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마다, 친인척 어린 애들이 성별 관계 없이 나만 마주치면 내 얼굴을 왜 뚫어져라 바라보고, 뭐만 하면 바라보고, 뭐 하다가도 바라보고, 밥도 내 얼굴 보면서 먹느라 질질 흘리는 건 또 뭔데.. 오늘도 나 보면서 미소짓고 웃으면서 먹다가 물냉면 질질 흘리던데.. 귀여웠지만 암튼.. 뭐 넘기고 아니 진짜 도대체 왜 웃는 거임? 좋은 의미의 웃음인지 나쁜 의미의 웃음인지.. 미치겠다.. 애들 귀엽긴 함. 내가 하도 궁금해서, 매번 내 얼굴이 웃기냐고 물어보면 다들 대답 안 하고 계속 미소짓고 있거나, 응! 아님 고개 끄덕이고 다시 막 작게 미소짓거나 웃으면서 어른들 품에 안김. 그렇게 웃기게 생겼나. 하.. 그리고 애들이 다 나만 보면 얼굴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어른들 뒤로 막 숨음. 내가 경멸스럽나. 상처네.. 하.. 저거 관련 문제도 있었는데, 뭔가 이유를 알아야 대처를 하지..
애들이 내 얼굴 보면서 웃는 건 뭐임?
애들이 몇 살 정도임?
>>2 2살부터 초딩 고학년까지 많음.. 그래서 더 이유를 모르겠다.
정확히 2살 5살 9살 13살 애들이 저렇게 행동함..
경멸스럽다기보단 쑥쓰럼/수줍음을 탈 때 나오는 행동에 가까운 것 같은데... 레주가 웃기게 생긴 게 아니라 애들 보기에 예쁘거나 잘생겼을 확률이 높음 최소한 호감상으로 생겼거나!
>>5 그런가..? 근데 추가 특이점이 쑥쓰럼이나 수줍음을 다들 나랑 오랜만에 봤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많이 타고, 내가 분위기 풀어주고 막 놀아주다가 명절 끝날 즈음이면 누구보다 절친임.. 이게 매년 반복.. 나는 매번 당황.. 네 말은 만약 쑥쓰럼이나 수줍음에 의한 행동이면 적어도 호감상이기에 그런 것이다는 의미인가? 근데 호감상 기준이 뭔데?
잠만, 그러면 친인척 애들 부모님(내 이모나 고모나 삼촌이나 등등)께서 애들한테 맨날 잘생긴 형아 왔네 하던 그게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진담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당황스럽네.. 아니 근데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음.. 만약 뭐 내가 경멸스러워서든 호감상이어서든 뭐든 그렇다 쳐도, 내 얼굴 보면서 종종 애들이 음식 흘려서 혼나던데, 그럼 나는 식사할 때 혼자 먹는 게 나으려나, 아님 먼저 먹던가..? 매번 명절마다 한 명씩 꼭 저래서, 이모가 내 얼굴 그만 보고 밥 먹어 라고 매번 진짜 매번 하심.. 진심 식사시간에 나는 민폐잖아..
이 답정너같은 스레 뭐냐
>>8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길티함
>>8 >>9 진짜 모를 수도 있지 싶어서 대답해줬다가 레스 보고 동태눈깔 됨
나름 심각해서 물어본 거였고, 이번 명절에 애가 저러다가 뜨거운 거 옷이랑 몸에 흘려서 화상도 입고 그랬어서 진지하게 물어본 거였음. 병원 갔고, 나한텐 심각해서 물은 건데.. 뜨거운 국물 흘리기 전에 웃고 저런 행동을 한 게 원인이었으니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다. 그리고 어린애들의 심리 같은 거 몰라서 진심 싫어하고 비웃는 줄 알았지, 호감상이어서 그렇다? 그런 거 몰랐음. 다른 친척 애들한테도 잘생긴 누구 예쁜 누구 이러길래 그냥 의미 없이 말로만 하는 줄 알고 있었고.. >>8 >>9 >>10 그렇게 보였다면 다들 미안하다. 이런 거 인터넷에 물어본 내 잘못이네. 불쾌했다면 미안.
>>11 불쾌했던 건 아니고...답정너의 의도에 넘어갔나 싶어서 그랬던 거야 인터넷에 이상한 사람이 좀 많아야지 오해였다면 미안 글고 특별히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아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따르는 사람이 있음 레주가 그런 타입일 수도 있지 쳐다보기 어렵게 좀 멀리 떨어져서 앉던가 아님 식사하기 전에 애들 잘 타일러보던가 하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