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돈 빌려 달라며?

바다거북수프 2025/04/06 16:13:02

#1 이름없음 2025/04/06 16:13:02

갑이 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을은 갑에게 흔쾌히 돈을 빌려주고 집으로 귀가하려고 했는데...... 집으로 가려는 을을 갑이 막더니 방금 빌린 돈을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2 이름없음 2025/04/06 17:00:02

잡담판 바다거북수프 스레 25판의 740번 레스에서 이어지는 스레입니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926435

#3 이름없음 2025/04/06 17:05:13

갑은 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부터 바로 돌려줄 생각이었나요?

#4 이름없음 2025/04/06 17:08:59

>>3 아니요!

#5 이름없음 2025/04/06 22:00:02

음... 을이 집으로 가려 하지 않았다면 갑도 돈을 돌려주지 않았을까요?

#6 이름없음 2025/04/06 22:08:39

>>5 흠...... 아마도 그랬을 겁니다

#7 이름없음 2025/04/06 22:30:28

이쯤에서 이전 스레 내용을 정리해 보면 - 을이 집으로 가려는 이유가 중요함. - 갑은 본인 과실로 살짝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돈을 빌렸지만 중요하지 않음. - 갑과 을은 친구 사이. - 돈을 빌린 장소가 중요. - 갑이 을에게 빌린 돈은 몇백만원 정도의 거액.(중요함) - 갑이 돈을 빌린 이유, 돌려준 이유, 을의 상황이 중요. - 을이 집에 가려는 것과 상관 있음.(을이 집에 안 갔으면 돈을 돌려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음.)

#8 이름없음 2025/04/06 22:36:50

>>7 다시 보니까 을이 집에 가려는 이유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수정된 김에 말하자면 을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을의 상황이랑 을이 집에 가고자 하는 이유랑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9 이름없음 2025/04/06 22:40:35

갑이 돈을 빌리고 을에게 돌려주기까지의 시간 동안 돈을 빌렸던 이유가 해결되어서 돌려준 건가요? 만약 맞다면 을이 귀가하려 한 것이 돈을 빌렸던 이유가 해결된 것과 관련이 있나요?

#10 이름없음 2025/04/06 22:43:07

>>9 아니요 아니요

#11 이름없음 2025/04/06 22:50:16

을에게도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건가요?

#12 이름없음 2025/04/06 22:54:41

>>11 을에게'도'? 말은 신중히 해야하지만 특별히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 을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13 이름없음 2025/04/06 23:00:06

오? 갑에게 생겼다는 애매하게 안 좋은 일이 친구인 을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것인가요?

#14 이름없음 2025/04/06 23:02:01

>>13 아니요! 오해를 방지하고자 말해주자면 '갑에게 일어난 안 좋은 일'

#15 이름없음 2025/04/06 23:23:12

갑이 을에게 돈을 빌렸다가, 을에게 더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걸 알고 돌려준 건가요?

#16 이름없음 2025/04/06 23:26:47

>>15 아니요

#17 이름없음 2025/04/06 23:30:15

와 뭐지... 문제의 상황 속에서 을이 빌려주고 갑이 돌려준 돈은 전부 현금 상태였나요?

#18 이름없음 2025/04/06 23:31:35

>>17 네! 약간 중요합니다. 아주 약간 힌트?

#19 이름없음 2025/04/06 23:33:52

>>18 네 힌트 필요할 것 같아요...

#20 이름없음 2025/04/06 23:34:56

>>19 갑은 원래 돈을 돌려줄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21 이름없음 2025/04/06 23:40:09

그러면 갑은 선의로 돈을 다시 돌려준 건 맞나요?

#22 이름없음 2025/04/06 23:40:52

>>21 '선의'요? 그럴리가요!

#23 이름없음 2025/04/06 23:50:08

갑은 돈을 돌려준 행위로 인해 이득을 보게 되나요?

#24 이름없음 2025/04/06 23:51:53

>>23 흠...... 결과적으론 아니요. 그걸 딱히 이득이라고 부를 거 같지도 않네요

#25 이름없음 2025/04/06 23:55:14

그러면 반대로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갑이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었나요?

#26 이름없음 2025/04/06 23:56:05

>>25 오 이건 네! 적어도 갑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중요!)

#27 이름없음 2025/04/07 00:10:06

저는 이만 자러 가고 내일 다시 답해드릴게요 :)

#28 이름없음 2025/04/07 00:10:28

을이 빌려준 돈에 뭔가 문제가 있었나요? 맞다면 을은 그걸 알고 갑에게 그 돈을 빌려줬나요?

#29 이름없음 2025/04/07 00:12:12

>>28 아니요 자러 가기 전에 봐버렸네 ㅋㅋㅋ

#30 이름없음 2025/04/07 00:12:48

>>29 그러게요 타이밍이 ㅋㅋㅋ 저도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31 이름없음 2025/04/07 07:32:15

ㅈㅁ?

