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내 얼굴 보면서 웃는 건 뭐임?

고민상담 2025/01/30 23:20:07

#1 이름없음 2025/01/30 23:20:07

명절 때마다, 친인척 어린 애들이 성별 관계 없이 나만 마주치면 내 얼굴을 왜 뚫어져라 바라보고, 뭐만 하면 바라보고, 뭐 하다가도 바라보고, 밥도 내 얼굴 보면서 먹느라 질질 흘리는 건 또 뭔데.. 오늘도 나 보면서 미소짓고 웃으면서 먹다가 물냉면 질질 흘리던데.. 귀여웠지만 암튼.. 뭐 넘기고 아니 진짜 도대체 왜 웃는 거임? 좋은 의미의 웃음인지 나쁜 의미의 웃음인지.. 미치겠다.. 애들 귀엽긴 함. 내가 하도 궁금해서, 매번 내 얼굴이 웃기냐고 물어보면 다들 대답 안 하고 계속 미소짓고 있거나, 응! 아님 고개 끄덕이고 다시 막 작게 미소짓거나 웃으면서 어른들 품에 안김. 그렇게 웃기게 생겼나. 하.. 그리고 애들이 다 나만 보면 얼굴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어른들 뒤로 막 숨음. 내가 경멸스럽나. 상처네.. 하.. 저거 관련 문제도 있었는데, 뭔가 이유를 알아야 대처를 하지..

#3 이름없음 2025/01/30 23:29:06

>>2 2살부터 초딩 고학년까지 많음.. 그래서 더 이유를 모르겠다.

#4 이름없음 2025/01/30 23:30:56

정확히 2살 5살 9살 13살 애들이 저렇게 행동함..

#6 이름없음 2025/01/30 23:43:30

>>5 그런가..? 근데 추가 특이점이 쑥쓰럼이나 수줍음을 다들 나랑 오랜만에 봤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많이 타고, 내가 분위기 풀어주고 막 놀아주다가 명절 끝날 즈음이면 누구보다 절친임.. 이게 매년 반복.. 나는 매번 당황.. 네 말은 만약 쑥쓰럼이나 수줍음에 의한 행동이면 적어도 호감상이기에 그런 것이다는 의미인가? 근데 호감상 기준이 뭔데?

#7 이름없음 2025/01/30 23:58:49

잠만, 그러면 친인척 애들 부모님(내 이모나 고모나 삼촌이나 등등)께서 애들한테 맨날 잘생긴 형아 왔네 하던 그게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진담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당황스럽네.. 아니 근데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음.. 만약 뭐 내가 경멸스러워서든 호감상이어서든 뭐든 그렇다 쳐도, 내 얼굴 보면서 종종 애들이 음식 흘려서 혼나던데, 그럼 나는 식사할 때 혼자 먹는 게 나으려나, 아님 먼저 먹던가..? 매번 명절마다 한 명씩 꼭 저래서, 이모가 내 얼굴 그만 보고 밥 먹어 라고 매번 진짜 매번 하심.. 진심 식사시간에 나는 민폐잖아..

#11 이름없음 2025/01/31 12:17:35

나름 심각해서 물어본 거였고, 이번 명절에 애가 저러다가 뜨거운 거 옷이랑 몸에 흘려서 화상도 입고 그랬어서 진지하게 물어본 거였음. 병원 갔고, 나한텐 심각해서 물은 건데.. 뜨거운 국물 흘리기 전에 웃고 저런 행동을 한 게 원인이었으니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다. 그리고 어린애들의 심리 같은 거 몰라서 진심 싫어하고 비웃는 줄 알았지, 호감상이어서 그렇다? 그런 거 몰랐음. 다른 친척 애들한테도 잘생긴 누구 예쁜 누구 이러길래 그냥 의미 없이 말로만 하는 줄 알고 있었고.. >>8 >>9 >>10 그렇게 보였다면 다들 미안하다. 이런 거 인터넷에 물어본 내 잘못이네. 불쾌했다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