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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2/17 12:57:25
나는 지방일반고 다니고 그 친구는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어 그 친구한텐 어릴 때부터 친구라는 명목으로 시달려왔고 나는 사회성도 없어서 정상적인 친구도 고등학생 때 겨우 사귄 반면 걔는 인싸였어 인맥도 넓고 물론 이게 부럽다는 건 아니야 나는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내가 지금 내신이 1.2인데 그 친구가 나 따라서 정시로 인서울 올까봐 걱정되네 수능은 운이 좌우한다며 만약 내가 운이 안 좋아서 수능 떨어지고 그 친구랑 또 같은 대학, 같은 지역을 간다면... 아니면 그 친구가 운이 좋아서 다 맞고 나랑 같은 대학을 간다면 하는 생각도 들고 게다가 그 친구는 간호쪽인데 나는 의료계열이면 특성화고, 지잡이여도 머리가 좋을 거 라고 생각하거든 생각해보니까 너무 끔찍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