#32 이름없음 2025/04/07 13:23:57

을이 집으로 가려 한 행동이 결과적으로 갑이 돈을 돌려줄 생각을 한 원인이 되었나요?

#33 이름없음 2025/04/07 17:48:45

>>32 상당히 애매한 질문인데, 집 말고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했어도 돈은 돌려줬을 겁니다

#34 이름없음 2025/04/08 15:33:02

을은 강도를 만났나요?

#35 이름없음 2025/04/08 18:49:16

>>34 아니요

#36 이름없음 2025/04/08 23:00:25

>>33 그러면 을이 그 자리를 떠나려 했다는 것이 중요한 건가요?

#37 이름없음 2025/04/08 23:25:05

>>36 네!

#38 이름없음 2025/04/08 23:30:07

갑은 을이 자리를 떠나게 되면 돈을 돌려줄 수 없게 되나요?

#39 이름없음 2025/04/08 23:35:25

을에게 일어날 안 좋은 일은 신체적인 것인가요?

#40 이름없음 2025/04/08 23:38:11

정답이 도둑질과 관련되어 있나요?

#41 이름없음 2025/04/08 23:45:33

>>38 흠...... 결과적으론 아니요. 중요하지 않습니다 >>39 네! (매우 중요!) >>40 흠...... 그걸 보통 도둑질이라고 부르진 않을테지만 나쁘지 않은 접근입니다! 아무튼 아니요!

#42 이름없음 2025/04/08 23:49:41

현금 수백만원... 돈의 출처가 중요한가요? 정답이 범죄와 관련되어 있나요? 돈을 돌려주며 갑이 피하려고 했던 손해와, 을에게 일어날 나쁜 일은 동일한 것인가요?

#43 이름없음 2025/04/08 23:52:37

>>42 을에게서 나왔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네!(매우 중요!) '돈을 돌려주며 갑이 피하려고 했던 손해'와 '을에게 일어날 나쁜 일'을 굳이 손으로 옮겨 적어본다면 서로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밀접한 연관이 있죠!

#44 이름없음 2025/04/08 23:54:04

그런데 논란을 방지하고자 한 가지 알려주자면 을에게 일어'날' 나쁜 일은...... 결과적으론 딱히 없었습니다. 이미 일어'난'일이 훨씬 중요합니다

#45 이름없음 2025/04/08 23:56:15

돈을 빌린 장소는 실내인가요? 정답은 사기와 관련되어있나요?

#46 이름없음 2025/04/08 23:59:31

>>45 네 흠...... 사기의 정의를 검색해본 결과, 사기는 아닌 거 같습니다. 넓게 보면 사기일 수도 있긴한데 제가 만약에 이 사건을 담당한 검사라면 사기로 기소할 거 같진 않네요

#47 이름없음 2025/04/09 00:02:33

돈을 빌린 장소는 돈과 관련된 장소인가요? 돈을 빌린 장소는 갑의 집인가요?

#48 이름없음 2025/04/09 00:03:09

- 갑은 손해를 피하기 위해 돈을 돌려줬고, 을에게는 지금 안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일어난 일이 중요함. - 을이 집으로 가려는 이유, 돈을 빌린 장소, 돈을 빌린 이유가 중요해 질문할 필요가 있음 일단 이렇게 정리해놓고 가야겠다. 10개월을 안 풀린 문제라니 엄청 도전심 드네.

#49 이름없음 2025/04/09 00:04:32

>>47 아니요. 정확힌 금융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니요

#50 이름없음 2025/04/09 00:34:08

정답은 범죄와 관련됨. 제3자는 없음. 그럼 갑과 을 중에 범인과 피해자가 있겠네. 그 범죄의 범인은 갑인가요?

#51 이름없음 2025/04/09 00:48:50

>>50 네! 당연하죠!(매우 중요!)

#52 이름없음 2025/04/09 02:24:13

갑이 을에게 범죄를 저지를 생각이 있었나요? 우발적인 범죄였나요? 갑과 을은 같이 범죄를 저지르려고 했었나요? 갑과 을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나요? 갑이 돈을 돌려준 이유에 증거인멸이 관련 있나요?

#53 이름없음 2025/04/09 09:50:17

>>52 네! ㅁㅇㅈㅇ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네! ㅁㅇㅈㅇ

#54 이름없음 2025/04/09 10:22:59

결과적으로 갑의 범행은 성공했나요? 을은 누명을 쓰게 되나요? 신체에 위해를 끼치는 범죄인가요? 재산에 손해를 입히는 범죄인가요?

#55 이름없음 2025/04/09 10:30:54

>>54 아니요! ㅈㅇ! 아니요 네! ㅁㅇㅈㅇ 흠...... 이것도 네! 오해 주의!

