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 아웃사이드 엔딩이 너무 좋다 >> 러브크래프트식 게임 얘기하는 스레

게임 2025/04/14 21:21:05

#1 이름없음 2025/04/14 21:21:05

방문자랑 대화하고 방문자의 모습을 보지 않으면 인간으로서의 자아는 남고 몸은 촉수괴물이 되는데 어쨌든 인류 재건도 돕고 구원자도 되고 제일 좋은 엔딩 게다가 인류를 돕는 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점점 자라서 나중에는 지구보다 더 커지던데 아마 시간이 오래 지나면 방문자와 비슷한 초월자가 되지 않을까 대화만 하고 본모습은 안본 덕분에 방문자의 존재를 주인공의 정신이 천천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듯 주인공이 특별한 것도 맞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은 흔적만 봐도 미쳐버리는데 방문자랑 대화까지 하고 자아가 남아있는 걸 보면 처음부터 주인공한테 잠재력이 있던 거지 방문자의 흔적만 봐도 미쳐버리는 인간 출신인데 방문자와 비슷한 존재 될 가능성 있다는 게 진짜 좋더라

#2 이름없음 2025/04/14 21:29:54

그리고 방문자 말 너무 착하게 해서 웃기더라 인류 멸망할 뻔 했는데 진짜 악의는 없었던 게 어이없는데 말이 되긴 해 솔직히 그 정도 되면 인간을 보고 악의를 가지는 것도 웃기지 인간이 미생물 보고 악의를 느끼지 않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아보였어

#4 이름없음 2025/04/15 12:26:53

>>3 크툴루 좋아하면 추천해 신선하고 재밌음

#6 이름없음 2025/04/15 18:00:38

>>5 월드오브호러는 안해봤는데 이토준지 느낌이라 신기했던 기억이ㅋㅋ 오브라딘호는 특히 잘 만든 것 같아 이런 느낌의 게임들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25/04/16 10:49:11

최근에 dredge 했었는데 이것도 러브크래프트 느낌 나고 좋았음 확실히 바다가 배경인 게임들이 이런 분위기 잘 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