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이란게 원래 이런건가

하소연 2025/08/14 08:37:27

#1 이름없음 2025/08/14 08:37:27

어제까지 해서 3일 내내 컴퓨터 화면만 보다가 집에 왔음 알려주는 사수도 없이 다들 바빠서 걍 자기 일 하기만 바쁘고 뭘 알아야 물어볼텐데 그 알 것도 안 알려줘서 내가 뭘 알아야하는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음 다들 물어봐도 자기 일이 아니라서 모른다 이런 대답만 돌아오는데 이게 맞는거임? 오늘은 또 무슨 훈련인데 출근을 찍어야 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음 45분까지라는데 왜 지금까지 아무도 안오는거지 훈련지로 갔어야했나 여기가 너무 싫음...근데 난 훈련지가 어딘지도 모름 다들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아... 이제 고작 4일 차지만 길 걸을 때마다 걍 차에 치여서 강제적으로 회사 그만두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차라리 그냥 지금 짤렸으면 좋겠음 어렵게 온 곳인데 괜히 왔다싶음 애초에 여기 서류 넣지말걸 겉만 번지르르하지 속은 멈춰있고 고여있음 원래 회사라는게 이런거임? 자세하게는 말 못해도 지금까지 겪은 일로 봐서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중소기업 얘기 급인데 그만둬야할지 버텨야될지도 모르겠음 확실한건 내가 어떻게되든 상관 없으니까 그만두게 되었으면 하는거임

#3 이름없음 2025/08/14 19:06:28

>>2 조언 너무 고마움...오늘 그만둔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덕분에 참았음 그래 이제 겨우 4일차인데 그만두기에는 이른거 같긴해 이번달까지는 다녀보고 다시 생각해 보려고 여기는 지금 애초에 사수라는 것조차도 없고 직원들도 어떻게 일을 나눠야할지 모르더라고 힘들 때미다 너가 해준 말 생각하면서 마음 다 잡으려고 지금도 그만두고싶은 마음이 훨씬 큰데 너가 해준 말을 생각하고 이해해보면서 나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하고있어 고마워 너도 힘내고 화이팅이야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남은 여름 잘 보내고 행복한 주말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