/01/19 00:50:34

물론 내가 표현한 것대로 정말 빛이 그러진 않는 걸 알지만~

#29 이름없음 2024/01/19 00:52:02

내 마음은, 내 뇌는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걸까? (아직 중2병의 판타지한 세계에 빠져있는 아이처럼!) 가끔.. 심신이 미약할 때면 저 빛들이 날 찌르려 달려오는 거 같아 무서워

#30 이름없음 2024/01/19 00:53:09

분명 안전하겠다고 있는 그 차 불빛, 신호등, 가로등들이.. 나한테는 무섭게 다가오는건지..

#31 이름없음 2024/01/19 00:53:43

낮이 되어 그런것들이 작동되지 않을때를 더 안전하다 여기곤 하지..

#32 이름없음 2024/01/19 00:54:04

(생각해보니 위험한 밤보단 낮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33 이름없음 2024/01/19 00:55:22

사실 이 스레를 세울때부터 컵라면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더는 기다리면 안될거같아! 먼저 먹고 돌아오도록 할게!^^

#34 이름없음 2024/01/19 01:14:40

왔는데~

#35 이름없음 2024/01/19 01:14:49

좀 졸리다 ㅎㅎ..

#36 이름없음 2024/01/19 01:15:00

자고 아침에 올게~ 다들 잘자길

#37 이름없음 2024/01/24 16:19:10

오랜만!

#38 이름없음 2024/01/24 16:19:29

5일동안 정말 편하게 지내고있다~ 기분좋아!

#39 이름없음 2024/01/24 16:21:21

꼭 껴안고 싶다... ⸝⸝• ̫•⸝⸝... 나자신을! 객관적으로 못생긴것과 끌리는건 참 다른 거 같아~...

#40 이름없음 2024/01/24 16:22:57

나는 정말 쉽고 단순한 사람같아

#41 이름없음 2024/01/24 16:24:44

내 팔이 움직이기만 해도 너무 좋아 세상에 노래와 춤은 왜 있는걸까?! 너무 좋아... 비트는 내 삶 😉ㅋ

#42 이름없음 2024/01/24 16:25:31

정신병은 스스로 인지하는게 우선인거 아니? 난 너무 멀리 왔다.. ㅜㅜ

#43 이름없음 2024/01/24 16:27:24

자극은 곧 인생이다!

#44 이름없음 2024/01/24 16:27:50

듣기만해도 보기만해도 만지기만해도 기분좋아

#45 이름없음 2024/01/24 16:32:22

정신병? 아마 난 정말 없을거야 재수할적에 간적이있어 그런데 보호자가 필요하다해서 친언니를 데려갔어 근데 내 생각에는 내가 꾀병을 부리고있거나 일시적인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있다고 생각한거같아 왜냐면 그 의사는 나한테 상담도 치료도 아무것도 적극적으로 해주지않았거든 그리고 내가 한달 내내 약을 바꾸고 싶다고해도 안 바꿔줬거든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나 사람이 많을 때마다 공황이 왔는데 그게 전혀 괜찮아지지않는다고 그대로라고 오히려 약을 먹고 더 힘들다고 잠이 너무 오니까. 라고 하니 안된대 계속 안된대 어쩌라는거야? 그래서 아 이 의사는 나를 치료할 마음이 없구나 이대로 있다가는 죽겠다! 싶어서 그냥 남은 약도 안먹고 거기도 안갔어

#46 이름없음 2024/01/24 16:36:30

애초에 대부분의 우울. 불안. 공황. 강박은 정신병이 아닌 사고 오염이 아닐까? 난 그걸 고친다는게 더 신기해 내 주위만 해도 계속 심해지는 사람들 뿐이거든 그게 뇌의 문제라고 해도 호르몬의 문제라 해도 신경물질의 문제라고 해도 몇년을 몇십년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는데 사실상 불치병인거 아니야? 치료한 사람들이 더 신기해 차라리 또다른 사고 오염을 당했다는 말이 더 맞는 거 같아 행복과 불행이 우울과 연관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 변하지 않는 한 오염된 사고는 변질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계속 진화할 뿐이지

#47 이름없음 2024/01/24 16:37:38

죽고싶다고? 그럼 탈출해 하지만 그렇지 않지 고통을 더 무서워하니까 그것이 육체든 정신이든 고통을 더 두려워하고있으니까!

#48 이름없음 2024/01/24 16:38:12

어쩌면 난 그 고통을 이겨내기위해 많은 것들을 페티시화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49 이름없음 2024/01/24 16:40:34

무서워하는걸 페티시화하고 그것에 행복해지려는 건 정말 이해하고싶지않은 사고야. 나는 나의 모든걸 좋아하지만 딱 이 한 부분은 사랑할 수 없어 이해하고싶지도 않고. 너무 불쌍해보이고 쪽팔리는 자아비대잖아 돈이 없다며 몸을 내팔곤 가련한척 자세를 취하는 것과 뭐가 달라

#50 이름없음 2024/01/24 16:41:00

내가 색정증과 다를 바 없는 상태라는건 정말! 부정하고싶은 사실이야

#51 이름없음 2024/01/24 16:41:51

사랑이 많이들 헤어져

#52 이름없음 2024/01/24 16:42:20

내 사랑은 그대로인데.. 올해로 9년차야 그런데 왜 매년 난 다를 바가 없지?

#53 이름없음 2024/01/24 16:43:47

흥! 그래도 난 외사랑보다 조금 나은 점이 있지 ( ˘ 、 ˘ )

#54 이름없음 2024/01/24 16:44:12

8년의 짝사랑 끝에 그 애와 사겼다는 거? ⸝⸝ ᷇࿀ ᷆⸝⸝

#55 이름없음 2024/01/24 16:45:04

말고는 47일 잠수와 그에 대비케 1시간만의 이별문자에 대한 답.밖에 없지만 말이야 (˃̣̣̣︿˂̣̣̣ )

#56 이름없음 2024/01/24 16:46:11

아~.. 졸려 바이바이~

#57 이름없음 2024/01/30 21:09:14

안녕~?

#58 이름없음 2024/01/30 21:09:41

좋은하루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