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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08/23 14:22:56
다들 친구관계 문제로 걱정하고 힘들어하는게 신기하다 나도 중딩때까지만 해도 친구들 엄청 신경썼던것 같은데 이제는 사람에 대한 기대도 없고 나에 대한 기대도 없어서 가는 사람 안 잡는 것 같음… 나한테 좀 무례하게 굴어도 흐린눈하고 넘어가던가 조용히 티 안 나게 걔 인생에서 사라져주던가 하지… 손절 문제나 싸우는 걸로 고민하기에는 지쳤으 누가 나한테 화를 내도 받아치기보다는 그냥 미안하다, 고치겠다, 내가 잘 못한 것 같다 정도만 하고 아무리 억울해도 거리를 뒀으면 뒀지 친구한테 뭐라하지도 않음 지적하고 받아치고 싸우기에는 내 시간과 감정이 아까워서 ㅋㅋㅋㅋ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금방 회의적인 사람이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