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안내는 남친

연애 2025/09/17 00:31:11

#1 이름없음 2025/09/17 00:31:11

고3 사귄지 100일정도. 나는 딱히 남친을 서운하게 하는 일은 극히 드물고 그리고 난 감정기복이 심하고 표정관리도 잘 못해서 남친이 바로 내 기분을 알아차리는 편이야 남친한테 서운한거 말할때 이쁘게 말할때도 있지만 가끔은 화내고 짜증을 엄청 내거든..기븐 안좋으면 틱틱대고.. 저번에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는데 그때도 남친이 조곤조곤 왜 서운한지 얘기하면서 오히려 내가 미안해서 신경쓰여할까봐 괜찮다 해줌 생각하지말라고.. 갑자기 짜증내고 그래도 같이 짜증내지 않고 자기가 더 잘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며 오히려 더 웃겨주려하고 잘 챙겨줌.. 남친은 감정기복이 나만큼 심하진 않아. 힘들고 짜증내고 그게 태도가 안되는 것 같아. 내가 궁금한건 오히려 남친이 다 받아주니까 나한테 관심이 없나, 그냥 지쳤나.. 이생각이 드는데 너네가 보기엔 어때?

#2 이름없음 2025/09/17 00:36:31

애초에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은 화도 별로 없는거같아. 남친이 다 받아주는건 관심이 없어진게 아니라 성향인거같아 근데 받아주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 알지? 너가 큰 실수 했는데도 불구하고 되려 조곤하게 말했다는건 봐준것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자신이 더 져주는거야

#3 이름없음 2025/09/17 14: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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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없음 2025/09/17 23:04:58

서프라이즈 해줘봐 ♡(´ω`★) 나두 그거 해주다가 남친 삐진거 다풀렸엉 ^~^ 근데 애기 하는것도 좋고 그냥 너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해봐 ^_^ -3-

#5 이름없음 2025/09/18 00:06:48

나도 감정기복 심하지 않은데 친구가 짜증낼때도 비슷하게 행동해. 근데 큰 실수를 했는데도 얘기해준건 너에게 지친게 아닌 것 같아. 난 선 넘으면 거리 두거나 손절 준비를 하는 편이거든. 물론 이건 내 주관적인 해석이긴 해. 근데 계속 그 태도가 지속되면 언젠가는 지칠 것 같기도 해. 지금은 그것보다는 널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이쁜 연애 하길 바랄게