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인데 머리를 짧게 자른지 한.. 9달 되어 가 그 동안 말 없으시다가 엄마가 이번에 평소 자르는 것 보다 좀 짧게 머리를 잘랐더니 엄마가 이제 머리 자르면 용돈 끊겠다 말하고 계속 볼때마다 머리 자르지 말라고 얘기해서 내가 머리 얘기 그만하라고 했어 앞으로 미용실은 자기랑 같이 가자고,, 엄마 성격 되게 불 같고 그래서 절대 같이 안 갈 거긴 해 그래서 예전 머리다 짧은 단발이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기르겠다 이렇게 엄마랑 합의를 봤는데 자르고 나서 확 외적으로 괜찮아졌어서 기르기 싫어 ㅋㅋ ㅠ 나 곧 성인인데 이게 맞나,, 어떻게 해야 하지.. 머리 좀 길고 펌 해서 잘 꾸며야겠다... 이렇게 자기 합리화하고 있긴 한데 난 지금의 머리가 좋단 말야...
엄마가 통제가 너무 심해
엥 지금이 무슨 교칙으로 두발제한 있는 세대도 아니고 그건 좀
그래서 이렇게 얘기해보려고.... “엄마, 나 진짜 많이 생각하고 말하는 거야. 엄마가 머리 자르지 말라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해. 근데 작년 말에 머리 자르고 나서 자신감이 생기고, 요즘은 마음도 한결 편하고 나답게 지내고 있어. 이 머리는 단순한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나한테 마음이 편해지고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이야. 그래서 엄마가 이 부분은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나중에 머리 기르고 싶어지면 그때 내가 알아서 기를게
레주야 나 진심 개통제된 삶 살았었거든 스레주처럼 뭐 잘못하면 학원 끊겠다 핸드폰 끊겠다 듣는 건 물론이고 다이소에서 엄카로 볼펜 하나 살 때 무슨 볼펜이고 뭐할 때 쓸 거고 정말 필요한 건지 가격은 얼만지 이런 거 싹다 사기 전에 엄마한테 직접 얼굴 보고 얘기해야지 사도 된다고 허락 내려질 정도로? ㅋㅋㅋㅋㅋ 만약에 지금 머리에 관련해서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면으로 통제하시고 계시면 어머님 고치기 힘드실지도 몰라... 난 언니도 있어서 진짜 도합 10년은 그거 때문에 엄마 vs 언니, 나 (아빠도 우리 편) 개난리난리 치면서 몇번을 싸워도 엄마는 경제권을 자기가 쥐고 있단 생각이 너무 강해서 항상 우릴 을로 봤어 그래서 난 성인 되자마자 공장이든 설거지 알바든 미친듯이 알바해서 학비나 자취방비같이 도움받아야 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내가 벌어 써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해결법은 스레주가 얼른 어른이 되고 독립하는 수밖에...
스레주 생각처럼 대화로 해결하는 게 가장 베스트이긴 하겠지만 혹시라도 말이 안 통한다면 위 레스처럼 경제적인 부분에서 독립해버리는 등 통제하는 부분을 벗어나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게 제일 효과있더라 너를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좋아 말마따나 네가 네 돈으로 머리 잘라버리면 손 쓸 수도 없잖아 하루만에 다시 자라나게 할 수도 없고ㅋㅋ
>>4 >>5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