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단편 소설 써보기

창작소설 2024/09/07 04:25:55

#1 이름없음 2024/09/07 04:25:55

글로 무서움을 표현하질 못하겠다. 그래서 괴담을 써보기로 한다. 다만 이제 소설을 곁들인.

#2 이름없음 2024/09/07 04:47:38

숨을 들이쉬자 폐에 차오르는 것은 차가운 습기. 주변에 피어오른 안개 덕에 이젠 바로 앞의 물체조차 분간하기 어렵다. '꿈인가?' 마지막 기억 속 그녀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러니 이것은 타당한 추측이다. '근데 꿈 치곤 좀 과한데?' 하지만 코 끝으로 전해지는 비릿한 향과 몸에 끈적하게 달라 붙어오는 습기. 생생히 느껴지는 오감은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하고 있었다. "뭐랄까...이거 참 비현실적이네." 그녀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다시 주변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