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세 걸음은 더 성숙한 그 사람의 빠른 눈치가 내 앞에선 소용없었으면 좋겠다 가끔가다 아주 사랑스러운 그렇지만 지독하게 무섭기도 한 그 시선이 나를 녹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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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이름없음2024/09/14 2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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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이름없음2024/09/23 23:27:26
>>78 가장 큰 이유는 혹여나 이 글 볼까봐.. 당사자가 아니어도 지인이 보면 어떡하나 싶은 고민이 요즘 커서 글쓰기가 두려워지더라. 근래 스레를 펑할지 말지에 대해 꾸준히 고민했어 솔직히 이젠 쓰면서 불안해지는 내 모습이 웃기기도 했고
#80이름없음2024/09/23 23:31:08
>>79 물론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 근데 이게 짝사랑이 맞나 싶은 고민이 들더라고.. 동경은 동경대로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남을 거야. 하지만 아직 학생 신분인 내가 본질적으로 집중해야 할 부분이 이런 걱정 쪽은 아닌 것 같아서🥹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 미안
#81이름없음2024/11/08 2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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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이름없음2024/11/08 2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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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이름없음2024/11/08 2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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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이름없음2024/11/10 0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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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이름없음2024/11/11 0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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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이름없음2024/11/11 0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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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이름없음2025/01/04 1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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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이름없음2025/01/04 1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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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이름없음2025/01/04 1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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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이름없음2025/01/09 2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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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이름없음2025/01/09 2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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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이름없음2025/01/11 0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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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이름없음2025/01/11 0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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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이름없음2025/01/11 01: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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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이름없음2025/01/12 00:32:54
>>96 별거없어 그냥 짝사랑 하소연 그런거야 ㅎㅎ... 뭐라 정리해줄 것도 없어 그냥 정말 한탄에 가까운 그런 것들
#98이름없음2025/01/25 02:52:40
보고 싶어............
#99이름없음2025/01/25 02:53:09
반년이 지났는데 왜 나는 아직도 이러고 있는 거야
#100이름없음2025/01/25 02:53:51
멀어지는 것 같아
#101이름없음2025/02/07 04:34:01
잘 지내?
#102이름없음2025/02/07 04:34:16
를 얼마나 지웠는지 몰라
#103이름없음2025/02/07 04:34:28
그냥 보고 싶어...
#104이름없음2025/02/07 04:36:09
이정도면 나도 문제가 있는 건 맞을거야 나 혼자만 머물러있는 공간과 시간대에 자꾸 우리를 대입하고 있는 건 이기적인 거지
#105이름없음2025/02/07 04:36:37
왜 나는 우리를 각각 떼어놓는 지금에 절망하는 건지
#106이름없음2025/05/18 22:22:16
곧 그 사람이 졸업한다는 게 안 믿겨
#107이름없음2025/05/18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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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이름없음2025/05/18 2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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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이름없음2025/05/19 0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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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이름없음2025/05/19 00:09:39
생일 선물을 줘야 할 지 고민을 엄청 했어 부담이 될까 봐 내 용기의 최선은 만 원대 커피 기프티콘이였고 언니는 그걸 받고 너무 고마워했어
#111이름없음2025/05/19 00:11:26
삼 분 뒤에 내 생일을 물어본 걸 보고 마음이 너무 이상했어 나는 작년 내 생일에 당신 문자를 가장 보고싶어했거든 물론 언니는 그때 내 생일을 몰랐지 나만 언니 생일을 작년부터 알고 있었던거야
#112이름없음2025/05/19 00:12:09
그 삼 분 짜리의 고민 안에는 언니 나름대로의 용기가 들어있었을까?
#113이름없음2025/05/19 0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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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이름없음2025/05/19 0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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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이름없음2025/05/22 00:34:55
만나면 선뜻 인사하지 못하는 애매한 사이
#116이름없음2025/05/22 00:35:20
우리 둘 다 낯을 심하게 가리는 탓이겠지
#117이름없음2025/05/22 0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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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이름없음2025/05/22 00:36:25
좀처럼 잔인한 계절의 연속이다
#119이름없음2025/05/25 00:53:02
나는 며칠 된 채팅창을 몇 번이나 들어가서 그 감정으로 또 며칠을 살고 몇 주를 살고
#120이름없음2025/05/25 00:53:41
성까지 붙인 언니 이름이 너무 예뻐서 항상 마음 속에서 부르고 다니고
#121이름없음2025/05/25 0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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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이름없음2025/05/26 0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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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이름없음2025/05/26 0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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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이름없음2025/05/27 23:47:03
어디에서든지 그 사람부터 찾고 있어
#125이름없음2025/05/27 23:47:43
홀렸어 난 그냥 이 사람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126이름없음2025/05/27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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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이름없음2025/06/02 00:17:07
조용하게 사랑하는 거 진짜 너무 힘들다
#128이름없음2025/06/02 00:17:56
난 언니 없으면 어떻게 살아 여기서
#129이름없음2025/06/05 01:37:49
오늘 모의고사 봤는데 역대급으로 못 봐서 속상했거든 밥 먹다가 언니를 봐서 잠깐 부정적인 생각을 놓았어
#130이름없음2025/06/05 0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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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이름없음2025/06/05 01:38:58
부끄럽다
#132이름없음2025/08/02 05:01:14
잘 지내? 벌써 수능날이 얼마 안 남았고 나는 내년의 수능날이 너무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언니는 이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근ㅇ금해하면서 지난 날을 보냈네. 언니는 항상 자기 자신과 타인을 모두 잘 챙기는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괜한 오지랖을 떠는 것 같기도 해. 나중에 얼굴 한 번 볼 수 있으려나? 나는 항상 부끄러워서 피하는 바보같은 존재라 미안해 그래도 언니 정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