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난 나 제외한 모두가 남이라고 생각함 가족? 연인? 부부? 다 남이지. 생물학적으로도 남 맞자나... 가족도 피가 이어졌지만 구성원 한명한명이 다 다른 인격체인데. 가족은 가장 가까운 타인이라는 말도 있잖음 그렇다고 내가 남이니까 도움 안줄거다! 너 모른 척 할거다!
우리가 남이야?
동감. 그냥 독립된 개체를 뜻할 뿐인걸.
레주의 인간관이 이해가 되는데 레주가 생각하는 남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이라는 말부터 들으면 좀 오해가 생길 수 있는 것 같긴 해 어쨌든 단어의 뜻이라는 게 사회적인 맥락에서 형성이 되는 거고 남이라는 단어는 통상적으로 나와 관련 없는 사람, 타자의 의미로 사용이 되잖아 그래서 남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레주가 생각하는 그런 뜻이 아니라 통상적인 뜻이 먼저 떠올라서 오해가 생기는 거 아닐까... 싶네
>>2 내말이.. 막상 남이 아니라는 명목으로 생활 방식 존중 안 하면 욕 할 거면서... >>3 그래서 남이라는 단어 안 꺼내고 '인격체' 로서 존중한다~ 우리가 가까운 사이가 아니란 뜻이 아니다! 라고 말해도 서운해 하더라고 ㅋㅋ... 너무 답답해서 그럼 몬스터 마냥 몸 하나에 머리 여러 개 달린 생물체로 계속 같이 다니면 좋겠냐고 하니까 그거 좋은 생각이네! ㅇㅈㄹ... 아오 사람들 왜케 극단적이냐고ㅠㅠ

나도 너랑 99% 똑같은 일 겪은 적 있는데ㅋㅋㅋㅋ 위에 통상적인 뜻 때문에 그런 거다, 하는 레스가 보이는데 난 사진 속 1번의 뜻이 훨씬 더 '통상적'이라고 생각한다구...
우리가 남이가! 라는 말은 일종의 관용어구처럼 쓰이니까... 남이라는 단어의 뜻이 통상적인 뜻과 다를 수 있지 그냥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갈등인듯
한국은.. 타인끼리 거리조절을 못(안)하는게 기본값인 공동체주의 사회라서...ㅋㅋㅋㅋ 나는 레주보다 더 냉랭하게 구는 편인데 서운해하는 사람 있으면 피곤해
나도 그렇게 생각해 가족이고 연인이고 친구고 뭐고 남이지 내가 아닌 다른 인격체인데 어떻게 남이 아냐
>>5 나도 당연히 1번 뜻일거라 생각했는데 사람들 너무 3번으로만 생각함.. 남을 남이라 하지 뭐라해야하냐구ㅠㅠ >>6 그래서 미리 설명해주는데도 남 단어 나오면 거의 발작 수준으로 싫어함... 뭔 단어를 써줘야하냐ㅠㅠ >>7 ㅋㅋ사실 나도 ㅇㅇ남인데? 라고 말하는 편이었는데 사람들이 미치게 삐져대서 순화시킨게 저거야..ㅜㅜ 남이라고 하면 '어 우린 남이니까 ~~ 해야겠네?' '아 우린 남이라서~' 이렇게 비꼬고 사회성 박살난애 취급하는데 아옼ㅋㅋㅋ 개피곤ㅠㅠ 공동체주의가 너무 이상하게 교육됐어..
>>8 아 내말이ㅠㅠ 나 말고 다른 인격체면 남이지.. 그래서 그럼 남 아니면 뭐라해야 하냐고하면 몰라! 식으로 되려 화내는데 어이털려ㅋㅋㅋ
>>10 난 그래서 남이 아니라 타인이라고 말하는데 그래도 개삐져서 그냥 사회성 박살난애 되기로 했음.... 아니 왜 남을 남이라고 못 부르게 해 뭔 홍길동이야? ㅅㅂ
특정한 언어적 표현에 대해서 그냥 단순하게 직시적으로 받아들이질 못하고 꼭 자기 멋대로 안 좋은 쪽으로 곡해를 해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음. 남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랑은 어떠한 교류도 하지 않겠단 뜻도 아니고 사전적 정의로만 해서 직시적으로 생각하면 남은 그냥 나 이외의 사람들을 일컫는 중립적 단어에 불과한데 남이라고 하면 꼭 서운한 티 내는 사람들이 있더라. 오히려 그런 사람들일수록 타인을 자기 식대로 개조하고 장악하려는 성향 가진 비율이 높음. 자기가 먼저 물건 허락없이 가져가고 귀찮게 자꾸 말 걸면서 거기에 대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면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지 행동 합리화하는 부류들.
>>11 홍길동도 남은 남이라고 불렀겠다 싶어ㅠㅠ 이런 점에선 직장동료 같이 데면한 사이가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더라고. 남이라고 하면 반박불가니까..ㅋㅋㅋ >>12 웃기는게 그런 사람들이 나 힘들 때 옆에 있어주냐? 힘이 되어주냐?면 그건 아니라는거ㅋㅋㅋㅠㅠ 더 매정하게 굴었으면 굴었지.. 그래서 더 토나와
사실 난 남이라고만 들으면 서운하게 생각할 사람이긴 한데...(3번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본 인식이 3번으로 박힘... 타인이 더 좋아) 레주가 생각하는 남의 의미를 알려줬는데도 계속 우기면서 >>4 처럼 말하는거면 좀.....많이 당황스럽다... 님이랑 저.... 그 정도 사이 아니잖아요? 되기
>>14 저거 가족이 한 말이라 더 환장함ㅋㅋㅋㅋ 그정도 사이 아닌데;; 라고 말할 수가...없어..
>>15 가족이랑 왜 몸 하나 머리 두개로 다녀야하는데???? 나 진심 질겁함 그정도 사이 아닌데 말할수가 없구나....
남이지
>>16 우리는 가족이고 가족은 공동체니까 가 이유였음ㅋㅋㅋ 공동체 이전에 개인으로 존중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17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