#56 이름없음 2025/04/09 10:41:37

살인, 상해처럼 갑이 을의 신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범죄인가요? 돈을 빌린 행위는 범행의 일부였나요? 돈을 빌려주지 않았어도 을은 범죄 피해를 당했을까요?

#57 이름없음 2025/04/09 10:49:00

>>56 네! ㅁㅇㅈㅇ 흠...... 네! 아마도 아니요

#58 이름없음 2025/04/09 10:59:11

갑은 을을 죽일 생각이었나요? 돈이 필요해서, 또는 돈을 뺏으려고 빌렸던 건가요? 을을 여기로 유인할 구실이 필요해 돈을 빌렸을 뿐인가요?

#59 이름없음 2025/04/09 11:02:35

>>58 네! ㅁㅇㅈㅇ 네! ㅁㅇㅈㅇ 흠...... 그건 아니지만 비슷합니다!

#60 이름없음 2025/04/09 11:14:56

죽일 생각이었다면 돈을 갚을 필요도 없지. 뺏을 생각이었구나. 을이 자리를 떠나려고 했기 때문에 갑은 살인을 포기했다.... 을을 죽이면서 돈도 뺏으려고 했던 건가요? 범행을 포기해서 없던 일로 하려고 돈을 돌려준 건가요?

#61 이름없음 2025/04/09 11:19:30

>>60 네! ㅁㅇㅈㅇ 범행을 포기? 아니요! ㅁㅇㅈㅇ!

#62 이름없음 2025/04/09 11:28:28

어?? 범행을 포기한 게 아니다?? 머리가 아파오지만 차근차근.... 갑은 을을 만나기 위해(을이 있는 이곳으로 오려고) 돈을 빌렸던 건가요? 을이 이곳에 머물렀다면 을은 지금 이 장소에서 살해당했나요? 지폐의 일련번호로 범인을 추적할 수 있단 것이 중요한가요?

#63 이름없음 2025/04/09 11:31:49

갑은 을을 독살하려고 했나요?

#64 이름없음 2025/04/09 11:39:53

>>62 만나기 위해? 아니요 결과적으론 아니요! ㅈㅇ! 아니요 >>63 네! ㅁㅇㅈㅇ

#65 이름없음 2025/04/09 11:42:11

갑은 을에게 독을 먹이는 데에 성공했나요?

#66 이름없음 2025/04/09 11:44:03

>>65 네! ㅁㅇㅈㅇ!

#67 이름없음 2025/04/09 11:48:51

을은 이미 죽은 목숨! 그러니 범행을 '포기'한 게 아니었구나! 일어'날' 일보단 일어난 일이 중요했던 것도 이래선가 보네. 둘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만났고, 갑은 음식에 독을 탐. 을을 죽이는 겸사 돈도 뺏을 생각이었지만, 이 돈을 들고 있으면 범행이 탄로날 것을 걱정함. 을이 곧 죽어서 발견되거든 수사가 시작될 것이기에! 그래서 을이 떠나기 전 돈을 돌려주었음. 여기까지는 맞을까요?

#68 이름없음 2025/04/09 11:52:12

>>67 네! 사실상 정답이라고 봐도 될 정도네요! 정답으로 인정하겠습니다!

#69 이름없음 2025/04/09 11:54:46

예에! 아마 갑은 시체은닉까지 하려던 생각이었을까? 하지만 을이 돌아가려고 하면서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범행은 실패하게 된 것? 갑과 을이 친구라는 전제 때문에 헷갈렸는데, 범죄로 돌리니까 답이 보인 것 같네. 재밌는 수수께끼였어!

#70 이름없음 2025/04/09 11:55:55

정답 갑은 을에게 돈을 빌린 후 을을 죽일 계획이었다 둘은 카페에서 만나 같이 음료수를 마시며 돈을 빌렸는데, 갑은 을 몰래 을이 마시던 커피에 독을 탔다 을은 그것도 모르고 커피를 마셨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을은 죽지 않았다 하지만 몸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진 을은 이만 자리를 떠서 집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을이 죽는 걸 눈 앞에서 보고 싶었던 갑은 죽지 않은 을에 당황하고 이대로 을이 돌아가면 자신이 용의 선상에 오를 게 두려웠던 갑은 을에게 돈을 돌려주며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려 했다

#71 이름없음 2025/04/09 11:57:29

>>69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건데, 아직 과학수사가 그렇게 발달하기 전 시대에 일어난 일인 것도 있고 갑과 을이 나이가 좀 많은 사람들이기도 했거든

#72 이름없음 2025/04/09 13:30:25

와 수업 듣는 동안에 풀리다니... 상상도 못한 스토리였네 ㄷㄷ 아무튼 수고 많았습니다!

#73 이름없음 2025/04/09 14:48:09

>>72 정답을 안 채로 다시 질문들을 보면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지 알게 될 걸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수고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