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다....

하소연 2024/02/05 20:05:31

#1 이름없음 2024/02/05 20:05:31

일기 형식으로 작성해볼까 한다 나의 고통이 순간이라도 덜어진다면 다행임 우울증약은 10년간 먹는데도 좋아질 생각을 안한다 올해 뭔가 나아지지않는다면 끝낼 계획이다 죽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의 고통따위는 내가 지금껏 겪어온 고통과 앞으로 겪을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3 이름없음 2024/02/06 02:56:27

>>2 일기쓰려고 왔더니 레스가 달렸네 고마워!! >>2도 어렵겠지만 행복한일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그렇지않더라도 너가 살아갈 용기를 얻어내고 강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것같아!!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1분만 10분만 30분만 참아보자 조금만 더 지나면 아까전의 우울이 생각나지않을정도로 평온하고 고요한 순간이 찾아올거야 너에게 언제나 행운이 따르기를...

#4 이름없음 2024/02/06 03:01:16

나의 모든것이 과거로 이루어져있고 과거로 귀결되기때문에 나는 과거에서 벗어날수없어 역설적이게도....그것들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이정도로 마음이 무겁진않을텐데

#5 이름없음 2024/02/06 03:05:54

사는 의미를 생각하면 허무해질뿐...... 인간은 당장 오늘과 내일만을 살아야한다 살아가는 의미를 생각하기엔 현대인들은 너무 지쳐있고... 일상생활에서 그런건 손해다 그것들을 상기시키는게 철학적,문학적으로 도움은 될지모르겠지만 실생활에선 좆도 쓸모가 없다

#6 이름없음 2024/02/06 10:45:32

일어나자마자 우울하고 힘들어서 찾아왔다..... 도움은 되고있는듯 그때 맞아죽거나 칼에 찔려 죽었다면 어떻게됐을까 그런 상상을 이어가는것이 지금의 내게는 안식을 준다.....

#7 이름없음 2024/02/06 19:11:40

차에 치여 즉사하고싶다는 생각을 산책하는동안 수백번은 했다 불구로 살아남는건 안된다 고통없이 즉사여야함

#8 이름없음 2024/02/06 19:14:22

뭘위해서 살지?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15살때는 17살을, 17살때는 20살을... 20살때는 25를 넘기지 못할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얼레벌레 살게됐다 살아도 행복하질않아.. .행복이 궁극적인 목적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정도로 불행하다고는 안했잖아......

#9 이름없음 2024/02/12 02:41:43

너무 힘들어서 다시 찾아왔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 밤을 수천번은 보내왔더라지 죽으면 적어도 두통은 안느낄것같은데...

#10 이름없음 2024/02/12 02:44:34

활자로 내 슬픔과 고통을 모두 표현해낼 수 없는것이 한임 여기 적는것도 언젠가는 무의미해질까 그때는 삶이나 죽음중 한가지를 선택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